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글로벌 항공운송시장...59 Ⅱ. 글로벌 항공운송시장 2019.11월 세계 FTK 성장률은 전년 동월 대비 -1.1%로, 13개월 연속 전년 대비 성장률 하락-항공화물이

Ⅱ. 글로벌 항공운송시장

1. 글로벌 항공여객 동향 / 431.1 IATA 글로벌 항공운송동향(11월) / 43

1.2 ACI 운항･여객 처리실적(10월) / 51

1.3 ICAO 세계 항공 공급력(10월) / 57

2. 글로벌 항공화물 동향 / 582.1 IATA 글로벌 화물운송동향(11월) / 58

2.2 ACI 화물 처리실적(10월) / 65

3. 글로벌 정책 동향 / 693.1 국제기구 동향(1월) / 69

3.2 항공선진국 동향(1월) / 73

3.3 항공기업 동향(1월) / 75

제 91 호 (2020. 1)

58

항공시장동향 제91호

2. 글로벌 항공화물 동향

2.1 IATA 글로벌 화물운송동향(11월)

가. 개요

2019.11월 세계 총5) 화물톤킬로미터(FTK)는 전년 동월 비 -1.1% 기록

- 총 공급화물톤킬로미터(AFTK)는 전년 동월 비 2.9% 증가

- 총 화물탑재율(FLF)은 49.6%를 기록

<표 Ⅱ-14> 글로벌 항공화물실적 비교(단위: %)

구 분FTK시장

점유율

전년 동월 대비(’18.11월 vs ’19.11월)

누적 대비(’18.1∼11월 vs ’19.1∼11월)

FTK AFTK FLF FLF(%p) FTK AFTK FLF FLF(%p)

국 제 87.4 -1.2 2.4 55.6 -2.0 -4.0 1.7 51.7 -3.1

전 체 100.0 -1.1 2.9 49.6 -2.0 -3.4 2.1 46.7 -2.6

[그림 Ⅱ-6] 전 세계 국제선 FTK 실적 및 증감률 (2017 vs 2018 vs 2019)

5) 국내선 + 국제선

59


2019. 11월 세계 FTK 성장률은 전년 동월 비 -1.1%로, 13개월 연속 전년

비 성장률 하락

- 항공화물이 가장 바쁜 시기이며 광군제(Singles’Day)와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전자상거래 할인행사도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실적

- 11월 계절요인을 제거한 FTK는 3개월째 소폭 성장했으나 이는 근본적인 변화는

아니며 2019.3~11월 연간성장률은 0에 근접

- 항공화물 성장률 하락은 2018.4분기와 2019년 초에 부분 발생, 가까운 미래에는 전년

비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

11월 FTK 성장률 하락 둔화에 전 세계 FTK의 23%를 차지하는 유럽항공사가 가장

큰 영향을 끼쳤고, 이는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0.6%p)에 기여

- 아프리카의 FTK 성장률도 세계 FTK 성장률에 0.3%p 기여

- 아·태(-1.3%p)와 중동(-0.4%p)은 세계 FTK 성장률 하락에 영향

계절요인을 제거한 FTK는 안정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긍정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 배경

- 양국간 관세 제외, 추가 관세 연기 등이 2020.1월 승인될 예정으로 최근 관계 진전 제시

전 세계 구매관리자지수(PMI)의 신규수출주문은 전년 비 -2% 기록

- 그럼에도 이는 지난 2년간의 기록 중 가장 높은 결과이며, 향후 수개월 내 항공화물 상황이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

- 전년 비 신규수출주문이 마이너스 성장인 것은 세계 주요 수출국에서 지속되고 있는 실적

반영, 다만 중국과 미국에서 PMI 지수는 성장을 나타내는 영역에 위치

11월 전 세계 AFTK는 전년 비 2.9% 성장, 10월 2.2%에서 소폭 상승

- 항공화물 공급력 성장은 수요 성장보다 높은 상태 유지, 전 세계 화물탑재율은

전년 비 -2%p 기록

60


자료: IATA, Markit

[그림 Ⅱ-7] 연도별 항공 FTK 및 세계 무역수출량 비교

자료: IATA, Markit

[그림 Ⅱ-8] 전 세계 주요 지역별 국제선 FTK 성장률 및 기간별 무역 성장률 분석

2019.11월 국제선 FTK 성장률은 전년 동월 비 -1.2% 기록, 이는 10월 -4.3%에서

크게 향상

- 유럽 및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지만, 전월 비 성장률의

하락폭은 감소

아프리카 지역의 국제선 FTK 성장률은 20.5%로, 지난 2년간 가장 강력한 실적

- 공급력(AFTK)은 14.9% 성장한데 반해, 탑재율은 1.9%p 상승

- 아프리카의 최근 화물 실적은 부분 아시아-아프리카 교역 활성화 및 아프리카

지역에 한 활발한 외국투자의 영향

61


유럽 지역 항공사들의 국제선 FTK 성장률은 전년 동월 비 2.6% 기록하면서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률 기록

- 계절요인을 제거한 국제선 FTK도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지난 2분기 비

3분기의 유럽 역내 주요 국가들의 경제 상황 개선에서 기인

- 유럽-아시아의 성장률 하락이 안정되고 유럽-북미 시장의 하락이 둔화한 것도 이러한 성장률

향상에 기여

북미 지역의 국제선 FTK 성장률은 전년 동월 비 ~1% 기록(10월 -5%),

2019년 평균 -2.6%보다 약 2%p 향상

- 11월의 FTK 성장률 개선의 일부는 2018년 동월 낮은 실적에 기인, 계절요인을 제거한

FTK는 둔화된 하향세를 지속

- 다만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으로 향후 항공화물이 성장할 가능성 존재

중동 지역의 국제선 FTK 성장률은 전년 동월 비 -3%로, 전월(-5.7%)보다

개선되었고, 연간누적 성장률 -5% 보다 높은 실적 기록

- 계절요인을 제거한 FTK는 중동-아시아 시장의 실적 향상이 뒷받침되어 강력한 상승세

- 다만 2020.1월 초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된 것을 고려하면, 향후 수개월간 국제선

FTK에 햐향세 압박 가능성 존재

아·태 지역의 국제선 FTK 성장률은 전년 동월 비 -4.2%로, 10월보다 2.1%p 향상

- 계절요인을 제거한 아태지역의 FTK는 11월에도 횡보, 아시아-북미 및 아시아

역내 시장은 연간누적 성장률(2019.10월까지)이 -6.5~-7% 기록하여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의 영향이 명확

남미 지역의 국제선 FTK 성장률은 전년 동월 비 -4.2%로, 10월보다 2.9%p 향상

- 계절요인을 제거한 FTK는 크게 상승했지만, 19년 상반기 수준보다는 크게 낮으며

이는 동 지역 주요 국가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것에 기인

- AFTK는 지난 1년 동안 수요의 감소세 보다 빠른 -7%의 하락세를 보여 국제선 FTK

탑재율은 전년 비 1.6%p 상승

62


<표 Ⅱ-15> IATA 전년 동월 대비 및 누적 대비 지역별 화물성장률 비교(단위: %)

구 분FTK시장

점유율

전년 동월 대비(’18.11월 vs ’19.11월)

누적 대비(’18.1∼11월 vs ’19.1∼11월)

FTK AFTK FLF FLF(%p) FTK AFTK FLF FLF(%p)

아시아태평양 31.4 -4.2 0.8 61 -3.2 -6.7 -0.2 58.8 -4.1

유 럽 22.9 2.6 4 58.5 -0.8 -1.6 3.6 53.2 -2.9

북 미 15.9 -0.8 2.6 50.5 -1.7 -2.6 1.5 46.4 -2

남 미 2.3 -4.2 -7.1 53 1.6 -2 2.3 44.1 -1.9

중 동 13.2 -3 2.6 50 -2.9 -5 0.4 46.9 -2.7

아프리카 1.6 20.5 14.9 41 1.9 7.4 14.2 36.1 -2.3

국제선 87.4 -1.2 2.4 55.6 -2 -4 1.7 51.7 -3.1

아시아태평양 35.4 -3.7 1.8 53.8 -3.1 -6 0.9 52.1 -3.9

유 럽 23.3 2.6 4 56.9 -0.8 -1.7 3.8 51.4 -2.9

북 미 23.8 -1.1 3.3 41.3 -1.8 -1.4 1.5 39.5 -1.2

남 미 2.7 -3.4 -2.3 40.3 -0.5 0 4.7 35.8 -1.7

중 동 13.2 -3 2.6 49.7 -2.9 -5 0.6 46.5 -2.7

아프리카 1.6 19.8 13.7 40.4 2.1 7 13.7 35.3 -2.2

전체 100 -1.1 2.9 49.6 -2 -3.4 2.1 46.7 -2.6

63


<표 Ⅱ-16> IATA 지역 간 화물실적 및 증감률(단위: 톤킬로미터, %)

구 분

FTK AFTK FLF

’18.11월 ’19.11월 증감률 ’18.11월 ’19.11월 증감률’18.11월

’19.11월

증감(%p)

아프리카-유럽 491,279 467,094 -4.9 1,021,018 968,683 -5.1 48.1 48.2 0.1

아프리카-극동 145,920 202,674 38.9 282,256 393,310 39.3 51.7 51.5 -0.2

아프리카-중동 232,068 214,515 -7.6 542,817 526,818 -2.9 42.8 40.7 -2.0

중미/카리브-남미 40,858 36,065 -11.7 98,088 93,421 -4.8 41.7 38.6 -3.0

유럽-중미/카리브 231,769 265,392 14.5 563,881 602,250 6.8 41.1 44.1 3.0

유럽-극동 4,210,216 4,289,516 1.9 5,900,928 6,086,908 3.2 71.3 70.5 -0.9

유럽-중동 1,078,817 1,021,465 -5.3 1,971,151 1,927,012 -2.2 54.7 53.0 -1.7

유럽-북미 2,511,927 2,486,209 -1.0 4,795,165 4,763,110 -0.7 52.4 52.2 -0.2

유럽-남미 439,433 409,325 -6.9 699,903 654,189 -6.5 62.8 62.6 -0.2

극동-북미 4,542,099 4,495,991 -1.0 7,002,779 6,858,221 -2.1 64.9 65.6 0.7

극동-남서태평양 609,641 575,057 -5.7 1,079,456 1,093,552 1.3 56.5 52.6 -3.9

중동-극동 1,317,795 1,311,730 -0.5 2,635,014 2,687,181 2.0 50.0 48.8 -1.2

중동-북미 482,488 462,034 -4.2 828,215 910,780 10.0 58.3 50.7 -7.5

북미-중미/카리브 117,706 116,774 -0.8 459,182 474,637 3.4 25.6 24.6 -1.0

북미-남미 639,005 558,457 -12.6 1,149,877 1,089,190 -5.3 55.6 51.3 -4.3

북미/남미-남서태평양 178,161 154,218 -13.4 335,271 322,708 -3.7 53.1 47.8 -5.4

중미역내 4,503 4,142 -8.0 27,124 27,617 1.8 16.6 15.0 -1.6

유럽역내 517,487 549,281 6.1 1,103,451 1,114,625 1.0 46.9 49.3 2.4

극동역내 1,667,747 1,628,969 -2.3 3,001,955 3,017,043 0.5 55.6 54.0 -1.6

남미역내 66,900 58,651 -12.3 161,264 159,243 -1.3 41.5 36.8 -4.7

기타 509,225 523,912 2.9 1,406,398 1,361,708 -3.2 36.2 38.5 2.3

국제선 전체 20,200,551 19,967,577 -1.2 35,091,747 35,939,251 2.4 57.6 55.6 -2.0

64


<표 Ⅱ-17> IATA 지역 간 누적화물실적 및 증감률(단위: 톤킬로미터, %)

구 분

FTK AFTK FLF

’18.1~11월 ’19.1~11월 증감률 ’18.1~11월 ’19.1~11월 증감률’18.

1~11월 ’19.

1~11월 증감(%p)

아프리카-유럽 4,948,007 4,882,578 -1.3 10,626,781 11,167,179 5.1 46.6 43.7 -2.8

아프리카-극동 1,545,848 1,729,555 11.9 2,984,661 3,577,755 19.9 51.8 48.3 -3.5

아프리카-중동 2,326,078 2,177,863 -6.4 6,283,097 6,106,391 -2.8 37.0 35.7 -1.4

중미/카리브-남미 399,174 360,362 -9.7 1,069,446 1,081,741 1.1 37.3 33.3 -4.0

유럽-중미/카리브 2,309,194 2,522,457 9.2 5,991,249 6,243,365 4.2 38.5 40.4 1.9

유럽-극동 42,646,690 41,815,951 -1.9 61,159,015 63,868,993 4.4 69.7 65.5 -4.3

유럽-중동 11,020,408 10,424,156 -5.4 20,874,514 21,367,145 2.4 52.8 48.8 -4.0

유럽-북미 26,988,228 26,227,107 -2.8 57,743,174 60,094,132 4.1 46.7 43.6 -3.1

유럽-남미 4,382,623 4,246,923 -3.1 7,433,341 7,616,912 2.5 59.0 55.8 -3.2

극동-북미 46,851,065 44,901,622 -4.2 71,819,189 70,802,240 -1.4 65.2 63.4 -1.8

극동-남서태평양 5,966,260 5,635,054 -5.6 11,634,426 11,727,826 0.8 51.3 48.0 -3.2

중동-극동 13,497,104 13,074,851 -3.1 28,248,351 28,153,489 -0.3 47.8 46.4 -1.3

중동-북미 4,859,115 4,511,104 -7.2 9,452,396 9,482,793 0.3 51.4 47.6 -3.8

북미-중미/카리브 1,392,011 1,381,016 -0.8 5,137,822 5,043,728 -1.8 27.1 27.4 0.3

북미-남미 6,390,162 5,958,222 -6.8 12,771,488 12,229,066 -4.2 50.0 48.7 -1.3

북미/남미-남서태평양 1,750,905 1,596,052 -8.8 3,418,065 3,456,595 1.1 51.2 46.2 -5.1

중미역내 54,225 48,063 -11.4 322,797 322,924 0.0 16.8 14.9 -1.9

유럽역내 5,539,807 5,689,900 2.7 13,179,889 14,000,738 6.2 42.0 40.6 -1.4

극동역내 17,960,374 16,522,909 -8.0 32,629,036 32,441,694 -0.6 55.0 50.9 -4.1

남미역내 665,648 607,573 -8.7 1,751,677 1,840,494 5.1 38.0 33.0 -5.0

기타 5,036,220 5,007,076 -0.6 14,657,147 14,411,980 -1.7 34.4 34.7 0.4

국제선 전체 209,776,868 201,415,283 -4.0 383,163,554 389,625,187 1.7 54.7 51.7 -3.1

65


<표 Ⅱ-18> IATA 국제선 월별 총 화물실적(단위: 톤킬로미터, %)

구 분

FTK AFTK FLF

’18년 ’19년 증감률 ’18년 ’19년 증감률 ’18년 ’19년증감(%p)

1월 17,854,195 17,360,700 -2.8 33,980,477 34,716,014 2.2 52.5 50.0 -2.5

2월 16,186,558 15,183,877 -6.2 29,881,886 30,066,302 0.6 54.2 50.5 -3.7

3월 19,855,222 19,826,330 -0.1 34,685,727 35,808,037 3.2 57.2 55.4 -1.9

4월 19,072,981 17,849,611 -6.4 34,304,323 34,696,990 1.1 55.6 51.4 -4.2

5월 19,372,225 18,588,503 -4.0 35,519,149 35,565,352 0.1 54.5 52.3 -2.3

6월 19,010,052 18,014,992 -5.2 35,141,028 35,636,674 1.4 54.1 50.6 -3.5

7월 19,343,612 18,645,820 -3.6 36,406,564 37,433,323 2.8 53.1 49.8 -3.3

8월 19,117,563 18,149,996 -5.1 36,614,920 37,214,578 1.6 52.2 48.8 -3.4

9월 19,376,620 18,323,863 -5.4 35,465,982 35,994,595 1.5 54.6 50.9 -3.7

10월 20,387,289 19,504,014 -4.3 36,071,751 36,554,071 1.3 56.5 53.4 -3.2

11월 20,200,551 19,967,577 -1.2 35,091,747 35,939,251 2.4 57.6 55.6 -2.0

12월 19,606,245 　- 　- 35,771,643 　- 　- 54.8 　- 　-

자료: IATA RAS주: IATA의 통계 수정으로 과월호와 실적이 상이할 수 있음

2.2 ACI 화물 처리실적(10월)

가. 개요6)

2019. 10월 전 세계 항공화물(Cargo)7)은 전년 동월 비 -2.8% 기록

- 9월의 전년 비 성장률(-3.8%) 및 2019년 연간누적 성장률(-3.1%) 비 개선

- 2019. 10월 모든 지역 화물의 전년 비 성장률이 마이너스, 유럽, 북미, 아프리카, 아·태,

중동, 남미 지역은 각각 -1.2%, -1.6%, -3.6%, -3.9%, -3.9%, -8.1% 기록

6) 전체(국내+국제) 화물은 Cargo 실적 기준, 국제선 화물은 Freight 실적 기준으로 작성됨7) 화물(Cargo)은 공항에서 적재 또는 하역하는 ‘(순)화물(Freight)+우편물(특송화물 포함)’을 의미하며,

중량은 메트릭톤 단위를 사용함

66


<표 Ⅱ-19> 전 세계 ACI 회원공항 화물처리실적 요약(단위: 천톤, %)

구 분’19. 10월 ’19 1~10월 누적

화물 증감률 화물 증감률

국제선8) 6,132 -4.8 56,838 -4.6

전 체 9,330 -2.8 85,882 -3.1

주: 통계수치는 각 공항들이 ACI에 매달 제공하는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었으며, ACI 회원공항은 전세계 여객 운송량의 약 60%, 화물의 70%를 나타냄

자료: ACI PaxFlash and FreightFlash

<표 Ⅱ-20> ACI 회원공항 지역별 화물처리실적(’19,10월 기준, 단위: 천톤, %)

구 분 지 역 화 물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19.1~10월

누적화물전년 누적 대비

증감률

국제

아프리카 160 -4.7 1,601 0.3

아･태 2,342 -5.9 21,888 -6.4

유 럽 1,675 -1.6 15,173 -2.9

남미･카리브 286 -9.9 2,723 -4.4

중 동 655 -3.9 6,156 -3.4

북 미 1,013 -6.3 9,298 -5.0

소 계 6,132 -4.8 56,838 -4.6

전체*

아프리카 174 -3.6 1,719 1.6

아･태 3,364 -3.9 30,747 -5.6

유 럽 1,864 -1.2 16,902 -2.9

남미･카리브 416 -8.1 3,909 -3.4

중 동 661 -3.9 6,237 -3.0

북 미 2,852 -1.6 26,367 -0.5

합 계 9,330 -2.8 85,882 -3.1

주: 전체=출발･도착화물(국내+국제)+통과(1회), 자료: ACI

나. 주요 공항 화물처리실적

ACI 소속 주요 공항의 10월 화물처리실적

- 1위 홍콩 첵랍콕, 2위 미국 멤피스, 3위 중국 상하이 푸동, 4위 미국 루이스빌

스탠디포드 필드, 5위 한민국 인천

- 우리나라 공항9): 인천국제공항 5위(4위), 김포국제공항 129위(124위), 제주국제공항

148위(133위), 김해국제공항 221위(214위)

8) 화물(Freight)은 공항에서 적재 또는 하역하는 (순)화물로 제품, 신문, 외교행낭, 소포(parcel post)와

등기소포(express parcel)를 말하며, 여객수하물과 트럭화물은 제외. 중량은 메트릭톤 단위를 사용함9) 괄호 안은 지난 달 1,220개 공항 중 순위

67


<표 Ⅱ-21> 10월 ACI 소속 주요 공항 화물처리 순위10)

(단위: 톤, %)

순위공항코드

도시/공항 국 가 화 물전년대비

’19년 누적

누적대비

* 1 HKG 홍콩 첵랍콕 홍콩 428,000 -5.5 3,910,000 -7.1

* 2 MEM 멤피스 미국 377,252 -4.9 3,609,824 -3.0

* 3 PVG 상하이-푸동 중국 328,013 2.3 2,955,687 -5.4

* 4 SDF 루이스빌-스탠디포드 필드 미국 249,966 11.5 2,260,720 6.6

* 5 ICN 서울 인천 대한민국 248,537 -5.6 2,271,353 -7.1

* 6 ANC 앵커리지-테드 스티븐스 미국 239,254 -4.1 2,265,213 -2.1

* 7 DXB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20,216 -7.3 2,075,965 -4.3

* 8 DOH 도하 카타르 200,146 -0.1 1,814,725 -0.2

* 9 TPE 타이완 타오유완 대만 196,540 -3.3 1,778,374 -7.4

* 10 LAX 로스앤젤레스 미국 183,422 -6.6 1,729,658 -5.6

* 11 NRT 도쿄 나리타 일본 179,378 -10.0 1,723,392 -9.1

* 12 MIA 마이애미 미국 175,836 -1.8 1,741,087 -0.3

* 13 FRA 프랑크푸르트-라인 마인 독일 175,622 -8.0 1,739,918 -3.4

* 14 SIN 창이 싱가포르 173,500 -10.1 1,694,800 -6.7

* 15 CAN 광저우-바이윤 중국 170,058 1.6 1,566,975 1.5

* 16 PEK 베이징 캐피탈 중국 169,145 -5.4 1,606,136 -6.0

* 17 CDG 파리-샤를 드 골 프랑스 166,000 -6.9 1,579,553 -2.7

* 18 ORD 시카고-오헤어 미국 164,629 -8.0 1,485,988 -1.0

* 19 AMS 암스테르담 스키폴 네덜란드 145,568 -6.0 1,325,117 -8.4

* 20 LHR 런던-히드로 영국 145,247 -7.6 1,394,588 -6.0

* 21 BKK 방콕-수완나푸미 태국 116,823 -9.7 1,092,885 -12.4

* 22 SZX 쉔젠 바오안 중국 114,084 9.1 1,039,141 4.0

* 23 LEJ 라이프치히 할레-슈케우디츠 독일 112,048 6.3 1,016,185 1.4

* 24 HND 도쿄-하네다 일본 108,568 -9.1 1,045,508 -6.6

* 25 JFK 뉴욕 존 F. 케네디 미국 108,270 -14.0 1,089,774 -5.2

* 26 CVG 신시내티 노던 켄터키 미국 96,997 0.2 936,437 1.6

* 27 IND 인디애나폴리스 미국 91,551 9.7 794,973 -2.4

* 28 DEL 델리-인디라 간디 인도 86,956 -14.1 847,989 -0.8

29 LGG 리에주 벨기에 84,950 2.2 732,287 2.8

* 30 DFW 달라스 포츠워스 미국 79,709 7.5 739,397 7.9

* 129 GMP 서울 김포 대한민국 10,249 -17.2 95,390 -12.4

* 148 CJU 제주 대한민국 7,815 -17.9 81,344 -15.4

* 221 PUS 부산 김해 대한민국 3,132 -12.5 32,992 -11.2

* 665 TAE 대구 대한민국 16 ** 2,780 -30.0

* 726 CJJ 청주 대한민국 6 ** 2,073 -37.6

주: 1) 순위: 대상공항 1,175개 공항 중 순위2) 주요공항 선정기준: 화물처리실적 30위 공항 + 우리나라 주요 공항3) * : 우리나라 공항기점으로 취항하거나 취항한 적이 있는 공항 / ** : 성장률이 > 200% 혹은 < -50%4) ***** :수치가 없거나 부정확한 데이터

자료: ACI

10) 화물(Cargo) 기준 실적

68


<표 Ⅱ-22> 10월 ACI 소속 주요 공항 국제선 화물처리 순위(단위: 톤, %)

순위공항코드

도시/공항 국 가 화 물전년대비

’19년 누적

누적대비

* 1 HKG 홍콩 첵랍콕 홍콩 419,000 -5.6 3,824,000 -7.3

* 2 PVG 상하이-푸동 중국 254,624 2.4 2,297,474 -5.0

* 3 ICN 서울 인천 대한민국 239,755 -5.8 2,190,527 -7.6

* 4 DXB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20,216 -7.3 2,075,965 -4.3

* 5 DOH 도하 카타르 196,868 -0.4 1,780,007 -0.6

* 6 TPE 타이완 타오유완 대만 195,040 -3.3 1,764,503 -7.5

* 7 NRT 도쿄 나리타 일본 173,644 -10.3 1,672,221 -9.4

* 8 ANC 앵커리지-테드 스티븐스 미국 171,239 -2.0 1,586,785 -2.9

* 9 SIN 창이 싱가포르 169,700 -10.6 1,661,900 -6.8

* 10 FRA 프랑크푸르트-라인 마인 독일 164,853 -8.1 1,633,476 -3.6

* 11 CDG 파리-샤를 드 골 프랑스 162,400 -6.9 1,545,296 -2.7

* 12 AMS 암스테르담 스키폴 네덜란드 143,594 -6.2 1,307,629 -8.5

* 13 MIA 마이애미 미국 139,737 -5.5 1,416,267 -2.7

* 14 LHR 런던-히드로 영국 137,729 -8.2 1,326,397 -5.8

* 15 ORD 시카고-오헤어 미국 116,149 -14.2 1,063,768 -5.2

* 16 LAX 로스앤젤레스 미국 115,307 -3.2 1,054,128 -8.6

* 17 BKK 방콕-수완나푸미 태국 114,115 -9.3 1,064,705 -12.2

* 18 LEJ 라이프치히 할레-슈케우디츠 독일 104,896 7.2 948,586 1.6

* 19 CAN 광저우-바이윤 중국 95,821 0.7 923,657 8.4

20 LGG 리에주 벨기에 84,941 2.4 731,667 2.8

* 21 JFK 뉴욕 존 F. 케네디 미국 79,632 -16.8 791,746 -9.9

22 DWC 알 막튬 아랍에미리트 79,250 -9.2 756,080 -7.4

* 23 PEK 베이징 캐피탈 중국 78,769 -8.3 754,565 -5.2

* 24 LUX 뤽상부르-핀델 룩셈부르크 74,579 1.9 685,601 -6.5

* 25 IST 이스탄불 터키 68,420 ***** 363,383 *****

* 26 CGN 쾰른 본 독일 67,488 -8.6 635,621 -5.7

* 27 KIX 오사카-간사이 일본 65,803 -7.7 621,783 -5.8

* 28 MEM 멤피스 미국 58,087 -1.7 536,800 -2.4

29 ISL 아타튀트르크 터키 56,648 ** 683,662 -31.6

* 30 KUL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53,569 -3.1 479,700 -4.9

* 149 GMP 서울 김포 대한민국 2,657 -26.0 23,645 -10.8

* 186 PUS 부산 김해 대한민국 1,485 -15.6 15,993 -5.6

* 313 CJU 제주 대한민국 109 133.0 382 69.5

* 403 CJJ 청주 대한민국 6 34.1 54 -13.7

주: 1) 순위: 대상공항 1,141개 공항 중 순위 2) 주요공항 선정기준: 화물처리실적 30위 공항 + 우리나라 주요 공항 3) * : 우리나라 공항기점으로 취항하거나 취항한 적이 있는 공항 / ** : 성장률이 > 200% 혹은 < -50%4) ***** :수치가 없거나 부정확한 데이터

자료: ACI

69


3. 글로벌 정책 동향

3.1 국제기구 동향(1월)

가.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1) IATA, 2020년 항공업계의 개선된 성과 기대11)

2020년 항공업계 주요 성과 전망

- IATA는 전 세계 항공산업이 2020년에 293억 달러의 순이익을 창출하여 2019년 259억 달러에

비해 개선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 예측 로 성과를 달성할 경우 2020년에는 항공업계가

11년 연속 흑자 기록예정

- 2020년에 예상되는 전 세계 항공업계의 주요 성과

· 투자자본수익율 6.0% (2019년 예상치 5.7%에서 상승)

· 순이익율 3.4% (2019년 3.1% 비 상승)

· 총 수익 8,720억 달러 (2019년 8,380억 달러에서 4.0% 상승)

· 총 운영비 8,230억 달러 (2019년 7,960억 달러에서 3.5% 상승)

· 여객 수 47.2억 명 (2019년 45.4억 명 비 4.0% 상승)

· 화물 6,240만 톤 (최근 3년간 최저치였던 2019년 6,120만 톤 비 2.0% 상승)

· 전 세계 경제가 호전되면서 유상여객킬로미터(RPK)는 4.1% 증가

· 출발 여객 당 평균 순수익 6.20 달러(2019년, 5.70 달러)

2019년 항공업계 경제적 성과

- 2019년 전 세계 항공업계 경제적 성과는 6월 예상치보다 낮은 실적으로 마감. 저조한

글로벌 GDP 성장률 2.5%(6월 예상치 2.7% 비 0.2% 하락)와 무역 성장률 0.9%(6월

예상치 2.5% 비 1.6% 하락)와 같음

- 이러한 종합적 부진은 여객 및 화물 수요 감소로 이어졌고, 항공업계 수익이 기 만큼

성장하지 못함. 실제로 2018년 비 여객 수입(passenger yield)이 3.0%, 화물 수입(cargo

yield)이 5.0% 하락. 유가가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에 운영비는 전년 비 3.8% 증가에

그침(6월 당시 7.4% 예측)

-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Alexandre de Juniac) IATA 사무총장은 “둔화되는 경제성장,

무역전쟁, 지정학적 갈등, 사회적 혼란, 브렉시트(Brexit)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 수많은

요소들이 항공업계를 더욱 불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2019년은 현재 경기순환의

최저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2020년부터 상황이 다시 밝아질 것이다. 다만 2020년에

11) IATA, “After Challenging Year, Improvement Expected for 2020” (Accessed Dec. 2019)

70


737MAX 운항이 재개되고 출고가 지연됐던 항공기들이 현장에 투입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수용력이 얼마나 증가할지는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고 밝힘

2020년 항공업계를 이끌 주요 동력

- 경제성장 : 2020년 전 세계 GDP는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2019년 2.5% 비 소폭

상승). 올해는 미국 선거의 영향으로 미국 중심의 무역긴장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 2020년

전 세계 무역 성장률은 2019년 0.9%에서 3.3%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

- 유가 : 2019년 글로벌 경제성장이 느려지며 전반적인 에너지 수요도 감소, 이에 원유(Brent)

가격이 배럴당 평균 65달러에 그침(2018년 71.60달러). 전 세계적으로 석유공급 또한

충분하여 2020년 유가(Brent)는 63달러 선까지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 제트유(jet

kerosene) 가격 또한 배럴 당 평균 75.60 달러 선으로 예상(2019년 77달러). 항공업계는

1,820억 달러를 연료비용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산업계 전체 지출의 22.1%에

해당(2019년 1,880억 달러 사용, 전체 지출의 23.7%)

- 노동력 : 2020년 항공사 전체 근로자 수는 29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2019년 비

1.9% 상승). 또한 수용력 증가로 인해 생산성(직원 당 ATK)이 2019년 비 2.9% 증가

예상. 생산성 향상이 임금인상을 상쇄하기 때문에 단위 노동 비용(ATK 당 달러)은 0.12

달러로 고정예상

- 여객 : 여객 수요는 2020년에 4.1% 증가하여, 2019년의 4.2%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객 수요도 증가할 예정. 그러나 2019년에는 여객 수용력이 3.5%

증가한 데 비해 2020년에는 항공기 운송량이 크게 증가해 탑승률이 2019년 82.4%에서

82%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 화물 : 2019년 화물 운송량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 2018년 6,330만 톤에서

2019년 6,120만 톤으로 하락. 화물 수요는 무려 3.3% 감소하여, 2009년 경제위기 이후

최 감소폭을 보임. 2020년 화물 운송량은 전년 비 2.0% 증가하면서 완만하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 총 운송실적은 6,24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 수익률은 2019년 5% 하락에

이어 2020년에도 3% 하락이 예상. 항공화물 수익은 2019년 비 1.1% 감소한 총 110억

2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

각 지역별 전망

- 북미 : 북미 항공사들은 2020년에 순이익 16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019년 169억에

비해 수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 이는 6.0%의 순이익률과 여객 당 16달러의

순이익에 해당. 북미는 순조로운 경제상황에서 산업구조의 개선으로 다른 지역보다

단위수입이 훨씬 높아 2019년 수익성을 증 시킬 수 있었으나, 2020년 수익 전망은

부정적. 북미 항공업계는 경기둔화와 737MAX 항공기 운항재개 예정 등으로 항공기

운항편수의 큰 증가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 유럽 : 2020년 유럽 경제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내 항공사들은 79억 달러의

71


순수익을 기록, 2019년의 62억 달러 비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항공사 별

확 계획이 상당부분 중단되면서 수용량의 성장은 완만할 것이며, 여객 당 순이익은

6.4달러(순이익률 3.6%) 수준일 것으로 예상

- 아·태평양 :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사들은 2020년에 60억 달러의 순이익(2019년 49억

달러에서 상승)과 2.2%의 순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다만 무역갈등으로 높은 관세장벽

리스크 존재, 여객 당 순수익은 3.34 달러로 예상

- 중동 : 중동지역 항공사들은 구조조정 절차를 거치고 있는 만큼 2020년에는 용량 증가

속도가 크게 증가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2019년의 부진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항공

교통량이 제한적이었지만 2020년에는 일부 반등이 예상, 2019년 15억 달러에서 다소

나아진 10억 달러의 손실이 추정되어 3년 연속 적자 전망

- 중남미 : 중남미 지역 항공사들은 지역경제 회복과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약 1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2019년에는 통화약세 외에도 멕시코,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가 큰 위기를 맞았지만, 2020년에는 일부 국가가 회복세로 전환되고

성장률이 상향조정되면서 항공업계의 성장률 전망치 회복예정

- 아프리카 : 아프리카 지역 항공사들은 정부의 높은 세금 및 수수료로 인한 높은 비용과

낮은 탑승률로 지속적인 문제 상황. 이 지역 경제는 전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단일

아프리카 항공시장(Single African Air Transport Market)을 구현하기에는 시장이 매우

분산되어 있어 비효율적. 2020년 아프리카 항공업계는 전년수준인 2억 달러 가량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2) IATA, 항공기 추적시스템 개발 제안12)

ICAO 요건에 부합하는 항공기 추적 시스템 필요

- 2018년 11월부터 발효된 ICAO 요구사항에 따르면 정상적인 조건 하에 운항하는 항공기는

모두 매 15분(혹은 15분 이하)마다 추적되어야 하지만 IATA 설문조사에 의하면, 원격지로

노선을 운행하는 항공사 중 단 70%만이 ‘국제항공 조난 및 안전시스템(GADSS: Global

Aeronautical Distress and Safety System)’ 요건에 부합하는 사항을 이행

- IATA 안전 및 항공운항 부문을 총괄하는 질베르투 로페즈 마이어(Gilberto Lopez Meyer)

수석 부사장은 “GADSS 초안 작성 시 허용된 예외사항 때문에 현재 GADSS 규정을 준수하는

항공기 수를 정확히 파악하긴 어렵다. 원칙적으로 모든 체약국은 자국의 법률, 규칙 등을

통해 ICAO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결론적으로 해당 국가의 항공사와 공항이 ICAO에서 정하는

표준을 준수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

- “하지만 많은 국가들이 적기에 이를 이행하고 있지 않으며, 일부 국가는 GADSS 적용

시 ICAO에서 정하는 요건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이며, 이 경우 ICAO에 국가 자체

12) IATA, “Global flight tracking progresses as IATA proposes distress repository”(Accessed Dec. 2019)

72


규정과의 차이점을 통지해야 한다. 그에 따라 시스템은 비교적 느리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언급

ICAO 표준의 일괄적 적용의 한계

- 마이어 부사장은 “ICAO가 표준을 설정하더라도 체약국은 특정조건에 해 거부할 수

있지만 아무도 그에 해 거부하는 답을 하지 않았다. 이러한 예외가 발생하는 이유로는

GADSS의 요건이 항행서비스에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부분의 항공사는

이미 이용 가능한 항행시스템이 마련된 지역에서 노선을 운영한다. 10%∼30%의 항공기는

원격지로 비행하지만 그 외의 항공편은 이미 시스템이 갖춰진 곳으로 운항한다. 따라서

항공사의 ICAO 규정 준수 비율을 기준으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언급

- 더불어 “항공업계는 일반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하고 있다. ADS-B를 활용한

추적시스템이 널리 이용되고 위기상황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GADSS에 의한 보고를 체할 수 있을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다”라고 표명

추적 반경을 제한함으로써 효율 확대

- GADSS 관련 요구사항은 2021년 1월 1일 부로 발효 예정. 조난 항공기 추적 요구사항은

일련의 조난 매개변수가 충족될 경우, 위기상황의 항공기가 매 1분마다 자동으로 위치를 보고

- “항공기는 1분당 6해리를 이동하므로 매 1분마다 항공기를 추적할 수 있다면 추적 지점에서

6해리 이내에 항공기가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보장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매 15분마다 추적되는

상황이라면 90해리로 반경이 확 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위기상황에서

초기 수색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취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

- “다만 새로운 추적 시스템을 설치하는 데에는 매우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새로운

항공기에만 반영이 필요하다”고 첨언

- 태평양 같이 관련된 국가가 많은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기의 경우, 복수의 관제소 및 기관에

위치를 보고해야 할 수도 있어 혼란 초래 가능. 이를 보완하기 위해 ICAO는 항공기 위치

데이터를 취합하고 필요한 곳에 다시 배포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위기상황 항공기 위치추적(LADR :

Location of an Aircraft in Distress Repository)’ 시스템 제안

통일된 시스템 적용을 위해서는 체약국의 참여 필요

- ICAO는 각 체약국에 공식 서한을 보내 해당 시스템 도입을 위한 각 국의 참여 독려. 몇몇

국가는 참여에 동의했으며 IATA 또한 함께하기로 한 상태로, ICAO는 2021년 1월부터 LADR이

완전히 작동할 수 있도록 개발에 힘을 기울일 예정

73


3.2 항공선진국 동향(1월)

가. 미국

1) 에너지부, 전기 항공프로그램에 5,500만 달러 투입 예정13)

미국 에너지부(DOE : Department of Energy) 첨단 연구프로젝트국-에너지분야

(ARPA-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Energy)는 저비용 전기항공

엔진기술 및 동력전달장치 개발 프로그램 2개에 총 5,5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

- “iNtegrated Drive에 기반하여 상승작용을 통한 냉각 효과를 주는 전기

모터(ASCEND)” 및 “저탄소 및 고효율 전기항공 확장용 엔진(REEACH)” 프로그램은

상용화할 수 있는 전기항공 에너지 기술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하여 항공분야 탄소배출

절감을 도모할 계획

- “모든 미국 시민은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으면서 효율적인 교통수단을 원한다. 항공기를

전기화는 항공업계가 에너지를 소비하는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미국 에너지부 장관 댄 브뤼엣(Dan Brouillette) 언급

- 또한 “이 프로그램은 비행 시스템의 혁신적인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전반적인 항공기

효율성을 제고하고 연료 소비 및 배출을 줄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첨언

항공업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

- 미국 항공산업은 매년 1억 7,5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이는 미국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6%에 해당

- ASCEND 프로젝트는 가볍고 효율적인 통합 전기모터, 열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이산화탄소 순배출 제로를 위해 노력

- REEACH 프로그램은 무탄소액체연료(CNLFs : carbon-neutral liquid fuels)의

화학적 에너지를 항공기를 추진할 수 있는 전력으로 변환하는 시스템을 개발

- 두 프로젝트 모두 협폭동체(narrow-body) 항공기에 적용되는 기술을 연구·개발할 계획

- 연구비용 5,500만 달러 중 3,500만 달러는 ASCEND 프로젝트에, 2000만 달러는

REEACH 프로그램에 투입될 예정

13) Energy.gov “Department of Energy Announces $55 Million in Funding for Electric Aviation

Programs” (Accessed Dec.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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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국

1) 중국, 국내외 대기업의 새로운 격전지로 변모14)

기업들의 입지확보를 위해 중국 항공화물 시장의 경쟁심화

- 2019년 12월 24일, 중국남방항공홀딩스(CSAH : China Southern Air Holdings)*는 10억

위안의 자본금으로 중국 남부 광동성 광저우 시에 새로운 항공화물 회사를 설립.

* CSAH는 860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한 국남방항공의 모기업

- 2019년 12월 31일, 창립 10주년을 맞은 중국 화물항공사인 SF항공(SF Express)은 화물전용기

58 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발표. 선전(Shenzhen)에 기반을 둔 이 중국 최 화물항공사는

전 세계 65개 도시에 화물 네트워크 운영

중국 항공화물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새로운 기회 창출

- 중국 항공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항공화물시장은 더 가파르게 팽창, 공항은

지난 10년간 중국의 경제성장과 정부지원에 힘입어 폭발적으로 발전

- 2009년∼2019년, 중국 내 공식적으로 승인된 민간공항 수는 158개에서 238개로 증가,

이 중 8개 공항이 전 세계 50 공항에 포함

- 중국민용항공총국(CAAC : Civil Aviation Administration of China)이 승인한 공항건설

계획에 따르면, 쿤밍, 충칭, 샤먼공항은 연간 100만 톤 이상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은 2025년에 연간 200만 톤의 화물 처리 예상

- 2019년 10월, 광저우 항공기 보수공정주식회사와 보잉은 광저우 바이윤국제공항

(Guangzhou Baiyun International Airport) 격납고에 737-800 BCF(Boeing

Converted Freighter) 생산라인을 신설할 계획을 발표

- 에어프랑스 KLM Cargo China 책임자 라훌 파탁(Rahul Pathak)은 “에어프랑스 KLM 카고는

중국 항공화물 시장의 잠재력을 매우 높이 평가하며,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여 시장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응하겠다.” 고 밝힘

- SF항공 회장 리들 리는 “중국 항공화물 시장은 일 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의 발전과 글로벌 물류시스템의 높은 수요로 더 큰 기회와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 이는 국내 기업에게는 물론이고 해외 파트너사에게도 중요하고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된다.”고 강조

14) Xinhua, “China Focus: Corporate giants power China's air cargo market” (Accessed Dec.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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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항공기업 동향(1월)

가. 중국남방항공

1) 중국남방항공, 2019년 말 스카이팀 탈퇴15)

중국남방항공은 12월 31일부로 스카이팀 얼라이언스를 탈퇴할 것이라고 발표

- 중국남방항공은 공식 성명에서 “중국남방항공은 2019년 12월 31일까지 탈퇴에 필요한

모든 제반 절차를 마무리 지을 것이며 2020년 1월 1일에 공식적으로 스카이팀을 떠날

것이다”라고 발표

- 다만, 스카이팀 탈퇴 후에도 스카이팀 항공사들과 맺었던 코드셰어 협정 및 상용고객

제휴 혜택 등은 유지할 계획

- 또한, 2020.1.1에 기존의 Sky Priority를 체하는 “CZ Priority”를 개시 예정

- 즉, 중국남방항공 이용객 중 골드 또는 실버카드 소유자, Elite, Elite Plus 회원 등은

중국남방항공이 스카이팀을 탈퇴해도 기존의 혜택 유지 가능

중국남방항공의 스카이팀 탈퇴 이유

- 중국남방항공은 지난 2007년, 중국 유일의 스카이팀 회원이 되었지만 현재 스카이팀은

중국동방항공을 회원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고, 이는 중국남방항공 탈퇴의 중요한

이유로 부각

- 또한, 스카이팀은 중국동방항공이 델타항공 및 KLM과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가 있고, 이러한 스카이팀의 움직임에 중국남방항공은 자연스럽게 단체 내에서

소외되는 추세

- 또 다른 이유로, 중국남방항공은 현재 전 세계에서 최다 항공기를 보유하는 항공사

중 한 곳으로, 스카이팀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많은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자

탈퇴 추진

- 물론, 회원사들은 스카이팀에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분명 투입해야하는 관련

비용 또한 상당

- 중국남방항공이 탈퇴 이후 성공가도를 달린다면, 다른 항공사들도 이에 영향을 받을지에

한 귀추가 주목

15) Simple Flying, “China Southern to leave skyteam on December 31st 2019” (Accessed Dec,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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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미국 맥카렌 공항

1) 앱티브(Aptiv), 맥카렌공항에서 로보택시 시범사업 개시16)

공항에서의 로보택시 운행

- 앱티브(Aptiv)가 리프트(Lyf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세계 최초 로보택시(Robotaxi,

여객이 렌트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범 테스트 후 2년 경과

- 지난 2년 동안 총 95,000명 이상의 리프트 운전자가 앱티브 자동운전시스템이 장착된

BMW 차량 운행

전 세계 최초 여객주도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

- 전 세계 많은 공항에서 자율주행 셔틀이 운행된 경우는 있지만, 여객이 직접 공항을

오고가는 자율주행차량은 처음 시범 도입

- 라스베거스의 도로는 항상 혼잡하며, 공항은 라스베거스로 향하는 주요 관문이기에 정체가

심하므로 앱티브는 공항 주변에서 로보택시를 어떻게 운영할지 파악 예정

앱티브, 현 자동차와 합작투자회사 설립

- 앱티브는 현 자동차와 40억 달러 규모의 합작투자회사를 설립

- 앱티브는 자율주행 프로그램을, 현 자동차는 자동차공학 기술 자원을 제공하여 자율주행

자동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 2022년부터 전기로보택시 도입 목표

- 공유택시 서비스는 공항 주차장 수익 감소 및 터미널 주변 혼잡도를 심화 시키므로, 전

세계 공항의 비 필요

- 로스엔젤레스 공항 같은 일부 공항은 터미널에서 떨어진 곳에 공유택시 정류장을 마련

- 멕카렌공항은 주차장 내에 공유택시 전용공간 마련해 놓은 상태이며, 앱티브 자동차는 별도의

자율주행 자동차용 주차 공간을 활용

- 로보택시는 앱티브의 다른 공유택시와는 달리 공항 내에서도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예정

- 해당 시범사업을 통해 앱티브와 멕카렌공항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공항이라는 환경에서

어떻게 운행하는지를 확인 예정

16) Forbes “Aptiv Expands Las Vegas Robotaxi Pilot To McCarran Airport”(Accessed Jan,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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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글로벌 항공운송시장...59 Ⅱ. 글로벌 항공운송시장 2019.11월 세계 FTK 성장률은 전년 동월 대비 -1.1%로, 13개월 연속 전년 대비 성장률 하락-항공화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