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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코붓다 Ecobuddha 에코붓다 11·12 난 11월 21일에 서울 역촌동 벼룩시장 부스에서 에코붓다 봉사자들이 ‘빈그릇 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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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사)에코붓다

Ecobuddha

에코붓다

11·12

발우공양은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소화하기 힘들 만큼

배부르게 먹고,

남은 음식을 함부로 버리는

우리의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소비하는 일상적인 삶을 넘어

생산하는 삶을 배우는

좋은 자리입니다.

출처 : <발우공양> 한국불교환경교육원엮음, 정토출판. 중에서

에코붓다 E

cobu

ddha

20

15

. 1

1•

12

지 난 11월

21일에 서울 역촌동 벼룩시장

부스에서 에코붓다 봉사자들이 ‘빈그릇

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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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접시에 뭔가 남았어

- 최광수

너는 떠나고 없는데

접시에 뭔가 남았어

반쯤 먹은 빵 또는 쓰레기

햇빛 또는 흙

또는 아이의 눈물

Ecobud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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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buddha

글 싣는 순서 c o n t e n t s

지속 가능한 삶

청정삶터 만들기 5 | 최광수 4

특집기획 - 청정삶터 만들기 프로젝트

청정삶터 시범지역, 마산 지회를 찾아가다 | 편집부 7

지역 활동 소식

서울 역촌동 벼룩장터, ‘빈그릇 캠페인’ | 박소현 17

서울 독산초등학교에서 ‘빈그릇 교육’ | 박소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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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붓다 11·12월호 | 펴낸 날 2015년 11월 30일 | 펴낸곳 사단법인 에코붓다 |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585-16호 정토회관 2층 | 전화 02-587-8997 | 전송 02-587-8758 | 전자우편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ecobuddha.org | 만든이 김희선, 이광성, 백혜은, 박기일, 장선우, 박미선, 이미영

단순하고 소박하게,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풀꽃 향기 맡으며 흐르는 강물처럼 늘 새롭게 살고자 하는 사람, 적게 먹고, 적게 입고, 적게 자는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 당신은 에코붓다입니다. 에코붓다는 생태적 깨달음을 추구하는 생명입니다.

에코 캠퍼스 동아리 탐방소식

다른 대학 에코캠퍼스 동아리를 찾아서 | 박성용 22

에코붓다 후원회원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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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삶터 만들기 5

최광수 | (사)에코붓다 대표, 경상대학교 교수

EcoBuddha 지속가능한 삶

청정한 수행 공간, 청정삶터를 만드는데 있어 쓰레기 조사와 기록은 매우

중요하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재활용쓰레기 각

각의 종류와 양을 꼼꼼히 기록하는 것인데, 이 수고로움을 통해 모두의 삶

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환경실천이라는 게 단순하기도 하지만 실천

이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 힘들어서 힘든 게 아니라 사소한 것들이라서 잊

어버리기가 쉽고, 또 우리의 삶이 모두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오랜

동안 몸에 배인 것을 바꾸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대중이 모

여서 수행하고, 활동하는 공간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꼼꼼히 점검하지 않으

면 결심하고, 다짐하고, 약속한 것들이 공염불이 되기 쉽다.

쓰레기 성상조사는 수행자들의 활동 공간에서 여러 가지 의미를 갖는다.

첫째, 일종의 계본과 같은 역할을 한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뉘우치고

새로운 원을 다질 수 있도록 하는 기준이 계본인데, 성상조사야 말로 대중들

의 삶을 점검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또한 성상조사는 수행자들이 자신의

삶을 꼼꼼히 기록하고 마음과 행동의 변화를 관찰하여 기록하는 수행일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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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같은 역할을 한다. 돌아보고 살펴보고 꼼꼼히 기록하는 과정 자체가 수행

이 될 수 있다. 성상조사는 일반 가정에서의 가계부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가계부를 통해 수입만이 아니라 지출까지 꼼꼼히 기록하여 합리적이고 알맞

은 살림살이를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듯이 쓰레기 성상조사를 함으로써 불

필요한 물건의 구입이나 잘못된 사용, 함부로 버려지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

도록 해준다. 이런 점검과정을 거쳐서 대중은 잘 되는 부분과 잘 되지 않은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고, 이는 곧 대중 활동과 환경 실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끝으로 대중의 삶이 함께 변화하면

서 쓰레기 성상조사 자료가 오랫동안 쌓이면, 지속가능한 문명을 위한 새로

운 삶의 모델을 개발하고, 널리 확산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발생량과 식사한 사람의 수를 조사하여 한 사람이

발생시키는 음식쓰레기의 양을 계산한다.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쓰레기

와 설거지 과정에서 나온 찌꺼기, 차 찌꺼기 등이 포함된다. 생쓰레기는 재

료를 통째로 사용함으로써 거의 나오지 않도록 조리하지만 일부 발생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지렁이 퇴비함 등을 이용해 재활용하는 양과 삶터 밖으로

배출되는 양을 따로 기록함으로써 한 사람당 외부로 배출되는 양을 계산한

다.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는 아직 전체 지역에서 기록하고 있지 않으

며, 여건이 되는 지역에서만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조사, 기록된 자료들을 토대로 전국의 각 지부별, 지회별 음식물쓰

레기 발생량과 배출량을 매월 비교, 분석하고 있다. 각 지역별로 변화 추세를

비교하여 이전보다 늘어나거나 줄어든 것을 확인하고, 다른 지역 간 비교도

한다. 물론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잘 했는가, 못 했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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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변화를 감안했을 때 발생량과 배출량이 어떻게 변화하느냐가 더 중요하

다. 왜냐하면 지역별 규모와 시설 여건, 대중의 인식과 상황 등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조사된 수치가 각 지역의 실천 상황을 정확하게 보여준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따라서 획일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전국의 모든 정토회 자료를 평균내면, 대부분의 지역이 조사와 기록을 실

시한 2014년 9월부터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4년 9월

한 사람이 한 끼에 36 g을 발생시키고, 외부로 11 g을 배출하였으며 이후 조

금씩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9월에는 발생량이 20 g, 배출

량이 6 g으로 더욱 줄어들었다.) 참고로 우리나라 전체의 음식물쓰레기 발

생량 자료를 확인하면, 2012년 기준 87 g이었다. 이 자료는 일반가정과 식

당, 농수산물 유통시장 등을 모두 포함한 것인 반면, 전국 지역은 대부분 점

심 한 끼 식사만 대상으로 한 자료이기 때문에 전국 데이터와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이다. 그러나 전국 데이터를 참조했을 때 청정삶터의 음식물쓰레

기 발생량이 현저히 낮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발생량이 꾸준히 줄

어들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끝으로, 청정삶터 만들기는 새로운 삶과 수행 공간 만들기를 위한 실험이

다. 많은 대중이 모여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간이기에 일부의 주장과 강제

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히 실천하면서 실천

과정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이야기와 변화를 조사하고 기록하여 분석하고 성

찰함으로써 새로운 문명을 위한 작은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해나갈 수 있다.

EcoBuddha 지속가능한 삶

주) 이글은 2014년 가을에 진행된 전국 정토회 환경활동가 워크숍의 강연 내용을 수정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이상으로 연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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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Buddha 특집 기획 - 청정삶터 만들기 프로젝트

청정삶터 시범지역,

마산 지회를 찾아가다

편집부

에코붓다에서는 전국 지역이 100여 곳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삶터를 소박하고 친환경적으로, 또 효율적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현재 전국이 8개 지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지부별로 시범사업장을 만들어 앞

으로 지부 소속 지회들이 따라 배울 수 있는 본보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서 지

난 2015년 2월말에서 3월 중순까지 구체적인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둘러보고 논

의한 내용을 싣는다. 10개의 시범지역 중 네 번째로 2월24일, 대구경북 지부의 대

구 지회를 방문했다. 에코붓다 최광수대표님과 편집부, 지역 총무님과 지원팀, 사

회활동팀, 환경담당자, 공양담당자 중심으로 현장에서 함께 만나서 시설을 둘러보

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선 음식쓰레기제로를 위해 쓰레기가 생기고 처리되는 과정이 생활하는 공간

안에서 자연 순환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함께 둘러보면서 살펴보고,

그 다음에 일반쓰레기제로를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운영방안에 대해

서도 논의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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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드나드는 곳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과 배출이 많을

것 같다. 음식물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일주일 내내 오전 오

후로 12번의 정기적인

행사가 열리고 이 외에

지부 회의와 교육이 몇

차례 진행된다. 그렇지

만 마산지회는 지금까

지 음식물쓰레기를 1g

도 외부로 배출하지 않

은 상황이다. 주로 지

렁이 퇴비함과 옥상 퇴비화로 진행하고 있는데 지렁이 퇴비함이 추가로더 필

요할 것 같다. 지렁이로 퇴비화할 경우에는 좀 더 잘게 썰어 흙과 잘 버무려

주어야 하는데 표면위로 음식물 쓰레기가 드러나 있다. 담당자가 유난히 자

주 뒤적거려서 그렇다고 한다. 겨울에는 추워서 퇴비함을 보온 처리할 필요

가 있다. 벌레가 생길 때는 식초물을 넣었더니 많이 없어졌다. 지부에서 지

렁이 엄마교실을 운영하여 지렁이 퇴비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면 좋겠다. 지

역별로 교육을 진행해서 지렁이 퇴비화가 왜 필요한지, 쓰레기제로운동의

관점속에서 이해가 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옥상 텃밭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옥상에서 흙에 음식물 쓰레기를 묻고 이엠을 뿌려 퇴비화를 하는데 빗물

회원들이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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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에

비닐로 뚜껑을 덮어 놓는다.

음식물 쓰레기에 이엠을 뿌

리고 그 위에 흙을 덮고 이

런 과정을 반복해서 용기가

가득차면 뚜껑을 씌워놓는

것이다. 화단 위 과일 껍질

은 벌레가 생기거나 새가 날

아오기 때문에 깔끔하게 정

리할 필요가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옥상 공간에 퇴

비화된 거름으로 텃밭 농사

를 지어 채소를 푸짐하게 얻

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조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모둠별로 공양간 봉사를 하고 있다. 모둠별로 돌아가면서 진행하다보니 지

렁이퇴비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모둠은 교육이 더 필요하고 담당자가 있어

야 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여기에 내마음의 푸른마당까지 진행하면

체계가 잡힐 것 같다. 지원팀이 없어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 사회활동팀만으

로 진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문제는 겨울엔 귤껍질, 여름엔 수박껍질이 많

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례회의 할 때 공유를 해서 점검하

고 평가하면서 공동과제로 잡고 해결하면 좋겠다. 수박은 보시가 들어오면

회원들이 옥상텃밭을 둘러보며 논의하고 있다

지렁이 퇴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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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지 않을 수도 없고 껍질만 제거해서 흰 부분은 무침으로 만들어 먹는다.

흙에 묻으면 수박껍질은 금세 분해된다. 발효액을 만들기도 한다. 일주일 후

걸러서 액은 물을 타 마시거나 음식에 넣고 수박은 장아찌로 먹는다. 환경담

당은 있으나 적극적으로 연구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회원 전체가 인식이

되고 모둠별로 봉사일감으로 나누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공양간 상황은 어떤지

바닥에 쌀뜨물 3단계 설거지

물을 준비하고 저녁반은 싱크

대에서 설거지한다. 음식물쓰

레기는 귤껍질이 문제이다. 현

재 귤껍질은 말려서 일반쓰레

기로 처리하고 있고 작년부터

옥상텃밭 퇴비화로 음식물 쓰

레기 외부배출이 없어졌다.

경남지부는 공양간에 투명비

닐이 많다. 기존 회원들이 더

문제다. 새로 온 회원들 교육도

중요하지만 기존 회원 교육이

필요하다. 떡 싸주는 용도로 쓰

고 깻잎 캔이 보시 들어온 적도

쌀뜨물 설거지 3단계가 바닥에 비치되어 있다

공양간 벽에 게시된 안내문

EcoBuddha 특집 기획 - 청정삶터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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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오히려 처음 온 분들이

묻는다. ‘이렇게 해도 되는

지..’ 기존 회원들이 대충하

려는 게 더 문제인 것 같다.

마산은 먹을 것을 싸는 종이

를 준비해서 떡을 싸주고 주

문할 때 큰 그릇에 보자기까

지 준비해서 갖다 준다. 우리

부터 바꾸는 게 필요하다. 콩나물 버려지는 게 많다는데 껍질째 갈아 넣어서

만드는 요리들도 있다. 예전에 모둠별로 쓰레기제로 해봤는데 콩나물 머리

만 모아서 갈아 소스로 만들어 먹었다. 상추 꼭지도 다져서 쌈장에 넣었다.

음식물 찌꺼기를 활용하는 요리 대회도 있었다. 고추 꼭지도 다져서 넣으면

된다.

냉장고 상황을 보면

냉장고 문 앞에 음식물 쓰레기 적는 표

가 있고 기록표는 공양간 봉사자들 간의

소통을 위한 카톡방을 통해 공양인원을

체크하고 담당한 모둠에서 진행한다. 본

인이 시장 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

게 되면 많은 봉사자들이 음식물 처리상

황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남은

음식은 그냥 두면 돌고 돌다 버리게 되는

그릇닦아먹기에 대한 안내그림이 공양간에 부착되어 있다

냉장고를 열어서 사용하는 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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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이럴 때 조금씩 돌려가며 모두 먹거나 부침개로 부쳐 먹는다.

이엠 사용은

세제를 만들거나 음식물 쓰레기 발효용으로 부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화장실 휴지사용은 어떤 상황인가

봄 불교대 개강 때 한 달 간 비치하여 인식이 된 후에 없애는 것으로 하고

있다.

뒷물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인가

뒷물 수건 만들기 체험

을 해보고 뒷물하기를 해

보고 있는데 도저히 못하

겠다는 분도 있었다. 확

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

다. 남자 화장실은 물이

잘 안 빠져서 냄새가 난

다. 변기 안에 샤워기를

설치해서 뒷물을 하고 있다.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에 부착된 뒷물 안내

문이 내용이 다르다. 여자 화장실은 예전 안내문이고 남자 화장실이 최근 내

용이다. 최근 내용으로 바꾸면 좋겠다.

EcoBuddha 특집 기획 - 청정삶터 만들기 프로젝트

뒷물샤워기가 비치된 화장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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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쓰레기 분리수거 상황은

현관 입구 일반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나무로 되어 있어 습기가 차서 잘 닫히지

않는 문제가 있다. 쓰레기 분리수거는 잘

안되는 상황이다. 기록은 잘 되고 있고

수요일은 재활용 쓰레기를 주중에 분리해

서 무게를 재고 저녁반이 배출하는 역할

을 한다.

전기 사용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두꺼비집은 간판만 계절별로 켜서 끄는 시간을 조절하고 있다. 전기 절약

에 대해 안내표시가 되면 좋겠고 스위치는 마지막에 퇴근하는 분이 다 끄도

록 안내하면 좋겠다, 내선번호를 이용함으로써 전화비 절약에 대한 안내도

하면 좋겠다. 전기차단 스위치가 바닥에 있어서 끄는 걸 잊고 갈 때가 많다.

대부분 지역이 전기에 대한 부분이 취약하다. 전기 차단 스위치는 잘 사용하

고 있다. 에어컨 적정 온도 안내문 부착도 필요하다. 냉난방 겸용은 잘 사용

하지 않는다. 이번 달 마산지역 전기료가 40만원이 나왔는데 회의나 교육이

많이 진행되어서 그런 것 같다, 전기와 설비 끄기가 잘 안 된다. 컴퓨터 밑에

스티로폼을 깔아서 먼지가 안 들어가도록 한 것은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개별 스위치에 전선이 다 설치가 잘 되었다. 개별 스위치를 책상위로 올리면

더 좋겠다. 빔은 렌즈보호를 위해 끄지 않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 팩스 전원

과 냉장고 외에는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컴퓨터 모니터와 전체 스위치도 끈

쓰레기 분리수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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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070 전화는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어서 인터넷을 끌 수가 없다.

비닐 분리배출은 어떤가

거제지역인 경우 비닐을 분리해도 일반쓰레기와 같이 수거된다. 지자체마

다 다른 규정이긴 한데 우선 우리는 철저히 분리수거하고 지자체에서 하지

않는 것은 변화를 요구하면서 잘 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닐

봉지 커피, 비닐에 든 식재료 등이 들어오는데 비닐이 전혀 안 들어올 수는

없다. 대용량 포장은 어쩔 수가 없다. 어시장에서는 정토회에서 비닐 안쓴다

는 소문이 나 있다. 지킬 수 있는 것을 정해서 꾸준히 해보면 좋겠다.

회원들 교육은 어떻게 진행하는지

행사 후 짧은 영상교육을 진행하는 게 좋겠고 내마음의 푸른마당을 진행해

봐도 좋겠다.

봉사일감으로 정회원과 함께 불대 봉사 프로그램을 같이 해보는 건 어떨까

한다. 환경담당자와 공양주, 지원팀, 총무간의 소통이 원할해야 할 것 같다.

공양간에서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해야 한다. 지원팀과의

연계가 없다 보니 교육에 참가하지 않는 등 원활하게 소통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총무가 주례회의 할 때 전체적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소통하면

좋을 것 같다. 저녁부와 청년부가 심각하다. 불교대 입학식할 때 떡, 과일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해서 주간에서 준비했는데 저녁반이 비닐에 든 빵과 과일

을 준비했다. 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화포럼도 청년이라 오렌지쥬

EcoBuddha 특집 기획 - 청정삶터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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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 비닐배출도 많이 하는 상황이다.

부산울산지부에서 환경강좌를 2강짜리 준비한 적이 있는데 이런 환경특강

을 2~3회 진행해도 좋겠다. 환경실천을 하는 취지와 지역 사례담, 세경농장

등의 지렁이 강좌를 묶어 3강을 했다.

일감 세분화가 되고 있는지

각 모둠이 일감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매뉴얼로 만들어 일일봉사자들이 나누

어서 진행하고 일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10명이 한 모둠이다. 일

거리를 10명이 골고루 나누는 방법은 지렁이퇴비화만 할 수는 없고 음식물

쓰레기를 저울로 재고 기록하고 지렁이 밥을 주는 등 일감에 따라 적당히 나

누어서 해보면 좋겠다. 지역별로 규모가 다르므로 해보면서 연구해보면 좋

겠다. 우선 해보면서 추가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좋겠다. 매뉴얼이 너

무 세분화되면 봉사자들이 힘들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체험하면서 알게 되

는 방식이 좋겠다.

방문 협의를 마무리하면서 소감 한마디씩

한자리에 모여 환경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좋다. 봉사에 대해 고민이 많

았는데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다시 한번 환경실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

는 기회였고 개인적으로 직장에서 종이컵 사용에 대한 변화가 있어 기뻤다.

집에서도 돌아보면서 실천하겠다. 각 지역별 문제점을 소통하고 공유하니

유익했다. 시장 볼 때 동네 슈퍼를 이용하는데 내가 가면 비닐 안 쓴다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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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지 더 주려고 한다. 내

가 좀 더 환경에 깨어있

지 않으면 편리한 쪽으로

돌아가게 된다. 환경실천

을 연구하면서 하는데 잘

안 된다. 내 생활부터 바

꾸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다. 마산 지역이 시범

지역으로 안내가 잘 안

된 것 같아 아쉽다.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갈무리해야 하지만 정보

가 너무 많았다. 둘러보며 함께 하니 좋다. 최근 마산지회 쓰레기 발생량이

현저히 줄어 전국 발생 수준과 비슷해져서 아주 고무적이다. 마산에 담당자

가 없어서 힘들겠다는 생각이다. 공양주가 시장 볼 때 유의해야겠다. 사천지

역은 공양을 안 하거나 반찬을 가져와 먹었는데 쓰레기 발생량이 많지 않다.

분리배출이나 기록에 신경썼는데 아는 만큼 잘 되진 않았다. 마산지회가 실

천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둘러보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방문을 마치며

청정 삶터 시범지역 방문 중에 소속 지회 활동가들이 이렇게 많이 참가해서 열

띠게 논의된 지역은 처음이었다. 2시간 정도의 짧은 만남이지만 그 열의가 서로에

게 퍼져 쓰레기제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끈끈한 연대의 힘을 느끼게 해주었다.

EcoBuddha 특집 기획 - 청정삶터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가들이 청정삶터를 만들기 위해 협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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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촌동 벼룩장터, ‘빈그릇 캠페인’

박소현 | 서울

지난 11월 21일 오전 10시. 서대문구 역촌동 주민센터에서 벼룩장터가 열

렸습니다. 주민센터 정문에 에코붓다 부스가 차려지고 환경상품 진열과 빈

그릇 서약 캠페인이 이루어졌는데요, 근처 지역에서 오신 봉사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진행했습니다.

서대문구, 은평구, 종로구 등에서 오신 12명의 봉사자가 첫마음을 함께 나

누고 간단한 캠페인 사전교육을 한 후 바로 캠페인과 환경상품 판매를 시작

하였습니다. 종로지역에서 안소영님, 정규형님, 김민주님, 이상희님, 은평지

역에서 이순모님, 장재희님, 최돈지님, 서대문지역에서 김은정님, 이소정님,

그리고 신정민님과 제가 함께 했습니다.

좁은 장소에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이 펼쳐지다 보니 제약이 있었지만

참여하신 봉사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덕분에 준비한 서약서 183장에

EcoBuddha 지역 활동 소식

Page 19: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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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서약을 받았고 환경상품은 5개(17,000원)를 판매하였습니다.

“빈그릇 운동”은 ‘내가 사는 지구를 살리고’, ‘내 건강을 살리고’, ‘내 아이의

미래와 지구상의 굶주리는 아이를 살리고’,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는 일입니

다’ 라고 입을 모아 외쳤고, 또 ‘가정에서는 딱 먹을만큼만 요리하고’, ‘밖에서

는 딱 먹을만큼만 주문하고’, ‘딱 먹을만큼만 덜어서 먹고 남기지 않고 다 먹

겠습니다.‘라고 함께 외치며 시민들에게 빈그릇 서약에 동참하기를 호소했습

니다.

빈그릇 서약을 받을 때에는 단순히 서

명만 받은 것이 아니라 서명할 때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것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간

단히 알려주며 앞으로 빈그릇 운동에 함

께 할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대

부분은 좋은 일을 한다, 음식물 문제가 심

각하다며 수긍해주었고, 간혹 음식물 다

먹는 거 쉽지 않은데 라며 약간은 부담스

러워 하시며 서약해 주시는 분들도 계셨

습니다. 여자분들은 호응이 좋았던 반면

남자분들은 서약서에 서명하기를 거부하

시고 관심 없이 지나치는 분들이 더 많았

습니다. 아무래도 주부님들이 살림을 하시다 보니 쉽게 공감하고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EcoBuddha 지역 활동 소식

빈그릇 서약을 받고 있는 모습

Page 20: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19

10시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시작한 이 날 캠페인은 오후 2시 20분

이 되어서 마쳤고 이날의 소감을 함께 나누고 4시가 다 되어서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참가하신 봉사자분들은 “오십평생을 사는 동안 이런 경험을 처음 해봤는데

빈그릇 운동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다른 모든 분들에게도 이런 다른 삶에 대해

얘기해주고 싶다” 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이 각 지역에서 이어지고 또 개개의 가정과 음식

점, 건물 등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이 확산되면 좋겠다고 입을 모으며 기쁜 마

음으로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봉사자들이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한컷!

Page 21: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20

EcoBuddha 지역 활동 소식

서울 독산초등학교에서 ‘빈그릇 교육’

박소현 | 서울

지난 10월 30일 오전 10시30분, 주점란, 김은정님 그리고 저 세 사람은 서

울 금천구 독산초등학교에서 3교시와 4교시에 3학년 1반과 6학년 1반에서

빈그릇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한창 호기심이 넘치는 3학년 아이들답게 저희들이 교실로 들어서자마자 "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적극적으로 인사하면서 말을 걸었고 수업이 시

작되자 너나 할 것 없이 적극적으로 대답하면서 수업에 임하여서 40분이 시

간가는 줄 모르게 지났습니다. 반면 6학년 아이들은 이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도 있고 최고학년이라 그런지 시종일관 진지한 눈빛과 답변으로 이성

적인 질문과 답변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렇게 두 학급에서 진행한 빈그릇 수업을 학교측에서 녹화하였고 이를 다

Page 22: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21

시 전 학급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이날 녹화영상과 피피티 자료를 하

나의 영상자료로 편집하여 학교에 다시 보내 주었습니다. 이후 영상이 전교

생에게 나가면 이 후 잔반량 기록수치에 대해서는 다시 협조를 받기로 한 상

태입니다.

막상 학교에 가보니 선생

님들에 대한 사전 간담회나

교육이 먼저 이루어진 후에

전교생에게 수업을 하면 효

과가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

었고 업무 부담이 많은 선생

님들에게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가 더 중요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사정토회에 요청

하여 12월 초에 만남을 가지

기로 했고 새로운 마음으로

차분히 더 준비하여 내년에

는 보다 많은 학교에서 에코

붓다의 빈그릇 운동이 펼쳐

지길 희망해 봅니다.

서울 금천구 독산초등학교에서 빈그릇 수업이 진행되는 모습

Page 23: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22

EcoBuddha 에코 캠퍼스 동아리 탐방소식

다른 대학 에코캠퍼스 동아리를 찾아서

박성용 | 경상대학교 에코캠퍼스 동아리 회장

2014년 10월부터 에코캠퍼스 동아리를 맡아서 지금까지 이끌어 왔고 이제

이 시간도 보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그 마지막으로 저번 주 11월5일부터

7일까지 우리는 ‘타 대학 환경동아리 활동 조사’라는 주제를 갖고 나의 임기

기간 동안의 마지막 활동을 다녀왔다. 원래는 심포지엄이라는 행사로 다른

동아리들을 불러서 행사를 하기로 했지만, 불행하게도 중간에 부산지역 연

합 동아리가 사정으로 불참을 선언해 심포지엄 준비는 막을 내렸다. 하늘도

참 야속하지. 준비를 거의 다 해놨는데 이렇게 엎어버리면 어떡하라는 건지.

전체 참가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규모였기에 어쩔 수 없이 심포지엄은 접었지

만, 그래도 이대로 포기하기는 아까워서 우리가 직접 각 대학 에코캠퍼스 동

아리를 찾아가는 방안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Page 24: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23

다시 일정부터 시작해서 방문할 학교들을 섭외하고 예산을 다시 편성했다.

일정을 짜보니 시험이 끝난 바로 다음 주라서 하루가 부족하게 회의하고 움

직였다. 우리가 탐방할 동아리에 대하여 기본적인 조사를 다시 했고, 정토

회에서 하룻밤을 지내니 정토회의 기본적인 스케줄과 사업내용을 알아야 했

다. 그렇게 시험이 끝나고 눈코 뜰 새 없이 움직이니 어느 새 11월 5일, 우리

가 출발할 날짜가 되어있었다. 지도교수님을 포함해 모두 12명의 탐방단이

아침 6시까지 모여서 바쁘게 출발해서 첫 탐방 동아리인 부산의 연합동아리

“더불어 숲”을 방문했다. 그 곳 친구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체험해

보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일정이 맞지 않아 회장만 만나서 회의를 했다.

이 동아리는 우리와 다르게 환경문제를 사회 이슈로 생각하여 시위나 서명

운동을 주된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였는데 농활도 직접 다닌다고 했다.

우리와 활동 목적이나 방법이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이 동아리는 부산 지역

서울정토회 공양간에서 음식물쓰레기 발생 현황과 처리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경상대 환경 동아리학생들

Page 25: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24

6개 대학의 학생들이 연합한 동아리다 보니 네트워크가 체계적으로 되어있

었다. 학교별로 활동하면서 주말엔 모두 모여 활동한다고 하는 것이 인상 깊

었다. 회의가 끝나고 부산대를 잠시 둘러보고 다시 걸음을 바쁘게 돌려 서울

로 향했다. 정토회관에 도착해서 교수님과 다른 회원들은 간단한 소감나누

기를 하는 동안 나는 우리 동아리를 소개하는 영상자료를 수정했다. 자료 수

정이 끝나고 다시 회관으로 돌아가서 눕기 바쁘게 잠들어 버렸다.

다음날인 11월 6일 새벽 4시 30분, 우리는 허겁지겁 일어나서 새벽예불을

드렸다. 모두들 눈이 반쯤 감긴 채로 108배를 하고 있고, 불경을 읊는 동안

조는 애들도 있었다. 새벽예불이 끝나고 아침을 먹는데 발우공양은 처음 해

보는 거라서 여기저기 눈치를 보면서 먹었다. 다 먹고 난 후 그릇을 씻고 청

수를 버려야 되는데, 찌꺼기가 너무 많이 남아서 어쩔 수 없이 전부 마셔버

렸다. 발우공양이 끝나고 우리는 정토회의 환경실천을 소개받으며 회관의

곳곳을 둘러보았다. 놀라웠다. 발우공양을 한다고는 하지만 잔반량이 하루

에 일인당 8g 정도라니… 음식을 소중히 아끼는 정토회라고는 하지만 우리

대학 잔반량과 비교하니 너무 차이가 컸다. 애써 노력해서 70g까지 낮추었

는데. 여태까지 활동했던 것이 허무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것보다 인

상이 깊었던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지렁이였다. 지렁이가 환경에 아주 좋

은 생물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았다. 나중에 나

도 시간이 되면 지렁이를 모아서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정토회관 탐방이 끝나고 우리는 평화재단으로 가서 간단히 사업을 소개받

고, 바쁘게 서울여대로 걸음을 옮겼다. 우리가 출발하려고 했던 시간보다 늦

게 출발하게 돼서 서울여대 다음에 건국대 CES팀을 볼 때까지 점심이나 간

EcoBuddha 에코 캠퍼스 동아리 탐방소식

Page 26: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25

단한 식사를 못했다. 약속했던 시간보다 10분정도 늦게 도착한 서울여대에

서 서로의 동아리를 소개하고 서울여대가 활동했던 현장을 탐방했다. 우리

와 같이 빈그릇운동을 하고 있었고, 정토회와 같이 지렁이를 키워 음식물 쓰

레기를 퇴비로 사용하고 있었다. 지렁이로 만들어진 퇴비는 직접 채소를 가

꾸는 데에 사용되었다. 학교에 쓰지 않는 부지를 빌려서 유기농 식품을 재배

하고 있었고, 이 식품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사업을 했다는

것이 정말 참신한 발상이어서 많이 놀랐다.

서울여대 활동을 둘러보고 단체 사진을 찍고 다시 바삐 건국대로 향하였

다. 건국대에 갔을 때도 10분 정도 늦어서 많이 미안하고 불필요한 교통비가

낭비 되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였다. 건국대는 우리와 조금 다른 사

업을 하고 있었다. 우리나 서울여대는 학생들의 실천부터 바꾸자는 취지였

는데 건국대 CES팀은 교내 시설에서 낭비되는 전력을 줄임으로써 불필요한

경상대 환경동아리학생들이 서울여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지렁이로 퇴비화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Page 27: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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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을 아끼는 사업을 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의 실천을 바

꾸는 것 보다는 학교 각 기관에서 발생되는 전기를 대체 물품을 사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사용함으로써 낭비되는 전력을 아끼는 활동을 하고 있

었다. 여담이지만 건국대 CES팀은 우리를 너무 환대해줘서 고마웠고, 아무

것도 준비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이렇게 3개의 동아리를 탐방하면서 가장 와 닿은 점은 열정이었다. 더불어

숲, 서울여대 에코캠퍼스, 건국대 CES팀은 공통적으로 열정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었다. 건국대 CES팀을 마지막으로 탐방하고 같이 회식하고 우리 동

아리 회원들끼리 따로 뒷풀이 자리를 가졌을 때, 부끄러워서 술이 들어가지

않았다. “과연 우리는 열정을 갖고 활동을 했을까?”하는 의문이 들면서 다른

동아리들이 우리 동아리의 활동을 탐방하러 왔을 때 “과연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하는 질문과 함께 부끄러움만 남았다. ‘내가 한

번 더 이 동아리를 맡을 수 있다면 그 땐 다른 동아리들처럼 활동하고 싶은

데’ 하는 미련이 남았다.

그래도 우리는 20대 청춘이다. 마음만 먹으면 어떤 일이든 무엇이든지 해

낼 수 있다. 아무것도 없이 열정만으로도 우리는 아름답다. 과연 우리는 이

런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는가. 그렇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여 주어진 생활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다른 대학 동아리들의 활동들을 조사하려고 갔지만

나는 그보다 더 값진 교훈을 얻었다. 언제 또 이 교훈을 잊어 버릴지 모르지

만 그때마다 다시 상기시켜서 지금 느낀 열정이란 단어를 기억하겠다.

EcoBuddha 에코 캠퍼스 동아리 탐방소식

Page 28: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2727

EcoBuddha 에코붓다 후원

2015년 9월에 후원해 주신 에코붓다입니다. 고맙습니다. 소중히 잘 쓰겠습니다.

빈그릇 후원

강동우

강민수

강방윤

강지웅

강지윤

고경희

권수진

김건후

김경현

김명선

김모은

김봉준

김 수

김승환

김지석

김진환

김진희

김현정

노혜숙

문태운

민병주

박계선

박성숙

박영남

박정희

박진영

박찬영

서규환

서수진

서예원

성연수

신미혜

안재호

양태희

여경화

유경진

윤선희

이경은

이광남

이동준

이영숙

이영희

이윤희

이은경

이은숙

이인숙

이정미

이주학

이주현

이중인

이지선

임정아

장금자

전은정

정금도

정기연

정선영

정순례

정해암

조미경

최민화

최승희

하영아

하재남

한정수

한호세

허 지

홍사숙

홍성관

황은희

2015000274 강태순

2015000263 권정아

2015000276 김대규

2015000280 김순희

2015000273 김학명

2015000282 남상은

2015000255 노현우

2015000262 문희정

2015000278 박경숙

2015000256 박정민

2015000284 박재홍

2015000283 박하늘

2015000257 서규환

2015000261 오인수

2015000281 이동희

2015000270 이인숙

2015000267 이재림

2015000269 이정미

2015000277 이주학

2015000271 임은숙

2015000260 장은정

2015000279 장현익

2015000272 전석우

2015000258 정구영

2015000264 정재훈

2015000266 정지영

2015000265 최화심

2015000268 홍예지

신규회원입니다. 감사합니다. (2015.9.1 ~ 2015.10.31)

강동우

강문헌

강미경

강미애

강민수

강지웅

강지윤

강진희

강창형

강현숙

강희석

강희정

고경희

고연화

고지윤

고현숙

공경의

공정혜

공혜경

구미경

구언련

권경민

권미순

권선옥

권수진

권 순

권순범

권영미

권영세

권영주

권용혜

권정아

권준희

김건희

김경아

김경현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광근

김광자

김기남

김난영

김대규

김대영

김도연

김동건

김동연

김동욱

김동윤

김동현

김득자

김명선

김명숙

에코붓다 후원

Page 29: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28

28

김명신

김명옥

김명희

김모은

김미경

김미선

김민기

김민아

김민정

김민정

김민조

김민지

김복경

김봉준

김상길

김상헌

김선경

김성귀

김성희

김송란

김송림

김수영

김숙희

김승정

김승환

김승희

김애경

김애자

김영숙

김영숙

김영화

김예솔

김용임

김용주

김우순

김우진

김월금

김유빈

(연후)

김윤경

김은경

김은기

김은희

김인경

김인권

김인숙

김인영

김인희

김재규

김재명

김정옥

김정현

김정화

김종복

김종순

김종학

김주은

김준형

김지상

김지석

김지성

김지안

김지연

김지영

김지은

김지현

김지훈

김진수

김진옥

김진환

김진희

김창수

김태권

김태숙

김태연

김태연

김태은

김태희

김택영

김학련

김 향

김현숙

김현우

김현정

김현정

김혜영

김혜옥

김혜진

김홍미

김효근

김효은

김희경

김희수

김희정

나옥주

남윤숙

남진남

노미애

노옥재

노춘민

노현우

노혜숙

류미혜

류현복

마경희

문근생

문성원

문승렬

문영숙

문지순

문지영

문현정

문형국

문희정

민병주

민홍금

박계선

박금순

박기일

박기정

박대식

박동주

박동호

박명기

박명숙

박명순

박미경

박미영

박미정

박미정

박민주

박민형

박백현

박상미

박성숙

박성희

박소영

박순덕

박순천

박승용

박용수

박용숙

박은석

박은지

박재윤

박정민

박정숙

박정임

박주선

박주하

박주훈

박준규

박진영

박찬영

박태정

박현금

박현주

박현진

박홍구

반소영

반일효

배상훈

백기순

백수민

백승환

백창렬

백혜은

백흥미

쁘리앙카

사공옥숙

사유진

서동우

서예원

서용하

서은영

서정순

서혜영

선미경

성연수

손재희

손희경

송민석

송수명

송승용

송은애

신갑순

신동섭

신동헌

신명순

신미혜

신성숙

신영애

신은동

신정화

신현금

신현종

신혜경

신혜원

신호철

심정순

심지연

심현경

안수경

안오상

안은주

안재호

안종두

안치강

어현숙

엄지선

여경화

염선아

예찬순

오경우

오정숙

오종석

우경자

우종헌

위주영

유수스님

유승종

유애림

유영순

유윤식

유정길

유진영

유현정

유흥철

윤상호

윤선희

윤여영

윤정애

윤제연

윤준호

윤태욱

윤형락

윤혜정

윤화정

이경숙

이경은

이경희

이계숙

이금안

이금희

이기림

이덕아

이덕희

이동희

이동희

이문희

이미순

이병석

이상건

이상훈

이선우

이선호

이선회

이성훈

이소현

이소희

이순영

이순진

이여라

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이영임

이영조

이영희

이영희

이완영

이외숙

이은경

이은경

이은선

이은숙

이은숙

이은하

이인숙

이인영

이재림

이재은

이정미

이정민

이정숙

이정숙

이정아

이정자

이종연

이주학

이주학

이주현

이주현

이중인

이중표

이중희

이지선

이지애

이지영

이지은

이진명

이진영

이진희

이창희

이춘화

이해일

EcoBuddha 에코붓다 후원

Page 30: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2929

이향경

이헌기

이혜영

이혜정

이혜정

이희주

임동필

임부영

임성희

임순옥

임양호

임연희

임월선

임정아

임춘옥

임현옥

임희정

장경희

장도연

장명순

장미애

장미희

장순자

장은숙

장은정

장은주

장이순

장정화

장희정

전병화

전생금

전서연

전석우

전은경

전은정

전정숙

전종율

전형태

정경희

정구영

정국채

정근혜

정금도

정명옥

정미숙

정미연

정미정

정상일

정선영

정성순

정성아

정세홍

정순희

정순희

정애란

정연주

정연호

정영미

정옥주

정유선

정인숙

정재남

정재훈

정정희

정지현

정태항

정현영

정희숙

조경미

조남국

조명근

조명숙

조미경

조상희

조성근

조순천

조영재

조윤진

조인미

조정민

조정인

조태준

조행도

조효숙

조희옥

주옥란

지명자

지민규

지양순

진혜란

차명진

차수경

차순남

차은정

차정훈

천승영

최경순

최경식

최경이

최광수

최귀남

최규원

최근대

최둘선

최민화

최병재

최복순

최석호

최수진

최순선

최승희

최양숙

최여정

최 영

최영숙

최영화

최예화

최용춘

최우람

최유정

최윤경

최윤화

최재홍

최 준

최현희

최화심

추석훈

추효선

태순이

하영아

하재남

한가람

한건우

한명수

한병기

한선화

한송희

한옥주

한의규

한정수

허달묵

허성란

허수진

허윤서

허 지

홍경희

홍사숙

홍성관

홍성진

홍순주

홍유미

황경연

황보미

황상만

황선화

황설아

황순옥

황정희

황정희

황지영

2015년 10월에 후원해 주신 에코붓다입니다. 고맙습니다. 소중히 잘 쓰겠습니다.

빈그릇 후원

강동우

강민수

강방윤

강지웅

강지윤

강태순

고경희

권수진

김건후

김경현

김명선

김봉준

김 수

김수미

김승환

김지석

김진환

김진희

김현정

노혜숙

문태운

민병주

박계선

박성숙

박영남

박정희

서규환

서예원

성연수

신미혜

안재호

양태희

여경화

유경진

윤선희

윤연진

이경은

이광남

이동준

이영숙

이영희

이윤희

이은경

이은숙

이인숙

이임주

이정미

이주학

이주현

이중인

이지선

임정아

장금자

장수진

장현익

전은정

정금도

정기연

정선영

정순례

정해암

정현숙

조미경

조은진

최민화

최승희

최시안

하영아

한호세

허 지

홍사숙

홍성관

황은희

Page 31: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30

30

EcoBuddha 에코붓다 후원

에코붓다 후원

강동우

강문헌

강미경

강미애

강민수

강병철

강지웅

강지윤

강창형

강현숙

강희석

강희정

고경희

고연화

고지윤

고현숙

공경의

공정혜

공혜경

구미경

구언련

권경민

권미순

권보경

권선옥

권수진

권 순

권순범

권영미

권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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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후)

김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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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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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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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나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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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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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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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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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경희

문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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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국

문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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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박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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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박미영

박미정

박미정

박민주

박민형

박백현

박상미

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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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박수정

박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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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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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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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앙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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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희

서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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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종

유애림

유영순

유윤식

Page 32: 에코붓다 소식지 2015년 11월 12월

3131

유정길

유진영

유흥철

윤상호

윤선희

윤여영

윤연진

윤정애

윤제연

윤준호

윤태욱

윤형락

윤혜정

윤화정

이강학

이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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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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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이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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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이선호

이선회

이성훈

이소현

이소희

이순모

이순영

이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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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숙

이영숙

이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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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이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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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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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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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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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연

이주학

이주학

이주현

이주현

이중인

이중표

이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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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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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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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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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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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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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정성순

정성아

정세홍

정순희

정순희

정애란

정연주

정연호

정영미

정영숙

정옥주

정유선

정인숙

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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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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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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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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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도

조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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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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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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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영

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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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최윤경

최윤화

최재홍

최 준

최현희

최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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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효선

태순이

하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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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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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서

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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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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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주

홍유미

황경연

황보미

황상만

황선정

황선화

황설아

황순옥

황정희

황정희

황지영

황지현

황화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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