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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세상“현기증 없이 삽시다” 6면 천리안을 가지고 욕구를 다스려라 5면 영양제·보양식보다 좋은 건강십진법 10면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C over S tory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대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 ‘시루섬’ 주연 탤런트 이현경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신이 내린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하남 위대한지역신문 2010년 7. 1 / 제10호 하남아름다운신문: 031-792-5004 7월호 제작 문의 02-442-0591 주소창 : 아름다운신문 방성일 ( 하남교회 담임목사) ‘어떤사람과친하게지내는가?’를보면그사람의가치관이 나 삶을 유추해 볼수 있습니다. ‘어디에사는가’보다‘누구와 사는가’가더중요합니다. 우리 하남교회는 시골스러울 만큼 순수한 사람들이 모여 있 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들이 기뻐하며 어우러진 행복의 동산입니다. 꿈이 있고 행복이 있는 좋은 환경에서 인 생 제2막이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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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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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정신없는 세상“현기증 없이 삽시다” 6면천리안을 가지고 욕구를 다스려라 5면 영양제·보양식보다 좋은 건강십진법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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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국 최초기독교드라마

‘시루섬’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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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이현경

신이내린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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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캐리

하남위 한 지 역 신 문2010년 7. 1 / 제10호하남아름다운신문: 031-792-5004

7월호

제작 문의 02-442-0591 주소창 : 아름다운신문

방 성 일( 하남교회 담임목사)

‘어떤사람과친하게지내는가?’를보면그사람의가치관이나삶을유추해볼수있습니다. ‘어디에사는가’보다‘누구와사는가’가더중요합니다. 우리하남교회는시골스러울만큼순수한사람들이모여있습니다. 하나님의은총을입은사람들이기뻐하며어우러진행복의동산입니다. 꿈이있고행복이있는좋은환경에서인생제2막이시작되기를바랍니다.

Page 2: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Column2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 지역인사 칼럼 ]

한 전직 통령이 서울 근교 골프장에 가게 되었답니다. 골프장 측에서 유능한 캐디를 동행시키고 호칭을 사장님이라 하지 말고“각하”라고 부르라고 교육을 시켰습니다.당일 날 라운딩 도중 전직 통령께서 갑자기 물었습니

다. “그래, 아가씨는 점심을 먹었는가?”그러자 당황한 캐디 아가씨 왈“네! 먹었사옵니다. 전

하.”캐디 아가씨는 사극을 좋아했고, 간밤에도 드라마사극을 재미있게 보았던 것입니다. 사람은 본 만큼 알게되고 아는 것만큼 말하게 됩니다.

그러기에‘무엇을 보는가?’는 정말 중요합니다. 좋지 않은 본(Model)을 보면 좋지 않은 앎(Experience)이

그 마음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폭력 화를 많이 본후에 폭력을 흉내 내는 것은 자연스런 귀결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자수성가한 100명의 백만장자들에 한공통점을 연구한 자료가 있습니다. 나이는 21세에서 70세까지, 학력도 초등학교 중퇴에서 박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 하나가 있었는데, 그들 중70%는 인구 15,000명 미만의 작은 마을 출신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인물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인

물이 되는 조건이 작은 마을 출신이라는 것도 아닙니다.

‘무엇을 보면서 자라는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아름답고 소박한 자연을 보며 자란 사람은 시인의 마음이 됩니다. 드넓은 들판을 보고 자란 사람은 넓은 마음의 소유자가 됩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사를 봐도 유능한 지도자들 부분이 시골 출신들인이유는 자라면서 경험한 환경 때문입니다.

사람은 환경에 향을 받습니다. 그런데, ‘자연 환경’의향보다는‘사람 환경’의 향이 더 중요합니다. 사회적

인 동물이라고 할 만큼,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환경에 절적인 향을 받게 되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는 사람 환경이 너무도 중요합니다.‘어떤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삶을 유추해 볼 수 있는 것도 그런 맥락입니다.‘어디에 사는가’보다‘누구와 사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좋은 사람 환경을 제공해 주는곳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그래도 이 세상 어느곳보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교회입니다. 특히우리 하남교회는 시골스러울 만큼 순수한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들이 기뻐하며 어우러진 행복의 동산입니다. 꿈이 있고 행복이 있는 좋은 환경에서 인생 제2막이 시

작되기를 바랍니다.

방 성 일(하남교회 담임목사)

인생 제2막을 시작하세요!

지난 4월 소년부 예배를 드릴 때 다. 우리 교회에서 전도 축제를 개최한다는 말을 듣고, 나는괜히 설레고 신이 나기 시작했다. 어떤 연예인이오면 좋겠느냐고 묻는 설문도 그렇고, 어마어마한상품이 걸려 있는 행사도 처음이기 때문이었다.초청장을 들고 가장 먼저 용기를 내어서 전도

한 친구는‘장유민’이라는 같은 반 친구 다.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는데 유민이는 선뜻 오겠다고하면서, 나에게 큰 희망을 주어 너무나 고마웠다.유민이 덕분에 힘을 얻고 나는 풍산초등학교에다니는 많은 친구들에게 초청장을 건네주었다.평소 남학생들과는 별로 말을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한 친구라도 더 많이 전도하기 위해 남자친구들에게도 초청장을 전해 주었다. 어떤 친구들은 꼼꼼히 살펴보았지만, 또 어떤 친구들은 장난처럼 해서 속상하기도 했다.전도하면서 기억에 남는 또 다른 특별한 친구

는 내가 예전에 다니던‘동부초등학교’의‘김정은’이라는 친구다. 집이 멀어서 전화로 올 수 있겠느냐고 물었는데, 교회에 아는 친구가 없어서어색한데도 나를 위해 오겠다고 약속해 주었고,남동생‘범준’이도 함께 데리고 오기로 했다.드디어 5월 30일이 되었다. 난 친구들이 얼마나 많이 올까 하고 즐거운 상

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꼭 오기로 약속했던 친구들이 갑자기 할머니 집에 가야 하기 때문에 못

온다고 했고, 전화를 아예 안 받는 친구도 있었고, 가장 믿었던‘유민’이마저 결국 오지 못했다.나는 너무 실망해서 워십할 기운도 없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스무 명이 넘는 친구들

의 전화번호를 메모해서 엄마께 전해 드렸다. 점심때부터 찬양팀에서 워십 연습을 해야 했기 때문에 나는 휴 폰도 엄마께 맡겨 놓고 한 명이라도 더 차로 태워 주시라고 부탁드렸다. 나중에 친구들에게 이야길 들었는데, 정말로 엄마께서 친구들과 일일이 통화하셔서 세 번이나 왔다 갔다 하셨다고 했다. 초청한 친구들은 50여 명 정도 됐는데, 교회에

온 친구는 모두 열두 명이었다. 친구들이 열두 명보다 더 많이 왔더라면 좋았겠

지만, 그래도 내가 초청장을 정성스럽게 나눠줬다는 사실이 뿌듯했다.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서 열두 명이 되어서 내가 특별한 상을 받을 수있었던 것 같다. 내 초청을 거절하지 않고 찾아와준 그 친구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 6월 13일 1등상으로‘넷북’을 받은 날은 엄마께

서 부산에 가셔서 내가 상 받는 것을 보지 못하셨다. 엄마가 가장 많이 도와주시고 애써 주셨는데난 너무 아쉬웠다. 엄마는 전화로 울먹이면서 축하해 주셨다. 그리고 그 날 친할머니께서는 전화로축하해 주시며 매우 소중한 말 을 해주셨다.

다니엘 12장 3절 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원토록 비취리라’를 암송하시면서‘우리 민서처럼 전도를 열심히한 사람은 아주 존귀하고 소중한 존재로, 하늘의별과 같이 빛난다’고 하셨다. 나는‘별’이라는 비유를 들으니 너무 뭉클했고 내가 아주 소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전도뿐만 아니라 우리 할머니처럼 성경도 많이 읽어서 뜻도 잘알고 잘 전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번에 열두 명의 친구들을 전도하고 매우 많

은 축복을 받은 것도 모두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인도해 주신 것이라 굳게 믿고 무슨 일을 하든 더 열심히 하는 내가 될 것이다.

별과같이빛나는사람

강 민 서(5학년, 해피투게더 주일학교 전도왕)

Page 3: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Social 3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1%의 천재 한 사람의 의견과 99%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의견으로 일을 결정해야 한다면, 어떤 편의 의견이 맞을까? 역사적으로 이만큼 치열한 논쟁도 드물 것이다.우선 1%의 천재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서슴없이 갈

릴레오, 뉴턴, 에디슨, 아인슈타인 등 과학사에 길이빛날 이름들을 든다. 만약 갈릴레오가 지동설을 주장했을 당시에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도느냐, 태양이 지구의 둘레를 도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다수의 의견을물어서 결정했더라면 당연히 태양이 지구의 둘레를 돌고 있어야 했다. 공기보다 무거운 물체가 공중을 날아다닐 수 없다는

것이 당시 과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고, 일부 과학자들은 공기보다 무거운 물체가 하늘을 날 수 없다고증명까지 해보 다. 그러나 비행기는 날았다. 모든 사람들이 물을 끓여서 나오는 수증기로 거 한 기관차를움직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지만 기관차는힘차게 달렸다.결국 1%의 천재가 옳았다는 것이다. 그들이 아니었

다면 인류는 지금도 암흑 속에서 살고 있을 거라는 주장이다. 과학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위 한 업적을 이룩한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에 뛰어들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그래서 소수의 천재는 다수의 중보다 훨씬 더 위 하며, 인류는 이들에 의해 발전한다고 믿는 것이다. 이것이 웅주의적인 사고방식이다.‘역사, 즉 인간이 이 세상에서 이룩한 것은 근본적으로 이 땅에서 활동했던 웅들의 역사다. 세계 역사는위인들의 전기에 지나지 않는다.’

웅주의의 표적인 인물이었던 19세기 국의표적 사상가 토마스 칼라일의 말이다.정치가, 철학자들 중에서 중을 우매한 집단으로 비

하한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히틀러는 어리석은 중을자신의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쯤으로 보았다.초인주의자 던 철학자 니체는“광기 어린 개인은 드물지만 집단은 언제든 그렇게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집단이 되면 개인의 이름이 매몰되기 때문에 이성보다는 감성의 지배를 받으며, 주장이 과격해지고 비도덕적

으로 돌변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는 이야기다.군중심리가 바로 그러하다. 사회학자 구스타프 르봉

은 집단을 이루면 모두가 어리석어진다고 하면서 집단은 언제나 소수 엘리트보다 열등하다고 보았다.여기에 우생학도 한몫을 하게 된다. 우생학의 창시

자로 알려진 국의 프랜시스 골턴은 우량 인자들 간의 교배로 동식물의 품종을 개량할 수 있듯이 인간도같은 방법으로 얼마든지 우수한 인종을 만들어낼 수있다고 주장한 사람이었다. <<종의 기원>>을 쓴 찰스다윈의 사촌이기도 했던 골턴은 자신의 가문에서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는 이유를 우생학이라는 개념에서 찾았다. 우생학이란 다름 아닌‘좋은 집안 출신(good in birth)’을 의미하는 것이었다.이 논의를 확장하면 우생학에는 사회 전체를 위해서

는 열등 인간은 도태시켜도 좋다는 극단주의가 도사리고 있다. 그렇게 하여 탄생한 우생학은 후일 나치 독일에서 유 인과 동구 유럽인들을 정치적으로 핍박하고흑인이나 소수 민족을 차별하는 근거가 되었다.골턴의 나이 85세 때, 그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주 흥미로운 행사가 하나 열렸다. 그것은 800명의 사람들을 모아 놓고 소 한 마리의 무게를 맞히게 하는것으로, 가장 근접하게 맞춘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다소 엉뚱한 행사 다. 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 분야의 전문가와는 거리가 먼 일반인들이었다.이 소식을 접한 골턴은 중의 어리석음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서 이들이 적어낸 답안의 평균값을 구해보았다. 참가자들이 써낸 값의 평균은 1,197 파운드. 실제 소의 몸무게는 1,198파운드다. 이 결과를 접한 골턴은 경악했다. 전문가라 하더라도 이 정도 이내의 오차로 맞출 수는 없을 것이었기때문이다. 그해 3월 골턴은 이 같은 결과를 과학잡지네이처에‘여론’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하면서 개인 하나하나는 어리석을지 모르지만 개인이 모여 중이 되면 훨씬 더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며 자신의 기존 주장에서 한 발 물러났다.1%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20세기에 접어들면

서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20세기 전반을 휩쓸었던 나치와 파시스트의 폭거를 경험한 인류는 집단의 운명을

광기어린 한 사람의 손에 맡길 수 없다는 의식이 팽배했던 것이다. 이것이 곧 민주주의라는 정치 형태에 힘을 실어 주었다. 민주주의란 중이 자신들의 운명을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으로, 그것이 최선의 결정은 아닐지라도 최악의 결정은 막을 수 있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그러나 민주주의의 정치적인 문제는 중에 의해 결

정되지만 경제적인 문제는 여전히 소수의 자본가들에의해 결정된다. 소수 엘리트들에 의해 움직이는 자본주의가 불황이나 빈부격차와 같은 모순을 더해가자 이에 한 반발로 사회주의가 나타났다. 그리고 이것은중은 항상 옳다는 극단주의로 흐르기 시작했다.사회주의가 맹위를 떨치던 시기에는 중을 표하

는 노동자의 이름으로 못할 일이 없었다. 스탈린 치하의 잔혹한 숙청은 전형적인 집단의 이름으로 저지른소수 독재자의 만행이었다.1990년 에 접어들어 동구권이 몰락하면서 집단 우

위론이 다소 고개를 숙이는 듯하다가 인터넷 시 를맞아 다시 집단 우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른바 집단지성 우위론이다. 80:20의 이론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파레토의 법칙’이 인터넷에서는‘롱테일의 법칙’에 자리를 내주면서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치고 있는 것이 집단지성 우위의 증거라는 것이다.여기에 집단지성 우위론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인터

넷 세상에 등장한 것이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다. 이 백과사전은 누구나 쉽게 집필에 참여할 수 있는이른바 중의 공동 창작물인 셈이다. 위키피디아는인터넷 세상에 출현한 지 불과 2년 만에 2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 , 최고의 백과사전 브리태니커를 추월해버렸다. 위키피디아는 지금 세계 200개 이상의 언어로 무료 서비스되면서 하루 900만 회 이상의사람들이 조회를 하며 수정, 보완되는 말 그 로 움직이는 백과사전이 된 것이다.미국의 경 학자이며 칼럼니스트인 제임스 서로의키

는 이런 집단의 지적 능력을‘ 중의 지혜(wisdom ofcrowd)’라고 명명하면서 소수 엘리트주의자들에 해날카로운 비판의 칼날을 세웠다.

중에 의해 움직이는 주식시장이 비교적 정상적인기능을 발휘하는 것이나 개별 주체들에 의해 결정되는상품의 수요와 공급이 맞아 떨어지는 것도 중의 지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만약 1%의 엘리트가 멍청한 중보다 항상 더 뛰어나다면 엘리트 집단이 이끄는 기업이 멍청한 중인 소비자들에게 허리를굽실거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1%의 우위를 상징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빌 게이츠

의 마이크로소프트라면 집단 우위를 상징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구 이나 위키피디아라는 것이다. 그러나이것으로 이 논쟁이 끝날 것 같지는 않다. 아무리 많은사람이 모여도 한 명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한 명의 아인슈타인은 나오지 않는다는 반 편 주장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1:99의 법칙은 어쩌면 인류가 살아있는 한 원히

이어질 논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안이선 기자

사람들에게 오래된 과거를 회상하게 하면 부분 그 시절에 하지 않았던 것들에 한 회한을 떠올린다. 학창 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않은 점, 교양서적을 많이 읽지 않은 점,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은 점, 더 많은 사람들과 친분을 쌓지 못한 점 등 온통 과거에제 로 해보지 못했던 일들에 한 후회 일색이다. 그 이유는단기적인 관점에서는 하지 않은 일에 한 후회보다 이미 저지른 일에 한 후회를 더 많이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들어가면 저지른 일에 한 후회보다는 하지 못했던 일에한 후회가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행복과 성공은‘접근의 프레임’을 가진 사람의 몫이다. 고

(故) 정주 회장이 직원들에게 입버릇처럼 했다는“해보기나했어?”라는 말은 접근 프레임의 정신을 잘 보여준다. 하고 싶었지만 주저했던 일이 있다면 이제라도 과감하게 실행해야

한다. 가정형편 때문에 가족여행을 미루고 있다면 지금 당장 돈이 적게드는 가까운 곳이라도 떠나는 것이 좋다. 마음을 고백할 상이 있

다면 할까 말까 망설이지 말라. 설령 거절을 당하더라도, 그래서얼마 동안 괜히 고백했다는 후회와 마음의 상처로 괴로워할지라도 일단 사랑한다고 고백하라. 고백도 못하고 시간을 흘려보내고 나면, 그때 고백하지 않았던 것을 더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자기 방어에 집착하지 말고 자기 밖의 세상을 향해 접근하

라.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갈 때, 새로운 일을 접했을 때 늘 접근의 프레임을 견지하라. 그것이 두려울 땐 기억하라. 접근함

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주함으로 인한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진다는 것을!

안이선 기자 [email protected]

개인과집단, 둘중 어느것이우

월할까•• ••

세상을움직이는

1:99법칙법칙법칙법칙

<나를바꾸는심리학의지혜> 접근프레임을견지하라

Page 4: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상상력을 통하여 득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상상력을 스스로계발하거나, 혹은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과 연합하는 것이다. 철강왕 앤드루카네기는 두 가지를 모두 사용했다. 카네기는 이른바‘상상력의 사나이’다. 그는 우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한

뒤 교육을 받은 사람들과 상상력을 지닌 사람들, 그리고 그의 목표를 현실화시키는 데 필요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을 자신의 주위로 끌어모았다.그는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항상 자기의 계획만을 강요하지는 않았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알아내는 데에주력하고 그것을 구축할 계획을 창출해낼 수 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그것은 단순한 상상력보다 더 높은 등급의 재능이었다.그렇다고 카네기와 같은 사람만이 상

상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창조적인 상상력을 실용적으로 활용하는방법을 배우기만 하면 성공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세계 최초의 <로터리 클럽>은 시카고에 살고 있던 변호사인 폴 해리스의 상상력 속에서 구상되어 세상으로 나왔다. 그는 이 클럽을 통하여 유망한 고객을 발굴하고 자신의업무를 신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전문 법률인이었던 그는 통상적인 방

법으로는 자신을 광고할 수 없었다. 폴해리스는 상상력을 통해 보통의 광고수단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자신의 변호사업무를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해냈다.상상력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

이다. 모든 부와 성공, 물질적 이득, 위한 발견, 발명, 성취의 원천은 상상력

과 아이디어다. 당신도 알다시피 지금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어떤 일에 도전하고 있다.모든 위 한 업적은 한때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것들을 이루어낸 것이다. 그렇지만 예술작품에서 표현된 상상의 세계는 세월이 흐른 뒤 모두 실현되었다. 15세기 사람이었던 레오나르도다 빈치는 당시 이미 현 의 비행기와유사한 비행기의 설계도를 그렸었다.실제로 비행에 성공한 최초의 비행기가20세기 초에 나온 사실에 비춰보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상상력은 단한것이었다. 그의 상상력은 몇 백 년을 앞서 있었다.프랑스의 조르주 멜리어스는 1902년

에 이미 <달나라 여행>이란 화를 만들어 인간이 달을 여행하는 상상력의세계를 보여줬었다. 그리고 그렇게화화된 상상은 반세기가 지나자 현실이되었다. 1969년 7월 16일, 미국의 아폴로11호가 달에 착륙했다. 지금까지 암스트롱은 달에 첫발을 디딘 역사적인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상상력은 국에서 가장 돈 많은 여

성을 탄생시켰다. 전 세계를 강타했던<해리 포터> 시리즈의 열풍은 국작가인 조앤 K. 롤링의 번뜩이는 상상력에서 비롯되었다. 마법의 세계는 먼 곳이아닌 현실의 벽 건너편에 존재하며 인

간세계와 끊임없이 서로 향을 주고받는다는 기본 줄거리는 시종일관 독자를끌어당겼다. 하늘을 나는 빗자루를 타고 벌이는 농구와 비슷한 운동경기인퀴디치나 인간과 화를 나누는 액자,마법학교 호그워츠 기숙사의 설계 등은상상력의 경계를 한껏 높 다. 또 마지막 부분에서 한 번에 풀리는 숨겨진 복선들의 구성적 묘미도 독자의 혼을 쏙빼놓았다. 이러한 기발한 상상력은 국문학의

고전적 중소설들의 진수를 뽑아 자신의 언어로 구체화시킨 롤링의 피나는노력에서 기인했다. 월 79파운드의 정부보조금에 의지해 젖먹이 딸과 근근이연명하던 가난뱅이 작가가 2년여에 걸친 습작기간과 독창적인 상상력에 힘입어 현 판 신데렐라로 거듭난 셈이다.사람들은 흔히 창조적 메커니즘이 시

인이나 작가, 발명가, 혹은 그와 비슷한일을 하는 사람에게만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상상력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모든 분야에서 작동된다.<스타벅스>의 놀라운 성장에서 상상

력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보라. 하워드 슐츠 회장은 어느 날 이탈리아에있는 어느 도시의 거리를 거니는 장면을 떠올렸다. 그리고 온갖 상상력을 동원하여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와행복한 사람들로 가득 찬 가로변의 작은 카페를 머릿속에 그렸다. 오늘날 우리가 자주 찾는 <스타벅스>는 이러한상상을 통한 노력의 결과물이다.사진으로 위치를 찾는다는 생각은 어

떤가. <소니>의 수신기 CSI과 <아이리버>의 내비게이션 NV는 위치정보와 사진정보들을 결합해서‘내가 언제 어디서이 사진을 찍었지?’에 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여기에‘구 어스’를 연동시키면 지도상에서 촬 위치 확인과 나만의 사진지도 제작도 가능하다. 물론이것은 기존에 존재하던 기술과 단순한상상력의 결합일 뿐이다.다른 누군가가 할 수 있거나 이룰 수

있는 일이라면, 당신 역시 할 수 있다.성공하려면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집중하도록 만드는 상상력을 적극적으로발휘해야 한다. 성공은 다른 사람이 현명하게 생각할 때 보다 더 세심하게 신경 쓰고,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 보다더 많이 꿈꾸고, 가능하다고 생각할 때보다 더 많이 상상할 때 비로소 얻을수 있다.

충 충 상상한다면 그 정도의 결과만 얻게 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상상하는 로 변하게 되어 있다. 끊임없이 상상을 하면 무엇이든 변화시키고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발휘된다. 이것은 절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사람들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시작할 때에 가장 비범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성공의첫 번째 비결이다.)그렇다. 만약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면, 문자 그 로 우리 스스로가 놀랄 것이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아이디어나 능력이아닌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험해 보고,위험을 무릅쓰며 행동하는 용기의 유무에 있다.지금 당장 시작하라. 높이 오르고 멀

리 보라. 하늘을 목표로 별을 겨누라.달을 향해 나아가라. 그러면 설령 달에미치지 못하더라도 별들 사이에는 있게될 것이다.

현진희 기자

목표를향해상상력을쏴라

‘미국 빌보드 역사상 가장 위 한 업적을 남긴 가수.’1990년 가장 성공한 팝가수로 평가

받는 머라이어 캐리는 일곱 옥타브를넘나드는 놀라운 성역을 지니고 있다.어떤 노래도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 머라이어 캐리의 목소리는 그녀에게 돈,명예, 성공 등 많은 것을 안겨주었다. 그녀는 1970년 미국 뉴욕에서 베네수

엘라계 흑인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막내딸로 태어났다. 그러나 다인종으로 구성된 머라

이어 캐리와 가족은 안타깝게도 주변사람들로부터 각종 폭력에 시달리며힘겹게 살아야 했다. 미국인들은 뉴욕에서 생활한 그녀의 가족에게 혼혈 가정이라며 무시하고 멸시했고, 도를 넘어설 정도로 그들을 괴롭혔다. 한번은집에서 키우던 개가 죽은 채로 발견되기도 했으며, 이웃들이 쏜 총탄에 창문이 깨지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고통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

았다. 시련은 가족을 뭉치게 하기보다뿔뿔이 흩어지게 했다. 그녀가 겨우 세살이었을 때 부모님은 이혼을 했고, 언니는 생계를 위해 매춘을 했으며, 어린머라이어 캐리는 배고픔을 이기려 일부러 잠을 청하기도 했다.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면서도 그녀는 자신의 목소리가 스스로를 지켜줄 것이라고 굳게믿었다. 머라이어 캐리는 뉴욕에서 웨이트리

스, 미용실 청소부, 시간제 가수, 목공소 아르바이트 등의 일을 하면서 자신이 부른 노래의 데모 테이프를 레코드사로 보내 가수의 꿈을 키웠다. 1988년

그녀는 가수 브렌다 K. 스타의 보조 가수가 되었고, 브렌다와 함께 간 파티에서 컬럼비아레코드사의 중역 토미 모톨라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그날 브렌다를 통해 머라이어 캐리

의 데모 테이프를 전달받고 파티장을떠났던 토미 모톨라는 차 안에서 그녀의 데모 테이프를 들은 후 깊이 감동받아 다시 파티장으로 돌아와 그녀를 찾을 정도 고, 곧바로 음반 발매 계약을맺게 된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갖가지

직업을 거쳐야 했던 머라이어 캐리는데모 테이프를 돌리기 시작한 지 1년도채 되지 않아서 자신의 운명을 바꿀 기회를 잡게 된 것이다. 그리고 1990년머라이어 캐리의 데뷔 앨범이 발매되었다.스스로의 믿음과 훗날 결혼에까지 이

르게 된 토미 모톨라의 믿음 로 그녀의 첫 음반은 빌보드 차트에서 무려 11주 동안이나 1위 자리를 차지하며 단번에 그녀를 최고 여가수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20년 가까이 가수 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시련도 있었지만, 머라이어캐리는 데뷔 후 지금까지 18번이나 빌보드 차트 1위곡을 발표했고, 어느새비틀즈에 이어 No.1 최다 보유 2위의기록을 가진 가수가 되었다. 우리는 사회 속에서 너무나 많은 사

람들로부터 재능을 의심받고 평가받으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겪는동안 스스로에게 실망을 할 뿐만 아니라 용기와 함께 재능을 잃기도 한다.“재능이란 자기 자신을, 자신의 힘을믿는 것이다.”라고 한 헬렌 켈러의 말처럼 재능은 스스로가 확신을 가져야그 빛을 발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그처럼 인생의 무 에서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되더라도 스스로를 소중히 아끼고 높이 평가해주자. 그리고 어느 날 자신에게서어떤 재능을 발견하 다면,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면 확신을 가지고어붙이자.

현진희 기자

[email protected]

People4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신이내린목소리‘머라이어캐리’mariahcarey

Page 5: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5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Success

2001년 5월 14일, 오하이오에 있는 우스터 칼리지에서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식 연설자로 초 받은 앤드루 루니는CBS 방송의 특파원이자 구성작가 겸 프로듀서로 명성을 누렸던 인물이다, 83세의 나이에 손자의 졸업식에서 행한 연설에서 그는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해이런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들 부분은 야망 때문에 괴로워합니다. 야망은 우리가 갖고 있는 최상의 것인 동시에 최악의 것입니다. 나는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할 수 있고, 이런점이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내 삶에가장 행복을 주는 건 매일 매일의 아주작은 기쁨입니다. 시원한 물 한잔을 들이켜는 것, 문간에 떨어진 신문, 차를 몰고 가다가 신호등이 빨간 불로 변하기직전에 빠져 나오는 일 등등 말입니다.”

야망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을 놓치는 잘못을 범해선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젊은 날에는 목표에지나치게 치우친 나머지 과정에서 얻을수 있는 수많은 행복의 기회를 놓치기쉽다. 누군가 행복하게 사는 법을 묻는다면 다음의‘행복을 만드는 7가지 노하우’를 제시하고 싶다.

첫째, 사냥꾼의 본능을 한껏 살려야 한다.행복의 수많은 원천 가운데 으뜸은 우

리의 본능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다. 본래 인간은 사냥꾼이다. 우리의 유전자속에는 수십만 년의 진화의 결과물이차곡차곡 퇴적되어 남아 있다. 사냥꾼처럼 무엇인가를 향해 조준하고, 추적하고, 그 결과를 얻는 것이야말로 모든 행복의 으뜸이라 할 수 있다. 늘 꿈과 목표를 갖고 추구하는 그런 삶을 살아가야 한다. 직업 세계에서도 남이 정해준목표에 따라 수동적으로 살아갈 것이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꿈과 목표를향해 뛰어야 한다.

둘째, 행복은 구해야 얻어진다.행복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적극적으로 구할 때 얻을 수 있는 일종의 심적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누구도 행복을 줄 수 없다. 스스로 행복의 상태를만들어 내야 한다. 자신이‘행복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알고 삶의 모든 역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셋째, 이따금 멈추어 서라.목표를 향해 나아가지만 그 과정에서

맛볼 수 있는 소소한 행복감을 놓치지않도록 해야 한다. ‘잠시 멈추어 장미냄새를 맡아보라(Stop and Smell theRoses)’라는 어 속담이 있다. 정상에도달하고 나서 가질 수 있는 일시적인큰 행복감만 기 하지 말고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도 다양한 즐거움을 맛봐야 한다.

넷째, ‘행복 리스트’를 적어보라.언제 자신이 행복감을 느끼는지 리스

트를 작성해 보라. 아마도 특별한 것보다는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이다. 수첩 한 곳에 행복 리스트를 적어 보관해두고 리스트에 들어 있는 항목들을 살면서 자주 등장시키면 된다.

다섯째, 소유보다는 체험에 비중을 두어라.소유가 주는 행복감은 기 만큼 길지

않다. 흔히 심리학자들은 이를 두고‘쾌락적응’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특정 상품에 사람들이 금방 익숙해지는 것을뜻한다. 꿈에 그리던 넓고 좋은 집을 갖게 되었다고 하자. 처음 한동안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기분이 좋을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좋은집이 주는 행복감은 서서히 사라진다.반 로 체험은 소유보다 오래간다. 가능한 체험을 많이 하도록 노력한다.

여섯째, 더 좋은 방법을찾아라.우리의 몸과 마음을 제로 이해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몸과 마음이 어떻게 행복감을 만들어내는지를 읽고연구해보자. 심리학자나정신분야를 다루는 의사들의 연구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일곱째, 배우자를 잘 구해야 한다.가족이 주는 행복감은 우리 삶에서 정

말 큰 부분을 차지한다. 배우자 선택은평생 동안 누리게 될 행복의 총량에 결정적인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외모는 몇 개월도 안 간다.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기준은 가치관이다. 한쪽은 충 즐기면서 살자는 주의고, 한쪽은 열심히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는 주의면 갈등이 생기기 쉽다. 서로 가치관이 다르면 물과 기름처럼 겉돌면서 살 수밖에 없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부부

사이가 겉돌면 인생 자체가 겉돌게 된다. 꿈을 향해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을 구하면 결혼생활이 훨씬 편안하고 행복해진다. 함께살면서 저런 점은 고치도록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것은 위험한판단이다. 사람의 기질이나 성품은 좀처

럼 변하지 않는다. 있는 그로 인정해줄 자신이 없으면 시작하지 않는 편이낫다.어떤 선택을 하던 반

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기준이 있다. 바로 진지함과 성실함이다. 이두 가지만 있으면 함께하는 삶을 잘 꾸려갈

수 있다.김 기 기자

행복을만드는7가지노하우

1960년 초, 하버드 학교의 에드워드 밴필드 박사는 미국인의 상향적재산 유동성에 관한 조사 연구에서부의 취득에 관한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그는 개인의 경제적 성공에 기여하

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연구한 끝에다른 어떤 것들보다 우선하는 것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밴필드 박사는이것을‘시간전망’이라고 불 다. 그는 사회에서 부와 지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시간전망 또는 시간지평이 긴 것을 발견했다.긴 시간전망을 가진 표적 인물은

의사나 교수가 되기 위해 10년 이상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이다. 그들은 미래

의 직업을 얻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오랜 시간을 견뎌야 의사나 교수가될 수 있다는 사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이유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들이 의사와 교수라는 직업에종사하기 위해 치른 희생을 존경한다.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멀리 있는

보상도 유혹적일 수 있다. 하지만 박사학위를 취득하거나 내후년에 출간할최고의 저서를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포기하는 사람도 많다. 예술가처럼 긴시간전망을 가진 사람들은 성공하기위해 기꺼이 가를 치른다.어떤 사람은 정치적 야망을 이루기

위해 몇 십 년간의 고생도 감수한다.그들은 자신들이 결정한 선택과 그 결과가 나타날 10년, 20년 그리고 30년이후까지도 내다본다.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이 문

제에 해 미국의 신경학자인 안토니오 다마시오는‘사람은 무의식적으로미리 어떤 결정이 초래할 결과들을 그려본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도달하고싶은 것을 생각하자마자 몸속에서는마치 그 생각이 현실이 된 듯한 상태가 유발되는 것이다.예를 들어 위험한 일을 생각하면 그

순간 손에 땀이 나거나 가슴이 두근거

리고, 위험을 간파하기도 전에‘안 좋은 감정’의 징후를 느낀다. 다마시오는 그것을 ‘신체적 표지(somaticmarker)’라고 불 다. 즉 우리는 자신이 추구하는 즐거움이나 승리를 조금씩 먼저 느끼면서 다가올 보상을 미리맛보고 아예 힘입어 계속 앞으로 전진한다. 반 로 목표를 포기했을 때 느낄 불쾌감을 미리 맛보면서 일을 어붙이기도 한다.이에 비해 가난하거나 가장 낮은 계

층에 속하는 사람들은 멀리까지 내다보고 행동하는 사람들에 비하여 시간전망이 짧다. 그래서 그들은 즉각적인만족에 초점을 맞춰 행동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부정적인 결과가 초래되는데도 말이다.심지어 알코올 중독자와 마약 중독자

는 당장 만족하고 싶은 욕구가 언젠가는 자신을 파멸시키리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충동을 이기지 못한다. 이들의 시간전망은 종종 한 시간도 안 된다.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는

사실 아이들의 욕망과 자제력에 관한간단한 연구 결과를 그럴 듯하게 포장한 것이다. 그것은 네 살 또래의 아이들을 한 명씩 각기 다른 방에 배치하고 그들 앞에 마시멜로를 한 개씩 놓

은 후 15분 동안 혼자 있게 하는 실험이었다.네 살짜리 아이에게 15분이란, 진정

길고도 가혹한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견딘 아이에게는 상으로 마시멜로 한개를 더 주었다.10년이 지난 후 연구원들은 마시멜로

실험에 참가했던 600명가량의 어린이들 중 소재가 파악된 200여 명을 비교하여 분석했다. 15분을 기다려 마시멜로를 한 개 더 받은 아이들과 그 시간을 참지 못해 탁자 위 마시멜로를 먹어치우고 만 아이들의 10년 동안의 성장과정을 비교한 결과는 흥미로웠다.15분 동안 참았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한 아이들보다 학업 성적이 뛰어났다. 또한 친구들과의 관계도 훨씬 원만하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는것에 만족한 아이보다는 한순간의 유혹을 참고 기다렸던 아이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었다.이 실험결과는‘더 큰 만족과 보상

을 위해 당장의 욕구를 다스릴 줄 아는 의지가 바로 성공을 견인하는 강력한 지표가 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김 기 기자 [email protected]

천리안을가지고욕구를다스려라

Page 6: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종합6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식중독 위험지수가“경고”수준에 이르고 있다. 식약청 식중독지수에 따르면 기온이 30~34도에는 식중독지수가53~85의“경고”수준으로 조리 후 4시간 내 음식물을섭취하도록 권하고 있다. 식중독에 걸리면 흔히 설사와 함께 복통과 구역질을 동반한다. 특히 심하면 호흡마비와 극도의 탈수증, 뇌 기능장애, 뇌막염 등 치명적인 질병을 불러올 수도 있다. 세균은 양분, 수분, 적당한 온도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기하급수적으로증가한다. 따라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을 청결히 취급하고, 조리 후 가급적 빠른 시간에 섭취하며저장이 불가피할 경우 냉각 또는 가열 보관해야 한다.특히 잘못된 상식으로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환기해야 한다.

◈ 끓이면 식중독 독소는 없어진다?

==아아니니다다.. 음식물을 끓여 먹으면 부분의 세균이 사멸돼 안전하다. 또 물 컵, 숟가락, 젓가락, 접시등 식기 등도 끓는 물에 소독한 후에 사용하면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아무리 끓여도 소용이 없는 식중독 균이 있다. 포도상구균은 가열을 하면 죽지만 이 세균이 내뿜어 놓은 독소는 100도에 30분 이상 가열해도 파괴가 안 되기 때문에 가열로 예방이 힘들다. 포도상구균은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손이나 코 점막에 붙어있던 세균이 조리 과정에서 음식물

에 섞여 들어가 증식하게 되고, 증식한 세균이 독소를만들어내면서 그 독소에 의해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게된다. 햄이나 샐러드, 마요네즈를 사용한 음식이나 크림빵, 볶음밥 등에 빈번하게 나타난다. 독소에 오염된음식물을 섭취한 후 개 2~4시간 내로 심한 복통이나 구토, 설사, 발한, 허약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부분 2~3일내에 이내에 회복된다.

◈ 음식물을 냉동고에 얼리면 세균이 사라진다?

==그그렇렇지지 않않다다.. 냉장고로 식품을 아무리 얼린다고 해도 세균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부분의 세균은 10도에서 번식이 억제되며, -15도에서는 번식이정지된다. 그러므로 냉장고는 10도 이하, 냉동고는 -15도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장고 사용 시에는 고기나 생선 등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은비닐봉지나 용기에 담아 냉장고의 다른 식품의 즙이묻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가열 조리한 식품과 날식품이 서로 섞이지 않도록 따로 보관해야 한다.

◈ 식중독균은 소화기관에만 향을 준다?

==아아니니다다.. 식중독의 표적인 증상은 복통과구토, 설사와 이로 인한 탈수증 등이다. 그러나 일부세균들은 단순히 소화기관에만 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관절염, 뇌 기능장애, 뇌막염 등 치명적인 질병을불러올 수도 있다. 따라서 식중독 발생 시에는 상태가

악화되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 가족 중에 노인이나 어린이,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있다면 더 큰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

◈ 해동과 냉동은 자주해도 된다?

==그그렇렇지지 않않다다.. 냉동과 해동을 되풀이 하는것은 식중독에 걸리는 지름길이다. 냉동식품을 녹일때 조리 에 그냥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습관이다. 실온에서 해동하면 식중독 균이 증가할수 있기 때문이다. 해동은 냉장실이나 전자레인지를이용해야 한다. 야외여서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경우라면, 폐된 용기에 넣어 흐르는 물로 녹이는 것이 좋다. 조리에 쓰일 만큼만 녹이고, 해동이 끝나면바로 조리에 들어가도록 한다. 일단 해동한 식품도 바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고기나 생선, 알 종류를 다듬을 때는 만지기 전후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씻어야 한다.

◈ 식중독원인 설사땐 지사제를 먹는다?

==아아니니다다.. 식중독으로 인해 설사를 하게 되면자가진단만으로 지사제나 항생제를 함부로 먹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위험한 일이다. 세균이나 세균이 만들어 낸 독소는 장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장에서 수분이나 전해질 등의 분비가 증가하게 되고 장운동 또한빨라져 수분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설사를 하게된다. 이때 설사는 몸속의 세균이나 독소를 장에서 흡수되지 않도록 체외로 빨리 배출해 내는 일종의 인체방어 작용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지사제 등을복용하여 억지로 설사를 멈추게 되면 오히려 장염이악화될 수 있다. 식중독 환자는 물을 조금씩 여러 번마시도록 해야 한다. 끓인 물이나 보리차에 소량의 설탕과 소금을 타서 먹거나 시중의 이온음료도 좋다.

최혜 기자[email protected]

일반적으로 현기증을 유발하는 경우는 인체의 평형기관에 자극을 주거나병적이 현상이 발생할 때이다. 또 차멀미, 배멀미, 스트레스나 긴장성 어지러움증 등 생리적인 현상에 의한 것이 있다. 병적인 현상에 의한 현기증으로는메니에르병, 양성발작성 체위변환성 어지러움증, 급성전 정신경염과 뇌종양,뇌졸중, 신경장애 등이 있다.

△빈혈 및 양부족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많은사람들이 빈혈 때문이라고 잘못 생각한다.10년 전 까지만 해도 경제적으로 풍부하지 못하여 충분한 양을 섭취하지 못했고, 위궤양이나 소화기 장애, 만성 빈혈및 양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받아오곤 했다. 그런데 빈혈처럼 몸속에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모자라는 경우에는 주로 무기력증이 가장 흔하다. 빈혈로 인하여 주위가 빙 빙 돈다거나구토가 함께 동반되는 등의 전형적인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런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전신 쇠

약감을 빈혈로 착각하고 정확한 진단없이 자가로 빈혈약을 약국에서 사먹거

나 병원에서 처방 받곤 한다. 실제로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사, 간호사)도 앉았다가 일어날 때 어지럽거나 눈앞이 캄캄해지면 피가 모자라는 소위‘빈혈’로 착각한다.

그러나 이 경우는 부분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이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빈혈은 어지럽지 않다”가훨씬 가까운 표현이다. 실제로 심한 출혈등으로 몸속에 있는 피의 양이 급속히 소실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단순 빈혈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일은 매우 드물다. 또한 현기증 환자들은 부분 뱃속이 메스꺼우며,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 급체를 하다고 생각하고 위장약 등을 먹는 경우

가 많다. 그러나 어지럼증은 뇌의 자율신경계의 혼란을 유발하여 체한 것 같은 위장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소화기계의약은 전혀효과가없다.

△중추전정계의 이상

응급을 요하는 경우로 표적인 질병은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소뇌질환 등이 있다. 나이가 많고 고혈압, 당뇨, 심장병, 흡연 등의 뇌졸중 발병 위험인자가 있던 사람이 갑자기 발생한 어지럼증과 함께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만일

어지럼증과 동반되어 말이 어둔해지거나물체가 둘로 보이고, 한 쪽 팔 다리에 감각이상(저림)이나 힘이 빠지는 경우 혹은 걸을 때 한쪽으로만 쏠리면 거의 예외 없이 뇌졸중에 의한 증상이다. 이 경우는 시간을 다투는 응급상황이므로 빨리 신경과가 있는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찰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

△기타 원인

흔들리는 느낌, 균형을 잘못 잡는 느낌,정신이 몽롱한 느낌, 눈이 어질어질한 느낌 등으로 나타나는 현기증은 신장질환,빈혈 등 내과적인 질환, 안과적 질환 등의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므로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기는 힘들다. 이 외에 일반적으로 과로와 스트레스, 불면증이 현기증을 유발하는 가장 많은 원인이되곤한다.

△치료와 예방

건양 병원 신경과 김용덕 교수는“일단 현기증이 나타나면 어지러움을 유발시킬 수 있는 원인 즉 과로, 담배, 술이나 잠을 못자는 등의 여건을 모두 피해야 한다. 고혈압이 있는 환자는 혈압 조절 및 당뇨가 있는 경우 혈당 조절을 하며, 어지러움증이 있기 전부터 사용한

확실하지 않은 약물의 사용을 중지하는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지러움이 있는 경우 우선 이것이 병적인 현상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생리적인 현상에 의한 것인지를 반드시감별진단하는 것이 좋다. 즉 좌∙우측의평형기능 정도를 측정하는 평형기능 검사를 하여 어지러움의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어지러움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부

분은 이것을 생명의 위험을 초래하는중 한 질환으로 염려하여 심한 두려움과 초조함으로 많은 고생을 한다. 그러나 부분의 어지러움은 일부 특정 질환을 제외하면 생명에 위험을 주지 않고 쉽게 증상조절이 된다. 그러나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어지러움으로 인하여사회생활을 포기하여야 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특히 중추전정계의 이상으로 밝혀지면원인에 따라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일과성 뇌허혈로 인한 증상이면 항응고제및 혈전용해제 등을 사용하여 뇌경색의진행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소뇌출혈로 인한 것이라면 증상의 경중 및 경과를 관찰한 후 약물치료를 하거나 혹은 드물게 외과적으로 출혈의 제거를같이 시행할 수 있다. 최혜 기자

정신없는세상“현기증없이삽시다”현기증에는어떤원인이있나

음식에대한잘못된상식

그속에毒이있다여름철식중독예방요령

Page 7: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Opinion 7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장 피엘 랑빨(Jean Pierre Rampal)은 그의 주옥같은많은 곡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저함 없이“The Nextone!”이라고 답했다. 아직 세상에 없는. 다음 곡이 가장 마음에 든다는 것이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의 모습보다 앞으로 되어질 모습을 기 하는사람, 너무나 멋지다 싶다.나도 항상‘다음(Next)’에 관심이 있

다. 과거가 축적된 나의 현재의 모습은감사의 제목이기는 하나 안주의 근거가될 수는 없다. 다만 나의 이 미래를 향한 관심은 철저한 비우기에서 비롯될때만이 욕심이 아닌, 진정한 열심히 될것이다.피아노 잘 치는 사람이 한두 명도 아

닌데 극성맞게 예원∙예고에 진학하여음악공부를 한 것하며, 몸 아팠다 나았으면 건강을 생각하며 그냥 지낼 것이지 사법시험에 도전해 법조인으로 변신한 것 하며, 무슨 욕심이 그리 많으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이 세상일은 혼자 다해야 직성이 풀리는 적극적 사고방식의소유자가 아니냐고 물으실는지도 모르겠다.그러나 나는 지금까지 하루도 잊지 않

고 유한한 나의 삶을 인정하고 있다. 언제라도 이제 그 정도면 되었다, 그 정도면 족하다는 싸인이 있으면, 지금 이 모든 것을 깨끗이 미련 없이 그 자리에 그로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the next one’을 기 하는 근거에는 이버리고 떠나기, 비우기의 정신이 깔려있다. 그렇지 않고서는 다음(Next)에한 집착으로 현재를 감사할 수 없게 되거나, ’다음 곡‘에 한 부담으로 지금

연주하는 곡을 망칠지도 모른다. 나의 현재의 노래나 다음에 연주할 곡

이나 모두 이웃 사랑이 주제요, 동기이다. 우리의 삶은 한시적 삶이어서 삶의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더욱이 자신의잔여 에너지가 항상 충분치만은 않을것이므로 일의 우선순위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순서 없이 닥치는 로 하더라도 결국 다 해낼 수만 있다면 무엇이문제이겠는가. 그러나 끝을 모르는 그한계가 어떤 식으로든 우리의 삶의 길이와 내용과 범위를 한정지을진 , 한계선상에 서 있는 우리 모두는 무엇을 먼저 할 것인가의 문제에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 우선순위에 리는 일들은 어

쩌면 끝끝내 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결국 나의 다음노래(the next song)에 한 기 는 현재의 내 모습과 나의 한계에 한 냉철한분석 위에서 행해지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한시적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일,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다.피아노 연주를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연주하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내가포기하고 그만 두는 그 순간, 연주는 끝나고 음악은 멈추게 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끝까지 붙들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나의 다음 노래를 하나님 앞에 더멋지게 올려 드릴 수 있다.

김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동네 책방을 나서다가 우연히 어느 저택 앞에 주차해 있는 외제 승용차 앞에서 두 남자가 옥신각신하고 있는 것을보았다. 한쪽은 승용차의 운전기사인 듯했고 또 다른 이는 웅장한 저택의 높은리석 담 밑에 비닐 돗자리를 깔아 놓

고 잡동사니를 파는 행상인 듯했다. 운전기사는 삿 질까지 해 가며 행상을나무라고 있었다.“도 체 몇 번이나 말해야 알아듣겠냐말요? 당신 때문에 집 꼴이 뭐가 되냐구요!”“죄송합니다. 3시쯤 학교가 파하고 나서몇개만판다음에치우면안될까요?”늙수구레한 행상은 연방 머리를 조아

리며 말했다. 그가 가리키는 돗자리 위에는‘몽땅 천 원’이라는 종이 팻말과함께 연필꽂이며 사기 인형, 학용품 등어린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물건들이 몇 개 놓여 있었다.그때 갑자기 승용차 뒷좌석에 여왕처

럼 앉아 있던 젊은 여인이 더 이상 못참겠다는 듯이 창 밖으로 머리를 내며 쇳소리를 질 다.“아니,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요?”순간 그녀의 귀에 매달린 수갑만큼이

나 큰 금귀고리가 흔들거리며 햇빛에번쩍 다.“오늘 오후에 가든 파티가 있는데 손님들이 이 너저분한 물건들을 보면 어쩌겠어요? 원 별 거지 같은…….”자신의 아버지뻘쯤 되어 보이는 노인

에게 파붓는 그녀의 욕설이 너무 듣기거북해서 울화가 치 어 오르는 것을꾹 참고 나는 황급히 그 자리를 떠났다.언뜻 본 저택의 빗살 문 사이로 잔디가 잘 자란 넓은 정원, 그리고 그 위에흰 식탁보와 꽃으로 장식한 테이블이

네댓 개 보 다.승용차 속의 여인은 완벽하게 아름다

워야 할 자신의 가든 파티가 행상의 허름한 옷과 햇볕에 그을리고 주름진 얼굴, 그리고 그가 팔고 있는 조잡한 물건들 때문에 조금이라도 손상될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그 당당하고 아름다운 여인에게 계속 머리를 조아리던노인의 모습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문득 며칠 전에 본 텔레비전 프로그램하나가 생각났다.채널을 돌리다 보니 여러 명의 주부들

이 우산으로 전경들을 찌르고 있었고,전경들은 방패로 그들의 공격을 피하는모습이 보 다.낯선 형태의‘데모’가 우스꽝스러워

보 지만, 정작 당사자들인 주부들의 눈은 분노와 울분에 차 있었다. 알고 본즉S3동 주민들이 부근에 신체 장애인 직업훈련소를 짓기로 한 결정에 반발하는시위 다.기자가 시위자 한 명에게 반 하는 이

유를 묻자, 그녀는 원한 진리이니 잘들어두라는듯, 천천히또박또박말했다. “그 사람들이 이 근처에서 살게 되면우리 애들이 휠체어 탄 사람들을 자주보게 될 거 아닙니까? 자라는 아이들은아름다운 것만 봐야 아름답게 자랄 수있는 겁니다.”

즉 신체 장애인들은 보기에 아름답지않으니 그 존재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비교육적이라는 말이었다. 다음에 기자는 현재 집이 철거 위기에 놓여 있어 오갈 데없는장애인한명과인터뷰를했다. 컴퓨터 부품 조립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휠체어에앉은스물네댓의청년이었다.

“한 달에 얼마를 버십니까?”기자가 물었다.

“31만 원이오.”청년의 얼굴에 자랑스러운 미소가 번

졌다.“그 돈을 어떻게 쓰십니까?”“8만 원은 어머니 생활비 드리고, 더드린 도 저 장가갈 때 쓸 적금 부으라고 안 받으세요. 그래서 15만5천 원은적금 붓고, 그리고 나머지는, 쎄요, 그냥 흐지부지 없어지네요.”젊은이는 다시 멋쩍게 웃었다. 그의

비뚤어진 몸과 퇴화한 다리는 결코‘아름답다’고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의미소, 때묻지 않고 순박한 그의 미소는

‘아름답다’는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었다. 19세기 미국 사상가이자 시인인 에머슨은“아름다움은 하나님의 필적(Beauty is God’s Handtriting)”라고 했다.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신이 일일이써 놓은 필적이라면, 그 무엇이든 아름답지 않은 것이 있겠는가? 화려한 색깔로멋있게 피는 작약꽃도 아름답지만, 바위

틈새에 숨어 피는 작은 들꽃도 아름답다.번쩍이는 왕관을 쓴 미스 코리아, 주주 훈장을 단 장군, 수십 명의 수행

원을 거느린 고위직 관리, 모두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그러나 시장 바닥에서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가슴을 드러내놓고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과일 장수 아주머니, 공사자에서 허리가 휘어지도록벽돌을 나르는 노동자, 쓰레기 더미 속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채 일하여 눈 코입조차 분간할 수 없는 미화원들, 이들역시 아름다운 사람들이다.아까 그 여인이 계획하던 가든 파티는

아마도 비싸고 멋진 옷으로 차려 입은손님들, 부드러운 음악, 즐비하게 늘어놓은 고급 요리 등으로 분명히 아름다웠을 것이다. 그러나“제발 3시까지만”을 되뇌며‘몽땅 천 원’짜리 물건들을소중히 매만지던 그 행상의 삶에 한의지는 더욱 아름답고 숭고하다.‘아이들은 아름다운 것만 보고 자라야아름답게 자랄 수 있다’는 자신의 교육논리를 지키기 위해 우산으로 전경을찌르던 여인들의 자식 사랑도 아름답지만, 하루 종일 컴퓨터 부품을 맞춰 번돈으로 어머니 용돈 드리고 결혼 자금마련하는 장애인 젊은이의 꿈도 그에못지 않게 아름답다.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어쩌

면 하나님의 필적은 우리 육체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잉크로 씌어져서, 혼의 아름다움을 찾는 이만 읽을 수 있는지도 모른다.

김정아 기자

하나님의필적

고(故) 장 희(전(前) 서강대 교수)

박지(변호사)

진정한아름다움이란무엇일까?

어쩌면하나님의필적은

우리육체의눈에는보이지않는잉크로씌어져서,

영혼의아름다움을찾는이만읽을수있는지도모른다.

“”

나도항상‘다음(Next)’에관심이있다. 과거가축적된나의

현재의모습은감사의제목이기는하나안주의근거가될수는없다.

다만나의이미래를향한관심은철저한비우기에서비롯될때만이

욕심이아닌, 진정한열심히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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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는 국가의 미래재앙과같은저출산문제에심각성을깨닫고한국교회가 중심이 되어 범국가적인 시민운동을 펼치기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대표회장조용기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정계, 재계, 학계, 교계, 언론계를 대표하는900여명에이르는인사들이위촉되었고감경철 사장(CTS기독교TV)이 법인이사장으로서앞장서서향후여러가지사업을통해「저출산·고령화 사회」가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문제를해결해나갈것이다.

교계가출산장려운동에나서게된것은우리나라의출산율이 4년째세계최저수준(세계평균출산율2.54명, 우리나라출산율1.15명)을기록하고있으며, 2030년에는G20 국가중네번째로초고령국가가될것으로전망되는등저출산문제가해결의기미를보이지않고있기때문이다.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발족식은 대표회장인 김삼환목사의발족식개회선언으로시작해오정현본부장의경과보고, 조용기총재의대회사이후교계와학계의대표고문인이광선목사와송자이사회장의축사가이어졌으며총재, 대표회장, 본부장, 상임회장, 보건복지부 장관, 정병국(정책위원), 박성철(고문), 장종현(고문) 공동선언문낭독을통해‘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가발족됨을알렸다.

이어서 2부에서는‘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위촉된탤런트유호정이출범식을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고, 공동회장인 소강석 목사의축시가낭송된다음, 대한민국출산을위해앞장선인사들을시상하는자리가마련되었다.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출범식행사는이후월드비전어린이합창단의축하공연과준비위원장인감경철사장의광고, 김선도목사의축복기도와내빈들의기념촬영을끝으로대단원의막을내리게되었다.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는우선태어나는아기들의보육사업을지원해부모들의부담을덜어주는일에주력할계획이다. 교회등종교시설안에비영리영·유아보육시설을권장하고, 정부·기업과연계해방과후학교, 다문화가정자녀양육지원, 직장내수유방설치등을추진하기로했다. 현재한국교회는「저출산·고령화사회」문제에대한저출산극복을위해이미다양한활동을하고있다. 대표적인예로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조용기)의저소득층, 맞벌이부부를위해탁아및교육서비스를제공받을수있는‘여의도순복음어린이집’이개원됐으며, 종교교회(담임목사 최이우)에서는 주변 직장인의 영유아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있으며신촌성결교회(이정익)등에서도또한 자체 어린이집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CTS기독교TV 역시‘기독교영유교육토론회와영유아보육자사명자대회, 기독교영아보육전문과정개설등의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존귀한생명사상연구및자료집발간, 저출산관련한국교회실태조사및정책자료작성, “영유아보육시설운영메뉴얼”제작및보급, 저출산해소를위한도서발간 및 세미나 개최, 출산과 관련한 국가와지역의발전정책연구등을진행해왔으며

정부정책과관련하여출산장려지원금확대건의, 직장내육아지원시스템확대및세재지원건의, 교육제도및주택지원확대에관해지속적으로건의해왔다. 또한국민운동켐페인으로서“출산! 이제교회가앞장섭니다.”라는슬로건아래출산장려관련방송750여회, 칼럼 106회, 특집방송 10부작등기독미디어로서의기능을십분발휘하고있다.이에그치지않고영아전담시설매뉴얼작성및영아전담시설설립지원, 방과후학교및지역아동센터운영매뉴얼보급및공부방시설설립지원및컨설팅과다문화이주민과노동자들을위한교육센터개발지원및프로그램을개발, 적용하고있다.

학계고문으로위촉된송자이사회장은 “우리는 저출산문제의해결을위해무엇보다선결되어야 할 우리 사회의영유아양육시설지원을비롯한지역자원봉사프로그램등실효성있는프로그램개발을위해지속적인노력을기울이고자합니다. 이를위해정부관계자 및 사회 각계의 전문인들과더불어적극적인논의와 협력함과 아울러, 국민들의 의식을 깨우는 캠페인도함께하고자합니다.”

대한민국의저출산문제를해결하기위해‘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가거보(巨步)를디뎠다.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와전국민이하나되어대한민국의미래를위해함께양쪽나래를활짝펴길기대해본다.

출산!이제교회가앞장섭니다.「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출범식

출산장려� 대국민� 운동확산

국력의� 유지와� 강화

방송캠페인

네트워크구축

영유아보육지원

•어린이집� 설립� 및� 운영•방과후� 교실,� 놀이방,� 공부방� 운영•미혼모� 지원

•임신,� 출산,� 보육관련� 정보� One� Stop� Service� 제공

•각종� 뉴스,� 모임,� 세미나,� 교육(영유아/방과후)

•NGO,� 기업,� 종교단체,� 정부� 공동참여� 네트워크� 결성

•지역별� 어린이� 보육,� 교육,� 문화� 행사� 개최

•NGO와� 저출산� 극복� 운동� 제휴사업전개

NGO제휴사업

■세계평균출산율2.54명

■선진국평균출산율1.64명

■우리나라출산율1.15명 (2009년)<세계보건기구 (WHO) 세계보건통계보고서, 2009>

·세계는지금·

·한국의미래예측·

■2008년인구 : 4,800만명

■2050년인구 : 3,800만명

■2200년인구 : 500만명

■2800년인구 : 0명

<세계미래예측보고서>

갈수록심각해지는저출산문제에대응하기위해기독교계가주도하는‘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가

6월 15일영부인(김윤옥여사)을비롯해 120명의정계·재계·학계·교계의인사들이참여한가운데성대하게출범식을마쳤다.

Page 9: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한민국 최초 기독교드라마‘시루섬’주연

탤런트 이현경

9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9

�정리 = 강제원 편집주간[email protected]

�사진 = 황인철 기자[email protected]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장소협찬: Heaven M Tel:3444-7237

2009년 12월 CBS가 창사 55주년 기념 특집으로 한국판 마더 테레사‘문 준경 전도사’의순교자적 생애를 다룬 한민국 최초의 기독교드라마‘천국의 섬(시루섬)’을 제작, 방했다. 임동진, 고은아, 정 숙, 송재호, 신신애 등 우리나라 연예계를 표하는 크리스찬중견 탤런트들이 거 참여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데 그 관심의 한가운데 극중 문준경 전도사 역을 맡은 탤런트 이현경이 있었다.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많은 배역을 소화해내며 실력파 연

기자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그녀가 기독교드라마의 주연을 맡는 또 다른 변신을 접하게 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역시 놀라움 그 자체 다. 드라마가 종 되고 난 후 시청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함께 작업을 한 탤런트 임

동진 목사는“문 준경 전도사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별다른 이질감 없이 소화해낸 것을 보면 본인의 성품도 문준경 전도사를 많이 닮은 면이 있고,또한 본인이 기도를 많이 한 것 같다”고 그녀의 혼신을 다한 연기를 칭찬했다. 2010년 3월 16일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명소“Heaven M"에서 본지

강 제원 편집주간이 탤런트 이현경을 만났다. 다음은 그녀와의 인터뷰 내용을 발췌,정리한 .

•현경씨의신앙적배경이궁금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친한 친구의전도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어요. 학교 2학년 때부터 2년간만 빼놓고는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해왔어요. 저의 성품 탓인지 저의 삶은 그리큰 굴곡을 겪지는 않았어요. 신앙적 체험도 유별난 것도 없고 말이죠. 그냥 조용히 믿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런 저에게 한 번은 큰 체험이 있었어요.몇 년 전 어느 예배시간에 성령체험을 하게 된 것이죠. 그 당시 어떤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었는데 그것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던 중 제 몸이 뜨거워지기 시

작하고 예전과 달리 기도소리가 점점 더 커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평소에는 조용조용 기도를 했었는데, 그 날은 왠지 모르게 큰 소리를 내서 하고 싶은 거예요. 통성기도의 시작이었던 셈이죠. 그리고놀랍게도 그 다음 날 그 문제가 깨끗이 해결되는 기도응답의 역사가 일어났어요. 그 때부터 지금까지저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더 많은 교제를 나누고 있고, 많은 기도응답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어요.다음 달 결혼할 기 씨도 모두 기도의 응답이죠.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생각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게 된 것이에요. 저의 생각은 이제는 하나 둘 내려놓는 연습을 하게 된 것이랍니다. 순종을 배우게 된 것이죠. 저는 원래 무용이 전공이어서 무용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었는데, 정말 우연히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섭리 던 것 같아요. 제가 어려울 때마다 그 때는 몰랐었는데 늘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해주셨던 것 같아요. 학에 떨어져서 낙담해 있을 때도, 몇 년 전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었을 때도, 그리고 순간순간 인생의 고비를 넘길 때마다 제가 믿는 하나님은 저를 외면하시지 않으셨어요. 저보다 더 조용조용히 깊은 생각에 잠기신 채로 저를 바라보고 계셨어요. 저는 그걸 온몸으로, 가슴으로 분명히 느껴요.이제 저희 식구 모두가 교회를 다녀요. 저희 어머니도 저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믿음의 사람으로 바뀌셨고,

저의 여동생 현 이(남편이 탤런트 강 성진 씨다)는 CCM 가수로 활동하고 있고, 저의 남동생은 목회자의길을 걷기 위해서 현재 전도사로서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기전 저희도 모르게 세례를 받으셨더라고요. 그 사실을 알고 나서는 아버지의 죽음을 평안한 마음으로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의 앞으로의 삶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예요. 다만, 예전에는 내생각 로 살아온 삶이었다면 앞으로의 삶은 내가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뜻하신 로 살아간다는 것이 다를 뿐이죠. 저는 생활 속에서 비쳐지는 참된 그리스도인 이 현경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말로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저의 진실한 모습 속에서 예수님의 형상이,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는 삶을 살고 싶어요. 그래서 힘든 이 세상 속에서 제가 서 있는 이 곳 만은 천국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요. 부디 이 을 읽는 분들 중에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는 분들이 계신다면 제가 드릴 수 있는 말 은‘한

번 하나님에 해서 생각을 해보고 알아보라’는 것이에요. 저의 입으로 얼마나 단한 전도를 하겠어요?단지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시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고 계시다는 사실만은 꼭 전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interview

GLOBAL HOPE SCHOOL은 필리핀의 남단 민다나오 C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초등∙고등학교로서 13년 전부터이 지역의 가난한 무슬림 학생들을 위하여 학교를 운하고 있다. 이곳에는 학생들과 스태프를 포함하여 약 100여명이 기숙을 하고 있는 복음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이곳은 18년 전부터 사역을 하고 있는 nelson Lim (임 *

*) 선교사가 사역해 온 곳으로 모든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약 80%가 무슬림들이지만 4년을공부하는 동안 95% 이상이 주님을 접하고 침례(세례)를 받고 졸업을 한다.이 기숙사에 커다란 어려움이 한가지 있는데 물의 부

족이다. 약 100여명이 기숙사 생활을 할 때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지만 현재 상수도 시설이 극히 열악하여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곳의 물 공급은 우기철에는 지붕에서 물을 받아 화장실과 목욕 및 빨래에 사용

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물을 받아 쓰는 것도 한계가 있어 3~4일이면 물탱크에 저장했던 물도 바닥이 난다. 식수는 수도국에서 사서 트럭으로 운반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건기철에는 비가 오지 않아 학생들의 목욕물이심각한 상태이고, 매주 토요일에 강가로 가서 빨래하고있는 실정이다. 현재까지 우물을 파지 못한 이유는 엄청난 비용 때문

이다. 일반지역에서는 3천~4천 달러면 우물을 팔 수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지 가 높아 일반지역보다 훨씬 깊이 파야 물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여건으로 인해 비용이 약 5만 달러 가량이 소비된다고 하여 우물 팔 생각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 일도 십시일반으로 조금씩돕는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된다. 이곳에 물이해결된다면 여러 무슬림 마을에서 온 학생들이 공부하며하나님의 말 을 배우고 훈련 받기에 훌륭한 처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우물을 팔 수 있도록 위해서도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문의 : 임남수·정이기 선교사Tel. 002-6392-02372200아름다운신문 발행인 장로 차주호H·P.010-2700-0591

·후원계좌:990-007954-856·외환은행(해외선교부)

GLOBAL HOPE SCHOOL 기숙사 우물파는 것을 도와주십시오

Page 10: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Health10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부모님께 오래오래 사세요라고 인사를 하지만 인간은 원히 살 수 없다.삶에 한 애착이 깊고 열심히 몸을 돌본다고 해도 언젠가 우리 육신은 활동을 멈추게 된다. 어떻게 하면 병에 걸리지 않고 100세 이상 살 수 있을까.우선 세 가지 장애물을 넘어야한다.

첫째, 활성산소를 막아라.산소는 호흡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

어와 혈관을 따라 몸 구석구석까지 퍼져 생명을 유지하게 해준다. 하지만 산소는 우리 몸에 들어온 이후 혈관을 따라 운반되고 음식물소화를 비롯한 체내호흡 사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불안정한 상태로 변한다. 이는 정상적인 산소와는 달리 세포막과 세포 내에 있는 유전자를 공격해 몸을 늙고 병들게 만들어 노화를 촉진하거나 암을 유발한다.

이것이 바로 활성산소라고 불리는 또다른 산소의 모습이다. 우리가 마시는산소의 약 1-2%가 활성산소로 변한다.활성산소의 공격으로 혈관이 손상되면혈관벽에 혈전이나 괴양이 생겨 동맥경화, 협심증, 뇌경색, 심근경색 등 생명에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그러면 활성산소를 일으키는 주범은

무엇인가.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과 과식, 수

면부족, 흡연, 과음, 햇볕에 지나치게 노출, 과도한 운동을 오랫동안 할 때. 그러므로 이런 것들을 피해야한다.

둘째, 단백질의 당화현상을 막아라.가장 좋은 방법은 혈당치를 급격히 상

승시키는 식품을 피하고 공복시간을 충분히 가져 혈당치가 낮은 시간 를 넉넉하게 확보하는게 좋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혈당치가 서서히 올라가는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 식사 전에 단음식을 먼저 먹는 것은 혈당치를 급상승시켜 인슐린분비를 유도해 노화를 부른다. 그래서 채소 샐러드와 같은 식이섬유, 단백질에서 시작해서 탄수화물로 끝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의 조합이 중요하다. 아침은 가볍게 먹는 게 좋다. 아침식

사 전에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하면입맛도 좋아지고 조금 많이 먹어도 체부담을 주지 않는다. 인간의 소화기관은소화, 흡수, 배설 활동을 한다.시간별로 보면 정오에서 오후 8시까

지는 소화, 오후 8시에서 다음날 오전 4시까지는 흡수, 오전 4시부터 정오까지는 배설의 시간이다. 따라서 배설시간에식사를 너무 많이 하면 에너지가 소화에 쓰여 배설능력이 약해진다. 아침식사를 가볍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은 이 때문이다.

셋째, 호르몬 분비의 변화.젊음을 유지하는 호르몬에는 DHEA,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이 있다.DHEA-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일종

으로 부신피질에서 콜레스테롤을 원료로 만들어진다.성장호르몬-세포의 성장을 돕는 호르

몬으로 소아기 발육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호르몬이다.멜라토닌-수면유도 작용과 항산화 작

용을 한다.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멜라토닌이 적게 분비되기때문이다. 충분한 수면은 성장호르몬이분비되는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멜라토

닌 분비가 줄면 결국 노화를 촉진하게된다. 그러므로 충분히 잘 자야 한다.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되는 것은 깊은 잠과 공복,운동이다.

<노화촉진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1. 하루에 적어도 10분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라.

2. 숨을내쉴때는의식적으로길게내쉰다.

3. 아로마테라피와마사지를활용하라.

4. 누군가에게말을한다. 카운슬링을받는다.

5. 글을통해의식적으로자주표현한다.

6. 알레르기를일으키는식품을피한다.

7. 커피등카페인의존증에서벗어난다.

8. 녹차를마신다.

9. 아내, 남편, 자식간에사랑으로지낸다.

김종운 기자

부모님노화 늦출수없나

아무리 현 의학이 발전한다고 해도가장 많은 환자를 확보하고 있는 고혈압질환을 치료하는 약은 아직까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한방이라고 해서 고혈압을 완치할 수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단순한 혈관의 압력문제가 아닌 고혈압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을 잘 파악한다면 많은 증상의 호전을 가져올 수 있다. 일단 양방적인 차원에서 고혈압의 진단은 가장 간단하게 내릴 수 있는데 바로 혈압만 재면 금방 고혈압환자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보통 혈압이 140/90 이상이면 고혈압진단을 내리게된다. 한의학에서는 고혈압을 두통(頭痛), 현훈(眩暈), 간풍(肝風), 중풍(中風)등 다양한 표현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옛날엔 혈압계가 없어서가 아니고 고혈압을 하나의 병으로 본 것이 아닌 어떤 병에 따라오는 증상으로 보았기 때문이며 그러므로그 병을 치료하면 그 증상도 자연스레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단순히 고혈압을 끌어내리려 하는 것은 식중독으로 인한 피부의 발진(發疹)에 속을 치료하지 않고 피부약만 바르는 꼴이라 할 수 있겠다. 혈압이 조금만 올라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고 많이 높은데도 별 증상이

없는 사람이 있다. 이는 개개인의 혈관의 탄성에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한의학에서는 체질에 구분을 하기도 한다. 그 중 태음인에게서 고혈압을 가장 많이 볼수 있는데 이는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안으로 뭔가를 자꾸만 쌓아두는 내성적인 성격과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물론 모든 체질에서 다 고혈압이 나타나기는 한다. 그리고 고혈압은 내인(內因)과 외인(外因)으로도 나눌 수 있는데 내인(內因)은 주로위에서 언급한 화(火), 풍(風), 어혈(瘀血), 울(鬱), 담(痰) 등 다양한 원인이 있고외인(外因)으로는 한(寒), 풍(風), 외상(外傷) 등 원인이 있다. 이중에서 풍(風)은내인과 외인 모두에 속하는데 외부에서 오는 바람(風)과 내부의 간풍(肝風) 등으로나눌 수가 있다. 그러므로 고혈압을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하는 인생의 동반자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나에게 속한 고혈압의원인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알고 맞춤형치료를 한다면 주머니에 알약을 항상 넣고 다니는 수고는 하지 않을 수도 있을것이다.

김종운 기자

고혈압약은평생약을먹어야한다?

“선생님은 건강을 위해 무엇을 챙겨드십니까?”의사라면 누구나 한 번쯤들어보았을 질문이다. 이에 한 내 답은 늘 이렇다. “저는 철분제를 먹습니다. 제가 아직도 철이 없어서….”진짜철분제는 내 몸 하나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재미있는 농담은 사람들에게 긴장을 풀어주고 생활에활력을 준다. 어쩌면 양제 한 알보다유머 한 마디가 오늘 내가 만나는 이들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내 사회활동을 건전하게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한국인은 `건강’하면 자연스럽게 `식품’으로 연결하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인지몸에 좋다는 갖가지 보양식은 선호하면서도 정작 자기 정신과 마음 상태에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기 일쑤다. 그러나 병이 없다고 하여 스스로 `건강하다’고 단언하기는 힘들 것이다.

1947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의 의미에 해“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상태가 완전함을 의미하며 단순히 병이 없는 상태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정의내린 바 있다. 즉 정신적인 건전함을 바탕으로 활동을 하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몸을 가질 때 비로소 우리는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는것이다. 정서적 건강에 한 이야기를 하면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가 없으면정신이 건강해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기도 한다.그런데 스트레스는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살맛이 난다. 스트레스는 일종의

`정신적 통증’이다. 물론 스트레스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정신건강을 지키기란 쉽지 않다. 정서적인 건전함을 가꾸어나가는 데도 각별한 노력이 필요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래서 스스로 실천하려 노력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권하는 `건강 십진법’이라는 원칙이 있다. 먼저 하루에 한 번 이상 남에게 베푸는 일을 하고, 열 번 이상 크게 웃으

며, 손으로 백 자 이상 씨를 직접 쓴다. 그리고 매일 천 자 이상 을 읽고 만 보 이상 걷는다. 이 다섯 가지 방법은 인간의 지적 활동과 감성적 충만함 그리고 이를 지

탱해줄 수 있는 기본적인 운동을 모두 뒷받침할 수 있는 지침이다. `진정한건강’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가끔은 이런 생활을 꿈꾼다. 세월이 흘러 80세가되었을 때, 아침 일찍 일어나 몸을 깨끗이 단장하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삶말이다. 곡명은‘Happy birthday to me’.

하권익(중앙대 의료원장)김종운 기자 [email protected]

신 진

서울대학교공과대학석사경희대학교한의대경희맥한의원원장전화 : 02)2060-1275

영양제·보양식보다좋은건강십진법

이남기강화 에바다의원 원장(Tel: 032)933-0059)

Page 11: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11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Well-being

여름철이면 누구나 다이어트를 생각한다. 노출의 계절인 만큼 S라인까지는 아니더라도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만큼 몸매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매년 이맘때면 초저열량 다이어트, 우유식 초다이어트 등 효과가 좋다는 다이어트 방법이인터넷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르곤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에는 왕도가없다고 입을 모은다.

◆ 굶거나 한 가지 음식만 고집하면 치명타 = 기초 사에 반드시 필요한 양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비만 원인인 지방이 빠지긴 하지만 근육까지 분해돼 건강을 해치기쉽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다보면 기초 양분인 철분이나 비타민이 부족해져 젊은 나이에골다공증이 올 수도 있다. 강재헌 서울백병원 비만클리닉 교수는“순전히 굶어서 살을 빼는 다이어트는 그만두는 순간 다시 살이 찌게 되는‘요요현상’을 반복하게 될 뿐”이라며“심하면 갑자기폭식했다가 스스로 게워 내거나 살이 찔까봐 두려워서 음식 먹기를 거부하는 거식증이 생길 수도있다”고 경고했다. 한 가지 음식만 고집하는 것도 문제다. 정원석 경희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 교수는“닭 가슴살처럼 단백질 함량이 많은 음식만 먹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근육이나 신진 사기능을 수행하는 효소 유지에 향을 주는 단백질이 몸 전체 에너지원으로 쓰이면상 적으로 근육과 장기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율로 조절 = 지난해 7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뉴잉랜드 의학 저널’에 식단에 따른 다이어트 효과에 관한 논문이 게재됐다. 아이리스 샤이 이스라엘벤구리온 교수팀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성인 남녀 322명을 상으로 저탄수화물 식단, 지중해식 식단, 저지방식단에 따라 2년간 체중 변화를 분석한 결과 수치 차이는 있었지만 세 가지 다이어트 모두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이와 반 되는 연구 결과도 있어 눈길을 끈다. 프랭크 삭스 미국 하버드 교수팀은 지난 3월 탄수화물, 단백질 등 성분 비율을 조절하는 다이어트 효과를 분석한 논문을 같은 학술지에 게재했다. 놀랍게도 몇 달 전 발표됐던 논문과 달리 과체중 남녀811명을 상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중을 각기 달리해 6개월 동안 식사하도록 한 결과모두 체중 감소 효과가 없었다. 연구진은 결국 체중 감소는 식단 형태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아니라 몸 안에 들어오는 전체 칼로리양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아직까지특정 성분을 많이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지에 해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만이 효과 = 그렇다면 여름철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분 비만 전문가들은 최고 다이어트 법은 개인 체질, 건강상태,음식습관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찾아 병행하는 것만이 효과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강재헌 교수는“결국 다이어트는 들어오는 열량보다 나가는 열량이 많아야 성공할 수 있다”며“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하루 1시간 정도 빠르게 걷고 밥은 반 공기 이하로 줄이면서 동시에 반찬을 골고루먹어 양섭취를 충분히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재 기자

굶어서만든S-라인‘요요의역습’못피해

요즘 비타민 효능이 알려지면서 끼니는 건너뛰어도 비타민은 꼭꼭 챙겨먹는다는 사람이 많다. 특히 비타민C는 마치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 양 과포장된 경향이 있다. 반면 비타민D는 뼈 형성에 도움 주고 칼슘 흡수를

돕는 정도의 보조적인 역할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비타민D가 뼈 형성 외에 호르몬 합성과 인슐린 분비, 혈압 조절, 혈중 칼슘 농도 조절, 암 억제 효과 등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속속 밝혀지는 비타민D 효능 =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내분비학회 연례 학회에서 미국 미네소타 살라마 시블리 교수가‘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많은 여성의 이목을 끌었다. 과체중 남녀 38명을 상으로 11주 동안 다이어

트를 하도록 한 뒤, 다이어트 전후 혈중 비타민D 농도와 체지방분포, 몸무게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비타민D 유도체인 25-하이드록시칼시페롤이 1ng/㎖ 증가할 때마다 몸무게가 0.196㎏씩 줄어들고, 활성화된 비타민D(1,25-디하이드록시칼시페롤)가 1ng/㎖ 늘어날 때마다 0.107㎏씩 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가 풍부할수록 복부지방도 줄어들었다. 미국 암치료센터양실장 캐럴린 램머스펠드 박사가 폐암과 유방암, 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환자 737명(남성 302명, 여성 435명)을상으로 한 조사에서 어떤 종류의 암 환자든 양상태와 몸무게에관계없이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비타민D에 암억제 효과가 있음을 뒷받침하는 증거인 셈이다.

■어떻게 만들어지나 = 비타민D는 피부세포 내의 7-디히드로콜레스테롤이 자외선을 받아 만들어진다. 자외선은 파장이 긴 것부터작은 순으로 UV-A, B, C 등으로 구분하는데, 그 중 중간 역인 UV-B(280~320㎚)가 프로비타민D를 비타민D로 바뀌는 과정에 관여한다.피부에서 합성된 비타민D는 혈액을 통해 간으로 옮겨가 식사 때 섭취한 비타민D와 합쳐진 뒤 간과 콩팥에서 산화돼 1,25-디히드록시 비타민D(활성형)가 된다. 하지만 현 인은 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 앉아있어 햇볕을 쬘 시간이 거의 없다. 외출 시에도 얼굴이나 손등에 자외선 차단제(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부분 UV-B를 차단하며, 제품에 따라서는 UV-A까지 차단한다)를 바르기 때문에 자칫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쉽다. 유리 창문을 통과한 빛으로는 비타민D를 제 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320㎚ 이상의 파장이 긴 자외선은 유리창을 통과하지만 그보다 파장이 짧은 UV-B는 유리창을 통과하지 못한다. CHA 의 차병원 노화연구소최범희 교수는“따라서 실내에서 주로 생활한다면 매일 잠깐씩(10~20분)밖에 나가 햇볕을 쬐어야 충분한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오히려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재 기자 [email protected]

옥수수 수염은남자를춤추게한다방광∙전립선 질환에 의학적 효과 입증

날씨가 더워지면서 음료수에 손이 많이 가는 계절이 왔다. 일반적으로 청량음료를 마시거나 건강보조 기능을 하는음료수를 선택하게 된다. 건강 기능을갖춘 표적인 음료수 중 하나는 옥수수 수염차다. 옥수수 수염은 소변을 잘나오게 하고 부기를 빼주며 염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옥수수 수염은 한방에서 실제로 남성의 비뇨기계 질환을 치료하는 약제로널리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에서도 요로결석, 신장염, 당뇨병 치료제 등으로 쓰이고 있다. 문제는 이런 효과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는않았다는 것. 하지만 옥수수 수염의 효능이 의학적으로 입증돼 화제다. 중앙의 와 약 공동연구팀은 작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1년3개월 동안 연구한 끝

에 옥수수 수염 추출물에서 비뇨기계질환 치료 성분 세 가지 물질을 찾아냈다. 세 가지 물질은 모두 산화, 항염증등에 효과가 뛰어난 것들이다.이런 결과는 단순히 옥수수 수염 효능

이 확고해졌다는 의미를 뛰어넘는다. 전립선 비 증이나 요로감염, 요로결석 등남성 비뇨기계 질환을 치료하는 `천연물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명순철 중앙 비뇨기과 교수는“옥수

수 수염이라는 재료에서 방광이나 전립선 질환에 효과가 있는 추출물을 구체적으로 밝혀냈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이 물질들을 활용한 비뇨기과 질환 치료제와 기능성 소재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신약 개발의 첫 단추로 볼 수 있는 동물실험은이미 진행됐으며 결과도 고무적이다. 연구팀은 이번에 찾아낸 세 가지 물질을실험쥐에 투여했는데 과민성 방광과 전립선에서 수축반응을 억제시켜 배뇨 간

격을 늘리고, 배뇨 시 수축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으로 개발할의미는 충분하다는 이야기다.이민원 중앙 약 교수는“화학약품

은 유전 독성까지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하지만 천연물을 재료로 하는 신약은 우리가 수세기 동안 경험한 것이기 때문에 보다 쉽고 부작용도 거의 없어서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다만 아직은 기초 단계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우선 이번에 발견된세 가지 물질 가운데 두 가지는 물에 잘녹지 않는 성격이 강하다는 점이다. 효능은 파괴하지 않으면서 추출물을 약으로 만들 수 있는 연구(열처리 등)가 이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연구를 지원할투자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도 필수조건이다. 쑥 추출물을 이용해 궤양 치료제인 천연물 신약 `스티렌’을 만들어낸 동

아제약은 연구 기간만 10년 가까이에 달했다. 작년에만 750억원이 넘는 매출을올리는 등 박 행진 뒤에는 규모 투자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한 학 약 교수는“결국은 투자자 의지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천연물 신약 개발의 성공 여부가 판가름된다고생각하면 된다”면서“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천연물 재료는 많은데 신약은 거의 없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말했다.‘옥수수 수염 효능 입증’에 가장 큰관심을 보이는 곳은 옥수수 수염차를판매하고 있는 광동제약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연구도 이 회사가 지원해 이뤄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옥수수 수염은 회사의 표 이미지로 비칠만큼 관심이 높다”면서“연구가 진행된다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역설했다.

김재 기자

다양한영양섭취·꾸준한운동만이확실한해답

다이어트서암예방까지…“다시보자 비타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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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Mission12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찬양으로불황을돌파하라구원하심을 찬양하자

우리는 자신이 먼저 변하기보다 남이먼저 변하기만을 기다린다. 또한 자신이먼저 참기보다 남이 먼저 참아주기를 기한다. 그러나 환경이 변하기를 기 하

지 말고 내가 먼저 변하자. 이것은 중요한 공식이다. 내가 먼저 변하지 않으면,아무리 세상이 기쁨으로 넘친다 하여도세상이 지옥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불황의 시 에서도 마찬가지다. 내가먼저 변하지 않으면 언제나 실패만 보이게 된다.모든 사람은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이 그 꿈을 이루지는못한다. 많은 계획을 나열해놓고 다짐을하지만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왜일까?그 결정적인 이유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길속에서 만난 장애와 환란들을 포기라는 단어로 맞바꾸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길이 있

는 것이 아니고 탄탄한 길이 보장된 것도 아니다. 오직 자신을 먼저 변화시켜서어려움을 노력으로 극복했기 때문에 성공의 길목으로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이다.이처럼 모든 사람이 고난을 당하지만 그것에 어떻게 응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은 극과 극으로 갈리게 된다.성경에 나오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들도 인생의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여 고난을 당한다.

그렇지만 그들은 믿음으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이겨나간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오히려하나님을 찬양함으로 불행한 환경을 돌파해나간 것이다.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기까지 노예

라는 신분의 장벽과 외국인이라는 장애물을 넘어서야 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가장 축복받은 인물이 된다.이처럼 그리스도인은 고난 가운데서도

찬양해야 했다. 그래야만 어려움을 이기고 결국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 불평은망하는 지름길이지만 찬양은 희망을 여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

과 부활로 인해 거듭난 사람들이다. 때문에 불황이 우리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다고 해도 구원의 사실만은 빼앗아가지 못한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것에 감사하고찬양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축복의 길이 열린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벧전 1:3).”

세상에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많은방식이 있다. 그림이나 조각, 시나 수필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혹은 율동 같은 몸의 유희로도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이 가장 적극적으로 할수 있는 감정의 표현방식은 노래다. 그렇다면 노래하는 것의 의미는 무엇

일까? 그것은 노래하는 사람의 마음 표현이다. 즉, 노래로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표현하는 것이다. 흔히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그것이 바로 노래로 표현되는것이다. 기분 좋은 일이 생기면 콧노래가 저절

로 나온다. 반면 울적한 일이 있으면 그울적함을 노래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처럼 기분이 좋거나 슬프거나 감정적일 때노래하게 된다. 이것은 개인이든 단체든,혹은 옛날이든 지금이든 비슷하다. 노래,음악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표현방식인것이다.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마음을 표현

할 때, 우리는 노래로 감사하고 노래로높여드린다. 이것이 찬양 혹은 찬송이다.아무리 힘들고 고달파도 주님을 향한 노래의 이유를 발견하고 찬양하는 사람은반드시 삶이 풍요로워질 것이다.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

성,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땅히 해야 할

도리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입은 자라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될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의 찬양 가운데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찬양하는 입술과 마음과 삶에 하나님의 손길을 풍성히 더하여 주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된 것처럼,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주야로 찬양하는사람도 복된 사람이다.그리스도인의 찬양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다. 먼저‘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우리는 죄인에서의인으로, 불순종의 자녀에서 순종의 자녀로, 어둠의 자녀에서 빛의 자녀로 거듭났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고, 생을얻었다. 또한 하나님 나라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다.이것은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속의피, 사랑의 희생으로 가능해졌다. 이보다더 확실한 찬양의 이유가 어디 있는가.이것이 불황 속에서도 찬양해야 할 이유이다.

김민식 기자

<God’s family story>

한 여인이 이러한 하소연을 했다. “저희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데 그 상 가 어느 정도 수준 있는 여자라

면 억울하지나 않겠어요. 그런 여자가 뭐가 좋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키도 조그맣고 얼굴도 못생겼는데요.”이렇게 말하는 그 여인은 정말 미인이었다. 키와 스타일, 얼굴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또 얘기를 들어보니 그녀는 일류 학을 나오고 친정도 부유해 남편이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친정에서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의리도 없이 바람을 피운다고 한다.왜 이렇게 되었을까. 우리 인간들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채워야 할필요들이 있다. 그런데 그것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남자들이 처음 결혼할 때에는 예쁜 여자, 학벌 좋은 여자, 돈 많은 처가를 원한다. 그런데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이런 표면적인 욕구보다 좀 더 깊고 강렬한 욕구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존경∙칭찬∙인정을 통해 채워지는자존감이다. 그런데 이 남자의 경우는 어떠한가. 너무 잘난 아내 때문에그 앞에만 가면 한없이 위축되고 늘 주눅이 들 수밖에 없었다. 물론 이것은 아내의 잘못이 아니다. 오히려 남편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정말 잘난 아내라면 자신의 잘남 때문에 남편의 입장이 어떻게 되는가를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반 로 이런 상황에서 이 남편이 좀 별 볼일 없는 여자를 만났

다고 가정해 보자. 그 여자는 남자를 존경하게 됐을 것이다. 그래서 남편은 그 앞에만 가면 자신감이 생기고 편안해졌을 것이다. 물론 이 남편이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이 남자가 이렇게 된 원인이 무엇인가”하는 것을좀더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옛말에“미인소박은 있어도 박색소박은 없다”가 있다. 그리고 마태복음 5장 3절에는“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는 말 이 있다. 이 말은‘부부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에 무엇이 더 중요한가’를 가르쳐주고있다. 미녀는 자기의 잘남 때문에 마음이 부해졌고 박색은 자신의 못남 때문

에 마음이 가난해졌다. 우리는 부부가 행복해지기 위해 가난하고 겸손한마음과 상 에 해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김민식 기자

현 인들의 병은 부분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딤전 5:23)고 편지하 다.아마도 에베소교회를 목회하던 디모데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그러면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겠는가? 에덴동산에부터 제3의 인물인 사탄이 원수로 등장함으로써 평화가 깨지고 갈등관계가 생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비결은 삶의 현장에서 원수를 이기는방법과 맞물려 있다. 내가 원수를 갚겠다고 원수를 묵상하고 살면, 한평생 자유하지 못하고 원한에 묶여 사는 무협지의 주인공이 된다. 그러나 원수 갚는 것을 공의의 하나님께 맡기고, 주야로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 을 묵상하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된다. 사도 바울도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고 교훈하 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

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 하시니라”(롬 12:19) 하나님이 인정하셨던 의로운 욥에게도 원수가 등장하여 스트레스를 주었다. 사탄은 물질을 통해서, 자녀를 통해서, 질병을 통해서, 인간관계를 통해서 욥의 인생을 망가뜨렸다. 욥은“주신 자도 여호와, 취하신 자도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주권 사상으로 하나님을 바라본다. 그러나 사탄은 욥에게 아내를 통하여 하나님을 욕하고죽으라고 외친다. 계속하여 욥의 세 친구 엘리바스와 빌닷과 소발을 동원하여 논쟁을 벌이고,엘리후를 등장시켜서 몰아친다. 고난의 문제는 현실에 초점을 맞추고 논쟁한다고 풀리지 않는다.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바라

보지 못하고, 풍랑과 바람을 바라본다면 물에 빠질 수밖에 없다. 마침내 욥의 고난은 하나님께초점을 맞추고 회개함으로써 회복되었다(욥 42:1�6). 그런데 신앙생활에서 원수가 지닌 역기능과 더불어 순기능이 있다. 원수는 우리를 한없이 고통스럽게 만들지만, 한편 우리로 하여금믿음을 지키고 상급을 받도록 만들어준다. 위 한 믿음의 사람들에게 사탄은 보다 강력한 적들을 하수인으로 사용하 다. 모세에게는 애굽 왕 바로가 있었고, 엘리야에게는 이스라엘의 왕과 아합과 왕비 이세벨이 있었다. 만약 원수들이 없었다면, 모세나 엘리야의 사역은 그처럼 빛나지 않았을 것이다. 시편 23편을 보면, 하나님과 다윗과 원수가 등장한다.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을 묵상하 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 “나의 힘이신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 사울은 30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다윗을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다윗은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맡기고, 사울을 죽이지 않았다. 마침내 하나님이 다윗의 원수를 갚아주셨고,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또한 다윗은 그 원수때문에 70편이 넘는 주옥같은 시편들을 기록할 수 있었다.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 하신다. “또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 다는 것을 너희가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3�44) 진정한 그리스도인의삶은 원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김민식 기자 [email protected]

스트레스 이기는 법<미션칼럼>

남편을 주눅들게 하는 아내,

남편을 편안하게 하는 아내

Page 13: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Beauty-eyes 13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날씨가 더워지면 피부는 각종 유해환경으로 인해 수난시 를 맞는다. 땀이 난 피부가 금속과 접촉하면 각종 피부염이 생기기 쉽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모기 패치를 붙인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진물이 나기도 한다. 한피부과의사회의 도움말로 여름철에 많이 생기는피부질환과 처법을 알아봤다.

○얼굴페인팅한후 1시간이내지워야청바지 단추,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발찌,시계 등 액세서리는 니켈과 크롬을 이용해만든 것이 많다. 니켈 크롬 성분은 물이 닿으면 조금씩 배어 나와 피부에 자극을 주는데 땀도 물과 같은 역할을 해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한다.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가렵고 진물이 난다. 금속 알레르기로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의심되는장신구를 빼고 그 부위의 땀을 잘 씻어내면 금방 괜찮아진다. 그러나 계속 장신구를 착용하면서 접촉성 피부염을 방치하거나 부어오른 부위를 으면 피부가 심하게건조해져 각질이 일어나고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야외 나들이에서 재미삼아 스티커를 붙이거나 페인팅을 한 곳이 가렵고빨갛게 부어오를 때가 있다. 스티커도 일종의 접착테이프이기 때문에 오래 붙이고있으면 접촉성 피부염이 생긴다.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스티커를 떼고 접착제 성분을 씻어낸다. 얼굴 페인팅을 할 때 쓰는 물감에도 자극을 받는 피부가 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은 더 많은 자극을 받는다. 페인팅을 하기 전에는 크림과 로션을 충분히 바르고 페인팅 한 후에는 1시간이내에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좋다.

○외출 땐 선크림 2시간마다 발라줘야자외선 차단제에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옥시벤존, 메톡시시나메이트 성분이 포함돼있는 제품이 있다. 자외선 차단제로 인한여드름을 막고 싶다면 이런 성분이 포함된제품을 피한다. 그 신 티타늄옥시드, 징크옥시드 성분이 들어있는 것을 택하도록한다. 유분 성분이 강한 자외선 차단제를사용한 후에는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

하다. 유분이 피지와 엉켜 모공을 막기 때문에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에뾰루지나 여드름이 생겼다면 손으로 만지거나 짜지 말고 깨끗이 세안한 후 차가운화장수를 화장솜에 묻혀 잠시 얹어둔다. 2,3일 지나면 가라앉는다. 야외에서 지내다가 화상을 입어 피부가 따가울 때는 차가운 우유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에 덮어 두면 빠르게 진정된다. 상한 우유나 요구르트를 바르면 우유산이 피부 각질을 벗겨빨개지고 따가움을 느낄 수 있다. 외출할때는 모자를 쓰고 통풍이 잘되는 긴 옷을입는다. 어린이들은 자외선차단지수 15 정도의 차단제를 2시간마다 발라준다.

○물사마귀생겨도손톱으로긁으면안돼물놀이 시설의 물에는 물을 소독하기 위해쓴 소독제와 사람들에게서 나온 전염성 세균이 섞여 있다. 이 때문에 피부질환에도쉽게 노출되고 염소 소독제로 인한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 물놀이를 하다가 피부가 가려우면 바로 물에서 나와 깨끗한 물로 몸을 씻은 후 물기를 잘 닦고 면 옷을착용한 후 상태가 나아지기를 기다린다.그러고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계속되면 즉시 피부과를 찾는다. 물사마귀가 생겼을 때는 손톱으로 거나 칼로 째지 말아야 한다. 물사마귀를 고 째는 과정에서 다른 부위로 옮아갈 수 있다.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물사마귀가 더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에게 물려서 가려운 부위에침을 바르면 침에 있는 세균 때문에 좋지않다. 가려움증을 덜어주려면 얼음팩이나차갑게 식힌 음료캔을 모기에게 물린 자리에 갖다 는 것이 좋다. 모기 쫓는 패치나스프레이도 피부가 민감하고 자극에 예민한 사람에게는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패치형 제품을 피부에 붙이면 접착제성분 때문에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기도하고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다.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다면 바로 떼어내고 물로 깨끗이 씻는다.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도 아토피 피부가 있는 사람이나 유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박옥자 기자

뜨거운여름철피부암경보자외선 차단 로션 바르기 습관 들여야

여름철 피부트러블 막는 세 가지 비법

“씻어라덮어라식혀라”노출의 계절이 찾아왔다. 몸매만큼이

나 신경 쓰이는 것이 피부다. 불룩하게 튀어나온 살들도 그렇지만

툭툭 갈라진‘튼 살’도 감추고 싶은 비이다. 살을 빼기 전에 생긴 살의 흔적

인 튼 살을 제거하기 위해 연고와 화장품을 쓰거나 주사를 맞는 사람도 많다. 그렇다면, 튼 살은 과연 완치가 가능

할까.과학적으로 명확히 입증된 튼 살 치

료법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견해다. 이양원 건국 병원 피부과 교수는“레이저 치료나 비타민 A 유도체인‘레티노이드’같은 게열의 약에 기 를거는 사람이 많지만 완벽한 치료법은될 수 없다”고 말했다. 어느 정도 효과를 기 해 볼 수 있지만 치료라는 개념을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튼 살은 의학용어로‘팽창선조’라고

하는데, 임신 중 혹은 청소년기에 갑자기 살이 찌거나 키가 컸을 때 또는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잘못 발라서 생긴다.사실 튼 살은 매우 흔한 증상이다. 서

울 병원이 2006년 조사한‘청소년에게서 나타나는 튼 살 빈도’를 살펴보면,건강한 청소년 157명 가운데 83.4%인131명에게서 튼 살이 나타났다.남성은 둔부와 무릎에, 여성은 둔부와

허벅지에 많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발생 연령은 13.8세다. 부분 여성이 임신 중 배나 허벅지 살이 튼다는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사람은 부분튼 살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튼 살이라고 하면 갑자기 살이 쪄서 살이 피부밖으로 비집고 나온 것으로 생각하기쉽지만 의학적으로 보면 부신피질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해 피부 진피층 콜라겐이 변성된 것이다. 즉 피부가 갑자기팽창하면서 피부 결합조직을 형성하는주요성분(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찢어진것이다. 현재 튼 살에는 다양한 치료법이 적용되고 있다. 의료기관은 물론 피부클리닉 등에서도 이뤄진다. 그만큼 임상적으로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치료법도 난무한다는 이야기다. 사실, 어느 정도 효과가 입증됐던 치

료법도 문제가되는 것도 있다. 실제로 튼살 치료에 이용되는 메조테라피 시술은 시행후 염증성 피부괴사가 발생한사례가 한미용성형 외과학회에서2008년 발표된 바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섣불리 튼 살

치료를 하지 말고 증상이 심각해지는것을 막는 등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이가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교수는

“튼 살은 일단 생기면 돌이킬 수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예방하는 데 최선을다해야 한다”며“갑자기 살이 찌는 것이나 과도한 근육운동, 스트레칭을 피하고 초기 분홍빛일 때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또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도

없다고 강조한다. 정진호 교수는“튼 살은 키가 크거나 살이 찌거나 임신 중에생기는 당연한 생리적 현상이다. 게다가처음에는 붉은 색을 띠지만, 점차 옅어지므로 나중에는 눈에 잘 띄지도 않는다. 흔한 질병인 만큼 열등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건강상 문제될 것이 없고, 단지 미용상 문제라는 것이다.다만 강한 습진 약을 오래 사용하면

살이 틀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특별한 원인이 없어 튼 살이 생겼다면 내과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박옥자 기자[email protected]

피부암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피부암은 장기간 자외선과 각종 화학물질 노출, 만성적 피부 자극, 바이러스 감염 및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우리나라에 피부암이 늘고 있는 것도 자외선축적량이 많은 고령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일반인들의 야외 활동 증가로 자외선 노출 빈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피부암은 표피세포와 피부 부속기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크게 흑색종과 비흑색종으로 나뉜다.전자의 경우 멜라닌세포나 모반세포가 악성화된 것으로 다른 암과 같이 다른 장기에 잘 옮겨 붙고, 항암치료 등에 잘 반응하지 않아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반면 비흑색종은 진행 속도가 느린데다가 잘 퍼지지도 않아 수술요법만으로도 거의 완치 가능하다.피부암은 다른 암과 달리 간단히 눈으로 살펴보거나환부를 직접 만져봄으로써 비교적 쉽게 구별된다. 예컨 몸에 이상한 점이 생기거나 원래 있던 점의

색깔이 달라지거나 커지는 경우, 피부 속으로 혹이만져질 때, 특별한 이유 없이 피부가 헐고 진물이 날때는 피부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 점이 비교적 크고(6㎜이상) 모양이 비 칭적이며,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색이 균일하지 않고 얼룩덜룩하면 피부암 중 흑

색종을 의심할 수 있다. 이밖에 얼굴 등 노출된 피부 부위에 빨갛거나 갈색

을 띤 종기 모양의 병변이 생겨 진물이 나는데도 가렵지 않고, 일반 연고를 발라도 호전되지 않을 때도피부암을 의심해야 한다. 치명적인 흑색종을 제외한피부암은 부분 부분마취 수술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입원 기간도 길어야 1�2일로 짧다. 일상생활에서 피부암을 예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햇빛이 따가운 날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 로션 바르기를 습관화하는 것이다. 또 자외선 강도가 높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게 될 때는창이 넓은 모자, 긴팔, 선 라스, 양산 등 보조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자.

박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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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치료법은없을까?흔한질병인만큼열등감가질필요없어

Page 14: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Education14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외면보다 내면에 충실해야 한다유태인들은 일반적으로 겉치레에 능숙하지 못한 편이

다. 아니, 오히려 주저하고 경원하며 싫어한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 유태 격언 중에‘항아리의 겉모양을 보지 말고 내용물을 보라’는 말은 이와 같은 정신 구조를잘 표현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유태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내면이다. 따

라서 겉모양을 너무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은 내면의 추악함을 감추려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이와 같은 사고방식과 생활태도는 인간에 해서뿐만

아니라 모든 사물에 해서도 철저하다. 예컨 물건을살 때도 겉만 번지르르한 포장술로 소비자를 현혹시키는약삭빠른 상혼에 속아서는 안 된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사람이 겉모양을 치장하는 것에 집착하면 아무래도내면을 충실히 하는 데 소홀하기 쉽다. 즉, 내면이 알차지 못한 사람일수록 외모를 적당히 치장하여 마치 속이꽉 찬 것처럼 보이려고 애쓴다. 이러한 심리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흔히 있는 일일 것이다.

참 무게에 비중을 둔다뉴욕에 살고 있는 유태계 부호 가운데 한 사람인

필립 J. 구다스 부인은, ‘은은 무거워야 한다. 다만 무겁게 보여서는 안 된다’라는 말을 처세훈으로 삼고있다.예컨 이런 것이다.옷을 구입할 때는 최고급 옷감에 최고의 솜씨로 지은

것을 선택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선명한 색깔이나 단순히유행을 좇는 스타일의 옷은 절 입지 않으며, 밍크 코트같은 값비싼 의류는 아무리 돈이 많은 부자라 해도 절입어서는 안 된다. 또 벽에는 좋은 그림을 걸어 두는 것은 좋지만 손님들 눈에 잘 띄게 거는 것은 피해야 하며,소녀는 둥근 짚모자와 흰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바로 이런 것들을‘무겁게 보이지 않는 방법’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꾸미지 않고 허세부리지 않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남으로부터 쓸데없는반감을 사지 말라는 뜻이다. 런던 로스 차일드 가문의초 총수 던 네이슨 로스 차일드도 당시 신사들에게유행했던 옷자락 장식 등의 사치와 허식을 극단적으로경멸하면서, 중요한 것은 실력이라고 믿고 있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유태인들은 은이 참 무게를 자랑하는 것처럼, 자기 내면의 충실에 힘을 쏟는다.썩 좋은 예가 아닐지는 모르지만, 일본이나 한국인의

명함을 보게 되면 흔히 명함 앞뒤로 빽빽하게 직함을 늘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유태인들은 그렇게 겉만 번지르르한 직함보다는 남이 인정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르는 데전력을 다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소박하고 단정하게 차려 입히되, 눈에 띄는 행동은 삼가도록교육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현항원 기자

부모들은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주위에 널려 있는아이들에게 나쁜 향을 끼칠 수 있는 환경에 해서 노심초사한다. 예를 들면 등∙하교 길 주변의 유해환경을지적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우리 부모들의 일반적인 심정이다. 제발 우리 아이 만큼은 콜라텍이나, 미팅이나. 술이나. 담배나, 폭력이나 이런 것들로부터 오염되지않고 순결하게 자라주기를 바란다. 그 바램의 정도가 지나치다보면 학교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하기도 하고따로 방을 마련해 주기도 하고, 심지어 청소년기 내내 부모가 차로 등∙하교 시키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다. 그러나 한번 깊이 생각해 보면 오순도순 서로 관심사

를 이야기 하면서 웃고 떠들면서 오고가는 등∙하교 길이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의 지극히 당연한 과정임을놓치는 결과가 된다. 물론 부모의 입장에서의 걱정과 희생을 평가절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쩌면부분 부모의 기준이며 실제 주인공인 아이들의 정서

순화적인 관계와 또래집단의 긍정적이면서도 필수적인성장 에너지를 놓치는 실수를 의미한다.물론 교육에 있어서 환경의 중요성은 맹자시 부터

강조되어 왔음을 익히 알고 있다. 그러나 비록 등∙하교길에 있는 장애물을 치웠다고는 해도 유비쿼터스(Ubiquitous)의 시 를 즐기는 우리 자녀들이 다른 정보매체를 통해 습득할 수 있는 모든 정보까지 막을 수 없는게 현실이다. 친구들을 통해서 PC게임의 짜릿함, 미팅의즐거움, 첫 담배의 경험담, 디스코장의 분위기, 인터넷서핑의 쾌감 등에 해서 끊임없이 듣고 있는데 그것이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모르리라는 생각은 너무나소극적이고 안이한 생각이다.이젠 우리의 부모들이 먼저 좀 더 담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녀의 앞길에 놓여 있는 장애물을 제거해 주겠다고 전전긍긍하지 말고 적당한 장애물을 그로 두어서 자녀로 하여금 그 장애물을 통과하여 역경

을 이기고 견뎌내는 훈련을 마다하지 않도록 교육시켜야 한다.비닐 하우스에서 키워지고 있는 야채는 얼른 보기에

더 빨리, 더 많이, 더 보기 좋은 채소로 수확을 할 수도있다. 그러나 그 비닐 휘장이 걷어지면 그 빛 좋은 채소들이 얼마나 무참하게 썩어 무너져 내리는지 쉽게 알수 있다. 우린 우리 자녀들의 소중한 삶에 죽도록 비닐을 쳐주어 보호해 주는 동반자 아닌 동반자가 되어서는안 된다. 언젠가 부모는 자녀에게서 물러나 멀리서 바라보아야 하고 자녀는 황량한 들판과 같은 이 세상에 홀로 살아가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데까지는 그래도 해주겠다고 고집부리다, 자녀의 저항력이 다 떨어지길 기다리기 보다는 과감히 세상에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문제는 세상에 널려 있는 나쁜 환경이 아니라 그 환

경을 우리의 자녀들이 어떻게 극복하고 통과하도록 가르쳐야 하는가에 있다. 나쁜 환경이 주는 유혹을 자녀스스로 이길 수 있는 강한 성격의 아이로 길러주는 것이, 무조건 나쁜 환경을 제거시켜 주는 것보다 성공적인교육이다. 안된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왜 안 되는 지를스스로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담배나 술은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어른이 아

니기 때문에 당분간 금지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작은규율이나 사회규범을 어겼다는 것이 나쁜 것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해야 한다. 어차피 아이들은 부모의 원한 소유가 아니라 잠시

보살펴 주는 보호자의 역할임을 냉정하게 인정하고 그역할 수행에 지혜로워야 한다.어릴 때부터 어떤 상황에서라도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규범이나, 지녀야 할이념, 인간 본래의 목적으로서 추구해야할 관념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교육된다면 우리의 자녀들은 비바람과 첫서리를 견뎌야만 비로소제 빛과 향기를 지니는 늦가을의 국화처럼 때에 맞춰 개화할 수 있을것이다.

현항원 기자[email protected]

유태인엄마의영재교육법은은 무거워야 하되, 무겁게 보여서는 안 된다

부모는아이들의정신적버팀목!

The Gift 선물

The Beautiful

Global English

딸딸 외우고픈 감동 어

Think when your birthday is the day

you received a gift, ‘The World.’

Picture the big gift box wrapped in

wonderful ribbon.

Inside there is something marvelous,

beautiful, and enchanting as well as

painful, frustrating, and lonely.

They are all part of your life.

I don’t want you to pass by your life,

whoever you are.

And I want you to confirm everything

in your box.

당신이 태어난 날은 세상이라는 선물을 받은

날이라고 생각하라.

근사한 리본으로 묶인 커다란 상자를 그려보

라!

그 속에는 신기하고 아름답고 황홀한 것도 있

고, 고통과 좌절, 외로움도 있다.

당신이 누구든 삶을 그냥 지나치지 않기를 바

란다. 그리고 상자 안에 들어있는 모든 것을

확인하기를 바란다.

-레오F. 버스카글리아(언어학자, 미국)

<Background>

특수교육학교수인레오F. 버스카글리아는재직

중에한대학생의자살로충격을받은후‘Love’

라는강좌를개설하였다. 그는사람과사람사이

에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것과 사랑이 표현되

지못하는사회적정신적장애의극복을널리알

리며 ’Dr. Love’로 불리었다. 우리가 느끼는 외

로움과고혈압, 심장발작, 두통등신체적증상부

터 눈물과 어리석음, 결국은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는이모두가사랑이없어생기는병이라고말

하고있다.

가끔은 사랑이 인색하다는 느낌이 든다. 자식에

대한 사랑은 무조건 희생이나 집착으로, 부모에

대한사랑은무조건복종이나의무로, 친구에대

한사랑은우정이란이름으로구분지어놓고진

짜 사랑이란 한눈에 반하는 연인간의 사랑으로

만 여기는 우리의 사랑에 대해서 말이다. 그의

사랑론은 죽기 전에 사랑을 찾고자, 지키고자,

지속시키고자하는이들이배워야할사랑의테

크닉이다.안희문(달구벌고 교장)

Page 15: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15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News[ 하남교회 이모저모 ]

“선한싸움을싸우고달려갈길을마치고믿음을지켰으니”하남교회 설립 46주년 기념식, 직원 14명 은퇴예배 드려

설교하시는 원로 김무환목사님

감사패를 전달하는 담임 방성일목사님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사랑하는 혼과 함께 주님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5월 30일에있었던 해피투게더새생명전도축제시상식이 6월 13일 오후예배시간에있었습니다.주일학교에서 모두 531명의 태신자를 작정하여 실제로 행사 당일에는 예상을 웃도는 657명의

어린이들이 새신자로 등록하는 기록을 낳았습니다. 등록 현황을 보면(작정 비 실제 등록자),아1,2부가 32명 작정에 33명 등록, 유치1,2부가 33명 작정에 24명, 유년부가 125명 작정에 51명,

초등부가 66명 작정에 103명, 소년부가 107명 작정에 134명, 중등부가 103명 작정에 186명, 고등부가 65명 작정에 125명이등록하 습니다.또 청장년부에서는 822명 작정 비 255명이 등록하 습니다. 결국 이날 전도축제 당일 등록

자는 모두 912명으로서, 태신자전도행사로는교회역사상최고의등록자수를기록하 습니다. 한편, 주일학교 개인부문에서는 12명을 전도한 강민서어린이(소년부)가 1등을, 10명을 전도한

채희진어린이(소년부)가 2등, 9명을 전도한 류승민학생(고등부)이 3등을 차지했습니다. 반별로는 19명을 전도한 고등부 2-3반(담임 소양신선생님)이 1등, 16명을 전도한 소년부 5-2반(담임 구슬기선생님)이 2등, 15명을 전도한 고등부 1-3반(담임윤동문선생님)이 3등을 차지했습니다. 청장년 개인부문에서는 24명을 전도한 김복기집사(5교구 삼부목장)가 1등을, 16명을 전도한 김계환목사(7교구)가 2등, 13명을 전도한 이경희집사(6교구 남부목장)가 3등, 12명을 전도한 신 희권사(7교구초원목장)가 4등, 11명을 전도한 김미란집사(1교구 교회목장), 임순금집사(2교구동부목장)가 5등을 차지했습니다. 또 목장 부문에서는 5교구(36명 전도)가 1등, 1교구(19명 전도)가 2등, 3교구(16명 전도)가 3등을차지했습니다.주님, “1000개의 셀 그룹과 7000성도를 주옵소서.”하남시를 넘어 한민국과 세

계를변화시키는하나님의선한도구가되게하여주옵소서.

해피투게더새생명전도축제전도왕시상식거행주일학교 657명, 청장년 255명 등 912명 등록하는 기록 세워!

주일학교 어린이 전도왕강민서(5학년)

청장년 개인부문 1등김복기 집사

전국 목회자들에게 쉼과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목회 사역의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되어 제3회를 맞게된“아름다운 동행, 행복한목회자 세미나”가 6월 7일에서 10일까지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열렸습니다.전국 90개 교회 94명의 목사님(사모님)들과 하남교회 교역자를 비롯한 봉사자

14명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심신의학전문가인김종성목사님과 전 KIST 유전공학연구소장 변광호박사, 그리고 본교회 담임 방성

일목사님이 강사로 초빙되었습니다. 하버드의 를 수학하고 가톨릭의 교수를

역임한 독특한 이력의 김종성목사님은 스트레스와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현 인들에게 전인적 치유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심신의학은전인사역의 주요 수단인 동시에 훌륭한 선교(전도) 도구임을 강조하 습니다. 새벽, 오전, 오후, 저녁 시간 동안 모두 19차례의 강의가 진행되는 중에도 산행,

운동, 개인휴식, 산책, 장기자랑, 간증 시간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끼니마다 맛깔스런 식탁의 교제를 나눈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쉼을 통해 힘을 얻고 목회 현장으로 떠나면서 다음 세미나가 기다려진다는 목

사님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보고파집니다.

제3회“아름다운동행, 행복한목회자세미나”개최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와 봉사자 일동 심신의학을 강의하는 김종성목사님 ‘목회와 통합의학의 만남’을

강의하는 방성일목사님즐겁게 강의에 임하는 참석자들

전도대상 행사기간(태신자)작정 새신자등록

영아1,2부 32명 33명유치1,2부 33명 24명유년부 125명 51명초등부 66명 103명소년부 107명 134명중등부 103명 186명고등부 65명 126명합 계 531명 657명

설립 기념예배를 마치고 촬 하는 은퇴자들과 원로, 당회원들

주일학교 부문

1964년 6월 23일 김인안전도사님에 의해 설립된 하남교회가 올해로 46주년이 되었습니다. 6월 27일 하남교회는설립 46주년을 맞아 설립 기념예배와 함께 직원 은퇴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에서는 담임목사님이신 방성일목사님의 사회와 김무환 원로목사님의 설교가 있었습니다. ‘보배로운 신앙의 계승’(왕상 19:15-21)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김무환목사님은 엘리사를 후계자로 삼는 엘리야의모습에서, 은퇴자는 첫째, 신본주의 신앙 전통을 후배에게물려주어야 하고, 둘째, 응답받는 기도의 모범을 나타내야하며, 셋째, 말 증거를 통해 믿음의 모범을 보여주어야한다고 강조하 습니다.이날 은퇴한 분들로는 장로에 이광남, 이종관, 협동장로

에 송해준, 안수집사에 최 식, 이봉래, 권사에 조길순, 정찬복, 서명옥, 박수자, 석 희, 조정자, 조청자, 곽송자, 홍춘옥 등 모두 14명입니다. 주님의 몸이신 하남교회에서 장립받고 취임하여 일평생

헌신하다 이날 명예롭게 은퇴하신 모든 분들께 주님이 친히 의의 면류관을 예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청장년 부문

전도대상 행사기간 새신자등록(태신자)작정 장년 주일학교학생 합계

1교구 107명 20명 12명 32명2교구 108명 15명 15명 30명3교구 135명 22명 12명 34명4교구 106명 15명 10명 25명5교구 93명 19명 36명 55명6교구 45명 18명 5명 23명7교구 60명 12명 25명 37명8교구 119명 7명 1명 8명9교구 49명 7명 4명 11명

합계 822 135 120 255

족구로 여가를 즐기는 참석자들

Page 16: 2010년 7월호 하남아름다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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