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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총론 2012/2 ·97 Part 2 MDA, POD Part 3 CAE Part 4 CAM Part 5 범용/AEC/플랜트 Part 6 PLM업계 인터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세계 경제는 미국과 유럽 지역 등 선진국 시장이 불확실성 증대로 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것 으로 예상됨에 따라 4.0%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선진국의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미국은 2012년 당초 예상보다 1.0% 하 락한 1.9%의 성장에 그칠 전망이며, 유럽지역은 당초 예상보다 0.7% 하락한 1.1%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경제의 성장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이 10% 내외로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국내경제 성장률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따라서 민간소비가 낮은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악화될 것으로 예 상되어 내수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결과적으로 국내 경제는 작년보다 성장속도가 둔화된 3% 중반대 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건설경기 전망상의 주요 쟁점사항과 건설 관련 지표들의 장기 추세 분석에 근거해 2012년 국내 건설수주를 전망한 결과, 전년 대비 0.5% 감소한 103조원(경상금액 기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된다. 또한 2012년 국내 건설투자는 주택투자가 회복국면에 진입하 고, 비주거용 건축투자도 소폭 증가하겠으나, 토목투자가 부진해 전년 대비 0.7%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공공부문의 SOC 투자 감소에 대응한 민간투자 활성화, 수도권 주택수주/투자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 공공사업 비중이 높은 중소/중견업체의 위기극복 지원이 올해 관건이 될 것으로 보 인다. 건축 업계 현황 2011년 1∼8월까지 국내 건설수주는 공공부문이 28.9% 감소하 며 부진한 가운데 민간부문이 21.9% 증가를 보여 전년 동기 대비 1.0%가 증가했다. 공공수주는 4대강사업이 마무리되고 재정 정상화방안 및 상반 기 조기집행 기조 둔화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한 18조 8,059억원을 기록했다. 민간수주는 비록 작년에 양호했던 재건축, 재재발 수주가 부진 했으나 대도시를 중심으로 도시형생활주택 및 지방 분양시장 회 복의 영향으로 주택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으며, 토목과 비주거용 건축 수주가 높은 회복세를 보여 전년 동기비 21.9%의 올해에는 선진국 경기 침체 및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경제 환경 불확실성 증가로 2011년에 비해 성장률이 소폭 낮아 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민간 소비와 설비 투자, 경상수지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건설 투자는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김미라 기자 [email protected] 전년대비 7% 오른 1,058억원 500억 이상 프로젝트 BIM 의무화로 AEC 시장 활성화 기대 구분 2011 2011(e) 2012(e) 연간 상반기 하반기 연간 연간 공공 38.2 (-34.6%) 14.5 (-27.6) 15.1 (-17.1) 29.6 (-22.6) 28.6 (-3.4) 민간 65.0 (7.9) 35.5 (15.7) 38.4 (11.9) 73.9 (13.7) 74.4 (0.7) 토목 41.4 (-23.6) 17.7 (-9.4) 18.2 (-16.7) 35.9 (-13.2) 33.8 (-5.8) 건축 61.8 (-4.2) 31.3 (3.6) 35.3 (15.1) 67.6 (9.3) 69.2 (2.4) 주거 31.6 (-19.1) 15.0 (-3.7) 18.1 (12.9) 33.1 (4.7) 34.7 (4.8) 비주거 30.2 (18.6) 17.3 (11.0) 17.2 (17.4) 34.5 (14.1) 34.5 (0.0) 103.2 (-13.0) 50.5 (-1.4) 53.5 (1.9) 103.5 (0.3) 103.0 (-0.5) 출처 : 대한건설협회, 2011년 하반기 및 2012년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전망치임.

전년대비 7% 오른 1,058억원 500억 이상 프로젝트 BIM 의무화로 · 2013. 1. 4. · 2012/2 ·97 Part 2 MDA, POD Part 3 CAE Part 4 CAM Part 5 범용/AEC/플랜트 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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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총

2012/2 ·97

Part 2MDA, P

OD

Part 3CAE

Part 4CAM

Part 5

범용/A

EC/플

랜트

Part 6PLM

업계 인

터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세계 경제는 미국과 유럽

지역 등 선진국 시장이 불확실성 증대로 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것

으로 예상됨에 따라 4.0%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선진국의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미국은 2012년 당초 예상보다 1.0% 하

락한 1.9%의 성장에 그칠 전망이며, 유럽지역은 당초 예상보다

0.7% 하락한 1.1%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경제의 성장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이 10%

내외로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국내경제 성장률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따라서 민간소비가 낮은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악화될 것으로 예

상되어 내수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결과적으로 국내 경제는 작년보다 성장속도가 둔화된 3% 중반대

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건설경기 전망상의 주요 쟁점사항과 건설 관련 지표들의 장기

추세 분석에 근거해 2012년 국내 건설수주를 전망한 결과, 전년

대비 0.5% 감소한 103조원(경상금액 기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된다.

또한 2012년 국내 건설투자는 주택투자가 회복국면에 진입하

고, 비주거용 건축투자도 소폭 증가하겠으나, 토목투자가 부진해

전년 대비 0.7%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공공부문의 SOC 투자 감소에 대응한 민간투자 활성화,

수도권 주택수주/투자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 공공사업 비중이

높은 중소/중견업체의 위기극복 지원이 올해 관건이 될 것으로 보

인다.

건축 업계 현황

2011년 1∼8월까지 국내 건설수주는 공공부문이 28.9% 감소하

며 부진한 가운데 민간부문이 21.9% 증가를 보여 전년 동기 대비

1.0%가 증가했다.

공공수주는 4대강사업이 마무리되고 재정 정상화방안 및 상반

기 조기집행 기조 둔화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한

18조 8,059억원을 기록했다.

민간수주는 비록 작년에 양호했던 재건축, 재재발 수주가 부진

했으나 대도시를 중심으로 도시형생활주택 및 지방 분양시장 회

복의 영향으로 주택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으며, 토목과

비주거용 건축 수주가 높은 회복세를 보여 전년 동기비 21.9%의

올해에는 선진국 경기 침체 및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경제 환경 불확실성 증가로 2011년에 비해 성장률이 소폭 낮아

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민간 소비와 설비 투자, 경상수지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건설 투자는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김미라 기자 [email protected]

전년대비 7% 오른 1,058억원

500억 이상 프로젝트 BIM 의무화로 AEC 시장 활성화 기대

구분2011 2011(e) 2012(e)

연간 상반기 하반기 연간 연간

공공38.2

(-34.6%)

14.5

(-27.6)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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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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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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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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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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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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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거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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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건설협회, 2011년 하반기 및 2012년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전망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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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내 CAd/CAM/CAE/pdM 시장 총결산

98· 2012/2

theme

증가한 46조 64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해에 계획된 지방 이전 공공기관 청사의 착공이 지연되던

것이 올해 다시 청사건립공사 발주로 인해 착공 활성화가 될 전망

이며, 이와 함께 공공 주택공급 및 공공 주택수주가 전년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BTL 사업 규모는 2011년에 비하여 33.5% 1,240억원이

증가한 4,944조원에 이른다. 대학시설(국립대 기숙사), 공공보건

의료시설 등 국가 사업은 2011년 345억원에서 2012년 3,424억원으

로 9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하수관거나 도서관, 문화복합시설 등

은 2011년 3,183억원에서 2012년 1,285억원으로 감소한다. 국가 사

업 중에서 공공보건 의료시설은 906억원이 신설되었으나, 국가보

조 지자체 사업 중에서 도서관, 문화복합시설은 2011년 1,458억원

에서 2012년에는 아예 배정되지 못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경제 성장률 3%대 둔화로 인해 민간 비주거 건축수

주 및 투자는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500억 이상 프로젝트의 BIM 적용에 의해 소프트웨어 벤

더들은 올해를 기회의 해로 보고 있다. 지난 해에 건설 수주의 증

가율이 크지 않음에도 건설 업계 내 소프트웨어 시장은 9% 상승

한 것은 벤더사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다.

두올테크 최철호 대표는 “조달청에 의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500억 이상 프로젝트의 BIM 의무화를 통해 BIM 소프트웨어를

갖고만 있는 사람보다 실제로 관심을 갖고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5인 이하 설계사무소를 타깃으로 국내 BIM

이 뿌리부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버츄얼빌더스 최진원 대표는 “BIM 데이터를 가진 사례가 늘어

나면서 건물 내 서비스에 대한 시장요구가 늘어날 것”이라면서

“따로 떨어져 있는 각각의 서비스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하는 자체

개발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빌딩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의 기존 플랫폼이 무너지고 있다.”는 한길아이티 강태욱

BIM 본부장은 “해외 벤치마크도 하면서 빠른 인식전환으로 새로

운 플랫폼 위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범용캐드 업계

범용캐드 업계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저가형 캐드가 인기를

끌었다.

최근 범용캐드 시장이 쉽게 살아나지 않으면서 여러 캐드 벤더

사들이 가격 세일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제품

공급은 저렴하게 하고, 기술 지원과 용역 서비스에 초점을 맞출 것

으로 보인다.

오토데스크는 올해 Autodesk Design Suite를 내놓으면서 오

토캐드를 포함한 오토데스크의 소프트웨어를 패키지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오토데스크 총판 채널사인 다우데이타는 사용자들이

오토캐드와 오토데스크 제품들을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오토캐

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패키지를 제공하며, 패키지 제품 사용을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리코리아는 무상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캐디안을 저렴하

게 제공하면서 국내 제품 확산 및 해외 수출 범위를 더 늘릴 계

획이다.

플랜트·조선 분야

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 따르면 2011년 국내 플랜

트업계가 650억불의 해외수주를 기록하여 2003년 이후 8년간 지

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양플랜트 분야의 수주확대로 미주(231%)·유럽(39%) 지역 수

주가 크게 증가했다.

설비 분야별로는 4/4분기 브라질 CSP 플랜트(43억불) 수주에

따라 산업시설이 562.4%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으며, 연중 호조

를 보였던 해양플랜트 분야의 수주 상승세는 98.6%로, 4/4분기까

지 이어졌으며 기자재 분야 실적도 172.5%로 크게 증가했다.

발전ㆍ담수(47.4%)와 육상에서의 오일ㆍ가스설비(21.7%)는 대폭

감소한 추세를 보였다.

2012년은 세계경기 침체, 프로젝트 대형화에 따른 파이낸싱 문

제가 지속적인 어려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존 중동 및

개도국의 에너지ㆍ산업설비 확충 계획에 각종 복구사업들이 추가

되어 세계 플랜트 시장은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플랜트 업계는 리비아 재건 프로젝트, 2022년 카타르 월드

컵에 대비한 인프라 프로젝트 등의 호재에 힘입어 2011년 대비

7.7% 증가한 700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는 국내 11개 주요조선사가

540억 달러를 수주목표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수주를 추진할 계획

임을 발표했다.

세계 조선시장에서 국내 조선사가 강점이 있는 해양플랜트 및

LNG선의 발주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2년에도 국

내조선산업이 수주량 기준 1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2012년에는 유럽재정위기 전개방향 및 세계경기 회복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박공

급과잉, 전세계 경기침체, 선박금융위축 등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2011년 대비 세계 선박 발주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전세계 경기회복 및 재정위기 완화 등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있더라도 선박공급 과잉으로 인해 조선시황 개선에는 추가적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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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이다.

또한 고유가 전망 및 일본지진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증가 등으

로 대규모의 해양자원개발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추진되는 등 해

양 플랜트·LNG선의 지속적인 발주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플랜트

및 LNG선 등 고부가 선박에 기술력과 건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조선산업이 2012년에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목 분야

토목 사업은 2011년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8.13% 감소한 18조

9,744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대부분은 감소했는

데, 토목 부문에서 비중이 큰 토지조성(15.6%)과 철도 및 궤도

(107.4%) 부문은 증가했으나, 도로 및 교량(47.9%)이 감소했다.

토목투자는 경기침체 시 확장되었던 SOC 투자가 정상화됨에

따라 작년 4/4분기에 2.9% 감소해 9분기 연속 증가세를 마감했다.

2011년 1/4분기에도 12.7% 급감하고 2/4분기에도 10.4% 감소해 3분

기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2011년에 건설 수주가 감소한 사업 부

문 중 치산 및 치수가 전년 동기 대비 86.5%로 가장 감소폭이 컸

고, 다음은 댐 67.8%, 도로 및 교량 47.9%, 조경공사 34.6%, 상하

수도 27.9%, 발전 및 송전 27.8%, 항만 및 궤도 11.4%, 농림 및 수

산 0.4% 순으로 나타났다.

민간 토목 부문은 2011년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63.9% 늘어난

8조 7,756억원으로 대폭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공공 토목 부문은

2011년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6.32% 감소한 8조 7,092억원으로

건축 부문에 비해 많은 감소폭을 보였다.

이렇게 올해 정부 SOC 예산(안)이 1.8조원 감소했고, 지자체 및

주요 공기업의 재정투자 여건도 여의치 않음을 감안할 때 2012년

공공부문이 주도하는 토목투자는 2011년에 이어 부진할 전망이

다. 신규 SOC 사업 예산이 소폭 증가하더라도 설계 진행 등으로

인해 실제 공사발주는 2013년에 진행되는 사업도 많이 존재해

2012년에 정부 예산에 반영된 신규 SOC 사업 발주가 모두 이뤄지

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지자체 및 공기업의 경우도 2009년 신규

SOC 사업 발주 증가로 인한 예산투입 부담이 2012년에도 일부 지

속되는 가운데, 재정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신규 발주가 늘어나기

는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체별 동향 및 마케팅 전략

다우데이타

다우데이타는 현재 용인 본사와 대전, 부산에 사무소가 있으며,

1개 부문, 5개 사업본부와 13개 사업부, 11개팀으로 조직되어 있

다. 총 130여명의 사원이 근무하며, IT 컨설팅, 소프트웨어, 하드웨

어 공급 등 다양한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토데스크 총판인 다우데이타는 올해도 범용캐드 총판사로 선

정되었으며, 오토데스크 사업부 성장률을 전년 대비 30%로 목표

하고 있다. 지난 해에 처음으로 ADS(Autodesk Design Suite)가

국내에 출시되어 제품을 홍보하는 데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사용

자가 ADS의 기능을 이해하고 제대로 사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

임으로써 사용자가 먼저 ADS를 찾게끔 하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

다. 이에 다우데이타는 지난 해 캐드보다 20% 저렴하게 살 수 있

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동영상 트레이닝과 함께 건축/

건설, 인테리어, 기계제조 분야별 ADS 활용 예제를 개발하여 사

용자 성향에 맞는 정기교육을 매월 진행하고, 성공사례를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LT를 찾는 사용자는 아직도 많다. 다우데이타의 캐드 판매수

량은 LT가 약 40%, 오토캐드가 40%, ADS를 20% 정도로 볼 수

있다.

다우데이타는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엔지니어팀을 통합하고,

단순한 기술지원에서 벗어나 고객사에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 제

공을 통해 추가 매출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두올테크

두올테크는 지난 해에 아키캐드 한국 독점 총판을 맡게 되면서

국내 총판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이번 독점 총판을 통해 두올

테크는 총판끼리의 가격 경쟁을 없애고 판매조직을 늘려 기술지원

및 교육을 통합해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는 마케팅이나

광고도 전보다 유연하게 가겠다는 입장이다.

“올해는 두올테크에 중요한 해”라는 최철호 대표는 “시장점유

율 문제 때문에 고전하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조달청의 500억 이상

프로젝트 BIM 적용 의무로 인해 많은 회사들이 3D로 직접 모델링

해서 도면과 물량을 뽑아내야 하다보니 다른 소프트웨어에도 관

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아키캐드는 일반 PC에서 사용가능하며

가격 부담이 적어서 국내 매출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1만 7천여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인테

리어 디자이너들의 쉼터’라는 온라인 아키캐드 사용자 커뮤니티

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1인 오피스나 소형 설계사무소를

공략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설계와 제작, 영업까지 하는 업체들에는 아키캐드가

강력한 툴로 사용될 수 있다.”면서 “1~5인 기업에서 아키캐드를

편하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도면화를 위한 오토메이션이나

라이브러리를 지원하는 등 특정 분야에 맞게끔 기술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2월부터 대대적으로 로드쇼도 계획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올테크는 5인 이하 업체를 시작으로 밀착 지원을 통해 음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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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내 CAd/CAM/CAE/pdM 시장 총결산

100· 2012/2

theme

된 시장을 양성화하고, 올해 상반기 중에 BIM이 국내 뿌리부터

정착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를 위해 한국 내 작은 설계사들만을 위해 영업과

작품을 만들어 실제 도면화까지 하고, 그 일련의 프로세스를 상품

화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본사와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형 설계사무소를 위한 올해 두 번째 프로그램은 BIM 라이브

러리 구축이다. 현재 국내에는 BIM으로 구축된 라이브러리가 제

대로 갖춰지지 않아서 작업하는 사람들이 일일이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두올테크는 라이브러리가 잘 구축되어 공급되어야만

재활용률이 높은 라이브러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보고, 방향과

기술을 정리해서 올해 안에 업계에 홍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최 대표는 “객체를 제조업체에서 제공함으로써 객체가 업체 브

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컨셉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BIM 라이브러리의 체계적 구축에 대한 움직임들은 이미 세계적

으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스웨덴 BIMobject.com사는 10

개 국가의 회사들과 객체 관련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의논하고 있

으며, 두올테크도 10개 업체 중 하나에 해당된다.

최 대표는 “객체를 어떻게 잘 만들까의 문제는 아키캐드와 또

다른 문제”라면서 “BIM 객체를 잘 만들어 BIM 모델과 방향을 제

시하면서 이를 꾸준히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정보기술

리치정보기술은 2001년에 설립되어 다쏘시스템의 전체 솔루션

공급을 주 사업영역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토털 솔루션 전문 공급

업체다.

리치정보기술은 2011년 하반기부터 게리테크놀로지의 카티아

기반 건축 솔루션인 디지털 프로젝트(Digital Project) 공급권을

다쏘시스템으로부터 받아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쏘시스

템과 함께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고려하고 있다.

게리테크놀로지사는 다쏘시스템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가지면서

동시에 특정 프로젝트에 컨설팅 및 솔루션 공급도 병행하고 있는

데, 2011년 카타르 국립박물관 건립 입찰에 성공한 현대건설의 시

공설계 및 시뮬레이션을 위해 컨설팅 및 디지털 프로젝트 수십 카

피의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비정형 설계, 복잡한 구조 설계, 설계변경에 용이한 파라메트릭

디자인, 재사용을 위한 템플릿 구성 등으로 해외에서는 비정형 건

축물, 초고층, 복잡한 대형 건축물 등에 디지털 프로젝트의 사용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디지털 프로젝트의 전문 제작/설치 업체와의 협업 및 생산

성 향상을 위해 도입 검토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리치정보기술

은 올해 국내 건축/건설 시장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검토 및 도입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버츄얼빌더스

학교연구실에서 출발해 2003년 창업이래로 R&D와 원천기술개

발 많이 해왔던 버츄얼빌더스는 지난 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

들어 적용사례를 구축하고 고객층도 넓히는 데 주력했다.

기존 GIS 개념을 포함한 건물 내에서의 GIS를 원하는 시장요구

에 따라 버츄얼빌더스는 GIS와 BIM을 결합하고, LBS 개념까지도

포함하는 영역의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최진원 대표는 “버츄얼빌더스의 고객은 전통적인 건설분야가

아니라 삼성SDS나 LGCNS, SK텔레콤, KT 등의 IT 서비스 기업

과 구로지역의 IT 기반 중소기업들이다. 이러한 기업들 중에는 보

안이나 에너지관리 등 건물과 관련된 비즈니스 영역이 많다. 버츄

얼빌더스의 기술이 최근 트렌드에 맞고, 신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기 때문에 건설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렵더라도 오히려 올해 성장률

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출시한 팔라디온을 통해서도 올해 높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BIM 기반 빌딩통합서비스 플랫폼인 팔라디온은 건물보안,

에너지, 주차관제, 조명, 시설물 관리, 자산관리 등 건물 내 각각의

서비스들을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

는 제품이다.

최 대표는 “500억 이상 프로젝트의 BIM 의무화가 올해부터 시

작된다. 앞으로 BIM 데이터가 있는 건물이 생기게 되면 이를 기반

으로 서버와 DB를 만들어 건물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중복

투자를 방지할 수 있는 스마트한 빌딩을 구축해보자는 것이 올해

의 목표”라고 말했다.

통합서비스 플랫폼이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서 서비스를 고를

수 있으며, 사용할 서비스가 결정되면 클라이언트 서버 개념으로

DB와 타이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버츄얼빌더스는 이를 위해 하드

웨어와 연동되는 미들웨어 기술들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회사만이 자체 기술로 하드웨어

를 연동할 수 있다. 버츄얼빌더스는 여기에 강점이 있다. 하지만 아

직 외산 제품들과 경쟁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고 보고, IT 업

체들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전통적인 건설시장으로의 정면승부를

목표로 기술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 R&D 과제인 WBS를 수주한 버츄얼빌더스는

자사 코어 제품인 아키스페이스와는 전혀 다른 기술로 외산 솔루

션에 대비할 수 있는 국산 건축 모델러와 모델체커, 대용량 데이터

를 위한 BIM 서버를 개발할 계획이다.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

벤틀리코리아는 지난 해 20% 성장을 달성, 아시아에서 호주, 중

국, 인도, 일본의 뒤를 이어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다. 벤틀리시스

템즈는 지난 해부터 사용자가 지사가 아닌 본사와 계약하는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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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총

2012/2 ·101

Part 2MDA, P

OD

Part 3CAE

Part 4CAM

Part 5

범용/A

EC/플

랜트

Part 6PLM

업계 인

터뷰

로 변경했다. 따라서 국내 사용자들은 벤틀리코리아가 아닌 벤틀

리시스템즈 본사와 바로 계약을 맺게 되었다. 벤틀리코리아에 따

르면 지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간의 전체적인

파이낸싱 혼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으로, 한국은 변경된 시스템

이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벤틀리시스템즈는 지난 2010년 12월에 해양구조물을 해석하는

툴을 보유한 SACS사를 인수해 지난 해 높은 매출을 올렸으며, 올

해도 매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수 전부터 있

었던 SACS코리아는 현재 벤틀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판매과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김덕섭 지사장은 “앞으로 SACS로 인해 조선해양 시장의 벤틀

리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SACS의 선전

으로 25%의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벤틀리는 지난 해 ProjectWise for iPad, Structure for

iPad 등 아이패드에서 구현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모바일을

통해 데이터를 검색하고 리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김 지사장은 “2년 전에 본사에서 합병해 솔루션 백본으로

깔리게 되는 AssetWise를 통해 올해는 영업을 한층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아비바코리아

아비바코리아는 작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인한 파워

플랜트 산업의 경기 둔화를 비롯하여, 조선해양 산업에서도 향후

힘든 1~2년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라 올해는 여러 가지로 도전적

인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비바코리아는 2009년에 인수

한 MARS 솔루션의 시장 반응이 탄력을 받기 시작, 조선과 플랜

트 산업에서 통합된 자재관리와 프로젝트 관리, 설계, 생산, 건설

을 위한 운영계획을 포함한 엔지니어링 및 정보관리를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최근 진행된 LFM 소프트웨어의 인수도 앞으로의 전망

을 밝혀주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국내에서는 플랜트 업계의 PDMS 모델러 양성을 위해 주

기적으로 PDMS 모델링 과정 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대한상공회의소, 부산 인력개발원과의 협력으로 설치된 AVEVA

인증 교육 센터를 통해 AVEVA Marine 마이그레이션도 더욱 활

발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작년에 선보인 Integrated Solution,

AVEVA Marine 12.1의 성능 및 품질 개선에 집중할 것이며 퍼포

먼스 증가를 위해 내부 프로젝트 및 국내 주요 고객사와 공동 프

로젝트를 해나갈 계획이다.

강 이사는 “국내에서는 아직 마케팅 중이지만 최근 유럽, 호주, 북

미 남미에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AVEVA Instrumentation/

Electrical 모듈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계장이나 전기 쪽 애플리케

이션을 완전히 새로 만들었다.”면서 “올해 국내에서 치중해야 할 부

분 중 하나”라고 말했다.

데이터 인티그레이션은 올해도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가 글로벌화되면서 협업을 위한 데이터 핸드오버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 기존에는 3D 모델 데이터만 저장했는데 이제는 엔

지니어링 데이터도 저장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3D에 있던 모든 기

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원격에서 데이터를 주

고받아 협업 시 모든 데이터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설계부

서와 상세/실시/기본설계부서간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

지고 있다.

작년에 출시된 아비바 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 데이터 저장과

전달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AVEVA

Instrumentation/Electrical 모듈과 함께 올해 국내에서 본격

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아비바코리아 부산지사

는 현재 7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빠르게 가고 있다.

30여명으로 한국지사의 절반 인원 정도만 있는 일본지사는 영

업과 기술지원 인력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아비바코리아가 담당하

고 있는 아비바 일본지사는 조선이나 해양보다는 호주의 가스 플

랜트와 같은 프로젝트들을 수주하는 등 호주나 선진국으로 진출

하면서 플랜트 쪽으로 점진적인 매출상승이 보이고 있다.

아비바코리아는 매출규모 면에서 한국이 아직은 더 크지만 일

본을 가능성 있는 시장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 시장 자체가 크고

인원이나 회사가 많기 때문에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투자가 아직 소극적이지만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고,

프로젝트 증가에 소프트웨어 투자가 같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한 아비바코리아는 이달 내에 서울지사 확장으로 회사를 삼

성동으로 이전한다. 고객들과 위치도 가까워지고 교육시설을 넓히

고 홈페이지도 한글화하는 등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다가

간다는 계획이다.

강 이사는 “올해 6월에 창립 45주년을 맞이한다. 이러한 45년

간의 저력이 앞으로의 발전에 있어서도 놀라운 잠재력으로 작용

하리라 생각한다. 이에 올해 아비바에서는 사세를 확장하고, 혁신

적인 신기술을 선보이며, 우수한 인재와 제품을 바탕으로 지속적

인 성장을 추구하는 역동적인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

했다.

인터그래프코리아

35%의 성장률을 보인 인터그래프코리아는 SPF를 근간으로 한

통합 인티그레이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백창현 상무는 “과거에는 딜리버리할 때 담아주는 역할만 했는

데 데이터 통합의 근간에 SPF가 활성화되었다는 점이 달라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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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내 CAd/CAM/CAE/pdM 시장 총결산

102· 2012/2

theme

올해부터 급격한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부터 스마트 플랜트 오퍼레이션/컨스트럭션(Smart

Plant Operation/Construction)의 기술적인 보완이 이뤄졌고

이 두 가지를 통해 올해 국내시장에서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준비

하고 있다.

한편 올해는 중견/중소기업이 제품을 받아들이기 쉽도록 기술

적인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들이 관리를 좀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인터그래프코리아 및 외부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지원을 하고 가격인하를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텔리코리아

인텔리코리아는 꾸준한 기술 개발과 지구력으로 외산 캐드와

저가 캐드 사이에서 살아남아 이제는 해외로 수출하는 카피수가

3배 이상이 넘는 국산 캐드 개발업체가 되었다. 캐디안은 인도, 브

라질, 남아프리카에 가장 많이 수출됐지만 크게 치중되는 지역 없

이 129개 국가에 공급되고 있다.

“국산 캐드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할 책무가 있다고 생각

한다.”는 박승훈 사장은 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에 주

력, 온라인 광고와 케이블 TV로 전사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또한 조달영업을 강화해 조달을 캐디안으로 하게 해서 회사나

학생들이 역으로 캐디안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

다. 박 사장은 “캐디안이 나갈 수 있는 곳은 다 나갔다고 보고 이

제는 마케팅 면에서 충격요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옮겨가는 것은 쉽지만 윈도우에서 리눅

스로 넘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 소비자 입장에서 오토캐드에서 캐

디안으로 바꾸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철도공사에는 11년만에 캐

디안이 35카피가 들어갔다. 캐드 시장을 마라톤 장기전이라고 생

각하고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한편 WBS 수주건으로 인텔리코리아는 IFC를 기반으로 하는

컨버터를 개발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다양한 OS 시스템과 응

용 프로그램들과 연동해야 하는 등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박 사장은 앞으로 성공사례를 축적해 대기업을 상대

로 한 홍보 활동 등으로 국산 캐드 개발을 위해 끈기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트라테크

인트라테크는 플랜트 분야를 위주로 3D 스캐닝 사업을 통해 캐

드 시장에서 고유한 영역을 다지고 있다.

인트라테크는 최근 3D 스캐닝을 통해 포스코 제2열연공장을 역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열연공장 내 설비보증시스템과 연

동시켜서 장비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지를 체크하기 위한 알

람 정보를 받아서 3D 상의 위치로 알려주는 것이다. 센서의 정보

를 받아서 3D로 표시를 해주는 것으로 문제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보리 이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3D 스캐닝을 통한 역설

계는 전반적인 노하우로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스캐

닝 기술과 엔지니어링 기술, IT 노하우가 모두 필요하다.”면서 “툴

과 IT 모두 잘 다루고 엔지니어링 경험도 쌓아서 올해 레이저 스캐

닝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3D 스캐닝 사업 외에도 브라바 통합뷰어를 통해 데이터

를 가볍게 볼 수 있도록 하고 브라바 엔지니어를 통해 설비관리와

연동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

이다.

대우조선은 브라바를 잘 활용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로, 대우조

선 내에서 설계작업 시 도면들이 SAP에 등록되면 하청업체에서

도면을 갖고 작업하는데, 예전에는 협력업체들에서 도면을 출력해

서 가져갔는데 이제는 브라바를 통해 도면출도시스템에 로그인해

서 작업해야 할 것들을 일괄적으로 프린트하는 방식을 2006년부

터 도입하고 있다. 작년에 도면 보안성 및 문서변환속도/성능 업그

레이드 작업 등을 통해 효율성이 향상되었다.

최근에는 레빗에서 3D PDF를 엑스포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 어도비 리더만을 통해 PDF로 도면을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

션을 개발하는 등 뷰어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한국가상현실

한국가상현실의 사업분야는 크게 중소규모 인테리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비온라인 서비스와 기업의 요청에 따라 커스터

마이징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사업 분야로 구성

되어 있다.

코비온라인의 경우 중국, 일본 등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지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2012년~2013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소셜앱스에 일반인도 쉽

게 3D 인테리어를 해볼 수 있는 코비하우스를 서비스하여 누적회

원 11만, 비게임류 1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가상현실은 이를 전문가 영역으로 여겨지던 3D CAD분야를 일반

인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솔루션 사업은 올해 기존 고객사에 대한 유지보수는 물론 다양

한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신규 프로젝트로는 디스플레이에

대한 중요성이 커져 삼성전자, LG전자의 요청에 따라 디스플레이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여 제공했으며, 이를 활용하여 전세계 대

리점의 디스플레이를 한국가상현실에서 개발한 솔루션으로 하고

있다. 코엑스와 같은 공간 관리/임대가 필요한 업체들 역시 3D

VR(Virtual Reality)을 통한 공간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내부 관

리용은 물론 임대 사용자가 직접 공간을 설계할 수 있는 솔루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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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총

2012/2 ·103

Part 2MDA, P

OD

Part 3CAE

Part 4CAM

Part 5

범용/A

EC/플

랜트

Part 6PLM

업계 인

터뷰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태블릿, PC, 웹상에서 연속적으로 구동 가능한

N-screen 기반의 플랫폼인 코비홈빌더를 출시하였으며 올해부터

산업분야에 점점 접목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가상현실은 향후 공간관리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여 빌딩

관리시스템(IBS)을 개발하고 모바일 플랫폼 또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씨아이엠

한국씨아이엠은 지난 해 초 AEC 시장의 침체로 인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솔루션 사업그룹(영업, 지원), BIM 사업그룹(설계

용역, 컨설팅, 교육, 연구개발), 경영 전략그룹(경영지원, 전략기

획)의 3개 그룹으로 조직을 개편, 그룹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서 2010년도를 상회하는 매출과 수익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

혔다.

솔루션 사업그룹은 서울건축사회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의 중

소규모 회원사를 위한 프로모션 시행 등으로 기존 AEC 시장을

수성했으며, 중장기적으로 시장확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플랜

트 사업분야의 진출을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또한 고

객만족을 위한 지원 조직을 강화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

올해 AEC 시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으나, 조달청 발주 공사 중 500억 이상의 공사에 BIM을 의무 적

용하는 해인만큼, 새로운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신기술 적용

과 개발에는 투자가 증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BIM사업 그룹

에서는 지난 해 전년 대비 2배 성장에 힘입어 2012년에는 3배의 성

장을 목표로 꾸준한 인력 충원과 수주의 다각화를 진행해나갈 계

획이다.

주요 수행 프로젝트로는 업계 최초로 조달청의 공식 첫 발주인

디지털 컨텐츠지원센터 건립공사 턴키에서 5개 컨소시엄이 제출한

BIM 성과물에 대해 검수를 수행했으며, 컨설팅(한국전력본사 기

술제안), 현상설계(한수원 경주 컨벤션센터), 기본설계(한전KDN

본사사옥), 실시설계(한국남동발전 본사사옥, 김포공항 리모델

링), 건축/구조의 실시설계 도서 전체, 시공단계(행복중심복합도

시 국립도서관, 현대건설 4D+5D시스템 구축, 용산 센트레빌), 유

지관리(포항제철소 외장재 및 인허가 시스템) 등을 수행완료 또는

수행 중에 있다.

한편 Archilogic 연구소에서는 기존 CIMWARE(설계정보시스

템)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Silverlight)를 도입하여 다

이나믹한 화면들을 구성,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기업

내 회계시스템과 연동하여 프로젝트 정보와 설계도서 자료관리,

프로젝트 진행, 프로세스 설계, 실행예산 계획, 실행단계 계획, 실

행단계 정산 기능 등 프로젝트의 계획에서 종료까지의 진행 관리

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추가 개발 공급하고

있다.

2012년에는 설계정보의 일부 기능들을 모바일 장치 및 클라우

드 서비스와 연동되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BIM 관련 프로젝트 진

행 중 필요한 서드파티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하태석 부장은 “작년에 신설된 전략기획에서 급변하는 IT 환경

에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AEC 시장에 적용될 새로운 아이템

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시장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길아이티

한길아이티는 원천기술을 자체개발하여 기존 건설관련 소프트

웨어 개발업체와는 차별화되는 제품을 개발해 왔다.

지난 해 한길아이티에서 출시한 신제품은 다양한 가시설 설계가

가능한 ABimTemp, 임의의 단면 설계가 가능한 ARcStructure,

지하차도/복층 암거 설계가 가능한 Aculvert다.

ABimTemp 소프트웨어는 건축/토목용 가시설 설계 프로그램

으로 실시설계용 성과품(조감도 dwg, 도면 dwg, 계산 xls, 수량

xls, 토공 xls, 3D-Visual)을 자동을 생성해 주며, 국내 최초로

모든 사용자 입력사항을 3D로 구현했다.

ARcStructure는 직선부재로 구성된 Rc 구조물(집수정, 지하철

정거장 등) 설계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80여가지 단면정의 Wizard

를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손쉬운 설계입력 지원이 가능하다.

Aculvert는 기존 출시한 소프트웨어 제품에 지하차도, 복층암

거외에도 날개벽(일체형, 옹벽식) 접속슬래브 등 부속 구조물을 설

계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되어 출시되었다.

황규환 사장은 “올해는 작년과 같이 건설경기 시장은 계속적으

로 둔화되고 있고 설계용역이 많이 줄어 고객들이 새로운 구매 시

도를 자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올해는 한길아이티에 있

어 더욱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마케팅전략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신

규 제품출시 및 제품기능 향상도 물론 중요한 시기이지만 다양한

가격정책으로 구매를 미루고 있는 고객들에게 적극적인 구매유도

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길아이티는 사업다각화 및 매출증대를 위해 플랜트 사업으로

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등으로의 설계자동화 프

로그램 수출이 어느 정도 가시화되어 가고 있다.

또한 토목설계시장의 흐름에 맞춰 한길아이티 모든 보유 프로

그램이 BIM 설계가 가능하도록 올해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강태욱 BIM 본부장은 “지식경제부 과제인 WBS를 통해 2년 동

안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모델러에 대한 기술을 개발해 수출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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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내 CAd/CAM/CAE/pdM 시장 총결산

104· 2012/2

theme

로써 해외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

다. 또한 강 본부장은 “이제 기술차이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식

과 저항차이가 중요해졌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라면서 “교육, 파일럿 프로젝트 수행 등 인지 변화를 위해 필요한

노력이 무엇인지 빨리 파악하고 BIM을 전사적으로 도입해야 한

다.”고 말했다.

업체명 소프트웨어명 공급권2010년 2011년 전년대비

성장률2012년(예상)

누적카피수 신규 금액 신규 금액 신규 금액

다우데이타시스템

AutoCAD, Autodesk

Design Suite공동 2,500 1,252,500 2,600 1,302,600 4% 2,700 1,444,500 N/A

AutoCAD LT 공동 4,000 817,600 4,500 919,800 13% 5,500 984,500 N/A

두올테크 ArchiCAD 공동 N/A 150,000 N/A 170,000 13% N/A 200,000 N/A

리치정보기술 CATIA DigitalProject 공동 N/A N/A 5 12,000 N/A 20 50,000 5

버츄얼빌더스

ArchiSpace LT 독점 10 300 15 762 154% 105 5,334 130

ArchiSpace SDK 독점 N/A N/A 6 20,435 N/A 42 378,000 48

ArchiVideo 독점 N/A N/A 7 3,454 N/A 49 24,178 56

UrbanSpace 독점 N/A N/A N/A 3,663 N/A N/A 25,641 N/A

베이시스소프트

AllPlan 독점 50 55,000 110 110,000 100% 200 220,000 175

FLAC 2D/3D 독점 67 90,000 100 135,000 50% 110 150,000 867

VE 독점 50 25,000 80 40,000 60% 120 60,000 200

Plaxis 2D/3D 독점 10 18,000 18 32,400 80% 25 45,000 300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MicroStation외 플랜트/

건축/토목 제품군독점 N/A 476,709 N/A 591,119 24% N/A 650,231 N/A

신기술자문 Tekla Structures 독점 84 138,000 108 156,000 13% 140 200,000 350

아비바코리아

Engineering &

Schematics/3D Design

& Visualisation/

Information

Management/Marine

Design

독점 1,500 2,800,000 1,500 2,800,000 0% 1,500 2,800,000 15,500

인터그래프코리아

3D Design &

Visualization 제품군독점 N/A 1,800,000 N/A 1,980,000 10% N/A 2,000,000 N/A

Engineering &

Schematics 제품군독점 N/A 350,000 N/A 385,000 10% N/A 400,000 N/A

Information

Management 제품군독점 N/A 500,000 N/A 550,000 10% N/A 600,000 N/A

인텔리코리아* CADian 독점 1,300 90,300 1,451 47,465 -47% 2,530 43,910 97,258

인트라테크 Navisworks 공동 150 75,000 50 27,000 -64% 100 50,000 352

지더블유캐드코리아 ZWCAD 공동 1,500 120,000 1,800 144,000 20% 3,000 420,000 8,000

코스펙정보

CADPower 독점 1,800 86,000 1,900 93,000 8% 2,400 120,000 26,540

Power Manager 독점 12 122,812 15 140,000 14% 20 200,000 68

Safe Man 독점 80 62,000 120 80,000 29% 200 130,000 244

한국가상현실 Kovi Archi 독점 3,612 460,370 4,251 541,814 18% 4,800 610,000 24,736

한국씨.아이.엠

AutoCAD 공동 61 25,307 40 13,943 -45% 34 13,460 N/A

AutoCAD Architecture 공동 11 5,911 92 28,520 382% 20 74,520 N/A

Revit(A,M,S) 공동 245 124,280 326 133,061 7% 273 165,054 N/A

Civil3D, Map3D 공동 145 66,740 74 27,198 -59% 39 18,566 N/A

한길아이티Aculvert 독점 65 50,000 55 40,000 -20% 55 40,000 385

AAbutPier 독점 130 88,000 100 60,000 -32% 110 70,000 460

합계 9,849,829 10,588,234 7% 12,192,894

표 2. 2011년도 AEC 소프트웨어 업체별 매출현황

※ 이 자료는 업체에서 보내준 자료에 의거하여 작성되었음. N/A는 무응답을 의미함.

※ 이 데이터는 해당 소프트웨어에 대한 최종 엔드유저 가격을 마진 포함, 산출한 것으로 실제 업체별 매출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벤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권리는 아일랜드에 주재하고 있는 Bentley Systems International Limited사에서 가지고 있으며, 이 자료는 한국에서 발생한 벤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매

출이지만 벤틀리코리아의 매출은 아님.

※ 인텔리코리아의 수출수량 및 금액은 제외되었음.

Page 9: 전년대비 7% 오른 1,058억원 500억 이상 프로젝트 BIM 의무화로 · 2013. 1. 4. · 2012/2 ·97 Part 2 MDA, POD Part 3 CAE Part 4 CAM Part 5 범용/AEC/플랜트 Part

Part 1 총

2012/2 ·105

Part 2MDA, P

OD

Part 3CAE

Part 4CAM

Part 5

범용/A

EC/플

랜트

Part 6PLM

업계 인

터뷰

표 3. AEC 주요 사이트

업체명 소프트웨어명 주요 고객 사이트(2009) 연락처 홈페이지

다우데이타시스템

AutoCAD, Autodesk

Design Suite한국종합기술, 한진중공업, 삼성중공업

070-8707-3000 http://www.daoudata.co.kr

AutoCAD LT 도로교통공단, 한진중공업

두올테크 ArchiCAD 포스코건설, 대성산업, 태영건설, 롯데건설 02-555-9779 http://www.doalltech.com

리치정보기술 CATIA DigitalProject LG하우시스,신화인테리어,연우건축구조 02-856-3223 www.richit.co.kr

버츄얼빌더스

ArchiSpace LT 에스원, 이글루시큐리티 02-312-9249 http://www.vbuilders.co.kr

ArchiSpace SDK엑센솔루션, KT, 엘씨시코리아, CJ, 청와대, 한

국전기안전공사, 코오롱글로벌

02-312-9249 http://www.vbuilders.co.krArchiVideo

겨레정보통신, 경기도 남양주시, 비에스티, 다

산, 대웅텔레콤, KEC-DEVICE, 한국증권거래

UrbanSpace SK M&C

베이시스소프트

AllPlan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02-571-8718 http://www.basis.co.krFLAC 2D/3D 조선대학교

VE 삼성물산

Plaxis 2D/3D 현대중공업,삼성물산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MicroStation외 플랜트/

건축/토목 제품군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GS건설02-3468-5711 http://www.bentley.com/ko-KR

신기술자문 Tekla Structures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현대중공업, SK건

설02-549-2448 http://www.nec-tekla.co.kr

아비바코리아Plant & Marine Design

솔루션

대우조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

어링, 대림산업, GS건설02-3284-5300 http://www.aveva.com

인터그래프코리아

3D Design &

Visualization 제품군

GS건설, SK건설, 삼성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KCC

02-3489-0334 http://www.intergraph.co.krEngineering &

Schematics 제품군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SK

건설, GS건설, 두산중공업

Information

Management 제품군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중공

업, KCC, 삼성엔지니어링

인텔리코리아CADian ARCH/TSE/

ElectOffice

한국전력, STI, 코리안엔지니어링, KCC건설, 대

우건설, 필즈엔지니어링, 한국정밀, 인천메트로,

삼성정밀화학, 쿠쿠전자, 고려시리카, 효성

02-323-0268 http://www.cadian.com

인트라테크 Navisworks 현대중공업, BHI, POSCO 070-7725-0465 http://www.intra.co.kr

코스펙정보

CADPower도심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 무영건축, 현대종합

설계, 유탑엔지니어링

02-584-6480 http://www.cospec.co.krPower Manager예촌건축, 희림건축, 대혜건축, 삼성중공업, 한

국종합기술

Safe Man대림산업, 한라건설, 롯데건설,두산건설, 대영건

설, 두산중공업

한국가상현실 KOVI Archi2삼성전자, LG전자, KT, COEX, 생산기술연구

원, 일룸, NAVER, 쿠스한트02-3433-5430 http://corp.kovi.com

한국씨.아이.엠

AutoCAD 오렌지엔지니어링 , 에스코컨설턴트

02-2117-0600 http://www.kcim.co.krAutoCAD Architecture 현대엔지니어링

Revit(A,M,S) 간삼, 희림, 창조, 포스코, 서울건축사회 회원사

Civil3D, Map3D 신성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회원사

Page 10: 전년대비 7% 오른 1,058억원 500억 이상 프로젝트 BIM 의무화로 · 2013. 1. 4. · 2012/2 ·97 Part 2 MDA, POD Part 3 CAE Part 4 CAM Part 5 범용/AEC/플랜트 Part

2011 국내 CAd/CAM/CAE/pdM 시장 총결산

106· 2012/2

theme

Engineering & Schematics/3D Design

& Visualisation/Information

Management/Marine Design(AVEVA)

280억원(26%)

3D Design & Visualization 제품군(Intergraph)

198억원(19%)AutoCAD, Autodesk Design Suite

131억원(12%)

AutoCAD LT

91억원(9%)

MicroStation외 플랜트/건축/토목 제품군

59억원(6%)

Information Management 제품군(Intergraph)

55억원(5%)

Kovi Archi

54억원(5%)

Engineering & Schematics 제품군(Intergraph)

38억원(4%)

ArchiCAD

17억원(2%)

Tekla Structures

15억원(1%)

기타

113억원(11%)

2011년 매출액 1,058억 8,231만원

인터그래프코리아

2,650

2,915

3,000

2,800

2,800

2,800

2,070

477

2,222

591

2,429

650

460

542

610

188

317

475

271

222

313

203

450

272

150

138

156

200

170

200

아비바코리아

다우데이타시스템

벤틀리시스템즈

코리아

한국가상현실

베이시스소프트

코스펙정보

신기술자문

한국씨.아이.엠

두올테크2010

2011

2012(예상)

(단위 : 1,000만원)

※ 반올림한 수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