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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칠드런 SPRING 2008 106

세이브더칠드런 106호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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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일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계간 간행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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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세이브더칠드런 106호 소식지

세이브더칠드런

S P R I N G 2 0 0 8

106

Page 2: 세이브더칠드런 106호 소식지

3 2008 Spring

2008년, 쥐띠해인 무자년 새해가 시작된 지도 어느덧 석 달이 지났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과 바쁜

일정 탓에 연초에 세우셨던 계획을 지키지 못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조급한 마음 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남

은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신다면 분명 연말에는 2008년을 뜻 깊은 한 해로 기억하실 것입니다.

2008년은 특별히 저희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에게는 중요한 해입니다. 바로 5월에 우리나라에서 세이브

더칠드런 연맹에 소속된 28개 회원국의 대표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세이브더칠드런 활

동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연맹 총회를 개최하기 때문입니다.

1953년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전쟁고아, 미망인들을 돕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 세이브더칠드런미국, 영

국, 스웨덴, 캐나다의 사업장이었던 우리나라가 불과 55년 만에 회원국의 하나로 연맹총회를 개최할 정

도로 성장하게 된 것은 변함없는 후원자 여러분의 지지 때문입니다.

지면을 통해서나마 저희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전세계 아동들의 권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후원자 여러

분께 감사드립니다. 봄의 따뜻한 날씨처럼 평온한 하루하루 되시기를 바라며 후원자 여러분의 각 가정과

하시는 일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자 여러분께

여는 글

2008년 3월 2008년 3월

이사장

Page 3: 세이브더칠드런 106호 소식지

4 Save the Children 5 2008 Spring

이제 현석이는 한 달 동안의 서울생활을 접고 손자를 애타게 기

다리는 할머니가 있는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아버지는 현석이가 세상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말하며 고마워했

습니다. 그러나 행복해진 것은 현석이네 가족만이 아닐 것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우리 역시도 현석이의 콩닥거리며 뛰는 그 작은 심장이 건강

해지는 것을 보며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누리는 것이 아닐까요.

이 행복들이 모여 베트남문화와 한국문화를 한 몸에 지닌 현석이가 편

견이나 차별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당연히 마음이 아프지요. 아이가 아픈데...”

현석(가명, 3개월)이의 아버지는 가족들의 맘고생을 대신하듯 얼굴을 쓸

어내리며 조용히 말을 맺었습니다. 순간, 더 이을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픈 아이를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을 몇 마디 말로 표현해 보리라 마

음먹었던 욕심도 같이 스러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아픈 아이를 둔 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몇 마디 말로 담아낼 수 있을까요. 때론 침묵이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그렇게 현석이네 가족은

우리 앞에 다가와 있었습니다.

현석이는 태어날 때부터 심장기형을 안고 태어났습니다. 현석이

가 심장기형이 있다는 사실을 안 것은 어머니가 임신 7-8개월 되던 때였

다고 합니다. 새로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던 설렘이 병을 치료해야 한다

는 절박함으로 뒤바뀌어 가족들을 애태우게 만들었습니다. 가족이 사는

전남에서는 심장병을 치료할 만한 병원을 찾을 수 없었을 뿐더러 넉넉지

않은 집안 형편상 치료비를 구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제때 치료하지 못해

평생 심장병을 안고 살아가느니 차라리 아이를 포기할까 하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먼 베트남에서 낯선 이국땅으로 건너와 아픔

을 속으로만 삭이는 맘 착한 아내를 보면 약한 마음을 품을 수가 없었습

니다. 농사일도 미뤄놓고 중학교 동창들의 도움으로 아이 치료비를 마련

하기 위해 동분서주할 무렵 기다리던 인연은 먼 곳으로부터 날아들었습

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현석이의 사연을 알게 된 블록피아코리아

의 여러 원장님들이 매월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현석이의 심장병

이 아이가 사는 세상현석(가명) 어린이

치료를 지원하겠다고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입니다. 이렇게 현석이는

태어난 지 2개월 만인 지난 1월 심장병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술

당시 현석이는 겨우 3kg을 갓 넘긴 아주 작은 아기였습니다.

현석이는 베트남에서 온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

어났습니다. 아직은 어머니의 한국어가 서툴러 병원에 다닐 때면 아

버지가 늘 같이 다녀야 합니다. 농사일과 아이의 치료에 분주한 아버지

는 어깨에 올려진 짐이 힘들만도 하건만 “병원 말은 나도 어려워서 잘

못 알아듣는데요, 뭐.”하며 아내의 서툰 한국어를 탓하지 않습니다. 오

히려 아내와 결혼한 뒤로 ‘방황’하던 시간이 줄었다며 함께해 준 아내

가 고맙다고 합니다. 이 살뜰한 남편의 마음이 아내에게도 옮아가는지

두 부부는 말보다는 눈빛이나 표정으로 서로의 생각을 읽고 함께 행동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서로 다른 두 문화가 한 집안에서 만나니 당황스

러운 일이 왜 없겠습니까. 현석이의 어머니는 한국의 매운 음식을 잘 먹

지 못해 반찬 없이 밥만 먹은 날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면 친구들이 보내

준 재료로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 가족끼리 나눠먹었습니다. 다행히 어

머니의 사촌여동생도 한국에 시집온 지라 가끔씩 만나 외로움을 달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석이의

심장이날두근거리던

이 아이가 사는 세상

글/사진. 김순정

후원계좌: 하나은행 569-810027-28605 (예금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Page 4: 세이브더칠드런 106호 소식지

6 Save the Children 7 2008 Spring

2. 세이브더칠드런 온라인 회원이 아닌 경우

보다 자세한 안내는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www.sc.or.kr에 접속하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www.sc.or.kr로 접속하시면

후원자님의 후원정보 확인 및 수정, 후원금 입금내역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오는 5월부터 해외결연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후원자님께 사랑으로 연결될 또 하나의 가족을 찾아드리겠습니다.

해외결연 문의) 후원관리팀 02)6900-4413

행복한 나눔

사랑하는 어머니, 루이스 히쓰 부인을 그리며 “우리 어린이들에게 햇살이 되어주세요!”

행복한 나눔

들리시나요?

따사로운 봄볕을 받고

대지 위의 온갖 살아 숨 쉬는 생명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는 소리가...대지 위의 온갖 살아 숨 쉬는 생명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는 소리가...

이제 막 고개를 내미는 봉오리들이

거리와 사람들의 마음을 봄의 색깔로 물들이기 시작합니다.

사계절의 시작, 봄.

우리 어린이들도 새 학기를 맞아 부푼 꿈들로 마음이 설레입니다.

친구들의 웃는 얼굴, 백지 노트에 사각거리는 연필소리, 귓가에 속삭이는 비밀 이야기들...

어린이들에게는 햇빛이 되고, 맑은 공기와 빗물이 되어 쑥쑥 자라나게 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 꿈을 품고만 있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들에게 ‘밝고 따뜻한’ 햇살이 되어주세요!

그 햇살과 사랑을 머금고 어린이들의 꿈이 활짝 피어나도록

가족이나 친구, 동료에게도 나눔을 권하세요!

안내드립니다.

홈페이지 로그인 안내

세이브더칠드런 계좌 안내

어느 날 책장을 정리하다 어머니께서 제게 보내주셨던 편지와 엽서 그리

고 사진들을 모아놓은 조그만 상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잘 간직해 두었던

상자이지만 이 날 따라 유난히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때 불현듯 이

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어머니가 지금도 살아계실까? 만일 돌아가셨다면 그 후손들이라도 찾

을 수 있을까?”

어머니, 많이 늦었지요? 그래서 어머니께 너무 미안하고 또 너무 죄송합니

다. 이렇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에 무심했던 저입니다. 배은망덕한 저

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러니까 정확히 54년 전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 교회 주

일학교 이삼현 선생님을 통해서 어머니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

선생님은 세이브더칠드런미국의 한국사무소에 근무하고 계셨는데 이곳을

통해서 어머니와의 인연을 맺게 해 주셨습니다. 이때부터 어머니는 저를 친

자식 이상으로 온갖 사랑과 관심을 쏟아주셨습니다. 마치 멀리 떨어져있는

자식에게 어머니가 가슴 뭉클한 모정을 담아 편지를 보내듯 제게 그리하셨

습니다. 여기에 어머니의 편지 한 부분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네가 병환 중이라니 참 안되었구나. 병원에는 다녀왔니? 너의 아버지(히

쓰씨)는 병원에 자주 갈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나는 내내 걱정이 되는 구

나. 네가 어서 나을 수 있도록 기도하마.”

보내주신 편지들은 언제나 가정적이고 정감이 넘치며 인간미가 물씬 풍기

는 것들이었습니다. 이런 편지와 함께 보내주셨던 장난감들 또한 저를 기

쁘게 했습니다. 그 당시 놀이기구라곤 가져볼 수 없었던 저에게 갖가지 신

기하기조차 한 장난감들은 방과 후에 저의 유일한 동무였습니다. 특히 알

록달록하게 예쁘게 칠해진 야구공만한 스펀지로 만든 공을 하나 보내주셨

는데 정말 오래도록 애지중지하며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어머니께서 그렇게 친아들처럼 사랑을 쏟아주셨던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신학공부를 하여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고향인 미국에 유

학을 가서 박사학위를 받고 다시 귀국하여 지금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에서 16년째 교수로 섬기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온 것은 물론 하나님

의 은혜지만 어머니의 사랑과 격려가 저에게 보이지 않는 힘이었다는 것

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설교할 때 몇 번 어머니께서 제게 보여주

셨던 사랑을 간증으로 소개한 일이 있었는데 그럴 때면 항상 저의 눈시울

은 젖곤 했습니다.

어머니, 정말 죄송스럽게도 50여년이 지나서야 어머니의 사랑을 이렇게 회

고하는 저 자신의 모습이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이 세상에

계시지 않을 어머니를 생전에 꼭 뵙고 싶었는데… 너무 늦은 거지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겨울이 깊어갈 무렵, 세이브더칠드런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그 편지는 지금으로부터 54년 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경험하신 황성철(現 총신대학교 교수)님으로부터 온 것이었습니다. 그 편지는 지금으로부터 54년 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경험하신 황성철(現 총신대학교 교수)님으로부터 온 것이었습니다.

국민은행 762-01-0001-933

농 협 037-01-182958

신한은행 100-011-701813

외환은행 048-13-21113-6

우리은행 170-04-113572

우 체 국 011890-01-000075

제일은행 302-10-070547

하나은행 569-810006-07504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서 이미 회원가입을 하신 후원자님은 초기신청시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회원이 아닌 후원자님은 먼저 아이디/비밀번호 찾기로 접속하셔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설정하셔야 접속이 가능합니다.

※ 온라인 접속방법

1. 세이브더칠드런 온라인 회원인 경우

현재 기부하고 계신 금액을 2배로(Double up)늘려 2배의 사랑을 전해주세요!

후원자님과 같이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 이웃, 친구를 추천해 주세요!

후원자님의 가장 소중한 날(생일, 결혼, 출산 등) 후원금 기부로 기쁨을 나누어 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 후원관리팀 02)6900-4411~3 / [email protected]

휴대폰 결제로 기부하시는 후원자님을 위한 안내

휴대폰 번호 및 통신사 변경 시 후원관리팀으로 연락주셔서 정보를 수정해 주셔야만 후원이 지속됩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은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Page 5: 세이브더칠드런 106호 소식지

8 Save the Children 9 2008 Spring

신생아 살리기

생명의 모자 캠페인 결과 보고

캠페인

후원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던 생명의

모자 캠페인이 어느덧 막을 내렸습니다. 2007년 10월말부터 시작

되어 2008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수합된 모자의 수는 25,000개를

넘었습니다. 상자당 200개씩 모자가 포장된 120여개의 박스들은

캠페인 종료 후인 3월에 우체국 해외배송을 통해 앙골라, 라오스

캄보디아에 전달되었습니다.

생명의 모자 캠페인은 많은 언론의 관심을 이끌어낸 캠페인입니

다. 캠페인 초반 KBS 사랑의 리퀘스트와 중앙일보를 통해 처음

홍보가 이루어 졌으며 지금까지 KBS <세상의 아침>, MBC <9시

뉴스데스크>, SBS <우리가 바꾸는 세상> 등 주요 방송에 12차

례, 중앙일보 등 신문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 46차례 소개되었습

니다. 또한 중앙 M&B 여성 월간지 <레몬트리>의 후원으로 11월

부터 1월까지 지속적으로 페이지가 할애되어 캠페인이 소개되

었습니다.

또한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싸이월드>와 함께 한 온라

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참여자를 모았습니다. 특히 뜨개질 동영

상 퍼가기, 일촌봉사단원 모집(1,000명을 선정해 모자키트를 1개

씩 무료로 배포)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프리카 신생아의 생명을 살리는데 왜 털모자가 필요한가?’

상식적으로 들으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캠페인의 내용이 일반인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호기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관심을 갖게 된 분들은 높은 기온차로

밤에도 보온이 필요하다는 답을 알고 나면 털모자 하나로 생명을 살린다는 취지에 깊이 공감을 하고 캠페인에 참여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자 후원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 진모연 (홍보팀)

생명의 모자 캠페인에 참여하기 까지

처음 세이브더칠드런을 접하게 된 계기는 어느 지하철역에서 진행되었던

아동학대 방지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후원자가 되면서부터였습니다.

이후 작년 11월에 있었던 ‘2007 후원감사의 밤’ 행사에 참석하면서 생명

의 모자 캠페인을 알게 되었고 털모자로 신생아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모자키트를 구입했습니다.

직접 뜬 털모자를 쓸 아기를 떠올려보며 하는 뜨개질은 뜨는 내내 마음을

따뜻하게 했고 예전 같으면 지나쳤을 한 땀의 실수를 허용할 수 없어 풀렀

다 떴다를 반복하기도 했습니다.

한번은 지하철에서 가트수를 세어가며 뜨개질을 하는 저를 옆자리의 아가

씨가 흘낏흘낏 꽤나 열중해서 보는 것 같아 마침 뜨개질에서 헷갈리는 부분

이 있어 “뜨개질을 잘하시느냐?”는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해

캠페인에 대한 이야기까지 계속해서 담소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모자 하나를 완성하고 나니 뿌듯하고 욕심이 났습니다. 마침 <싸이월드>에

서 진행된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해 키트하나를 후원 받아 총 3개의 털모자

를 완성했습니다.

라오스 현지 모자 전달식에 참여한 모자 후원당첨자 명단

캠페인

현지 모자 전달식 이야기

2월의 어느 날, 세이브더칠드런으로부터 모자전달식 참가자로 당첨되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살면서 여태껏 ‘당첨’이라는 것은 나와 거리가 먼 행운이

라고 생각했었고 더욱이 해외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제게 한 친구는

‘좋은 일을 해서 복받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

리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3월에 라오스를 방문했고 방문 셋째날인 3월

5일 Provincial Hospital에서 ‘생명의 모자전달식’을 가졌습니다.

병원장님의 ‘모자전달식’ 소개에 이어, 차례로 줄지어 기다리는 아기들의 머

리에 현지관계자와 더불어 우리 일행들이 털모자를 씌워주었습니다. 아기들

에게 각자 잘 어울릴 것 같은 모자를 골라서 조심스레 씌워주는 따뜻한 분위

기 속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또한 신기하게도 간혹 터져 나오는 아

이의 울음소리마저도 정겨운 어울림의 가락으로 들려오는 듯 했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통한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라고 깊이

깨달았습니다.

저의 작은 노력이 어린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앞으

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캠페인의 종료를 앞둔 2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이상대 이사장의 공정한 추첨을 통해 모자

후원자 중 3인의 방문단을 확정했습니다. 또한 캠페인 후원사인 GS 홈쇼핑 직원 2인, 레몬

트리 기자 2인, 세이브더칠드런 직원 1인이 더해져 총 8명의 모자 전달식 방문단이 3월 4일

~9일 라오스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의 사업장인 Nan District Hospital 과 Sayaboury 지

역의 Provincial Hospital, MCH Clinic을 방문했습니다. 방문단은 50여명의 어머니와 아기

들과 함께한 모자전달식을 통해 아기들에게 직접 모자를 씌워주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라오스 모자 전달식을 다녀와서...-조순희 (싸이월드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

당첨경로

일반 모자후원자 당첨

싸이월드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 당첨

이름

강미진

이주선

조순희

주소

경남 창원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서울 마포구 대흥동

Page 6: 세이브더칠드런 106호 소식지

10 Save the Children 11 2008 Spring

세이브더칠드런이 초콜릿 생산과정에서 일어나는 아동노동착취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

라는 낯선 이름의 나라에서는 이제 막 글을 익히고, 구구단을 외우며 친

구들과 신나게 공놀이를 해야 할 아이들이 위험천만한 곳에서 정당한 임

금도 받지 못하고 고된 노동에 시달리며 초콜릿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

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만들어진 초콜릿의 비밀을 알지 못한 채 초

콜릿의 달콤함만을 즐기고 있습니다.

다행히 보고서를 통해 이제 많은 사람들이 달콤한 초콜릿 속에 담긴 아이

들의 슬픈 눈물을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 업체에서도 아동노동착취가 없

이 생산된 카카오를 수입해 ‘착한 초콜릿’을 만들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일 년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초콜릿을 사고, 또 선물하

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코트디부아르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 모금 캠페

인과 착한 댓글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착한초콜릿 온라인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 메인페이지에 소개되어 네

티즌의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한 홈페이지(http://choco.sc.or.

kr)를 통해 고된 노동으로 꿈을 잃어가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아이들에게

보내는 착한 댓글이벤트로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했습니다.

착한 초콜릿

일 년에 단 하루뿐인 밸런타인데이는 지나갔지만 코트디부아르 아이들

을 위한 세이브더칠드런의 캠페인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이동통신사 서

비스로 SKT를 사용하는 분들은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레인보우포인트,

OK캐쉬백 포인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포인트 대신 신용카드 또는 현금을 통해 기

부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언제 그칠지 모르는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던 1월 21일은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49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모여 2박 3일로 계획된 “세잎클로

버 캠프”를 시작하는 날이었습니다. ‘교통사고 유자녀’라는 말 속에 아픔

과 쓸쓸함이 묻어나듯이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부모님이 교

통사고로 돌아가셨거나 장애인이 되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

는 아동들이었습니다.

처음 캠프가 시작됐을 때, 안전하게 캠프 장소까지 와준 49명의 아동들과

이들을 안전하게 인솔하고 지도해준 45명의 현대자동차 대학생자원봉사

단(HUV)에게도 고마운 마음뿐이었습니다.

캠프 첫 날,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견학을 하고 나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모르는 친

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되어 처음의 서먹함은 모두 날려버리고

마치 언니-동생, 형-동생 사이처럼 따뜻한 정으로 뭉칠 수 있는 시간이

었습니다.

둘째 날은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는 시

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 있었던 미니올림픽은 봉사자들이 직접 기획

하고 진행한 시간으로 몸과 마음을 맘껏 움직이고 뛰어 놀 수 있었던 신

나는 순서였습니다. 저녁 시간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뮤지컬 관

람은 아동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있었습

니다.

캠페인 캠페인

현대자동차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하는 코트디부아르 아이들을 돕는 착한 초콜릿 이야기!코트디부아르 아이들을 돕는 착한 초콜릿 이야기!코트디부아르

“세잎클로버 캠프” “세잎클로버 캠프”

마지막 날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민화그림 그리기’ 체험활동과 박물

관 관람을 하고 난 뒤 작별인사를 하며 모든 캠프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

니다.

캠프일정 내내 춥고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2박 3일의 캠프 일정이

짧다고 느껴질 만큼 참가아동들과 봉사자들이 보낸 즐거운 시간들은 모

두에게 소중하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네잎 클로버는 ‘행운’을 뜻하지만 이번 캠프의 이름인 세잎 클로버는 ‘행

복’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아프고 허전했던 아동들에게 삶의 긍정적 모

습을 보여주고, 힘과 용기가 되어주는 이웃이 있음을 알려줄 수 있는 ‘행

복’가득한 세잎클로버 캠프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 전혜숙(기획사업팀)

참여방법> **100422+NATE(통화료 무료)

또는 http://choco.sc.or.kr로 접속 후 참여가능

네티즌의 사랑으로 모인 성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코트디부아르 사업장으

로 전달되어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마련하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더 이상 눈물의 초콜릿이 아닌 착한 초콜릿이 되고 그리고 아이들의 꿈

의 초콜릿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kksan1988

누군가의 착한 댓글처럼 착한초콜릿이 꿈의 초콜릿이 되어 코트디부아

르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글 최정혜(홍보팀)

“잠자는 포인트로 희망을 선물하세요”

Page 7: 세이브더칠드런 106호 소식지

12 Save the Children 13 2008 Spring

아동권리 아동권리

제48차 유엔아동권리위원회 회기 전 실무위원회 참석(Pre-Sessional Working Group of the UN Committee on the Rights of the Child)

2월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 48차 유엔아동권리위원회 회기 전 실무위원회(Pre-Sessional Work-

ing Group of the UN Committee on the Rights of the Child) 에 참석, 2007년 11월 유엔에 제출했던 아

동 매매, 성매매, 포르노그라피에 대한 선택의정서 이행과 관련한 NGO 대안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에 관련한 한국 정부의 보고서는 5월 23일 제48차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아동양육시설 ‘긍정적인 훈육 환경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

아동양육시설에서 일어나는 아동폭력에 관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작년 11월 아동권리주간에 발간한 <긍정적인 훈육> 책자를 활용하여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양육시설 긍정적인 훈육 환경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인권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참여워크샵의 형태로 한국아동복지연합회,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이는 2007년 전국의 아동양육시설 종사자/시설장 및 사무국장/아동들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인권교육을 실시한 이후 진행된 후속 프로그램의 일환이었

습니다.

용산구 ‘알몸체벌’관련 ‘긍정적인 훈육 환경 조성’을 위한 인권교육

용산구 알몸체벌사건과 관련하여 발생직후 용산구와 서대문구의 어린이집 원장 및 주임

교사, 보육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신고의무자교육, 긍정적인 훈육

교육을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실시했습니다.

아동의 전화 아이콜 -신학기 아동들의 고민 이렇게 대처해 주세요

아동의 전화, 아이콜입니다.

학기 초에는 유치원, 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들의 또래관계에 대한 상담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또래관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또래관계를 잘 하고 싶은 아이는 다른 친구들이 무엇을 하고 노는지,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잘 관찰하고 친구들의 놀이에 끼어도 되는지 물어

보기, 놀이의 규칙 따르기 등을 잘할 줄 압니다. 만약 아이가 또래관계를 힘들어 한다면 다음을 참고해서 아이와 노력해 보세요. 보기, 놀이의 규칙 따르기 등을 잘할 줄 압니다. 만약 아이가 또래관계를 힘들어 한다면 다음을 참고해서 아이와 노력해 보세요.

긍정적인 훈육 교육

‘폭력없는 지구촌•아동들이 살기좋은 세상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G마켓의 지원을 받아 가정이나 학교, 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

고 아동들이 존중받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긍정적인 훈육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 아동들이 존중받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긍정적인 훈육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 아동들이 존중받는

우리 아이는 어떤지 체크해 보세요.

친구들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잘 압니다.

이야기하는 상대에 따라 단어를 다르게 사용합니다.

친구들이 얘기하는 것이 무엇인지, 얼마나 오래 얘기할 것인지 잘 판단합니다. 친구들이 얘기하는 것이 무엇인지, 얼마나 오래 얘기할 것인지 잘 판단합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잘하고 재미있는 말도 잘하고,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봅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잘하고 재미있는 말도 잘하고,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봅니다.

친구나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고 말합니다. 친구나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고 말합니다.

친구들이 놀거나 이야기하는 분위기를 잘 살핍니다.

친구를 칭찬합니다.

친구들이 사용하는 단어나 말을 잘 사용합니다.

친구들과 싸움이 나거나 화나는 일이 있으면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친구들을 돕고 함께 하는 활동을 잘 합니다.

친구들과의 관계를 잘 이해합니다.

“아이들의 또래관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신청문의: 중앙아동권리센터 02-6900-4451

참가비/교육비: 무료

참가방법: 30명이상 단체로 신청가능

개인참석을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 공지 참고(추후공지예정)

아동전문 상담전화 1644-6233

Page 8: 세이브더칠드런 106호 소식지

14 Save the Children 15 2008 Spring

본부소식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에서 한국국제협력단으로부터 위탁 받아 매년 시행하고 있는 한국NGO 해외봉사단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3명의 해외봉사단원-이동한(앙골라 관자술 사업장), 김윤정(캄보디아 크라체 사업장), 최소정(태국 방콕 세이브더칠드런영국 동아시아 지역 사무소)-을

파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본부 해외사업팀에서 2월 25일부터 29일간 해당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고 단원들은 3월 이후 해당 해외사업장에서 1년 동안 활

동하게 됩니다.

본부소식

3명의 NGO봉사단 파견

피터 보익 신임 연맹 이사장 선임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연맹의 신임 이사장으로 피터 보익(Peter Woicke)씨가 임명되었습니다. 신임 보익 이사장은 6년 동안 연맹

의 이사장직을 맡아온 베리 클락(Barry Clarke)씨의 뒤를 이어 해당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피터 보익 신임 이사장은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세계은행(World Bank)의 Managing Director 및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의 CEO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와 개발사업 분야의 중역으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피터 보익 신임 이사장은 2008년 5월에 열릴 28개 회원국의 모임인 연맹회의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샬롯 페트리 고니츠카 신임 연맹 사무총장 선임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연맹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샬롯 페트리 고니츠카(Charlotte Petri Gornitzka)씨가 임명되었습니다. 신임 샬

롯 사무총장은 스웨덴 국적으로 지금까지 세이브더칠드런 스웨덴의 사무총장을 맡아왔으며 올 3월부터 연맹의 사무총장으로 해

당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사업 소식

보건의료사업

저소득 가정 의료비 지원

만 18세 미만의 선천성 심장병, 선천성 기형, 희귀난치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가정

의 아동들에게 아래와 같이 의료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의료지원사업실무자 간담회 개최

2007년 11월 13일에는 우리기관의 의료지원사업의 파트너인 서울, 경기지역 주요병원의

의료사회사업가들과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5층 아동권리교육장에서 열

린 간담회에서는 우리기관 및 보건의료사업소개, 질의응답 및 의견교환 등이 있었습니

다. 주요 제안중에는 지원금액의 상향조정, 소액의료비지원사업의 확대 등이 있었고 의

료지원 후 아동 및 보호자에게 우리기관을 홍보하고 알리는 방안도 고민했으면 하는 애

정어린 조언도 있었습니다.

의사초청연수대상 의료진 입국

우즈베키스탄 Tashkent Pediatric Medical Institute의 의료진 2명(마취과의1명, 수술실

간호사1명) 과 라오스 Mahosot 병원의 의사 1명이 각각 2007년 12월 12일과 28일에 한

국에 입국하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의료진 2명은 연대세브란스병원, 그리고 라오스의

외과의사는 부산대학교 병원의 소아심장 관련부서에서 선진의료기술습득을 위해 연수

중입니다.

중국 대련대부속 중산의원 한국방문단 입국

1월 15일~18일 중국의 대련대부속 중산의원 의료진 및 직원 총 6명이 방문하였습니다. 중

산의원 Dewei Zhao 원장을 비롯하여 방사선과의사, 내과의사, 정형외과의사 그리고 전

산실 직원 2명도 함께 한 이번 방문의 주목적은 한국의 의료시설 시찰을 통해 현지 의료기

술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지급월

2007년 11월

2007년 12월

2008년 1월

2008년 2월

합계

인원(단위:명)

24

24

20

17

85

금액 (단위:원)

99,800,000

125,000,000

113,000,000

70,000,000

407,800,000

국내 첫 연맹총회 개최 예정

5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3박 4일 동안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에 소속된 각 회원국의 이사장, CEO 및 임원들이 참석하는

연맹총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일년에 한번 열리는 연맹총회는 회원국간의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주최국을 선정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세이브

더칠드런코리아는 작년 세이브더칠드런일본 등 다른 회원국과의 경합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모든 행사를 전담하는 주최국이 되었습니다. 연맹총회

는 12일에 있을 지역사업장 방문 및 웰컴 리셉션을 시작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연맹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다양한 워크샵 및 회의로 구성될 예

정입니다.

2008년 캄보디아, 라오스, 앙골라 해외사업 소개

2006-2007년에 이어 캄보디아에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지역을 확장하여 캄보디아 크라티지역 내 건강 및 교육지원 사업-제

1단계가 착수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가장 취약한 아동, 특히 여자아동의 교육에의 접근성 강화 및 지역 아동 클럽활동의 강화 및 확장을 통하여 아동 권리

의 보호 및 실현과 아동의 역량강화 증대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동친화적인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내 화장실시설 구축도 포함

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600명의 취약아동 및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009년에는 1,000명의 아동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2007년에 이어 2008년 라오스 루앙프라방 기초보건사업이 착수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Nan 지역 내 영아, 아동 및 여성을 비롯한 지역사회 주민 총 27,646명

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가장 취약한 벽촌 마을 내 마을보건센터 설립 및 의료장비를 지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동치

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장 기본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기초보건의료서비스지원 및 기초보건교육을 실시합니다.

2008년에도 앙골라 HIV/AIDS 예방활동 및 인식증진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본 프로젝트는 건전하고 안전한 성생활에 대한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인식 변화

를 추구하고 지역사회 인식증진을 통해 에이즈 보균 아동 및 청소년들,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차별 받거나 분리되지 않도록 보호와 재활을 지원하고 또한

Zaire, Uige 두 지역사회에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활동과 물품들을 지원하며, 해당 사업 지역의 10-18세 청소년 6,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나란히 결연후원금 지원

나란히 결연후원금 지원은 국내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 결손가정 아동,

피학대 아동 등을 대상으로 교육비, 생활비, 장학금 등을 지급하여 아동들의 기본적인

생존을 보장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도

모합니다.

GS홈쇼핑 - 무지개꿈터

GS홈쇼핑과 함께 4천만원의 예산으로 총 21명의 중증재가장애아동에게 교육기자재 지

원 사업인 “무지개 꿈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접근성이 떨어지는 중증

재가장애아동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게 컴퓨터, 교육용소프트웨어, 놀이기구, 의료보조

장구 등을 지원하여 장애아동들의 교육권을 보장해 주고 학습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

었습니다.

BC탑포인트 기부금 지원

BC카드와 함께 매월 진행하고 있는 BC탑포인트 온라인 모금을 통해 12월, 1월에 세 명

의 아동에게 1천1백여만원을 지원하였고 이는 아동의 교육비, 의료비 및 생활비로 활용

되었습니다.

아동지원사업

파인트리클럽 장학금 전달

파인트리클럽 박명윤 장학회에서는 매년 빈곤가정 아동 2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

하고 있다. 이에 2007년 11월 24일에 장학금 총 4십만원을 2명의 아동에게 전달하여 소중

한 학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W호텔“더불어 행복한 크리스마스”

W호텔에서는 2007년 12월 16일에 그룹홈 아동 21명을 초청하여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

를 진행하였다. 쿠키만들기, 레크리에이션, 식사매너 배우기, 저녁식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경험해 보기 어려운 호텔 문화를 배우고 평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던 사람을

초청하여 선물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에쓰오일 - 그룹홈 및 시설 아동 “행복한 겨울나기”

에쓰오일의 후원으로 그룹홈 및 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행복한 겨울나기”사업을 진행하

였습니다. 총 1억원의 예산으로 에쓰오일 임직원과 함께 81개 그룹홈에 쓰일 겨울 난방

비 및 난방 용품 Kit을 만들어 전달하였습니다.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인 그룹홈 아동에

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물품뿐 아니라 이웃의 소중한 사랑을 함께 전하

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급월

2007년 11월

2007년 12월

2008년 1월

2008년 2월

합 계

인원(단위:명)

638

530

512

533

2,213

금액 (단위:원)

88,191,000

37,620,000

39,246,500

40,100,000

205,157,500

세이브더칠드런 연맹소식 국내사업 소식

Page 9: 세이브더칠드런 106호 소식지

16 Save the Children 17 2008 Spring

지부소식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아동 신년 선물 지원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직원들이 1월18일 복지관을 방문해 소망벨 기금으로 지역아동

20명에게 평소에 갖고 싶었던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맞이 어르신 행복나눔 잔치

2월1일 대한적십자사와 삼성생명과 함께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복지관 지하

강당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본 행사에는 65세이상 지역어르신 300여분이 참석하셨으며 떡

국과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드셨습니다.

홍은2공부방

현대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중국어교실

현대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지역 초등학생 대상 중국어교실을 실

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1년간 3개월씩 4분기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백화점에서 실시중인 문화강좌를 지역사회 아동들이 수강할 수 있는 기회

가 될 것입니다.

전북지부

방과후교실 야외활동

2007년 12월 31일에는 ‘앨빈과 슈퍼밴드’라는 만화영화를 관람하였고, 1월 28일에는 인

후동지역의 4군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사선대 눈썰매장에 가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모두 80여명의 아이들과 인솔자들이 참여하였고 새움지역아동센터는 아이

들 24명, 인솔자 6명- 모두 3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본부소식

신용보증기금 고객지원부에서는 신나는그룹홈에 도서 198권과 3단 책장 6개를 후원하였

고, 인사부에서는 1백만원 상당의 냉장고 1대와 디지털카메라 1대를 후원하였습니다.

SK텔레콤에서는 신나는그룹홈 가전제품 구입과 관련하여 2백만원을 후원하였습니다.

후원 금액은 에어컨, 진공청소기, 스팀청소기, 밥솥, 전자렌지, 난방기, 가습기, 카세트,

컴퓨터 옵션 각 1개씩을 구입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국민은행 이촌점에서는 그룹홈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7십만원을 전

달하였습니다.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은 12월 27일 서울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에 피학대아동 심리치료

비로 후원금 2백 5십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피학대 아동들이 심리치료

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망원청소년독서실

1박2일 겨울캠프 - 내 꿈을 향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나에게 맞는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시

간을 제공하고자 한국코스틱(주)의 후원으로 1월 24일~25일간 1박2일 겨울캠프를 다녀

왔습니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

염리청소년독서실

현장학습 - 별난 물건 박물관 견학

2월19일 방과후공부방아동 9명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별난물건박물관 서울관 견학을 실

시하였습니다. 별난 물건과 과학완구가 전시되어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노는 즐거움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상상력 증진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발달장애아동지원사업 & 다문화가정지원사업

아동권리전문기관으로서 세이브더칠드런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6개 지부, 314명의 아

동과 함께 발달장애아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1월에 5천 7백만여 원을 1차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4개 지부, 61명 아동과 함께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

으며 1월에 1천3백만여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저소득빈곤가정의 발달장애아동에게는 심

리상담/치료, 놀이치료, 부모상담/교육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아동에

게는 한글교육, 문화체험, 학습지도, 부모상담/교육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사회 소외계층인 저소득 빈곤가정의 발달 장애아동과 다문화가정의 아동을 지원하

여 아동들의 기본권리를 보호하여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신규기관 선정

한화그룹이 지원하는 장애-비장애아동 통합프로그램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캠페인

은 전라구례, 경남진주, 충남아산 3개 지역의 지원기관을 추가선정하여 기존 46개 시설

에서 49개 시설로 확대 지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49개 복지시설(아동복지시설 26개소,

장애아동시설 23개소)에 1/4분기 지원금 (각 250만원씩)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1월

~3월(1/4분기)동안 한화사회봉사단과 아동들이 함께 아동특기적성에 따른 재능교육과

문화체험활동, 사회적응훈련, 특기 및 전문영역별 활동 등을 시행하였고, 2월말과 3월초

에는 시설아동들의 졸업 및 입학을 함께 하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입학길/졸업길’사업

도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2년간 배운 특기활동을 발표하는 종합예술제가 2월 28일

숙명아트센터 아트홀 ‘르네상스플라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국민카드와 함께하는 “조손가정 신학기 준비 Kit”지원사업

국민카드와 함께 총 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조손가정 신학기 준비 Kit”지원사업을 3월

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의 조손가정 아동 중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

는 신입생에게 교복비, 문구류, 전자사전, 도서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 세잎클로버 찾기

현대자동차와 함께 총 2억원의 예산으로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 들어주기 사업인 “세잎

클로버 찾기”를 2007년 1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진행하였습니다. 2007년 12월에 소원신

청 접수를 통해 최종적으로 소원 대상자 77명을 선정하였고,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대상자

중 49명이 참석한 “세잎클로버 캠프”를 1월 21일 - 23일에 서울에서 진행하였습니다.

1월, 2월 소원수행 대상자 31명에게 전자수첩, 세탁기, 컴퓨터, 노트북, 학원비, 가족여행,

등록금지원, 의료비지원 등 약 4천9백만여 원의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현대자동차 대학생자원봉사단 “허브(HUV)”

현대자동차와 함께 총 5천만원의 예산으로 시작한 대학생자원봉사단 “허브(HUV)” 사업

이 2007년 1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12월 21일에 총 113명이 참

석하여 허브 발대식을 가졌고, 1월부터 각 봉사단의 봉사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

고 허브 봉사단원 중 45명이 “세잎클로버 캠프”에도 참여하여 따뜻한 봉사의 사랑을 실

천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기업후원소식

4개 고등학교 (경복여고,신광여고,강서고,영일고) 학생들로 구성된 ‘사랑의 하모니’ 중창

단 20기 단원들이 2월 16일에 공연 수익금을 통해 모은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사랑의

하모니’ 중창단은 1989년부터 매년 2월에 정기공연을 하는데 수익금 전액을 심장병아동

을 위한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하모니 중창단, 심장병 아동을 위한 성금 전달

대외협력사업

한국BMS제약, 빈곤아동을 위해 의료비 기금전달

한국BMS제약은 2007년 12월 17일 임직원이 1년간 기부한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습니

다. 이번 후원으로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가정 아동 5명이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파고다아카데미, 빈곤아동을 위해 의료비 기금전달

파고다아카데미는 2007년 12월 21일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 금액은

빈곤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됩니다.

부산경남마사회, 빈곤아동을 위해 의료비 기금전달

부산경남마사회는 2007년 12월 20일 빈곤아동의료비지원을 목적으로 7천만원을 전달하

였습니다. 이번 후원으로 부산•경남 지역의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9명에게 의

료비를 지원하여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LIG손해보험, 척추측만증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LIG희망기금’ 사업협약

LIG손해보험은 2007년 12월 20일 ‘LIG희망기금’ 사업협약식을 갖고, 척추측만증 아동

의료비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LIG희망기금’은 LIG손해보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

여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되는 기금으로 매년 약3억 원 가량의 기금이 조성될 것

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빈곤아동 및 조손가정 아동을 위한 기금전달

KB국민은행은 1월17일 빈곤아동 및 조손가정 아동을 위한 기금 1억 8천만원을 전달하였

습니다. 이 기금은 ‘KB의사카드’적립금 3천만원과 KB국민카드 임직원 기부금 1억5천만

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전달받은 기금은 심장병아동 수술비 지원과 조손가정 아동의 신

학기 준비용품 및 교복 지원을 위해 사용됩니다.

온라인 게임회사 그라비티는 2008년 2월 29일 ‘임직원 애장품 자선경매’를 통해 조성

된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 금액은 한부모가정 아동의 1년간 방과후교실 이용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온라인 게임회사 그라비티, 자선경매 수익금 전달

주식회사 에스원은 1년간 전 직원이 사내 저금통을 통하여 푼푼히 모은 돈 800만원과 사

내봉사활동상의 상금으로 받은 200만원을 모아 총 1천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3명의 선천성심장병 아동이 건강회복과 함께 새 생명을 찾게 되었습니다.

에스원, 선천성심장병아동 의료비 지원 성금 전달

1월 (주)엑시언이 한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제 75호 후원기업으로 참여하여 15명의 빈곤결

식가정 아동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후원자 2인(김상희, 박정윤님)이 각각 한생명

살리기 제 45호, 46호 후원자로 참여하여 3명의 빈곤결식가정 아동과 1명의 난치질환 아

동과 결연되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생명 살리기 캠페인 참여 기업 및 후원자

HBS(하버드비즈니스스쿨)동문회에서 이번에 인하대에 입학하게 된 최00학생의 대학입

학등록금을 지원하였습니다.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의 안시형님은 1년 동안 강연료와 저금통으로 모으신 220여만원

을 선천성심장병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탁해 1명의 아동이 결연되어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Page 10: 세이브더칠드런 106호 소식지

18 Save the Children 19 2008 Spring

지부소식

세이브더칠드런 본부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169-2

T_02-6900-4400 F_02-6900-4499

중앙아동권리센터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169-2

T_02-6900-4400 F_02-6900-4499

서울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389-5번지 2층

T_02-422-1391 F_02-3143-1392

서울마포 신나는그룹홈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389-5번지 3층

T_02-336-5241 F_02-3143-1392

망원청소년독서실

서울시 마포구 망원2동 451-1

T_02-332-2541 F_02-338-4476

수서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723

T_02-459-5504, 8469 F_02-451-9421

수서민들레어린이집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723

T_02-3412-7979 F_02-3412-7977

염리청소년독서실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36-3

T_02-704-9240 F_02-719-6810

홍은2공부방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2동 11-370

T_02-391-4031 F_02-391-4029

양천신나는어린이집

서울시 양천구 신정 7동 330-13

T_02-2642-6963 F_02-2645-4248

은화어린이집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 중앙4길 74-10

T 02-391-6963 F 02-2645-4248

노을어린이집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3-8블럭 1674

상암8단지내 805동 1층

T_02-305-9880 F_02-305-9901

경기지부/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331-14 3층

T_032-662-2580 F_032-612-6337

경기부천 신나는그룹홈

T_032-613-1391 F_032-613-1391

인천지부

T_032-425-2664 F_032-439-1391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광역시 아동쉼터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6동 969-2

T_032-434-1391 F_032-439-1391

국내 사업장 인천광역시 남구 신나는그룹홈

T_032-867-4242 F_032-875-4241

전북지부 / 새움지역아동센터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1가 661-6

T_063-254-1177 F_063-254-3636

울산지부 /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신나는아동쉼터

울산시 중구 성안동 2지구 24B-10L

T_052-245-1391 F_052-245-1390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부산신나는그룹홈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403-13

T_051-758-8801~2 F_051-752-8810

부산지부 /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3동 75 모라주공A

3단지내

T_051-305-4286~7 F_051-305-3048

백양민들레어린이집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3동 75 모라주공A

3단지내

T_051-305-3223 F_051-302-5020

대구지부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2007-49번지 2층

T_053-625-1600 F_053-625-0102

세이브더칠드런 2008 Vol. 106 | 발행일 2008년 4월 1일 | 발행처 세이브더칠드런 | 발행인 이상대 | 편집인 김노보 | 편집장 진모연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창전동 169-2 | 전화 02-6900-4400 | 팩스 02-6900-4499 | 홈페이지 www.sc.or.kr | 편집/디자인 SLOWALK 02-733-1010

내 마음 속 친구,아이콜전화하면 행복해져요 ^^

노을어린이집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어린이집의 위탁이 2008년 4월 1일부터 시작되었

습니다. 위탁기간은 3년입니다.

진미김치 공장견학

인천광역시 아동쉼터

인천광역시 아동쉼터의 피학대 아동들은 1월 10일 진미김치 공장을 방문해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직접 김치도 담가보는 등 이색체험을 하였습니다.

SK 후원 농구경기관람

인천광역시 남구 신나는그룹홈

SK의 후원으로 SK 나이츠 프로농구경기를 관람하였습니다. 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

터,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 50명과 남구신나는그룹홈 아동들이 함께 농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명의 모자 캠페인 참여

울산지부

‘행복한 퀼트모임’에서 “생명의 모자 뜨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정성스럽게 뜬 9개의 예

쁜 모자를 2월 12일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하였고 이는 본부에 보내졌습니다.

일반위탁아동 14명과 멘토 자원봉사자 8명과 함께 2007년 12월 22일 실내 눈썰매 장인

스노우캐슬에 다녀왔습니다. 또래 친구, 멘토들과 함께한 이날 아동들은 신나는 눈썰매

를 타며 겨울 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지역의 특성상 눈구경을 잘 하지 못한 아이들

의 즐거워 하던 미소가 하얀 눈 속에서 빛나던 시간이었습니다.

위탁아동문화체험활동 ‘우리 함께 눈썰매 타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Home Sweet Home (조손가정자녀교육 및 정서지원프로그램)

부산지부 백양종합사회복지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2007년 10월부터 조손세대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

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2008년 1월, 2월에는 ‘멘토와 함께하는 즐거운 문화체

험활동’ ‘할머니와 함께하는 즐거운 요리활동’, ‘할머니와 함께하는 즐거운 나들이’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은화어린이집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은화어린이집의 위탁이 2008년 1월1일부터 시작되었

습니다. 위탁기간은 3년입니다.

부천신나는그룹홈 피학대아동 활동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2월 3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부천신문ㆍ더부천신문(주), 대한적십자사 부천봉

사회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공연이 실시되었습니다. 겨울방

학을 맞이한 부천신나는그룹홈 아이들은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시즌1’의

공연에 초대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요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

각 단체에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 받으며 훈훈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인천남

구 재향군인회여성회에서는 피학대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셨고, 인천대학교

라이온스클럽에서 아동용 책걸상을 기부하고 손수 설치해 주었습니다. 또한 미일유치원

과 파란나라어린이집 어린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후원금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아동전문상담전화 1644-62331644-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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