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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C | 2012 SUMMER VOL. 144

극동방송 사보(summer) 1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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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사보(summer) 1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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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C |

2012 SUM

MER

VO

L. 144

2012Summer방송선교 Vol.144

“내이름으로일컫는내백성이

그들의악한길에서떠나

스스로낮추고기도하여내얼굴을찾으면

내가하늘에서듣고그들의죄를사하고

그들의땅을고칠지라”

(역대하7장14절)

올림픽을앞두고많은선수들이구슬땀을흘리고있습니다. 날짜로는보름정도되는짧은대회기간이지만오

늘이있기까지얼마나긴인내와노력의시간이있었을까요.

헬라어로‘시간’을의미하는단어에는두가지가있습니다. 하나는일반적인시간을의미하는‘크로노스’입니

다. 가만히있어도단순히흘러가는자연적인시간이며객관적인달력의시간을의미합니다. 또한이는모든사

람에게공평하게주어진시간개념이기도합니다. 시간을의미하는또다른단어인‘카이로스’는의식적이고

주관적인시간, 순간의선택이인생을좌우하는기회의시간이며결단의시간을이야기합니다. 공평하게주어

진시간을의미하는크로노스와달리특별한의미를부여하게되는시간입니다. 지난봄광주에는광주극동방

송이개국했습니다. 크로노스의개념으로는또다른‘봄’이었을지도모르지만카이로스의개념으로는‘복음의

봄’이도래한것이었습니다. 극동방송을사랑해주시고애청해주시는청취자여러분께올여름휴가지로광주

를적극추천합니다. 복음의열매가아름답게 어갈광주에서맛좋은전라도음식도즐기고광주극동방송

에도방문하셔서마음껏축복해주시고격려해주시기바랍니다. 극동방송에선한변화의바람이일고있습니

다. 복음의전진기지가될신사옥건축을위해직원들은 등포임시사옥에서방송사역을감당하고있습니다.

신사옥건축을위해헌신해주시고기도해주신많은성도님들께감사인사를드립니다. ‘오직복음’만을전하

는, 하나님이기뻐하시고성도들에게은혜되는방송만들겠습니다.

Perspiration oozes out of the athletes around the world who are getting ready for the Olympics.The actual games will take place for only about 15 days but imagine the time, patience and effortthe athletes have made. In ancient Greek, there are two words for 'Time'. Average ticking time iscalled 'Chronos'. It is the natural time that flows and can also be written down on objectivecalendars. All people have this 'Chronos' time equally. The other word for time is 'Kairos', It'sconscious and subjective and it also means the right or opportune moment, the supreme moment.Not like the regular time, 'Chronos', 'Kairos' bears special meaning. Last spring, FEBC-Gwangjuhad its inauguration. In 'Chronos', it was just another spring but, in 'Kairos', it meant the arrival of'The Spring of the Gospel'. For our FEBC-Korea family, I strongly recommend Gwangju as thisyear's summer getaway. As the fruit of the Gospel ripens in Gwangju, enjoy the Jeolla Province'scuisine and visit our Gwangju station. We would appreciate your heartfelt blessings and support.Good change is happening to FEBC-Korea. Our hardworking staff will temporarily continueGod's mission at Yeongdeungpo while our new headquarter’s building is being reformed as anadvanced base of the Gospel. We would like to express our deep gratitude to our many FEBCfamilies who have prayed and sacrificed for our new building reconstruction. 'Gospel Only'FEBC-Korea will continue to broadcast inspiring programs that are pleasing God.

김장환극동방송이사장

Dr. Billy KimChairman of FEBC-Korea

지난봄광주에는광주극동방송이개국

했습니다. 크로노스의개념으로는또다

른‘봄’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카이로스

의개념으로는‘복음의봄’이도래한것

이었습니다.

민산웅 극동방송사장

San Woong MinPresident of FEBC-Korea

신사옥건축을위해헌신해주시고기도

해주신많은성도님들께감사인사를드

립니다. ‘오직 복음’만을 전하는, 하나

님이 기뻐하시고 성도들에게 은혜되는

방송만들겠습니다.

장길평 극동방송운 위원장

Kil Pyung JangChairman of FEBC-Korea Steering Committee

극동방송을 사랑해주시고 애청해주시

는 청취자 여러분께 올 여름 휴가지로

광주를 적극 추천합니다. 복음의 열매

가아름답게 어갈광주에서맛좋은

전라도 음식도 즐기고 광주극동방송에

도방문하셔서마음껏축복해주시고격

려해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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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이사하던 날, 등포의 적지도가 변했다

사랑의 장터! 최고 메뉴는 역시 사랑

신사옥 건축기금 마련 모금 생방송

포토에세이 - ‘가슴이 시키는대로 살기’

광주 극동방송 개국‘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ContentsFocus -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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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극동포럼

이젠, 힐링하세요 - 정미정 CEO

True Food via True Life - 이 란 CEO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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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극동방송 전국 운 위원 수련회

칼슨뉴먼대학교 Randall O'brian총장 방한

전세계 FEBC 임원단 방한

미국 정통 가스펠의 선두주자 Ed Lyman 내한공연

사우스웨스턴 챔버코랄 방한 공연

실비아 홍, 마이클렉터 부부초청 콘서트

김장환 목사 명예박사 수여식

FEBC프렌즈‘다문화가정 어린이Day’

FEBC프렌즈‘청년비전세미나’

“안녕하세요, 여기는 대한민국 서울입니다.”

Anywhere, Anytime! 극동방송 팟캐스트

Broadcasting

“시원한바다와함께‘열정’의바다속으로”

흔히‘바다’를 매우 넓거나 깊다는 의미의 관용구로 사용합니다.‘바다 같은 하나님 은혜’등 넓고 깊은 것을 표현하는 데에는바다가 제격입니다. 극동방송 여름호의 시원한 바다 표지와 함께‘열정’의 바다 속으로 풍덩 뛰어드시기 바랍니다.

FEBC 2012 Summer / Vol.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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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C는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FEBC에 실린 과 사진은 사전 허가없이 옮겨 쓸 수 없습니다.

(재)극동방송

서울특별시 등포구 등포동 6가

8-1번지 극동빌딩

마1180(1985. 9. 21)

김장환

민산웅

김경화

이정민 김혜미 김장미

김창수 이효진

제주철

디앤씨기획

성전&화성프린원

02)320-0500 54 전국 극동방송 소식

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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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이사하던 날, 등포의 적지도가 변했다

사랑의 장터! 최고 메뉴는 역시 사랑

신사옥 건축기금 마련 모금 생방송

포토에세이 - ‘가슴이 시키는대로 살기’

광주 극동방송 개국‘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열매가 어가는소리가들립니다.

뜨거운햇빛을한몸가득받아알알이열매맺는여름.

하나님만드신자연은이렇듯때에맞춰 아름답게여뭅니다.

하나님을향한우리의열정도이여름아름답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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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극동방송 이전 스토리

“극동방송임시사옥이위치한 등포, 극동방송의선한 향력이 등포를변화시킨다”

신사옥건립을위해 등포로임시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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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극동방송 이전 스토리

상수동에서마지막예배드리던날

4월6일(금) 아침, 극동방송사옥이위치한서울시마포구상수동에는진

한아쉬움이남았다. 벧엘교회박태남목사님을모시고공개홀에서마지

막 직원예배를 드렸다. 이제 이 곳에는 통일시대를 대비한 복음의 전초

기지를준비하는신사옥이자리하게된다. 4월 2일(월) 편성국과기술국

이전을시작으로4월6일(금)과7일(토) 본격적인이사가진행되었고4월

9일(월)부터전직원이 등포에서사역을시작했다.

신사옥건축순항중

4월 19일(목)~21일(토) 진행된 바자회를 마지막으로 구사옥에서의 사역

이 마무리 되었다. 현재 상수동 신사옥 부지에서는 신사옥 건축이 한창

진행중이다. 현장사무소가설치됐고본격적인공사가이뤄지고있다. 옥

상에 위치한 안테나를 분리하고 지상층 및 지하층을 철거했다. 현재 각

종산업폐기물과폐콘크리트수거작업이진행되고있다. 2013년 말헌

당을 앞두고 모든 일정이 숨가쁘게 진행중이다. 특별히 공사 현장을 위

한 기도가 필요하다. 안전사고 없이 공사일정에 맞게 형통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현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큰 불편과 민원없이 공

사가진행될수있도록기도하고있다.

등포임시사옥에서의새출발

2013년완공을목표로한공사기간동안극동방송직원들이업무를처리

할 마땅한 공간이 필요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

안에입성하기위해광야에머물 듯, 4월초이사를완료하고 등포에

서의 임시사옥 생활이 시작되었다. 매일 아침 직원들이 모여 예배를 드

렸던채플실도, 양만점맛있는점심을공급받았던구내식당도, 마땅한

회의공간도 없는 비좁은 공간이지만 극동방송 직원들은 모두가 감사함

으로하루하루를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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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극동방송 이전 스토리

정성가득담긴손편지가들어있었던도시락

등포 임시사옥에는 구내식당이 따로 마련되지 않

은관계로직원들은연일근처에서점심식사를해결

해야했다. 극동방송을사랑해주시는많은분들이도

시락으로, 각종점심식사로직원들을풍성히대접했

다. 예쁜 종이에 적은 손편지를 동봉한 도시락을 받

은 직원들은 감동의 점심시간을 보냈다. 극동방송

운 위원인 상도갈비 대표 이수헌 장로는 직원들에

게맛있는불고기를대접하기위해사무실까지각종

음식을 공수했다. 극동방송 운 위원부터 청취자까

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많은 분들이 극동방송

직원들을 섬겨주셨고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로 극동방송 직원들은 날마다 감사기도를

드리고있다.

극동방송의선한 향력이등포를변화시킨다

극동방송이위치한 등포시장역주변에는술집을비롯한환락시설이

즐비하다. 극동방송 직원들은 매일 아침 출근길마다 극동방송의 선한

향력을 통해 등포의 적지도가 변화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환

락의도시에거룩한찬양과말 이울려퍼지기를... 극동방송을통해

등포를변화시킬하나님을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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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사랑의 장터

극동방송신사옥마련‘사랑의장터’2만명성황

400여명의자원봉사자들의헌신뒷받침

지난 4월 16일(월) 모든 부서가 이전해 텅 빈 극동방

송 상수동 사옥. 그러나 빈 사옥이 사랑과 온정으로

충만하게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극

동방송 신사옥 기금 마련 바자회 <사랑의 장터>가

활짝열렸기때문이다.

사흘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19일(목) 오전 개회예배

를 시작으로 문을 연 사랑의 장터는 수익금 전액을

복음의 전진기지, 신사옥 건축헌금으로 하나님께 올

려드리기 위해 방송가족의 온 마음을 모아 개최하게

되었다.전직원이총출동하고극동방송중앙사소속

여성운 위원회가 함께 도왔을 뿐

만아니라여러교회에소속된여전

도회와FEBC 프렌즈, 어린이합창단

자모회등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의적극적인참여로행사내내열기

가가득했다.

빈 사무실에 80여 개의 업체가 저마다 다양한 상품

을 진열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더니 해물파전 짜장

면 등 먹을거리가 입맛을 돋우며 장터 냄새를 물씬

풍겼다. 이날<사랑의장터>에는다양한먹을거리와

건어물·산나물·젓갈·김치 등의 지역특산물, 국

내외유명브랜드의생활잡화부터남녀정장·캐주

얼 의류·구두·가방 및 스포츠 용품에 이르기까지

마치백화점을옮겨놓은듯했다.

극동방송 구사옥의 마지막을 장식한 <사랑의 장터>

를 찾은 손님은 줄잡아 2만여 명. 장터 기간 팔린 짜

장면이 3,300 그릇. 성도들이 보내준 사랑은 1억6천

여만원의헌금으로모아져신사옥건축에모두올려

졌다. 행사마지막날엔비가세차게내려행사관계

자들의가슴을졸이게했지만전화위복이됐다. 벚꽃

놀이가려던가족들이차를돌려극동방송상수동사

옥으로 향한 것. 하나님의 인도로 비오는 날이 예상

밖으로대박터지는날이되었다. 특히비오는날생

각나는파전은없어서못팔았다는후문도있다.

성황리에마친<사랑의장터>를보며참여한모든스탭들은이구동성으

로 이 일은 하나님이 하셨으며 이 <사랑의 장터>를 통해 극동방송을 향

한성도들의끊임없는사랑을재확인하는좋은기회 다고고백했다.

Market for Love400 Volunteers' Sacrificial Help & Support

<Market for Love> is our fundraising event for our newheadquarter's building reconstruction and it has been a greatsuccess by the love of our 20,000 FEBC families.

<Market for Love> was held from April 19th through the 21stwhere our old buildings were being leveled and our new buildingis going to be built. This event was held by our FEBC families'heart for giving all the proceeds up to God as a fund for our newheadquarter's building reconstruction. Almost 400 peopleincluding our FEBC staff, FEBC Women's Steering Committee,FEBC Friends volunteers and many others have activelyparticipated in this event.

For 3 days, there were around 20,000 customers visiting <Marketfor Love> and 3,300 noodle dishes were sold. The love of ourFEBC families raised 160 million Korean Won for our newbuilding. Everyone who participated in <Market for Love> saidthat it was possible because of God and it was a great chance toreconfirm our listeners' endless love towards FE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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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사랑의 장터

지난 5월 14일(월)부터 19일(금)까지 5일 동안 기적과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 그것

은 바로 극동방송 신사옥 건축을 위한 모금생방송의 시간 시간 마다 부어주신 하나

님의큰사랑과더불어수많은성도님들이보여주신귀한손길들이었다. 이번 모금

생방송을통해 30억 3백만원이라는큰금액이모금되었다. 한국교회귀한성도들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성도들의 헌신이 모여 극동방송 신사옥을

건축하는데가장귀중한주춧돌이될것이라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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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모금 생방송

복음의전진기지를주시옵소서!

주님, 복음의전진기지를주시옵소서!

지난56년간쉼없이복음만을전해온극동방송이이

제새로운도약을준비하고있다. 외국인선교사들의

헌신과 한국교회 수많은 성도들의 기도로 설립되어

진극동방송은이제새시대새로운극동방송으로다

시태어나기위해2012년, 복음의전초기를향한비전

을갖고신사옥건축프로젝트를시작했다. 그시작의

첫 번째 발걸음으로 지난 5월 14일 월요일부터 19일

금요일까지 5일간“복음의 전진기지를 주시옵소서”

라는주제아래모금생방송을실시하 다.

이번 모금생방송에는 매일 20여명(총 100여명)의 자

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모금 생방송에 참여한 성도들

과의전화통화로은혜로운간증과기도제목을나누

며더욱더큰은혜를받기도했으며더불어매일진행

되는모금생방송에직원모두가전화응대로참여하

여한국교회성도들이극동방송에얼마나큰사랑을

쏟고있는지를몸소체험하는귀한시간이되었다.

감당할수없을만큼부어주시는하나님의큰은혜

이번모금생방송에는유난히풍성한은혜의간증들로넘쳐났다.

한가정의기도와헌신을통해북방선교의터전을세우기원하시는하

나님께서는큰기적을극동방송에베풀어주셨다. 먼저무명의한성도

는 직계가족 15명의 이름으로 각 한 평씩 총 6천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헌신하 으며, 또어떤성도는결혼20주년기념여행을떠나기위해모

아두었던 경비 전액을 건축헌금으로 드렸다. 동참한 성도들의 감동사

연으로말미암아더큰축복과은혜의시간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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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모금 생방송

신사옥건축기금마련을위한모금생방송을통해보여주신하나님의큰사랑

모금생방송을통해보여준방송가족들의사랑

“또여호와를기뻐하라저가네마음의소원을이루어주시리로다.(시37:4)”

이번 모금생방송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의 헌신으로 복음

의 전초기지를 세우는데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 그리고 헌신이

합해져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여호와를 높여

기쁘시게하는일, 우리모두가그일에동참하는것, 그것

이 바로 우리가 바라는 기적이다. 이 기적을 이루어 나가

는 일에 바로 극동방송 신사옥 건축이 있다. 모든 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길 소망하며 모금 생방송을 통해 보내

준성도들의사연중몇개를나누고자한다.

보상금의십일조를하나님께드립니다.

운 중인 사업체가 화재로 전소되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화재보험에가입되어있었는데생각보다꽤

큰금액의보상금을받았습니다. 이보상금의십일조

를극동방송신사옥건축헌금으로드리고싶습니다.

기초생활수급비를 극동방송 사옥 건축 헌금으로드립니다.

저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 물질적으로 힘들

고어려운가운데서도극동방송을들으며힘을얻곤

했습니다. 제가드린헌금이적은금액이지만, 과부의

두렙돈처럼하나님께서기뻐받으시리라믿습니다.

차마쓰지못한아내의장례비를헌금으로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내 장정복 집사가 쉰의 나이로 천국에 간지 여섯해가 되었

습니다. 당시 건강보험에서 나온 장례비를 차마 쓰지 못하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쓸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이름으

로사옥건축모금에동참하겠습니다.

아내의 혼구원을위해기도하며드립니다.

아직구원받지못한아내가있습니다. 현재딸셋과저만신앙생활을하

고있는데요, 언젠가온가족이손에손을잡고믿음생활할수있도록

기도부탁드리며아내의이름으로헌금하겠습니다.

지혜로운엄마, 현명한엄마가되게하여주소서

11개월된아이를둔엄마입니다. 저는아이를낳고산후우울증으로고

통받고있습니다. 늘불안하고초조하며눈물이마를날이없었습니다.

그런데얼마전부터극동방송을들으며자살의유혹과불안과염려에서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셔서 지혜로운 엄마, 현명

한엄마가될수있기를바랍니다. 제아이의이름으로헌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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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모금 생방송

신사옥건축헌금

1평약정 : 400만원 / 벽돌헌금 1장 1천원

문의사항 :극동방송02-320-0456 / 홈페이지 : vision.febc.net

사진: 김석종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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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포토에세이

세상에서가장경이로운시간은인간이태어나

서 혼자 앉고 일어서는 1년 동안이라고 한다.

삶의경이로움은여기서끝나지않는다. 치아도

나이에따라유치에서 구치로바뀐다. 앙증맞

은소년소녀가성숙한신사숙녀가돼가정을이

루고대(代)를이어간다. 눈금자로삶의행복을

잴수있다면, 그럴수없을지라도매순간을소

중히여기며삶의기쁨을만끽할수있으면좋

겠다. 그것이하나님께서우리에게주신선물이

아닐까. 하루하루가모여서‘생애지도’를그리

기에 작은 일상도 허투루 보낼 수 없다. 며칠

전, 빛바랜옛일기장을뒤적이다10년전하루

의 일상을 발견했다. “퇴근 후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두녀석이인사를했다. 어느새훌쩍

커버린 큰아이가 손을 흔들고, 그 허리춤에 키

가닿는막내가스멀스멀웃고있다. 작은입술

사이로아랫니하나가없어진게금방눈에들

어왔다. ‘녀석, 이 뺐구나.’며칠 동안 실을 들

이대며흔들거리는이를빼달라고보채더니….

이을 뽑고 그렇게 신나하는 아이는 처음이다.

흔들거리는 이가 답답했겠지만 그보다 앞니를

갈기 시작한 또래 친구들에게 지기 싫어서

다….”

지금은기억에가물거리지만당시많이웃었던

것같다. 어떻게보면당연한일에우린웃기도,

울기도 한다. 세상에 태어난 것은 모두 성장한

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흘러가는 삶이란 어쩌

면죽음을향해가는과정이다. 사실죽음이란것을의식하기싫

은것이현실이지만, 우린이순간에도늙어가고있으며죽음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단순히 무덤으로 걸어가고

있는것은아니다.

가을이여름뒤에오듯, 만남뒤에이별이온다. 낮에서밤으로

바뀌는것과비슷하게언제나다시또다른날로이어진다. 두번

다시같은날이오지않지만, 오늘이가면내일이온다. 나는죽

음을염두에두고내안의목소리에귀기울이고살라고말하고

싶다. 즉‘나는가슴이시키는대로살았는가’를물어보고싶다.

지난2005년스탠퍼드대학졸업식에서스티브잡스는젊은이들

에게‘가슴과직관’이시키는대로살라고주문했다. 당시그는

췌장암진단을받은상황이었다. 그는“여러분에게주어진시간

은유한합니다. 남의인생을사느라그시간을낭비하지마십시

오. 남의의견에서나오는잡음으로여러분내면의소리가묻히

게하지마십시오. 가장중요한것은용기를내어여러분의가슴

과직관을따라가는것입니다.”라고말했다.

가슴과직관을따라사는것이무엇일까. 잡스는매일아침거울

을들여다보며‘오늘이내인생의마지막날이라면, 과연내가오

늘하려는일을할까?’라고물어보면알수있다고했다. 만일그

대답이 여러 날 계속해서“아니”라고 나온다면, 우린 무엇인가

바꿀필요가있다는것이다. 내가가장좋아하고, 잘할수있는

일, 그리고그일로인해누군가에게도움을줄수있다면그것은

소명이라고생각한다. 소명은 우리가 열정을 쏟을 만한 가치 있

는일이다. 우린이런소명을발견하기위해살고있으며그소명

을살아내기위해존재한다고생각한다.전인생을걸고하고싶

은일을발견한사람과그렇지않는사람의삶은큰차이가있다.

‘목표가없는사람은목표가있는사람을위해평생일하는종신

형에처해있는것과같다’는말이있을정도이다. 뚜렷한인생의

목표가 없는 사람은 어려운 일을 당하면 쉽게 포기하기 때문이

다. ‘나는누구이며무엇을위해살아야하는가’라는명제앞에

해답을찾았을때내면의힘이생긴다. 생명을걸고에너지를다

쏟아낼수있는인생의소명을찾아야한다. 무엇보다중요한것

은하나님의꿈이나의꿈이될때그것은소명이된다는것이다.

그 때하나님께서길을여시고인도해주신다.

이지현기자

2012 Summer Vol. 144 _17

Focus - 포토에세이

18_ 2012 Summer Vol. 144

Focus - 광주극동방송 개국

“2012년5월26일토요일은빛고을광주에역사적인날! 광주극동방송이개국을알리다!”

예배 설교를 맡은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이원재 대표회장은“극동방

송 광주지사가 호남지역 복음화의 기수로서 새로운 부흥의 바람을 일

으켜줄것으로기대한다. 이제오늘부터시작되는순수복음방송으로

시민들이 하나님을 만나면 광주에는 또 한번의 기적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말했다. 이목사는이어“단순히역사와문화를바꾸는것을

뛰어 넘어 혼을 변화시키고 온 인류를 구원하는, 빛의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강운태시장은축사에서“기나긴기다림끝에첫걸음을내

딛는광주극동방송의개국을진심으로축하한다”며“방송으로그리스

도를전세계에전하겠다는극동방송의사명에걸맞게우리지역의고

통받는이들과어려운이웃에게희망과기쁨을선사할수있을것으로

확신한다”고말했다.

이어진격려사에서이용훈前대법원장은“오랜시간을거쳐어렵게탄

생된광주극동방송이복음전파의숭고한목적을달성해주길바란다”

며“아울러지역사회의화합과소통을통해희망과꿈을주고, 지역발

전에도크게기여해줄것”을당부했다.

조찬감사예배를마친참석자들은서구치평동에위치한광주극동방송

사옥으로자리를옮긴뒤오전9시, 방송사옥을둘러싼대형막을내리

며광주시민들에게극동방송의공식개국을알렸다.

제막식에 이어 방송사 공개홀에서 진행된 송출식에서 민산웅 사장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이름으로광주극동방송의송출을선포한다”며

광주극동방송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으며, 참가자들은 곧 이어 송출 감

사예배를드리고개국을허락하신하나님의은혜에감사하는시간을가

졌다. 예배설교를맡은월광교회김유수목사는“56년의역사가극동방

송을돌고돌아이제야광주극동방송이세워졌다. 듣고또듣고쉬지않

고들어야하는복음의소리가FM 93.1MHz를통해24시간365일울려퍼

지게하신하나님의은혜에감사와찬양을드린다”고말했다.

한편전야제로개최된개국기념음악회는광주지역성도들에게광주극

동방송의개국을알리는동시에광주에순수복음방송을허락하신하나

님의은혜에한마음으로감사와찬양을올려드리는시간이었다. 25일

(금) 오후 7시 30분부터 화정동 월광교회에서 열린 개국축하음악회는

광주 시민 4천여 명이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광주극동방송 이용철

아나운서와 중앙사 양현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극동방송 연

극동방송의 10번째 지사인 광주극동방송이 송출식

을갖고본격적인방송선교사역을시작했다.

광주극동방송은 지난 5월 26일(토) 오전 7시, 광주광

역시 강운태 시장과 이용훈 前대법원장, 광주기독교

교단협의회대표회장이원재목사등각계인사1,000

여명이모인가운데광주무등파크호텔컨벤션홀에

서개국을감사하는조찬감사예배를드렸다.

2012 Summer Vol. 144 _19

Focus - 광주극동방송 개국

합어린이합창단의맑고순수한찬양으로막을연음악회는세계적인

테너Ed Lyman과미국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교회

음악과학생들로구성된Southwestern Chamber Chorale 등굴지의뮤

지션들이출연해개국을허락하신하나님께 광을돌렸으며, 피아니

스트Don Wyrtzen, 극동방송연합여성합창단공연등다채로운순서

로광주지역성도들과함께개국의기쁨을나눴다.

광주극동방송의이번개국으로비교적복음화율이높은광주에새로

운 적부흥이일어날것으로기대하고있다. 지난1월부터시험방송

을들은청취자들은“드디어광주에서도극동방송을들을수있어정

말 감사하다”, “가장 오래 기다린 만큼 하나님의 역사하심도 기대된

다”는 등의 문자를 보내며 개국을 축하했다. 개국축하음악회에 참석

한광주지역성도들도“광주극동방송에서매일24시간전파되는생명

의 방송으로 혼구원의 역사가 날마다 일어났으면 좋겠다”며 극동

방송의선교사역에대한기대감을나타냈다.

또한26일(토) 오전9시부터는송출식과함께개국특집생방송이시작

돼정·관계인사들의축하메시지와극동방송에대한청취자들의바

람, 개국특집다큐멘터리, 전국의극동방송지사에서제작된축하프로

그램등을송출했다.

올해로 창사 56주년을 맞은 극동방송은 서울 중앙사를 비롯해, 대전

과 창원, 제주, 목포, 동, 포항, 울산, 부산 그리고 대구에 지사를 두

고있으며, 이번광주극동방송의개국으로명실공히전국적인방송망

을갖추게되었다. 앞으로광주극동방송이호남권복음화의기수로서

광주·전남지역의부흥에앞장서는역할을감당할것으로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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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광주극동방송 개국

FEBC-Gwangju, FEBC-Korea’s 11th station, launched its very firstbroadcast and began the grand broadcast mission. On May 26th at7am, FEBC-Gwangju offered a thanksgiving service at HotelMudeung Park’s Convention Hall with approximately 1,000 guestsincluding Un-tae Kang (Mayor of the Metropolitan City of Gwangju),Yong-hoon Lee (Former Chief Justice of Supreme Court of Korea),and Won-jae Lee (President of Gwangju Christian CouncilAssociation).

After the service, guests were invited to our Gwangju station wherewe drew down the curtain covering the station for theannouncement of FEBC-Gwangju’s official inauguration to Gwangjucitizens.

On May 25th at 7:30pm, the Celebration Concert was held atWolgwang Community Church (Senior Pastor: Yu-soo Kim). As 4,000Gwangju citizens filled the main hall, distinguished musicians such asFEBC-Korea’s Joint Children’s Choir, world’s renowned tenor EdLyman, and the Southwestern Chamber Chorale performed to praiseGod for the inauguration. Pianist Don Wyrtzen and FEBC-Korea’sCongregational Women’s Choir also performed to share the joy ofthe inauguration with Gwangju citizens. We believe that FEBC-Gwanju will bring new spiritual revival to the city of Gw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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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 광주극동방송 개국

‘Rise and Shine’

“May 26th is a Historical Day

for the City of Light, Gwangju!

FEBC-Gwangju finally announces

its inauguration!”

미스트루디에서 아내 트루디로, 선교사 트루디로, 사모 트루디로,엄마 트루디로, 교육자 트루디로, 파이샵 트루디로…

아름답게하나님을섬기는 7가지인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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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있는이곳이거룩한곳이다’라고고백하며

삶가운데복음을전하기위해열심히삽니다.

때로는손해도봅니다. 때로는억울하기도합니다.

그래도항상감사가넘칩니다.

맡겨진곳에서삶가운데복음을전하는사람들,

각자의달란트로하나님 광을위해사는사람들,

우리삶속 크리스천전문인을만납니다.

”24

28

32

제26차 극동포럼

이젠, 힐링하세요 - 정미정 CEO

True Food via True Life - 이 란 CEO

성김주한미국대사제26차극동포럼서강조‘수교130주년, 한미관계의현주소와미래’강연

“북한을향한최선의방법바로대북라디오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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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 - 극동포럼

첫 한국계 미국인 주한미국대사인 성김 대사는 극동방송이 마련한 제

26차극동포럼에서“북한과관련한모든목표를달성하는가장좋은방

법은 대북 라디오 방송”이라며“2004년 북한인권법 제정과 최근 재승

인등은북한의인권상황개선을위한미국의의지를보여주는것으로,

미국은이부분에서한국과협력할것”이라고밝혔다. 성김대사는5월

24일(목) 오전서울소공동롯데호텔에서열린제26회극동포럼에서이

같이말하고한미수교130년을맞아‘한미관계의현주소와미래’를주

제로강연했다.

이자리에서성김대사는“오바마미국대통령을비롯, 클린턴국무장관

등 미국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한미관계가 어느 때보다 좋은 상태라고

말하고있다”라며“이는단순히말뿐이아니다”라고말했다. 그는구체

적인예로오바마대통령이임기중한국을세차례방문한것은그어느

나라수도보다많이찾은것이라고설명했다.

그는한미관계의초석은군사동맹이라고강조하며한미군사동맹은한

반도에대한미국정책의근간이며아시아태평양지역에대한미국대

외정책의핵심이라고말했다. 이어“원래 한미군사동맹은 북한의 공격저지가목적이었으나이라크와아프가니스탄을비롯해레바논,소말리아해적퇴치등한반도를넘어동아시아및전세계에민주적인가치증진을위한방향으로성장했다”며, “양국의이같은 파트

너십은더욱활발하게발전할것”이라고전망했다.

그는경제분야와관련, “한미FTA의비준과이행은미국이체결한나프

타이후가장큰규모의자유무역협정”이라며“한미FTA는이미상호호

혜적인 양국 간의 경제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강

조했다. 한미FTA가단순히숫자나통계에그치는것이아니라양국소

“전세계종교자유증진에노력해준극동방송에감사합니다.

미국정부는전세계종교자유에대한의지를갖고있기때문에

극동방송에대한무한존경을갖고있습니다.

오늘날극동방송의메시지는북한주민들에게더욱절실합니다.”

- 성김대사의극동포럼강연중

2012 Summer Vol. 144 _25

Expert - 극동포럼

비자들에게좀더저렴하고훨씬다양한상품을제공

한다는 실질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성김 대

사는덧붙 다.

이어 그는 한국의 발전상을 언급하며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도 강조했다. 성김 대사는“이제 한국은

국제무대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며 지도자적 국가

로적극적역할을하고있기때문에미국은한국과더

욱긴 히일하고싶어한다”고말했다. 또한미관계

는한반도를넘어전세계로확대되고있으며협력분

야는 양국의 관심사 뿐 아니라 기후변화, 에너지 등

세계적공통사안을망라하고있다고덧붙 다.

성김 대사는“특히 개인적으로 관심 있게 지켜보는

분야는 대외원조에서의 양국 협력”이라며“한국은인류역사상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국가로 가장 빠르게 전환한 국가로, 한국의 효과적인 대외원조가 가능하도록 미국은 지원할 것”이라고말했다.

성김대사는“군사동맹, 교역등한미의여러분야협

력관계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인적

관계”라고전제하고, “양국국민의우호관계, 인적관계가굳건하게유지

되고있는것이바로한미관계의토대”라고말했다.

한편, 이날포럼에는유명환전외교부장관을비롯, 각국주한대사와국

내외 인사 450여명이 참석했다. 극동방송의 협력기관인 극동포럼은 그

동안김 삼전대통령, 정운찬전국무총리, 황장엽선생등유명인사를

초청해우리시대의현안들을기독교적 세계관으로조명해왔다

Ambassador Sung Kimspoke for the Far East Forum

“I am truly honored to be here with you today. I want to thank the

FEBC for all of its timeless efforts to promote religious freedom

around the world. As you know the U.S. Government has a strong

commitment to promoting religious freedom. And so it is only natural

that we have great respect for FEBC's work. Frankly, there are no

people today that need to hear FEBC's message more than the people

of North Korea.

President Obama, Secretary Clinton, and a host of senior U.S.

government officials have stated repeatedly that U.S.-Korea relations

26_ 2012 Summer Vol. 144

I have traveled to North Korea 13 times. And I tell you, it is very

difficult for me to travel to North Korea because as a Korean, Korean-

American, and as a diplomat, it is very difficult to see the conditions

there. North Korea, in fact, had a larger economy than the south,

inheriting substantial industrial infrastructure from the Japanese

colonial era.

Radio broadcasting into North Korea, in fact, enjoys very strong

bipartisan support from Washington. The U.S. Congress has

appropriated significant funds precisely for this purpose.

I cannot tell you what a huge honor it is for me to be the first Korean-

American Ambassador to The Republic of Korea. Last week I had a

chance to visit Chungju, which was my father's hometown. During

that brief visit I was reminded again how lucky I am to be returning to

my home country, to be working for this very special relationship. But

that also means I have a huge responsibility and I promise you that I'll

be working very hard, but also I hope you will all be helping me by

cooperating with me as I try to carry on my tasks. Thank you again for

joining me this morning.”

Excerpt from the U.S. ambassador Sung Kim’s speech

have never been better. And of course, the special

U.S.-Korea partnership is our military alliance.

The economic partnership of course, also remains

robust. The passage and implementation of the

Free Trade Agreement, the largest [U.S.] free trade

agreement since NAFTA, I think will elevate our

mutually beneficial economic partnership to a

whole new level. Korea, rightfully, is a much more

prominent country on the international stage. Korea

has gone from being a major recipient of

international assistance to being a major donor

probably more quickly than any other country in the

history of mankind.

My favorite aspect of the relationship is what I like

to call, "people to people ties." As Ambassador I

mentioned I am the first Korean- American

Ambassador to Korea, so of course this bond

between the people of Korea and the U.S. has a

special meaning to me. We have over 2 million

Koreans and Korean-Americans living in the U.S.

2012 Summer Vol. 144 _27

이젠,

28_ 2012 Summer Vol. 144

Expert - 정미정 CEO

언니를통해만난주님과의첫사랑

정 대표는 원래 불교와 무속에 빠진 불신자 중의

불신자. 그런 그녀의 언니는 독실한 크리스천. 언

니는 10여 년간 그녀를 전도하기 위해 매주 청주

에서상경하는수고를아끼지않았다. ‘10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라는 속담처럼 10년간의

한결같은전도의불꽃은드디어정대표의얼음장

같은마음을녹이기시작했다.

2002년어느날. 처음그녀가예수님을만난것은,

아니교회문턱을넘은것은언니정성에대한인

간적 보답이었다. 도대체 예수가 누구이기에 이

토록 언니가 매주 한번도 거르지 않고 서울까지

와서전도를하는지성의가너무고마워한번쯤은

교회를 나가주자 해서 교회 문을 열었다. 그러나

정작예배참석목적은다른데있었다. 목사님설

교를분석하고예배를판단하려했던것.

그러나, 이를 두고 하나님의 역사라고 하던가. 첫

예배에서, 당연히처음들어보았을“주만바라볼

지라”찬양을듣는순간그녀는멈출수없는눈물

로회개를하게되고주님을깊이만나게된다. 그

녀가그토록찾아헤맸던진리가바로예수님안에

있었다는사실을깨닫는순간진정한삶의자유를

얻게 되었고 자신이 누군지를 찾게 되었다. 그토

록 그녀가 세상의 여러 사상들을 찾아 다녀도 찾

지못했던진리를하나님안에서찾은것이다.

아나운서에서발효건강기업CEO가되기까지...

정 대표가 주님을 만난 때는 방송 일이 무거운 압박으로 다가오던 때 다.

그는 자연히 주님을 의지했고 나아가 인생 2막을 주님께 맡겨야겠다는 믿

음이생겼다. 때마침크리스천건강식품회사의대표이사로스카우트되어

또다른인생의길로향하게된다. ‘이롬생식’대표이사를거치고‘마임’의

이사를거치면서사업이란것을배우고사업에대한자신만의철학을만들

어 가던 즈음. 그녀의 기도

와 철학이 담긴 새로운 회

사를 창립하게 된다. 그것

이 바로 이든네이처. 회사

이름은 하나님께 기도하면

서 감을 얻어 지었다고

한다. 아담과 하와가 생활

했던 에덴동산의 어발음

인 이든. 그리고 그 에덴동

산의 태초의 자연으로 돌아

가기 위한 마음으로 이든

네이처라 이름을 짓고 본격

적으로 사업에 뛰어든다.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발효식품과 효소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발효와 효

소를접목한세계최초발효생식환을개발하 으며, 성질이차가워위장장

애를 일으키는 일반 생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곡물을 발

효시키면따뜻한성질로바뀌어소화가잘되지않을까하는아이디어에착

안, 실험을 거듭한 끝에‘온기’라는 발효생식을 개발하게되었다. 그 후 우

리나라사람의체질에맞게국산유기농원료들을이용한여러종류의제품

들을개발하게된다.

“마음을치유하면몸도건강해져요”

정미정. KBS TV<가요 톱10>, <도전! 주부가요열창> 등 1990년대 인기쇼프로그램의메인 MC로 활약했던스타아나운서. 인기를 한

몸에 받던 그녀는 왜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왔을까. 그리고 불교와 무속에 심취했던 긴 세월을 뒤로 하고 어떻게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

을까. 화려하고 멋지기만 했던 방송일은 어느 날 문득 그녀에게 커다란 짐으로 다가와 어깨를 누르기 시작했으며 불교와 무속은 구원에

이르는 길이 아니기에 그녀 얼굴엔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었다. 누구에게나 삶은 고뇌와 갈등으로 점철된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

고진리를깨닫는사람은진정한자유를찾고평안을회복한다. 그가정미정이다.

2012 Summer Vol. 144 _29

Expert - 정미정 CEO

표의동안미인비법이다.

동네사랑방, 이제힐링카페에서만나요

정미정대표는주님을몰랐던시절많이약하고아팠었기에그누구보다

아픈사람을잘이해한다. 그래서현대인들의치유와회복을돕는‘힐링

카페’를고안해냈다. 먼저힐링카페에오면지친육체의노폐물을빼주

며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건식 반신욕을 제공한다. 반신욕기에

앉아있는손님의아픔들을함께들어주며몸에좋은발효쥐눈이콩차와

발효생식을제공해준다. 한마디로몸과마음을동시에건강해지도록돕

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 적인 건강을 위해‘최고의 명약’

복음을전한다고한다. 정대표는큰돈을버는것이그녀의목적이아니

라고 한다. 이렇게 따뜻한 사랑을 여러 사람에게 나눔으로 그들의 총체

적치유를돕는것이가장큰목적이라고한다.

주님주신사명

정미정대표는환자들이식생활개선을통해개선된삶을살아가는모습

을보면서가장큰보람을느낀다고한다. 그리고일자리가없어고민하

는 여성들이나 정년퇴직 후 삶의 목적을 잃은 사람들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도록일자리창출을도우면서함께땀방울을흘릴때마냥행복하

다고한다. 정대표는앞으로도더많이연구하고개발하여올바른식사

운동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는 슬로우 라이프 캠

페인을펼쳐나갈것이라고한다. 오늘도정미정대표는기도와말 으로

이든네이처를이끌며더많은사람들에게밝은건강의삶을제공하기위

해힘껏뛰고있다.

몸과마음모두따뜻한건강미인, 동안미인

요즘 동안미인이 대세라고 한다. 그

러고 보니 정 대표는 동안미인이다.

나이보다 10년은 젊어 보이니 동안

이고 미소가 그치지 않으니 미인

이다. 하지만주님을몰랐던시

절 무속인들을 찾아다니거나,

사회에 맞서 개혁하고자 투쟁

에 앞장섰던 그 시절의 정미정대

표의 얼굴은 늘 굳어있고 차가웠고

건강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런 싸늘

한표정의차가운얼음공주가따뜻한

천사표동안미인이될수있었던비결

은무엇일까?

그녀는 무엇보다 해맑은 미소를 첫째 비

결로 들었다. 미소가 늘 얼굴에 가득하니

세월의흔적을남길 수 없다고한다. 그

러나진짜비결은따로있다. 누구나다

알지만 쉽지 않은 바로 기도!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분노, 미움, 독기, 외로움 등 생활의 독소들이

우리 몸에 쌓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 대표는 스트

레스가쌓이거나화가날때면항상주님께큰소리로

부르짖으며 어려움을 호소하며 울며 기도한다고 한

다. 그렇게 기도하고 나면 마음에 가득찼던 미움과

불만과고통은사라지고주님께서주시는사랑과평

안이 그 자리를 대신 채운다고 한다. 이렇게 주님께

모든것을다말하며꾸밈없이어린아이와같이기도

하는 기도의 생활이 바로 그녀만의 동안비결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좋은 음식을 먹

는 것이라고 한다. 값비싼 음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

다. 진귀한 재료로 만든 산해진미를 말하는 것은 더

더욱 아니다. 본인이 직접 기른 유기농 채소로 만든

반찬과 잡곡밥. 소박한 밥상차림. 바로 이것이 그녀

의 동안 비결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사랑

하려는예수님의마음이더해져자연스럽게몸과마

음이건강해지면저절로아름다워진다는것이정대

30_ 2012 Summer Vol. 144

Expert - 정미정 CEO

32_ 2012 Summer Vol. 144

Expert - 이 란 CEO

Q. 트루라이프에서는어떤제품들이어떻게생산되고

있나요?

저희는100% 국내에서생산된친환경식자재를사용하고있습니다. 제

품에건강이라는가치를부여하여제품을만들고자끊임없이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국내에서최초로생산날짜를달걀겉면에표시하여많

은고객들이믿고이용할수있도록했습니다. 이달걀은농장에서직접

생산된 제품을 콜드 체인을 이용하여 고객의 테이블까지 36시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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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또한국내최초로레시틴이함유된수제유기농요구르트를

만들어공급하고있습니다. 이요구르트는충남홍성에위치한유기농

목장에서착유30분이내의유기농원유를발효시켜제조하고있고, 선

주문 후생산 방식으로 한정생산

하고있습니다. 그리고우유는전

라도 진안고원 청정목장에서 방

목하여길러낸소에서갓짜낸원

유를 최단시간에 저온 처리하여

고객들에게 24시간 안에 배달하

고있습니다. 또한비만으로인해

발생할수있는질병을예방할수

있도록 맞춤도시락인 호 (好

meal), 친환경두부, 발아잡곡, 어

린잎을이용한프래채도생산하고있습니다. 모든제품들은컨설팅활

동을통해생산되거나, 국내산친환경작물을원료로사용하여생산된

제품들이라더욱믿을수있다고자신합니다. 건강식에대해평소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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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트루라이프는서부사료(주)에서

시작된회사로알고있습니다.

어떤동기로트루라이프라는

식품회사를설립하게되었는지요?

트루라이프의모회사인서부사료는43년전에세

워진 회사입니다. 사료를 농장에 납품하면서 한

가지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가축의 양요구량

을충족시키는최적사료를공급해야가축들이건

강해지고 더 나아가 건강한 가축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좋은 축산물이 생산된다는, 어찌 보면 단

순하지만심오한진리를깨닫게된것이죠. 그후

몇 년동안 고민과 연구 끝에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안전하고신선한식품을제공하고자2006년

10월, 서부사료의자매회사로트루라이프를설립

했습니다.

무엇보다어머니가자녀에게는최고의음식을주

고 싶어 하듯이 내 자녀에게 믿고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신선한 양질

의식품을생산해소비자들에게제공하고자트루

라이프를시작하게되었습니다.

2012 Summer Vol. 144 _33

Expert - 이 란 CEO

“어머니의마음으로기업을경 합니다”

사랑, 정직, 성실, 봉사, 창의성!

이 다섯 가지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참된 삶과 건강을 선물하는 식품 회사가 있다. 바로 True Food, True Life를 모토로 식품을 생

산하는 기업 트루라이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사랑을 기업 최고의 가치로 삼고 하나님을 어떻게 기쁘시게 할 것인

지에최고의우선순위를두고기업을경 하는트루라이프의이 란사장을만났다.

향기가그들에게잘전달되기를기도하고있습니다. (트루라이프는아

프리카뿐만아니라현재러시아에도종돈장과사료공장을설립하여양

돈 컨설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에서의 농축산컨설팅 활

동도추친중에있다.)

Q. 앞으로의계획과기도제목을알려주세요

앞으로저희는초일류종합식품그룹으로인류의건강과행복에기여하

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여 저희 제품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다함

께행복해지는것이가장큰계획이자목표입니다. 이일을위해서많은

분들이함께기도해주시기를부탁드립니다.

* 호우유니트: 계란의무게와농후난벽의높이를측정하여계란의신선도를수치화한

것(보통72이상인계란이1등급)

Q. 트루라이프는이윤추구보다는

고객의건강을최우선시하고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맞습니다. 저희 회사의 최고의 가치는 바로 고객에

대한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결코 이런

제품들을만들어낼수없죠. 사실고객들에대한사

랑과 더불어 고객들이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믿음과

신뢰가 저희 회사를 존재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입

니다. 고객들이 저희 제품을 이용하여 건강을 얻게

되면삶이윤택해지고행복해지잖아요. 그렇게되면

저희 제품을 계속 이용하게 될 테고 그러면 저희는

더욱더좋은제품으로고객들에게보답하기위해매

일 연구와 노력을 더하여 계속 양질의 제품을 공급

하게 되는 좋은 사이클이 생기는 즉 WIN-WIN 전략

을만들어가게되는것이죠.

더 나아가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이루게 되어 궁극적으로 진정한 사회공헌까지 이르

게될것이라고믿습니다.

Q. 트루라이프의경 철학은

무엇인가요?

일을하면서가장먼저생각한것이‘어떻게하면하

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 가?’ 어요. 최선을 다해

사업에 임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사명이라고생각합니다.

특별히 저희는 해외 사업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현

재아프리카앙골라에농축산컨설팅사업을진행하

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현지 아프리카 사람들을 직

원으로채용해우리의기술을전수해주고직접식품

을 생산하도록 도운 뒤 유통하는 일까지 직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합니다. 직접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것은아니지만최선을다해현지인들을도와

그들을 일으켜 세울 때 즉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

히하면서우리의선한사업을통해예수그리스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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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 - 이 란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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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극동방송 전국 운 위원 수련회

칼슨뉴먼대학교 Randall O'brian총장 방한

전세계 FEBC 임원단 방한

미국 정통 가스펠의 선두주자 Ed Lyman 내한공연

사우스웨스턴 챔버코랄 방한 공연

실비아 홍, 마이클렉터 부부초청 콘서트

김장환 목사 명예박사 수여식

FEBC프렌즈‘다문화가정 어린이Day’

FEBC프렌즈‘청년비전세미나’

“안녕하세요, 여기는 대한민국 서울입니다.”

Anywhere, Anytime! 극동방송 팟캐스트

56년간한결같이‘오직복음’을전합니다.

지난봄, 극동방송을사랑하는외국손님들의

방한이이어졌습니다.

방송선교지를통해전세계에널리퍼져있는

극동방송의위상을만날수있습니다.

6월8일(목)~9(금) 롯데부여리조트에서열려

36_ 2012 Summer Vol. 144

“1980년 어느 비오는 여름날이었습니다. 김장환 목사님을 만나기위해 방

송사에갔는데비서인김 혜자매혼자방을지키고있었습니다. 비가새

서큰그릇을놓고빗물을받고있더군요. 비서에게사장님계시냐고했더

니 우물쭈물하면서 계시는데 기도중이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에 김 목사

님이나오시는데눈이붉게충혈되어있었습니다. ‘내일이봉급을지불해

야하는날인데400만원이부족합니다. 이제는어디가서더손벌릴데도

없습니다’하시더군요. 큰충격을받았습니다. 군대의후배인이명복장로

에게연락을했더니두말하지않고필요한돈을싸들고와서헌금을했습

니다.”극동방송운 위원회의시작을주도한임경섭장로의회고다.

1980년발족한극동방송운 위원회는방송선교를향한몇사람의헌신과

사랑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오늘날 전국 2천여명으로 늘어난 극동방송 운

위원회는방송의사역을후원하는것을목적으로복음전파를위해활발

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2년 극동방송 전국운 위

원수련회가 지난 6월 8일(금)과 9일(토) 양일간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렸

다. 전국각지에서모인600여명의전국극동방송운 위원들은1박2일간

의수련회를통해방송사역의헌신을다짐하고결단하는시간을가졌다.

공주중앙장로교회 전갑재목사님의 말 으로 개회예배를 드린 운 위원

들은여의도순복음교회이 훈목사님의특강과북한군의관출신조수아

선교사의간증, 박종호성가사의찬양콘서트로첫날일정을마쳤다. 운

위원들은김장환목사님이집례한성찬예식, 공주대서만철총장의특강으

로둘째날은혜의시간을보냈으며횃불트리니티부총장인송용필목사님

의말 으로폐회예배를드렸다.

전국운 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는 장길평장로는 개회예배 환 사를 통해

‘극동방송신사옥건축이진행되고있는중요한시점에서함께모인이번

수련회를 통해 더욱 헌신할 수 있는 귀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

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운 위원들의 결단과 헌신이 더욱 빛났다.

현장에서극동방송신사옥건축을위해자발적으로헌신한운 위원들은

신사옥 334평이 넘는 헌금을 결단했으며 수련회 이후에도 수련회에 참석

하지 못했던 운 위원들을 주축으로 헌신이 계속되어 현재 신사옥 600평

이상이드려졌다. 이번수련회를통해하나님께서맡기신운 위원으로서

의사명을재확인한극동방송운 위원들이부르신삶의터전으로돌아가

더욱열정있고힘있는전파선교사의사명을감당하길기대한다.

2012 Summer Vol. 144 _37

Broadcasting - 운 위원 수련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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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of Carson-Newman University, Dr. Randall O’BrienFEBC-Korea has met the president of Carson-Newman University, Dr. Randall O’Brien. “Thereare many large universities in the world,”he says,

“but there aren't many great universities. I will domy utmost so that later on, God will say to me

“Well done, my good and faithful servant!”.”

기업들간에사회적책임(CSR)에대한논의가활발하

다.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공헌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소

위‘명문’이라고하는유수의대학에입학하기위해

서는 탁월한 입시성적 뿐 아니라 봉사 및 공헌활동

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테네시주

제퍼슨에 위치한 칼슨뉴먼 대학교(Carson-Newman

A Christian University)가 뉴스위크선정 사회환원 우

수교육기관1위로선정된것은큰의미가있다.

사회봉사분야, 하버드, 옥스퍼드가아닌칼슨뉴먼이1위

칼슨뉴먼대학교는 1851년 미국 테네시 침례교단에

의해 설립된 사립 기독교대학교이다. 이 대학교의

총장인랜달오브라이언(Randall O'brian)박사가극동

방송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미국에는 여러 국

적의사람들을만날수있는데한국사람들은모두가

따뜻하고 친절하고 예의바릅니다.”한국에 처음 방

문했다는 오브라이언 부부는 30여년 전 텍사스 주

베일러대학교교수시절김장환목사님과의첫만남을통해한국과극동

방송사역에대해알게되었다. 스스로가‘FEBC의Big Fan'이라고자처

할정도로한국극동방송과의인연도깊다. 교수뿐아니라저자와목사

로도 활동하고 있는 오브라이언 총장은 본인에 대해 '예수님의 제자

(Follower)'라고표현했다. 실제로텍사스베일러대학교에서18년간교

수직을담당하다가칼슨뉴먼의총장으로옮기기까지기도의시간이있

었다. “저는‘칼슨뉴먼의총장’이라는자리때문에감사하는게아닙니

다. 제자리가아닌, 예수님이부르신그곳에서일하고있기때문에감

사하고 행복한 겁니다. 당시 7군데에서 총장에 대한 요청이 왔었는데

제일처음으로요청했던곳이‘칼슨뉴먼’이었습니다. 하나님의음성이

라고 생각하고‘칼슨뉴먼’으로 결정했습니다.”하나님을 중심(Center)

에모시는그의삶은학교의여러가지정책들을결정하는데에도반

된다. “칼슨뉴먼은 70개 이상의기관들이 장애우, 노인, 고아등 사회에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과 봉사기회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이우리를부르신데대한책임이라고생각합니다.”

칼슨뉴먼대학교는 뉴스위크 선정 사회환원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되

어미국백악관의초청을받는다. 총장과교수로서의그의비전은칼슨

뉴먼이‘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대학교’가 되는 것이다. “세상에 큰

(Large) 대학은 많지만 위대한(Great)대학은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광을위해좋은환경에서학생들이기쁘고편안하게공부할수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어요. 훗날 하나님께서‘잘하 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말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겁니다.”랜달 오브라이언

총장과 그의 부인 케이 오브라이언 부부는 광주극동방송 개국행사를

축하하기위해 전라남도 광주로 향했다.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웃음과

여유를잃지않는총장부부의모습을통해160년전통의칼슨뉴먼대학

교의저력이보이는듯했다.

<칼슨뉴먼대학교(Carson-Newman A Christian University)>1851년 테네시주에 설립된 칼슨뉴먼대학교는 전인교육을 목표로 한다. 교수와 학생의 비율이 1:13에 불과하여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평균 수업인원수가 16명이다. 약 95%이상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포함한 여러형태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으며학생의 52% 이상이 크리스천이다. www.cn.edu

Randall O’brian 총장을만나다

뉴스위크선정사회환원우수교육기관전미1위

칼슨뉴먼대학교(Carson-Neman A Chrisian University)

미국 극동방송 부사장 데이비드 맥컬위David McElwee (Vice President forDevelopment of FEBC-US)

미국 극동방송 재정담당 댄 와그너Dan Wagner(Director of Finance andAdministration of FEBC-US)

베트남 극동방송 지사장 트뤼 뎅Tri Dang (Director of FEBC-Vietnam)

2012 Summer Vol. 144 _39

Broadcasting - 전세계 FEBC 임원단 방문기

지난5월22일(화) 미국극동방송의데이비드맥컬위부

사장과재정담당댄와그너, 그리고베트남극동방송

의트뤼뎅지사장이극동방송을방문했다. 이들이한

국을방문한이유는극동방송의10번째지사인광주극

동방송의개국을축하하기위해서이며, 더불어전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극동방송 중 가장 탁월하고 향력

있는 FEBC-KOREA의 경 방법과 방송프로그램 제작,

그리고사역자들의자세에대해배우고익혀미국과베

트남극동방송에적용하고자방문한것이다.

베트남극동방송트뤼뎅지사장은“이번이세번째한

국방문인데한국은참아름다운문화와좋은사람들이

많이있는것같다”며“한국극동방송은전세계극동

방송 중에서도 가장 큰 열매를 맺은 곳으로서 전세계

극동방송을 더 지원하고 섬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들은극동방송이이렇게역동적으로움직일수

있는배경에는하나님의큰도우심도있었지만김장환

목사의리더쉽또한탁월했기때문이라는말도빠트리

지않았다.

미국 극동방송의 데이비드 맥컬위 부사장은“ 극동방

송은예수님과사람, 그리고전세계를하나되게하는

도구로하나님께서사용하고계신다”며“극동방송이

라는나무가앞으로더성장해서무성하게열매를맺길

바란다”고말했다. 이번미국극동방송관계자들과베

트남극동방송지사장의방문은극동방송의위상을여

실히보여주는실례로, 앞으로하나님께서극동방송을

더 크게 들어 쓰시리라 생각된다. 극동방송과 더불어

전세계에퍼져있는극동방송 로벌네트워크의앞으

로의사역과미래를기대해본다.

WonderfulFellowship in the Lord

Tri Dang (Director of FEBC-

Vietnam), David McElwee (Vice

President for Development of

FEBC-US) and Dan Wagner

(Director of Finance and

Administration of FEBC-US) paid a

visit to FEBC-Korea May 22nd

through May 27th.

The purpose of their visit was to

attend the launch celebration of

FEBC-Gwangju, FEBC-Korea's 11th

station, and to learn about the

operation and production of the

broadcast programs of FEBC-Korea.

They also came to observe the

attitude of the staff of FEBC-Korea

which is the most advanced and

influential among other FEBC fields

across the world and to apply their

observations to the ministries of

FEBC-US and FEBC-Vietnam.

“극동방송은나무입니다. 나무가자라서열매를맺듯이극동방송은앞으로더큰나무로자라나더풍성한열매를맺을것입니다.”

전세계FEBC 임원단한국을방문하다!

테너이자찬양사역자인Dr. Ed Lyman이지난5월23

일(수)부터 5월 28일(화)까지 5박 6일간 한국을 방문

했다. 그의 이번 방문은 극동방송의 11번째 지사인

광주극동방송의 개국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었

다. 오래전부터 극동방송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Ed

Lyman은 광주극동방송의 개국이라는 역사적인 순

간을위해기꺼이지구반바퀴를돌아한국에왔다.

비록짧은일정이었지만다채로운여러행사에서찬

양을 통해 맘껏 주님을 높이며 광을 돌렸다. 극동

포럼의품격을높일수있었던‘오솔레미오’를시작

으로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서의 위문공연, 경민대

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5,0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한 콘서트, 양주새순교회 방문 공연, 월광드림스쿨

방문 공연, 광주 기계화 부대의 장병들을 위한 위문

공연, 안디오교회,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의특송그

리고광주극동방송개축축하음악회등여러무대들

을 통해 주님을 높이며 많은 사람들에겐 큰 감동을

심어줬다.

그의한국일정중가장큰무대는바로광주극동방송개국축하음악회

다. 이번음악회에서는그의애창곡인‘갑돌이와갑순이’, ‘아리랑’을

수준급의한국어발음으로멋지게불러2천여명의광주지역성도들을

미소짓게했다. Ed Lyman은여러가지의공연을펼치며매력적인보이스

와특유의재미있는멘트로청중들을사로잡았다. 무엇보다도열정을담

은그의찬양에많은성도들이환호하 다. 그의나이올해로81세. 그러

나많은청중들은나이를뛰어넘는그의힘찬목소리를듣고놀라고, 그

찬양뒤에이어지는간증에한번더감동을받는다. Ed Lyman은“극동방

송은오랜시간매우훌륭하게복음사역을진행해왔다. 그과정중하나

인광주극동방송개국을함께하게되어기쁘다”며“앞으로도계속주님

께서극동방송의복음전파사역에복을더해주시고귀한열매맺게하실

것이라확신한다.”고이번방한의소감을밝혔다.

40_ 2012 Summer Vol. 144

Broadcasting - Ed Lyman

미국정통가스펠의선두주자Dr. Ed Lyman의내한공연FEBC-Korea’s dear old friend, Dr. Ed Lyman, visited Korea to congratulate the inauguration of

FEBC-Gwangju in May. At the age of 81, his charming voice and pleasant comments captured the

audience. Most of all, Dr. Lyman’s passionate praises glorified the Lord.

사우스웨스턴챔버코랄이한국을방문했다.

수원중앙침례교회 음악목사로 헌신했던 송금섭목

사가 이끄는 사우스웨스턴 챔버코랄은 텍사스주

(Texas)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교회음악을전공하

는 10인의 대학원생 및 신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공연에는 사우스웨스턴 챔버코랄과 더불어 세

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단 윌츤(Don

Wyrtzen)이함께해더욱풍성한무대를꾸몄다. 이번

에 방문한 코랄 멤버 중 한국여학생은 대전에서 오

랫동안 어린이합창단을 지휘하고 지금도 대전 성악

계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있는 임권묵장로의 딸이어

서더욱의미가있었다. 이들은5월24일(목) 익산새

롬교회를 시작으로 6월 1일(금) 속초감리교회까지

총 25차례의 빡빡한 공연 일정가운데에서도 아름다

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광을 돌렸다. 공연을 관람

한 관객들 모두 기립박수로 화답했으며 공연 후 이

들의 찬양CD를 구매하기도 했다. 사우스웨스턴 챔

버코랄 멤버들은 지역교회나 학교 방문연주는 물론, 방학기간 중에는

주로해외순회공연을하고있는데한국전역을비롯하여중남미와동

남아 지역을 순회하면서교회, 학교, 군부대, 양로원, 공장등을방문해

연주하고 있다. 이번 방한공연은 광주극동방송 개국과 더불어 극동방

송주최로마련되었으며전국방방곡곡에서다양한레퍼토리로찬양의

기쁨을드리웠다.

Southwestern Chamber Chorale

Southwestern Chamber Chorale made a visit to Korea. As world-famous pianist and composer Don Wyrtzen joined the tour, eachstage was more joyous and abundant.

2012 Summer Vol. 144 _41

사우스웨스턴챔버코랄방한공연세계적인피아니스트단윌츤(Don Wyrtzen)과함께총25차례공연

첫 무대는 목포에서 장식했다. 목포극동방송 개국 11주년 기념‘목포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실비아 홍 초청 연주회’가 그 것. 목포

연주회는 5월 10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

렸다. 이날 실비아 홍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정종득 목포시

장, 박지원, 이윤석국회의원을비롯한여러목포시민등2,000여명의

관중들에게‘멘델스존 교향곡 5번 D단조 종교개혁’등의 수준 높은 클

래식음악을들려주었다. 특히목포시립교향악단과함께<베토벤피아

노협주곡제3번C단조>를연주한실비아홍은클래식계의‘뜨는별’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협연 연주를 통해 아름다우면서도 애잔한선율과화려한기교를바탕으로한격정적인감성과열정을잘표현해관객들로부터뜨거운갈채를받았다.

이어진무대는5월12일부산. 부산극동방송이개국4주년기념으로마

련한‘The Beautiful Spring’이었다. 실비아 홍과 남편 마이클 렉터를 초청, 부산극동방송 아트홀에서 가진 두 차례 듀오 리사이틀.이부부의연탄곡만으로프로그램을구성해의미가더했다.

화 <노다메 칸타빌레>와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OST로 널리 알려

진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2번>을 비롯해, 안

드리센의네손을위한피아노곡<한여름밤>, 루토슬라프스키의두대

의피아노를위한<파가니니주제에의한변주곡>, 거쉰& 그레인저의

<Porgy & Bess 테마에의한환상곡> 등다양한프로그램을선보 다.

화창한토요일봄날오후에열린이날듀오리사이틀은대부분가족단

위관객들이찾아와부산극동방송아트홀전석을메웠다.

실비아홍과함께한국을찾은아버지조지홍박사(한국명홍희경, 민

주평화통일자문회의협의회장, 극동방송 미동부지역 운 위원장)는

“실비아를 위한 극동방송과 많은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한국투어콘서트는실비아에게는잊지못할고국의추억을선물로주

었으며, 실비아부부의음악세계가한단계더업그레이드되는기적같

은시간이었다”라고소감을밝혔다.

극동방송은 피아니스트 실비아 홍 교수(미시시피주 벨헤

이븐 음대)를 초청해 목포와 부산, 서울 등에서 음악회

및 강연을 열며 아름다운 선율로 지난 봄을 아름답게 수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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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ing - 실비아 홍

목포·부산극동방송과함께한콘서트

이번‘목포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실비아 홍 초청 연주회’와듀오 리사이틀‘The Beautiful Spring’은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문화를 보급하는 가운데 지역민이 콘서트라는 울타리 안에서 하나가

될수있음을보여주는좋은본보기가되었다는평을받았다.

피아니스트 실비아 홍은 16세 때 전미 차이코프스키 경연대회에서 우

승하고 버지니아 주 자랑스러운 피아니스트로 선정됐으며, 피바디 음

대를졸업하고 현재벨헤이븐대학조교수로재직중이다. 남편마이클

렉터는 유수의 전미 국제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하며

MTNA 정회원, College Music Society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8월케네디홀초청연주를앞두고있다.

2012 Summer Vol. 144 _43

Broadcasting - 실비아 홍

Silvia & Michael Lector ConcertSpring Feast with Sweet Piano Melody

Concert with FEBC-Mokpo & Busan

The "Silvia Lector Concert with the Mokpo City

Symphony Orchestra" for FEBC-Mokpo's 11th

anniversary was successfully held at Mokpo

Culture & Sports Center on May 10th. When

Silvia Lector played “How Great Thou Art”as an

encore, 2,000 guests gave a standing ovation.

Mokpo citizens expressed what a great joy it was

that the concert upgraded their culture.

On May 12th, Silvia Hong and her husband

Michael Lector’s duo recital "The Beautiful

Spring" for FEBC-Busan's 4th anniversary was

held at FEBC-Busan’s Art Hall twice at 3p.m.

and 7p.m. George Hong, the father of Sylvia

Hong, sincerely thanked FEBC for this great

opportunity.

Both the "Silvia Lector Concert with the Mokpo

City Symphony Orchestra" and "The Beautiful

Spring" became good models for the

communities that bound local citizens as one

within this classical culture.

김장환목사(극동방송이사장, 전 BWA(침례교세계연맹회장))는

4월 25일(수, 현지시간) 미국켄터키주Asbury(에즈베리)대학(총장Dr.Sandra C. Gray)에서

명예신학박사학위(Honorary Doctor of Divinity)를받았다.

Dr. Billy Kim Receives Honorary Doctorate from Asbury University

이번명예신학박사학위는애즈베리대학측이매년미국을비롯한전세계를돌며복음을전하는김장환목사의

열정을높이평가해수여한것으로수여행사를비 리에준비, 김장환목사나극동방송관계자들도깜짝놀라며

뜻깊은이벤트에기쁨을더했다.

44_ 2012 Summer Vol. 144

김장환목사, 미국캠퍼스의

적각성과부흥의대명사

애즈베리대학으로부터

명예신학박사학위수여받다.

애즈베리대학은1970년과 2006년 두 차례에걸쳐미국전역에강력한

기독교 부흥운동을 일으킨 기독교 명문대학이다. 1973년 한국에서 열

린빌리그레함목사서울대회가한국교회부흥의도화선이었던것처

럼1970년애즈베리대학에서시작된대부흥운동은수많은캠퍼스부

흥의기폭제가되었고캠퍼스각성을넘어미국전역에걸친전도운동

으로이어진큰부흥의원동력이되었다.

애즈베리 대학은 특히 강력한 복음전도, 회개, 기도 등을 중요하게 가

르치고있어김장환목사의사역과도일맥상통, 이번학위수여는더욱

큰의미가있다. 한편, 이번김장환목사의순회전도집회에는창원극동

방송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해 집회 가운데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가락

과무용을선보여한국에대한좋은이미지를심어주었다.

On April 25th, Asbury University (President, Dr. Sandra Gray) conferred an

honorary Doctor of Divinity degree on Dr. Billy Kim, Chairman of FEBC-

Korea and Former President of BWA(Baptist World Alliance), in

recognition of his accomplishments in worldwide evangelism. Asbury

University has secretly prepared for this occasion and it came to Dr. Kim

and the other FEBC staff as a complete surprise.

Asbury University is an excellent Christian university that brought

sensational revivals in 1970 and 2006. The students’confessions and

testimonies led to unbroken revival. Witness teams went out from

Wilmore to churches and college campuses around the nation. Asbury

University’s strong Christian values are deeply connected with Dr. Kim’s

ministry values and this is what makes this event even more meaningful.

Dr. Kim visited Asbury with FEBC-Changwon Children’s Choir, an

ensemble of nearly 40 children in the midst of a three-week American tour.

Their beautiful traditional melodies and dances planted a good image of

Korea for the attendees.

2012 Summer Vol. 144 _45

Broadcasting - 김장환목사님 명예박사 수여식

극동방송이다문화가정어린이들에게따뜻한사랑의손길을내 었다.

극동방송은어린이날을하루앞둔5월4일(금) 대학생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FEBC 프렌즈’와함께다문화가정어린이50여명을초청, <다

문화가정 어린이DAY>행사를 서울 애슐리 W+ 신촌점에서 가졌다. 이

미한국에는수백만명의외국인근로자와120만명의다문화가정이함

께살아가고있다. 그러나혼혈아동들에대한편견과곱지못한시선은

아직도 여전하다. 이에 극동방송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격

려하고 희망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자리인 <다문화가정 어린이DAY>

행사를마련했다. 특히이날행사에는TV 인기프로그램‘개그콘서트’

에서열연중인개그우먼김경아씨와개그맨권재관씨도극동방송과뜻

을함께해참여, 어린이들과즐거운레이크레이션시간을가지며따뜻

한사랑을전했다. 또한, 이번<다문화가정어린이DAY>행사가열린애

슐리신촌점은초청된50여어린이에게풍성한음식을제공했다.

다문화가정어린이는한국에서어린이날을어떻게지낼까?

46_ 2012 Summer Vol. 144

Broadcasting - 프랜즈 4기 어린이 DAY

“주님품안에서는모두가사랑의가족이될수있다.

문화나가치를가리지않고, 어린이나어른을떠나

우린모두주안에한가족...”

2012 Summer Vol. 144 _47

Broadcasting - 청년비전세미나 시즌4

20대 청년들의 양대 고민! ‘비전’과‘사랑’두 가지

질문의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청년비전세미나 시즌

4가 성황리에 열렸다. 극동방송 대학생 자원봉사 커

뮤니티인 FEBC프렌즈(4기)는 6월 19일(화) 오후 7시

대학로동숭교회에서청년비전세미나를개최했다.

극동방송‘클릭비전(PD 양현민)’공개방송과 함께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크리스천 대학생들의 고

민이자관심인‘비전’과‘사랑’에대한열띤강연이

펼쳐졌다.

1부‘꿈을만나다’파트에서는‘나는하나님의가능성이고싶다’의저

자조현 형제의간증을통해우리의비전을통해일하시는하나님의

역사하심을느낄수있었다.

2부‘사랑에눈뜨다’에서는‘사랑하기좋은날’, ‘고백하기좋은날’의

저자이자좋은연애연구소소장인김지윤간사의강연을통해크리스천

청년들의연애관과사랑에대해함께고민하는시간이었다.

이날강연에는1,000여명의청년이함께했으며청년들의‘비전’과‘사

랑’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도전받는 시간이었다. 이 날 진행된 세미나

는6월29일(금) 극동방송‘클릭비전(FM106.9MHz)’을통해방송되었

으며인터넷홈페이지를통해다시듣기가가능하다.

청년비전세미나시즌4

청년, 하나님안에서꿈을만나다, 사랑에눈뜨다

과 두가지질문에명쾌한해답제시

프렌즈사역문의 : 극동방송 홍보국 박우빈 주임 02-320-0509

박: 방송을시작한지어언일년이넘어가는데프로그램을처음시작할때의마음가짐

은어떠셨나요?

김: 2001년, 중국에처음넘어갔을때이렇게기도했습니다. “예수님믿고, 김정일앞

에가서변론하게해달라고”.. 그리고2년이지난2003년, 북한에들어가게되면서평

양에들어가게해달라고기도했지만그때는이뤄지지않아기도응답은안된줄로

알았어요. 하지만그기도를드린뒤, 만10년이지난지금극동방송을통해평양으로

까지복음을전할수있어서10년전의기도에응답해주심에감사하고있습니다.

매일 새벽 1시가 되면 AM 1188kHz를 통

해 북한 땅에 울려 퍼지는 방송이 있다.

FM 106.9MHz으로는 들리지 않는 방송,

오직 북녘의 동포들만을 위해 제작, 송출되

고 있는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여기는 대

한민국 서울입니다.“ 가 그것이다. 2011년

4월 봄 개편부터 공동 진행하고 있는 김충

성 선교사, 그리고‘성경이야기’코너를 진

행하는 이소망 목사와 함께 극동방송을 통

한 북방 선교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

눠봤다. 함경도가 고향인 김충성 선교사는

북한에서 혁명 가수로 활동하다 2003년

탈북해 2004년에 입국했고, 이소망 목사

는 중국에서 처음 예수님을 접한 뒤, 북

한에서 극동방송을 들으며 신앙생활을 하

다 2001년 탈북해 2002년 한국에 들어왔

다. 다음은 박애리PD와 김충성 선교사, 이

소망 목사의 대화 내용 전문이다.

방송시간:월~주/새벽 1:00~2:00/AM 1188kHz진행:박애리PD,김충성선교사,이소망목사

48_ 2012 Summer Vol. 144

Broadcasting - Program

이: 북한에서 가족, 혹은 친구 등 북한 주민들이 내

목소리를듣기를원하는소망이있었어요. 미약하지

만 나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자유가 무엇인지

또한 북한의 잘못된 체제 속에서 무엇을 소망하며

살아야 될지를 알 수 있도록 쓰임 받는다는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또한, 머지않은날에, 이방송을밤에

남몰래 듣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라도, 차에서

든 집에서든 마음 놓고 극동방송을 들을 수 있는 날

이오기를바라는마음으로방송에임했습니다.

박: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송하다 보니 청취자

피드백이 바로 올 수는 없지만 간혹 주변에서 듣는

반응들이있는지요?

김: 북한에있는친구중, 전도하려는친구가있어요.

그 친구에게 방송을 들어보라고 했는데, 양강도 혜

산에서 우리 방송을 들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또 회령에서도 들었다는 연락을 받았구요. 북한 곳

곳에서 이 방송을 듣고 있다는 확신이 있고, 하나님

께서일하고계시다는믿음이있습니다.

이: 중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국 사람들이 이 방송

을 듣고 반갑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중국

에서도 이 방송을 청취하고 있고, 또한 선한 향력

을미치고있다는반가운소식을듣고있습니다.

박: 북한 출신으로서 대북 방송을 한다는 것이 어찌

보면위험한일인데조심스러우시겠어요.

김: 실제로 방송을 시작한 직후 중국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국정원으로부터 조심하라는 전화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가족을 전부 북한에 두고 와서 위험

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방송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임하고있습니다.

박: 극동방송의 북방 선교 사역을 보며 느끼는 점이

있으신가요?

이: 최근들어통제가더심해진북한사회는전파교란등으로전화통

화도힘듭니다. 외부정보의유입을그만큼두려워하는북한인데, 이런

상황에서도공중까지는봉쇄하지못하기에북한전역에서극동방송을

차단시킬수는없는것이죠. 소망을주고희망을주고생명을주는채널

을더늘리고다양하게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김: 북한에들어가서바로일할수있는탈북인력들의양성이필요합니

다. 또한, 심야시간대에좀더참신한프로그램을개발해서내보내야할

것같아요. AM 1188 채널에좀더힘을실어줘서북한에특화된방송이

만들어졌으면합니다.

박: 마지막으로극동방송의미래에대한조언을해주신다면요.

김: 복음 통일에 대해 먼저 말하는 방송, 앞서 나가는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탈북자인권문제에도관심을가지고북한인권이회복될

수있었으면좋겠습니다.

이: 복음통일의청사진을제시할수있는방송. 남한의그리스도인들이

통일을 준비할 수 있는 방송으로, 채널의 다양화가 이뤄지고, 현재 새

벽시간에집중되어있는북한관련프로그램들시간이낮시간에도편

성되길소망합니다. 또한중국내수십만의탈북자들이소망을가지고

힘을낼수있는방송이되었으면합니다.

앞으로극동방송이나아가야할길은한가지다. 바로 혼을살리는일. 그 중에서도북한땅의우리동포들에게예수그리스도의피묻은복음을전하는일.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극동방송을 더 기뻐 받으시고 또한 앞으로 다가올통일시대에극동방송을더크게쓰시리라굳게믿어본다.

2012 Summer Vol. 144 _49

Broadcasting - Program

Q. 스마트폰에서어떻게팟캐스트를듣나요?

iTunes Poddroid

1 아이폰, 아이패드

iTunes(아이튠즈) 어플을 실행하여 극동방송을 검색,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BeyondPodManager

안드로이드폰(갤럭시,옵티머스,베가 등) ▶ BeyondPod Manager

마켓(Play스토어)에서 BeyondPod Manager를 다운받아 실행합니다.

Add Feed 버튼을 눌러 듣고싶은 프로그램의 URL(주소)을 입력하면 해당 컨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URL(주소)은 상단의 각 프로그램에 바로듣기 버튼 ( )을 클릭하면 뜨는 창의 주소를 그대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예) 성경과 5대제국 - http:/podcasts.febc.net:8080/data/bibleempir.xml

마켓(Play스토어)에서 Poddroid어플을 다운받아 실행하고극동방송을 검색하여 원하는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안드로이드폰(갤럭시,옵티머스,베가 등) ▶ Poddroid2

3

Anywhere, Anytime! 어디에서나극동방송을즐길수있습니다.

50_ 2012 Summer Vol. 144

Broadcasting - 팟캐스트

▶민산웅장로의라디오QT▶말 365일 ▶일일간증드라마▶김장환목사주일설교

▶하나되게하소서-간증 ▶책마을산책 ▶성경과5대제국 ▶성경애니메이션

▶만나고싶은사람듣고싶은이야기 ▶크리스천문화노트감성톡 ▶수채화 ▶특별한만남FEBC초대석

▶Best Sermon▶성경Q&A ▶간증다큐드라마탈출 ▶English Bible Fellow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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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ing - 팟캐스트

추천! 클릭&다운로드극동방송Podcast 프로그램!

김장환목사와함께하는만나고싶은사람듣고싶은이야기

진행: 김장환목사, 김성윤아나운서제작: 김용환PD 상제작: 오상균PD

매일 만나도 또 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극동방송에도 늘 만나고

싶고듣고싶은이야기를보여주고들려주는깊이있는프로그램이있다. 바로

김장환 목사와 김성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함께하는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이야기이다. 이프로그램은각계각층의사람들을초청해그들의삶과신

앙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의 꿈과 비전을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다. 이

프로그램은라디오와 상으로함께방송되고있다.

성경과 5대제국

진행: 조병호박사제작: 장대진PD 상제작: 황인택PD

성경과 5대 제국을 출간한 조병호 박사의 진행으로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애굽을 비롯한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 5대 제국의 세계 역사와

성경 역사를 통으로 엮어 각 제국들의 경 키워드는 물론, 고대 제국들의 전

쟁, 정치와행정등세계의민족적거대담론들이성경역사와어떻게어우러지

는지체계적으로강의해주는재미있고알찬프로그램이다.

간증다큐드라마탈출

연출: 박광현, 강수미, 윤재희PD 구성: 황인선작가

성우: 설 범, 서혜정, 김종환, 홍성헌, 박 재, 장민혁, 이태경, 홍경화, 홍 란

북한을탈출해한국에온탈북자들이왜북한을탈출해서어떤과정을통해대

한민국까지 오게 되는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드라마로 그들이 들려주는 생생

한 증언을 통해 지금 북한의 국경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중국으로 넘어온

여성탈북자들의 인신매매 실태, 그리고 탈북자들이 목숨을 걸고 제 3국의 국

경을넘어한국으로오는과정들을들을수있다. 특히사막을걸어몽골국경

을 넘고 있는 탈북자들, 베트남과 라오스, 태국에서 그들이 어떤 위험을 감수

하는지, 또한한국으로보내지는날만기다리며태국방콕의수용소에서생활

하고 있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그동안 전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다. 이드라마를통해지금북한은너무나아프고, 치유가필요하다는것을, 그

리고그출발점은우리의관심이라는것을알리고싶은것이이프로그램의제

작목적이다.

52_ 2012 Summer Vol. 144

Broadcasting - 팟캐스트

이번호부터극동방송팟캐스트프로그램을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알고들으면더은혜가넘치겠지요? 프로그램소개지금부터시작합니다.

54 전국 극동방송 소식

극동방송은서울중앙사를비롯한

전국11개지역에서사역하고있습니다.

민족과지역의복음화를위해불철주야애쓰는

극동방송전지사의이야기를한곳에모았습니다.

뜨거운여름을복음의열정으로보내고있습니다.

창원극동방송전속어린이합창단은4월18일(수)부터5월1일(화)까지미주순회연주여행을다녀왔다.

이번 순회공연은 로스엔젤레스(캘리포니아주), 루이빌(캔터키주), 존스빌(버지니아주), 디트로이트(미시건주) 지역들에 위

치한베델한인교회, 바이올라대학교, 브로드웨이침례교회, 크리스천아카데미시스템, 리고등학교(Lee High school), Livonia

Woods 양로원, 애즈베리대학교, 하이랜드파크침례교회등에서김장환목사님의미국집회와함께진행됐다.

창원HLDD FM 98.1MHz

창원극동방송전속어린이합창단미주지역순회연주여행

일자: 2012년4월18일(수) ~ 5월1일(화)방문지역: 로스엔젤레스(캘리포니아주), 루이빌(캔터키주), 존스빌(버지니아주), 디트로이트(미시건주)

54_ 2012 Summer Vol. 144

Channel - 창원

천사들은지금보다더큰소망과꿈을가지고자라날것이다.

한국전쟁 등과 같이 대한민국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미국 정부에서

군대를보내고, 적으로암울했던시기에선교사들을파송했고, 선교사

들이 뿌린 희생적인 복음의 씨앗이 그 열매를 맺어 한국교회가 이처럼

성장했다. 아울러세계에서두번째로선교사를파송하는국가로 적인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뜻에 감사함을 노래와 메시지로 전하는

뜻깊은연주여행이되었다.

13박 14일, 전속어린이합창단 연주 일정을 통해 100년 전 뿌려진 복음

의씨앗의귀한열매와대한민국기독교성장의현주소를보여주고, 전

통춤과 노래를 통해 고유문화를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

여를했다.

모든일정을무사히마칠수있게해주신하나님께감사드리고, 기도와

물질로후원해주신교회와여러분들에게감사의마음을전한다.

● 예정사항●

FEBC 명화극장여름방학특집

▶일자 : 7. 31(화)

▶장소 : 방송사공개홀

제3회바이블콘서트

▶일자 : 8월중

▶장소 : 방송사공개홀

특히 이번 공연은 공공기관 및 학교, 교회를 돌며 미

국인과 한인들에게 아름다운 찬양과 설교를 통해 복

음을 전했다는 점과 아름다운 멜로디로 인종과 언어

가 다른 많은 외국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디즈니랜드

의초청을받아야외에서한복을입고한국민요를비

롯한부채춤, 상모돌리기등의공연도하게되었다.

어린이합창단은 노래하는 찬양사역자로서 극동방송

의 사역을 지원하고 찬양으로 하나님께 광을 돌리

는 사명을 감당해 왔다. 특히 어린 시절 극동방송 전

속어린이합창단단원이었던어린이가성장해이제는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극동방송 합창단 사역을

후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 시절에 경험하는 찬양

사역의중요성을다시금알게하 다.

믿음으로훈련받고성장하는어린이합창단의모습에

서‘복음의 겨자씨’를 볼 수 있다. 큰 나무로 성장해

‘믿음의나무’가되고저마다의달란트를가지고각자

의 자리에서 열심히 믿음의 나무로서 역할을 감당하

고, 믿음의나무들이모여믿음의숲이되면바로“주

님의숲”이되는것이다.

미주연주를 통해 믿음이 성장하고 지경이 넓어지고,

가슴속깊이뜨거운비전을품고돌아온39명의작은

2012 Summer Vol. 144 _55

Channel - 창원

목포극동방송은 개국 11주년을 맞아 그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감사예배와 꾸준한 사랑을

주신 목포지역 청취자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문

화행사를 기획했다. 4월 19일(목) 목포그리스도의 교

회에서 열린 개국 11주년 감사예배는 목포시 기독교

교회협의회장 심해석 목사님께서 <주여! 이 땅을 고

쳐주옵소서>라는제목으로말 을전하고, 목포극동

방송 여성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이 감사의 찬양을

드렸다. 목포지역의찬양사역팀필그림앙상블의특

별찬양으로더욱풍성한예배의시간이되었고, 교계

와 지역 지도자들은 케익 커팅으로 목포극동방송의

생일을축하했다.

5월 10일(목)에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목포

시립교향악단이 선사하는 실비아 홍 초청 연주회가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님과 지역 인사, 교계 지도

자 등 1,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여성합창단의 제 11회 정기 연주회가 6월 14일

(목)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열렸다. 김상식목사의샌드애니메이션으로

목포극동방송의 개국 11주년을 축하하며 음악회가 시작되었고, 유엔젤

보이스의특별출연으로다양한찬양의목소리가공연장을채웠다. 수개

월간연습한여성합창단의땀과정성을맘껏올려드리는시간이었다.

작은선교사들인어린이합창단은5월5일(토) 어린이날에목포실내체육

관야외무대에서있었던 '목포YMCA 어린이날큰잔치'에특별출연하여

신나는율동과함께노래하며작은입술로하나님을선포하고찬양했다.

목포극동방송이11년을달려왔다. 이땅을향한말 선포와기독교문

화창달에더큰뜻을품고사옥건축을준비하는시점에있다. 목포극동

방송설립을위해지역교계의간절한기도가있었듯, 사옥건축에도함

께기도하며뜻을모으길꿈꾼다.

● 예정사항●

그루터기청소년비전캠프

▶일자: 8월 9일(목) / 목포시청소년수련관

진도씨뮤직페스티벌

▶일자및장소: 8. 1(수)~3(금) / 진도가계해수욕장

목포HLKW FM 100.5MHz

개국11년, 하나님께감사와 광을

56_ 2012 Summer Vol. 144

Channel - 목포

대전지사는 부활절 특별부흥집회 및 대전 지역을 섬

기는 다채로운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4월 6일(금) 고

난주간 성금요일을 맞아 공주 꿈의교회에서 김장환

목사님을 초청해‘특별부흥집회’를 가졌습니다. 공

주중앙장로교회 전갑재목사님의 기도와 대전극동방

송 전속어린이합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김장환목

사님께서는 마태복음 27장 22절에서 26절을 본문으

로'험한십자가'라는제목으로말 을전하셨습니다.

대전지역의목회자들을초청해간증과목회비전을듣

는‘목회자부부초청특별세미나’가4월19일(목) 오후

3시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주중대사와 통

일부장관을역임한김하중장로가간증을,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목회강의를, 스타킹에 출연하며

색소폰천재소년으로알려진허민군과박지헌교수가

특별연주와찬양을하는순으로진행됐습니다.

은퇴원로목사님부부120여분을모시고‘은퇴원로목

사님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국내성지순례’가 있었습

니다. 4월 30일(월)에 진행된 위로행사는 문준경전도

사 순교지를 탐방하고 사역을 돌아보기 위해 전라남

도증도에다녀왔습니다.

익산본부에서는 전북 지역 부흥의 비전을 품는 시간

을 가졌습니다. 5월 8일(화)부터 5월 22일(화)까지 열

린‘기적의 248 기타찬송교실’은 2시간씩 4일간 8시

간만에기타를배워사역자가될수있는과정으로대

전, 논산등원근각처에서남녀노소를불문하고기타

를들고몰려와찬양의열정을불태웠습니다. 등록비

수익금은중앙사사옥건축을위해헌금했습니다.

전도에 대한 열정과 부흥에 대한 비전을 갖고‘전도

엑스포’도열렸습니다. 3월11일(주일) 막을올린‘익산지역전도엑스포’

가5월27일(주일)까지매주큰부흥의비전을품고진행됐습니다. 이은

숙권사, 문형순권사, 김종렬전도사, 송경호안수집사등내로라하는전

도왕들이3달동안12개교회를순회하며진행됐습니다.

● 예정사항●

[대전] 사모컨퍼런스

▶일자 : 7. 2(월) / 7. 3(화)

▶장소 : 리베라호텔

[익산] 폭발적인교회성장을위한 <정철 어세미나>

▶일시 : 7. 21(토) 13시

▶장소 : 기쁨의교회

[익산] 교회음향세미나

▶일자 : 8. 27(월), 28(화), 30(목), 31(금)

▶장소 : 이리성산교회

대전·익산HLAD FM 93.3MHz(대전) / FM 91.1MHz(익산)

대전의봄에섬김과비전이꽃피웠습니다.

2012 Summer Vol. 144 _57

Channel - 대전·익산

제주지사의 두 축, 운 위원회와 어린이합창단의 활

동소식을시원한바람과함께알려드립니다. 제주극

동방송에서는제주·서귀포운 위원연합세미나를

가졌습니다. 4월 17일(화) 오후7시에제주성안교회에

서열린이번세미나는3번의북송과10번이넘는정

치범수용소생활끝에하나님의은혜로한국땅으로

오게 된 탈북자 김혜숙 집사를 초청해 진행되었는데

요, 김혜숙집사는북한에서새벽1시부터5시까지생

생하게 들려오는 제주극동방송을 통해 주님을 접

하게되었고, 인권이말살된정치범수용소에서말할

수없는고통을받는중에도하나님을의지하여지금

이곳까지 올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제주극동방

송을통해북한땅에하나님께서지금도역사하고계

심을확인하는귀한시간이었습니다.

제주의 유채꽃과 잘 어울리는 제주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은지난봄기간에달란트기부와수련회등다

양한일정을소화했습니다. 지난4월28일(토)에는정

신지체 환우와 노숙인들을 보호하고 있는 시설인 제

주정신요양원을 방문하여 환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지난 5월19일(토)에 제주 신성여

고에서 열린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 오프닝공연으로

참여해모든참석자들의마음에기쁨을선사했으며5

월 27일과 28일에는 수련회를 통해 어린 혼들에게

부으시는주님의은혜를체험하기도했습니다.

제주의 교육열은 대한민국 넘버원이라고 해도 과언

이 아닙니다. 제주극동방송은 지난 겨울에 개최했던

김동환목사초청다니엘학습법세미나등초등학생

과 청소년, 청년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자존감을

올려주는 동시에 실제적 학습요령도 함께 배워나가

는세미나를연속적으로개최하고있습니다. 6월2일

제주HLAZ AM 1566kHz / FM 101.1MHz

삼多도제주의바람이시원한여름을선사합니다!

(토) 오후1시와4시에열린‘이시원의 어터닝포인트’도그중하나인

데요, 33만의온라인회원을자랑하는 어스쿨‘시원스쿨’의이시원대

표를 초청해 어의 말문이 터지는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귀포시와제주시에서숨가쁘게진행된이번 어세미나를통해참석

한모든이들이 어공부의맥을잡을수있었다고이구동성으로얘기했

던귀한시간이었습니다.

6월30일(토)은제주극동방송이동북아17억 혼을위해설립된지39주

년이되는날이었습니다. 전날인29일(금) 방송사공개홀과너른마당에서

지역목회자와운 위원분들을모시고감사예배와바비큐파티를가졌습

니다. 앞으로도제주극동방송은40주년, 50주년을넘어주님다시오실때

까지북방선교의기수로서순수복음을전하는사명을감당하겠습니다.

● 예정사항●

제2회제주평화음악회

▶일시 : 8. 23(목) 19시

▶장소 : 제주문예회관

58_ 2012 Summer Vol. 144

Channel - 제주

올해로개국11주년을맞이한 동극동방송에서는믿

음의다음세대를바로잡아이땅의믿음의뿌리를든

든히하고자교육세미나를개최했습니다.

시원스쿨닷컴을 운 하는 이시원 대표를 초청하여

‘왕초보 어탈출’이라는제목으로강릉과속초에서

세미나를가졌습니다. 10여년 어를배우고도 어로

의사소통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모든 사람

들이쉽게 어를사용할수있도록 어를정복하겠

다던 이시원 강사의 강의는 자리한 모든 사람들에게

큰도전이되었습니다. 누구나언제어디서든사용할

수있는 어회화법덕분에학생들은물론함께온부

모님들에게도 새로운 비전을 주는 귀한 시간들 이었

습니다. 학생들과부모님, 그리고연세가지긋해보이

시는 어르신들마저도 강의에 참석해 우리가 어에

얼마나많은관심이있었는지알수있었습니다.

지난5월에는가정의달을맞이하여‘장애 사모초

청 자녀 양육 세미나’를 속초와 동해에서 개최 했습

니다. 중학교를 중퇴한 자녀를 최연소 연세대 합격,

최연소 사법고시 합격생으로 키워내기까지의 일들

을 많은 어머니들과 나누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신학을공부해교회를개척한남편, 아버지를따라학

교를자퇴한아들그러한상황속에서도낙심하지않

고오직성경중심으로남편과아들을대한장애 사

모. 어려움가운데서도역사하시는하나님을만난장

애 사모의이야기는많은부모님께좋은본보기가

되었습니다.

동지역은전국에서가장복음화율이낮은지역중

한 곳입니다. 불교의 향력이 막강하고, 각종 미신

과우상숭배, 토속신앙과이단의색채까지강해하나

동HLDY FM 90.1MHz, 102.9MHz, 100.9MHz

개국11주년믿음의뿌리로열매맺는다음세대

님의 눈물이 멈추지 않았던 이곳 동 땅. 가정이 바로 서고 자녀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때 이곳 동지역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질 것을 기대하며 동극동방송 모든 직원들은 오늘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동극동방송을 위해

많은기도부탁드립니다.

● 예정사항●

극동방송전국어린이합창단연합합창제

파이팅! 나라사랑축제2012 “광복의기쁨을통일의그날까지”

▶일자 : 8. 15(수) 19시 30분

▶장소 : 속초청초호야외특설무대(엑스포광장)

개국11주년개국감사예배

▶일자 : 8. 27(월)

▶장소 : 방송사공개홀

2012 Summer Vol. 144 _59

Channel - 동

지난4월15일주일저녁포항경북학생문화예술회관

에서는따뜻한봄날을맞이하여아름다운찬양의하

모니가 울려 퍼졌습니다. 포항극동방송 새봄음악회

<봄날의 노래>는 양질의 기독문화를 유치함으로서

지역사회를 섬기며 50만 포항시민이 찬양으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하나되는참된교제와연합을목적

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방송가

족과 주민들 약 800여명이 모여 찬양의 은혜를 만끽

하 으며, 평소문화적혜택을누리지못했던미자립

교회목회자부부, 다문화가정, 장애인, 포항거주외

국인등100여명을초청하여찬양의은혜를나누었던

시간이었습니다. CCM 가수 김명식 & 송미애 부부,

조수아, 이대귀, 최 미, 김브라이언등 성과 실력을

겸비한 크리스천 가수들의 열정의 무대에 관중들 또

한뜨겁게반응하 습니다.

청전(청년전파선교사)클럽

미자립교회돕기프로젝트

젊은날의패기와열정으로그리스도의향기를전하

는포항극동방송청전클럽(청년전파선교사클럽)의

미자립교회 돕기 프로젝트가 지난해에 이어 2012년

에도계속되고있습니다. 포항지사는2012년정책방

향가운데하나인<소외된이웃과지역농어촌,미자

립 교회 섬기기>의 사역실천 방안중 하나로 청전클

럽의 미자립교회 돕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2011년6월부터시작하여현재까지6곳의지역

교회를 섬겨왔습니다. 특별히 지난 3월은 중고등학

생 12명으로만 이루어진 덕소망교회에서 어린이

초청전도잔치를개최했습니다. 마을노방전도를통

해초청한25명의어린이들가운데6명이교회에정

포항HLDZ FM 90.3MHz

새봄음악회<봄날의노래>

착한전도의열매를거두기도하 습니다. 지난5월12일(토)에는노인

20여명의성도로만구성이되어있는경주화산교회외벽페인트칠과교

회마당및꽃밭잡초제거사역을감당하고돌아왔습니다. 사역에필요

한모든비용을단원들의회비와자체모금으로충당하며지역농어촌,

미자립교회를섬기는청전클럽의사역은매월둘째주토요일에진행되

고있습니다. 지역의소외된이웃과교회를섬기는사역의중추적역할

을감당하는포항극동방송청전클럽에아낌없는응원과기도를부탁드

립니다.

● 예정사항●

Summer Concert

▶일자 : 7. 21(토)

▶장소 : 경주공룡월드& 엘림허브파크

극동방송전국어린이합창단연합합창제

파이팅! 나라사랑축제2012 “광복의기쁨을통일의그날까지”

▶일시 : 8. 17(금) 19시 30분

▶장소 : 포항동부교회

60_ 2012 Summer Vol. 144

Channel - 포항

울산극동방송에서는 지난 4월 25일(수) 오전 7시, 울

산롯데호텔에서박맹우울산시장을포함한지역기관

장과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지난 3월 울산지방법원

장으로 취임한 김신 지법원장(現. 대법관 내정자)을

초청하여 그 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발전과 나라

를 위해 더욱 힘쓰시라는 의미로 함께 조찬감사예배

를드렸습니다.

특히지난4월에있었던19대총선에서울산지역6개

지역구중3곳에서울산극동방송운 위원(김기현의

원, 박대동의원, 이채익의원)이출마를하여모두당

선되는 축복이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또한박맹우울산시장, 김신지법원장등신앙을가진

기관장들에게는 사회적 역할을 기대하는 동시에 하

나님의 정의와 공의로 행하는 믿음의 지도자가 되기

를더욱바라는자리가되기도하 습니다.

조찬감사예배 말 으로는 울산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회 위원장이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인 정근두 목사(울산교회)께서‘그리스도

의나라가되어’라는주제로강력한말 을전해주었으며, 특히울산극

동방송운 위원회와지역교계목회자130여명이함께하여지역사회와

교계의연합을통해앞으로의복음사역을기대하는조찬감사예배가되었

습니다.

● 예정사항●

어 성리더십캠프‘파워캠프’

▶일자 : 8. 13(월)~15(수)

▶장소 : 양산감림산기도원

울산HLQR FM 107.3MHz

조찬감사예배울산지역19대국회의원당선축하·울산지방법원장취임축하·울산지역기관장초청

2012 Summer Vol. 144 _61

Channel - 울산

For Family, For Church, For Culture, For Busan

부산에서는개국4주년을맞아풍성한잔치가열렸습

니다. 주파수 93.3MHz. 4년 전 부산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부산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개국된 부산극

동방송. 그 기쁨의 열매를 가족과 교회, 나아가 전 부

산성도들과함께나눴습니다.

For Family

개국4주년을맞아부산극동방송의애청자들에게감

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사은행사가 성대하게 열렸

습니다. 먼저4. 26(목) 오후7시30분아트홀에서는소

프라노 권성순교수(한국콘서바토리)를 초청하여, 갑

상선 이상으로 노래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도주님오실그날까지하나님을찬양하고싶다는간

증과함께많은이들에게감동을주었으며, 5월 12일

토요일 아트홀에서는 세계적인 신예 피아니스트 실

비아홍&마이클렉터를초청해<마스터클래스>와<듀

오리사이틀"The Beautiful Spring"> 을진행해화창한

토요일오후가족단위로온관객들에게큰선물이되

는시간이었습니다.

For Church

지역교회의부흥을위한특별한시간. <우리아이, 하

나님과동행하는세계적인지도자로키우기> 라는제

목으로정철 어성경학교세미나가4월21일토요일

해운대 온누리교회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이 날은 누구나 어를 쉽게 할 수 있

는3가지비결, 어린이 어성경학교를통해폭발적으

로성장한교회사례와원리, 어성경학교신개발프

로그램공개및시범등을보이며함께부산지역에

어라는도구를통해교회의부흥을꿈꾸는행복한시

간이었습니다.

부산HLQQ FM 93.3MHz

부산극동방송개국4주년기념, 섬김의자리그현장을가다!

For Culture

최근개봉한미국입양가족의주제를다룬<단델리온더스트>가뜨거운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부산의 방송가족들은 개국 4주년 기념

명화극장에서<시사회>로먼저만나볼수있었습니다. 최대우대표(배급

사가나미디어)와강진구교수(고신대학교컴퓨터 상선교학부)의대담

과, 화상 으로준비된이번시사회는기독문화의선도주자로서방송

사의위상을높이는계기가되었습니다.

For Busan

마지막으로, 부산지역을사랑하고부산의전복음화를위해애쓰시는많

은분들을위해4. 26(목) 오전7시방송사세미나실에서약100여명가량

의목회자, 운 위원, 전속단체, 청취자등이모여4주년을감사하는기

념예배를드렸으며, 5월3일목요일부산아시아드CC에서는제10회극

동방송 남지역(울산, 창원, 포항, 부산, 대구)운 위원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해부산을비롯한 남지역의화합과친목을다졌습니다.

부산극동방송이 네돌을 맞기까지 섬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

양한계층과세대를아우르는기독문화의움직임은주님오실때까지계

속됩니다. “We love Busan! Busan love FEBC!

● 예정사항●

전속여성합창단 성수련회

▶일시 : 7. 26(목)

▶장소 : 세미나실

62_ 2012 Summer Vol. 144

Channel - 부산

대구·경북의 적회복과교회부흥을위한119 릴레

이전도세미나가열렸습니다. 한사람이한 혼을구

원에 이르기까지 119 릴레이 전도세미나는 4월부터

서대구제일교회를 시작으로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유명 전도왕인 김종렬 권사, 문형순

권사, 송경호안수집사, 정회경권사의간증과전도비

법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순복음대구교회, 대구성북

교회, 남제일교회, 대구평리교회, 충일교회, 대구신

광교회, 신기교회, 동촌제일교회, 대 교회, 성은교

회, 상동교회, 범어교회에서 열린 대구극동방송 119

릴레이 전도세미나는 대구.경북 지역이 한국의 예루

살렘으로회복되기까지그사명을다할것입니다.

대구극동방송의 세 번째 합창단인 남성합창단이 창

단했습니다. 이상관목사(대구월배교회)를단목과정

태일 장로(동부교회)를 단장으로 위촉하며 4월 22일

(주일) 저녁 7시 30분대구극동방송공개홀에서남성

합창단 창단예배를 드렸습니다.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음 세대를 자랑하는 남성합창단은 전 세대를 아

우르며 어린이합창단, 여성합창단과 함께 방송선교

사역의확장을위해더욱더노력할것입니다.

지역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4월 14일(토)부터 21

일(토), 28일(토) 동산교회에서 대구극동방송과 함께

하는 교회음향아카데미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마쳤습니다. 행사시작일주일전에100여명

이신청하여조기마감이될정도로뜨거운관심을보

여 주었습니다. 이번 교회음향아카데미를 통해 더욱

더 은혜로운 예배를 위한 교회음향사역자들의 멋진

활약을기대해봅니다.

개국1주년을 기념하고 대구·경북지역의 주일학교

대구HLKK FM 91.9MHz

대구경북의 적회복과교회부흥의봄, 대구극동방송이앞장섭니다.

성장을위한 어성경학교JEBS 세미나가1,000여명의성도가참석한가

운데 5월12일(토) 대구제일교회에서열렸습니다. 대구극동방송어린이

합창단의멋진오프닝공연으로시작한이날세미나는 어를통해주일

학교아이들을모이게하고, 어와함께복음을전하는방법을전했습

니다. 어성경공부에관심있는목회자와학부모등이참석해주일학교

부흥에대한대구·경북지역의열정을보여줬습니다.

● 예정사항●

청소년자살방지를위한치유회복콘서트

▶일시및장소 : 7. 14(토) 14시 30분 / 대구중앙교회

주기철목사일대기세미뮤지컬 < 문밖의길>

▶일시및장소 : 8. 4(토) 16시, 19시 30분 / 대구서문교회

방송가족초청이월드와함께하는 <한여름밤의음악회>

▶일시및장소 : 8. 23(목) 19시 30분 / 이월드

2012 Summer Vol. 144 _63

Channel - 대구

한국 최대의 복음방송인 극동방송과 미주 L.A.의 우

리방송이 방송 송출 협약식을 갖고 7월 2일(월)부터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한다. 우리방송은 한인교포사

회최대의 집지역인LA에본사를두고있으며LA

를 중심으로 오렌지카운티, 어바인, 토렌스, 세리토

스지역등한인들의거주지역등에방송이송출되고

있다. 극동방송의 프로그램은 하루 4시간, 월요일부

터 토요일까지, 오전 5시~7시까지, 저녁 10시~12시,

일주일에24시간씩LA우리방송(AM 1230kHz)전파를

통해방송된다.

양사는 이미 지난 5월 29일(화) 서울의 극동방송 본

사사무실에서우리방송김홍수회장과극동방송민

산웅 사장이 업무조인식을 했으며 6월 19일(화) LA

가든스위트호텔에서업무제휴를알리는기자회견

을가졌다.

극동방송미주지사장김준원목사는“극동방송의훌

륭한 목사님의 말 과, 음악, 드라마 등을 편성해서

두방송사의만남이이민사회안에새로운활력을제

공할수있는프로그램이되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

다. 또한추후한국어에서툰1.5세와2세를위한 어

프로그램도제작할예정이라고밝혔다.

우리방송 진웅 대표는“남가주의 기독교 인구가 75%

가 넘는데 극동방송의 고품격 복음 프로그램과 신선

한고국소식은, 교민사회에좋은반응을가져올것이

다”라고큰기대감을밝혔다. 따라서이번한국최대의

기독교선교방송인극동방송과LA 우리방송과의만남

은 기독교 인구가 75%가 넘는 남가주 이민사회에 또

다른신선한자극제가될것이며한인이민방송사에도

새로운한획을긋는중요한계기가될것으로보인다.

극동방송미주지사남가주지역에극동방송송출시작

LA

Spring in Southern California is beautiful and it is becoming morecolorful day by day. As purple colored Jacarandas and white orangeblossoms begin to decorate the streets in May, Dr. Billy Kim andChangwon Children’s choir visited Southern California and challengedand impressed the people through his preaching and their beautifulharmony. Continuing their tour to Kentucky, Virginia, and Michigan,they never ceased to amaze the people gathered, bringing many tearsof joy and standing ovations.

Dr. Kim presented a plaque ornamented with sea shells to Mr. EdCannon, new FEBC president and the Children’s choir shared theirlovely repertoire with everybody at FEBC La Mirada office. FEBC staff gathered together to celebrate the 97th birthday of Dr.Bowman, FEBC president emeritus, on March 14.

FEBC Korea Department signed an agreement with WooriBroadcasting (AM 1230, Mr. Hong S. Kim, chairman) on sharing theirair time and will start airing FEBC-Korea programs for 4 hours daily inJuly, 2012. We ask everyone to join our prayers for this preciousministry.

● 예정사항(Upcoming events) ●

7월부터남가주지역에극동방송프로그램송출

(Airing local radio broadcast in Southern California)

64_ 2012 Summer Vol. 144

Channel - LA

2012Summer방송선교 Vol.144

FEB

C |

2012 SUM

MER

VO

L.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