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동계 단기 해외연수UAB(Universitat autonoma de Barcelona)

1조 – 김형섭 주혜상 주민재 조수형 정가윤 장수정 황상원 김진아 은수빈 이효린

출국준비하기비자 : 대한민국과 스페인은 비자협정이 맺어져있어 특별히 신청할 것은 없습니다.여행자 보험: 여행자 보험 구매는 단기해외수업 참여자 모두 필수로 하는 사항입니다. 학교에서는 LIG 보험사를 섭외해 주셨는데, 약 1만원 내외정도로 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메리츠화재 보험으로 하였습니다. 혜택은 비슷비슷하니 잘 보고 판단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페인 이나 유럽쪽을 가시는 분들은 주로 분실혹은 상해 쪽의 혜택을 가장 큰 것으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항공권 : 비행시간은 비행기마다 다르지만 대한민국에서 스페인직항은 대한항공에서 마드리드로가는 것 하나입니다. 대략 14~16시간정도 소요되며, 마드릳에서 바르셀로나까지 1시간내외 소요되니 비행기에 따라 총 17~20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학생들이 주로 이용한 항공사는 KLM,러시아, 영국, 대한항공, 등등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최대한 일정이 나온 직후 바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110~180만원 사이가 많았습니다. 보통 e티켓을 뽑아가면 바로 항공권으로 쓸 수 있습니다. Seat gurn, Sent Expert 사이트에서 어떤 좌석이 좋은지 평가내린 것이 있습니다. 항공기번호를 입력하면 대부분 알 수 있습니다. 예약 전 필수로 좋은 좌석을 미리 확인하면 조금이라도 편한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환전 : 대략 80~100만원 정도 당시 환율(1295원) 정도로 600~800사이 정도면 원하는 쇼핑과 바르셀로나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보통 zara, massimo dutti, mango같은 브랜드들이 한국보다 많이 쌉니다.

핸드폰 : 별로 쓰지 않으실분들은 로밍해서 쓰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스페인 유심칩이 그리 비싼 편은 아니라 10유로씩 내고 유심칩을 구입해 사용했습니다. 선불로 vodafone통신사를 사용하였는데 통화는 2시간무료, 같은 통신사끼리는 무료, 600mb의 데이터를 쓸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 학교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고, 레스토랑, 까페에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국보다 심각하게 느리므로, 큰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철, 버스, 렌페 등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카톡정도는 원활하게 할수 있습니다.

학교

교통편 : 학교가 Hospital Sant Pau 병원 안에 있습니다. 학교에서 홈스테이를 걸어갈 수 있다면 t30/50을 사도록하고, 멀면 t-mes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30/50은 30일간 50번쓸 수 있는 티켓이고, t-mes는 무제한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 티켓하나로 버스. 지하철 모두 쓸 수 있습니다. 가격은 t30/50이 42유로 t-mes는 55유로입니다.

교재 : 대여형식으로 썼습니다. 절대로 낙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반납할 때 사용했던 흔적들이 있으면 안받아준다고는 하지만 다 받아주십니다.

수업시간에는 교재를 보긴하지만 프린트로 충분히 모든 자료를 주시면서 수업하십니다. 저희가 사용한 교재는 레벨1의 교재로 기초적인 부분을 다루는 데 집중적인 교재입니다.

교실 & 선생님

기본적으로 스페인어로 수업하시지만 어려운 것들을 설명하실때는 영어로 한번 더 설명해주십니다. 그리고 스페인어가 우리나라말에 비해 매우 빨라서 알아듣지 못하는데 이 선생님들은 한 단어 한 단어 천천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주로 짝을 지어 대화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수업이 끝나고나면 바르셀로나 주변 여행지에 대해 추천해주시기도 했습니다.

TIPS 한국 식당은 있지만 한끼에 13유로(약 17000원)이상 내야합니다. 보통 스페인에서의 점심은 7유로 내외입니다. 정말 가고싶을 때는 만들어 먹는게 좋습니다. 한인마켓에서 양념, 라면 등을 팔고있으니 사서 홈스테이에서 조리해먹는 것 추천합니다. 하지만 먼저 홈스테이 식구들에게 물어보는 것 필수입니다.주소 : marques de sentment, 91 Bajos 08029 Barcelona

음식점마다 시에스타가 있습니다. 보통 점심이후인데 이 점심이 한국의 점심시간과 매우 다릅니다. 보통 3시~5시정도가 시에스타기간이고 문을 닫고 쉬었다가 5시에 다시 엽니다. 음식점을 가기전 시에스타가 언제인지 알아보고 가는것도 중요합니다.국제학생증은 무조건 가져가야합니다. 가우디 관련한 성당, 집, 모든 관광지에서 유용하게 쓰입니다. 유효기간은 거의 보지 않으므로 지난것이라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마드리드 한국대사관 전화번호 34(91)3532000

준비물슬리퍼 목배게(공기빼는 것),복대, 여권 복사본, 예비용 사진 2장, 항공권 e티켓 2장스페인 열차패스, 기차예약증,전화번호부,신용카드,캐리어,배낭,보조가방,지퍼백,비닐봉지,동전지갑,속옷류, 의약품 –감기 몸살, 후시딘 , 물파스, 소독솜,밴드,항생제,스킨로션,입술보호제,개인컵,손톱깍이,우산 양산겸용, 셀카봉, 휴족시간, 수분크림, 마스크팩 ,에코백(지퍼 있는 것),선글라스, 인공눈물

이중 휴족시간과 수분크림, 동전지갑은 필수는 아니지만 굉장히 유용하게 쓰이므로 가져가도록 합니다. 바르셀로나는 거의 지하철로 모든 곳을 다닐 수 있기에 많이 걷습니다. 휴족시간

그리고 선글라스도 필수입니다. 햇빛이 너무 세서 사진찍을 때 눈아픕니다. 동전도 많이 생기므로 동전지갑을 하나 사서 쓰고다니면 좋습니다.

# 소매치기가 많습니다. 특히 사그라다 파밀리야, 카탈루냐 광장, 바르셀로네타 해변, 지하철,클럽 등등 모든 곳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최대한 가방을 앞쪽으로 매고 다니며 서로를 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찍다가 핸드폰 혹은 사진기 사라지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접근하는 사람을 경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길을 물으면 모른다고 하고, 음식점에서 나눠주는 것들은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같은 일행만 믿는 것이 좋습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다가와서 돈을 내놓으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자연스럽게 장난치며 다가와 손에 있는 것들을 가져가기도 합니다. 인종차별을 하면서 시비를 걸든, 무슨 짓을 하든 La policia 라고 외치고 무시하시는 것이 방법입니다. 대응하다가 다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술에 취한 사람들이 와서 뭐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무조건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이럴 경우 경찰 보고서(police report)를 써야하는데 경찰들이 영어를 잘하지 못하므로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수 있습니다(3시간이상) 영어를 할 수 있는 경찰이 있는 곳은 까탈루냐 광장에 있는 경찰서와, 산츠에스타시오에 있는 경찰서가 있습니다.

여행지 (몬세라트, 몬주익, 가우디 투어 등등)

몬세라트 몬세라트는 Mont(산), serrat(톱) 이라는 뜻으로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뜻입니다. 스페인의 위대한 건축가 가우디는 이 산에서 영감을 받아 성 가족성당과 카사 밀라를 지었고, 장 누벨도 아그바 타워를 지었습니다.

몬세라트 가는 법 1.에스파냐[Espanya역 하차]2. 지상으로 올라온 뒤 information center가서 몬세라트 free map을 달라고 합니다.3. 주황색 간판처럼 생긴 역 안으로 들어갑니다.4. 티켓을 구매 [직원한테 또는 티켓발권기]5. 몬세라트까지 가는 열차를 탑니다6. 몬세라트역에 도착하면 산악열차로 갈아탑니다.몬세라트 통합권_27.50유로 [몬세라트까지가는 열차이용권+산약열차+메트로 7회이용권+푸니쿨라+시청각실 오디오입장권] 포함된 가격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기계가 100유로짜리지폐를 안받습니다. 50유로까지만 가능합니다.

몬세라트 역 도착

그리고 저기 초록색 "산악열차"로 갈아타셔야 합니다.

참고로 겨울에는 케이블카는 운행하지 않습니다.재정비기간이라고 합니다.

몬세라트 풍경산악지대라 하늘이 맑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춥습니다. 위에 걸칠 옷하나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몬세라트 성당이곳의 성당은 매주 토요일마다 소년합창단이 성가를 부르는데 그 시간표는 미리 찾아보시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에는 까탈루냐종교의 상징인 검은 성모 마리아 상도 볼 수 있습니다. 앞에있는 구슬을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도 있어 사람들이 줄서서 보고 갑니다.

그 외 추천 여행지 보케리아 시장 : 이곳에서는 과일, 생선, 고기, 치즈 등 여러 가지 물건들을 싸게 살수 있는 곳입니다. 주로 과일주스를 파는데 입구쪽에서는 2유로지만 안으로 갈수록 1.5유로, 1유로로 가격이 낮아집니다. 코코넛 들어간 것 추천!

바르셀로네타 바르셀로나의 해안지구쪽입니다. 경치가 좋으니 놀러가시는 것 추천합니다. 주변 가게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금을 부어주므로 sin sal(소금 없이)라고 말해주시면 됩니다.

Nou camp (Fc 바르셀로나 홈구장)

클럽 그 이상의 클럽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입니다. 경기가 있는날 방문하셔도 좋고, 홈구장 투어라고 16.5유로(학생가격)으로 경기장을 둘러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바르셀로나와 At마드리드의 경기가 있는 날이어서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돈을 내면 선수들과 사진찍은것처럼 합성해주기도 합니다.

시체스산츠역에서 렌페를 타고 35분정도가면 시체스가 나옵니다. 사진과같이 바다가 있는 휴양지로 우리나라로 치면 강릉같은느낌인데 당일치기로 갔다와도 좋습니다.

까사밀라(Casa Milla)가우디의 역작중 하나이 까사 밀라는 시내의 diagonal 역과 passe de gracia 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찾기가 쉽습니다. 입장료는 16유로이고 지붕에 사진과 같은 탑들이 있고, 내부는 가우디의 이야기와 여러 가지 건축물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야 성당(성가족 성당)성(聖) 가족성당의 뜻.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있는 가우디가 설계한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역에 위치해있으며 내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까지올라가려면 21유로입니다. 모자나 쓰거나 슬리퍼를 신은 사람은 제지당할 수 있습니다.이 성당은 천천히 자라나지만 오랫동안 살아남을 운명을 가진 것은 그래왔다

- 안토니오 가우디-

바비큐장이 공원에서는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고기를 사가지고 가서 10유로의 사용료를 내고 바비큐장을 이용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1조의 사진들

1/6~1/30 짧은 기간이었지만 스페인어를 공부하면서, 스페인 , 유럽 여행까지 할 수 있었던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알찬 방학이었고,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