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관광객 천만명 시대의 관광수용태세 정비방안

연구책임 김 향 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 문

올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관광객은 당초 예측보다 증가하여 1,1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래관광객의 증가는 한국방문

의 해 추진, K-pop 등 신한류 열풍, 외래관광객의 입국 편의 개선 등 간광

정책 개선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한국관광의 성장이 지속되어 2020년에는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미래에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방한 외래관광객의 급격한 증가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관광호텔 객실 수의 부족, 중국인 관광안내원의 무자격자 난립, 바가지

요금 등 관광수용태세의 문제점을 낳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연구원에서는 우리나라 관광발전에 있어서 외래관광객 1,000

만 명 시대와 2,000만 명 시대가 갖는 의미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관광수

용태세 정비⋅확충을 위한 정책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앞으로 우리나라 관광수용태세 정책이 추진해야 하는 중

장기 정책방향과 함께 우선 추진되어야 할 10대 핵심과제에 대한 추진방안

을 제시하여 한국 관광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본 연구를 수행해주신 김향자 박사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특히 바쁘신 가운데에도 연구에 참여해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2년 10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 장 박 광 무

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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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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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 개요

가. 연구 배경 및 목적

○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관광객은 1978년에 100만 명을 넘어선 이래, 22년

만인 2000년에 500만 명을 돌파하였으나 이후 12년만인 올해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이와 같이 방한 외래관광객의 증가가 계속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관광

숙박시설의 부족,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 및 세 부담 지속, 식음시설과

같은 관광인프라 열악 등 관광산업의 내재적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어

왔음

○ 본 연구는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입국 시대에 걸맞는 관광수용태세를 준

비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음

○ 이를 위하여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입국 현황 분석과 이로 인한 관광수

용태세의 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하도록 함

○ 또한 국내외의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사례 분석을 토대로 하여 향후 추

진해야 하는 관광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모색하도록 함

나. 연구추진방법

○ 연구 추진은 연구목적 설정,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의의와 관광

수용태세의 의미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하여 외래관광객 입국 실태와

관광수용태세 실태 분석을 통하여 관광수용태세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도출함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위한 5대 정책방향

을 제시하고, 각 정책방향별로 우선 추진이 필요한 세부과제 제시와 함께

전략적으로 추진해야할 10대 핵심전략과제를 구체화하여 제시하도록 함

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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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의미 및 관광수용태세의 개념

가.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의미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것은 한국 관광 역사에 있어서 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임. 방한 외래객은 1978년에 100만 명을 넘어선

이래, 22년만인 2000년에 500만 명을 돌파, 이후 12년만인 2012년

1,000만 명 돌파가 예상됨

○ 2020년에는 국내외 관광객을 합하여 1일 평균 관광객 2백만 명 시대를

맞이하여 양적으로는 선진국형 관광국가로의 진입을 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음

○ 그동안은 체계화, 글로벌 표준화에 주안점을 두어 왔다면, 앞으로는 특성

화, 다양화가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임

○ 방한 외래객 1,000만 명 시대의 의미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상징하고 있으며, 관광의 전반적 수준 향상과 함께 관광정책의 체

계적 관리가 필요한 시대를 의미함

나. 관광수용태세 개념

○ ‘관광수용태세’는 오랫동안 관습적으로 사용되어 온 용어로 한자로는 ‘受容態勢’로 표현되며, 영어로는 ‘preparations to receive’로, 일본에서는

관광객수입체제(観光客受入体制)라고 표현되고 있음

○ 관광수용태세 용어의 재설정을 위하여 1,2 차 전문가 조사를 통하여 분석

한 결과, 기존의 용어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40%가 나왔음

- 이는 ‘관광수용태세’라는 용어가 용어의 느낌이나 사전적인 의미보다는

정책적인 용어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익숙하다는 측면에서

응답한 것으로 판단됨

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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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관광수용(준비)태세를 “관광객이 관광을 경험하는 과정에

서 환대서비스, 출입국⋅교통, 숙박, 안내⋅정보, 쇼핑, 식⋅음, 관광기

념품 등이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 및 수준, 관광객이 관광경험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제반 관광시설⋅서비스의 접점 관리체계”라고 정

의하고자 함

○ 1차 전문가 조사에서 몇 가지 의견이 제안되었으며, 개념적 정의에 대한

논의 결과, ‘tourism market readiness'로 사용하는 것으로 함

다. 관광수용태세 유형

○ 본 연구는 정책적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광객 수용을 위한 태세

정비 차원에서 정책관리를 위하여 관광수용태세 조사 및 평가 등에 폭넓

게 활용될 수 있도록 기존 문헌을 토대로 하여 7개의 부문으로 구분함

- (1) 관광교통⋅접근(출입국), (2) 관광안내⋅정보, (3) 숙박, (4) 식당⋅음식, (5) 쇼핑⋅기념품, (6) 관광시설, (7) 환대

○ 국내 관광수용태세의 글로벌화가 되어야 한다는 차원과 하나의 시설, 서

비스가 내외국인에게 똑같이 수용 가능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정책의 대

상을 외래관광객으로 한정할 수 없음. 따라서 관광수용태세의 적용은 외

래관광객은 물론 국민국내 관광객에게도 적용되며, 시설과 서비스부문에

공히 적용됨

3. 외래관광객 시장 분석

가. 방한 외래객 전망

○ 외래관광객 수 예측 결과 2012년 이후 외국인 관광객은 연간 약 8.06%

씩 증가하여 2021년 전체 외래관광객 수는 약 21,078천 명, 외래관광객

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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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량은 약 46,604천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지역별 외래관광 총량 수요예측 결과, 2021년 서울 28,242천 명, 제주

3,462천 명, 부산 2,975천 명, 경기 2,632천 명, 인천 2,469천 명 등 순

으로 예측됨. 2021년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총량이 전체의 60.6%를 차지

하고 그 다음이 제주 7.4%, 부산 6.3%, 경기 5.6%, 인천 5.2%, 강원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됨

나. 외래관광객 시장 분석

○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시장별로 관광욕구와 행태가 다르고 해당 국

가의 사회⋅경제 여건의 변화에 따라 한국 방문여건도 변동할 것으로 예

측되고 있어 시장별로 트렌드 분석 및 미래의 변화에 대한 예측이 중요함

○ 따라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들의 시장별로 어떠한 경향이 있는지,

어떤 행태를 보이는 지에 대하여 기존 자료의 재분석하고, 또 서울, 제주,

경남(부산), 강원 등 권역별로 주요 방한 시장의 특성을 분석하여 관광수

용태세 정책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함

○ 외래객의 시장분석은 매년 조사하고 있는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와 2011년

외래관광객 국가별 시장특성 보고서를 토대로 하여 분석함

구분 항목

외래관광객 시장 특성 방한 외래객 시장 추이/ 방한 목적

외래관광객 여행자 특성 연령 특성/ 성별 특성/ 개별여행 및 단체여행 추이

여행 횟수 및 형태방한 횟수(연도별 분석)/ 동반 유형/ 여행정보 입수/ 방한 중 활동 및 쇼핑 특성/ 이용숙박시설

외래객 소비지출 특성 1인 평균 지출경비(개별, 단체)

방한 외래객의 방문지역 특성

방한 외래객의 방문 시⋅도 및 주요 방문지/ 시장별⋅지역별 방문 현황/ 방한 시장의 방문목적지별 주요 방문지

외래관광객의 만족도와 불편사항

만족도/ 관광불편사항/ 관광불편신고/ 불편처리 현황

<표 1> 본 연구의 외래관광객 시장 구조 분석 내용

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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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광수용태세 실태 분석

○ 외래관광객의 증가에 대응한 관광수용태세의 정비 방안 모색을 위해서는

현재 관광수용태세의 현황 및 정책 추진실태 분석이 필수적임

○ 그러나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은 국민의 환대성에서부터 교통 및 숙박,

안내, 관광지, 관광상품 등 그 범위가 넓으며, 정책추진 또한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옴으로 인하여 통합적인 분석은 용이하지 않은 실정임

○ 더욱이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에 걸 맞는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위해

서는 각각의 관련 정책영역별로 외래관광객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여

왔는지, 정책의 변화는 있었는지 등에 대한 파악이 필요함

○ 따라서 관광수용태세 정책영역별로 외래관광객과 국민국내 관광객의 수

용태세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특히, 외래관광시장별 대

응책이 있는지, 각 지역별로 대응책이 있는지, 또한 특별 시기에 대한 대

책이 있는지 등을 분석하여 정책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함

○ 관광수용태세는 현황자료 분석을 위하여 우선 관광수용태세 영역을 편의

상 8개로 구분하여 분석함

- 환대, 출입국⋅교통, 관광안내⋅정보, 관광숙박, 관광음식⋅식당, 쇼핑

⋅기념품, 관광지⋅시설, 관광상품 등으로 구분

구분전체적 관리(시장별 관리)

지역별 관리(지방자치단체)

관광수용태세 영역

시설 서비스

환대 - - -

출입국⋅교통 - - -

관광안내⋅정보 - - -

관광숙박 - - -

관광음식⋅식당 - - -

쇼핑⋅관광기념품 - - -

관광지⋅시설 - - -

관광상품 - - -

<표 2> 본 연구의 관광수용태세 분석 내용

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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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중점 추진 사항

서울특별시

- 2014년까지 중국관광객 500만 명 유치 목표로 8개 부문별 ‘ 중국관광객 유치 특별대책’추진⋅교통⋅접근, 숙박, 음식, 상품, 관광안내 등 8대 부문별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련 정책

추진

부산

-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7대 과제 추진 계획 : 부산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 관광 인프라 확충, 부산대표 관광상품 육성, 크루즈 및

해양관광 활성화, 국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 강화 등 7대 시책- 국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중국인 관광객 유치 특별대책’ 추진 계획 : 전문인력 양성, 음식관광 활성화, 쇼핑관광 확대, 숙박시설 확충, 접근성 강화 등 8대

분야 30개 역점과제 선정

제주특별 -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둔 중장기 관광발전전략 ‘제주관광비전

<표 3> 지자체별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련 중점 정책추진 사항

5. 관광수용태세 정책사례

가. 국내 사례

○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관광환경개선팀을 주축으로 하여 관광수용태세 정비

관련 업무를 추진해 왔음. 2006년부터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수용태

세에 대한 점검을 위한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매년 대상지역을 선정하여

관광수용태세 평가 및 컨설팅을 시행함

○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사업을 위하여 ‘한국관광 고품격 선진화 및 관

광브랜드 인지도 강화’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환대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

업을 실시하고 있음

- ‘환대실천 언론사 공동 캠페인’ 실시: 국민의 자발적 환대실천 유도

- 라디오 캠페인 “안녕하세요, 코리아!”- 환대실천 참여프로그램 운영

- 식당환대 캠페인

- 2012 내나라여행박람회 연계 홍보 등

○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는 외래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서울특별시, 부산광

역시, 제주도와 함께 대형 이벤트를 추진하는 전라남도, 강원도의 사례를

분석함

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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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도

2020플랜’ 수립⋅ 접근성⋅숙박시설⋅안내정보⋅관광인력 부문 관광수용태세 확충 등 16개 추진전략

과제 제시- 제주도 4대 접점분야 민⋅관 협력 관광수용태세 추진계획 ⋅ 음식⋅숙박⋅관광지⋅교통 등 4대 접점분야

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대비 환경⋅문화⋅관광올림픽이 되는 데 중점을 둔‘강원도

종합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부문별 과제추진 ⋅ 환경 부문 36개 과제, 문화부문 19개 과제를 기반으로 관광부문 32개 과제 추진

전라남도- 2012여수세계박람회(2012.05.12~08.12) 대비 국내외 관광객 대상 부문별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 교통, 관광안내정보, 관광상품, 숙박, 식당⋅음식, 관광시설 등 부문별 관광수용태세 추진

국가 주요 추진 사항

일본

○ 비지트재팬캠페인(VJC)(2003~10, ~20년) 추진 ○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2007~11년)○ 관광입국추진본부(2009~) 운영○ 관광부문 신성장전략(2011-20년)○ 신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2012~16년)

말레이시아 ○ 제10차 말레이시아 계획(10MP)(2011~15년)의 관광 관련 부문 추진○ 경제변혁계획(ETP)(2011~20년) 관광부문(Tourism NKEA) 추진

호주○ 국가장기관광전략(NLTTS)(2010~20년)○ 2020 관광산업 잠재력(2020 TIP) 계획○ Tourism 2020

<표 4> 해외 주요국의 주요 관광수용태세 정책추진 현황

나. 해외 정책 사례분석

○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에 대한 해외사례 조사는 대상국을 선정하고 대상

국별 정책계획 및 정책사업을 중심으로 파악하고자 함

- 사례조사 내용은 외래관광객 유치 관련 정책 추진내용, 관광수용태세관

련 정책, 관광수용태세 정책영역별 사례 등

○ 이에 따라 해외사례 조사 대상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입지한 나라로

서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를 대상으로 실시함

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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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문가 조사 분석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는 시점에서 이에 걸맞은 관광수용태세

정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함

○ 조사대상은 관광분야 전문가(연구기관, 학계) 총 60명에게 e-mail로 설

문지를 송부하여, 총 35명으로부터 회신을 받음

가. 1차 전문가 조사 분석

○ 1차 전문가조사에서는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가 갖는 정책적 의미

와 함께 관광수용태세의 개념과 영문 용어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구하

고, 관광수용태세 정책이 지닌 의의를 도출하였음

○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별 주요 과제를 시설과 서비스로 구분하여 전문가

들의 의견을 질문한 결과, 각 영역별 다양한 과제가 제안되었으며 과제를

분류화하여 2차 조사를 시행함

나. 2차 전문가 조사 분석

○ 관광수용태세 용어의 재정의 결과 기존 용어를 계속 사용하자는 의견이

40%를 차지하였으며, 관광수용태세의 역할 및 의의는 모니터링 등을 통

한 정책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33.3%)하다는 응답이 높았음

○ 2차 전문가 조사에서는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별 중요성 및 성과성으로

질문하여 주요 정책과제를 도출하였으며, 중요성과 성과성의 차이가 큰

정책과제를 우선 정책과제로 도출하였음

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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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광수용태세 정책추진방안

가. 정책기조 및 정책개선방향

○ 관광수용태세의 정책추진기조는 관광 편의성 제고, 관광 고품격화에 두

고 이를 통하여 관광만족도와 한국의 관광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에 두고

있음. 이는 또한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관광수용태세의 관리체계가 이루

어지는 것으로 함

[그림 1] 관광수용태세 정비 정책 기조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위하여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5개의 개선방향을 제안함

[그림 2] 관광수용태세 정책 개선방향

연구개요

xii

나. 핵심과제

○ 방한 외래객 시장 분석 및 관광수용태세 현황 분석, 전문가 1,2차 조사를

통하여 9개의 핵심전략과제를 도출하고 구체화된 추진방안을 제시함

○ 2차 전문가 조사에서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별 중요성 및 성과성으로 분

석한 결과, 중요성이 높은 과제(5점 만점에 4.5점 이상)는 다음과 같음

- (1)바가지 요금 근절, (2)관광품질 향상(품질관리체계 등), (3)출입국 절차 간소

화 및 서비스 개선, (4)출입국 지역과 주요 관광도시간 연계 교통, (5)교통안내

⋅외국어 안내 서비스 개선, (6)관광안내소의 확충 및 위치 선정, (7)중저가 숙

박시설 확충, (8)지방의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9)다양한 기념품 개발과 상품

화, (10)기념품 품질 개선 및 바가지요금 근절, (11)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

화, (12)식당 내 환경 및 위생 관리 강화, (13)한국적 특화된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 (14)시장분석에 근거한 상품 개발, (15)관광 체험프로그램의 확대, (16)

문화(한류)를 활용한 관광상품 확대 등

○ 중요성(I)은 높으나 성과성(P)은 낮다고 평가되는 정책들은 1사분면에 위치

하여 집중관리가 필요한 영역으로 중요도는 높으나 성과가 낮은 정책 중

그 차이가 가장 높은 항목을 도출함

- (1)지방의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2)다양한 기념품 개발과 상품화, (3)실용적인

관광기념품 판매, (4)바가지 요금 근절, (5)시장분석에 근거한 관광상품 개발,

(6)관광 랜드마크 및 관광거점지역 조성, (7)기념품 품질 개선 및 바가지요금

근절 등임

○ 이와 같이 중요도 분석 및 성과성 분석을 통하여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위

한 9대 핵심과제는 (1)관광품질 제고 방안, (2)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

화, (3)바가지 요금 근절, (4)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관리, (5)개별여행객

을 위한 대중관광 교통 체계 개선, (6)관광안내정보센타의 브랜드화

(I-Tcenter), (7)지방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8)식당 내 환경 및 위생 관

리 강화, (9)관광기념품의 소비 증대 등으로 정함

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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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결론 및 제언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가 도래 했다는 것은 한국이 관광대국으로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국제적인 관광 목적지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

음을 뜻하며,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이라는 정책과 인식의 전환이 필요

하며 현재까지 제기된 주요 문제점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함

○ 방한 외래객 관광수용태세의 정책개발은 시장별, 지역별 특성에 기초한

시장 분석이 선행되어야 함. 세분 시장별로 관광욕구와 행태가 다르고 각

각의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관광시장의 트렌드 변화 및 대응해야 하

는 관광정책도 다르기 때문임

○ 지금까지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및 정비⋅개선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나

중앙정부가 바라보는 관점에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음. 그러다 보니 시

설의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이 대부분임

○ 관광수용태세 정비⋅개선에서 시설은 기본적으로 양적 수용을 위해서 중

요하나 관광객(소비자)은 시설 보다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음

○ 관광수용태세의 관리는 일회성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사항이 아님으로 관

광수용태세 모니터링의 정기성 확보를 통하여 체계적인 관광수용태세 관

리가 이루어지도록 함. 이를 위해서는 숙박통계 등 기초 통계의 확보가

선결되도록 함

○ 특히, 관광 산업의 특성상 시기별, 지역별로 성수기⋅비수기의 차이가 크

기 때문에 각각에 대비한 차별화된 관광수용태세 정책이 마련되어야 함

○ 또한 문제 발생 및 개선점 인식 후 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 차원

의 접근과 질적 향상에 대한 선 고민이 필요한 시점임. 따라서 우선적으

로 추진해야 하는 관광수용태세 주요 이슈 과제를 도출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정책추진의 성과를 제고시키도록 함

xv

제1장 서 론 ···············································································1

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3

1. 연구의 배경 ·····································································3

2. 연구의 목적 ·····································································4

제2절 연구의 범위 및 방법 ····························································5

1. 연구의 범위 ·····································································5

2. 연구의 수행 방법 ·····························································6

제3절 연구의 한계와 기대효과 ························································8

1. 연구의 한계 ·····································································8

2. 연구의 기대효과 ······························································8

제2장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 의미와 관광수용태세 개념 ··9

제1절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의미와 향후 전망 ··············11

1.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의미 ······························11

2. 방한 외래객 추이 및 전망 ·············································13

제2절 관광수용태세의 개념 및 유형화 ··········································21

1. 관광수용태세 개념 ·························································21

2. 관광수용태세 유형 ·························································26

제3절 관광수용태세 정책 트렌드 ··················································29

1. 시대별 정책추진과 관광수용태세 ···································29

2. 이명박 정부의 관광산업정책에서의 관광수용태세 ··········34

제3장 외래관광객 시장 및 관광수용태세 실태 ···························37

제1절 외래관광객 시장 및 관광수용태세 분석 구조 ······················39

1. 외래관광객 시장 분석 구조 ············································39

2. 관광수용태세 실태 분석 방향 ········································42

제2절 외래관광객 시장별 특성 ······················································44

1. 외래관광객 시장 특성 ····················································44

2. 외래관광객 여행자 특성 ·················································49

3. 여행 횟수 및 행태 ·························································53

4. 외래객 소비지출 특성 ····················································66

xvi

5. 방한 외래객의 방문지역 특성 ········································70

6. 외래관광객의 만족도와 불편 사항 ··································79

제3절 관광수용태세 정책영역별 추진실태 ·····································90

1. 환대(hospitality) ······························································90

2. 관광 교통 및 접근성 ·····················································92

3. 관광안내⋅정보 ······························································99

4. 숙박시설 ······································································103

5. 음식⋅식당 ···································································108

6. 쇼핑관광 및 관광기념품 ···············································112

제4절 분석 종합 ·········································································117

1. 외래관광객 시장별 특성 ···············································117

2. 방한 주요 시장의 방문 지역별 특성 ····························125

3. 관광수용태세 관련 ·······················································132

제4장 국내외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 사례 및 전문가 조사 ··135

제1절 국내 정책추진 사례 ··························································137

1. 사례분석 개요 ······························································137

2. 중앙정부 차원의 관광수용태세 관리 ····························138

3. 지방자치단체 ································································145

4. 시사점 ··········································································159

제2절 해외 정책추진 사례 ··························································162

1. 사례분석 개요 ······························································162

2. 일본 ·············································································164

3. 말레이시아 ···································································178

4. 호주 ·············································································188

제3절 전문가 조사 분석 ······························································198

1. 조사 개요 ····································································198

2. 1차 전문가 조사 분석 결과 ·········································200

3. 2차 전문가 조사 분석 결과 ·········································208

제5장 외래관광객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방안 ·······················219

제1절 정책 기본방향 ···································································221

xvii

목 차

1. 정책 필요성 및 기조 ···················································221

2. 정책 개선 방향 및 핵심전략과제 ·································223

제2절 5대 정책방향 ····································································228

1. 질적 관광정책으로의 전환 ···········································228

2. 관광객 시장 변화에의 대응 ··········································230

3.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관광객의 지방 분산) ··················233

4. 정책관리 추진의 체계화 ···············································236

5. 관광수용태세의 요소 별 관리 ······································238

제3절 핵심 전략 과제별 추진방안 ···············································241

1. 관광품질 제고 ······························································241

2. 현황 및 문제점 ····························································242

3. 관광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화 ·································249

4. 바가지요금 개선 등 관광불편 개선 ······························258

5. 개별여행객을 위한 대중관광교통 체계 개선 ·················264

6.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관리 ········································275

7. 관광안내센타의 브랜드화('I-TCenter') ···························282

8. 지방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289

9. 식당 내 환경 및 위생관리 강화 ···································299

10. 관광기념품의 소비 증대 ·············································305

제4절 추진방안 ···········································································316

1. 관광수용태세 관리 모델 ···············································316

2.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및 관리 단계 ··························318

3. 정책 과제별 추진 ·························································319

4. 핵심전략과제별 추진 ····················································322

제6장 결론 및 제언 ·································································325

제1절 결론 ··················································································327

제2절 제언 ··················································································330

참고문헌 ···················································································333

ABSTRACT ·············································································337

xviii

표 차례

<표 2-1> 방한 외래관광객 현황 ································································14

<표 2-2> 방한 주요 시장 외래관광객 현황 ···············································15

<표 2-3> 연대별 외래관광객 방한 영향 요인 ············································16

<표 2-4> 외래관광객 수요예측결과 ···························································18

<표 2-5> 대륙별 외래 관광객 입국자 수 예측 ··········································19

<표 2-6> 지역별 외래관광객 수요 예측 ····················································20

<표 2-7>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 의의에 대한 전문가 의견 ····················23

<표 2-8> 시대별 주요 추진정책 및 시사점 ···············································29

<표 2-9>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 추진 ····················································31

<표 2-10>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국 업무계획(2010~2011) ···················34

<표 3-1> 본 연구의 외래관광객 시장 구조 분석 내용 ······························41

<표 3-2> 본 연구의 관광수용태세 분석 내용 ············································43

<표 3-3> 주요국의 방한 외래객 추이(2009~2011) ····································46

<표 3-4> 외래관광객 방한 목적 ································································47

<표 3-5> 외래관광객 방한 목적(한국관광통계) ··········································47

<표 3-6> 외래관광객의 주요 시장별 방한 목적 ········································48

<표 3-7> 외래관광객 연령별 방한 현황 ····················································49

<표 3-8> 외래관광객 성별 방한 현황 ·······················································50

<표 3-9> 방한 외래관광객 여행형태 ·························································52

<표 3-10> 최근 3년간 방한 횟수 및 체재기간 ·········································54

<표 3-11> 여행 동반형태 ··········································································55

<표 3-12> 외래관광객의 한국 여행정보 입수경로 ·····································56

<표 3-13> 외래관광객의 주요 방한시장별 한국 여행정보 입수경로 ··········57

<표 3-14> 방한 외래객의 방한 중 활동 ····················································58

<표 3-15> 방한 관광객 방한 중 활동 ·······················································59

<표 3-16> 방한 주요 시장 쇼핑 장소 ·······················································61

<표 3-17> 외래관광객의 주요 방한 시장별 쇼핑 품목 ······························62

<표 3-18> 외래관광객의 이용숙박시설 ······················································64

<표 3-19> 외래관광객의 주요시장별 이용숙박시설 ···································66

xix

목 차

<표 3-20> 외래관광객의 방문 시⋅도 비율 ··············································70

<표 3-21> 주요 방한시장별 방문 시⋅도-관광 목적 ·································72

<표 3-22> 외래관광객의 주요 방문지 ·······················································73

<표 3-23> 방한 주요 시장 서울지역 방문지(2011년) ································74

<표 3-24> 방한 주요 시장 경상지역 방문지(2011) ···································75

<표 3-25> 부산 지역 방문 외래관광객 방문지 순위(2010) ························76

<표 3-26> 방한 주요 시장 제주지역 방문지(2011) ···································77

<표 3-27> 방한 주요 시장 강원지역 방문지(2011) ···································78

<표 3-28> 방한 외래객의 한국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및 재방문율 추세 ··79

<표 3-29> 방한 주요 시장의 한국여행에 대한 만족도 ······························81

<표 3-30> 한국여행 시 유형별 불편사항 현황 ··········································82

<표 3-31> 방한 주요 시장의 한국여행 시 유형별 불편사항 현황 ·············84

<표 3-32> 관광불편신고 처리방법별 현황 ·················································89

<표 3-33> 관광경쟁력 지수(2011) ·····························································90

<표 3-34>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출입국 관련 정책 추진 계획 ····94

<표 3-35> 연도별 항공좌석과 관광객 이용 추세 ······································95

<표 3-36> 국내 국제 여객 부두 및 터미널 확충 계획(2011~20년) ··········96

<표 3-37> 교통불편신고 접수 현황(2011 상반기) ·····································97

<표 3-38> 택시 불편신고 유형(2011 상반기) ············································97

<표 3-39>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 현황 ·····················································97

<표 3-40> 광역시⋅도별 시티투어 운영 지역수 현황 ·······························98

<표 3-41> 전국 주요 도시 시티투어 현황(2011년 기준) ···························98

<표 3-42> 전국 관광안내소 운영 현황(2011) ··········································101

<표 3-43> 관광 목적 방한 외래객 및 관광호텔 현황 ·····························104

<표 3-44> 정부의 관광호텔 수급 전망 ···················································105

<표 3-45> 정부 관광숙박시설 확충 계획 ················································107

<표 3-46> 외국인의 방한 동기 ·······························································108

<표 3-47> 외국인의 방한 중 활동 ··························································108

<표 3-48> 음식서비스 항목별 만족도 ·····················································109

<표 3-49> 음식관광활성화 사업 추진현황(2011) ·····································111

<표 3-50> 음식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2012) ···································111

<표 3-51> 방한 외래객의 방한 중 활동 ··················································112

xx

<표 3-52> 방한 외래객의 쇼핑 장소 ·······················································112

<표 3-53> 연도별 주요 쇼핑품목의 변화 ················································113

<표 3-54> 국내 면세점 운영 현황(2011) ················································115

<표 3-55> 주요 시장별 방한특성(2011)-일본, 중국, 미국 ·······················120

<표 3-56> 주요 시장별 방한특성(2011)-대만, 홍콩, 호주 ·······················124

<표 3-57> 방한시장별 주요 방문 시⋅도 비중(2011) ······························125

<표 3-58> 서울지역 방문 외래관광객 특성 - 관광목적 ···························126

<표 3-59> 서울 지역 방한 외래관광객의 방문지 순위(2011) ··················126

<표 3-60> 부산지역 방문 외래관광객 특성 - 관광목적 ···························127

<표 3-61> 방한 주요 시장별 경상 지역 방문지 순위(2011) ····················128

<표 3-62> 부산 지역 방문 외래관광객 방문지 순위(2010) ······················128

<표 3-63> 강원지역 방문 외래관광객 특성 - 관광목적 ···························129

<표 3-64> 방한 주요 시장별 강원 지역 방문지 순위(2011) ····················129

<표 3-65> 제주지역 방문 외래관광객 특성 - 관광목적 ···························130

<표 3-66> 방한 주요 시장별 제주 지역 방문지 순위(2011) ····················131

<표 3-67> 전남지역 방문 외래관광객 특성 - 관광목적 ···························131

<표 3-68> 방한 주요 시장별 전라 지역 방문지 순위(2011) ····················132

<표 4-1> 서울 관광수요 추이 ·································································146

<표 4-2> 중국관광객 유치 특별대책 추진 계획 ······································146

<표 4-3> 서울시 주요 관광수용태세 추진 현황 ······································147

<표 4-4> 부산 관광수요 추이 ·································································148

<표 4-5> 부산시 관광수용태세 관련 중점 추진 계획 ······························149

<표 4-6> 제주 관광수요 추이 ·································································151

<표 4-7> 제주도 4대 접점분야 관광수용태세 혁신 추진계획

(숙박과 교통 부문 중점) ··························································152

<표 4-8>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대비 관광수용태세 추진계획 ··153

<표 4-9> 강원 관광수요 추이 ·································································154

<표 4-10>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환경⋅문화⋅관광부문

강원도 종합발전전략 ······························································156

<표 4-11>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관광수용태세 추진현황 ·················156

<표 4-12> 전남 관광수요 추이 ·······························································157

<표 4-13> 2012여수세계박람회 관광수용태세 추진계획 ·························158

xxi

목 차

<표 4-14> 전남 3개 시⋅군 관광 수용태세 개선사업 추진 계획 ············159

<표 4-15> 지자체별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련 중점 정책추진 사항 ·········161

<표 4-16> 본 연구의 해외정책 사례 대상 ··············································162

<표 4-17> 본 연구의 해외정책 사례 분석 내용 ······································163

<표 4-18> 일본 주요 관광입국계획에서 관광수용태세관련 내용 ·············167

<표 4-19> 일본 관광권 ···········································································168

<표 4-20> 제10차 말레이시아 계획(10MP)(2011~15년) 추진전략 ···········178

<표 4-21> 제10차 말레이시아 계획(10MP)의 관광 관련 부문 정책 추진계획 ·179

<표 4-22> 관광부문(Tourism NKEA) 12개 진입단계프로젝트(EPPs) 추진계획 180

<표 4-23> 3가지 비즈니스 기회(BOs) 추진 ············································182

<표 4-24> 경제변혁계획(EPPs) 지원 4가지 촉진책 추진 ························182

<표 4-25> 쿠알라룸푸르 전략개발 5구역 ················································184

<표 4-26> 말레이시아 홈스테이 프로그램 ···············································186

<표 4-27> 국가장기관광전략(NLTTS)(2010~20) 추진계획(관광수용태세 관련) ·191

<표 4-28> 국가장기관광전략(NLTTS) 과제별 최근 성과(관광수용태세 관련) ·192

<표 4-29> 전문가 1차 조사 내용 ···························································199

<표 4-30> 전문가 2차 조사 내용 ···························································199

<표 4-31> 1차 설문응답내용 범주화 결과(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별 주요 과제) 204

<표 4-32> 1차 설문응답내용 범주화 결과(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평가 및

정책 개선방향) ·······································································207

<표 4-33> 관광수용태세 용어의 재설정 ··················································208

<표 4-34> 관광수용태세 정책의 제외 영역 ·············································209

<표 4-35>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의 의의 ·············································210

<표 4-36> 시급성에 따른 관광수용태세 문제점 ······································210

<표 4-37> 정부차원의 우선 정책과제 ·····················································211

<표 4-38>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환대서비스)의 중요성 ·······················212

<표 4-39>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출입국 및 교통 시설⋅서비스)의 중요성 213

<표 4-40>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관광안내⋅정보의 시설⋅서비스 및 체계)의

중요성 ····················································································213

<표 4-41>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관광숙박 시설⋅서비스)의 중요성 ····213

<표 4-42>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쇼핑관광 및 관광기념품 시설⋅서비스)의

중요성 ···················································································214

xxii

<표 4-43>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음식관광 및 식당 시설⋅서비스)의

중요성 ···················································································214

<표 4-44>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관광자원⋅시설 및 편의 시설⋅서비스)의

중요성 ···················································································214

<표 4-45>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관광상품)의 중요성 ···························215

<표 4-46> I-P 점수에 따른 관광수용태세 주요 정책 영역 ······················217

<표 5-1>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위한 9대 핵심전략과제 ··························226

<표 5-2> 방한 시장의 주요 특성 ····························································231

<표 5-3> 지역별 방문 외래객 주요 특성 - 일본 중국 ····························231

<표 5-4> 관광산업 부문 인증제도 현황 ··················································242

<표 5-5> 관광상품 부문 인증제도 현황 ··················································243

<표 5-6> 관광편의 및 관광안내 부문 인증제도 현황 ······························244

<표 5-7> 관광종사원 대상 대민서비스 관련 교육과정 운영 현황 ···········252

<표 5-8> 방한 외래관광객 관광종사원 관련 불편신고 현황(2009~2010) ····254

<표 5-9> 내⋅외국인 관광종사원 관련 불편신고 내용(2009~2010) ········254

<표 5-10> 지자체 시티투어 운영 현황(2011) ··········································267

<표 5-11> 전국 관광호텔 경영위기 현황 ················································290

<표 5-12> 연도별 이용 숙박시설 ····························································292

<표 5-13> 연도별 한국 여행 중 방문 권역 ············································294

<표 5-14> 음식점 영업자의 준수사항 ·····················································300

<표 5-15> 모범음식점 지정 기준 ····························································302

<표 5-16> 외래관광객의 방한 중 활동 ···················································307

<표 5-17> 연도별 주요 쇼핑품목의 변화 ················································307

<표 5-18> 한국관광명품전 개설 및 운영 현황 ········································310

<표 5-19> 4대 정책방향별 정책과제 추진단계 ·······································319

<표 5-20> 관광수용태세 부문별 정책과제 추진단계

(전문가 조사 추출 과제) ························································320

<표 5-21> 9대 핵심전략과제의 세부사업 추진시기 및 추진 주체 ···········323

xxiii

목 차

그림 차례

[그림 1-1] 연구의 흐름도 ·············································································7

[그림 2-1] 방한 외래관광객 현황 ·······························································13

[그림 2-2] 외래관광객 수 및 총량 변화 ·····················································18

[그림 2-3] 관광수용태세 개선대책(문화체육관광부, 2011년) ·······················35

[그림 3-1] 주요 방한 시장 외래객 수 추이(2009~2011) ····························45

[그림 3-2] 방한 외래관광객 1인 평균지출경비 ···········································67

[그림 3-3] 방한 개별관광객 1인 평균지출경비 ···········································68

[그림 3-4] 방한 단체관광객 1인 평균지출경비 ···········································69

[그림 3-5] 방한 외래관광객 관광불편신고 유형별 접수 현황(2009~2011년) ···85

[그림 3-6] 일본관광객 관광불편신고 유형별 접수현황(2011) ······················86

[그림 3-7] 중국관광객 관광불편신고 유형별 접수현황(2011) ······················87

[그림 3-8] 미국관광객 관광불편신고 유형별 접수현황(2011) ······················87

[그림 3-9] 대만관광객 관광불편신고 유형별 접수현황(2011) ······················88

[그림 3-10] 홍콩관광객 관광불편신고 유형별 접수현황(2011) ····················88

[그림 3-11] 음식 서비스 관련 방한 외래객 불만사항 ······························110

[그림 4-1] 거리모습 엽서-도쿄도(수상작) ··················································174

[그림 4-2] 하나인형 아야-아이치현(수상작) ···············································174

[그림 4-3] MINOVA~미노바-기후현(수상작) ··············································174

[그림 4-4] 가루차 세트-교토부(수상작) ·····················································174

[그림 4-5] 쿠알라룸프 전략개발 구역 ······················································183

[그림 4-6] 관광수용태세의 정책 중요성 및 성과성 IPA분석 결과 ············216

[그림 5-1] 관광수용태세 정비 정책 기조 ·················································222

[그림 5-2] 관광수용태세 정책 개선방향 ···················································223

[그림 5-3] 핵심과제 도출 과정 ································································224

[그림 5-4] 100엔 버스 ·············································································269

[그림 5-5] 100엔 버스 노선(외선/내선) ····················································269

[그림 5-6] 100엔 버스 가이드(한국어) ·····················································269

[그림 5-7] 100엔 버스 정류장 ·································································269

[그림 5-8] 하토버스 터미널 ·····································································271

xxiv

[그림 5-9] 하토버스 ·················································································271

[그림 5-10] 하토버스 승무원, 탑승장 ·······················································271

[그림 5-11] 하토버스 정류장 ···································································271

[그림 5-12] 덕 투어(Duck Tour) ······························································273

[그림 5-13] 리버보트 투어(River Boat Tour) ···········································273

[그림 5-14] 1층버스 도심순환코스 ···························································274

[그림 5-15] 1층버스 야간코스 ·································································274

[그림 5-16] 2층버스 청계⋅고궁코스 ·······················································274

[그림 5-17] 2층버스 야간코스 ·································································274

[그림 5-18] i-Site내 시설안내 ··································································286

[그림 5-19] i-Site 기념품점 ······································································286

[그림 5-20] 로토루아 i-Site ······································································286

[그림 5-21] 마타마타 i-Site ······································································286

[그림 5-22] 광역시도별 평균 객실이용률 ·················································293

[그림 5-23] 해외 이색 숙박시설 ······························································296

[그림 5-24] 오버아머가우의 목공예품 가게 ··············································313

[그림 5-25] 수제 목공예품 ·······································································313

[그림 5-26] 관광수용태세의 종합적 관리 모델 ·········································316

[그림 5-27] 관광수용태세의 이슈별 관리 모델 ·········································317

[그림 5-28]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추진단계 ··········································318

서 론

제1장

제1장 서론 3

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 연구의 배경

■ 2012년 방한 외래객 1,000만 명 시대 돌입

○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관광객은 1978년에 100만 명을 넘어선 이래, 22년

만인 2000년에 50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이후 12년만인 올해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최근 3년간 연평균 12.4% 증가, 2012년에는 전년 대비 14.7% 증가하여

1,125만 명이 입국할 전망

○ 한국방문의 해 추진, K-pop 등 신한류 열풍, 외래관광객의 입국 편의 개

선 등으로 외래관광객의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외래관광객 증가: 689만 명(2008) → 782만 명(2009) → 880만 명

(2010) → 979만 명(2011) → 1,125만 명(2012, 추정)

■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관광수용태세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추진

○ 이와 같이 방한 외래관광객의 증가가 계속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경쟁

력 있는 관광상품의 부재,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 및 세 부담 지속, 숙박

시설, 식음시설과 같은 관광인프라 열악 등 관광산업의 내재적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어옴

○ 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주요 관광목적지에서는 외래관광객의 급격한 증

가로 인하여 숙박시설, 식음시설 등 관광시설의 관광수용태세 부족 문제

가 대두됨에 따라 관광수용태세의 개선, 외래관광객의 지방 분산 등의 정

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

4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관광수용태세 정비방안

■ 2020년 2,000만 명 시대를 준비하는 관광수용태세 정책방향 모색 필요

○ 2020년에는 외래관광객 2,000만 명시대가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양적 성장과 더불어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이 국가관광 경쟁력 강화

를 위한 정책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넓어짐

○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 관광발전에 있어서 대규모 외래관광객 입국 시대가

갖는 의미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관광수용태세 정비⋅확충을 위한 정

책 추진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함

○ 특히, 외래관광객의 주요 방문형태와 방문지 분석 등을 통하여 현 관광수

용태세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떠한 방법으로 이를 개선해 나가야 하는

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함

2. 연구의 목적

○ 본 연구는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입국 시대에 걸 맞는 관광수용태세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추진방안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음

○ 이를 위하여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입국 현황 분석과 이로 인한 관광수

용태세의 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하도록 함

○ 또한 국내외의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사례 분석을 토대로 하여 향후 추

진해야 하는 관광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모색하도록 함

제1장 서론 5

제2절

연구의 범위 및 방법

1. 연구의 범위

○ 공간적 범위: 전국을 대상

○ 연구 기간: 2012년 2월 13일 ∼ 10월 2일(8.5개월)

○ 정책사업 기간: 2012년 이후

○ 내용적 범위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의미

- 관광수용태세의 의미 및 중요성

- 외래관광객의 시장 분석

* 시장별 방문목적, 주요 방문지 분석

* 외래관광객 불만 요인 분석 등

- 관광수용태세의 현황 및 문제점 분석

* 관광수용태세 구성항목별 분석: 교통접근/안내정보체계/숙박/식음/쇼

핑/관광상품 등

- 국내외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사례

- 외래관광객 관광수용태세 정비⋅확충 방안

- 정책추진 로드맵


2. 연구의 수행 방법

■ 연구 수행방법

○ 2차 자료 조사(기존 연구자료 및 정책자료, 통계 등)

- 관련이론, 관광수용태세 관련문헌, 통계자료 등 기존의 국내외 연구서

및 논문 자료 등을 기초로 함

○ 정책추진 사례조사(관계자 면담 및 지자체 조사)

- 문화체육관광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을 조사⋅분석

- 이어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등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여 각국의 관광수

용태세 정책과 정책영역별 사례를 조사 분석

○ 전문가 자문 및 전문가 조사(1, 2차 델파이 조사)

■ 연구 추진과정

○ 연구 추진은 다음 [그림 1-1]과 같이 연구목적 설정,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의의와 관광수용태세의 의미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하여 외

래관광객 입국실태와 관광수용태세 실태분석을 통하여 관광수용태세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도출함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위한 5대 정책방향

을 제시하고, 각 정책방향별로 우선 추진이 필요한 세부과제 제시와 함께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할 9대 핵심전략과제를 구체화하여 제시하도록 함

제1장 서론 7

[그림 1-1] 연구의 흐름도


제3절

연구의 한계와 기대효과

1. 연구의 한계

○ 관광수용태세의 각 항목별로 구체적인 정비⋅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

해서는 광범위한 조사와 함께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한 바, 본 연구의 한

계상 각 정책대상에 대한 세부적인 정책대안 제시보다는 관광수용태세

개선 정책대상 중 주요한 사안을 중심으로 제안하고 관광수용태세 정책

의 관리적 차원에서 제안하는 것으로 함

○ 관광수용태세는 외래관광객에의 대응뿐만이 아니라 국민국내관광객에의

대응이 필요하나, 시장 분석의 범위는 외래관광객 분석에 한정하는 것으

로 함. 그러나 동 연구과정에서 제안되는 정책대안들은 외래관광객에게

한정하기보다는 관광 전반의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음

2. 연구의 기대효과

○ 각 정책별, 각 지자체별로 개별적으로 사용되어 왔던 관광수용태세의 개념

을 정책적, 학술적 측면에서 정의하여 활용에 통일성을 기할 수 있도록 함

○ 그 동안 관광수용태세 정책이 정책대상별로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왔다면,

본 연구를 통하여 관광수용태세를 종합적으로 검토, 정비해 나갈 수 있는

정책방안이 제시됨

○ 또한 정부는 물론 지자체 차원에서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평가와 점검이

일회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본 연구를 통하여 향후 체계적이고 정례적

인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정책 추진이 기대됨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

의미와 관광수용태세 개념

제2장

제2장 외래객 1,000만 명 시대 의미와 관광수용태세 개념 11

제1절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의미와 향후 전망

1.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의미

■ 관광대국으로의 성장 의미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것은 한국 관광 역사에 있어서 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임

- 방한 외래객은 1978년에 100만 명을 넘어선 이래, 22년만인 2000년에

500만 명을 돌파, 이후 12년만인 2012년 1,000만 명 돌파 예상

- 2012년 외래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게 되면, 아시아에서 7번째 달성,

전 세계적으로 24위권에 해당됨1)

• 중국 57,581천 명, 말레이시아 24,714천 명, 홍콩 22,316천 명, 태국

19,098천 명, 마카오 12,915천 명, 싱가포르 10,390천 명(2011년 기준)

• 전 세계적으로는 프랑스가 79,500천 명으로 1위이며, 다음으로 미국

62,325천 명, 중국 57,581천 명, 스페인 56,694천 명, 이탈리아

46,119천 명, 터키 29,343천 명, 영국 29,192천 명, 독일 28,352천 명,

말레이시아 24,714천 명을 기록. 10위 중 아시아가 2개국(2011년 기

준)

○ 2020년에는 국내외 관광객을 합하여 1일 평균 관광객 2백만 명 시대를

맞이하여 양적으로는 선진국형 관광국가로의 진입을 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음

- 관광객 수요 예측치에 의하면(문화체육관광부, 2011), 2021년에 외래관

광객은 21,078천 명 입국에 총 46,604,000일(인⋅일)로 추계되고 있으

며, 국내관광총량은 703,639,000일(인⋅일)로 추계

1) UNWTO(2012), Tourism Highlights 2012


- 외래관광객은 1일 평균 12만 7~8천 명이 전국을 관광할 것으로 추산되

고 있어 방한 외래객의 75%를 찾는 서울에는 1일 96만 명 정도가 체류

할 것으로 예상

○ 세계관광기구 회원국 대상 조사결과, 인⋅아웃 바운드 관광객 모두 1000

만 명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하여 20개국에 불과함

■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관광정책이 요구되는 시기

○ 2012년 올해 외래관광객 1,000만 명이라는 대량관광 시대를 맞이하고 8

년 후인 2020년에는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음

○ 그 동안은 체계화, 글로벌 표준화에 주안점을 두어 왔다면, 앞으로는 특

성화, 다양화가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임

- 그러나 아직까지 모든 부분에서 글로벌 표준에 와있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국제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관광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

다 세밀한 정책 추진이 요구

○ 또한 역내 관광국인 한⋅중⋅일 관계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성장을 지속

화하기 위한 전략이 요구됨

- 중국, 일본 등 기존 방한 주력 시장외에,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시아, 중

동 시장 등을 대상으로 맞춤 전략 구사가 필요

■ 새로운 관광정책 관리시스템이 요구되는 시기

○ 방한 외래객 1,000만 명 시대의 의미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상징하고 있으며, 관광의 전반적 수준 향상과 함께 관광정책의 체

계적 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

○ 그 동안 우리나라는 관광부문에서도 압축성장이 이루어짐으로 인하여 성

과 과정에서 나타난 부정적 폐해에 대한 개선 노력이 요구됨. 동시에 국

제적인 관광목적지로서 거듭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


예산 확대 등 정책적 관심이 필요함

- 1,000만 명 입국을 계기로 더 많은 외래관광객 유치라는 양적 정책에서

수준 높은 외래관광객의 유치라는 질적 정책으로의 전환에 대한 인식이

대두

○ 특히, 국내외 관광객의 관광만족도 제고를 통한 재방문 유치 전략 추진과 함

께 관광소비의 증대를 주안점으로 하는 관광정책 추진이 필요함

- 방한 시장별 FIT와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만 대응 전략 등 맞춤 전

략 추진과 함께 1회 방문객과 재방문객을 각각 파악하여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 추진이 필요

2. 방한 외래객 추이 및 전망

가. 방한 외래객 추이

○ 외래관광객의 입국이 60년대부터 본격화되어 1978년 100만 명이었던 것

이 2012년 올해는 방한 외래관광객수 약 1,140만 명, 관광수익 115억 원

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함(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동향분석(2012.8)

9,794,756

36.7

45.3

13.1

34.1

103.1

23.922

19.4

41.3

34.3

59.2

83.2

-23.8

22.3

31.8

13.8 13.7

4.3

-13.3

12

4.74.38.6 9.9

16.412.9

24.9

16.6

8.58

1.1

3.17.5 4.8

-1.86.1

8.89.6

14.2

-3.3

3.9

-11.1

22.4

3.52.2

4.86.9

13.412.511.3

-40

-20

0

20

40

60

80

100

120

0

2,000,000

4,000,000

6,000,000

8,000,000

10,000,000

12,000,000

1961 1966 1971 1976 1981 1986 1991 1996 2001 2006 2011

방한 외래객 수(명) 방한 외래객 성장률(%)

[그림 2-1] 방한 외래관광객 현황

자료: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각년도)


○ ‘한국 방문의 해(2010~2012)’ 마지막 해인 올해 엔화 및 위안화 강세 영

향으로 일본 및 중화권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됨

- 2012여수세계엑스포 등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 외래관광객의 입국 편의

개선 등의 영향

연도 외래객수 성장률 연도 외래객수 성장률 연도 외래객수 성장률1961 11,109 - 1981 1,093,214 12 2001 5,147,204 -3.31962 15,184 36.7 1982 1,145,044 4.7 2002 5,347,468 3.91963 22,061 45.3 1983 1,194,551 4.3 2003 4,752,762 -11.11964 24,953 13.1 1984 1,297,318 8.6 2004 5,818,138 22.41965 33,464 34.1 1985 1,426,045 9.9 2005 6,022,752 3.51966 67,965 103.1 1986 1,658,972 16.4 2006 6,155,047 2.21967 84,126 23.9 1987 1,874,501 12.9 2007 6,448,240 4.81968 102,748 22 1988 2,340,462 24.9 2008 6,890,841 6.91969 122,686 19.4 1989 2,728,054 16.6 2009 7,817,533 13.41970 173,335 41.3 1990 2,958,839 8.5 2010 8,797,658 12.51971 232,795 34.3 1991 3,196,340 8 2011 9,794,756 11.31972 370,656 59.2 1992 3,231,081 1.11973 679,221 83.2 1993 3,331,226 3.11974 517,590 -23.8 1994 3,580,024 7.51975 632,846 22.3 1995 3,753,197 4.81976 834,239 31.8 1996 3,683,779 -1.81977 949,666 13.8 1997 3,908,140 6.11978 1,079,396 13.7 1998 4,250,216 8.81979 1,126,110 4.3 1999 4,659,785 9.61980 976,415 -13.3 2000 5,321,792 14.2

<표 2-1> 방한 외래관광객 현황

(단위 : 명, %)


○ 주요 방한 시장별로 보면, 일본시장은 1995년 166만 명에서 2011년 329

만 명으로 연평균 3.1%의 증가에 머무르고 있으나, 중국시장은 1995년

불과 178만 명에서 2011년 222백 만 명으로 증가하여 연평균 18.8%의 높

은 증가율을 보임(<표 2-2> 참조)

○ 이외에도, 미국시장은 연평균 2.9%, 대만시장은 16%, 홍콩시장은 4%, 호

주시장은 23.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


구분일본 중국 미국

방한수 성장률 방한수 성장률 방한수 성장률

1995 1,667,203 1.4 178,359 26.5 358,872 8.0

1996 1,526,559 -8.4 199,604 11.9 399,300 11.3

1997 1,676,434 9.8 214,244 7.3 424,258 6.3

1998 1,954,416 16.6 210,662 -1.7 405,735 -4.4

1999 2,184,121 11.8 316,639 50.3 396,286 -2.3

2000 2,472,054 13.2 442,794 39.8 458,617 15.7

2001 2,377,321 -3.8 482,227 8.9 426,817 -6.9

2002 2,320,837 -2.4 539,466 11.9 459,362 7.6

2003 1,802,542 -22.3 512,768 -4.9 421,602 -8.2

2004 2,443,070 35.5 627,264 22.3 511,170 21.2

2005 2,440,139 -0.1 710,243 13.2 530,633 3.8

2006 2,338,921 -4.1 896,969 26.3 555,705 4.7

2007 2,235,963 -4.4 1,068,925 19.2 587,324 5.7

2008 2,378,102 6.4 1,167,891 9.3 610,083 3.9

2009 3,053,311 28.4 1,342,317 14.9 611,327 0.2

2010 3,023,009 -1.0 1,875,157 39.7 652,889 6.8

2011 3,289,051 8.8 2,220,196 18.4 661,503 1.3

구분대만 홍콩 호주

방한수 성장률 방한수 성장률 방한수 성장률

1995 130,147 -5.3 100,407 -17.7 27,251 20.3

1996 114,729 -11.8 77,958 -22.4 30,694 12.6

1997 104,144 -9.2 96,650 24.0 34,640 12.9

1998 108,880 4.5 229,072 137.0 31,028 -10.4

1999 110,563 1.5 234,087 2.2 33,378 7.6

2000 127,120 15.0 200,874 -14.2 39,614 18.7

2001 129,410 1.8 204,959 2.0 44,295 11.8

2002 136,921 5.8 179,299 -12.5 49,759 12.3

2003 194,586 42.1 156,358 -12.8 48,597 -2.3

2004 304,908 56.7 155,058 -0.8 57,834 19.0

2005 351,438 15.3 166,206 7.2 63,463 9.7

2006 338,162 -3.8 142,786 -14.1 68,328 7.7

2007 335,224 -0.9 140,138 -1.9 80,528 17.9

2008 320,244 -4.5 160,325 14.4 96,138 19.4

2009 380,628 18.9 215,769 34.6 99,153 3.1

2010 406,352 6.8 228,582 5.9 112,409 13.4

2011 428,208 5.4 280,849 22.9 122,494 9.0

<표 2-2> 방한 주요 시장 외래관광객 현황

(단위 : 명, %)



구분 특성 긍정적 영향 요인 부정적 영향 요인

1960년대 경제개발 및 국제수

지 적자로 국외관광이 제한된 상황에서 외래관광은 고도의 성장세 지속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1962~1966년): 1962년 관광산업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추진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67~ 1971년):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일본관광객이 점차 증가

1970년대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72 ~1976년): 1972년 관광진흥개발기금법에 의한 기금조성(1973)

-1975년 관광기본법 제정(1975)

-1차 오일쇼크등 영향(1974)

1980년대

전반기 침체를 극복하고 다소 높은 성장세 유지

-86아시안게임 개최(1986)-88서울올림픽 개최(1988)

-1979년 2차 오일쇼크,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등 국내외 정세혼란(1980)

1990년대

외래관광객 성장세 둔화와 관광시장의 성장 둔화

-대전세계박람회(1993)-한국방문의해추진(1994)-일본인에 대한 무사증 입국허용 (1994)

-걸프전(1991)-한⋅대만 국교 단절 및 한⋅중 수교(1992)

-1980년대 말부터 탈냉전시대 개막 (1990년대 초)

-엔화약세로 제1시장 일본방한객 전년 대비 8.4％감소, 국내 호텔요금 등 부담으로 대만(11.8%) 등 중화권관광객 감소(1996)

2000년대

외래관광객 시장 및 국민국내관광시장의 성장

-2000년 6월말 중국단체관광객의 한국여행 전면 자유화 조치 시행(2000)

-서울시 민선시장 4기 체제(2006~10)의 적극적인 도시마케팅전략(컬쳐노믹스등) 추진(2000년대 후반)

-한류 시작(드라마 등)

-미 9.11테러사건(2001)-한⋅일 월드컵 개최로 제1시장인 일본관광객 전년대비 2.4% 감소(2002)

-이라크 전쟁 및 SARS 발생(2003)-독도 및 교과서 문제에 따른 한일관계 경색으로 일본관광객 감소(2005)

-북한 핵 및 미사일 실험(2006)

2010년대

세계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외래관광객 성장, 국민국내관광의 둔화 등

-한국방문의 해 추진(2010~2012)-한국여행 안정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K-pop 등 한류 열풍, 쇼핑 관광객 증가(2011하반기)

-비자제도 개선 및 각종 규제완화 및 의료관광상품 개발, 고택⋅종택 등 전통가옥과 템플스테이 제도 등 고유 관광상품 육성(2011)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고조된 남북간 긴장상황 등 한반도 정세 불안

-구제역 여파-유럽발 세계 경제 위축(2011상반기)

<표 2-3> 연대별 외래관광객 방한 영향 요인


나. 방한 외래객 전망

1) 전망 방법

○ 본 연구에서는 제3차 관광개발기본계획(문화체육관광부, 2011)에서 예측

한 외래관광객 수 및 주요 관광시장 분석 자료를 활용하여 2020년 외래

관광객 입국에 대한 전망을 제시함. 이러한 자료는 관광수용태세 정책 방

향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임

- 제3차 관광개발기본계획에서는 외래관광객 수요예측을 위해 1981년부

터 2010년까지의 방한객을 아시아주(일본, 중국, 기타), 중동, 미주(미

국, 기타), 구주, 대양주, 아프리카주, 기타로 구분하여 각 대륙별 예측

을 실시한 후 이를 합산하여 전체 외래관광객 수를 예측

- 시계열예측 기법을 활용하여 각 대륙별 수요를 1차 예측한 후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 국내외 여건변화, 정부 정책의지 등을 반영하여 보정작업

실시

○ 지역별 외래관광 수요예측 또한 제3차 관광개발기본계획에서 추계한 자

료를 활용함

-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관광숙박업이용실적현황(1996~2009)을 토대로

지역별 점유율을 산출하고, 총 외래객 수 수요예측 결과에 이를 적용하

여 지역별 외래관광객 수를 비율 배분

2) 외래관광객 입국 전망치 예측

■ 외래관광객 입국 총량

○ 외래관광객 수 예측결과 2012년 이후 외국인 관광객은 연간 약 8.06% 씩

증가하여 2021년 전체 외래관광객 수는 약 21,078 천 명, 외래관광객 총

량은 약 46,604천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그림 2-2] 외래관광객 수 및 총량 변화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2011), 제3차 관광개발기본계획

구분 총 입국자수(명) 증감률(%) 비고

2005 6,022,752 -

실측치

2006 6,155,047 2.20

2007 6,448,240 4.76

2008 6,890,841 6.86

2009 7,817,533 13.45

2010 8,766,915 12.14

2011 9,708,407 10.74

예측치

2012 10,459,374 7.74

2013 11,234,146 7.41

2014 12,082,553 7.55

2015 13,013,122 7.70

2016 14,038,717 7.88

2017 15,172,071 8.07

2018 16,426,542 8.27

2019 17,817,269 8.47

2020 19,361,423 8.67

2021 21,078,482 8.87

<표 2-4> 외래관광객 수요예측결과

(단위 : 명, %)

자료: 문화체육관광부(2011), 제3차 관광개발기본계획


■ 대륙별 외래관광객 예측 결과

○ 대륙별 외래 관광객 수 예측결과 2012년 이후 아시아 주에서 오는 외국인

관광객은 연간 약 9.08% 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미주 외래객은 연간 약 2.1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미국에서 오는

관광객은 연간 약 2.39% 증가할 것으로 보임. 그밖에 중동 외래객은 연

간 약 3.11%, 구주 2.82%, 대양주 7.11%, 아프리카 주는 2.55% 증가할

것으로 예측

- 대륙별 입국자 수 예측은 절대평균오차비율(MAPE)이 낮은 시계열 예측

기법을 채택하여 예측을 실시

○ 아시아 주 중에서 일본과 중국의 입국이 두드러지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

되는 가운데, 2021년에는 중국이 제1입국시장으로서 9,262천 명, 일본은

6,518천 명이 입국할 것으로 예측됨

- 일본관광객은 연간 약 6.52%, 중국관광객은 연간 약 14.39% 증가 예측

구분 2012년 2016년 2021년

아시아주

일본 3,692 4,755 6,518

중국 2,803 4,768 9,262

기타 1,942 2,255 2,717

중동 78 88 102

미주미국 663 732 817

기타 148 156 166

구주 656 733 842

대양주 184 238 329

아프리카주 31 34 39

기타 262 280 287

계 10,459 14,039 21,079

<표 2-5> 대륙별 외래 관광객 입국자 수 예측

(단위 : 천 명)



■ 지역별 외래관광객 총량 수요예측

○ 지역별 외래관광 총량 수요예측 결과 2021년 서울 28,242천 명, 제주

3,462천 명, 부산 2,975천 명, 경기 2,632천 명, 인천 2,469천 명 등 순

으로 예측됨

○ 2021년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총량이 전체의 60.6%를 차지하고 그 다음이

제주 7.4%, 부산 6.3%, 경기 5.6%, 인천 5.2%, 강원 3.3% 등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됨

구분

2012년 2016년 2021년

관광객 수(인)

관광총량(인/일)

관광객 수(인)


관광객 수(인)


전국(계) 10,459 23,125 14,039 31,039 21,079 46,604

서울 5,864 14,014 7,870 18,810 11,817 28,242

부산 798 1,476 1,071 1,982 1,608 2,975

대구 134 194 180 261 270 391

인천 721 1,225 967 1,644 1,452 2,469

광주 41 69 55 92 82 138

대전 127 246 170 330 255 495

울산 129 603 173 810 259 1,216

경기 718 1,306 963 1,753 1,446 2,632

강원 310 771 416 1,035 624 1,554

충북 160 374 215 503 323 755

충남 99 285 133 383 200 575

전북 64 99 86 133 129 199

전남 39 58 52 78 78 118

경북 250 405 336 544 504 816

경남 162 282 218 379 327 568

제주 846 1,718 1,136 2,306 1,705 3,462

<표 2-6> 지역별 외래관광객 수요 예측

(단위: 천 명)



제2절

관광수용태세의 개념 및 유형화

1. 관광수용태세 개념

■ 관광수용태세의 사전적 정의

○ ‘관광수용태세’는 오랫동안 관습적으로 사용되어 온 용어로 ‘수용태세’는

국어사전은 물론 포탈사이트의 사전 용어검색에서도 나타나지 않음2)

- 수용태세는 한자로는 ‘受容態勢’로 표현되며, 영어로는 ‘preparations to receive’로, 일본에서는 관광객수입체제(観光客受入体制)라고 표현

되고 있음

○ 수용과 태세의 정의를 각각 보면 다음과 같음

- 수용(受容)이란 ‘그대로 들어주다, 남의 요청이나 제안 따위를 받아들여

서 자기 것으로 삼음’ 이라는 의미임. 영어로는 acceptance, reception,

receive, accommodation 등으로 표현될 수 있음

- 태세(態勢)란 ‘일을 앞둔 태도나 자세’ 로 정의되고 있음. 영어로는 an

attitude, setup, arrangements 등으로 표현될 수 있음

○ 유사한 용어인 수용능력, 관광수용력, 관광지 수용태세 등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고 있음

- 수용능력: 영어로 ‘capacity, sleeping accommodation, a seating

capacity’ 등으로 표현

- 관광 수용력: 관광목적지가 수용 가능한 최대 방문객 수

- 관광지 수용태세: 특정지역이 관광객을 원활히 수용하기 위해 제공하는

기본적인 시설 또는 서비스(문화체육관광부, 2009)

2) 장병권(2010)은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방안’ 연구에서 관광수용태세의 영문표기는

tourism preparedness 또는 tourism readiness로 명명되어왔다고 함


■ 관광수용태세의 문헌연구 정의

○ 그 동안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수용태세 평가를 위하여 사용되어 온 정의는

다음과 같음(한국관광공사, 2008)

- 관광객 관광경험의 질적 수준을 최적 수준으로 유지시키고,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관광 현상에 대해 상호 긍정적 태도를 가지는 수준에서 관

광목적지가 최대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게 준비된 상태

○ 윤정헌(2010)은 ‘관광수용태세, 관광태도 및 관광이미지와 재방문 의도의

구조적 관계’ 연구에서는 관광수용태세를 다음과 같이 정의함

- 관광객이 특정 국가나 지역을 방문했을 때 출입국 수속에서 교통, 숙박,

관광 및 레저, 식당 및 음식, 관광정보, 안내, 편의시설, 치안 및 안전, 쇼

핑, 환경, 지역민의 환대 등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 걸쳐 관광객에게 편리

성과 안락성,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질적, 양적 능력의 구비 수준

○ 또한, 장병권(2010)은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개선방안’ 연구에서 관광수용태세를 “국가(지역)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관광 편의와 만족을 주기 위하여 해당 국가(지역)가 사전에 준비하는 관

광상품, 출입국 및 교통, 숙박, 음식, 쇼핑, 정보 및 안내, 관광시설 등의

총체”로 정의하고 있음

■ 관광수용태세 특성 분석

○ 지금까지 관광수용태세 용어는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편의적으로 이

용되어 왔으며, 관광수용태세는 다음과 같은 특성으로 이해되고 있음

- 첫째, 출입국, 교통, 숙박, 안내⋅정보, 쇼핑, 음식, 상품 등 관광수용태

세를 구성하고 있는 제반 요소별로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의 상

태

- 둘째, 관광객의 관광을 하는 과정(process)과 관련되는 제반 관광시설

⋅서비스 관리체계로서의 범위3)

3) 장병권(2008)은 관광수용태세를 ‘관광과정 관리전략’의 일환이라고 함


- 셋째, 관광객이 관광을 하는 과정 전반에 걸쳐 해당되는 사항으로 관광

개발, 관광산업 정책의 내용 중 관광객의 편의 및 만족도 제고 등을 위

한 토탈 관광 마케팅 활동으로서의 기능4)

※ 따라서 관광수용태세 개선정책이 명확한 정책범위가 있는 것인가 혹은

토털 마케팅처럼 모든 영역과 관련되어 추진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함

○ 기존 문헌 등에서의 개념적 정의를 보면, 지금까지 ‘관광수용태세’의 개념

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관광정책의 관리적 차원에서 사용되어 왔음

을 알 수 있음

- 5개년 관광진흥계획, 10개년 관광개발기본계획 등에서 ‘관광수용태세’라는 정책적 영역이나 범위가 존재하고 있지는 않음. 단지, 다양한 정책

의 추진과정에서 하나의 틀로서 관리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편

의적으로 구분하여 사용하여 왔음을 알 수 있음

○ 관광수용태세가 어떠한 의미로서 정책적으로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전

문가 조사(2차 조사)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관광정책의 체계적 관리 및

소비자(관광객) 대응 정책 추진으로서의 의의를 주요한 항목으로 응답하

고 있음

구분 (정책영역) 빈도 비율(%)

관광객 수용과 관련된 정책의 체계적 관리(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19 33.3

일반적인 관광정책에서 간과될 수 있는 소비자(관광객) 대응 정책 추진 15 26.3

각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는 관광객 수용에 대한 정책 통합관리 가능 15 26.3

특별시기(축제시기 등), 특별 장소의 관광객 수용 대응 및 관리 가능 8 14.0

주: 다중응답

<표 2-7>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 의의에 대한 전문가 의견

- 관광수용태세는 관광객의 행동과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 관리차원에서 접근되고 있으며, 방문전

단계(정보수집단계), 방문단계(가는 단계, 체재단계, 귀환단계), 방문후 단계(평가, 회상단계)등으

로 나누어 각 단계별 관광객의 기대와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지역의 대응전략임

4) 장병권(2010)은 관광수용태세를 민관협력형 토탈 마케팅(Total Marketing)을 통한 국가(또는 지역)

관광발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함


■ ‘관광수용태세’ 용어의 재설정 검토

○ 그동안 습관적으로 사용되어온 ‘관광수용태세’라는 용어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고, 용어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기 어려

워서 사용하는 사람들에 따라 다르게 이해되어 옴. 따라서 ‘관광수용태세’의 용어에 대한 재설정을 통하여 보다 명확하게 의미 전달이 되도록 함과

동시에 발음의 용이성도 제고시키고자 하였음

- 사실 ‘수용(受容)’은 ‘그대로 들어주다, 남의 요청이나 제안 따위를 받아

들여서 자기 것으로 삼음’의 의미로써 관광수용태세에서 일반적으로 의

미하는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위한 태세의 의미로 해석하기 어려움

- ‘태세(態勢)란 ‘일을 앞둔 태도나 자세’ 로 정의되고 있음

○ 관광수용태세 용어의 재설정을 위하여 1, 2 차 전문가 조사를 통하여 분

석한 결과, 변경에 대한 의견이 60%가 나왔으나 기존의 용어를 계속 사

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40%가 나왔음(제4장 전문가 조사 결과 참조)

- 이는 ‘관광수용태세’라는 용어가 용어의 느낌이나 사전적인 의미보다는

정책적인 용어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익숙하다는 측면에서

응답한 것으로 판단됨

- 이외에 ‘관광객 맞이 태세’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는데(23.3%), ‘수용’이라는 용어의 부적합성과 함께 관광객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되는 ‘맞이’의 용어를 사용하되, ‘관광’보다는 ‘관광객’에 주안점을 두도록 하자

는 의견임

- 또한 ‘태세’라는 용어보다는 관광객이 관광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여러

부문과 관련된 사항임으로 ‘체계’라는 용어로 사용하자는 의견도 있었음

○ 이제 관광수용태세 정비⋅확충이 공공의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더 나아가 소비자의 참여가 필요함으로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

이하여 ‘관광수용태세’ 용어를 새롭게 제안함

- ‘관광수용태세’라는 용어는 정책에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정책담당자,

전문가들에게는 익숙한 용어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용어에서 의미를


파악하기 용이하지 않음

- 관광객의 관광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시설 및 서비스의 준비태세가

이루어져야 함으로 기존의 ‘관광수용태세’ 용어를 ‘관광객 맞이 태세’로

변경 사용하는 것을 제안함

- 여기서 맞이의 '맞이하다'는 "오는 것을 맞다."라는 뜻을, '맞다'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오는 어떤 때를 대하다."라는 뜻을 나타냄(표준국어사전)

■ 관광수용태세의 영어 표현 검토

○ 지금까지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영어 표현이 사용되고 있지 않았으나 본

연구에서 전문가 조사를 통하여 영어 표현을 제시하고자 함

○ 1차 전문가 조사에서 몇 가지 의견이 제안되었으며, 개념적 정의에 대한

논의 결과, ‘tourism market readiness'로 사용하는 것으로 함

- 전문가의 의견 중 ‘tourism market readiness’ 혹은 ‘readiness for tourism market’이 관광시장 측면에서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

태'라는 데 초점을 두고 있어 영어 표현으로 좋다는 의견이 있었음

- 관광수용태세는 일종의 시스템을 의미하므로 ‘tourism readiness

system’의 의견, ‘proactive tourism marketing' 혹은 proactive

efforts of destination/tourism'에 대한 의견도 있었음

- 이외에 ‘preparations to tourism readiness’와 함께 ‘preparedness to serve tourists’에 대한 의견이 제시됨. 여기서 수용태세의 의미는 방문

객을 대접할 수 있는(serve) 유⋅무형 관광자원을 잘 마련하고 있는지

에 대한 의미라고 봄

- 현재의 용어에서 추가되어야 할 것이 ‘carrying capacity’ 개념으로 보

고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수용력 개념을 함께 포함해야 한다

는 의견도 있었음

■ 본 연구에서의 ‘관광수용태세’의 개념 정의

○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사용되어 온 관광수용태세의 제 개념들에 대한 분


석을 통하여 관광정책영역을 구체화하고 정책관리에 주안점을 두어 ‘관광

수용(준비)태세’에 대한 정책적 개념 정의를 제안하고자 함

○ 일반적으로 관광수용(준비)태세란 “관광객이 관광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필

요한 제반 자원, 시설, 서비스가 관광객을 받기 하기 위해 준비되어 있는

상태” 혹은 “관광객이 관광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제반 자원, 시설,

서비스를 관광객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할 수 있음


서 환대서비스, 출입국⋅교통, 숙박, 안내⋅정보, 쇼핑, 식⋅음, 관광기

념품, 관광상품 등이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 및 수준, 관광객이

관광경험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제반 관광시설⋅서비스의 접점 관리체계”라고 정의하고자 함

2. 관광수용태세 유형

■ 관광수용태세 범위의 분석을 통한 유형 구분

○ 각종 관광수용태세 관련 조사연구에서 관광수용태세의 범위를 논의한 것을

보면 다음과 같음

-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진단 컨설팅(한국관광공사, 2010)

• 평가의 핵심지표 인적자원(기반인력, 종사자, 공무원, 주민), 지적자원

(매력도, 특산식품, 특산품, 지적 성과), 하부구조 및 기반시설(교통,

숙박, 안내, 안전, 음식점, 쇼핑, 편의시설, 인공자원), 지자체 거버넌

스(예산, 관광육성정책, 정책실행력), 관광성과(방문객수, 성장률) 등 5

대 요소를 설정

- 관광컨설팅 매뉴얼 개발 연구(한국관광공사, 2010): 관광안내 및 정보,

관광교통, 관광숙박, 관광식음료, 관광쇼핑, 관광편의 (6개 부문)

-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개선방안(장병권, 2010)

• 7개 부문: 관광상품개발부문, 숙박부문, 출입국⋅교통부문, 음식⋅식


당부문, 쇼핑부문, 관광안내정보 부문, 관광시설 부문

- 국내 대표 관광지 수용태세 모니터링 보고서(한국관광공사, 2009)

• 5가지 요소: 관광안내 서비스, 관광교통서비스, 숙박 및 식⋅음료 서비

스, 관광지 서비스

-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평가(한국관광공사, 2008)

• 6개 부문: 숙박, 음식, 관광지 지원, 관광안내정보, 교통, 쇼핑 및 기념품

- 2002월드컵 대비 관광수용태세 개선대책(2000)

• 관광불편접수 사례 중심 관광객 수용태세 10대 중점 개선과제: 관광숙

박시설 확충, 관광안내소 시설 증설 및 기능 강화, 관광안내표지판 확

대, 관광안내지도 발간 및 질적 개선, 관광안내개선, 공중화장실 청결

화, 택시서비스 개선, 음식점 서비스 향상, 볼거리⋅즐길거리 확대기반

조성, 범국민 친절의식 수준 제고 등

○ 기존의 문헌에서 논의된 관광수용태세의 범위를 보면, (1) 숙박부문(숙박

시설), (2) 관광안내정보부문(안내소, 안내판, 안내지도, 안내원, 정보시

스템), (3) 관광교통부문(대중교통, 택시서비스 등), (4) 식음료부문(음

식점, 향토식품 등), (5) 쇼핑 및 기념품부문, (6) 관광시설부문(관광지,

화장실 등 편의시설, 인공자원), (7) 관광상품, (8) 인적 부문(친절 의식수

준 등), (9) 안전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관광수용태세 범위는 시설과

서비스 영역으로 나누어 보고 있음

○ 본 연구는 정책적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광객 수용을 위한 태세

정비 차원에서 정책관리를 위하여 관광수용태세 조사 및 평가 등에 폭넓

게 활용될 수 있도록 기존 문헌을 토대로 하여 7개의 부문으로 구분함

- (1) 관광교통⋅접근(출입국), (2) 관광안내⋅정보, (3) 숙박, (4) 식당⋅음식, (5) 쇼핑⋅기념품, (6) 관광시설, (7) 환대 (7) 관광자원 및 시설

- 여기에서 제외되어 있는 관광인력은 각 부문에서 다루는 것으로 하며,

관광안전은 환대에서 다루도록 함

- 관광상품은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 및 재방문에 있어서는 중요한 요소이


나 관광수용태세 부문으로 모니터링이 용이하지 않음으로 제외하도록 함

- 이외에 관광수용태세에 있어서 관광자원 및 시설 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하나 정책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범위가 넓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제외함

■ 관광수용태세의 적용 범위

○ 외래관광객 관광수용태세라고 할 때 국내관광객은 제외하고 외래관광객

만을 배타적으로 보는 것은 아님

○ 국내 관광수용태세의 글로벌화가 되어야 한다는 차원과 하나의 시설, 서

비스가 내외국인에게 똑같이 수용가능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정책의 대

상을 외래관광객으로 한정할 수 없음

○ 따라서, 관광수용태세의 적용은 외래관광객은 물론 국민국내관광객에게

도 적용되며, 시설과 서비스 부문에 공히 적용됨

- 단 본 연구에서는 외래관광객 관광수용태세 정비에 주안점을 둠

■ 관광수용태세 정책 적용 대상

○ 관광수용태세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대상은 사실 관광객의 출⋅입국에서부터 관광정보를 취득하고 관광경험을 하는 전 과정에 이르는 시설 및 서비스 부문으로 이해될 수 있음

○ 이들 관광수용태세 부문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추진하고 관리하는 부문과 사업자가 추진하고 관리하는 부문으로 크게 나뉘고, 관광안내소는 관광공사(공공기관)가 관리하는 부문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부문으로 구분될 수 있음


제3절

관광수용태세 정책 트렌드

1. 시대별 정책추진과 관광수용태세

○ 우리나라 관광은 건국 이후 경제발전이 필요한 시대에 외화획득을 위한

국가전략산업으로서 도입됨

- 관광의 도입기인 50~60년대에는 관광의 제도 기반 구축과 더불어 관광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 기반확충기인 70~80년대에는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확충 및 이

벤트 개최, 한국적 특색의 관광상품 개발 등을 추진

단계 주요 정책 기조 주요 사건

도입기(1950년~1960년대)

- 1954년 교통부내 관광과 설치 - 관광사업진흥법 제정(1961) * 이후 관광기본법, 관광진흥개발기금법 등

관련 법제도 체계 완비- 국제관광공사(現 한국관광공사), 대한관광

협회 등 관광관련 단체 구성 - 관광지 및 관광단지 개발 추진 기반 구축-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정책 추진

- 제14차 PATA 총회 개최(1965)- 카프만(Morton D. ㆍKauffman) 보고서 발간

(1966)

기반확충기

(1970년대~1980년대)

-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자 지원- 관광종사원 교육, 훈련체계 구축 - 관광기반시설의 확충(다양한 관광자원 개발)- 메가 이벤트 개최를 통한 한국의 이미지

제고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 국민들의 해외여행 자유화

- 국립공원, 도립공원 지정- WTO, PATA, ASTA, EATA 등 국제관광기구

가입- 경부고속도로개통(1971)- 관광진흥개발기금 설립(1972)- ’86 아시안 게임, ’88서울올림픽 등- 해외여행 자유화 (1989)

<표 2-8> 시대별 주요 추진정책 및 시사점


단계 주요 추진 정책 주요 사건

성장기(1990년대)

- 1998년 문화관광부로 부처 명칭 개칭- 5대 국정과제에 문화관광산업육성 포함 (1999) - 대통령 주재 ‘관광진흥확대회의’개최

- 대전세계박람회 개최(1994)- 관광업무의 담당부처가 문화체육부로 이관(1994)- 한국방문의 해 사업(1996)- IMF외환위기(1997~1999)

도약기(2000년대)

- 외래관광객 유치와 국민국내관광 활성화 정책의 균형적 추진

- 기존 전통산업과 관광산업의 복융합 추진: 농촌관광, 의료관광, 산업관광, IT관광 등

- 국민 복지적 여가관광정책 추진 (여행바우처 등)- 커뮤니티 관광 및 협력적 관광정책 추진

- APEC관광장관회의(2000)- 세계관광기구(UNWTO)총회(2001)- 2002월드컵 축구대회(2002) - 한국방문의 해 사업(2002~2003)-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2003)- 남북관광교류협력사업의 추진: 금강산 및 개성관광(2001~)과 중단(2008)- 비무장지대(DMZ)육로시범관광(2003)- PATA 제주총회(2004)- APEC 정상회의(2005)- G20정상회의(2010)- 지역방문의 해 사업(2004~)- 한국방문의 해 사업(2010~2012)-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2011)- 여수세계박람회 개최(2012)- 인천아시아게임 예정(2014)- 평창동계올림픽 예정(2018)

- 그러나 90년대는 성장기, 2000년대는 한국 관광의 도약기로서 그 동안

외래관광객 유치 중심의 정책에서 국민관광과의 균형적 관심 대두

- 특히, 2000년대 들어 문화관광, 의료관광, 교육관광, 산업관광 등 관광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관광, 지속가능한

관광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 추진에 관심

○ 정부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의지를 반영하여 1999년 11

월 대통령 주재 ‘관광진흥확대회의’를 개최하여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법⋅제도적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가시적으로

추진하기 시작

- 이후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대통령 주재 관

광정책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범정부적 관광정책 추진, 각종 규제완화,


신규 정책 제안 등이 이루어짐

○ 우리 정부에 관광조직 및 법체계가 구축되면서 PATA총회가 개최되고,

시대를 거듭할수록 국가적인 차원의 정책 및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책을 추진해 왔음

- 정책 유형은 출입국⋅교통 개선, 안내 개선, 관광지 지정, 관광편의 제

고 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보다 세분화된 정책을 추진

시기 주요 사건 주요 추진 정책 영역

1960년대

- PATA 총회 개최

- 국제항공선 최초 항공협정(1952)- 외국인 입국자수 집계(1960~)- 관광통역안내사 도입(1962~)- 사전면세제도 도입(1961~1975)- 국립공원 지정(1967~) ∙ 지리산, 경주, 계룡산, 한려해상 등- 외화획득을 목적으로 관광기반시설확충이 본격적으로 시작 - 카지노개설(1967년~) ∙ 인천 올림포스호텔카지노(1967), 워커힐호텔카지노(1968)

출입국

안내편의

관광지

관광지관광지

1970년대

- 외래관광객이 100만 명 돌파(1978)

- 국제여객선 훼리호 최초 정기운항 (1970년)- 도립공원지정 시작(1970~) ∙ 금오산, 남한산성, 마이산 등- 국내여행안내사 제도 시행(1976~)- 관광단지 지정(1971~) ∙ 경주보문관광단지개발⋅제주중문관광단지- 관광호텔에 대한 세제지원이 실시되어 호텔건설 붐 조성

교통관광지

안내관광지

숙박

1980년대

- 1986아시안게임- 1988서울올림픽- 해외여행 전면 자율화조치 (1989)

- 군립공원지정(1981~)- 온천자원 보호와 개발을 위한 온천법 제정(1981)- 문화재청의 문화재안내판 정비사업 추진(1983~2004)- 사후면세 제도 도입(1986)- 안보관광지 개발 시작(1987~) ∙ 제2땅굴 근처 주차장 및 도로포장, 철의 삼각지 전적관 건립- 어촌관광 사업(1988~1992)- 자연휴양림 사업(1988~)- 아시아나항공사 출범(1988)

관광지관광지관광지편의

관광지

관광지관광지교통

<표 2-9>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 추진


시기 주요 사건 주요 추진 정책 유형

1990년대

- 대전세계박람회 개최(1994)- 관광업무의 담당부처가 문

화체육부로 이관(1994)- 한국방문의 해 사업(1996)- 관광비전 21 실시 (1999~2003)

- 관광개발기본계획 및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이 법정계획화- 여행업의 대외개방(1991)- 관광특구 지정(1993~): 제주 경주 속초 등-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완화가 추진되어 카지노산업(1994)

과 유원시설(1998)이 관광산업의 영역에 포함-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1996)- 월드컵 축구대회를 계기로 하여 전국 화장실 청결 운동

전개:Best 5, Worst 5화장실 선정 (1998~)- 지역별 종합관광안내센타 건립사업 시작(1998~)- 관광환경파수꾼 지정사업(1998)-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1998)- 외국인 무사증입국허가대상 확대(1999)- 복수사증발급대상 확대(1999)- 관광안내전화 개통(1999)- 코리아그랜드세일 캠페인_쇼핑(1999~2003)- 사후면세 제도 확대(1999)-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1999~)- 전통음식 관광자원화 사업(1999~)

계획산업

관광지산업

산업편의

안내관광지출입국출입국안내쇼핑편의

관광지음식

2000~

2004

- 제2차 관광개발기본계획 (2002~2011)- 2002월드컵 축구대회 (2002) - 한국방문의 해 사업 (2002~2003)- APEC관광장관회의(2000)- 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2001)-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2003)- 금강산 및개성관광(2001~)- 비무장지대(DMZ)육로시범

관광(2003)- PATA 제주총회(2004)

- 광역관광권 개발사업 시작(2000~) ∙ 남해안 관광벨트, 경북북부유교문화권,지리산권 등- 국제적인 규모의 컨벤션센타 개관 (MICE 유치 증진) ∙ 서울코엑스(2000년), 대구컨벤션, BEXCO(2001년), 제

주국제컨벤션센터(2003), KINTEX, 김대중컨벤션센터, 창원컨벤션센터(2005), 대전컨벤션센터, 인천송도컨벤시아(2008년), BEXCO 확장공사(2012년기준)

- 시도별 어촌체험마을 지정(2001~)- 2001 한국방문의 해와 2002한⋅일 월드컵을 맞이하여

자원봉사개념인 문화유산해설사 도입(2001년)- 인천국제공항의 개항(2001)- 어촌마을선정 사업(2001~2014)-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운영(2002~)- 내 나라 먼저보기 보기 캠페인(2002-2003)- ‘체험! 가족여행단‘사업 실시(2003~2006)- 내 나라 사랑여행, Love Korea 캠페인(2004-2005)- 템플스테이 사업 지원(2004) ∙ 월드컵 축구대회를 계기로 2002년 시범 운영- 전통한옥 관광자원화 사업(2004~)- 고속열차 KTX 개통(2004)- 컨벤션 도시 지정(2005~) ∙ 서울 부산 대구 제주(2005) 등 - 문화관광해설사 도입(2005) ← 문화유산해설사 명칭 개정- 여행바우처 사업(2005)

관광지

산업

관광지안내

교통관광지안내인식여행인식숙박

숙박교통산업

안내복지


시기 주요 사건 주요 추진 정책 유형

2005~

2009- APEC 정상회의 (2005)

- 크루즈 전용부두 및 전용터미널 건립 ∙ 부산(2006)⋅제주도(2011)⋅인천(2011)⋅여수(2012)- 구석구석캠페인(2006~2009) - 관광레저기업도시(2007~2025): 태안, 영암⋅해남-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 지원(2008~) ∙ 여수, 대구, 부산 등 대형 이벤트 개최 도시- 전통시장(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 추진(2007~2011)- 슬로시티 관광자원화 사업 지원(2008~)-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사업 실시(2008~)- 숙박시설 갖춘 관광열차 레일크루즈 해랑 운행(2008)-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착수(2009~)- U-Tourpia, 실시간 관광정보 제공사업(2006~)- 숙박시설 개선사업(2007~) ∙ 관광호텔 공동브랜드 베니키아사업 시작(2007~) ∙ 중저가 우수숙박시설 지정사업(굿스테이 도입) (2009~)- 호스텔업 숙박시설로 추가(2009)- 의료관광 도입(2009) ∙ 보건복지부 의료법 개정(2009)/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법 개정, 2009)- e-탑승권 제도 도입(2009~)- 관광안내 정보사업 트래블 아이 구축(2009) - 환대서비스 개선전담팀 신설(2009)- 승차권 ONE-STOP서비스 시행(2009)- 스마트폰으로 예약⋅결제⋅발권 가능 글로리 코레일 개발(2010)-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코레일 패스(2009~)

교통

인식관광지관광지

쇼핑관광지관광지출입국상품상품안내숙박

숙박산업

교통안내환대교통교통

교통

2010년대

- 한국방문의 해 사업 (2010~2012)- 대구세계육상경기 대회(2011)-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2012)- 제3차 관광개발기본 계획(2012~2021)- 제5차 권역별 관광개발 계획(2012~2016)

- 한국형 생태관광모델 사업지 선정(2010)과 추진 예정(2012)- 폐선철로 관광자원화 사업(2010~) ∙ 춘천, 남양주, 김해, 군위, 군산 폐선철로 - 한국방문의 해, 서울시 10대 공동협력 사업(2010)- 우수쇼핑인증제 실시(2010~)- 코리아스테이(2010~)- 굿스테이(2010 본격 시행~)- 관광통합이용권 Korea Pass(2010)- 여행바우처사업 확대(2011): 복지관광+여행바우처-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관광진흥법시행령포함(2011)

관광지

관광지

쇼핑숙박숙박편의복지숙박


2. 이명박 정부의 관광산업정책에서의 관광수용태세

○ 1997년 IMF 경제위기 이후 경제위기 극복의 견인차로서 관광에 대한 인

식을 새롭게 하는 등 관광산업을 국가적인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게 됨

○ 특히, 2000년대 들어 문화관광, 의료관광, 교육관광, 산업관광 등의 관광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관광, 지속가능한 관

광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 추진에 관심을 두고 있음

2010년 2011년

목표: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활기찬 시장, 매력 있는 나라

목표: 관광으로 경제 활성화, 공정사회 실현

4대 중점 과제 5대 중점 과제

1과제: 수요와 민간투자 확대로 내수진작 1과제: 외래관광객 1천만 시대 조기 달성

1. 국내관광 수요확충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2. 서민친화적 관광환경 조성3. 규제완화 및 개방적 제도로 민간투자 확대

1. 중국관광객 대거 유치2. 관광숙박 인프라 확충3. 한국방문의 해 사업 강화4. 전략시장 고소득자 유치

2과제: 창조적 관광콘텐츠 확충 2과제: 공정관광 실현

1. 한국적 특성을 갖춘 관광콘텐츠 육성 2. 테마가 있는 광역 관광자원 개발3. 생태녹색관광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1. 관광산업의 체질 개선 2. 친서민복지관광 지원 확대3. 지속가능한 녹색관광 실현4. 서민 친화적 관광환경 조성

3과제: 외래관광객 850만 명 유치 3과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1. 한국방문의 해 특별마케팅 전개2. 잠재력을 갖춘 신성장 관광산업 육성3. 한류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확충

1. 회의전시산업(MICE) 집중육성2. 의료관광 본격화3. 쇼핑천국 코리아 추진4. 산업관광 활성화5. 창조형 관광콘텐츠 확충

4과제: 관광수용태세 획기적 개선 4과제: 수변관광 본격 육성1. 국민환대 서비스 및 안전한국 캠페인2. 세계최고 관광안내 서비스 품질 확보3. 중저가 숙박 시설 획기적 확충 4. 전략시장 비자제도 개선

1. 강변 문화관광권 선도사업 추진2. 명품 강변 관광코스 개발3. 4대강 문화관광 스포츠 인프라 및 콘텐츠 확충4. 4대강 관광안내서비스체계 구축5과제: 관광 내수진작과 민간투자 촉진1. 휴가문화 활성화2. 지역명소 관광상품 개발3. 기업도시 등 대규모관광개발 투자 촉진4. 민간투자 유도를 위한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

<표 2-10>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국 업무계획(2010~2011)


○ 문화체육관광부는 외래관광객 수용태세 제고를 위한 관광서비스 개선

TF(4개 분과)를 통해 개선계획을 수립함(2011. 10)

-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수용태세의 문제점

지적에 따라 관광객수용태세 TF를 통해 2011년 10월 23일 외래관광객

수용태세(숙박, 안내체계, 쇼핑, 음식) 제고를 위한 관광서비스 개선 계

획(안)을 발표

- 비전을 관광수용태세 선진화를 통한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에 두고 세

가지 목표를 설정하였는데, (1)외래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위한 수용태

세 강화, (2)중국인 관광객 3백만 명 대비 관광안내서비스 확대⋅개선,

(3)외래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관광서비스 선진화 등

- 이러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세부 추진과제는 5가지 영역으로 나누

어 다음과 같이 제시

외래관광객 숙박편의 제고와 수급 확대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안내체계 선진화

중국관광객 및 외래관광객의쇼핑관광 개선

□ 숙박시설 공급 및 예약체계 개선

□ 중장기 숙박수급 분석 및 대응 계획 수립

□ 관광숙박시설 기준 완화

□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안내표지판 개선 및 확충

□ 쇼핑,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안내홍보물 확대

□ 1330 접근성 강화 및 관광안내소 선진화

□ 대규모 단체 외래관광객 지원을 위한 특별대책반 운영

□ 외국인전용관광기념품 판매업을 관광기념품판매업

으로 전환 □ 민간중심의 관광수용태세개

선위원회 설립⋅운영□ 지역별 관광기념품 특화 사업

외래객 대상 음식서비스 질적 개선 관광통역⋅안내서비스 전문화와 품질 강화

□ 전통음식 관광기념품 개발□ 중국관광 전문식당 시설개선 지원 사업□ 중국관광객 맞춤형 음식점 모델 개발 사업□ 중국관광객 전문식당 지정제도 보완

□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통합 홈페이지 구축□ 무자격 가이드 대상 제재조치 마련□ 개별관광객 대상 관광통역안내사 연계 시스템 구축□ 관광통역안내사 표준근로계약서 체결 권고□ 관광통역안내사 전문화 프로그램 운영□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제도 갱신제 도입

[그림 2-3] 관광수용태세 개선대책(문화체육관광부, 2011년)


■ 정부 차원의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추진 현황

○ 중국 노동절⋅일본 골든위크 대비 관광종합상황반 운영(2012. 4. 28.~

5. 6.)/http://culturenori.tistory.com/2538)

- 정부는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관광

객이 집중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해당 기간에 민⋅관 합동 관광

종합상황반을 구성하여 운영

- 상황반은 안내, 숙박, 음식, 쇼핑 등 분야별 관광수용태세를 매일 점검

하고 외래관광객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 외래관광객의 불편⋅불만 사항을 최단 시간 내에 해결하기 위한 지원

체계도 운영하였으며, 특히 무자격 가이드 고용, 포장마차⋅전통시장의

바가지 요금, 택시⋅콜밴 등의 불법적 영업행위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과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함

○ 매년 조사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특정 기간에만 실시되는 모니터링으로 인

해 지속적인 관광수용태세 관리가 어려움

- 모니터링 평가체계, 진단모델, 평가기준 등이 통일되어 있지 않음

외래관광객 시장 및 관광수용태세 실태

제3장

제3장 외래관광객 시장 및 관광수용태세 실태 39

제1절

외래관광객 시장 및 관광수용태세 분석 구조

1. 외래관광객 시장 분석 구조

가. 분석 목적

○ 외래관광객의 증가에 대응한 관광수용태세 정책개발을 위해서는 우선적

으로 방한 외래객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요구됨

- 외래관광객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은 시장별, 지역별 외래관광객 시

장 대응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사항과 관광수용태세 정책을 어떤 방향

으로 추진해야 할지에 대한 착안사항 등 제시 가능

○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시장별로 관광욕구와 행태가 다르고 해당 국

가의 사회⋅경제 여건의 변화에 따라 한국 방문 여건도 변동할 것으로 예

측되고 있어 시장별로 트렌드 분석 및 미래의 변화에 대한 예측이 중요함

- 특히, 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의 시장별 특성을

분석해 봄으로써 외래관광객에게 소구력 있는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

방향 제시 가능

○ 또한 한국 내에 있어서도 외래관광객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집중이

지속되고 있으나 국토의 균형발전 및 지방의 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수

도권 및 특정지역의 집중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따라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들의 시장별로 어떠한 경향이 있는지,

어떤 행태를 보이는 지에 대하여 기존 자료를 재분석하고, 또한 서울, 부

산, 제주, 강원 등 권역별로 주요 방한 시장의 특성을 분석하여 관광수용

태세 정책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함


나. 분석 내용

○ 외래객의 시장분석은 매년 조사하고 있는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와 2011년

외래관광객 국가별 시장특성 보고서를 토대로 하여 분석함

○ 외래관광객 분석은 크게 방한 외래객의 시장 특성과 여행자 특성, 여행

횟수와 행태, 소비지출 특성, 방한 외래객의 방문지역 특성, 외래관광객

의 만족도와 불편사항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함

○ 각 분석은 일차적으로 항목별로 연도별 추이를 분석하되, 우선

2007~2011년까지 5년간의 추이 분석을 기본으로 하고, 자료가 제한적일

경우에는 2009~2011년까지 3년간의 자료를 분석 제시하는 것으로 함

○ 시장별 분석은 현재 방한 주요 시장인 일본, 중국, 미국, 대만 등 4개국과

향후 확대 예상 시장인 홍콩, 호주를 포함한 6개 시장을 중심으로 분석하

는 것으로 함

○ 외래관광객 시장분석은 기본적으로 방한 시장별 특성을 분석하는 것으로

하며, 또한 방문 지역별로 외래관광객 시장을 분석하는 것도 포함

- 현재 시행되고 있는 외래관광객 실태조사는 피조사자에게 한국에 와서,

어디를 방문했느냐만 질문하고 방문지별로 체재일수. 참여활동, 지출비

용, 이용숙박시설 등 조사항목별로 구분하여 질문을 하지 않았기 때문

에 지역별 시장특성을 구별해낼 수 없는 항목이 많은 것이 한계

- 또한 시장별 특성자료의 경우에도 전년도 방문율에 의하여 국가별로 조

사 표본의 차이가 있으므로 항목별 응답에 있어서는 조사항목의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는 최소한의 표본수인 30명을 넘겨야 함으로 해당 표본수

미만인 경우 ‘의미 없음’ 항목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다소 발생함

○ 본 연구에서는 <표 3-1>과 같은 구조로 외래관광객 시장을 분석하였으

며, 시장별/지역별 분석이 가능한 통계자료를 중심으로 관광 목적 방문객

만 선별하여 개별 분석을 실시함

- 관광 목적 방문이란 순수관광객(여가/위락/휴가, 쇼핑)으로 가중치를


구분 항목 분석 자료

외래관광객 시장 특성

방한 외래객 시장 추이- 시장별 분석

한국관광통계 자료

방한 목적- 연도별 방한 목적 분석 - 주요 시장별 분석

외래관광객 실태조사국가별 시장특성 보고서

외래관광객 여행자특성

연령특성 한국관광통계 자료

성별특성 한국관광통계 자료

개별여행 및 단체여행 추이 - 시장별 분석


관광목적 방문객만 개별 분석

여행 횟수 및 형태

방한횟수(연도별 분석)방한 국가별 재방문율 분석


관광목적 방문객만 개별 분석

동반유형(연도별/시장별 분석)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여행정보 입수 - 주요 방한시장별 분석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방한중 활동 및 쇼핑 특성- 방한 중 활동(시장별 분석)- 시장별 쇼핑 장소(시장별 분석) - 시장별 쇼핑 품목(시장별 분석)


이용숙박시설(시장별 분석)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외래객 소비지출 특성1인 평균지출경비(개별, 단체)- 시장별 분석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방한 외래객의 방문지역 특성

방한 외래객의 방문 시⋅도 및 주요 방문지-시장별 주요 방문지 등 분석


시장별/지역별 방문 현황- 방한 시장별 방문 시⋅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관광목적 방문객만 개별 분석

방한 시장의 방문목적지별 주요 방문지- 방한 시장별 분석

외래관광객 실태조사관광목적 방문객만 개별 분석

<표 3-1> 본 연구의 외래관광객 시장 구조 분석 내용

적용하여 분석(2011년 표본 12,038명 사용)

- 지역별 분석에서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경상, 강원, 제주, 충청, 전라

등 8개 권역별 분석을 기본으로 하고 부산은 별도 분석하여 포함시킴


구분 항목 분석 자료

외래관광객의 만족도와 불편사항

만족도- 전반적 만족도, 시장별 분석 - 항목별 만족도, 시장별 분석


관광불편사항(유형별, 시장별)관광불편신고(유형별, 시장별)


관광불편신고 불편처리 현황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

2. 관광수용태세 실태 분석 방향

가. 분석 목적

○ 외래관광객의 증가에 대응한 관광수용태세의 정비 방안 모색을 위해서는

현재 관광수용태세 현황 및 정책 추진실태 분석이 필수적임

○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은 국민의 환대성에서부터 교통 및 숙박, 안내,

관광지, 관광상품 등 그 범위가 넓으며, 정책추진 또한 개별적으로 추진

되어옴으로 인하여 통합적인 분석은 용이하지 않은 실정임

○ 더욱이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에 걸 맞는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위해

서는 각각의 관련 정책영역별로 외래관광객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여

왔는지, 어떤 정책이 추진되어 왔는지 등에 대한 파악이 필요함

○ 따라서 관광수용태세 정책영역별로 외래관광객과 국민국내관광객의 수용

태세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특히, 외래관광 시장별 대응

책이 있는지, 각 지역별로 대응책이 있는지, 또한 특별시기에 대한 대책

이 있는지 등을 분석하여 정책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함

나. 분석 내용

○ 관광수용태세는 현황자료 분석을 위하여 우선 관광수용태세 영역을 편의

상 6개로 구분하여 분석함


- 환대, 출입국⋅교통, 관광안내⋅정보, 관광숙박, 관광음식⋅식당, 쇼핑

⋅기념품 등으로 구분

○ 각 분석은 우선 관광수용태세의 각 영역이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는지를

기술하고, 영역별 주요 정책을 분석함. 주요 정책 분석에서 중국, 일본시

장에 대한 시장별 정책과 2012여수세계엑스포와 같은 특별시기에 대한

정책이 있는 경우에 이를 구체적으로 분석함

구분전체적 관리(시장별 관리)

지역별 관리(지방자치단체)

관광수용태세 영역

시설 서비스

환대환대의 의미관광친밀도한국방문의 해 사업

2012전북방문의해 사업

-

출입국⋅교통

관광교통의 역할사증면제협정출입국심사절차 간소화크루즈관광객비자완화

2012여수엑스포:중국입국비자간소화, 도심 시티투어

항공좌석 공급국제여객터미널FIT대상 외국어서비스교통불편신고

관광안내⋅정보관광안내정보의 중요성관광정보 분류 및 관리 지침에 대한 국가표준산업규격

전국관광안내소 운영 현황

인터넷 관광정보관광안내소관광안내물, 안내판외국어 안내표기 표준화관광안내원무자격 가이드

관광숙박관광호텔 수요⋅공급중국관광시장 대응정부의 숙박시설 관리

-중저가 숙박시설대체숙박시설

관광음식⋅식당

외국인의 방한 동기분석음식관광서비스 만족도 및 불만사항 관리정부 음식관광 활성화 대책

- -

쇼핑⋅관광기념품외국인의 쇼핑활동, 장소쇼핑품목의 변화

-관광기념품 현황외국인 대상 면세점 및 제도 운영국내 대형 명품아울렛 운영

<표 3-2> 본 연구의 관광수용태세 분석 내용


제2절

외래관광객 시장별 특성

1. 외래관광객 시장 특성

가. 방한 외래객 시장 추이

■ 아시아 지역이 전체 방한 시장의 78%를 차지

○ 2011년 지역별 외래관광객 방한 동향을 보면, 아시아 지역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766만 명으로 전체시장의 78.2%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임

○ 지역별 방한 비중을 보면, 아시아 지역이 78.2%로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미주 지역 8.4%, 구주 7% 등의 순임

- 주요 방한 시장인 일본 33.6%, 중국 22.7%로 전체 방한 시장의 과반수

를 차지한 가운데, 미국 6.8%로 세 번째 차지

○ 근거리 아시아 시장과 함께 한국 인지도 상승과 스톱오버 방한객 유치 등

으로 인해 원거리 시장인 미주 1.7%, 유럽 5.5%, 대양주 6.5%, 아프리카

9.5%로 전년대비 성장세를 보임

■ 근거리 아시아 지역 국가의 성장률과 시장점유율이 더욱 커지는 추세

○ 2011년 현재 국가별 방한 외래객수를 보면, 일본 328만 명, 중국 222만 명,

미국 66만 명, 대만 42만 명, 필리핀 33만 명 등 순으로 나타남

- 2000년부터 3년간 감소세를 보이던 일본 방한객은 2004년 전년 대비

35.5% 증가한 244만 명, 2004년부터 3년간 감소세를 보이다 2008년부

터 소폭 증가세를 보이며 2009년 사상 최초로 300만 명을 돌파

- 2010년 소폭 감소하였다가 2011년 전년 대비 8.8% 증가, 사상 최고치인

328만 명의 일본 방한객을 유치

- 한편 중국 방한객의 경우 2000년 44만 명 방한 이후 소폭 감소한 2003


년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2007년 최초 100만 명을

돌파

-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2011년 전년 대비 18.4% 늘어난 222만 명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초로 200만 명을 돌파

3,289

2,220

281

662428

122

2,792

0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일본 중국 홍콩 미국 대만 호주 기타

(천명)2009 2010 2011

[그림 3-1] 주요 방한 시장 외래객 수 추이(2009~2011)


○ 방한 외래객 수 상위 5개국(일본, 중국, 미국, 대만, 필리핀)의 총 입국자

수는 2011년 현재 693만 명으로 전체시장의 70.9%를 차지함

- 상위 5개국의 방한 비중은 2000년 70.5%, 2005년 70.6%를 거쳐 2011

년 전년 71.0%와 거의 동일한 70.9%로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70%를

지속해오고 있어 주요 방한 시장으로서의 위상을 유지

- 2011년 방한 시장 비중을 보면, 33.6％의 일본과 22.7%의 중국이 전체

방한 시장의 56.3%를 차지한 가운데, 미국 6.8%, 대만 4.4%, 필리핀

3.4% 등 순

○ 방한 외래객수 상위 5개국에 이어 홍콩 28만 명, 호주 12만 명 등 입국하

여 주요 방한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음


- 홍콩의 경우 전년 대비 22.9% 성장하여 전체 시장의 2.9%를 차지

- 호주는 전년 대비 9% 성장하여 전체 시장의 1.3%를 차지

구분 2009 2010 2011

전체방한객수 7,817,533 8,797,658 9,794,756

성장률 13.4 12.5 11.3

일본

방한객수 3,053,311 3,023,009 3,289,051

성장률 28.4 -1.0 8.8

비중 39.1 34.3 33.6

중국

방한객수 1,342,317 1,875,157 2,220,196

성장률 14.9 39.7 18.4

비중 17.2 21.3 22.7

홍콩

방한객수 215,769 228,582 280,849

성장률 34.6 5.9 22.9

비중 2.8 2.6 2.9

미국

방한객수 611,327 652,889 661,503

성장률 0.2 6.8 1.3

비중 7.8 7.4 6.8

대만

방한객수 380,628 406,352 428,208

성장률 18.9 6.8 5.4

비중 4.9 4.6 4.4

호주

방한객수 99,153 112,409 122,494

성장률 3.1 13.4 9.0

비중 1.3 1.3 1.3

<표 3-3> 주요국의 방한 외래객 추이(2009~2011)

(단위: 명, %)


나. 방한 목적

■ 순수관광 목적의 방한객 비중이 51.6%

○ 쇼핑을 포함한 순수관광인 여가/위락/휴가 목적의 방한객 비중이 51.6%

로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함(2011년)

- 최근 3년간 사업/전문활동 목적 방한객 비중은 2009년 36.3%, 2010년


32.2%, 2011년 31.1%로 소폭 감소세

- 친구/친지 방문 목적 방한객 비중 또한 2009년 11.5%, 2010년 11.4%,

2011년 10.6%로 지속적인 소폭 감소세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관광여가/위락/휴가 42.2 40.4 47.6 51.3 42.4

쇼핑 - - - - 9.2

사업/전문활동 40.3 42.0 36.3 32.2 31.1

친구/친지방문 11.5 11.5 11.5 11.4 10.6

교육 - - - - 4.6

종교/순례 0.8 0.6 0.9 0.6 0.9

건강/치료 0.2 0.2 0.2 0.2 0.3

기타 5.0 5.3 3.5 4.3 0.5

<표 3-4> 외래관광객 방한 목적

(단위: %)

주: ‘쇼핑’ 및 ‘교육’은 2011년 조사부터 새롭게 추가된 항목임

자료: 한국문화관광연구원(2012), 2011외래관광객 실태조사

○ 한편, 참고로 외국인 출입국통계인 한국관광통계(각년도)를 보면, 1990년

대 중반부터 방한 목적 중 관광 목적 방한객이 전체의 65~70%대를 지속

적으로 차지해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관광’의 범위와 종류에

대한 명확한 내용을 나타내고 있지 않음

- 2011년 관광 목적 방한객이 전체 방한 외래객의 약 73.5%를 차지

구분 1995 2000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관광 66.0 72.8 72.2 70.9 68.1 67.4 72.7 72.4 73.5

상용 4.9 3.3 4.4 5.1 5.0 4.7 3.5 3.2 2.5

공용 0.8 0.6 0.7 0.6 0.6 0.5 0.4 0.4 0.3

기타 28.3 23.4 22.8 23.4 26.4 27.4 23.3 24.1 23.7

<표 3-5> 외래관광객 방한 목적(한국관광통계)

(단위: %)



■ 방한 시장별로 방한 목적에 차이

○ 여가/위락/휴가 목적의 방문이 가장 높은 나라는 대만(79.8%)이며, 다음

으로 홍콩(55.8%), 일본(50.7%), 중국(46.3%) 등 순

○ 이외에 2011년부터 새롭게 조사된 쇼핑 목적의 방문은 홍콩(21.8%)이 가

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12.8%), 중국(9.6%), 대만

(8.9%)과 달리 호주(2.0%), 미국(0.5%)은 매우 낮아 대조적임

○ 반면, 사업/전문 활동 목적의 방문은 미국(55.7%), 호주(39.7%), 일본

(23.9%), 중국(18.4%)(2009년 36.6%에서 대폭 감소), 홍콩(16.3%), 대만

(6.3%)(2009년에 23.6%에서 대폭 감소) 등 순


09 10 11 09 10 11 09 10 11

관광여가/위락/휴가 67.3 66.7 50.7 45.9 53.2 46.3 12.5 13.0 16.2

쇼핑 - - 12.8 - - 9.7 - - 0.5

사업/전문 활동 20.2 22.2 23.9 36.6 24.7 18.4 55.6 58.8 55.7

친구/친지 방문 10.4 9.5 9.2 9.8 12.0 14.3 27.6 23.9 19.7

교육 - - 1.9 - - 8.0 - - 5.9

종교/순례 1.4 0.6 0.9 0.3 0.2 1.3 0.2 0.7 1.0

건강/치료 0.2 0.1 0.2 0.2 0.3 0.4 - - -

기타 0.6 1.0 0.1 7.2 9.7 0.4 3.9 3.6 0.8


09 10 11 09 10 11 09 10 11

관광여가/위락/휴가 68.5 84.5 79.8 74.2 86.0 55.8 30.6 35.3 35.2

쇼핑 - - 8.9 - - 21.8 - - 2.0

사업/전문 활동 23.6 10.8 6.3 20.8 10.6 16.3 41.5 35.8 39.7

친구/친지 방문 4.4 2.1 1.5 2.9 2.6 2.2 14.9 18.3 13.3

교육 - - 2.2 - - 2.2 - - 3.5

종교/순례 1.0 1.9 1.0 1.1 0.0 0.7 0.2 0.8 0.7

건강/치료 - - - 0.2 0.2 0.4 - - -

기타 2.5 0.8 0.1 0.8 0.6 0.6 12.8 9.8 4.1

<표 3-6> 외래관광객의 주요 시장별 방한 목적(단위: %)

주: ‘쇼핑’ 및 ‘교육’은 2011년 조사부터 새롭게 추가된 항목

자료: 한국문화관광연구원(2012), 2011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2. 외래관광객 여행자 특성

가. 연령 특성

■ 연령별로는 20~40대가 주 방한객

○ 199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20~40대가 방한 외래객 중 가장 높은 비중

을 차지하는 연령대임

- 1995년 가장 높은 비중의 연령대는 41~50세이며, 다음으로 31~40세,

21~30세 등 순

- 2005~2010년 동안은 줄곧 31~40세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

로 21~30세와 41~50세가 근소한 차이를 보임

- 또한 1995년, 2000년에는 최고령대인 61세 이상 비중이 가장 낮았으나,

2005년 이후 최근까지는 최연소 나이대인 20세 이하 비중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

○ 2011년 방한 외래객 중 20대, 30대, 40대가 모두 20%대를 보임

- 2011년 방한 외래객의 연령대는 21~30세가 22.2%, 31~40세가 21.3%,

41~50세가 20.4%를 차지

구분 1995 2000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세 이하 9.0 9.1 8.7 7.3 8.6 8.2 8.0 8.3 8.6

21~30 20.3 22.1 19.5 15.8 18.2 19.1 20.6 20.8 22.2

31~40 22.5 22.3 23.4 19.5 22.5 22.2 21.4 21.4 21.3

41~50 24.3 20.6 21.3 18.6 21.7 21.1 20.0 20.5 20.4

51~60 16.3 17.1 17.2 15.5 18.2 17.9 17.5 16.9 16.2

61세 이상 7.7 8.8 10.0 9.3 10.7 11.6 12.5 12.1 11.3

<표 3-7> 외래관광객 연령별 방한 현황

(단위: %)



■ 방한 시장/지역별 방한 연령을 보면, 대부분 국가에서 20대가 높은 비율

○ 관광 목적 방한 외래객의 방한시장별 연령을 보면, 전체적으로 21~30세

의 방한 비율(34.7%)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31~40세(26.9%)가 차지함

(세부 내용 <부록 표 1> 참조)

○ 방한 시장별/지역별로 방문 연령대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

적으로 20대, 30대가 주된 방문 연령대임

- 일본관광객은 서울에서 20대가 32.6% 차지, 경기도에서 40대가 30%

차지, 강원도와 제주도에서는 50대가 각각 37%, 37.6%를 차지

- 중국관광객의 경우는 대부분 지역에서 2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 권역별 방문 비율은 보면, 제주와 부산, 경상을 제외하고는 서울(37.8%),

인천(40.2%), 경기(37.1%), 강원(37.8%), 충청(43.0%), 전라(40.9%) 등

모두 2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함

- 관광 목적 방한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30대의 경우, 경상(22.8%), 제주

(32.6%), 부산(21.1%) 지역이 20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

나. 성별 특성

■ 방한 외래객중 여성 비중 증가 추세

○ 여성 입국 비율을 보면, 1995년 30%대를 유지하였으나 2000년대에는

40%대, 2010년 들어 50%대로 점점 높아지는 추세

구분 1995 2000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남 66.9 59.9 55.9 56.5 56.1 54.9 49.8 49.5 48.4

여 33.1 40.1 44.1 43.5 43.9 45.1 50.2 50.5 51.6

<표 3-8> 외래관광객 성별 방한 현황

(단위: %)

주: 승무원을 제외한 성별 백분율임



■ 외래관광객의 시장별/지역별 성별 방문자

○ 전체적으로 남성(34.5%)보다 여성(65.5%)의 비율이 높음

- 미국은 여성보다 남성 방문 비율(56.2%)이 더 높은 반면, 나머지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은 여성 방문비율이 남성보다 높음

- 특히 일본관광객의 여성 방문비율(74.5%)이 매우 높음

○ 지역별 방한 외래객의 성별은 방문국가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음

- 서울 지역의 방한 여성비율을 보면, 일본관광객 여성비율(81.1%)이 가

장 높으며, 다음으로 홍콩관광객 64.2%, 대만관광객 62.8%, 중국관광

객은 60.3%를 보인 반면, 미국관광객은 남성비율(54,7%)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남

- 부산 지역의 경우는 일본관광객 여성비율(50.4%)이 남성보다, 중국관

광객은 남성비율(55%)이 여성보다 다소 높음

- 제주 지역의 경우는 일본관광객(55.1%)과 중국관광객(56.5%) 모두 여

성 비율이 다소 높음

- 강원 지역의 경우는 일본관광객의 여성비율(84.5%)이 단연 높고, 중국

관광객은 여성비율(56.5%)은 남성보다 다소 높음

다. 개별여행 및 단체여행 추이

■ 개별여행객의 증가가 지속되어 2011년에는 65% 차지5)

○ 2011년 방한 외래객 여행형태로는 개별여행(65%)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

으로 단체여행(26.9%), Air-tel(10.6%)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표본조

사의 한계가 있음으로 해석에 주의를 필요로 하고 있음

- 방한 외래객의 여행형태는 지난 몇 년간 개별여행이 가장 많았으며, 다

5) 개별여행 등 여행행태 조사는 방한 외래객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표본추출이 아니라 동일 단체에서는

3개 이하 표본, 가족 혹은 개인에게는 1개 표본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조사결과에 있어서 개별여행이

높게 나타날 수 있음으로 조사치의 활용에 있어서 주의를 요함


음으로 단체여행, Air-tel 순

- 개별여행은 2009년 62.4%, 2010년 62.6%, 2011년 65%로 2009년 이후

다소 증가세에 있는 반면, Air-tel은 2009년 10.9%, 2010년 10.6%,

2011년 8.5%로 2009년을 기점으로 다시 소폭의 감소세

- 한편, 단체여행은 최근 3년간 26%대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

○ 국가별 방한 외래객의 개별여행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나나 표본조사의 한계가 있음으로 해석에 주의를 요함

- 국가별 개별여행 방한 비율은 영국(98.1%), 미국(97.8%), 러시아

(97.7%), 독일(96.8%) 등 미주 및 구주 등지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단체여행의 경우 태국(85.5%), 대만(73.4%), 홍콩(46.5%) 등 아시아 지

역이 높은 비율. Air-tel 여행은 일본(20%)이 가장 높음

구분 형태별 2007 2008 2009 2010 2011

전체

개별여행 63.8 66.1 62.4 62.6 65.0

단체여행 28.3 25.5 26.7 26.9 26.5

Air-tel 7.9 8.4 10.9 10.6 8.5

관광목적

개별여행 65.0 62.6 62.4 66.1 63.8

단체여행 26.5 26.9 26.7 25.5 28.3

Air-tel 8.5 10.6 10.9 8.4 7.9

<표 3-9> 방한 외래관광객 여행형태

(단위: %)

주: 관광목적이란 휴양과 쇼핑을 포함(쇼핑은 2011년부터 조사)


■ 외래관광객의 시장별/지역별 여행 유형

○ 외래관광객의 국적에 따라 선호하는 여행 유형에는 차이가 있으며, 국가

별로 개별여행과 단체여행, 그리고 Air-tel tour 비율에 차이가 있음

- 일본관광객은 단체여행(35.8%)과 개별여행(35.1%)이 근소한 차이를 보

이고, 중국과 홍콩 관광객은 단체여행(53.0%, 57.1%)이 개별여행

(44.7%, 39.8%) 보다 높음


- 대만관광객은 단체여행(78.7%)이 개별여행(19.1%)에 비해 매우 높고,

서울을 비롯한 모든 방문 지역에서 단체여행(약 80% 이상)을 선호

- 대부분의 미국과 호주 관광객들은 단체여행(5.4%, 5.9%) 보다 개별여

행(94.6%, 92.1%)을 선호하며 모든 방문 지역에서 대부분 개별여행을

선택

○ 방문 지역별로 방한 외래객 국적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임

- 서울 지역은 일본관광객의 개별여행(34.5%)과 단체여행(33.7%), Air

-tel tour(31.8%) 모두 비슷한 비율을 나타내고, 중국관광객은 단체여

행(51,0%)이 개별여행(46.5%) 보다 다소 높고, Air-tel tour는 매우 미

미하며, 미국관광객 대부분은 개별여행(95%)을 함

- 부산 지역의 경우는 일본관광객 개별여행(50.4%)이 단체여행(25.3%)과

Air-tel tour(24.3%) 보다 높은 절반 정도를 차지, 중국관광객은 개별

여행(51.1%)이 단체여행(48.9%)보다 다소 높음

- 제주 지역의 경우를 보면, 서울⋅부산과는 달리, 일본관광객(97.6%)과

중국관광객(85.6%) 대부분이 단체여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남

- 강원 지역은 일본관광객(67.8%)과 중국관광객(67.3%)의 단체여행이 절

반이상을 차지

3. 여행 횟수 및 행태

가. 방한횟수

■ 최근 3년간 방한 횟수를 보면, 1회 방한객 비중 증가

○ 2011년 최근 3년간 1회 방한객 비율은 60.8%, 재방문객 비율은 39.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최근 3년간 1회 방한 외래객 비중은 2009년 56.3%, 2010년 58.1%,

2011년 60.8%로 증가세


- 방한객의 재방문 비중은 2009년 43.7%, 2010년 41.9%, 2011년 39.1%

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4회 이상 방한객 비

중이 감소세를 보임

○ 체재기간의 경우 2009년 평균 6.5일, 2010년 7.2일, 2011년 7.5일로 완

만한 증가세

구분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방한횟수

1회 58.5 58.2 56.3 58.1 60.8

2회 14.6 14.2 15.0 14.9 16.5

3회 7.8 8.0 8.2 8.4 7.7

4회 이상 19.1 19.6 20.5 18.6 14.9

체재기간 평균 6.8 6.8 6.5 7.2 7.5

<표 3-10> 최근 3년간 방한 횟수 및 체재기간

(단위: %, 일)


■ 방한 국가별 재방문율

○ 방한 국가별 재방문 비율을 보면, 일본 51,2%, 미국 37%, 중국인 33%로

나타남(2011외래관광객 실태조사)

- 최근 3년간 1회 방문한 일본 방한객 비율은 48.8%로 지난 5년간 1회 방

문 비중이 가장 높았고, 재방문객 비중 가운데 4회 이상, 2회, 3회 순

임. 평균 체재기간의 경우 2009년 3.9일에서 2011년 4.2일로 증가함

- 중국 방한객은 최근 1회 방문한 비율은 67%로 지난 5년간 1회 방문 비

중이 가장 높았고, 재방문객 비중 가운데 2회, 4회 이상, 3회 순임. 평

균 체제기간의 경우 2009년 7.4일에서 2011년 10.6일로 증가함

- 미국 방한객중 최근 3년간 1회 방문한 비율은 63%이며, 평균 체재기간

의 경우 2007년 10일에서 2011년 12.5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임

- 대만 방한객중 최근 3년간 1회 방문한 비율은 80.3%로서 평균 체재기간

의 경우 2007년 5.8일에서 2011년 5.4일로 거의 변화가 없음

- 최근 3년간 1회 방문한 홍콩 방한객 비율은 66.8%이며, 평균 체재기간


의 경우 2008년 5.0일에서 2011년 5.7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임

- 최근 3년간 1회 방문한 호주 방한객 비율은 68.3%이며, 평균 체재기간

의 경우 2009년 7.1일에서 2011년 8.3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임

○ 지역별로 외래관광객 국적별 방한횟수와 체재기간을 분석하고자 하였으

나 조사 시 방한 외래객이 한국을 방문하여 지역별로 구분하여 조사하지

않았음으로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으로 분석에서 제외함

나. 동반유형

■ 방한 외래객의 동반유형은 주로 친구/연인, 가족/친지 동반

○ 전체 방한 외래객 중 동반 방한객은 64.5%이며, 평균 동반수는 4.8명으

로 나타남. 2011년 여행 동반형태를 보면, 친구/친지 동반 비중 40.1%,

가족/친지 39.1%, 직장동료 21.6% 등 순으로 나타남

구분 2009 2010 구분 2011

친구 34.0 33.8친구/연인 40.1

배우자/연인 23.8 24.8

직장동료 26.4 24.3 직장동료 21.6

기타 가족/친지 12.2 13.7

가족/친지 39.1자녀 8.2 10.2

부모 6.4 8.1

기타 4.1 3.6 기타 7.2

<표 3-11> 여행 동반형태

(중복응답, 단위: %)

주: 2011년 조사부터 응답항목이 통합･조정되었음


■ 국적별로 동반형태는 약간의 차이를 보임

○ 방한 외래객의 국적별로 동반형태를 보면, 중국, 미국, 대만, 홍콩, 호주

모두 가족/친지 동반, 친구/연인, 직장동료 등 순으로 나타남


○ 반면 일본 방한객은 친구/연인, 가족/친지, 직장동료 등 순이며, 특히, 친

구/연인 동반 비중이 51.7%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

바. 여행정보 입수

■ 방한 외래객의 여행정보 입수경로는 인터넷과 입소문이 주

○ 방한 외래객이 가장 선호한 여행정보 입수 경로는 인터넷(60.0%)이며, 그

다음으로 입소문(49.7%), 여행사(35.9%) 등 순으로 나타남

- 이외에 관광안내서적(25%), 보도(16.2%) 등 순을 통해 여행정보 입수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인터넷 56.9 55.5 61.0 64.2 60.0

친지/친구/동료 50.3 48.0 53.0 51.2 49.7

여행사 39.2 35.6 38.2 38.9 35.9

관광안내서적 32.7 29.4 33.2 34.9 25.5

보도 15.4 15.4 19.6 16.4 16.2

한국기관 8.0 8.6 8.6 8.7 7.3

항공사/호텔 9.0 9.8 8.8 7.7 5.0

기타 12.5 11.4 10.2 9.1 11.3

정보를 얻지 않았음 7.6 10.3 8.0 6.0 7.0

<표 3-12> 외래관광객의 한국 여행정보 입수경로



■ 일본⋅중국 등 주요 방한시장의 주된 여행정보 입수경로는 인터넷과 입소문

○ 일본⋅중국⋅미국⋅대만 방한객 등은 주로 인터넷과 입소문 등을 통해 여

행정보를 입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매년 주로 인터넷과 친구/친구/동료에 의한 입소문, 관광안내서적, 여

행사 등을 통해 여행정보를 입수하고 있음

○ 2011년 일본⋅미국⋅대만⋅홍콩 방한객이 가장 선호한 여행정보 입수 경


로는 인터넷, 중국 방한객은 친지/친구/동료에 의한 입소문

- 일본 방한객과 미국방한객의 여행정보 입수 경로는 인터넷, 친지/친구/

동료에 의한 입소문, 관광안내서적, 여행사 순

- 반면, 중국 방한객은 친지/친구/동료에 의한 입소문, 인터넷, 여행사 순

으로 입소문에 1차적으로 의존하고 있음

- 대만 방한객과 호주 방한객은 인터넷, 친지/친구/동료에 의한 입소문,

여행사 순

- 홍콩 방한객은 인터넷, 여행사, 친지/친구/동료에 의한 입소문 등 순


09 10 11 09 10 11 09 10 11

인터넷 55.4 49.8 50.2 57.2 59.3 48.6 66.8 71.5 65.3

친지/친구/동료 47.6 42.0 47.6 61.8 55.1 62.2 62.5 61.6 53.0

관광안내서적 46.8 38.6 41.1 19.8 19.3 19.0 28.5 26.7 22.9

여행사 38.0 36.8 39.4 45.5 54.0 45.7 20.1 20.9 16.6


09 10 11 09 10 11 09 10 11

인터넷 62.5 66.0 66.4 67.7 66.3 65.6 64.4 69.0 64.0

친지/친구/동료 75.0 73.8 61.7 50.0 49.7 43.6 45.3 47.8 46.3

관광안내서적 28.5 29.0 22.6 40.9 36.9 32.1 27.9 26.2 21.2

여행사 56.1 56.9 52.8 62.7 65.0 52.0 41.8 42.0 29.7

<표 3-13> 외래관광객의 주요 방한시장별 한국 여행정보 입수경로



다. 방한중 활동 및 쇼핑 특성

1) 방한 중 활동

■ 방한 외래객의 방한 중 활동은 쇼핑, 식도락관광, 업무수행 등의 순

○ 쇼핑과 음식/미식 탐방이 주요 방한 관광동기인 관계로 2011년 외래관광

객이 가장 많이 한 관광활동은 쇼핑 69.9%, 다음으로 식도락 관광


46.1%, 업무 수행 22.8% 등 순으로 쇼핑과 식도락 활동 비중이 두드러짐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쇼핑 65.5 57.1 62.5 60.9 69.9

식도락관광 33.2 33.3 39.8 38.5 46.1

업무수행 29.3 25.1 23.5 21.3 22.8

고궁/역사유적지 방문 - - - - 14.3

자연경관 감상 - - - - 12.2

시티투어 - - - - 12.0

유흥/오락 10.6 8.1 8.2 8.0 11.5

미팅/회의/학술대회 등 참가 9.8 14.1 11.9 8.4 9.8

미용관광 10.0 6.3 7.9 7.9 9.2

온천/스파 3.5 4.5 4.3 3.8 8.7

<표 3-14> 방한 외래객의 방한 중 활동

(중복응답, 2011년 상위 10위 기준, 단위: %)

주: 1) 2011년 조사부터 과거 “관광지 방문” 항목을 삭제하는 대신 “고궁/역사유적지 방문”, “자연경관 감상” 등으로

구체화하여 조사하였음

2)“시티투어”는 2011년 조사부터 새롭게 추가된 항목임


■ 방한 외래객의 활동 중 가장 많은 활동이 쇼핑(2011년)

○ 일본⋅중국⋅미국⋅대만⋅홍콩⋅호주 방한객 모두 쇼핑이 가장 많이 한

방한 활동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그 외 선호 활동은 국가마다 약간 상이

- 일본 방한객: 쇼핑(76.4%), 식도락 관광(64.8%), 미용관광(20.8%)

- 중국 방한객: 쇼핑(80.6%), 식도락 관광(51.7%), 유흥오락(19.5%)

- 미국 방한객: 쇼핑(49.5%), 업무수행 (38.5%), 고궁/역사유적지 방문

(23.3%)

- 대만 방한객: 쇼핑(81.9%), 식도락 관광(52.8)%, 고궁/역사유적지 방문

(23.4%)

- 홍콩 방한객: 쇼핑(80.4%), 식도락 관광(48.5)%, 시티투어(18.4%)

- 호주 방한객: 쇼핑(51.1%), 업무수행 (31.4%), 고궁/역사유적지 방문

(21.8%)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일본

쇼핑 73.2 65.7 73.8 69.9 76.4

식도락관광 54.9 62.5 67.9 66.5 64.8

미용관광 21.0 14.4 15.6 17.0 20.8

업무수행 18.8 19.5 14.3 16.7 20.2

온천/스파 1.3 4.7 5.4 4.2 13.0

중국

쇼핑 71.8 69.1 77.1 72.9 80.6

식도락관광 28.6 18.2 26.6 30.8 51.7

유흥/오락 13.5 4.7 6.8 5.2 19.5

자연경관 감상 - - - - 19.3

시티투어 - - - - 18.4

미국

쇼핑 58.6 41.4 43.4 41.6 49.5

업무수행 41.7 38.7 39.3 40.9 38.5

고궁/역사유적지 방문 - - - - 23.3

식도락관광 13.4 9.9 11.1 8.9 15.1

박물관/전시관 방문 - - - - 14.4

대만

쇼핑 66.4 57.8 63.1 69.9 81.9

식도락관광 31.6 23.4 28.8 34.6 52.8

고궁/역사유적지 방문 - - - - 23.4

태마파크 - 20.0 28.0 29.2 22.1

유흥/오락 13.6 3.1 2.8 2.8 19.0

홍콩

쇼핑 72.1 66.6 76.2 74.3 80.4

식도락관광 32.8 26.2 34.1 35.9 48.5

시티투어 - - - - 18.4

테마파크 - 26 22.7 22.6 17.3

업무수행 18.4 18.9 16.2 7.1 13.2

호주

쇼핑 63.6 44.6 43.5 44.7 51.1

업무수행 31.5 33.1 25.0 24.9 31.4

고궁/역사유적지 방문 - - - - 21.8

시티투어 - - - - 21.4

식도락관광 13.4 10.5 13.0 12.1 20.5

<표 3-15> 방한 관광객 방한 중 활동

(중복응답, 상위 5위 기준(2011년), 단위: %)

주: 2011년 조사부터 과거 “관광지 방문” 항목을 삭제하는 대신 “고궁/역사유적지 방문”, “자연경관 감상”등으로

구체화하여 조사하였음



2) 시장별 쇼핑 특성

■ 일본 방한객 주 쇼핑장소는 명동, 중국 방한객은 공항면세점, 미국 방한객은

소규모 상점, 대만 방한객은 동대문 시장으로 방한 시장별로 약간씩 상이

○ 2011년 일본 방한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쇼핑장소는 명동(41.5%)이며, 다

음으로 소규모 상점(38.4%), 공항면세점(26.9%) 등 순임

- 최근 3년간 소규모 상점 방문 비중은 지속적인 증가세(’09년 24.6% → ’11년 38.4%)를 보인 반면, 시내면세점(’09년 29.8% → ’11년 20.2%)

등은 감소세를 나타냄

○ 중국 방한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쇼핑장소는 공항면세점(49%)이며, 다음

으로 명동(42.9%), 동대문 시장(39.7%) 등 순임

- 최근 3년간 명동 방문 비중은 소폭 증가세(’09년 37.6% → ’11년 42.9%)

를 보인 반면, 대형할인점(’09년 17.7% → ’11년 10.6%) 등은 소폭 감소세

○ 미국 방한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쇼핑장소는 소규모상점(28.4%), 다음으

로 백화점(25.9%), 대형할인점(20.9%) 등 순임


인 반면, 공항면세점 방문 비중은 소폭 감소세(’09년 34.4% → ’11년

16.9%)임. 2011년에는 대체적으로 고른 방문 분포를 보임

○ 대만 방한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쇼핑장소는 동대문 시장(59.9%)이며, 다

음으로 공항면세점(41.6%), 명동(38.9%) 등 순임


를 보인 반면, 소규모 상점(’09년 27.3% → ’11년 24%) 등은 소폭 감소세

○ 홍콩 방한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쇼핑장소는 명동(63.4%)이며, 다음으로

동대문 시장(42.0%), 백화점(27.1%) 등 순임

- 소규모 상점(’09년 23.5% → ’11년 15.1%)은 감소세

○ 호주 방한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쇼핑장소는 백화점(28.4%)이며, 다음으


로 소규모 상점(24.5%), 공항면세점/동대문⋅남대문 시장(21.6%) 등 순

- 명동(’09년 15.4% → ’11년 19.9%)과 백화점(’09년 21.8% → ’11년

28.4%) 방문 비중은 소폭 증가세를 보인 반면, 공항면세점(’09년

52.7% → ’11년 21.6%)은 감소세

- 2011년에 대체적으로 고른 방문 분포를 보임


2009 2010 2011 2009 2010 2011 2009 2010 2011

명동 40.0 43.7 41.5 37.6 41.7 42.9 10.2 13.0 16.4

소규모상점 24.6 28.2 38.4 19.8 17.4 22.5 32.7 40.1 28.4

공항면세점 38.2 25.3 26.9 59.5 50.5 49.0 34.4 18.8 16.9

백화점 27.8 26.0 23.0 29.3 37.4 29.8 24.1 24.7 25.9

시내면세점 29.8 28.8 20.2 29.0 31.2 30.9 2.9 3.0 3.3

대형할인점 22.1 23.2 15.2 17.7 12.8 10.6 15.5 21.2 20.9

동대문시장 12.3 14.0 13.6 39.1 43.9 39.7 17.9 15.8 15.5

남대문시장 19.4 13.6 8.3 12.6 12.1 8.1 16.9 14.7 15.8

인사동 6.0 5.8 6.0 3.8 4.1 3.8 16.0 16.9 15.7

이태원시장 1.6 0.8 0.8 1.6 1.5 1.6 25.0 21.7 20.8


2009 2010 2011 2009 2010 2011 2009 2010 2011

명동 28.1 37.3 38.9 66.0 67.9 63.4 15.4 18.7 19.9

소규모상점 27.3 26.5 24.0 23.5 20.4 15.1 28.8 33.3 24.5

공항면세점 47.8 37.8 41.6 34.1 17.9 22.1 52.7 32.0 21.6

백화점 20.4 22.4 19.7 31.3 37.4 27.1 21.8 25.8 28.4

시내면세점 26.7 31.8 36.7 12.7 20.7 21.2 4.2 2.3 3.7

대형할인점 37.3 29.5 12.4 17.7 17.6 11.3 11.4 14.1 13.1

동대문시장 55.1 62.4 59.9 40.3 39.8 42.0 18.3 16.8 21.6

남대문시장 11.3 9.1 7.8 15.9 14.6 16.4 18.3 17.0 21.6

인사동 4.2 5.3 4.6 6.5 7.4 6.3 12.1 18.7 15.7

이태원시장 1.7 2.3 1.6 16.0 14.0 9.2 9.0 9.2 8.1

<표 3-16> 방한 주요 시장 쇼핑 장소

(중복응답, 상위 10위 기준(2011년), 단위: %)

주: 2010년 4월 조사부터 인천국제공항 내 조사 지점이 변경(출국 심사 통과 후 공항면세점 위치 구역 → 출국

심사 전 지역)되어 ‘공항면세점’ 응답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됨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일본

식료품 66.4 66.4 62.3 65.3 58.7

향수/화장품 18.4 25.3 37.7 41.7 47.0

의류 18.8 18.5 25.6 24.7 25.8

김치 27.3 25.4 25.7 18.2 13.6

피혁제품 11.2 12.8 18.1 13.3 11.2

중국

향수/화장품 37.8 37.0 59.3 55.9 67.8

의류 31.7 33.1 43.2 50.8 43.9

식료품 24.6 27.7 18.6 19.2 32.2

인삼/한약재 37.4 26.4 31.8 32.2 26.5

김치 15.6 13.8 12.0 12.7 15.6

홍콩

향수/화장품 38.3 45.7 59.4 57.3 60.6

의류 37.6 42.8 52.0 54.4 51.8

식료품 24.3 16.1 21.6 19.8 33.5

김치 32.3 29.9 28.5 25.5 25.0

<표 3-17> 외래관광객의 주요 방한 시장별 쇼핑 품목

(중복응답, 상위 5위 기준(2011년), 단위: %)

■ 일본 방한객은 식료품, 중국⋅대만 방한객은 향수/화장품, 미국 방한객은 의

류를 쇼핑장소에서 가장 많이 구입

○ 2011년 일본 방한객이 쇼핑장소에서 가장 많은 구입을 한 쇼핑품목은 식

료품(58.7%), 다음으로 향수/화장품(47%), 의류(25.8%) 등 순임

- 향수/화장품 구입 비중 은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증가세(’09년 37.7% → ’11년 47%)를 보인 반면, 김치(’09년 25.7% → ’11년 13.6%) 등은 감소세

○ 중국 방한객의 구입 쇼핑품목은 향수/화장품(67.8%), 의류(43.9%), 식료

품(32.2%) 등 순

-향수/화장품 구입 비중은 큰 폭의 증가세(’07년 37.8% → ’11년 67.8%)

○ 미국 방한객의 구입 쇼핑품목은 의류(32.9%), 식료품(22.6%), 보석/액세

서리(15.8%) 등 순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인삼/한약재 46.1 38.3 29.6 27.7 17.1

미국

의류 30.6 28.4 33.9 35.3 32.9

식료품 25.2 25.0 26.4 25.9 22.6

보석/액세서리 13.4 16.2 17.5 13.9 15.8

주류 15.1 14.6 16.2 16.2 13.9

신발류 7.8 5.8 8.7 12.7 12.9

대만

의류 22.3 31.8 42.8 46.3 59.6

식료품 29.6 30.1 38.7 48.3 42.3

보석/액세서리 11.4 12.8 9.8 14.1 41.4

주류 52.2 44.2 49.2 43.7 38.5

신발류 51.7 46.6 49.7 44.0 35.4

호주

의류 31.5 32.7 28.3 41.2 36.2

식료품 19.1 20.5 28.3 21.8 19.0

보석/액세서리 17.3 16.2 15.2 14.8 16.2

향수/화장품 9.6 12.8 15.8 12.5 13.5

신발류 12.0 8.9 8.8 15.0 13.1


○ 대만 방한객의 구입 쇼핑품목은 향수/화장품(59.6%), 의류(42.3%), 식료

품(41.4%) 등 순

- 향수/화장품(’09년 42.8% → ’11년 59.6%) 과 식료품(’09년 9.8% → ’11년 41.4%) 구입 비중은 증가세인 반면, 인삼/한약재(’09년 49.2% → ’11년 38.5%) 등은 감소세

○ 홍콩 방한객의 구입 쇼핑품목은 향수/화장품(60.6%), 의류(51.8%), 식료

품(33.5%) 등 순

○ 호주 방한객의 구입 쇼핑품목은 의류(36.2%), 식료품(19.0%), 보석/액세

서리(16.2%) 등 순


마. 이용숙박시설

■ 외래관광객의 주요 숙박시설은 호텔(75.4%)

○ 2011년 방한 외래관광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숙박시설은 호텔임

- 2009년 전체 방한객의 77.3%, 2010년 74.3%, 2011년 75.4%가 호텔을

이용하는 등 최근 3년간 호텔 이용 비중이 압도적

- 방한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숙박시설은 호텔 75.4%, 다음으로 유스호스

텔/게스트하우스/여관 12.6%, 친척 또는 친구집 11.2% 등 순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호텔 75.6 74.8 77.3 74.3 75.4

유스호스텔/게스트하우스/여관 6.7 6.5 6.4 8.1 12.6

친척 또는 친구집 9.4 9.8 9.5 9.6 11.2

학교/회사기숙사/연수원 4.8 5.5 4.2 5.0 5.5

콘도/펜션/레지던스인 2.8 2.8 2.1 2.3 4.2

사찰 0.4 0.1 0.1 0.1 0.6

기타 0.4 0.5 0.4 0.4 0.7

<표 3-18> 외래관광객의 이용숙박시설

(단위: %)

주: 2010년 조사까지는 단일응답(주로 이용한 숙박시설 하나만 선택)이었으나 2011년 조사부터는

중복응답(이용 숙박시설 모두 선택)으로 변경됨


■ 방한 시장별로 호텔이용은 차이가 있으며, 그 중 일본이 가장 높음

○ 2011년 일본 방한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숙박시설은 호텔(87.1%)임

- 매년 90%에 가까운 일본 방한객이 호텔을 이용할 정도로 숙박시설 중

호텔 이용이 압도적임

- 2011년 호텔(75.4%)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이용한 숙박시설은 유스호스

텔/게스트하우스/여관(7.5%), 친척 또는 친구집(5.9%) 등 순


○ 중국 방한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숙박시설은 호텔(57%)이나, 호텔 이용

비중은 2009년 61.5%, 2010년 61.1%, 2011년 57%로 다소 감소세

- 반면, 친척 또는 친구집 이용 비중은 2009년 16.5%, 2010년 17%, 2011

년 21.2%로 증가세

- 유스호스텔/게스트하우스/여관(’10년 9.6% → ’11년 15.7%)과 콘도/펜

션/레지던스인(10년 1.1% → ’11년 6%)의 이용 비중도 전년 대비 증가

- 2011년 호텔(57%)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이용한 숙박시설은 친척 또는 친

구집(21.2%), 유스호스텔/게스트하우스/여관(15.7%) 등 순

○ 미국 방한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숙박시설은 호텔(66.3%)이며, 호텔 이용

비중은 2009년 62.9%, 2010년 63.7%, 2011년 66.3%로 최근 들어 소폭

증가세를 보임

- 학교/회사기숙사/연수원(2009년 6.6% → 2011년 11.6%), 유스호스텔/

게스트하우스/여관(3% → 9.4%) 등 또한 증가세

- 2011년 호텔(66.3%)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이용한 숙박시설은 친척 또는

친구집(22.9%), 학교/회사기숙사/연수원(11.6%) 등 순

○ 대만 방한객 또한 호텔(67.8%), 유스호스텔/게스트하우스/여관(29.6%),

콘도/펜션/레지던스인(6.7%) 등 순으로 이용함

- 유스호스텔/게스트하우스/여관은 2007년 15.9%에서 2011년 29.6%까

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07년 15.9%

○ 홍콩⋅호주 방한객도 호텔(85.5%, 78.2%)을 가장 많이 이용함

○ 지역별로 외래관광객 국적별 숙박시설을 분석하고자 하였으나, 조사 시

지역별로 구분하여 조사하지 않았음으로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

으로 분석에서 제외함



2009 2010 2011 2009 2010 2011 2009 2010 2011

호텔 88.3 87.3 87.1 61.5 61.1 57.0 62.9 63.7 66.3

유스호스텔/게스트하우스/여관 3.8 5.1 7.5 10.2 9.6 15.7 3.0 3.2 9.4

친척 또는 친구집 4.6 3.8 5.9 16.5 17.0 21.2 22.9 19.3 22.9

학교/회사기숙사 2.1 1.5 3.2 10.1 10.4 7.4 6.6 7.8 11.6

콘도/펜션/레지던스인 1.0 2.0 1.9 1.4 1.1 6.0 2.8 4.8 8.3

사찰 - - 0.4 0.1 0.2 0.6 0.3 0.1 1.7

기타 0.2 0.1 0.7 0.3 0.3 0.6 1.3 0.8 1.4


2009 2010 2011 2009 2010 2011 2009 2010 2011

호텔 70.9 64.5 67.8 89.8 89.4 85.5 80.4 73.2 78.2

유스호스텔/게스트하우스/여관 18.5 26.2 29.6 4.6 4.9 12.3 4.6 7.7 13.3

친척 또는 친구집 3.9 2.2 1.5 2.3 2.3 2.3 10.8 14.6 13.8

학교/회사기숙사 2.0 2.8 1.6 0.6 0.6 2.2 1.8 1.9 2.8

콘도/펜션/레지던스인 4.1 3.6 6.7 2.5 2.4 4.2 2.4 1.7 3.1

사찰 - - 0.2 - - 0.3 0.0 0.4 0.7

기타 0.7 0.5 0.2 0.2 - 0.3 0.0 0.0 0.4

<표 3-19> 외래관광객의 주요시장별 이용숙박시설

(중복응답(2011), 단위: %)

주: 2010년 조사까지는 단일응답(주로 이용한 숙박시설 하나만 선택)이었으나 2011년 조사부터는 중복응답(이용숙박

시설 모두 선택)으로 변경됨


4. 외래객 소비지출 특성

■ 1인당 외래관광객 평균지출비용은 US$1,409.7

○ 2011년 방한 외래관광객 1인당 평균지출경비는 전년 US$1,298.3 대비

US$111.4 증가한 US$1,409.7로 나타남

- 방한 주요 시장인 중국관광객의 두드러진 증가로 2011년 방한 외래객의

평균지출이 처음으로 US$1,400달러를 돌파

- 1인당 평균지출은 2008년 US$1,219.9, 2009년 US$1,224.4, 2010년

US$1,298.3로 나타나는 등 2008년 이후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

- 국가별 1인당 지출경비는 중동(US$2,030)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러


시아(US$1,973.2), 중국(US$1,939.6), 싱가포르(US$1,872.1) 등 순이

며, 독일(US$1,112.2)이 가장 적음

○ 일본 방한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 US$1075.3(’10년 US$1,070.2), 중국 방

한객 US$1,949.1(’10년 US$1,627.3), 미국 방한객 US$1407.6(’10년

US$1,398.4), 대만 방한객 US$1,365.8(’10년 US$1,084.8), 홍콩 방한객

US$1370.7(’10년 US$1,276.1), 호주 방한객 US$1,278.9(’10년

US$1,083.2)로 전년 대비 증가함

- 일본 방한객 평균지출비용(US$1,075.3)은 방한 외래관광객 전체 평균

지출(US$1,409.7)보다 낮음

- 특히, 중국과 대만 관광객 평균지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가운데,

중국관광객 평균지출(US$1,949.1)은 방한 외래관광객 전체 평균지출

(US$1,409.7)보다 높음

1273.4 1219.9 1224.41298.3

1409.7

0

500

1000

1500

2000

2500

2007 2008 2009 2010 2011

전체

일본

중국

미국

대만

홍콩

호주

(단위: US$)

[그림 3-2] 방한 외래관광객 1인 평균지출경비


■ 방한 개별관광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은 US$1,343.4(2011년)

○ 개별관광객 1인당 평균지출경비는 전년 US$1,224.4 대비 US$119 증가한

US$1,343.4로 나타남


- 2007년 US$1,273.6이었던 1인당 평균 지출은 2009년 US$1,123.6로

감소, 이후 2010년 US$1,224.4, 2011년 US$1,298.3로 2009년 이후 소

폭의 증가세를 유지

- 쇼핑비(US$522.7) 지출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숙박비(US$407.1),

식음료비(US$228.7) 등 순으로 나타남

○ 국가별로 보면, 중국 개별관광객이 6개 시장 중 US$1,948.9(’10년

US$1,636.2)로 가장 높으며, 일본 개별관광객이 가장 낮은 US$894(’10년 US$908.6)임

- 미국 개별관광객은 US$1403.3(’10년 US$1379.6), 대만 개별관광객은

US$1246.9(’10년 US$903.2), 호주 개별관광객은 US$1257.1(’10년

US$987.9)로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홍콩 개별관광객은

US$1215.7(’10년 US$1273.2)로 전년 대비 감소

1273.61139.2 1123.6

1224.41343.4

0

500

1000

1500

2000

2500

2007 2008 2009 2010 2011

전체

일본

중국

미국

대만

홍콩

호주

(단위: US$)

[그림 3-3] 방한 개별관광객 1인 평균지출경비


■ 방한 단체관광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은 US$1,617.9(2011년)

○ 방한 단체관광객 1인당 평균지출경비는 전년 US$1,498.8 대비 US$119.1

증가한 US$1,617.9로 나타남


- 1인당 평균지출은 2006년 US$1,195.3에서 2007년 US$1,338.3, 2009

년 US$1,446.0, 2011년 US$1,617.9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냄

- 개별관광객과 마찬가지로 쇼핑비(US$797.4) 지출이 가장 많았으며, 다

음으로 본인거주국 지불경비(US$719.8), 식음료비(US$35.5) 등 순으

로 나타남

○ 국가별로 보면, 중국 단체관광객이 US$1,983.8(’10년 US$1,305.2)로 6

개 시장 중 가장 높으며, 일본 단체관광객이 가장 낮은 US$1,381.1(’10년

US$1,305.2)임

- 미국 단체관광객은 US$1,634.7(’10년 US$1,305.2), 대만 단체관광객은

US$1,409.1(’10년 US$1,305.2), 홍콩 단체관광객은 US$1,521.8(’10년

US$1,274.4)로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호주 단체관광객은

US$1,716.7(’10년 US$1,977.8)로 전년 대비 감소

1338.3 1393.2 1446 1498.81617.9

0

500

1000

1500

2000

2500

2007 2008 2009 2010 2011

전체

일본

중국

미국

대만

홍콩

호주

(단위: US$)

[그림 3-4] 방한 단체관광객 1인 평균지출경비



5. 방한 외래객의 방문지역 특성

가. 방한 외래객의 방문 시⋅도

■ 방한 외래객 방문지역 중 약 80%가 서울 방문

○ 방한 외래객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방문 비율이 높음

- 방한 외래객의 23.8%가 경기, 경상 19.3%, 강원 11.1%, 제주 10.2%가

방문하고 있으며, 3.9%만이 전라 지역을 방문하고 있음

구분 2009 2010 2011

권역별

서 울 77.4 80.3 79.7

경 기37.2 37.6

23.8

인 천 9.0

경 상 20.9 20.9 19.3

강 원 11.2 11.9 11.1

제 주 12.4 13.1 10.2

충 청 6.3 7.2 5.1

전 라 4.1 5.8 3.9

기 타 1.7 1.2 0.7

부산 15.7 14.1

<표 3-20> 외래관광객의 방문 시⋅도 비율


주: 1)경기권 내 인천을 포함하다 2011년 조사부터 경기권과 인천권을 분리 조사

2)기타 항목은 권역 구분이 불가능한 응답을 의미(예; 박물관, 산 등)


■ 시장별 지역 방문 현황(2011년)

○ 일본 방한객 방문 지역 중 서울 방문 비율(69.3%)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부산(15.9%), 경기(12.3%), 제주(5.2%), 강원(4.8%) 등 순이며, 광주 방

문 비율(0.2%)이 가장 낮음

○ 중국 방한객들은 서울 방문 비율(91.3%)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경기


(26.4%), 제주(23.6%), 인천(14.7%) 등의 순이며, 충북 방문 비율(0.4%)

이 가장 낮음

○ 미국 방한객들의 지역 방문 비율은 서울 (80.5%), 경기(31.0%), 부산

(19.2%), 등의 순이며, 충북(1.1%)이 가장 낮음

- 특히 부산 방문 비율이 전체 또는 여타 국가 보다 높음

○ 대만 방한객들의 지역 방문 비율은 서울(97.5%), 경기(43.5%), 강원

(33.7%) 등 순이며, 대전⋅광주(0.1%)가 가장 낮음

- 특히 부산 방문 비율(1.1%)이 전체 또는 여타 국가 보다 낮은 편

○ 홍콩 방한객들의 지역 방문 비율은 서울(94.5%), 경기(21.2%), 강원

(21.0%) 등 순이며, 광주(0.2%)가 가장 낮음

- 제주(4.4%) 방문 비율이 전체 또는 여타 국가 보다 낮음

○ 호주 방한객들의 지역 방문 비율은 서울(82.4%), 경기(22.1%), 인천

(16.3%), 부산(14.7%) 등 순이며, 충북(0.7%)이 가장 낮음

■ 지역별 방한 외래객 현황(2011년)

○ 서울 지역 방문 외래객을 시장별로 보면, 방한 외래객의 서울 방문 비율

은 79.7%로, 대만 방한객의 97.5%, 홍콩 방한객의 94.5%, 중국 방한객

의 91.3%가 서울을 방문한 반면, 일본의 경우 서울 방문 평균보다 다소

낮은 일본 방한객의 69.3%가 서울을 방문

○ 방한 외래객의 부산 방문 비율은 평균 14.1%로, 일본(15.9%)⋅미국

(19.2%)⋅호주(14.7%)는 부산 방문 평균보다 높은 반면, 중국(10.9%)⋅홍콩(4.6%)⋅대만(1.1%) 방한객은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낮음

○ 제주 방문 비율은 평균 10.2%로, 중국 방한객의 23.6%가 제주를 방문한

반면, 일본의 경우 평균 보다 낮은 일본 방한객의 5.2%만이 제주를 방문

○ 강원 방문 비율은 평균 11.1%로, 대만 방한객의 33.7%, 홍콩 방한객의

21.0%, 중국 방한객 11.6%가 강원지역을 방문하여 평균보다 높은 방문


구분 서울 경기 부산 강원 제주 인천 경북 대구

전체 79.7 23.8 14.1 11.1 10.2 9.0 5.6 3.5

일본 69.3 12.3 15.9 3.3 5.2 2.5 4.8 1.5

중국 91.3 26.4 10.9 11.6 23.6 14.7 4.0 2.8

홍콩 94.5 21.2 4.6 21.0 4.4 8.7 2.0 1.0

미국 80.5 31.0 19.2 6.3 7.4 9.4 9.6 8.5

대만 97.5 43.5 1.1 33.7 6.9 17.3 1.2 0.2

호주 82.4 22.1 14.7 4.2 5.7 16.3 6.2 2.5

구분 경남 대전 울산 전북 광주 충남 전남 충북

전체 3.4 3.1 2.4 2.0 1.6 1.5 1.5 1.0

일본 3.1 2.0 1.0 1.3 0.2 0.8 0.7 0.8

중국 2.1 3.5 2.4 2.5 2.5 1.4 1.1 0.4

홍콩 1.0 1.9 0.9 2.4 0.2 0.9 1.5 1.0

미국 5.4 5.5 3.0 4.1 3.9 2.6 3.7 1.1

대만 0.5 0.1 0.0 0.5 0.1 0.6 0.6 1.6

호주 3.1 3.1 3.7 1.5 1.1 1.8 1.3 0.7

<표 3-21> 주요 방한시장별 방문 시⋅도-관광 목적


주: 전국 16개 시⋅도로 구분

자료: 한국문화관광연구원(2012), 2011외래관광객 국가별 시장특성 보고서

나. 방한 시장의 방문목적지별 주요 방문지

■ 주요 방문지 및 좋았던 관광지는 서울 명동이 부동의 1위

○ 쇼핑관광의 증가 추세에 따라 패션 메카인 서울의 명동과 동대문 시장이

2011년 방한 외래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주요 방문지이자 가장 좋았던 관

광지인 것으로 나타남

- 방한 외래관광객의 한국여행 중 주요 방문지는 명동(55.3%), 동대문 시

장(45.8%), 남대문 시장(33.7%) 고궁(31.8%)등 순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위주 방문

- 최근 3년간 명동(’09년 48.3% → ’11년 55.3%)과 동대문 시장(’09년

41.4% → ’11년 45.8%)의 방문 비중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반면,


남대문 시장(’09년 38.1% → ’11년 33.7%)은 감소세를 나타냄

- 한편 가장 좋았던 관광지는 명동이 33.7%로 두드러진 가운데, 동대문

시장 16.5%, 고궁 15.1% 등 순으로 나타남

- 명동, 동대문 시장, 고궁은 인상 깊거나 좋았던 관광지 비중 상위 3위를

최근 3년간 유지하고 있으며 명동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함

- 특히 2011년 인사동(9.8%)이 남대문 시장을 대신하여 좋았던 관광지 상

위 5 이내 진입

구분 2009 2010 2011

명동48.3

(1위: 27.7)53.5

(1위: 28.5)55.3

(1위: 33.7)

동대문시장41.4

(3위: 15.8)45.3

(3위: 15.6)45.8

(2위: 16.5)

남대문시장38.1

(4위: 14.8)36.5

(5위: 11.1)33.7

고궁32.5

(2위: 18.5)35.3

(2위: 18.9)31.8

(3위: 15.1)

남산/N서울타워25.0

(5위: 12.1)29.0

(4위: 12.9)29.1

(4위: 12.8)

인사동 22.8 25.726.1

(5위: 9.8)

박물관(기념관) 21.4 24.3 21.8

롯데월드 18.6 20.3 20.6

청계천/광화문 광장 13.8 15.9 17.8

이태원 15.2 16.8 16.1

<표 3-22> 외래관광객의 주요 방문지


주: 1) 2011년 주요 방문지 응답 항목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연도별 비교시 주의가 필요함

2) 2011년 조사의 “청계천/광화문광장”은 2010년 조사에서는 “청계천”으로 조사됨

3) ( )는 좋았던 관광지의 순위와 비율(%/중복응답)

2010년 조사까지는 “인상 깊은 관광지”로 질문했으나 2011년 조사부터는 “좋았던 관광지‘로 질문이 변경


■ 서울 지역 주요 방문지

○ 일본 방한객의 서울 지역 중 방문 비율은 명동(85%), 동대문 시장


(46.3%), 남대문 시장(44.2%) 등 순임(2011년)

- 명동 방문 비중이 전체 평균 또는 여타 국가 보다 상대적으로 높음

○ 중국 방한객의 서울 지역 중 방문 비율은 명동(74.9%), 동대문 시장

(73.5%), 남산/N서울타워(41.4%) 등 순

- 명동, 동대문 시장, 남산/N서울타워, 롯데월드(40.2%) 등 방문 비중이

전체 평균 보다 높고, 주요 방문지 비중이 여타 국가 보다 골고루 높은

편임

○ 미국 방한객의 서울 지역 중 방문 비율은 이태원(55.2%), 고궁(53.3%),

박물관(기념관)(45.8%) 등 순

- 이태원, 고궁, 박물관(기념관), 인사동(41.7%) 등 방문 비중이 전체 평

균 또는 여타 국가 보다 상대적으로 높음

구분 명동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

고궁남산/N

서울타워인사동

박물관(기념관)

롯데월드

청계천/광화문 광장

이태원

전체 69.5 57.5 42.3 39.9 36.6 32.7 27.3 25.8 22.3 20.2

일본 85.0 46.3 44.2 23.8 23.1 33.4 8.7 13.3 16.3 7.7

중국 74.9 73.5 38.7 38.6 41.4 25.5 30.0 40.2 28.9 11.6

미국 35.7 35.7 36.9 53.3 36.6 41.7 45.8 21.6 12.2 55.2

대만 65.1 88.3 26.8 30.4 58.2 23.0 22.4 39.1 58.9 6.8

홍콩 85.5 69.7 44.4 27.9 34.2 24.7 26.0 37.6 15.7 29.3

호주 46.2 41.8 45.4 59.3 38.0 45.5 42.5 24.6 16.7 37.2

<표 3-23> 방한 주요 시장 서울지역 방문지(2011년)

(중복응답, 상위 10위, 단위: %)


○ 대만 방한객의 서울 지역 중 방문 비율은 동대문 시장(88.3%), 명동

(65.1%), 청계천/광화문 광장(58.9%) 등 순

- 동대문 시장, 청계천/광화문 광장, 남산/N서울타워(58.2%) 등 방문 비

중이 전체 평균 또는 여타 국가 보다 상대적으로 높음

○ 홍콩 방한객의 서울 지역 중 방문 비율은 명동(85.5%), 동대문시장


(69.7%), 남대문시장(44.4%) 등 순

- 명동 등 방문 비중이 전체 평균 또는 여타 국가 보다 상대적으로 높음

○ 호주 방한객의 서울 지역 중 방문 비율은 고궁(59.3%), 명동(46.2%), 인

사동(45.5%) 등 순

- 고궁, 인사동 등 방문 비중이 전체 평균 또는 여타 국가 보다 상대적으

로 높음

■ 부산 지역 주요 방문지

○ 2011년 일본⋅중국 등 주요 방한 시장 관광객들은 경상 지역 중 부산 방

문 비율이 가장 높음

- 부산 방문 비율은 일본(81.4%), 중국(75.2%), 미국(71.4%), 호주

(68.3%), 홍콩(62.1%), 대만(39.7%) 등 순

- 일본⋅중국 방한객의 부산 방문 비율은 전체 평균(73.0%)보다 높음

구분 부산 경주 대구 울산거제/남해

안동하회마을

포항 해인사 창원 지리산국립공원

전체 73.0 20.0 18.3 12.2 8.0 6.8 6.4 3.9 2.4 2.0

일본 81.4 18.0 7.7 5.4 7.7 6.2 4.1 2.7 3.4 0.9

중국 75.2 22.1 19.1 16.2 8.4 5.7 5.4 2.8 0.5 1.4

미국 71.4 22.4 31.5 11.2 3.8 14.4 9.3 9.5 2.5 3.5

대만 39.7 19.3 7.3 0.0 8.6 13.6 3.7 5.3 0.0 4.9

홍콩 62.1 19.4 13.0 11.6 9.2 3.3 3.4 0.0 2.3 0.0

호주 68.3 25.4 11.5 17.4 1.8 8.9 4.6 7.3 1.4 2.9

<표 3-24> 방한 주요 시장 경상지역 방문지(2011)



○ 한편, 2010년 부산 지역 방문 외래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방문지는

해운대 해수욕장(69.5%)이며, 다음으로 국제시장(43.2%), 남포동 일원

(38.0%), 자갈치 시장(34.8%) 등 순임


방문지 2008 2010

해운대 해수욕장 68.2 69.5

국제시장 - 43.2

남포동 일원 - 38.0

자갈치 시장 56.9 34.8

서면 일원 - 32.5

광안리 해수욕장 - 30.9

광안대교 - 26.7

누리마루 - 23.9

용두산 공원 - 22.4

태종대 22.3 19.2

<표 3-25> 부산 지역 방문 외래관광객 방문지 순위(2010)

(중복응답, 2010상위 10위 기준, 단위: %)

주: 1) 2010년 광안리 해수욕장, 용두산 공원 등 40문항 추가

2) 무응답 제외한 결과수치임

자료: 부산시(2011), 2010부산관광실태조사

■ 제주 지역 주요 방문지

○ 일본 방한객의 제주 지역 중 방문 비율은 중문관광단지/서귀포(91.7%),

제주 민속촌(78.6%), 섭지코지(76.6%) 등 순이며, 중문관광단지/서귀포,

제주 민속촌, 섭지코지 등 방문 비중이 전체 평균 또는 여타 국가 보다 상

대적으로 높은 반면, 제주 올레길 방문 비중(3%)이 상대적으로 낮음

○ 중국 방한객의 제주 지역 중 방문 비율은 제주 민속촌(78.6%), 성산 일출

봉(63.4%), 용두암(16.1%) 등 순이며, 용두암 등 방문 비중이 전체 평균

또는 여타 국가 보다 상대적으로 높음

○ 미국 방한객의 제주 지역 중 방문 비율은 한라산(57.7%), 성산 일출봉

(38.8%), 제주 민속촌(37.4%) 등 순이며, 제주올레길(20.3%) 등 방문 비



○ 대만 방한객의 제주 지역 중 방문 비율은 중문관광단지/서귀포(66.3%),

성산 일출봉(61.1%), 제주 민속촌(60.2%) 등 순이며, 제주 올레길 방문

비중(5.3%)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임

○ 홍콩 방한객의 제주 지역 중 방문 비율은 중문관광단지/서귀포(56.9%),

제주 민속촌(45.8%),성산 일출봉(39.7%) 등 순이며, 우도/마라도/추자도

(8.1%)이 상대적으로 낮음

○ 호주 방한객의 제주 지역 중 방문 비율은 한라산(70.0%), 성산 일출봉

(64.0%), 제주민속촌(39.7%) 등 순이며, 한라산, 성산 일출봉 등 방문 비


구분제주

민속촌성산

일출봉용두암

중문관광단지/서귀포

섭지코지

한라산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우도/마라도/추자도

제주올레길

미로공원

전체 67.0 57.1 52.1 49.1 38.2 36.1 24.0 18.1 12.7 1.0

일본 78.6 61.5 60.2 91.7 76.6 12.1 27.3 26.2 3.0 5.1

중국 74.5 63.4 62.4 38.0 35.6 41.1 17.4 16.9 14.4 0.0

미국 37.4 38.8 16.1 28.6 14.7 57.7 29.7 12.3 20.3 0.0

대만 60.2 61.1 55.8 66.3 58.4 12.4 26.7 24.9 5.3 0.0

홍콩 45.8 39.7 37.7 56.9 15.5 42.3 29.5 8.1 10.9 0.0

호주 59.0 64.0 31.3 47.9 36.3 70.0 48.4 8.6 18.0 0.0

<표 3-26> 방한 주요 시장 제주지역 방문지(2011)



■ 강원 지역 주요 방문지

○ 2011년 일본 방한객의 강원 지역 중 방문 비율은 춘천/남이섬(85.4%), 용

평리조트/피닉스파크/비발디파크(24%), 강릉(6%) 등 순이며, 춘천/남이

섬 등 방문 비중이 전체 평균 또는 여타 국가 보다 상대적으로 높음

○ 중국 방한객의 강원 지역 중 방문 비율은 춘천/남이섬(61.2%), 설악산

(26.1%), 용평리조트/피닉스파크/비발디파크(14.1%) 등 순이며, 강릉 등


방문 비중(13.4%)이 전체 평균(7.5%) 보다 높음

○ 미국 방한객의 강원 지역 중 방문 비율은 설악산(48.2%), 속초(33.5%),

춘천/남이섬(24.5%) 등 순이며, 강릉(18.6%) 등 방문 비중이 전체 평균

또는 여타 국가 보다 상대적으로 높음

○ 대만 방한객의 강원 지역 중 방문 비율은 춘천/남이섬(73.1%), 설악산

(42.1%), 용평리조트/피닉스파크/비발디파크(8.5%) 등 순이며, 춘천/남

이섬, 설악산 방문 비중이 전체 평균 보다 높음

구분춘천/남이섬

설악산용평리조트/피닉스파크/비발디파크

속초 강릉 평창하이원리조트

원주 철원 정선

전체 64.0 31.6 20.3 11.5 7.5 0.7 0.6 0.5 0.3 0.3

일본 85.4 0.0 24.0 5.0 6.0 0.0 0.0 0.0 2.4 0.0

중국 61.2 26.1 14.1 10.7 13.4 0.0 1.6 0.0 0.0 0.0

미국 24.5 48.2 6.7 33.5 18.6 0.0 0.0 2.1 1.7 0.0

대만 73.1 42.1 8.5 3.3 2.3 0.5 0.0 0.0 0.0 0.0

홍콩 37.3 31.4 29.3 9.1 8.0 1.6 3.2 0.0 0.0 0.8

호주 24.8 52.4 23.0 43.9 4.0 4.1 0.0 0.0 0.0 0.0

<표 3-27> 방한 주요 시장 강원지역 방문지(2011)



○ 홍콩 방한객의 강원 지역 중 방문 비율은 춘천/남이섬(37.3%), 설악산

(31.4%), 용평리조트/피닉스파크/비발디파크(29.3%) 등 순이며, 용평리

조트/피닉스파크/비발디파크 등 방문 비중이 전체 평균 보다 높음

○ 호주 방한객의 강원 지역 중 방문 비율은 설악산(52.4%), 속초(43.9%),

춘천/남이섬(24.8%) 등 순이며, 설악산, 속초 등 방문 비중이 전체 평균

또는 여타 국가 보다 높음


6. 외래관광객의 만족도와 불편 사항

가. 만족도

■ 외래객의 한국 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4.02점(5점 만점)

○ 방한 외래객의 한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그 동안 큰 변화가 없

는 가운데, 2011년 4.02점(5점 만점)으로 외래객 10명 중 8명 정도는 한

국여행에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남

- 2007년 4.07점에서 2010년 4.14점으로 소폭의 증가세를 보이다 2011년

4.02점으로 감소

- 국가별로 보면, 미국(4.46점), 영국/호주(4.38점), 캐나다(4.38점), 러

시아(4.36점) 등 구미주 관광객의 한국여행 전반적 만족도는 높음

구분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전체한국여행 만족도 4.07 4.09 4.12 4.14 4.02

최근 3년간 재방문율 41.5 41.8 43.7 41.9 39.1

일본한국여행 만족도 3.93 3.96 4.05 4.08 3.80

최근 3년간 재방문율 54.8 58.5 56.7 58.3 51.1

중국한국여행 만족도 4.01 4.03 3.97 4.00 4.02

최근 3년간 재방문율 36 32.9 41.4 37.8 33

대만한국여행 만족도 3.85 3.90 3.97 3.89 3.99

최근 3년간 재방문율 24.9 32.2 28.2 15.4 19.7

미국한국여행 만족도 4.38 4.41 4.49 4.48 4.45

최근 3년간 재방문율 33.3 33.5 34 38.2 37

홍콩한국여행 만족도 3.78 3.88 4.01 3.98 4.05

최근 3년간 재방문율 29.4 27.8 29.4 25 33.2

호주한국여행 만족도 4.33 4.35 4.33 4.40 4.38

최근 3년간 재방문율 29.6 35.5 32.7 29.7 31.7

<표 3-28> 방한 외래객의 한국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및 재방문율 추세

(단위: 점/5점 만점, %)

자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1외래관광객 실태조사


- 반면 일본(3.8점), 태국(3.99점), 대만(4점), 중국(4.02점), 홍콩(4.05

점) 등 방한 주요 시장인 아시아 지역의 한국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는 여타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음

○ 그러나, 최근 3년간 재방문율(39.1%)은 최근 들어 가장 낮으며, 방한 일

본인의 재방문율(51.1%)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임. 가장 낮은 재방문율을

보이는 대만(19.7%)은 평균을 밑도는 수준

■ 한국여행에 대한 항목별 만족도 중 쇼핑이 가장 높음(4.12점)

○ 한국여행에 대한 항목별 만족도는 쇼핑(4.12점)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치안(4.07점), 음식(4.04점), 출입국 절차(4점) 등 순이며, 언어소통(3.41

점)에 대한 만족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표 3-29> 참조)

○ 쇼핑 만족도는 최근 4년간 매년 증가세에 있으며, 2011년 쇼핑을 제외한

모든 항목의 만족도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함. 대중교통, 음식, 관광지 매

력도와 관광안내서비스 만족도는 증가세를 보이다 2011년 소폭 감소함

■ 방한시장별 한국여행에 대한 항목별 만족도 차이 중 가장 낮은 것은 언어소통

○ 2011년 일본 방한객은 음식 만족도(4.08점)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쇼핑

(4.02점), 음식(4.04점), 관광지 매력도(3.75점) 등 순

○ 중국 방한객은 치안 만족도(4.24점)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쇼핑(4.19점),

출입국 절차(4.10점), 대중교통(4.06점) 등 순

○ 미국 방한객의 만족도는 치안(4.52점), 대중교통(4.50점), 출입국 절차

(4.46점), 숙박(4.39점) 등 순

○ 대만 방한객의 만족도는 출입국 절차(4.14점), 치안(4.10점), 쇼핑(4.09

점), 대중교통(4.05점) 등 순

○ 홍콩 방한객의 만족도는 쇼핑(4.26점), 치안(4.21점), 출입국절차(4.09

점), 숙박(3.97점) 등 순


○ 호주 방한객의 만족도는 치안(4.47점), 대중교통(4.45점), 숙박(4.43점),

출입국절차(4.40점) 등 순


09 10 11 09 10 11 09 10 11

출입국절차 3.87 3.90 3.64 4.20 4.10 4.10 4.52 4.47 4.46

대중교통 3.57 3.63 3.57 4.05 4.01 4.06 4.44 4.47 4.50

숙박 3.93 3.92 3.60 3.99 3.97 3.97 4.44 4.38 4.39

음식 4.16 4.17 4.08 3.79 3.88 3.88 4.28 4.31 4.38

쇼핑 3.98 4.04 4.02 4.07 4.06 4.19 4.20 4.26 4.32

관광지매력도 3.79 3.88 3.75 3.78 3.82 3.85 4.21 4.25 4.24

관광안내서비스 3.71 3.78 3.52 3.88 3.91 3.97 4.14 4.18 4.21

언어소통 - - 3.44 - - 3.45 - - 3.78

여행경비 - - 3.69 - - 3.76 - - 3.95

치안 - - 3.63 - - 4.24 - - 4.52


09 10 11 09 10 11 09 10 11

출입국절차 4.15 4.03 4.14 3.98 3.97 4.09 4.41 4.41 4.40

대중교통 3.87 3.80 4.05 3.60 3.73 3.91 4.37 4.37 4.45

숙박 3.82 3.72 3.80 3.88 3.88 3.97 4.37 4.38 4.43

음식 3.71 3.72 3.82 3.70 3.76 3.96 4.20 4.30 4.34

쇼핑 3.91 3.92 4.09 3.99 4.04 4.26 4.11 4.28 4.24

관광지매력도 3.79 3.83 3.94 3.71 3.77 3.88 3.98 4.09 4.10

관광안내서비스 3.86 3.84 3.95 3.77 3.82 3.83 4.02 4.03 4.02

언어소통 - - 3.34 - - 3.16 - - 3.56

여행경비 - - 3.77 - - 3.69 - - 3.96

치안 - - 4.10 - - 4.21 - - 4.47

<표 3-29> 방한 주요 시장의 한국여행에 대한 만족도

(단위: 점/5점, %)

주: 1) 수치는 만족도 평균임

2) 언어소통, 여행경비, 치안(안정성)은 2011년 조사부터 새롭게 추가된 항목임



나. 불편사항

■ 방한 외래객의 한국여행 시 언어, 안내, 교통 등 서비스 불만 지속

○ 2011년 방한 외래객이 한국여행 시 제기한 우선 불편사항으로는 언어소

통, 안내표지판, 교통혼잡 관련 사항임

- 언어소통, 안내표지판, 교통혼잡 관련 불편사항은 방한 외래객이 매년

상위 3개 불만으로 제기하는 사항임

- 2011년 방한 외래객의 한국 여행 중 겪었던 불편사항으로 언어소통

(52.3%)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안내표지판 21.5%, 교통혼잡 17.6%,

비싼 물가 14.7%, 입에 맞지 않는 음식 11.7% 등 순임

- 주된 불만사항인 안내표지판, 교통혼잡, 비싼 물가, 입에 맞지 않는 음

식 등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함

- 이외에 카드결제를 쉽게 할 수 없다는 불만도 생기기 시작함

구분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언어소통 70.1 59.5 60.9 58.8 55.8 57.4 52.3

안내표지판 31.4 18.5 18.1 19.4 21.4 16.9 21.5

교통혼잡 29.1 22.5 21.9 20.5 21.1 17.4 17.6

비싼 물가 - 28.4 29.3 20.5 12.3 14.2 14.7

입에 맞지 않는 음식 - 12.1 10.8 10.1 12.0 11.5 11.7

상품구입 강요 13.5 13.0 10.0 8.6 10.3 10.6 9.8

택시기사서비스 8.6 5.9 5.6 6.7 7.3 7.2 8.0

대중교통이용 7.6 4.2 3.6 3.5 5.3 3.6 3.4

숙박시설 및 서비스 - - 1.4 1.6 3.2 2.9 3.2

카드결제를 쉽게 할 수 없다 - - - - - - 3.1

<표 3-30> 한국여행 시 유형별 불편사항 현황


주: ‘카드결제를 쉽게 할 수 없다’는 2011년부터 새롭게 추가된 항목임

자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11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 방한 주요 시장의 한국여행 시 제1 불만사항은 언어소통

○ 2011년 일본 방한객이 한국여행 시 제기한 우선 불편사항으로는 언어소

통, 안내표지판, 교통혼잡 등 관련 사항임

- 이는 일본 방한객이 전반적으로 매년 제기하는 상위 3개 불만사항임

- 언어소통(’07년 43.2% → ’11년 31.9%)과 교통혼잡(’09년 24.2% → ’11년 20.5%) 관련 불만 비중은 감소세

○ 중국⋅대만 방한객이 한국여행 시 제기한 우선 불편사항으로는 언어소통,

비싼 물가, 입에 맞지 않는 음식 관련 사항임

- 이는 중국⋅대만 방한객이 매년 제기하는 상위 3개 불만사항임

- 중국 방한객의 비싼 물가(’09년 24% → ’11년 32.5%)와 입에 맞지 않는

음식(’09년 26% → ’11년 21.5%) 관련 불만 비중은 감소세

○ 미국 방한객 또한 한국여행 시 제기한 우선 불편사항으로는 언어소통, 교

통혼잡, 안내표지판 관련 사항임

- 이는 미국 방한객이 매년 제기하는 상위 3개 불만사항임

○ 홍콩⋅호주 방한객이 한국여행 시 제기한 우선 불편사항으로는 언어소통,

안내표지판, 비싼 물가 등 관련 사항임

- 특히 언어소통 관련 불편사항은 홍콩⋅호주 방한객이 매년 가장 많이

제기하는 불만사항임

- 홍콩 방한객의 언어소통(’08년 92.3% → ’11년 74.8%) 관련 불만 비중

은 감소세


국가 유형 2007 2008 2009 2010 2011

일본

언어소통 43.2 38.6 34.7 34.7 31.9

안내표지판 16.6 19.7 26.1 21.0 29.7

교통혼잡 22.8 21.8 24.2 21.3 20.5

상품구입강요 18.0 15.1 19.0 22.7 19.8

택시기사서비스 7.6 8.6 10.6 10.2 10.3

중국

언어소통 70.8 68.9 68.2 66.3 55.0

비싼 물가 43.9 40.8 24.0 27.0 32.5

입에맞지않는 음식 21.6 16.5 26.0 23.3 21.5

안내표지판 12.2 11.7 11.2 9.1 14.4

교통혼잡 8.8 10.5 7.6 5.7 7.5

대만

언어소통 80.8 84.0 79.2 78.2 62.1

비싼 물가 43.6 42.9 28.8 27.1 27.4

입에맞지않는 음식 18.5 20.6 21.7 20.8 21.2

안내표지판 11.7 17.8 19.9 14.2 15.9

교통혼잡 11.9 15.1 15.9 11.5 10.7

미국

언어소통 56.0 56.4 56.4 56.4 56.0

교통혼잡 34.5 27.5 31.3 27.5 32.3

안내표지판 22.8 22.3 19.1 22.3 19.0

비싼 물가 20.3 15.4 10.2 15.4 13.1

입에맞지않는 음식 5.6 6.4 65. 6.4 8.6

홍콩

언어소통 90.6 92.3 87.8 81.9 74.8

안내표지판 21.0 26.0 22.8 17.5 18.7

비싼 물가 57.0 37.0 16.5 18.2 18.7

교통혼잡 22.3 22.9 21.9 17.2 18.4

입에맞지않는 음식 19.9 19.4 20.5 19.1 13.9

호주

언어소통 58.5 58.4 58.2 64.9 63.3

교통혼잡 27.6 28.8 25.5 24.9 27.9

안내표지판 25.8 24.1 21.8 18.1 21.8

입에맞지않는 음식 5.1 4.9 5.7 3.7 10.9

택시기사서비스 4.1 7.5 4.8 6.9 7.6

<표 3-31> 방한 주요 시장의 한국여행 시 유형별 불편사항 현황

(중복응답, 상위 5위 기준(2011), 단위: %)



■ 방한 외래객의 관광불편신고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 2011년 방한 외래객의 관광불편신고 건수는 전년 519건 대비 약 40% 증

가한 724건으로 나타남

- 2005년 259건을 접수한 방한 외래객들의 불편신고는 2009년 468건,

2010년 519건(전년 대비 10.9% 증가), 2011년 724건(전년 대비 40%증

가)을 나타내는 등 2005~11년까지 3배 정도 증가

○ 방한 외래객 관광불편신고 유형별로는 쇼핑이 249건으로 가장 많았고(쇼핑

이 3년 연속 1위), 택시 98건, 숙박 70건, 여행사 59건 등 순으로 나타남

- 전년대비 부쩍 증가한 쇼핑(’10년 139건 → ’11년 249건)과 택시(’10년

58건 → ’11년 98건) 관련 불편신고를 비롯한 대부분의 불편유형 신고

접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버스(’10년 25건 → ’11년 23건)와 콜밴

(’10년 41건 → ’11년 21건) 관련 신고는 감소

152

82

4121 13

29 22 12 141

81

139

58 51 5233 35 29

16 25 2041

218

249

98

7059

40 36 35 27 23 22 212

42

0

50

100

150

200

250

300

쇼핑 택시 숙박 여행사 공항/항공 분실/도난 음식점 철도/선박 버스 관광종사원 콜밴 안내표지판 기타

2009(N=468) 2010(N=519) 2011(N=724)

(건)

[그림 3-5] 방한 외래관광객 관광불편신고 유형별 접수 현황(2009~2011년)

자료: 한국관광공사(2012), 2011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

○ 특히, 최근 방한 외래객 대상 콜밴과 포장마차 등 불법⋅바가지 영업이

큰 문제로 끊임없이 대두되는 등 불편신고에 대한 대책이 필요

- 매년 유사한 불편신고를 접수하고 있지만 거의 개선되고 있지 않는 실정


○ 관광불편 문제는 방한 외래객의 한국 방문 또는 재방문의 감소로 이어질 우

려가 있음으로 방한 외래객의 수용태세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함

- 2011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언어소통, 안내표지판, 교통혼잡

등 사항이 방한 외래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느끼는 대표적인 불만 사항임

- 2011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에 따르면, 쇼핑, 택시, 숙박 등이 대표적

인 불편신고 유형

■ 일본 방한객의 관광불편신고가 가장 많고, 최다 불편신고 유형은 쇼핑임

○ 2011년 일본 방한객의 관광불편 신고건수는 363건으로 나타남

- 2009년 328건, 2010년 300건, 2011년 363건을 접수되는 등 매년 전체

시장 중 불편신고 비율이 가장 높음

○ 관광불편신고 유형별로는 쇼핑이 134건으로 가장 많았고, 택시 62건, 분

실/도난 23건, 숙박 22건 등 순임

- 전년대비 쇼핑(’10년 89건 → ’11년 134건)과 택시(’10년 39건 → ’11년

62건) 관련 불편신고가 크게 증가한 반면, 콜밴(’10년 20건 → ’11년 15

건)과 여행사(’10년 21건 → ’11년 13건) 등 관련 신고는 다소 감소

134

62

23 22 20 17 16 15 13 11 9

21

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쇼핑 택시 분실/도난 숙박 음식점 공항/항공 관광종사원 콜밴 여행사 버스 철도/선박 안내표지판 기타

2011(N=363)

(건)

[그림 3-6] 일본관광객 관광불편신고 유형별 접수현황(2011)



○ 2011년 중국 방한객의 관광불편신고 건수는 57건으로 나타남

- 관광불편신고 유형별로는 쇼핑이 22건으로 가장 많고, 여행사 13건, 택

시 9건, 숙박 5건 등 순이며, 단체 여행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여행사

관련 불편신고 건수가 일본과 동일한 13건으로 여타국가 보다 높음

22

13

9

54

3

1

0

5

10

15

20

25

쇼핑 여행사 택시 숙박 공항/항공 분실/도난 안내표지판 콜밴 여행사 버스 철도/선박 안내표지판 기타

2011(N=57)

(건)

[그림 3-7] 중국관광객 관광불편신고 유형별 접수현황(2011)


○ 2011년 미국 방한객의 관광불편신고 건수는 29건으로 나타남

- 관광불편신고 유형별로는 택시가 6건으로 가장 많고, 철도/선박 4건,

버스 3건, 쇼핑 2건 등 순

6

4

3

2 2 2 2

1 1

6

0

1

2

3

4

5

6

7

택시 철도/선박 버스 쇼핑 여행사 숙박 관광종사원 공항/항공 음식점 분실/도난 콜밴 안내표지판 기타

2011(N=29)

(건)

[그림 3-8] 미국관광객 관광불편신고 유형별 접수현황(2011)



○ 2011년 대만 방한객의 관광불편신고 건수는 96건으로 나타남

- 관광불편신고 유형별로는 쇼핑이 37건으로 가장 많고, 숙박 13건, 여행

사 10건, 음식점 9건 등 순

37

1310 9 8

6 53

1 13

0

5

10

15

20

25

30

35

40

쇼핑 숙박 여행사 음식점 공항/항공 분실/도난 철도/선박 택시 버스 콜밴 관광종사원안내표지판 기타

2011(N=96)

(건)

[그림 3-9] 대만관광객 관광불편신고 유형별 접수현황(2011)


○ 2011년 홍콩 방한객의 관광불편신고 건수는 90건으로 나타남

- 관광불편신고 유형별로는 쇼핑이 37건으로 가장 많고, 숙박 13건, 여행

사 8건, 택시 7건 등 순

37

13

8 7 6 53 3 2 1

5

0

5

10

15

20

25

30

35

40

쇼핑 숙박 여행사 택시 철도/선박 공항/항공 버스 관광종사원 음식점 분실/도난 콜밴 안내표지판 기타

2011(N=90)

(건)

[그림 3-10] 홍콩관광객 관광불편신고 유형별 접수현황(2011)



다. 관광불편신고 불편처리 현황

○ 2011년 944건의 전체 관광불편신고 가운데 불편사항에 대한 처리는 직접

처리가 502건(53.2%), 기관이송 301건(31.9%), 처리불가 141건(14.9%)

순으로 나타남

- 최근 3년간 관광공사 자체적으로 해결한 직접처리가 절반 정도의 비율

을 지속적으로 유지

　구분2009 2010 2011

건수 구성비 건수 구성비 건수 구성비

직접 처리 326 50.9 345 49.5 502 53.2

기관 이송 222 34.7 252 36.2 301 31.9

처리 불가 92 14.4 100 14.3 141 14.9

계 640 100 697 100 944 100

<표 3-32> 관광불편신고 처리방법별 현황

(단위: 건, %)

주: 1) 건수는 내⋅외국인 불편신고건수를 합한 수치임

2) 택시번호 미상, 신고대상 부정확 등으로 인한 처리불가를 말함



제3절

관광수용태세 정책영역별 추진실태

1. 환대(hospitality)

■ 환대의 의미

○ 환대(hospitality)는 방한 외래객이 한국관광 과정에서 체감하는 것으로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에서 뿐만 아니라 만나는 사람들의 얼굴, 태

도 등에서도 나타나는 것임

- 위키디피아 사전에 환대는 손님과 주인 사이의 관계 진전을 말하고 있

음. 이는 또한 환대하는 행동이나 관례 즉, 손님이나 방문자 그리고 낯

선 사람들을 관대하고 호의적으로 받아주고 기쁘게 해주는 것을 말함

○ 환대는 국민과 관광종사원이 외국인 관광객을 어떻게 대하고 관광산업을

인식하느냐에 달라진다고 볼 수 있음

○ 우리나라 국민들의 관광 친밀도(Affinity for Travel & Tourism)는 관광

경쟁력 평가 부문 중 최하위 수준(2011년 기준 120위)을 보이고 있음(세

계경제포럼(WEF), 2011관광경쟁력 평가 보고서)

지 표 한국 순위 점 수

2011 종합 지수(Asia Pacific지역)

32(6)

4.71

1.관광 정책⋅⋅규제 50 4.86

2.관광 사업여건 및 인프라 28 4.76

3.인적⋅문화적⋅⋅자연적 자원 27 4.53

인적 자원 38 5.19

관광 친밀도 120 4.17

자연자원 103 2.55

문화자원 5 6.18

<표 3-33> 관광경쟁력 지수(2011)

(단위: 명, 점/7점 척도)

자료: WEF, Travel & Tourism Competitiveness Report 2011


■ 환대서비스 개선 필요성 대두

○ 방문객에 대한 환대서비스는 국민들의 관광인식이 올라가야 하는 한편,

내가 아닌 타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절이 지켜져야 하는 것으로 초등 교육

등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함

- 현재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예의범절, 건전관광, 친절 등 관광

관련 교육단원이 편성되어 있으나, 내용이 부실하고 관광의 특정분야에

편중되어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

○ 또한 국민들의 환대 및 관광인식 제고를 위해서 관광을 생산적이고 건설

적인 생활문화로,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그 인식을 확

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한 실정임

■ 환대 서비스 개선 정책 추진 실태

○ 정부는 ‘한국방문의 해‘(2010~12년)를 계기로, 환대서비스를 개선하기 위

하여 환대실천 언론사 공동 캠페인과 환대실천 참여프로그램, 2012내나

라여행박람회 연계 홍보, 식당환대캠페인 등을 전개해 옴

- 환대실천 언론사 공동캠페인: 국민의 환대서비스 중요성 환기 및 자발

적 환대 실천 유도, 한국방문의해 인지도 제고

- 환대실천 참여프로그램: 미소국가대표의 운영, 대학생을 중심으로 글로

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를 선출하여 교육을 통한 홍보활동 수행

- 2012내나라여행박람회 연계 홍보: 국내외 참가기관 및 관람객 대상으로

방문의 해 홍보 및 국민 대상 환대실천 유도

- 식당환대캠페인: 식당환대캠페인 공동실시 업소의 모니터링 실시와 함

께 DAUM과 공동 식당환대 온라인 캠페인 실시

○ 지자체 차원에서의 환대서비스 개선으로 지역 방문의 해 사업 ‘2012 전북

방문의 해’ 일환으로 환대 서비스 관련사업이 추진되고 있음

- 환대서비스 교육 및 콘테스트 사업으로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10,000

여개 업체(음식점 6,520개소, 운수 2,880개소, 숙박업 600개소)를 대


상으로 한 교육을 추진

- 범도민 환대실천 캠페인 및 친절서비스 콘테스트로 전라북도 관광협회

주관으로 관광서비스 콘테스트를 추진

- 이외에도 관광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음식업 환대문화 개선사업( 11개

시⋅군, 334개소)을 추진

2. 관광 교통 및 접근성

■ 관광 교통 및 접근성의 역할

○ 관광교통 및 접근성은 관광객의 유치 및 관광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요

인으로 관광객의 이동 장애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편리한 관광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정책대상임

- Gunn은 “교통이라는 것은 지역 내 즉 관광지 내의 이동은 물론 관광객

을 목적지와 연결시키는 중요한 연결 장치”라고 정의

- 일본의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2007)에서는 양질의 공공교통은 관광지

매력도를 높이고, 수송서비스 자체가 관광자원이 되므로 지역의 공공교

통의 활성화 및 재생의 중요성을 강조, 지역공공교통의 활성화⋅재생,

철도 정비, 여객터미널의 정비, 지역 내 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

○ 관광수용태세에 있어서 다루어져야 하는 영역은 한국을 방문하는 국제 관

광교통체계, 출입국 시설⋅서비스, 한국에 들어와서 주요 도시를 이동하

는 광역 관광교통체계 및 관광지를 연계하는 역내 관광교통체계 등으로

구분될 수 있음

■ 출입국 관련 정책 추진

○ 2007년 12월말 현재 사증면제협정 체결국가 현황은 아시아 5개국, 미주

지역 24개국, 구주지역 29개국, 중동, 아프리카지역 3개국을 포함한 총

85개국이며, 지정에 의한 무사증 입국 허가 대상 국가 국민은 아시아 11


개국, 북아메리카 2개국, 남아메리카 8개국, 유럽 10개국, 오세아니아 11

개국, 아프리카 5개국을 포함한 47개 국가(지역)국민으로 지정하고 있음

(관광진흥 5개년계획(2008))

○ 법무부는 외국인의 빠르고 편안한 출입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에

대한 90일 이하의 체류기간연장허가와 출국기간연장허가, 재입국허가 신

청을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전자민원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사증면제 및

무사증 입국 허가를 확대 위해 노력하고 있음(관광진흥5개년계획, 2008)

- 2008년 6월부터 무인자동출입국심사대(Smart Entry Service) 운영

• 초기 인천공항에 24대(입⋅출국 각 12대), 김포공항에 2대(입⋅출국 각

1대)를 설치한 데 이어 최근 김해공항에 3대, 인천항에 2대 설치함

- 재외공관과 출입국심사장에 비자 발급 및 업무 도우미도 배치

- 공항⋅항만 출입국심사대의 디자인 및 시설도 개선

○ 특히 중국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복수비자 발급 대상 및

유효기간을 확대(’10. 8월)하는 등 비자심사 절차를 개선함

- 복수비자 발급 대상을 의사 등 중산층으로 확대, 최근 2년 이내에 4회

이상 또는 총 5회 이상 방문한 경우에 유효기간 3년의 복수비자 발급

- 비자발급 신청서류 간소화

• 개별여행은 재산(신분)입증서류, 잠주증(무직자에 한함) 등 2종, 단체

여행은 신청서만 제출

- 제주지역 방문 중국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허용(’02. 5월)

○ 최근 여수세계박람회 기간(’12 5.12~8. 12) 동안 중국관광객 입국 간소화

를 위해 여수공항과 무안국제공항에서 도착비자 제도를 운영하였음

- 인천⋅김해 국제공항에서도 확대 운영(’12. 7. 06~8. 12)

- 시범운영 후 성과에 따라 제도 확대 운영 계획

○ 그 외에 크루즈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개별 출입국심사를 생략하고 최장

3일까지 무비자로 국내 체류 가능토록 하는 관광상륙허가제 시행령 개정

을 추진함(’12. 5월)


○ 법무부는 향후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복수비자발급 범위 확대, 비

자발급 절차 간소화, 무비자 입국허가 범위 확대 등 출입국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임

- 법무부는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문화관광부 등 관광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비자제도 개선 추진(반기 1회 이상)

구분 주요 내용

복수비자발급 범위 확대

- 3년 유효 복수비자발급 대상 확대('12.8월 시행) ⋅기존 중산층에 의료관광객, 외국투자기업 임직원, 공기업 직원 등 재정능력이

확인되고 불법체류가능성이 낮은 자 추가- 비자 유효기간 확대('12.8월 시행) ⋅최초 3년 유효 복수비자 발급, 3년 복수비자 발급 경력자에게 5년 유효 복수비자

발급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 사증 심사기간 단축(공관별 특성 고려 시행) ⋅공관별로 단체관광, 유치기관 초청 의료관광, 복수사증 발급 경력자 등을 대상으

로 심사기간 단축 추진 - 사증 신청서류 간소화('12.8월 시행) ⋅과거 의료관광사증으로 방문한 자 또는 복수사증발급 경력자로서 불법체류

등 범죄경력이 없는 경우 모든 추가 신청서류 제출 면제 ⋅개별관광의 잠주증 제출의무 폐지

무비자 입국허가 범위 확대

- 12시간 시내 환승관광 프로그램 참가 외국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허용 추진('12.10월 시범운영)

- 인천공항 환승 승객 제주 무사증 입국 허용 추진(법개정 추진)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 지원

- 3년 유효한 복수사증 발급('12.8월 시행) - 도착 비자제도 도입 추진('12년 하반기)⋅2012여수엑스포 시범운영 성과에 따라 추진 여부 결정

관광객 유치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 영사시스템과 출입국정보시스템 통합으로 비자민원 해소('13년 추진) - 사증담당 영사 및 행정원 증원 추진(외교부 지속 추진)- 관광객 유치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T/F 구성(’12년 하반기) - 신속한 사증발급, 사증심사에 필요한 정보교환, 홈페이지 서버속도 향상 등

<표 3-34>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출입국 관련 정책 추진 계획

자료: 법무부, 보도자료(2012)


■ 국제 관광교통 체계 및 서비스

○ 국제 교통체계에서 방한 외래객이 주로 이용하는 항공과 항만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정책이 추진되어 옴. 대부분 항공시설 확충, 공항 출입국 편의

제공 등 공항 중심의 교통⋅접근 절차 개선에 집중적으로 추진해 옴

○ 최근 국제관광객 수는 증가하는데 비해 관광객을 위한 항공좌석 공급은

크게 증가하고 있지 않음

구분 항공공급좌석 총여객자수 탑승률국제관광객수

계 방한관광객수 해외여행객수

2003 32,047,022 21,459,288 64.8% 11,838,895 4,752,762 7,086,133

2004 37,836,333 26,930,936 68.1% 14,643,723 5,818,138 8,825,585

2005 41,352,624 29,683,846 69.8% 16,102,895 6,022,752 10,080,143

2006 46,585,802 32,707,495 70.2% 17,764,925 6,155,046 11,609,879

2007 52,772,803 36,855,905 70.2% 19,773,217 6,448,240 13,324,977

2008 50,887,461 35,341,410 71.1% 18,886,935 6,890,841 11,996,094

2009 48,464,984 33,513,556 68.4% 17,311,644 7,817,533 9,494,111

2010 60,896,907 46,616,762 77.4% 21,286,022 8,797,658 12,488,364

증가율 9.60% 11.72% 2.57% 8.74% 9.20% 8.43%

<표 3-35> 연도별 항공좌석과 관광객 이용 추세

자료: 한국항공진흥협회 항공통계 월별자료, 한국관광공사 관광통계 각 년도 문화체육관광부(2008), 관광진흥5개년계획

○ 외래 관광객의 관광 편의를 위해서는 지역공항과 주변국인 일본, 중국의

주요도시 간 직항 및 신설노선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

○ 최근 방한 중국인관광객의 급증과 이에 따른 항만 이용 증가세, 그리고

전 세계 크루즈 관광의 성장 전망을 감안해 볼 때, 항만 여행객을 위한 항

만 시설 확충, 항만 출입국 편의 제공, 항만 연계 관광코스 개발 등 항만

중심의 교통 및 접근(출입국) 절차 개선 추진 필요성이 증대함

- 국토해양부는 국제 여객 인프라 개선을 위해 2020년까지 총 40선석의

여객부두, 7개소 국제여객터미널을 확충하고 총 39조를 투자할 계획(문

화체육관광부(2008), 관광진흥 5개년 계획)


구분 시설(’11현재) 2011~20년 계획 비고

부두

경인 - 7

인천 6 10 크루즈 1선석 포함

부산 15 10크루즈 1선석 포함

(재개발 사업)

평택⋅당진 2 6 크루즈 겸용

포항 3 1 크루즈 겸용

기타 무역항 22 6

계 48 40

터미널 8개항 9개소 7개소부산, 인천, 평택, 제주, 대산,

포항, 속초

총 투자금액 29,958 390,865

<표 3-36> 국내 국제 여객 부두 및 터미널 확충 계획(2011~20년)

(단위: 선석, 개소, 억원)

자료: 국토해양부, 2011항만편람

■ 역내 관광교통 체계 및 서비스

○ FIT들의 방문이 증가하면서 버스, 택시 등 대중 관광교통 체계 및 서비스

개선 요구가 증대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도시로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증대가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됨

○ 개별 여행객이 많은 서울, 제주 등 시내버스 정류장 노선도에는 지하철에

비해 영어안내가 부족해 외래객의 이용이 저조해 지하철을 선호함

- 또한 주요 관광명소를 낀 지하철역 안내방송의 경우 다양한 국적의 외

래객들을 배려해 3개 국어까지 나오는 반면, 시내버스의 안내방송은 그

나마 영어로만 돼 있어 영어에 취약한 외래객들의 이용 불편

○ 최근 들어 콜밴 또는 택시의 불법 바가지 영업 또는 의사소통의 어려움,

호객 행위 등 외국인 불만사항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음

- 특히 택시나 콜밴 이용하는 일본 FIT 대상으로 택시를 가장한 콜밴 또

는 택시의 불법 바가지 영업에 대한 불만사항이 제기


구분 택시 버스 화물 계

건수 19,181 6,461 36 25,678

비율 74.7 25.2 0.1 100

<표 3-37> 교통불편신고 접수 현황(2011 상반기) (단위: 건, %)

자료: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120교통불편신고 사례집(2011.1~7월)

구분 승차거부 불친절 부당요금 징수 장기정차 기타 계

건수 7,113 5,409 2,568 1,523 2,568 19,181

비율 38 28 13 8 13 100

<표 3-38> 택시 불편신고 유형(2011 상반기) (단위: 건, %)

자료: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120교통불편신고 사례집(2011.1~7월)

○ 외국인 승객의 언어불편 해소, 불친절⋅부당요금 방지 등 택시서비스 개

선을 통한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울시는 총 352대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 중(2011년 9월말 현재)

- 24시간 전용콜센터를 통한 사전예약시스템, 영어⋅중국어⋅일어 등 언

어서비스 제공, 공항안내데스크 및 전용 홈페이지 운영

- 구간요금(서울↔인천공항)⋅대절요금(쇼핑⋅관광)⋅미터요금(20%할증)

병행으로 요금 시비 근절, 각종 신용카드 결제 가능, 아울러 공항이용⋅서울관광⋅비즈니스⋅행사용 등 고객 맞춤형 택시서비스 제공

총운행대수 법인택시 개인택시 모범택시 대형택시

352 190 109 35 18

총운전자수 영어 일어 중국어 영+일 영+중 일+중 영+중+일

352 172 110 2 50 7 1 10

<표 3-39>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 현황(단위: 대, 명)

자료: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통계(2011.09말 기준)

○ 도시의 시티투어는 도시내 주요 관광지를 접근하는 교통수단으로서 뿐만

아니라 주요 도시관광 상품으로 개발 운영되고 있음(제3차 관광개발기본


계획, 2011 자료 인용)

- 전국 약 45개 도시에서 시티투어를 실시하고 있고 지역별로 살펴볼 때,

전라남도의 9개시가 시티투어를 실시하고 있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

났고, 경기도 8개시, 충청남도 6개시 순

- 시티투어는 노선에 따라 야경, 도심 순환, 자연생태, 문화유적, 산업유

산 등 도시의 다양한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코스가 개발되어 있음

○ 대구, 창원, 거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도심관광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시티투어 버스가 이용률 저조로 적자 운영 중에 있음. 이처럼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시티투어버스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계

1 1 2 1 1 1 1 8 4 1 6 3 4 2 9 45

<표 3-40> 광역시⋅도별 시티투어 운영 지역수 현황(단위 : 개소)

자료: 한국관광공사(http://kto.visitkorea.or.kr)

지역 노선 이용객수

서울∘ 1층버스 도심순환코스, 1층버스 야경코스(Ⅰ), 2층버스 야경코스(Ⅱ), 2층버스

청계⋅고궁코스128,470

부산∘ 해운대코스, 태종대코스, 역사문화탐방코스, 해동용궁사코스, 을숙도자연생

태코스, 야경투어코스156,623

대구∘ 정기형(팔공산권,비슬산권, 화원권, 시지가창권, 성서다사권, 도심권), 팔공산

순환형, 도심순환형31,433

인천 ∘ 시내권(순환형), 강화도(강화A코스, 강화B코스) 28,789

광주 ∘ 봄(제1~3코스), 여름(제1~3코스), 가을(제1~3코스) 3,180

대전 ∘ 시내순환형(역사문화투어, 과학투어, 생태환경투어), 야간코스 8,901

울산∘ 1층버스(생태환경탐방, 산업탐방Ⅰ,Ⅱ, 울산역사탐방, 울산문화탐방, 울산사

랑탐방), 2층버스, 맞춤코스(대왕산유람선, 간절곶 해안, 태화강누리기, 영남알프스 트레킹(1,2), 고래사랑)

12,100

<표 3-41> 전국 주요 도시 시티투어 현황(2011년 기준)(단위 : 명)

자료: 문화체육관광부(2012). 2011 관광동향에 관한 연차보고서


3. 관광안내⋅정보

■ 관광안내⋅정보의 역할의 중요성

○ 관광안내⋅정보는 외국인의 한국 방문을 유도하고 한국에 대한 방문 정보

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방문에 대한 관심 증대는 물론, 관광편의성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관광수용태세 정책영역에서 관광안내⋅정보 부문은 온⋅오프라인 관광안

내체계가 모두 해당되며, 관광안내소와 같은 시설과 함께 안내정보를 제

공하는 인터넷사이트, 관광안내를 직접 수행하는 사람, 관광안내정보가

담겨있는 안내물 및 안내판 등이 해당됨

■ 온라인(On-line) 관광안내⋅정보

○ 방한 외래객이 가장 선호한 여행정보 입수 경로는 인터넷(60.0%)(2011외

래관광객 실태조사)이며, 한류확산 등으로 ‘한국방문의 해’가 완료되는

2012년 올해 외래관광객 1,000만 명을 돌파하는 시점에 관광경쟁력 확보

를 통한 관광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관광마케팅 촉진 수단인 온라인

관광안내정보의 질적 선진화는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상황임

○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웹사이트(www.visitkorea.or.kr)를 통해 국내⋅외

네티즌을 대상으로 온라인 관광안내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 한국관광공사는 개별관광객을 위한 매력적 콘텐츠 확충, 전자지도 및

대중교통 서비스의 언어권별 확대, 외부 기관 콘텐츠 확산, 글로벌 온라

인여행사 공동판촉 강화, 글로벌 포털 제휴 등을 실시할 계획

○ 지자체별로 영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나 표기법의 오류가 발견되는

등 전반적인 정비가 필요함

- 최근 부산지역에 국제 전시컨벤션 회의가 개최되는 벡스코, 구청 등 공

공기관, 국제행사 등의 홈페이지에서 다수의 영문 표기 오류를 발견하

고 일부 수정


○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양한 유형의 관광콘텐츠

정보에 정확성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관광정보 관리를 목적으로 관광정보

분류 및 관리 지침에 대한 국가표준산업규격(KS: Korea Standard) 제정

을 예고 고시함(’10. 10. 27)○ 정부는 정확한 분류체계와 관리기법의 표준화를 통해 정보의 활용성을 높이

고, 다양한 정보들의 연계⋅통합을 통한 관리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자 함

- 관광정보를 관광자원, 관광안내, 관광인력, 관광상품으로 대분류한 후

다시 중분류, 소분류 코드를 지정해 한국관광공사 및 지자체들의 정보

관리를 체계적으로 통일시키는 관광정보 관리지침 KS표준안 제정 추진

- 표준화를 통해 관광정보 간 호환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관광정보들을 연

계⋅통합하여 정보 활용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 오프라인(Off-line) 관광안내⋅정보

○ 2011년 현재 전국에서 460여 개소의 관광안내소가 한국관광공사⋅지자

체⋅KATA⋅철도공사⋅도로공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음(<표 4-42> 참조)

○ 또한 한국관광공사에 관광안내전시관을 운영하여 여행상담(전화, 방문,

인터넷, 서신 등)을 하고 있음

- 관광안내전시관에는 관광홍보간행물 비치⋅배포, 상영관, 무료 인터넷/

국제전화 코너, 한류관, 의료관광홍보센터, 관광기념품 코너, 인간문화

재작품 판매전시관, 여행사, 자료실 등 부대시설을 운영

○ 다양한 주체에 의한 운영으로 서비스 수준, 운영방식 등이 상이하여 체계

적인 운영 및 안내소간 정보교류나 네트워크화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

으므로 글로벌 표준에 맞는 안내브랜드 개발이 필요함

■ 관광 안내물 및 안내판

○ 방한 외래객이 방문하는 곳곳마다 지도를 따로 챙겨야 하고 그나마 받은

지도조차도 정확하지 않는 불편함이 증가하는 추세임


구분운영주체

총합 비율관광공사 지자체 KATA 철도공사 도로공사

전국 8 284 18 9 141 460 100.00

서울 2 31 3 3 1 40 8.70

인천 3 10 1 0 0 14 3.04

부산 1 16 1 1 2 21 4.57

대구 0 6 2 1 2 11 2.39

광주 0 4 1 0 0 5 1.09

대전 0 6 0 1 1 8 1.74

울산 0 4 0 0 2 6 1.30

경기 0 15 0 2 16 33 7.17

강원 0 39 1 0 14 54 11.74

경남 0 20 2 0 18 40 8.70

경북 0 17 1 1 23 42 9.13

전남 0 35 2 0 10 47 10.22

전북 0 41 2 0 11 54 11.74

충남 0 16 1 0 22 39 8.48

충북 0 12 1 0 19 32 6.96

제주 2 12 0 0 0 14 3.04

<표 3-42> 전국 관광안내소 운영 현황(2011)

(단위 : 개소, %)

자료: 한국관광공사(http://kto.visitkorea.or.kr)

○ 2011년 방한 외래객의 한국 여행 중 겪었던 불편사항으로 안내표지판

(21.5%)이 언어소통(52.3%)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언

어소통의 해결보다 용이한 안내표지판의 외국어표기 개선이 시급함

- 예를 들어, 최고의 관광지인 경주의 경우 왕릉을 'rung' 'reung'

'neung', 'tomb', 박혁거세도 ‘Pak’, ‘Bak’ 혼용 등 각종 사적지 안내판

의 영문표기가 일관성 없이 제각각인 상태임

○ 2012년 현재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어 관광안내표기 지원센터’ 및 ‘외국어

관광안내표기 감수위원’의 검토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 중인 외국어 번역 검수 시스템 등을 통한 외국인 대상 관광안내정보

편의 제공을 통해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추진하고 있음


-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여수엑스포 대비 여수시 전역에 적절치 않게 표

기된 외국어 안내판에 대해서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어 관광 안내표기

지원센터’ 및 ‘외국어 관광 안내표기 감수위원’의 검토를 거쳐 정확한 외

국어 안내표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

- 전라북도는 2012~14년까지 추진하는 대대적인 관광안내표지판 설치⋅정비 사업을 통해 향후 신설 표지판에 기재할 외국어의 오기를 최소화

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 중인 ‘외국어 번역 검

수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

■ 관광안내원

○ 2011년 방한 중국관광객 수 220만 명, 올 2012년 240만 명 예상 등 향후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할 때, 2012년 7월 현재 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록

활동 중인 유자격 중국어 가이드 368명으로 상당히 부족한 실정임

- 반면, 최근 중국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무자격 중국어 가이드문제는 더

욱 심각한 데,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어 가이드 중 상당수가

무자격자로 업계에서는 300~400명 정도 추정

• 국내 여행사의 저가 관광상품 출혈 경쟁으로 질 낮은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하락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상태

• 무자격 관광가이드는 한국 역사⋅문화 등 왜곡 정보 제공, 무료 관광지

위주의 가이드, 쇼핑 강요 등으로 한국 국격 및 관광 이미지를 훼손

• 특히 제주 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록 유자격 가이드 80명은 이들 무자

격 가이드로 인해 생계 위협을 받는 등 유자격 가이드에 대한 사회경제

적 영역 침해

○ 최근 정부는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무자격 중국어 가이드에 대해 상시

단속 시스템을 구성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임

- 무자격 중국어 가이드를 고용한 여행사에 대한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

- 또한 관광통역안내사 특별시험을 추가로 실시해 유자격자 배출 확대


- 가이드 취업박람회, 보수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우수 유자격 가이

드의 고용 촉진 유도 계획

4. 숙박시설

■ 관광숙박시설의 필요성

○ 국민 여가시간의 확대에 따른 국내 관광수요 증가와 방한 외래객의 급격

한 증가에 비하여 숙박시설의 공급은 미미하여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관

광호텔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임

- 국민국내관광 총량 중 2021년까지 당일 관광(약 2.75%)에 비해 숙박관

광(약 4.64%)의 연평균 성장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숙박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숙박시설 확충이 필요한 실정

- 외래관광객은 2020년에는 2천만 명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

어 현재의 두 배에 달하는 관광숙박시설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

○ 특히, 최근 중국관광객의 급증(’07년 107만 명 → ’11년 222만 명)과 일본

등지 개별 관광객들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다양한 중저가 비즈니

스호텔 등 대체 숙박시설 확충의 필요성 대두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에는 지방으로의 관광객 분산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 관광숙박시설의 양적 공급 확대와 함

께 질적 서비스 제고가 필요

■ 관광호텔 공급의 부족 현황

○ 2011년 말 현재 전국 관광호텔은 644개소(전체 관광숙박시설의 72.1%)

70,763실이며, 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분포하고 있음(문화체육관

광부, 2011전국 관광숙박업 현황)

- 방한 외래객이 주로 이용하는 숙박시설은 관광호텔(75.4%)(2011외래관

광객 실태조사)


- 관광호텔 객실수는 2008년 2,614실, 2009년 3,017실, 2010년 1,412실,

2011년 2,180실 등 매년 증가

- 지역별로는 보면 주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 전체 관광호텔의

41.1% 분포: 서울 141개소 23,824실 등 수도권에 265개소 33,625실

- 그 외에 부산 49개소 6,688실, 제주 51개소 6,676실, 강원 37개소

4,298실, 전남 28개소 1,754실 등 분포

○ 최근 들어 급증하는 중국관광객을 비롯한 방한 외래객 증가로 인한 관광

호텔 객실 수요 증가세에 비해 객실 공급은 상당히 부족한 실정임

- 2008년 전세계적인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2006~11년) 동

안 외래객 연평균 증가율이 9.7%인 반면, 객실 증가율은 3%에 불과

- 특히 관광호텔 주 수요층인 관광 목적 외래객의 지난 3년(2008~10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이 16%인 반면, 관광호텔 수 및 객실 증가율은 각각

2%, 3%에 그침

- 또한 전체 외래관광객의 서울 방문 비율이 80% 수준(2011외래관광객

실태조사)으로 수도권 지역 내 객실 부족 문제는 상당히 심각

연도관광 목적 외래관광객 관광호텔 객실

방한수 증가율 업체수 증가율 수 증가율

2006 4,363,717 0.4 580 3.9 60,596 2.8

2007 4,388,434 0.5 593 2.2 61,540 1.6

2008 4,641,804 5.8 610 2.7 64,154 4.2

2009 5,685,194 22.5 621 1.8 67,171 4.7

2010 6,366,884 12.0 630 1.4 68,583 2.1

2011 7,203,107 13.1 644 2.2 70,763 3.2

<표 3-43> 관광 목적 방한 외래객 및 관광호텔 현황

(단위: 명, 개소, 실, %)

자료: 문화부(각년도), 전국관광숙박업 현황과 한국관광공사(각년도), 한국관광통계를 통한 재구성

○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에 따라 외래객 입국 영향을 많이 받는 서울 시내

특급호텔의 객실 이용률은 75~80%로 적정 객실가동률인 70%(성수기⋅


비수기, 각종행사, 스위트룸 등을 고려하여 추정)을 초과한 공급부족 상

황이고 객실부족 현상은 심화되는 추세임

■ 관광호텔 수급 전망

○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2012년 외래관광객 1,000만 명(서

울 500만 명)을 유치할 경우 전국 88,337실, 서울시 44,168실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각각 3,386실, 16,463실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함

구분2009 2010 2011 2012

전국 서울 전국 서울 전국 서울 전국 서울

외래객수 7,818 3,909 8,500 4,250 9,300 4,650 10,000 5,000

숙박수요 69,062 34,531 75,086 37,543 82,153 41,076 88,337 44,168

숙박공급 73,175 23,864 76,907 25,081 80,829 26,360 84,951 27,705

과부족 4,113 -10,667 1,821 -12,462 -1,321 -14,716 -3,386 -16,463

<표 3-44> 정부의 관광호텔 수급 전망

(단위: 천명, 실)

주: 1) 2009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외래관광객 호텔이용현황을 근거로 분석

2) 2012년까지 연평균 객실 증가율 5.1%, 외래관광객 연평균 증가율 10.0%, 이용률 74%, 숙박일수(인원)

6.1일(2명)을 적용하고, 외래관광객 중 50%가 서울에서 숙박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서울 시내 호텔 수급분석

자료: 관계부처합동(2010.11), 관광숙박시설 확충 특별대책

■ 중저가 대체숙박시설 추진 현황

○ 중국관광객의 급증과 함께 개별여행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저렴하고 편

리한 다양한 숙박시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

○ 현재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대표적인 중저가 대체숙박시설 사업으로

는 베니키아(BENIKEA), 굿스테이, 코리아스테이, 한옥스테이 등이 있음

- 국내 최초의 토종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브랜드 ‘베니키아(BENIKEA)’는

2011년 말 현재 48개 가맹호텔에 3,791실을 확보. 2012년에는 체인호

텔을 60여 개로 확대하고 한진, 롯데 등 국내 5대 여행사와 제휴한 연계

상품 개발, 기관할인 협약 확대 등 추진 계획

- 2005년부터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굿스테이’는


2011년 말 현재 전국에 342개 업소에 1만 3,000실 확보

• 또한 서울시가 2007년부터 중저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외국

인 관광객 숙박시설 ‘이노스텔(Innostel)’은 2012년 6월 현재 34개소

1,527실을 운영 중이며, 2014년까지 130개 업소 5,000실 확충 계획

(2007~14년)

- 외국인 관광객 대상 우수 홈스테이 인증 사업인 ‘코리아스테이’의 전국

1차 코리아스테이 인증가구는 2011년 11월 현재 서울 92가구, 부산 49

가구 등 전국 총 230가구

- 전국의 종택⋅고택 등 한옥시설을 활용한 체험상품 ‘한옥스테이’는 2011

년 말 현재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 ‘한옥에서의 하루’에 등록된 한옥은

269곳. 전국에 635개소의 고택⋅종택이 국가 및 시⋅도의 지정을 받음

○ 한편, 현재 법적 제재로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중저가 비즈

니스 호텔의 잠재적 대체시설이 될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드 레지던스

(Serviced Residence)는 2012년 3월 현재 38개소 6,935실이 운영 중

- 관광진흥법상 숙박시설(호텔업)로 인가받은 오크우드 프리미어 등 서울

시내 6개 업체를 제외한 대부분 서비스드 레지던스들은 건축법에 의한

부동산 임대업으로 등록되어 운영 중

■ 정부의 관광숙박시설 확충 대책

○ 2010년 11월 문화부⋅행정안전부⋅국토해양부⋅서울특별시⋅경기도가

합동으로 ‘관광숙박시설 확충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서울(2만실), 경기(1

만실) 등 수도권 지역에 관광호텔 3만실 추가 확충을 계획함(2011~12년)

○ 2012년 7월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관광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

법’(’12.7~’15.12)의 세부내용을 담은 ‘관광숙박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

하고, 이를 통해 2015년까지 호텔 객실 3만 8,000실, 대체 숙박시설

8,000실을 확충해 수도권 호텔 부족 문제를 해소할 계획임(2012~15년)


구분 중점 추진 사항

관광숙박시설 확충 특별대책(2010.11)

-관광호텔 3만실 추가 확충 (2011~12)

○ 민간투자 촉진 제도개선 및 인센티브강화 - 관광진흥개발기금 조기집행 및 특별융자 시행 - 관광호텔 건립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 도시계획변경 대상 부지에 관광호텔 건립 시 공공기여 인정 - 준공업지역 관광호텔 건립 시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 관광호텔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 관광호텔 복합개발 요건 완화(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개정) - 도시개발계획에 관광숙박시설 확충계획 포함(도시개발업무지침에 반영) - 관광호텔을 주거⋅교육환경 저해시설에서 제외(건축법 개정) - 관광숙박단지 조성 시 감정가격 이하로 공급(도시개발법시행령 개정) - 관광호텔의 교통유발부담금 인하(도시교통정비촉진법시행령개정) - 관광단지내 관광숙박시설 건립 시 취⋅등록세 감면 협의 추진 - 관광숙박시설 확충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투자유치 대책 강구 등 - 주요 관광거점 대상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투자유치 대책 강구 - 쾌적하고 저렴한 대체숙박시설 확충 - 관광복합시설단지 조성 추진 - 고양관광문화단지 관광호텔 확충 지원

관광숙박산업 활성화 방안(2012. 7)

-4만 6,000실 확충

(2012~15)

○ 관광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시행(2012.7.27) - 숙박시설 공급에 있어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 간소화, 용적률 적용범위 확대,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기금 우선지원 등의 다양한 특례 적용 ○ 용적률 완화 및 소형호텔업 허용 - 호텔시설에 대한 용도지역별 용적률 완화 -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30실 미만 ‘소형호텔업’ 허용 계획○ 기금융자 확대 및 인허가 일괄처리 - 호텔 등 관광숙박 분야에 신축, 증개축 등 시설자금과 운영자금(1조 2,000억

원)을 향후 5년간 저리 융자 지원 계획 - 건축허가와 도로점용허가 등 호텔건립 관련 각종 인허가 사항 일괄 처리 ○ 관광 숙박시설의 서비스 질적 수준 제고 - 기존 관광호텔 외에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캠핑장’

등에 현행 등급제를 확대 시행 계획 - 실무적 서비스 교육과 분야별 맞춤형 호텔교육,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인력공급체계 마련 계획 - 종사자 교육과 경영 컨설팅 지원 무상 추진, 개보수 및 경영자금 융자금을

우선 배정 등 지방호텔 지원 추진 ○ 대체 숙박시설 활성화 - 2015년까지 서울에 ‘굿스테이’ 3,000실 확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약 2,000실까지 확대(영어⋅일어⋅중국어로 구분) 계획 - 고택과 종택 등 한옥스테이 활성화 추진(종합관리지원시스템 운영 계획) - 외국인 관광객 맞춤 캠핑 시스템 및 시설 육성

<표 3-45> 정부 관광숙박시설 확충 계획

자료: 관계부처합동(2010.11), 관광숙박시설 확충 특별대책


5. 음식⋅식당

■ 음식관광의 중요성

○ 음식관광은 관광의 주요 방문동기이자 관광체험 활동의 하나로 2011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방한동기 중 44.2%가 음식/미식탐방이라

고 응답함(<표 3-46> 참조)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쇼핑 41.5 44.4 56.5 59.8 66.6

음식/미식탐방 41.7 41.5 42.1 40.2 44.2

자연풍경 25.2 23.4 22.0 25.6 23.9

역사/문화유적 22.9 26.1 20.8 21.8 19.1

<표 3-46> 외국인의 방한 동기



○ 음식관련 상품이나 관광지의 현지/전통식 체험 등의 중요성이 커짐

- 방한 중 활동을 살펴보면, 쇼핑(69.9%) 다음으로 식도락관광(46.1%)을

들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쇼핑 65.5 57.1 62.5 60.9 69.9

식도락관광 33.2 33.3 39.8 38.5 46.1

업무수행 29.3 25.1 23.5 21.3 22.8

고궁/역사유적지 방문 - - - - 14.3

<표 3-47> 외국인의 방한 중 활동




■ 음식관광 서비스 만족도 및 불만사항

○ 정부차원에서 음식서비스 개선을 통해 한국관광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중

국관광객 전문식당 지정제, 문화체육관광부 및 업계 관계자 대상 중국관

광객 이용식당 체험 행사, 최근 외래관광객 전문식당 운영 실태조사 등

시행에도 불구하고, 형편없는 위생환경 상태, 질 낮은 서비스와 저가음식

에 대한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임

- 중화권관광객들은 식당 외국어 안내서비스, 음식의 질 등에 대한 만족

도가 전반적으로 낮음. 이는 저가 여행상품에 기인한 문제로 파악

- 일부 식당의 경우 내국인과 중국인 또는 방한 중국인 FIT와 단체관광객

에 대한 음식가격이 다르고, 동시에 질 낮은 음식을 제공하는 경우 발생

구분 전체 일본 중화권 동남아 구미주

종업원 태도/서비스 3.81 3.37 3.8 3.8 4.27

음식점 내 청결 3.71 3.16 3.8 4 3.88

음식의 맛 4.04 4.15 3.67 4.02 4.33

다양한 음식메뉴 3.79 3.79 3.53 3.81 4.07

음식점 분위기 3.81 3.54 3.7 3.91 4.1

외국인 안내서비스 3.25 3.47 3.17 3.12 3.27

정보수집 용이성 3.57 3.57 3.44 3.61 3.67

<표 3-48> 음식서비스 항목별 만족도

(단위: 점/5점 척도)

자료: 한국관광공사, 2010방한 외국인 음식관광 실태조사

○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화권관광객들의 전반적인 음식만족도는 5점 척도

에서 3.82로 여타 지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임

- 일본 4.02, 중화권 3.82, 동남아 3.97, 구미주 4.25, 전체 4.01(n=801)


○ 전 세계적으로 웰빙관광 트렌드에 따른 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

지만, 음식 서비스 관련 수용태세 미비로 인한 방한 외래관광객의 불만사

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 2010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느낀 음식서비스 관련 불편사항으로는 의

사소통 불편(60.0%), 외국어 메뉴판이 없었음(44.0%) 등 순

4

4

12

20

20

24

40

44

60

0 20 40 60 80

식기(포크)가준비안됨

불결한음식점

찾기어려운음식점위치

불편한온돌·좌식구조테이블

구하기힘든음식점정보

마음에들지않는음식점분위기

적합한메뉴를추천해주지않음

외국어메뉴판미비

종업원과의의사소통의어려움

2010(N=25, %)

[그림 3-11] 음식 서비스 관련 방한 외래객 불만사항

자료: 한국관광공사, 2010방한 외국인 음식관광 실태조사

■ 정부의 음식관광 활성화 대책

○ 음식서비스 개선 관련 정책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

지부,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등 다수 부처가 관련되어 추

진되는 범국가적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음

○ 문화체육관광부는 2006년부터 한국음식의 관광산업화를 통한 외래관광

객 유치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왔음. 음식서비스 개선 및 음식관광상품 개

발 등에 주안점을 두어왔으나 음식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비추어 볼 때, 여

전히 사업 예산 규모는 미흡한 실정임


- 음식관광 활성화 사업예산은 2010년 3,450백만 원, 2011년 1,500백만

원, 2012년 1,350백만 원으로 감소세

사업명 예산

음식관광 서비스 개선 및 해외 마케팅 800

2011한국음식관광박람회 등 7개 사업 587.5

외래관광객 전문식당 운영 실태조사 112.5

계 1,500

<표 3-49> 음식관광활성화 사업 추진현황(2011)

(단위: 백만 원)

자료: 문화부, 내부자료(2012)

○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식관광서비스 개선(450백만 원), 한국음식

홍보 및 마케팅 지원(900백만 원) 등 음식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

사업명 주요 내용 예산

음식관광수용태세 개선

- 개별관광객: 관광객과 음식점 간 정보 불균형 문제 해소에 집중

⋅외국인 입맛에 맞는 메뉴개발 및 컨설팅 지원 등 질적 수준 향상

⋅스타 쉐프⋅언론인⋅ 블로거 등 영향력 있는 해외인사 초청 팸투어

활성화

- 단체관광객: 음식점의 서비스 질적 수준 제고에 집중

⋅인바운드 여행사 이용식당의 운영실태 조사(2011.12~2012.5)

⋅부당요금 청구, 음식물 재사용, 식당 호객행위 등 불법영업 집중단속

⋅관광음식점업 규모화⋅현대화 시설개선 지원(관광기금 융자확대)

450

한국음식 홍보 및

마케팅 지원

- 한류를 한국의 전통문화와 연계,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확대하는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한 해외관광객 유치

⋅K-Pop 행사시, 리셉션(한식), 의상(한복), 초청장(한지), 기념품(전통공예

품) 등 종합적으로 활용

900

계 1,350

<표 3-50> 음식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2012)

(단위: 백만 원)

자료: 문화부, 내부자료(2012)


6. 쇼핑관광 및 관광기념품

■ 쇼핑관광 및 관광기념품의 중요성

○ 2011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방한 기간 중 선호활동 1위는 쇼

핑으로, 쇼핑에 대한 고려가 관광지 선정에 영향을 미침(<표 3-51> 참조)

○ 외래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쇼핑 장소는 공항면세점, 백화점 및 대형

할인점, 서울 주요 시장, 시내면세점 등으로 서울, 부산, 제주 지역에 집

중되어 있음(<표 3-52> 참조)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쇼핑 65.5 57.1 62.5 60.9 69.9

식도락관광 33.2 33.3 39.8 38.5 46.1

업무수행 29.3 25.1 23.5 21.3 22.8

고궁/역사유적지 방문 - - - - 14.3

<표 3-51> 방한 외래객의 방한 중 활동



구분 2007 2008 2009 2010 2011

명동 20.9 21.3 31.5 35.1 36.4

공항면세점 51.1 45.9 44.8 31.0 30.0

소규모상점 26.6 24.3 24.9 27.1 29.2

동대문시장 20.4 21.0 23.4 27.2 25.6

백화점 27.5 28.2 26.9 29.3 25.2

시내면세점 17.7 15.8 20.4 21.8 19.6

대형할인점 19.4 19.6 20.2 19.6 14.7

남대문시장 17.0 15.1 16.7 14.5 12.1

인사동 7.9 8.5 7.5 8.0 7.6

이태원시장 6.4 5.9 5.9 5.6 5.1

<표 3-52> 방한 외래객의 쇼핑 장소


주: 2010년 4월 조사부터 인천국제공항 내 조사 지점이 변경(출국 심사 통과 후 공항면세점 위치 구역 → 출국

심사 전 지역)되어 ‘공항면세점’ 응답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



○ 외래관광객의 총 지출경비에서 쇼핑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35% 이상이고,

중국과 일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일부 백화점의 경우 외국인 매출이 내국

인 매출보다 높을 정도로 외래관광객의 구매력이 높음

○ 특히, 관광기념품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구입하게 되는 필수품

목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기념품 구입을 통해 관광지를 회상하게 되

고 향후 다시 찾을 수 있는 기억의 매개체로서 작용하기도 함

■ 주요 쇼핑품목의 변화

○ 방한 외래객이 주로 구매하고 있는 쇼핑품목을 보면, 향수⋅화장품의 구

매비율은 2007년 19.9%에서 44.9%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의류, 신발

류 등은 다소 증가

○ 반면, 인삼⋅한약재, 김치, 액세서리/보석류, 술, 담배 등의 구매비율은

낮아지는 추세

구입품목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향수, 화장품 19.9 23 35.4 36.9 44.9

식료품 38.1 38.1 37.5 36.9 38.3

의류 26.7 26.6 32.3 37.2 35.1

인삼, 한약재 21.4 17.2 18.8 17.2 15.7

김치 21.7 18.7 18.7 15.4 14.4

신발류 9.8 9.4 12.4 15.3 13.3

액세서리/보석류 12.1 12.1 13.1 12 9.9

피혁제품 9 7.9 10.3 8.4 8.2

술 12.7 11.3 10.1 9.1 8.1

담배 12.4 10.4 9.9 8.6 7.8

전통 민예품 8.3 8.7 　- -　 -　

<표 3-53> 연도별 주요 쇼핑품목의 변화

주: 조사형식의 변화로 2009년부터는 상위 10개 품목 이외의 구매율은 나타나지 않음

자료: 문화체육관광부(각년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 관광기념품 현황

○ 관광기념품 판매점이 전국적으로 약 17,000여 개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

중 일부만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남6)

○ 외국인 전용 관광기념품 판매업 등록업체는 2010년 말 현재 187개로서

단체관광객의 이용이 높아 판매장의 전문화⋅대형화가 상당부분 이미 이

루어져 있음(김희수, 2011)

- 서울 지역 80여 곳의 외국인 전용 기념품점의 경우 한적한 곳에 위치하

거나 기념품의 수준 미흡 등 바가지 영업이 종종 발생하고 있음

- 외국인 전용 관광기념품 판매업의 시장(내국인 관광객) 확대와 쇼핑공

간 환경을 개선하고, 테마별 쇼핑(의류, 전자, 전통시장 등)에 대한 정

보 제공 등이 필요함

○ 공예품의 유통구조를 보면, 도매상과 소매상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업

체수도 많지 않으며 점차 온라인 도매상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남(김희수, 2011)

- 전국적인 유통망이 거의 없으며 제품자체가 수공예적 특성을 갖는 경우

가 많아서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음

○ 관광기념품은 획일적인 디자인과 상품으로 한국관광에 대한 추억을 반감

시키고, 지역의 독특한 관광특성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

-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지원과 판매상품에 대한 실

명제 도입(가격, 제조사, 소비자불만 연락처 등 충분히 제공)에 대한 검

토가 필요

■ 외국인 대상 면세점 등 쇼핑 제도 운영 현황

○ 2011년 말 현재 우리나라는 사전면세 제도(총 32개소 면세점)와 사후 면

세(Tax Refund) 제도(약 4,400여 개 면세판매장)를 운영하고 있음

6) 곽행구⋅이덕림(2008),『관광기념품 경쟁력 강화 방안』, 전남발전연구원


- 내외국인이 이용하는 사전면세점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3

개소)와 제주관광공사(JTO)(1개소)가 운영하는 내국인 면세점 4개소와

출국 내외국인이 이용하는 보세판매장 28개소(외교관 면세점 1개소⋅출국장 면세점 17개소⋅시내 면세점 10개소) 등 총 32개소

- 외국인이 이용하는 사후 면세판매장은 총 4,400여 개로 국내 환급창구

운영사업자인 (주)글로벌블루코리아와 (주)텍스프리코리아가 각각

3,000여 개와 1400여 개 판매장을 운영 중

구분 운영 지역

사전면세점

(32개소)

외교관 면세점(1) 서울(1)

출국장면세점(17)공항(12): 인천공항(4), 대구(1), 김해(1), 제주(1), 청주(1), 김포(2), 무안(1), 양양(1)항만(5) : 인천(2), 부산(1), 평택(1), 군산(1)

시내면세점(10) 서울(6), 제주(2), 부산(2)

내국인면세점(4)

JDC 운영(3)-제주공항(1), 제주항1(1), 제주항2(1)JTO 운영(1)- 국제컨벤션센터(ICC)

사후면세판매장

전국 4,400여 개: (주)글로벌블루코리아 가맹점 약 3,000개 (주)텍스프리코리아 가맹점 약 1400개 등

<표 3-54> 국내 면세점 운영 현황(2011)

자료: 관세청/환급창구운영사업자[(주)글로벌블루코리아, (주)텍스프리코리아](2011년 기준)

○ 사전면세점 가운데 해외명품 등을 판매하는 대기업 면세점은 16곳으로 전

체 매출 비중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임

○ 최근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서 관광 목적을 묻는 질문에 ‘쇼핑’이 들어갈

만큼 쇼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쇼핑관광을 적극적으로 활성화

하기 위해 지역에 외국인 전용 시내면세점(사전면세점)과 외국인 대상 사

후 면세판매장의 확대가 필요함

○ 한국관광공사는 우수쇼핑점 인증제인 ‘1st 프리미엄 쇼핑(1st Premium

Shopping)’ 제도를 추진하고 있음

- 우수쇼핑인증제의 시범단계로 2010년 12월 서울, 부산의 외래 관광객


방문 지역(관광특구 포함)을 대상으로 우수쇼핑 인증업체 122개소 선정

○ 2011년 전국 관광특구내 우수 쇼핑점 300여 개를 선정하고 2012년부터는

전국 쇼핑점을 대상으로 5,000여 개 이상 지정하여 우수쇼핑 인증제를

정착시키고 2013년 이후에는 매년 100개소를 신규 지정할 예정임

■ 지자체의 외국인 전용 시내면세점(사전면세점) 및 면세판매장 확대 계획

○ 부산시는 쇼핑 부문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 추진을 계획하고 있음

- 지역 관광산업 육성 지원의 일환으로 외래관광객 쇼핑유도를 위해 사후

면세점 지정 확대 계획(95→145개소)

- 쇼핑관광 촉진의 일환으로 우수 쇼핑점 지정 확대(23→40개소)(롯데⋅신세계 백화점 등), 부산관광카드(쇼핑⋅숙박⋅관광등 할인) 확대 계획

(755→1,000개소), 부산관광쇼핑센터 활성화(외국관광객 선호 상품 판

매 등) 추진 계획

- 또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품격 관광편의 제공 차원에서 중국 은

련 카드 이용 활성화 추진(실제 이용가능한 가맹점수 확대)

○ 충북의 경우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후 면세판매장 지정⋅운영 및 외

국인 전용 시내면세점(사전면세점)을 확대하려고 계획하고 있음

- 2012년 7월 현재 청주, 충주, 제천, 증평, 단양 등 외래관광객이 밀집하

는 5개 시군에서 인삼⋅공예품 등 지역특산품 매장 및 대형쇼핑센터 등

11개소 외국인 대상 사후 면세판매장을 지정⋅운영 중이며, 2012년 말

까지 30여 개소 추가 지정⋅운영 계획

- 더불어 외국인 전용 시내면세점(사전면세점) 추진 계획

■ 국내 대형 명품아울렛 운영 현황

○ 국내 명품아울렛은 신세계-첼시 여주프리미엄 아울렛(’07.6), 김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08.12), 현대 용산아이파크 명품 아울렛(’08.8), 신세계

- 첼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11.3),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11.12) 등 5개가 있음


제4절

분석 종합

1. 외래관광객 시장별 특성

가. 일본

○ 2011년 일본 방한객수는 329만 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객수 979만 명의

33.6%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함(’10년 비중 34.3%)

○ 순수관광(쇼핑을 겸한 여가/위락/휴가) 목적 방한객 비율(63.5%)(6개 주

요 시장 중 3위)로 순수관광 목적의 전체 방한객 비율(51.6%)보다 높음

○ 방한 중 주된 활동은 쇼핑(76.4%), 식도락 관광(64.8%) 등임

○ 남성(25.5%)보다 여성(74.5%) 방한 비중이 높으며(주요 시장 중 1위),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방한한 일본 20대 방한 비율은 27.9%(주요 시장 중 5

위)로 방한 외래객 전체 20대 비율(34.7%) 보다 낮음

○ 여행유형 비중은 단체여행(35.8%), 개별여행(35.1%), Air-tel tour (29.0%) 순

○ 최근 3년간 1회 방문한 일본 방한객 비율은 48.8%, 재방문객 비율은

51.2%(주요 시장 중 1위)이며, 평균 체제기간의 경우 2009년 3.9일에서

2011년 4.2일로 증가함

○ 주된 여행 동반형태는 친구/연인 동반(51.7%), 가족/친지(35.5%) 등으로

선호한 여행정보 입수 경로는 인터넷(50.2%), 친지/친구/동료에 의한 입

소문(49.6%), 관광안내서적(41.1%) 등 순임

○ 주된 쇼핑장소는 명동(41.5%), 소규모 상점(38.4%), 공항면세점(26.9%)

등으로 주된 쇼핑품목은 식료품(58.7%), 향수/화장품(47%) 등임

○ 주된 이용 숙박시설은 호텔(87.1%)로 이용 비중이 매년 90%에 가까울 정

도로 호텔 이용이 압도적임(주요 시장 중 1위)


○ 일본 방한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 US$1075.3으로 전년대비 증가함(’10년

US$1070.2). 개별관광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 US$894, 단체관광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은 US$1381.1임

나. 중국

○ 2011년 중국 방한객수는 222만 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객수 979만 명의

22.7%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10년 비중 21.3%)

○ 순수관광 목적 방한객 비율(56%)(주요 시장 중 4위)은 순수관광 목적의

전체 방한객 비율(56%)과 거의 동일한 수준임


○ 방한 중국인은 남성(40.8%)보다 여성(59.2%)의 방한 비중이 높으며, 20

대 방한 비율은 44.4%(주요 시장 중 1위)로 방한 외래객 전체 20대 비율

(34.7%) 보다 높음

○ 여행유형 비중은 단체여행(53.0%), 개별여행(44.7%), Air-tel tour (2.3%) 순임

○ 최근 3년간 1회 방문한 비율은 67%, 재방문객 비율은 33%임(주요 시장 중

3위). 평균 체제기간의 경우 2009년 7.4일에서 2011년 10.6일로 증가함

○ 주된 여행 동반형태는 가족/친지 동반(36.8%), 친구/연인(36.7%) 등이

며, 선호한 여행정보 입수 경로는 친지/친구/동료에 의한 입소문(62.2%),

인터넷(48.6%), 여행사(45.7%) 순임

○ 주된 쇼핑장소는 공항면세점(49%), 명동(42.9%), 동대문 시장(39.7%) 등

임이며, 주된 쇼핑품목은 향수/화장품(67.8%), 의류(43.9%) 등임

○ 주된 이용 숙박시설은 호텔(57%)이나 이용 비중은 다소 감소세(’09년 61.5%

→ ’11년 57%)를 보인 반면, 친척 또는 친구집 이용 비중은 증가세임

○ 중국 방한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 US$1,949.1로 전년대비 증가함(’10년

US$1,627.3), 개별관광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 US$1,948.9, 단체관광객 1인


당 평균지출비용은 US$1983.8로 개별여행객과 단체여행객의 차이가 없음

다. 미국

○ 2011년 미국 방한객수는 66만 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객수 979만 명의

6.8%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10년 비중 7.4%)

○ 순수관광 목적 방한객 비율(16.7%)(주요 시장 중 6위)은 순수관광 목적의

전체 방한객 비율(56%)보다 매우 낮음

- 반면, 사업/전문활동 목적 방문 비중은 55.7%(주요 시장 중 1위)

○ 방한 중 주된 활동은 쇼핑(49.5%), 업무수행 (38.5%), 고궁/역사유적지

방문(23.3%) 등 순임

○ 남성(56.2%)이 여성(43.8%)보다 방한 비중이 높으며(주요 시장 중 유일),

20대 방한 비율은 39.6%(주요 시장 중 2위)로 방한 외래객 전체 20대 비

율(34.7%) 보다 다소 높음

○ 여행유형 비중은 개별여행(94.6%)이 압도적으로 조사됨

- 서울(95.0%)을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개별여행을 두드러지게 선호함

○ 최근 3년간 1회 방문한 미국 방한객 비율은 63%, 재방문객 비율은 37%임

(주요 시장 중 2위). 평균 체제기간의 경우 2007년 10일에서 2011년 12.5

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임

○ 주된 여행 동반형태는 가족/친지 동반(49.9%), 직장동료(32%) 등이며,

선호한 여행정보 입수 경로는 인터넷(65.3%), 친구/친구/동료에 의한 입

소문(53%), 관광안내서적(22.9%) 등 순임

○ 주된 쇼핑장소는 소규모상점(28.4%), 백화점(25.9%), 대형할인점

(20.9%) 등이며, 주된 쇼핑품목은 의류(32.9%), 식료품(22.6%) 등임

○ 주된 이용 숙박시설은 호텔(66.3%)로 그 비중은 최근 들어 소폭 증가세

(’09년 62.9% → ’11년 66.3%)


○ 미국 방한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 US$1,407.6로 전년대비 증가함(’10년

US$1398.4). 개별관광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 US$1,403.3, 단체관광객 1인

당 평균지출비용은 US$1,634.7로 단체관광객의 지출비용이 큼

구분 전체 일본 중국 미국

방한객 수(비중) 979만명(100) 329만명(33.6) 222만명(22.7) 66만명(6.8)

순수관광목적

여가/위락/휴가 42.4 50.7 46.3 16.2

쇼핑 9.2 12.8 9.7 0.5

20대 방한 비중 34.7 27.9 44.4 39.6

여성(남성) 비중 65.5(34.5) 74.5(25.5) 59.2(40.8) 43.8(56.2)

여행유형

단체여행 45.5 35.8 53.0 5.4

개별여행 39.9 35.1 44.7 94.6

Air-tel 14.6 29.0 2.3 0.0

최근 3년간 방문 횟수

1회 60.8 48.8 67.0 63.0

재방문 39.1 51.2 33.0 37.0

평균체제일수(일) 7.5 4.2 10.6 12.5

여행동반형태

친구/연인 40.1 51.7 36.7 20.5

가족/친지 39.1 35.5 36.8 49.9

직장동료 21.6 15.0 25.9 32.0

여행정보입수경로

인터넷 60.0 50.2 48.6 65.3

친지/친구/동료 49.7 49.7 62.2 53.0

여행사 35.9 39.4 45.7 16.6

관광안내서적 25.5 41.1 19.0 22.9

최다 방한활동

쇼핑 69.9 76.4 80.6 49.5

최다 방문 쇼핑장소 명동(36.4) 명동(41.5) 공항 면세점(49.0) 소규모 상점(28.4)

최다 쇼핑 품목향수/화장품

(44.9)향수/화장품


(67.8)의류(32.9)

최다 이용 숙박시설

호텔 75.4 87.1 57 66.3

평균지출비용

시장 전체 $1,409.7 $1075.3 $1627.3 $1407.6

개별관광객 $1,343.4 $894 $1948.9 $1403.3

단체관광객 $1,617.9 $1381.1 $1983.8 $1634.7

<표 3-55> 주요 시장별 방한특성(2011)-일본, 중국, 미국(단위: %)



라. 대만

○ 2011년 대만 방한객수는 43만 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객수 979만 명의

4.4%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함(’10년 비중 4.6%)


전체 방한객 비율(56%) 보다 매우 높음

○ 방한 중 주된 활동은 쇼핑(81.9%), 식도락 관광(52.8)%, 고궁/역사유적지

방문(23.4%) 등 순임

○ 여성(62.8%)이 남성(37.2%)보다 방한 비중이 높으며, 20대 방한 비율

(35.2%)(6개 주요 시장 중 3위)은 방한 외래객 전체 20대 비율(34.7%)보

다 다소 높음

○ 여행유형은 단체여행(79.1%)이 개별여행(18.7%) 비중보다 훨씬 높음

○ 최근 3년간 1회 방문한 대만 방한객 비율은 80.3%, 평균 체제기간의 경우

2007년 5.8일에서 2011년 5.4일로 거의 변화가 없음

○ 주된 여행 동반형태는 가족/친지 동반 비중 54.2%, 친구/연인 34.2% 등임

○ 선호한 여행정보 입수 경로는 인터넷(66.4%), 친지/친구/동료에 의한 입

소문(61.7%), 여행사(52.8%) 등 순임

○ 주요 쇼핑장소는 동대문 시장(59.9%), 다음으로 공항면세점(41.6%), 명

동(38.9%) 등이며, 쇼핑품목은 향수/화장품(59.6%), 의류(42.3%), 식료

품(41.4%) 등임

○ 주요 이용 숙박시설은 호텔(67.8%)이며, 그 외 유스호스텔/게스트하우스

/여관이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음(’07년 15.9% → ’11년 29.6%)

○ 대만 방한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 US$1,365.8로 전년대비 증가함(’10년

US$1084.8). 개별관광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 US$1,246.9, 단체관광객 1

인당 평균지출비용은 US$1,409.1임


마. 홍콩

○ 2011년 홍콩 방한객수는 28만 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객수 979만 명의 전

체의 2.9%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10년 비중 2.6%)


전체 방한객 비율(56%) 보다 높음


○ 여성(64.1%)이 남성(35.9%)보다 방한 비중이 높으며, 20대 방한 비율

(35.2%)(주요 시장 중 4위)은 방한 외래객 전체 20대 비율(34.7%) 보다

다소 높음

○ 여행유형 비중은 단체여행(57.1%), 개별여행(39.8%)등 순임

- 서울 지역은 단체여행(57.4%)이 개별여행(39.5%) 비중보다 높고, 그 외

경기(73.3%)⋅강원(74.9%) 지역에는 단체여행 비중이 절반 이상

○ 최근 3년간 1회 방문한 홍콩 방한객 비율은 66.8%이며, 평균 체제기간의

경우 2008년 5.0일에서 2011년 5.7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임

○ 주된 여행 동반형태는 가족/친지 동반 비중 53.1%, 친구/연인 42.4% 등

이며, 선호한 여행정보 입수 경로는 인터넷(65.6%), 여행사(52.0%), 친

구/친구/동료에 의한 입소문(43.6%) 등 순임

○ 주된 쇼핑장소는 명동(63.4%), 동대문 시장(42.0%), 백화점(27.1%) 등

이며, 주된 쇼핑품목은 향수/화장품(60.6%), 의류(51.8%) 등임

○ 주된 이용 숙박시설은 호텔(85.5%)

○ 홍콩 방한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 US$1,370.7로 전년대비 증가함(’10년

US$1,276.1). 개별관광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 US$1,215.7, 단체관광객 1

인당 평균지출비용 US$1,521.8로 단체관광객이 개별관광객보다 높음


바. 호주

○ 2011년 호주 방한객수는 12만 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객수 979만 명의

1.3%로 전년도와 거의 동일 수준(’10년 비중 1.3%)


전체 방한객 비율(56%) 보다 낮음

- 사업/전문활동 목적 방문 비중은 39.7%(주요 시장 중 2위)

○ 방한 중 주된 활동은 쇼핑(51.1%), 업무수행 (31.4%), 고궁/역사유적지

방문 (21.8%) 등임

○ 여행유형 비중은 개별여행(92.1%)이 압도적임

- 서울(94.3%) 지역을 비롯한 대다수 모든 지역에 개별여행 비중이 높음

○ 최근 3년간 1회 방문한 호주 방한객 비율은 68.3%이며, 평균 체제기간의

경우 2009년 7.1일에서 2011년 8.3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임

○ 주된 여행 동반형태는 가족/친지 동반 비중 55.6%, 친구/연인 26.8% 등

이며. 선호한 여행정보 입수 경로는 인터넷(64.0%), 친구/친구/동료에

의한 입소문(46.3%), 여행사(29.7%) 등 순임

○ 주된 쇼핑장소는 백화점(28.4%), 소규모 상점(24.5%), 공항면세점/동대

문⋅남대문 시장(21.6%) 등이며, 주된 쇼핑품목은 의류(36.2%), 식료품

(19.0%) 등임

○ 주된 이용 숙박시설은 호텔임(78.2%)

○ 호주 방한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 US$1,278.9로 전년대비 증가함(’10년

US$1,083.2). 개별관광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 US$1,257.1, 단체관광객

1인당 평균지출비용은 US$1,716.7로 단체관광객의 지출비용이 개별관광

객보다 훨씬 높음


구분 전체 대만 홍콩 호주

방한객 수(비중) 979만명(100) 43만명(4.4) 28만명(2.9) 12만명(1.3)

순수관광 목적

여가/위락/휴가 42.4 79.8 55.8 35.2

쇼핑 9.2 8.9 21.8 2.0

20대 방한 비중 34.7 35.2 35.2 28.7

여성(남성) 비중 65.5(34.5) 62.8(37.2) 64.1(35.9) 47.1(52.9)

여행유형

단체여행 45.5 79.1 57.1 5.9

개별여행 39.9 18.7 39.8 92.1

Air-tel 14.6 2.2 3.1 1.9

최근 3년간 방문 횟수

1회 60.8 80.3 66.8 68.3

재방문 39.1 19.7 33.2 31.7

평균체제일수(일) 7.5 5.4 5.7 8.3

여행동반형태

친구/연인 40.1 34.2 42.4 26.8

가족/친지 39.1 54.2 53.1 55.6

직장동료 21.6 11.8 8.2 18.7

여행정보입수경로

인터넷 60.0 66.4 60.0 64.0

친지/친구/동료 49.7 61.7 49.7 46.3

여행사 35.9 52.8 35.9 29.7

관광안내서적 25.5 22.6 32.1 21.2

최다 방한 활동

쇼핑 69.9 81.9 80.4 51.1

최다 방문 쇼핑장소 명동(36.4)동대문 시장

(59.9)명동(63.4) 백화점(28.4)

최다 쇼핑 품목향수/화장품



(60.6)의류(36.2)

최다 이용 숙박시설

호텔 75.4 67.8 85.5 78.2

평균지출비용

시장 전체 $1,409.7 $1365.8 $1370.7 $1278.9

개별관광객 $1,343.4 $1246.9 $1215.7 $1257.1

단체관광객 $1,617.9 $1409.1 $1521.8 $1716.7

<표 3-56> 주요 시장별 방한특성(2011)-대만, 홍콩, 호주

(단위: %)



2. 방한 주요 시장의 방문 지역별 특성

○ 2011년 방한 외래객 전국 16개 시⋅도 방문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 방문

비율(79.7%)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경기(23.8%), 부산(14.1%), 강원

(11.1%), 제주(10.2%) 등 지역 순이며, 충북 방문 비율(1.0%)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

구분 서울 부산 강원 제주 전라(전남)

전체 79.7 14.1 11.1 10.2 3.9(1.5)

일본 69.3 15.9 3.3 5.2 1.8(0.7)

중국 91.3 10.9 11.6 23.6 4.4(1.1)

홍콩 94.5 4.6 21.0 4.4 3.6(1.5)

미국 80.5 19.2 6.3 7.4 8.8(3.7)

대만 97.5 1.1 33.7 6.9 1.3(0.6)

호주 82.4 14.7 4.2 5.7 3.0(1.3)

<표 3-57> 방한시장별 주요 방문 시⋅도 비중(2011)


자료: 한국문화관광연구원(2012), 2011외래관광객 실태조사/외래관광객 국가별 시장특성 보고서

가. 서울

○ 서울을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외래관광객의 특성을 성별, 연령별, 여행행

태별, 직업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나 여행행태는 신뢰도가 낮아 제외

하였음

- 서울을 방문하는 연령층은 주로 20대, 30대가 많으며, 중국관광객의 경

우에 20대의 비율이 높음.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직업의 경우 일본은 주부의 방문이 12.6%가 되고 중국은 학생

의 방문이 18.5%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

○ 주요 방한 시장별 서울 지역 방문 비율은 대만(97.5%), 홍콩(94.5%), 중

국(91.3%) 등 순으로 서울 방문 비율이 여타 지역 보다 압도적으로 높음


- 일본⋅중국⋅홍콩 방한객의 서울 지역 중 방문 비율은 명동(85%,

74.9%, 85.5%), 동대문 시장(46.3%, 73.5%, 69.7%) 등 순

- 미국 방한객의 서울 지역 중 방문 비율은 이태원(55.2%), 고궁(53.3%)

등 순

- 대만 방한객의 서울 지역 중 방문 비율은 동대문 시장(88.3%), 명동

(65.1%) 등 순

- 호주 방한객의 서울 지역 중 방문 비율은 고궁(59.3%), 명동(46.2%),

등 순

구분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연령

평균 20대 37.8% 30대 27.6% 40대 16.0% 50대 9.2%

일본 20대 32.6% 30대 26.5% 40대 19.6% 50대 13.5%

중국 20대 46.1% 30대 28.8% 40대 11.7% 50대 5.1%

성별

평균 남자 64.0% 여자 36.0%

일본 남자 59.4% 여자 40.6%

중국 남자 61.0% 여자 39.0%

직업

평균 사무기술직 15.3% 학생 14.1% 기업경영인 12.5% 판매서비스 10.9%

일본 사무기술직 22.8% 판매서비스 14.5% 주부 12.6% 학생 12.3%

중국 학생 18.5% 사무기술직 13.8% 자영업자 13.5% 판매서비스 12.7%

<표 3-58> 서울지역 방문 외래관광객 특성 - 관광목적

구분 일본 중국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서울방문지

1위명동(85%)

명동(74.9%)

이태원(55.2%)

동대문시장(88.3%)

명동(85.5%)

고궁(59.3%)

2위동대문시장

(73.5%)

동대문시장

(73.5%)

고궁(53.3%)

명동(65.1%)동대문시장

(69.7%)

명동(46.2%)

3위남대문시장

(44.2%)

남산/N서울타워(41.4%)

박물관(기념관)(45.8%)

청계천/광화문광장

(58.9%)

남대문시장

(44.4%)

인사동(45.5%)

<표 3-59> 서울 지역 방한 외래관광객의 방문지 순위(2011)




나. 부산

○ 부산을 방문하는 연령층은 주로 61세 이상, 40대로 나타나고 있음. 일본

관광객은 61세 이상이 29.0%로 매우 높게 나타나는 반면, 중국관광객은

20대가 38.5%를 차지하고 61세 이상은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음

-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서울보다는 여

성비율이 높고 일본관광객은 여성이 50.4%로 약간 높음

- 직업별로는 주부, 사무기술직, 자영업자, 전문직의 순이나 일본관광객

은 주부가 33.1%로 두드러지고 중국관광객은 학생이 17.4%, 자영업자

가 15.4%이며, 공무원⋅군인도 9.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연령

평균 61세 이상 21.0% 40대 21.8% 50대 20.8% 20대 14.9%

일본 61세 이상 29.0% 50대 20.8% 40대 21.8% 30대 14.9%

중국 20대 38.5% 30대 33.2% 40대 15.0% 50대 7.1%

성별

평균 남자 51.3% 여자 48.7%

일본 남자 49.6% 여자 50.4%

중국 남자 55.0% 여자 45.0%

직업

평균 주부 22.6% 사무기술직 21.7% 자영업자 15.1% 전문직 6.5%

일본 주부 33.1% 사무기술직 26.9% 자영업자 16.5% 판매직 5.5%

중국 학생 17.4% 자영업자 15.4% 사무기술직 13.1% 판매서비스 9.8%

<표 3-60> 부산지역 방문 외래관광객 특성 - 관광목적

○ 경상 지역 방문 비율은 미국(27.0%), 호주(21.5%), 일본(19.5%) 등 순

- 일본⋅중국⋅미국⋅대만⋅홍콩⋅호주 등 방한 주요 시장이 경상 지역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부산(81.4%, 75.2%, 71.4%, 39.7%, 62.1%,

68.3%)이며, 일본⋅중국⋅대만⋅홍콩⋅호주 방한객이 다음으로 많이

방문한 곳은 경주(18.0%, 22.1%, 19.3%, 19.4%, 25.4%)임



경상방문지

1위부산

(81.4%)부산

(75.2%)부산

(71.4%)부산(39.7%)

부산(62.1%)

부산(68.3%)

2위경주

(18.0%)경주

(22.1%)대구

(31.5%)경주

(19.3%)경주

(19.4%)경주

(25.4%)

3위대구

(7.7%)대구

(19.1%)경주

(22.4%)

안동하회마을(13.6%)

대구(13.0%)

울산(17.4%)

<표 3-61> 방한 주요 시장별 경상 지역 방문지 순위(2011)



○ 한편, 2010년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부산 지역 방문지는 해

운대 해수욕장(69.5%)임

방문지 2008 2010

해운대 해수욕장 68.2 69.5

국제시장 - 43.2

남포동 일원 - 38.0

자갈치 시장 56.9 34.8

서면 일원 - 32.5

<표 3-62> 부산 지역 방문 외래관광객 방문지 순위(2010)

(중복응답, 2010상위 5위 기준, 단위: %)

자료: 부산시(2011), 2010부산관광실태조사

다. 강원

○ 강원지역을 방문하는 연령층은 20대, 30대로 나타나나 일본관광객의 경

우는 50대의 주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관광객은 20대 학생층

이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연령

평균 20대 37.8% 30대 28.2% 40대 14.9% 50대 8.7%

일본 50대 37.0% 30대 24.3% 40대 20.1% 20대 12.4%

중국 20대 41.1% 30대 31.7% 40대 9.9% 61세 이상 8.7%

성별

평균 남자 38.2% 여자 61.8%

일본 남자 15.5% 여자 84.5%

중국 남자 43.5% 여자 56.5%

직업

평균 학생 13.8% 사무기술직 12.9% 공무원 군인 12.2% 주부 10.9%

일본 주부 59.0% 전문직 12.7% 학생 6.3% 생산 기능 5.4%

중국 학생 16.0% 자영업자 14.1% 사무기술직 12.8% 기업 경영인 8.3%

<표 3-63> 강원지역 방문 외래관광객 특성 - 관광목적


강원방문지

1위춘천/남이섬(85.4%)

춘천/남이섬(61.2%)

설악산(48.2%)

춘천/남이섬(73.1%)

춘천/남이섬(37.3%)

설악산(52.4%)

2위

용평리조트/피닉스파크/비발디파크(24%)

설악산(26.1%)

속초(33.5%)

설악산(42.1%)

설악산(31.4%)

속초(43.9%)

3위 강릉(6%)

용평리조트/피닉스파크/비발디파크

(14.1%)

춘천/남이섬(24.5%)

용평리조트/피닉스파크/비발디파크(8.5%)

용평리조트/피닉스파크/비발디파크

(29.3%)

춘천/남이섬(24.8%)

<표 3-64> 방한 주요 시장별 강원 지역 방문지 순위(2011)



○ 강원 지역 방문 비율은 대만관광객의 33.7%가, 홍콩관광객의 21.0%, 중

국관광객의 11.6%가 찾는 것으로 나타남

- 일본⋅중국⋅대만⋅홍콩 방한객이 강원 지역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춘천/남이섬(85.4%, 61.2%, 73.1%, 37.3%)이며, 중국⋅대만⋅홍콩 방

한객이 다음으로 많이 방문한 곳은 설악산(26.1%, 42.1%, 31.4%)임

- 미국⋅호주 방한객이 강원 지역 중 방문 비율은 설악산(48.2%, 52.4%),

속초(33.5%, 43.9%) 등 순


라. 제주

○ 제주를 방문하는 연령층은 일본관광객은 40대,50대, 중국관광객은 20대,

30대가 주로 방문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관광객 모두 여성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음.

○ 직업별로는 일본관광객 주부와 자영업이 중국관광객은 자영업 및 학생이

높게 나타나고 있음


연령

평균 30대 32.6% 20대 27.3% 40대 19.7% 50대 14.0%

일본 50대 37.6% 40대 26.3% 30대 26.0% 20대 7.6%

중국 30대 35.4% 20대 34.7% 40대 17.7% 50대 6.1%

성별

평균 남자 44.3% 여자 55.7%

일본 남자 44.9% 여자 55.1%

중국 남자 43.5% 여자 56.5%

직업

평균 자영업 16.8% 주부 13.5% 학생 10.4% 사무기술직 8.8%

일본 주부 31.1% 자영업 23.4% 기업경영인 6.8% 전문직 4.2%

중국 자영업 16.8% 학생 13.5% 사무기술직 10.9% 주부 8.9%

<표 3-65> 제주지역 방문 외래관광객 특성 - 관광목적

○ 제주 지역 방문 비율은 중국(23.6%), 미국(7.4%), 대만(6.9%) 등 순임

- 일본⋅대만⋅홍콩 방한객의 제주 지역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중문

관광단지/서귀포(91.7%, 66.3%, 56.9%)이며, 일본⋅홍콩 방한객이 다

음으로 많이 방문한 곳은 제주 민속촌(78.6%, 45.8%)임

- 중국 방한객의 제주 지역 중 방문 비율은 제주 민속촌(78.6%), 성산 일

출봉(63.4%), 용두암(16.1%) 등 순

- 미국⋅호주 방한객의 제주 지역 중 방문 비율은 한라산(57.7%, 70.0%),

성산 일출봉(38.8%, 64.0%), 제주 민속촌(37.4%, 39.7%) 등 순



제주방문지

1위중문관광단지/서귀포(91.7%)

제주 민속촌(78.6%)

한라산(57.7%)

중문관광단지/서귀포(66.3%)

중문관광단지/서귀포(56.9%)

한라산(70.0%)

2위제주

민속촌(78.6%)

성산 일출봉(63.4%)

성산 일출봉(38.8%)

성산 일출봉(61.1%)

제주 민속촌(45.8%)

성산 일출봉(64.0%)

3위섭지코지(76.6%)

용두암(16.1%)

제주 민속촌(60.2%)

제주 민속촌(60.2%)

성산 일출봉(39.7%)

제주민속촌(39.7%)

<표 3-66> 방한 주요 시장별 제주 지역 방문지 순위(2011)



마. 전남

○ 전라남도는 방문하는 연령층은 일본관광객은 40대, 30대가 주축을 이루

고 있으며, 중국관광객은 20대, 30대의 비율이 높음. 특히, 20대의 남성

이 가 주로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직업별로는 일본관광객은 공무원과 주부가 주축을 이루고 중국은 자영업

자 학생 사무기술직 기업경영자가 모두 11~19%내외인 것으로 나타남


연령

평균 20대 40.9% 40대 14.5% 30대 26.8% 60세 이상 7.1%

일본 40대 31.3% 30대 29.0% 50대 19.6% 20대 11.0%

중국 20대 61.7% 30대 25.3% 40대 4% 61세 이상 2%

성별

평균 남자 63.7% 여자 36.3%

일본 남자 58.9% 여자 41.1%

중국 남자 71.8% 여자 28.2%

직업

평균 공무원 15.7% 자영업자 14.3% 학생 14.0% 사무기술직 9.8%

일본 공무원 40.4% 주부 21.6% 사무기술직 11.0% 전문직 9.8%

중국 자영업자 18.7% 학생 17.1% 사무기술직 14,5% 기업 경영자 11.%

<표 3-67> 전남지역 방문 외래관광객 특성 - 관광목적


○ 외래관광객 중 전라지역 방문하였다고 한 사람은 응답자의 3.9%로 나타

나고 있음. 방한 시장 중 미국인이 전남을 방문한 비율이 8.8%에 이름

- 주요 방한 시장별 전남 지역 방문 비율은 미국(3.7%), 홍콩(1.5%), 호주

(1.3%) 등의 순임

- 일본⋅홍콩⋅호주 방한객의 전라 지역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전주

(51.8%, 34.9%, 50.3%)이며, 중국⋅미국 방한객의 전라 지역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광주/무등산(56.4%, 40.4%)임. 대만 방한객의 전라

지역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목포/여수(27.8%)임


전라방문지

1위전주

(51.8%)

광주/무등산(56.4%)

광주/무등산(40.4%)

목포/여수(27.8%)

전주(34.9%)

전주(50.3%)

2위목포/여수(25.7%)

전주(50.5%)

여수(34.3%)전주

(16.3%)

무주리조트(24.5%)

광주/무등산(30.9%)

3위광주/무등산(12.9%)

목포/여수(15%)

전주(31.7%) 무주

리조트(14.3%)

보성차밭(16.1%)

목포/여수(23.3%)

<표 3-68> 방한 주요 시장별 전라 지역 방문지 순위(2011)



3. 관광수용태세 관련

가. 관광수용태세 관리 문제점

■ 관광수용태세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아 정책영역이 불분명

○ 외래관광객의 증가에 대응하여 정부차원에서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대응

책을 마련해왔으나 명확한 관광수용태세의 정책영역에 대한 것이 없다보

니 TF을 구성하여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관광정책을 추진하여 옴


○ 이와 같이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명확한 개념적 정의가 안되어 있기 때문

에 정책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영역 및 방법이 명확하지 않음

■ 관광시장별, 관광목적지별 대응 부족

○ 최근 중국관광객들의 급증으로 인한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중국관광객 대

책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나 이는 관광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이라

기보다는 대두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책에 머무르고 있음

○ 또한, 지방으로의 관광객 분산이 고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수용태세

의 여건이 각기 다른 각 지방자치단체별 환경여건을 고려한 관광수용태

세 점검 및 대응이 부족한 실정임

■ 상시적인 관광수용태세 점검 및 대응체계 부족

○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관심은 1988년 88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등 국가적인 대형 이벤트시기에 집중되고 있으며, 평소 보다 급증하는 관

광객을 수용하기 위하여 전 부문에 걸친 점검과 대응체계를 마련해 왔음

○ 이와 같이 지금까지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점검 및 관리는 국가적, 지역적

으로 중요한 행사가 있는 경우에 이루어져 왔을 뿐, 상시적인 점검 및 관

리체계는 구축되어 있지 않음

나. 관광수용태세 부문별 주요 문제점

■ 관광숙박시설의 부족 및 지역 간 불균형

○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족한 관광호텔객실수는 중국관광객의 급증

으로 최근 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임

○ 이외에도 관광숙박시설의 문제는 신규투자의 부족, 지방 관광호텔의 경

영난, 비즈니스급 호텔의 부족 등 여러 가지로 나타나고 있음


■ 불법 및 바가지 영업으로 인한 관광불만족

○ 주로 택시나 콜밴 이용하는 일본 FIT 대상으로 택시를 가장한 콜밴의 불

법 바가지 택시영업에 대한 불만사항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음

○ 일부 단체식당의 형편없는 위생환경 상태, 질낮은 서비스와 저가음식 제

공 등으로 한국관광에 대한 불만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임

■ 무자격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원의 난립

○ 급증하는 방한 중국인들에 비하여 유자격 관광통역안내원이 부족한 상황

에서 무자격자들이 통역안내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잘못된 정보를 제

공하고 있음

■ 개별관광객의 관광편의 개선 노력 부족

○ 외래관광객의 개별관광객 비율이 늘어나고 있으나 이들 개별 관광객을 위

한 안내, 교통, 숙박 등 제반 관광 대한 고려가 부족한 실정임

국내외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 사례 및 전문가 조사

제4장

제4장 국내외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 사례 및 전문가 조사 137

제1절

국내 정책추진 사례

1. 사례분석 개요

■ 사례분석 대상

○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사례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수용태세 점검평가

내용과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의 사업을 중심으로 함

○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수용태세 정책을 분석하기 위해서

외래관광객의 주요 방문지인 서울, 부산, 제주도와 함께 대규모 행사가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전남,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분석함

■ 사례분석 내용

○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의 관련 사례는 현재 추진 중인 사

업중 관광수용태세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분석하도록 함

○ 서울, 부산, 제주 등 지자체의 정책 분석은 우선 각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

외 관광객의 수요를 살펴보고,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관광정책계획 등

을 분석함

- 이와 함께 관광수용태세 정책이라고 판단되는 사업의 추진에 대한 내용

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정책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면 이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도록 함

- 관광수용태세 정책사업은 가능한 한 시설 부문과 서비스 부문으로 구분

하여 보고자 함

○ 또한 전남과 강원은 특별시기의 정책으로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에 대한 분석과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계획에서 구상하고 있는 관광수용태세 정책 내용을 분석함


2. 중앙정부 차원의 관광수용태세 관리

가. 한국관광공사

○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관광환경개선팀을 주축으로 하여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련 진단 컨설팅 및 평가 사업을 추진해옴

- 경쟁력본부 산하에 경쟁력강화팀, 관광환경개선팀, 관광서비스개선팀,

관광안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관광환경개선단을 두고 있음

○ 2008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점검을 위한 평가지

표를 개발하고 매년 대상지역을 선정하여 관광수용태세 평가 및 컨설팅

사업을 시행하고 있음

모니터링 보고서명 기간 비고

2008년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평가 2008.06~11

국내 대표 관광지 수용태세 모니터링 2009.07.7~26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진단 컨설팅 2010.11~

■ 지자체 대상 관광수용태세 컨설팅 및 평가 추진

○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평가는 2008년 6월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시범

으로 선정된 50개 지자체 대상으로 숙박, 음식, 관광안내⋅정보, 교통,

관광지 지원, 쇼핑 및 기념품 등 6개 부문별 관광수용태세 평가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함

○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평가는 전문가 자문회의, 평가지표 개발과 지자체

공무원 대상 공청회를 거쳐 확정된 숙박, 음식 등 6개 부문별 평가지표

및 조사지를 바탕으로 추진함

- 동 조사는 특정시기(용역기간)에만 조사되고 있어 연중 혹은 지역별로

관광특수에 조사되지 못하는 것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음

- 또한 조사가 지자체 전수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지자체를


중심으로 샘플 평가와 컨설팅이 되고 있어 이를 정부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음

○ 관광서비스 부문 조사(해당 지자체로부터 추천 받은 주요 관광지 3곳을

대상으로 일반 이용자 출구조사 형식의 전반적 만족도 조사, 지자체가 추

천한 주요관광지 및 관광지 주변 인프라를 대상으로 전문조사단의 현장

실사 형식의 심층조사), 관광인프라 부문(숙박/음식/관광지 지원시설 인

프라) 조사, 지자체로부터 추천 받은 대표적인 1박2일 코스를 대상으로

외국인 체험단이 실시한 외국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함

◈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진단 - 사업의 배경 및 목적

○ 도출된 각 부문별 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최종적으로 종합 관광수용지

수를 산출하여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평가 대상

50개 지자체에 각 개별 진단보고서를 전달함


○ 향후 평가 체계를 보완하고 평가 대상 지자체를 확대함으로써 ‘관광수용

지수’를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대표적인 지표로 육성할 계획을 가짐

■ 국내 대표 관광지 수용태세 모니터링

○ 국내 대표 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는 2009년 ‘국내 대표 관광지 수용태세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음

- 모니터링 요원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국내 주요 관광지(5개 권역

총 50개 코스) 중 지정된 곳을 방문하여 관광 수용여건 전반 점검

- 수용태세 점검 후 관광지 연계 대중교통서비스, 안내체계(온ㆍ오프라

인), 편의시설,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 부문별 문제점을 도출하여 모니

터링 점검표 및 여행경험 관찰일지, 현장 사진 등을 제출

- 결과를 분석하여 국내관광지 수용태세 개선 과제 도출

○ 평가지표 개발과 평가기간이 1~2달 정도에 불과한 실정으로 상시적인 모

니터링 이라기 보다는 일회성으로 끝나고 있음

- 관광수용태세는 시설⋅물리적인 측면에서는 노후화, 분실, 마모 등이

일어나기 쉽고 서비스 측면에서는 관광객의 특성, 서비스 제공자에 따

라 품질이 달라지기 쉬우므로 일회성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님

■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컨설팅 실시

○ 2010년 지자체의 관광 수용태세 경쟁력을 진단할 수 있는 ‘관광 수용태세

경쟁력 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관광수용태세 경쟁력진단 표준매뉴얼’로

제작⋅보급하여, 지자체 스스로 관광수용태세를 평가⋅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함

○ 표준 매뉴얼을 토대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진

단 컨설팅을 경기 동두천, 전남 순천, 강원 태백 지역에 시범적으로 실시

하였으며, 2011년에는 서울 종로⋅중구⋅서대문, 강원 속초, 충북 제천,

전남 여수, 경남 통영 등 29개 지역에 대해 진단을 실시하여 지자체의 관

광수용태세 자체 개선을 유도함


○ 동 사업의 목적은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수립과 지자

체별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관광통합컨설팅 제공, 지자체 관광경쟁

력 강화 및 발전기반 모색에 두고 있음

- 전국 기초지자체 중 컨설팅을 신청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으뜸명소 6개

소 등을 포함한 32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하였음

- 진단모델을을 바탕으로 자문회의, 현장조사 및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통

해 도출된 지자체별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들 중 추진이 시급하고 개선

효과가 큰 사업들을 엄선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지원 또는 관광공

사와 지자체의 공동사업 형태로 지원하는 것을 방향으로 하고 있음

○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진단 컨설팅에 활용된 진단모델은 5개 차원

21개 속성, 81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음

- 관광성과(총 4개 지표), 하부구조 및 기반시설(총 43개 지표) 등 5개 차

원 81개 지표로 구성된 관광수용태세 진단모델을 구축, 지자체를 대상

으로 기초조사, 설문조사, 현장조사, 관계자 인터뷰 등을 거쳐 지자체별

로 관광수용태세의 강점과 약점 등을 진단


나.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의 한국방문의 해 사업

■ 한국방문의 해 사업의 비전 및 목표

○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사업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 및 관련 유관기

관이 지원하는 민관협력 형태로 사업의 효과성을 배가시키기 위해 3개년

간 연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음

- 한국방문의 해 위윈회(이하 ‘방문위’)는 수도권으로 집중된 외래관광객

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지역관광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국

방문의해 특별이벤트를 지방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관광업계 종사자는

물론 국민의 자발적인 환대실천 참여를 유도해 한국관광 경쟁력을 높이

고자 환대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음

○ 한국방문의 해 사업은 ‘한국관광 고품격 선진화 및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비전하에 외래 관광객 1천만 명, 관광수입 130억 불, 관광경

쟁력 세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음

- 2012년도 사업목표: 외래 관광객 유치증대, 지역관광 활성화, 한국관광

환경개선의 3가지 목표를 갖고 있음

-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주요사업: 방한 관광객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공

프로그램 실시, 특별이벤트 개최 및 연계상품 개발, 국내개최 대형 국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한국관광 환경 개선 등

이 있음

■ 한국방문의 해 사업에서 관광수용태세 관련 사업

○ 한국방문의 해 사업에서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련 사업으로는 ‘한국관광

환경개선 사업’임. 환경개선 사업에는 환대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함

께 식당환경 개선사업, 고품격 관광코스 및 상품개발 사업을 추진함

○ 언론캠페인: 국민의 환대의식 개선과 환대실천 분위기 확산은 물론 한국방

문의해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공중파 및 케이블 TV, Radio, 인터넷, 신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으며, PPL(Product Placement)을 통해 국


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환대실천 메시지를 전달하여 행동변화를 유도함

- TV 광고 캠페인: “우리가 먼저, 안녕하세요!”- SBS미소코리아를 제작 방영(한국의 미소(美所)와 한국인의 미소(微笑)

및 특유의 정(精)에서 우러나오는 환대 등 외국인의 시각에서 느끼는 한

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줌)

- SBS 출발 모닝와이드: 접점별(출입국, 교통, 숙박, 쇼핑, 음식, 관광안

내서비스 등) 우수 환대서비스 사례를 찾아 방영

- NHK World 'Asia in View-한국 서비스사업의 변화‘를 활용하여 한국

의 서비스 문화를 전 세계 147개국에 소개

○ 환대서비스 개선 교육: 범국민 환대의식 개선을 통해 관광선진국으로 발

돋음하고자 외국인 관광객의 접점 종사자(출입국, 교통, 숙박, 쇼핑, 음

식, 관광안내서비스 등)부터 어린이, 청소년,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환

대의식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 사업을 진행하였음

- 환대서비스 실천 매뉴얼을 업종별로(관광식당, 관광안내, 교통편, 쇼핑

편, 숙박편) 제작하여 배포: 각 접점별 맞춤형 교육 및 맞춤형 서비스

매뉴얼을 개발하여 전국적으로 보급

- 찾아가는 환대서비스 교육 실시: 각 지자체와 연계하여 종사자 대상 단

체교육은 물론 관광종사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외국 관광객 접점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 국민참여촉진 캠페인: 환대의식을 가진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환대서비스

를 실천하고 캠페인 확산을 시키고자 국민참여촉진 사업을 실시함

- 대학생 홍보단 선발 운영(“미소국가대표”로 명명), 스타를 명예미소국가

대표로 위촉

- 일반국민 대상 공모전: 유관기관과의 공동 추진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

확보아 홍보효과를 극대화

- 오프라인 캠페인

-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양성 아카데미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


○ 식당환경개선 사업

- 국내외 관광객의 식당 이용에 대한 편의 제공을 위하여 메가이벤트 개

최(예정)지역이 경상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와 함께 식당 환대캠페인

을 전개

- 3개 지자체 내 330개 식당을 대상으로 외국어메뉴판과 더불어 위생앞치

마 및 수저받침대 등 위생용품을 제작, 보급하였으며, 식당환대캠페인

은 2012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 예정

○ 고품격 관광코스 및 관광상품 개발

- 한국관광 만족도 및 이미지 제고, 체재기간 연장, 소비증대, 재방문율

제고, 여행객 대상 방한 상품 선택의 폭 확대 제공, 지역관광서비스 개

선 등을 유도하고자 고품격 관광코스를 개발

- 5개 국어 홈페이지 운영(www.mustseeroutes.or.kr)과 함께 고품격 관

광코스 소대를 활용한 ‘한국캠페인’ TV광고 제자가 및 방영, 온라인 홍

보 등을 실시

■ 관광수용태세 관련 성과 및 시사점

○ 관광교통 및 접근 면에서는 외국인 무료 셔틀 서비스, 외국인 대상 철도

연계 인센티브 서비스(KTX 30% 할인과 한류관광열차 10% 할인: 중단)를

실시하여 편의성을 높임

○ 관광안내⋅정보 면에서는 한국방문의 해 홈페이지 운영과 홍보책자 제작

(5개국어), 고품격 관광코스 홈페이지 운영과 해외배표용 홍보책자 제작

(4개국어), SNS 운영 및 홍보(국/영문)로 관광안내를 충실히 제공해줌

○ 관광수용태세 중 숙박 면에서는 “One More Night Promotion”으로 개별

자유여행객 대상 중 3박 이상 숙박 시, 1박 무료행사와 그 외 다양한 혜택

을 제공하여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해주고 소비를 유도함

○ 쇼핑부문에서는 “Korea Grand Sale” 기간에 “BIG 20" 업체와 약 21,000

여 개 업소에서 할인행사를 통해 관광객에게 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해주


며 관광소비 지출을 기대함

○ 관광수용태세 중 관광 상품분야에 있어서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는 지역

별, 테마별 코스분류를 통해 관광객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함

○ 한국방문의 해 사업의 경우 환대의식 부문에서는 다양한 사업(환대실천 캠

페인, 언론캠페인, 식당환대 캠페인 등)을 통해 환대의식을 개선하고자 함

○ 한국방문의 해 사업은 환대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실시, 매뉴얼

제작, 홍보동영상 제작 등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개선사업을 체계적이

고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음

○ 외식, 교통, 숙박 등의 관광관련 업체와 협력하여 프로모션 사업을 진행

하는 것은 긍정적이나 프로모션 사업에 대해 좀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관

광객들이 프로모션 사업을 인지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함

3. 지방자치단체

가. 서울특별시

■ 관광수요

○ 서울지역의 2010년 국민관광총량은 약 3,818만일(전체의 11.2%)로 감소

세에 있는 반면, 방한 외래객수는 약 462만 5천명(전체의 52,6%)으로 추

정되며 증가세에 있음

- 국민관광총량이 정점을 이룬 2007년 5,068만 일에서 2008년 4,045만

일, 2009년 3,868만 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당일여행 하락과 더불

어 최근까지 감소세

- 서울 방문 외래객은 2000년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2001년

부터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임. 이후 회복하여 2005년 343만 명을

기록하며 최근까지 증가세를 이어온 것으로 추정


부문 주요 추진 내용

숙박

- 민간호텔 건립규제를 대폭 완화(특별법 제정)하여 2014년까지 관광호텔 1만 6,000실을 추가로 확충- 여관 등을 이노스텔(우수 중저가 숙박시설)로 전환 유도 및 이노스텔 이용 관광상품

개발

음식- 중국관광객이 선호하는 서울형 관광음식점을 2014년까지 180개 지정⋅운영- 서울형 관광식당을 하나의 관광코스로 개발

관광상품- 문화⋅관광명소, 비즈니스, 쇼핑이 결합된 중국 VIP 관광객 10만 명 유치 상품 개발- 서울-지방 연계 광역 관광상품 개발⋅운영(2011년~)

교통접근성 - 단기적으로 비자제도 운영실태 모니터링- 매년 정기적으로 중국 현지 영사관, 여행사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

<표 4-2> 중국관광객 유치 특별대책 추진 계획

구분국내관광 1) 외래관광 2)

관광총량 비율 숙박여행 당일여행 관광객수 비율

2006 35,671 8.6 19,283(54.1) 16,388(45.9) 3,460,983 56.2

2007 50,679 10.6 26,479(52.2) 24,196(47.7) 3,571,680 55.4

2008 40,450 9.9 21,474(53.1) 18,976(46.9) 3,751,374 54.4

2009 38,677 10.3 24,034(62.1) 14,644(37.9) 4,534,951 58.0

2010 38,178 11.2 30,386(79.6) 7,792(20.4) 4,624,929 52.6

<표 4-1> 서울 관광수요 추이

(단위: 천일, %, 명)

주: 1) 국민여행 실태조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각년도)

2) 외래관광객 수는 전수조사가 불가능하여, 지역별 외래관광객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 관광숙박업 이용실적현황

을 토대로 산출한 각년도 지역별 비율(해당지역 숙박객수/전국 숙박객수)을 적용한 추정치로서 지역을 방문한

전체 외래관광객수와 다를 수 있음

■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추진 현황

○ 서울시는 2014년까지 중국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위한 ‘중국관광객 유

치 특별대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음

- 중국관광수요 증가 대비 교통접근성, 숙박, 음식, 상품, 관광안내 등 8

대 분야별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여 만족도 제고


부문 주요 추진 내용

- 중장기적으로 중국관광객 대상 무비자 제도 도입과 동남아 관광객 대상 비자 서류 간소화 방안 추진

관광안내정보

-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4,500명까지 확충-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안내인력을 2014년까지 1,300명 확대- 서울관광 스페셜리스트 도입- 지역별 관광안내소를 2014년까지 30개로 확대- 관광종사자 친절교육을 2011년부터 총 42회까지 확대

○ 또한 최근 서울시는 외래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숙박, 관광안내정

보체계, 교통접근성 등 관광수용태세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부문 주요 추진 사항

숙박

-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 마련⋅2015년까지 대규모 부지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호텔, 쇼핑몰 등 복합문화상업시설

개발 계획⋅오피스텔 등 기존 건축물의 호텔 전환 지원⋅관광호텔 재산세 감면기간 연장 등 기타 지원방안

- 관광호텔 건립 지원센터 기능 강화

관광안내정보

- 서울 관광안내정보 애플리케이션 i Tour Seoul 운영 ⋅2012년 2월 태블릿 PC용 앱 i Tour Seoul 출시- 명동 등 서울 8개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통역안내서비스‘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2009.1~)- 시티투어버스 실시간 도착안내 서비스 운영(2010.10~) - 도심 내 실시간 관광버스 주차 정보안내 시스템 운영

교통접근- 2014년까지 서울 도심 내 관광버스 주차공간 확대 추진- 남산 방문 외래관광객 탑승 택시의 남산 통행 전면 금지(2012.5~)

<표 4-3> 서울시 주요 관광수용태세 추진 현황

나. 부산

■ 관광수요

○ 부산지역의 2010년 국민관광총량은 약 1,728만일(전체의 5.1%)로 감소세

에 있는 반면, 방한 외래객수는 약 57만 7천명(전체의 6.6%)로 최근 들어


소폭 증가세에 있음

- 부산 지역 국민관광총량은 당일여행 하락세와 더불어 2007년 2,662만

일에서 2010년 1,728만 일로 하락세

- 둔화된 성장세를 보이던 부산 방문 외래객이 2008년 이후 소폭 증가세

추정(’08년 53만 8천명 → ’10년 57만 7천명)



2006 20,203 4.8 11,185(55.4) 9,018(44.6) 495,481 8.1

2007 26,615 5.6 15,772(59.3) 10,843(40.7) 424,939 6.6

2008 19,471 4.8 13,014(66.8) 6,457(33.2) 538,175 7.8

2009 19,560 5.2 13,905(71.1) 5,655(28.9) 566,771 7.3

2010 17,276 5.1 12,643(73.2) 4,633(26.8) 577,126 6.6

<표 4-4> 부산 관광수요 추이

(단위: 천일, %, 명)

주: 1) 국민여행 실태조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각 년도)





○ 부산시의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방향은 2012년 외래관광객 1천만 명 시

대를 맞이하여 향후 증가가 예산되는 중화권 관광객 및 국제크루즈 관광

객 유치 중심의 마케팅 강화, 부산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과 관광인프라의

지속 확충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음

○ 이어 부산시는 체류형 국제 관광도시 조성이라는 관련 정책목표 아래 외

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7대 과제를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임

- 2011년 7월 제정된 관광진흥조례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관광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진방안 수립

- 부산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 관광 인프라 확충, 부산대표 관광상품 육



환대서비스

- 친절 환대서비스 강화 ⋅친절 캠페인 개최 ⋅외국어 메뉴판 제작지원(관광식당, 모범음식점 등) ⋅관광안내원 친절교육 등을 통한 고품격 차별화된 안내서비스 제공 (명예통역가이드

(227명), 문화관광해설사(105명)

교통⋅접근성(출입국)

- 시티투어버스 운영 활성화 ⋅탑승객 유치증대 홍보강화 (버스외부광고, 전국 여행사 등 홍보물 제공) ⋅교량관광, 역사테마 노선 등 승객호감도 조사를 통한 노선개발- 크루즈 관광객 서비스 개선 ⋅셔틀버스 신규노선 운행(크루즈 + 항공⋅KTX 연계 강화)

관광안내⋅정보

- 관광컨벤션 전문인력 양성 ⋅3개 과정 500명(컨벤션 기사 아카데미, 외국어 관광안내인력 등) ⋅MICE 등 고품격 관광을 위한 통역안내 도우미 등으로 활용- 크루즈 관광객 서비스 개선 ⋅주요관광⋅쇼핑 지점 크루즈BUDDY⋅명예통역안내사⋅움직이는 관광안내소

(Walking Guide) 배치 ⋅크루즈관광객 전용지도 제작, 크루즈 전문가이드 양성 60명(중국어 과정)- 국제행사 대비 안내시설물 정비(외국어 표기 확대, 주요 관광지 스토리텔링 보드판

지속적 설치 등)- 차별화된 관광안내 서비스 기능강화 ⋅관광안내소 신설(거가대교 등 2개소) 및 U-관광 홍보영상 스크린 정비(김해공항

등 2개소) ⋅QR코드 관광홍보 서비스 확대 : 관문지역, 호텔 등 QR코드 홍보물 부착 ⋅U-관광정보 서비스 강화(스마트폰 스토리텔링 콘텐츠, U-관광안내시스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Walking Guide) 활성화(부산역, 김해공항 등 10개소)- 전문 스토리텔링을 통한 잠재 관광객 유치(관광스토리북 1,000부 제작)- 중국 관광객 유치 고품격 관광편의 제공 ⋅관광안내소 중국어가능 인원 지속 추진(14개소 중 9개소 기 배치)

<표 4-5> 부산시 관광수용태세 관련 중점 추진 계획

성, 크루즈 및 해양관광 활성화, 국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 강화, 고품

질 관광서비스 구현, 국내외 도시 간 관광협력 강화 등 7대 시책 중점

추진 계획

- 특히, 국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특별대책’ 추진 계획: 전문인력 양성, 음식관광 활성화, 쇼핑관광 확대,

숙박시설 확충, 접근성 강화 등 8대 분야 30개 역점과제 선정



⋅중국어 스마트폰 안내서비스(투어가이드북, 부산도보여행, 시티투어 등) ⋅다문화 등 문화관광 해설사 운영 (중국 문화관광 해설사 10명 양성 10명)

쇼핑

- 지역 관광산업 육성 지원 ⋅외래관광객 쇼핑유도를 위한 사후면세점 지정 확대(95→145개소)- 쇼핑관광 촉진 ⋅우수 쇼핑점 지정확대(23 → 40개소)(롯데⋅신세계 백화점 등) ⋅부산관광카드(쇼핑⋅숙박⋅관광등 할인)확대(755→1,000개소) ⋅부산관광쇼핑센터 활성화 (외국관광객 선호 상품 판매 등)- 중국관광객 유치 고품격 관광편의 제공 ⋅중국 은련 카드 이용활성화(실제 이용가능한 가맹점수 확대)

관광상품

- 명품관광 콘텐츠 육성계획 ⋅부산 고유 10대 명품 관광콘텐츠 발굴 및 체계적인 육성 ⋅중화권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상품개발 필요- 해양(연안 유람선)관광 활성화 ⋅유람선 운항 노선 다양화, 연계상품 개발⋅홍보(티파니21(해운대)등15척) ⋅용호만 유람선 부두 안전휀스 추가 설치 등 인프라 확충- 야경명소 관광 지속추진 ⋅야경명소 12선 선정 및 택시관광 등 활성화 ⋅야경관광 명소 스토리텔링 등 추진(예: 홍콩의 백만불 야경)- 문화체험관광 활성화 ⋅대형축제(국제영화제등) 연계 해외관광객 유치 (외국인 전용석 15천석 설치) ⋅전통 문화공연 외국인 관광객 상설 체험프로그램 운영(국립국악원(아라)등) ⋅문화체험 프로그램(문화체험장 12개소(전통요리등) 운영 활성화 (유치여행사 인센

티브 지원)

자료: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 2012주요업무계획을 통한 재구성

다. 제주도

■ 관광수요

○ 2010년 기준 제주 지역의 국민관광총량은 약 1,554만 일(전체의 4.6%)로

2008년, 2009년 감소세를 다소 보였으나 다시 회복하였으며, 방한 외래

객수는 약 87만 8천 명(전체의 7.4%)으로 추정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임




2006 14,270 3.4 11,313(79.3) 2,957(20.7) 618,582 10.1

2007 14,771 3.1 10,886(73.7) 3,885(26.3) 704,148 10.9

2008 13,802 3.4 12,062(87.4) 1,740(12.6) 711,135 10.3

2009 12,127 3.2 10,402(85.8) 1,726(14.2) 766,900 9.8

2010 15,541 4.6 15,131(97.4) 410(2.6) 878,006 10.0

<표 4-6> 제주 관광수요 추이

(단위: 천일, %, 명)





- 제주 지역 국민관광총량은 2007년 1,477만 일, 2008년 1,380만 일,

2009년 1,212만 일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다 2010년 1,554만 일로 다

시 회복세를 보임. 제주방문객 대다수는 숙박여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남

- 2005년 43만 명을 나타내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오던 제주 방문 외

래객이 2010년에는 87만 8천 명으로 2005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 제주도는 제주 방문 국내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하여 관광시장

변화와 제주관광환경에 대응할 신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중

장기 관광발전전략인 ‘제주관광비전 2020플랜’을 마련하였음

- 제주관광 2020실무단은 2011년 8월 메가투어리즘 시대 관광객 1,700만

명 유치, 관광수입 10조 원 달성을 전제로 한 ‘제주관광비전 2020플랜’ 발표

○ 이와 관련 관광수용태세 관련 각 문제점에 대한 개선 내용을 포함하여 16

개 추진전략 과제를 제시하였음

- 관광통계정보체계(TSI) 구축

- 휴양⋅레저스포츠, 녹색관광, 크루즈, 쇼핑, 의료, 엔터테인먼트 등이

결합된 제주형 융⋅복합 관광상품 확산


- 랜드마크적 전천후 복합리조트 조성

- 접근성⋅숙박시설⋅안내정보⋅관광인력 부문 관광수용태세 확충

- 관광마케팅 조직 및 전략 강화 및 글로벌 관광환대문화 확산 등

○ 또한 환대서비스 개선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만족도 제고 및 글로벌 제주

관광 실현을 위해 음식⋅숙박⋅관광지⋅교통 등 제주 관광수용태세 4대

접점분야에 대해 민⋅관 협력 관광수용태세 혁신 추진을 계획함

- 최근 중화권과 일본, 동남아 등 제주 방문 외래객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제주 관광수용태세 4대 접점분야에 대한 혁신 추진 필요성 인식

- 도 및 유관기관⋅단체, 관광업계 등 민⋅관 협력 제주관광 수용태세 혁

신보고회(격월 1회)를 통해 4대 접점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광수용태

세 혁신 추진 계획

- 관광수용태세 혁신 추진목표를 친절도 분야와 관광만족도 분야로 구분

하여 읍⋅면⋅동별로 각각의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제주 관광만

족도 제고

• 도민 친절도 '10년 80점에서 '14년 90점 이상 목표

• 관광종사원 친절도 '09년 75점에서 '14년 90점 이상 목표

• 관광만족도 목표는 4대 접점 관광수용태세 '11년 82점에서 '14년 90점

이상


숙박

-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관광진흥기금 지원율을 58%까지 확대 - 사업이 승인된 87개소, 6,509실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 장려- 휴양콘도 등록기준 완화, 관광지⋅관광단지에 설치하는 1만㎡ 이상 건축물 환경영향평

가 제외 등 추진

교통⋅접근성

- 국제 직항노선을 기존 3개국 22개 노선에서 5개국 30개 노선으로 확대 - 대형 크루즈선 유치 적극 추진- 입국 심사 편의를 위해 자치경찰 등의 지원인력을 3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여 제주공항

과 제주항에 파견

<표 4-7> 제주도 4대 접점분야 관광수용태세 혁신 추진계획(숙박과 교통 부문 중점)

자료: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스포츠국 내부자료(2011)


○ 제주특별자치도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대비하여 관광

수용태세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함

- 숙박⋅교통 부문에 중점을 두고 추진

- 식당⋅음식부문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제주관

광공사가 공동으로 제주지역 음식점의 서비스 강화 추진


숙박

- 주요 숙박시설은 ICC 제주를 중심으로 한 중문 및 서부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

- 개최장소인 ICC 제주 주변 중문과 서귀포시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400여 개의 객실 확보,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부지역 호텔 및 콘도를 중심으로 2,200여 개 객실 추가 확보 계획

- 템플스테이와 자연휴양림 등 체험형 숙박시설 운영과 관련 숙박예약사이트 운영 - 종합 숙박예약시스템‘하우징뷰로’구성- 친환경 인증 호텔의‘그린프로그램’이행 장려

교통⋅접근

- 인천과 김포, 김해 등 국내 3개 국제공항과 제주공항 간 연결하는 항공기 증편 방안 추진

- 또한 각 공항에 안내데스크 설치⋅운영 계획- 전기 및 하이브리드 승용차,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 운영 방안 추진- 주요 숙박시설이 위치한 중문 및 서부권역 등 4개 권역과 개최장소인 ICC 제주

간 연결하는 셔틀버스 등 교통체계 마련- 총회 참가자 명단으로 신분을 확인하거나 소지한 초청장을 통해 신속한 출입국

심사 진행 추진

식당⋅음식- 음식점 환대 서비스 문화 개선을 위해 영어⋅중국어⋅일어 등 외국어 메뉴판과

수저받침대, 위생복(앞치마 겸용) 지원 계획

<표 4-8>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대비 관광수용태세 추진계획

자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와 연계하여 ‘공중화장실 선진화 추진

계획’(2012~2016)을 마련함

- 국내외 관광객 이용이 많은 도내 주요 관광지, 여객터미널, 올레길, 공

원 등의 화장실 313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수성을 살리는 화장실 안

내표지판 등 시설 정비 추진


-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15억 원 예산을 투입해 연차별 증⋅개축

을 추진하여 향후 관광객 편의 및 국제적 수준의 볼거리를 제공

○ 이외에도 최근 제주도는 제주 지정면세점 이용 시 외국인 신분증 확대, 러

시아 관광객 관광수용태세 개선 추진 등 관광수용태세 개선책을 마련함

- 종전 여권이외에 ‘외국인 등록증’ 등 기타 신분증으로도 외국인이 제주

지정면세점에서 물품 구입 가능(2012.05 시행)

- 중문해수욕장 등 일부 도내 해수욕장 개장을 9월 말까지 연장 검토하고,

걷기⋅트래킹 등 체험상품 활성화, 숙박호텔 객실 사전 장기예약 가능

등 장기 체류형 러시아 관광객 맞춤형 관광수용태세 개선 추진

라. 강원도

■ 관광수요

○ 강원 지역의 2010년 국민관광총량은 약 3,305만 일(전체의 9.7%)로 2007

년 5,432만 일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에 있는 반면, 외래관광객은 약 21만

3,000명(전체의 2.4%)으로 2007년 이후 비교적 큰 성장세를 이어옴

- 강원지역은 숙박여행 방문지로 매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반면

당일여행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07년의 27.4% 수준에 불과



2006 50,763 12.2 39,304(77.4) 11,459(22.6) 134,180 2.2

2007 54,532 11.4 43,361(79.5) 11,171(20.5) 106,396 1.7

2008 51,726 12.7 43,124(83.4) 8,602(16.6) 161,246 2.3

2009 45,099 12.0 39,057(86.6) 6,043(13.4) 144,624 1.9

2010 33,051 9.7 29,917(90.5) 3,135(9.5) 213,783 2.4

<표 4-9> 강원 관광수요 추이(단위: 천일, %, 명)






- 숙박여행 방문지로 매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강원 지역의 국민

관광총량은 5,453만 일을 기록한 2007년 이후 당일여행 하락과 더불어

최근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냄

- 강원 방문 외래객은 1996년 1만 7천 명에서 2004년 14만 명을 기록하며

비교적 큰 성장세를 이어오다 이후 둔화된 성장세를 보이다 2010년 전

년 대비 약 48% 증가한 21만 3,000명으로 추정


○ 중국, 일본, 동남아 등 방한 주요관광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추세에 발맞

춰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강원 방문뿐만 아니라 전체 방한 외래객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임

- 1990년대 방한 외래객 연평균 성장률은 5.2%인 반면, 강원 동계 아시안

게임이 열린 1999년 방한 외래객 성장률은 9.6%임

○ 강원도는 최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관광부문을 비롯한 ‘강원도 종합발전전략’을 수립함

-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강원도의 급속한 변화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올림픽 파급효과 극대화 및 지역발전 전략 구상 필요

-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종합발전전략은 지역개발, 환경, 문화,

관광 등 7개 부문 188개 추진과제로 구성

○ 환경과 문화를 기반으로 향후 강원도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

기 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환경⋅문화⋅관광 올림픽이 되는 데 중점

을 두고 부문별 과제 추진 계획을 수립함

- 알펜시아 클러스터지역에 관광, 치유, 산업, 연구 등 각 분야 연계된 천

상의 화원 조성 등 환경부문 36개 과제 추진

- 대관령에 문화클러스터 및 동계 올림픽 공원 조성, 근대 산업유산의 문

화 명소화 등 문화부문 19개 과제 추진

- 펜션의 소규모 숙박시스템 ‘올림픽스테이’ 인증 브랜드 구축, 해양관광활

성화를 위한 심해생물 전용 아쿠아리움 조성 등 관광부문 32개 과제 추진


부문 주요 추진 과제

환경(36개 과제)

- 알펜시아 클러스터지역에 관광, 치유, 산업, 연구 등 각 분야 연계된 천상의 화원 조성

- 국립기상조절 연구센터(가칭) 건립 등 기상⋅기후 연구 인프라 구축- 평창 그린올림픽시티 조성 등

문화(19개 과제)

- 대관령에 문화클러스터 및 동계 올림픽 공원 조성- 근대 산업유산의 문화 명소화 등

관광(32개 과제)

- 펜션의 소규모 숙박시스템 ‘올림픽스테이’ 인증 브랜드 구축- 해양관광활성화를 위한 심해생물 전용 아쿠아리움 조성 등

<표 4-10>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환경⋅문화⋅관광부문 강원도 종합발전전략

자료: 「강원도 종합발전 전략(2011)」보고서 발췌 작성

○ 또한 최근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평창지역 연계 관광

상품 개발, 공항 교통접근성 확충, 선진화장실문화 조성계획 등 관광수용

태세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관광안내정보- 강원도 맞춤형 높은 고갯길 도로기상 정보서비스 지원 ⋅2011년 12월 15일부터 진부령 등 3소 시범 실시 ⋅2012년 3월부터 26소로 확대 지원

교통접근

- 양양공항시설 등 교통접근성 확충 추진계획 ⋅양양국제공항 중심으로 동북아⋅동남아를 연결하는 ＋자형 국제항공교통망 구축

계획 ⋅면세점 규모 확장 및 쇼핑센터 유치지역 확대

관광상품

- DMZ⋅홈스테이 결합상품과 더불어 평창지역을 연계하는 열차 상품 및 다양한 코스 개발계획

- 한류문화체험 등을 활용한 신한류 관광프로그램 중점 육성 계획- 알펜시아리조트를 부각시킨 동계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테마 상품 개발 추진- 대만관광객 대상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추진

관광편의시설

- 선진 화장실문화 조성계획 추진 ⋅2012 봄맞이 공중화장실 대청결활동 전개(12.3.22~4.6) ⋅2012년 현재 도내 145개소(개선 30개소, 관리 115개소)의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

추진 중 (예산 150백만원)

<표 4-11>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관광수용태세 추진현황

자료: 강원도청 자치행정과(2012), 「2018평창동계올림픽」관련 자료 참조


마. 전라남도

■ 관광수요

○ 전남지역의 2010년 국민관광총량은 약 2,473만 일(전체의 0.3%)로 2007

년 이후 감소세에 있는 반면, 방한 외래객수는 약 2만 7천여 명(전체의

7.4%)으로 성장세가 크지 않음

- 국민관광총량이 3,815만 일을 기록한 2007년 이후 하락세를 나타낸 가

운데, 특히 당일여행이 큰 폭의 감소세

- 전남 방문 외래객은 1996년 1만 6천명, 2000년 2만 천 명, 2005년 1만

7천 명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불안하고 둔화된 성장세 추정



2006 36,769 8.8 23,085(62.8) 13,684(37.2) 22,158 0.4

2007 38,515 8.1 25,044(65.0) 13,471(35.0) 26,438 0.4

2008 31,582 7.7 21,690(68.7) 9,892(31.3) 26,185 0.4

2009 29,751 7.9 22,231(74.7) 7,521(25.3) 30,488 0.4

2010 24,733 7.3 18,785(76.0) 5,948(24.0) 27,273 0.3

<표 4-12> 전남 관광수요 추이(단위: 천일, %, 명)






○ 전라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와 함께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

최에 따른 숙박시설, 교통시설, 관광안내체계 등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

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함

○ 관광수용태세 개선 추진은 방문객 유치 증대 및 만족도 제고와 함께 방문

객의 관광소비지출을 확대할 것임


- 전라남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총 관광객 850만 명(내국

인 795만 명, 외국인 55만 명) 유치 목표로 설정

- 국내외 체류관광객을 유치하여 관광소득 창출을 위해 주요 관광지 간

연계코스 개발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숙박시설 확충 등 관광수용태

세 개선 추진

○ 단기간 숙박시설의 확충이 어려운 특성을 감안하여 대체숙박시설의 확충,

숙박정보 안내체계의 개선을 추진하였으며, 버스노선 확충 및 주요 관광

지 간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경관 및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등의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추진함


숙박- 호텔, 콘도 등 숙박시설 확충(4만 5천여 실) ⋅국민여가캠핑장 5개소 등 대체숙박시설 확충

관광안내정보

- 숙박정보안내체계 정비- 관광안내판 및 외국어표지판 정비-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및 양성- 관광기념품 시범 판매장 및 업체 정보 DB 구축을 통한 홍보⋅판촉 확대

교통접근 - 관광셔틀⋅전세버스 및 직행버스 노선 확충

관광상품

-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주요 시장 선호 단체관광 특화상품운영(25종)

- 국내 단체관광객 대상 남도명품 상품 운영(30개) - 개별관광객 대상 시군별 연계관광코스 운영(30개)

식당 ⋅음식- 주방, 객실, 위생용품 등 업소 시설 및 서비스 수준 향상- 지역 특화음식 브랜드화 추진

관광시설 - 아름다운 화장실 만들기 사업 및 불법광고물 정비

<표 4-13> 2012여수세계박람회 관광수용태세 추진계획

자료: 전라남도(2012), 여수세계박람회 관광수용태세 추진상황관련 내부 자료 참조

○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에 의한 전남 3개 시⋅군 관광 수용태세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함

- 숙박, 음식, 안내정보, 교통, 쇼핑 및 기념품, 편의시설, 기타 관광상품

및 관광지개발 등에 이르는 관광수용태세 개선 추진


- 지난 2010년부터 한국관광공사의 자문단에 의한 지역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경쟁력 진단 및 컨설팅을 전남 8개 지역에 실시해온 결과 2012년

7월 현재 5곳 완료, 3곳은 진행 중

사업 주요 내용

여수시 시나브로길 활성화 사업 - 10개 명품길인 시나브로길에 포토존, 안내표지판 등 설치

보성군 IT 관광환경 구축- 증가하는 개별 관광객 대상 스마트폰 앱 개발⋅무인 관광정보 안내

시스템⋅모바일 관광안내 등 사업 전개

담양군 죽녹원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

- 산책로별로 차별화된 조명시설을 도입하여 야간 탐방객에 체험기회를 제공

예산(계) - 국비 3억 1천만 원

<표 4-14> 전남 3개 시⋅군 관광 수용태세 개선사업 추진 계획

자료: 전라남도(2012), 내부자료

4. 시사점

가. 중앙정부 차원

○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관광환경개선팀을 주축으로 하여 관광수용태세 정비

관련 업무를 추진해 왔으나 2006년부터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수용태

세에 대한 점검을 위한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매년 대상지역을 선정하여

관광수용태세 평가 및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음. 그러나 관광수용태세 평

가와 컨설팅이 몇 개의 지자체에 국한되고 있어 전반적인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정책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지는 못함

○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에서의 관광수용태세 관련 사업은 환대서비스

개선 사업으로 국민의 자발적 환대실천을 유도하는 ‘환대실천 언론사 공

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라디오 캠페인 “안녕하세요, 코리아!”와

환대실천 참여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하고 있음. 이외에 식당환대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등 외래관광객의 한국 방문 시 국민들의 환대 인식을 개선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음

나. 지자체 차원

○ 지자체에서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정책추진 현황을 보면, 지자체의 관광

발전을 위한 전체 정책 속에서 정책을 추진하는 경우가 있음

- 예를 들어,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둔 중장기 관광발전전략‘제주관광비전 2020플랜’을 수립하여 관

광수용태세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동 플랜에서는 글로벌 제주관광 실현을 본격화하기 위해 음식⋅숙박⋅관광지⋅교통 등 제주도 4대 접점 부문을 지정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각 부문에 대한 관광수용태세 추진

- 또한, 동 플랜에서는 관광통계정보체계(TSI) 구축, 접근성⋅숙박시설⋅안내정보⋅관광인력 부문 관광수용태세 확충, 제주형 융⋅복합 관광상

품 확산 등 16개 추진전략 과제를 제시하여 추진하고 있음

○ 또한, 지자체의 전략 관광시장을 중심으로 한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

하고 있는 경우가 있음

- 예를 들어, 서울시의 경우는 2014년까지 중국관광객 500만 명 유치 목

표로 관광수용태세 관련 부문을 교통접근성, 숙박, 음식, 상품, 관광안

내 등 8대 부문으로 구분하여 ‘중국관광객 유치 특별대책’ 추진으로 서

울 관광입지를 확대하고자 하고 있음

○ 이외에 지자체 차원에서의 관광수용태세 정책은 특별한 메가이벤트 개최

를 계기로 하여 지역을 방문할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비한 관광수용태세

에 대한 계획 및 정책이 추진되고 있음

- 전라남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대비 국내외 관광객 대상 부문별 관광

수용태세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강원도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대비 환경⋅문화⋅관광올림픽이

되는 데 중점을 둔 ‘강원도 종합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부문별 과제를 추


진하고 있음

○ 또한, 지자체의 관광수용태세 정책은 외래관광객 만이 아닌 국내외 관광

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체류관광객들의 관광지출 확대를 위해 교통, 관광안

내정보, 관광상품, 숙박, 식당⋅음식, 관광시설 등 부문별 세분화된 관광

수용태세 추진하고 있음


서울특별시

- 2014년까지 중국관광객 500만 명 유치 목표로 8개 부문별 ‘ 중국관광객 유치 특별대책’추진

⋅교통⋅접근, 숙박, 음식, 상품, 관광안내 등 8대 부문별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련 정책 추진

부산

- 부산시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 추진 계획(2012~)⋅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7대 과제 추진 계획: 부산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 관광

인프라 확충, 부산대표 관광상품 육성, 크루즈 및 해양관광 활성화, 국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 강화 등 7대 시책

⋅국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중국인 관광객 유치 특별대책’ 추진 계획: 전문인력 양성, 음식관광 활성화, 쇼핑관광 확대, 숙박시설 확충, 접근성 강화 등 8대 분야 30개 역점과제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둔 중장기 관광발전 전략 ‘제주관광비전 2020플랜’ 수립

⋅접근성⋅숙박시설⋅안내정보⋅관광인력 부문 관광수용태세 확충 등 16개 추진전략 과제 제시

- 제주도 4대 접점분야 민⋅관 협력 관광수용태세 추진계획 ⋅음식⋅숙박⋅관광지⋅교통 등 4대 접점분야

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대비 환경⋅문화⋅관광올림픽이 되는 데 중점을 둔‘강원

도 종합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부문별 과제추진 ⋅환경 부문 36개 과제, 문화부문 19개 과제를 기반으로 관광부문 32개 과제 추진

전라남도

- 2012여수세계박람회(2012.05.12~08.12) 대비 국내외 관광객 대상 부문별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

⋅교통, 관광안내정보, 관광상품, 숙박, 식당⋅음식, 관광시설 등 부문별 관광수용태세 추진

<표 4-15> 지자체별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련 중점 정책추진 사항


제2절

해외 정책추진 사례

1. 사례분석 개요

■ 사례분석 대상

○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에 대한 해외사례 조사는 대상국을 선정하고 대상

국별 정책계획 및 정책사업을 중심으로 파악하고자 함

○ 이에 따라 해외사례 조사 대상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입지한 나라로

서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를 대상으로 실시함

지역 대상국 선정 이유

동북아시아지역 일본

- 일본은 한국과 인접해 있는 인접국으로서 최근 ‘신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을 추진함으로 외래관광객의 유치에 주안점을 두고 있음

- 일본의 관광정책은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 추진에 대한 벤치마킹 요소가 있을 것으로 평가됨

동남아시아지역 말레이시아

- 말레이지아는 중국 다음으로 아시아지역에서는 외래관광객 입국이 많은 국가로 2011년 24,714천명을 유치함

- 말레이시아는 오래 전부터 외국인 유치를 위한 다각도의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성장세가 높은 국가임으로 외래객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의 사례로서 적합하다고 평가됨

아시아⋅태평양지역 호주

- 호주는 아시아에서 선진국형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서 호주 내 지역별, 방문시장별로 관광수용태세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호주는 방한 주요 시장으로 일본 및 중국관광객 유치에 있어서는 우리나라의 관광경쟁국이 되고 있음으로 관련 정책분석의 사례로 적합하다고 판단됨

<표 4-16> 본 연구의 해외정책 사례 대상


■ 사례분석 내용

○ 사례 대상국에서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 추진 실태를 분석하기 위하여

우선 사례국의 국가관광 관련 정책 및 계획, 정책프로그램을 분석함

- 국가계획 혹은 외래관광객 유치 촉진계획의 세부내용은 각국의 관광여

건에 따라 다르나 기본적으로 관광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외

래관광객의 유치를 촉진하는데 주요 목적을 둠

○ 관광수용태세 정책이 전체의 관광정책에서 분리되어 있거나 관광수용태

세 정책이라는 명목으로 추진하고 있지 않고 있음으로 국가 차원의 관광

관련 계획 중에서 관광수용태세의 정책영역에 들어가는 숙박, 교통, 안

내, 식음 등의 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선별하여 분석을 함

○ 각 국의 관광수용태세 정책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방문 시장별로

특별히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있는지, 지역별로 특별한 관광수용태세 정

책이 있는지를 분석하여 제시함

○ 아울러 관광수용태세의 정책영역 중에서 사례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

고 있는 정책이나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함

구분 분석 내용

외래관광객 유치 관련 정책 추진내용

- 해당 국가에서 국가 관광진흥 혹은 외래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한 정책추진 내용에 대한 분석을 실시

- 주로 해당 국가의 국가관광계획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 관광계획의 내용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분석

관광수용태세관련정책

- 관광계획에서 관광수용태세와 관련한 정책 내용을 제시하되, - 국가 전체적인 정책, 지역적인 정책, 또는 특정시기에 대한 정책, 관광수용태세의

시설 혹은 서비스부문에 대한 정책 등을 분석하여 제시

관광수용태세 정책영역별 사례

- 관광수용태세 정책영역이라 할 수 있는 숙박시설, 안내⋅정보 등 관광객의 관광을 위한 정책 중 해당 국가에서 특별히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발췌하여 분석 제시

시사점- 우리나라의 외래관광객 수용태세 정비⋅개선 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요 정책 내용을 예시하고 이유를 적시

<표 4-17> 본 연구의 해외정책 사례 분석 내용


2. 일본

가. 외래관광객 유치 관련 정책

■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비지트재팬캠페인(VJC) 추진

○ 일본은 관광선진국에 비해 부족하고 허술한 관광산업 지원의 문제점을 인

식하고 정부차원에서 2003년 관광입국을 선언하고 2010년 방일 외래객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제시함

○ 대표적인 관광입국 정책으로 비지트재팬캠페인(VJC), 신성장 전략의 관

광입국 전략,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 등이 있음

○ 2003년 4월부터 추진한 비지트재팬캠페인(Visit Japan Campaign, VJC)

은 2010년까지 연간 방일 외래객 수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전개됨

- 국토교통성과 일본정부관광국(JNTO), VJC 실시본부 등이 각자의 역할

을 분담하여 추진하고 있음

-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대만, 홍콩 등 5대 시장을 주요 전략지역으

로 지정하여 방일 외래객 유치 촉진 캠페인(VJC)을 시행함

- 2004년부터 영국, 독일, 프랑스 시장을 추가 지정함

○ 이어 2010년까지 연간 일본인 해외여행객 수 2,000만 명 목표로 2008년

부터 추진한 ‘비지트월드캠페인(Visit World Campaign, VWC)’을 통해

쌍방향 관광을 실현하고자 함

- 동일한 목표가 포함된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2007~11년)을 계기로

VWC가 출범

○ 당초 2010년까지 추진하기로 한 VJC는 방일 외래객 수 연간 3,000만 명

유치 목표로 2020년까지 연장 추진함

■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와 국민해외여행의 동시 발전을 위한 관련 법 제정

○ 2006년 12월 관광입국추진기본법을 제정하고 관광입국 추진을 21세기 국


가 주요 정책으로 설정함

○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2007~11년)은 관광입국추진기본법(2007년 1월부

터 시행)에 의거하여 추진된 관광입국 추진에 관한 시책의 종합적이고 계

획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임

- 국민 국내여행 및 방일 외래객 유치 확대와 동시에 국민 해외여행 발전

등이 계획의 기본방향

- 2007~2011년까지 5년 계획기간 동안 매년 계획 평가를 실시하고, 필요

시 3년 내 수정계획 수립

- 계획기간 동안 5개 기본목표와 더불어 국제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관

광지 조성, 인재 양성, 국제관광 진흥, 환경 조성 등 4개 시책과 관련된

25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

• 5개 기본목표(2010년까지 달성)

⋅방일 외래객 수를 연간 1,000만 명으로 확대

⋅일본인 해외여행자 수를 2010년까지 연간 2,000만 명으로 확대

⋅관광여행 소비액을 2010년까지 30조 엔으로 확대

⋅일본인 국내관광여행의 1인당 숙박수를 2010년까지 연간 4박 달성

⋅국제회의 개최건수를 2011년까지 50% 이상 증가 등

• 4개 시책 관련 관광수용태세 개선 내용으로는 관광자원으로서 경관 및

공공시설 개선, 공항정비 등 국제교통망 개선 및 출입국 절차 간소화,

일본 고유 또는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통역안내사 확충 등 관광종

사자 자격제도 도입, 외국어 안내소 확충 등

○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2007~11년)에 이어 일본관광청은 2016년까지 방

일 외래객 유치 목표를 기존 2,000만 명에서 10% 감소한 1,800만 명으로

설정하는 신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2012~16년)을 추진하고자 함

- 동일본 대지진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 1원자력발전 사고의 영향으로

인한 방일 외래객 격감으로 2016년까지 방일 외래객 유치 목표를 1,800

만 명으로 하향 설정


• 2020년까지 2,500만 명 방일 외래객 유치 목표, 즉 신성장전략의 관광

부문 목표는 그대로 유지함

- 목표달성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한국인 여행자의 회복을 강화하는 데 중

점을 두면서 전반적으로 아시아 관광 수요를 더욱 늘릴 계획임

- 또한 관광GDP를 2009년의 2%에서 2016년까지 3%로 향상시켜 관광경

제효과도 확보하여 정부 핵심 성장전략 중의 하나로 만듬

- 관광시책의 기본 방침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동일본 대지진의 부흥에 공헌

○ 계획기간 동안 방일 외래객 수 1,800만 명 달성 등 기본 목표와 함께 전

세계 관광객들이 선정하는 매력적인 관광지 조성, 전국적인 유치홍보활

동, MICE 분야 경쟁력 강화, 휴가개혁 추진 등을 주요 시책으로 설정함

- 주요 기본목표로는 방일 외래객 수 1,800만 명 달성(2011년 약 622만 명)

- 일본인 해외여행자 수 2,000만 명 달성(2011년 약 1,699만 명)

- 국내숙박 관광여행의 연간 평균 숙박일 2.5박 계획(2010년 실적 2.12박)

- 국내 여행소비액 30조 달성(2009년 실적 25.5조엔) 등

- 이외에도 방일 외국인 만족도 ‘대단히 만족’ 45%, ‘반드시 재방문하고

싶다’ 60% 달성

- 국제회의 개최 건수 50% 이상 증가(2010년 개최실적은 741건) 등

■ 관광입국 실현 추진체계 강화: 2009년 관광입국추진본부 발족

○ 경제성장 분야의 주력산업으로 관광산업을 내세워 2009년 10월 국토교통

성 ‘성장전략회의’를 설립하여 관광분야의 성장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시

책을 추진함

- 성장전략회의 주요 내용으로 중국 등 동아시아 시장에 중점을 두고 방

일여행 촉진사업의 전개, 지역 주체 관광지 조성에 대한 지원 등

○ 이후 2009년 12월 총리직속 관광입국추진본부를 발족하여 관광입국 실현

추진 체제를 강화함

- 관광입국추진본부의 외국인 여행자 유치 실무팀은 일본을 방문하는 중

국인의 관광 비자 문제 등 외국인 여행자 유치와 관련 관계 부처 간의


조정 담당

- 방일 중국인 비자를 대폭 완화하고, 저가 항공사 및 카지노 신설을 통해

중국관광객을 유치

- 관광 연계 컨소시엄 부서는 맞춤형 관광, 의료관광 등 다양한 관광 상품

에 대해 관련 부처와 연계하여 개발 검토

나. 관광수용태세 정책추진 현황

■ 관광부문 신성장전략(2011~20년)의 7개 부문 중 관광

○ 일본은 7대 부분의 신성장전략(2011~20년)을 제시하였는데, 이중 관광입

국 전략은 방일 외래객 수를 2020년 초까지 2,500만 명, 장기적으로

3,000만 명 이상 증대 목표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자 하였음

- 신성장전략(2011~20년)은 향후 일본경제를 주도할 전략분야로서 관광

입국⋅지역활성화, 환경⋅에너지, 건강 등 7개 부문을 정하고 이에 대

한 2020년 목표 및 관련 21개 프로젝트를 제시함

구분 주요 관광수용태세 추진 사항

비지트재팬캠페인(VJC)(2003~10~20년)

- 방일 외래객 유치 촉진 캠페인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2007~11년)

- 매력적인 관광지 조성, 인재양성 등 4개 분야와 관련된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자원으로서 경관 및 공공시설 개선 ⋅공항정비 등 국제교통망 개선 및 출입국 절차 간소화 ⋅일본 고유 또는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통역안내사 확충 등 관광종사자 자격제도 도입 등

관광입국추진본부 발족(2009~)

- 방일 중국인 비자를 대폭 완화하고, 저가 항공사 및 카지노 신설을 통해 중국관광객을 유치

- 맞춤형 관광, 의료관광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부문 신성장전략(2011-20년)

- 관광입국 전략의 일환으로 방일 외래객 유치 증대 ⋅관광비자 취득 간소화, 교통접근성 개선, 매력적인 관광지 조성 등 세부과제 추진

신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2012~16년)

- 매력적인 관광지 조성, 전국적인 유치홍보활동 등 주요 시책 추진

<표 4-18> 일본 주요 관광입국계획에서 관광수용태세관련 내용

자료: 일본관광청, 여행신문, 인터넷 기사 등


- 관광입국 전략의 일환인 방일 외국인 3,000만 명 프로그램으로 관광비

자 취득 간소화, 교통접근성 개선, 매력적인 관광지 조성 등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동시에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도 재검토

- 이외에도 Visit Japan Campaign 등을 통해 관광교류 활성화 추진

- 향후 2020년에 방일 외래객 2,500만 명에 의한 신규고용 56만 명, 경제

파급효과 약 10조엔 창출 전망

다. 지역별 관광수용태세 정책

■ 관광권 정비에 따른 관광객 방문 및 체류촉진에 관한 법률 (Tourism Zone

Development Act)

○ 자연, 역사, 문화 등이 밀접하게 연관된 관광지를 선정하여 하나의 관광

권으로 설정하여 관광객 방문 및 체류를 촉진하고자 함

- 관광권내 관광지를 서로 연계하여 2박3일 이상의 체류형 관광이 되도록

유도

- 일본 관광청에서 인정한 관광권(2012년 기준)은 49개 지역

후라노ㆍ비에이 광역 관광권 후쿠시마 관광권

아이즈ㆍ요네자와 지역 관광권 닛코 관광권

미토 히타치 관광권 미나미 보소 지역 관광권

후지산ㆍ후지고코(5개 호수) 관광권 유키구니(눈의 나라) 관광권

이세시마 지역 관광권 비와호ㆍ오오미지 관광권

교토 탄고 관광권 히로시마ㆍ미야지마ㆍ이와쿠니 지역 관광권

니시아와 관광권

<표 4-19> 일본 관광권

자료: 일본관광청 발췌

■ 국내외 관광객의 2박3일 이상 체류를 유도하는 관광권의 정비⋅지원

○ 일본 전역에 걸쳐 49개의 관광권을 지정하고 정비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음


○ 국토교통성 대신이 2008년 10월 1일에 16개 지역, 2009년 4월 22일에 14

개 지역, 2010년 4월에 15개 지역, 2011년 4월에 3개 지역, 2012년에 1개

지역의 관광권 정비실시계획을 인정하여, 2012년 기준, 49개 지역의 관

광권을 지원해 줌

- 관광권 정비 사업비를 보조해줌으로써 관광지 조성을 체계적으로 구축

- 국내외 관광객이 2박 3일 이상 체류하면서 관광할 수 있는 ‘관광권’ 형성을 목표로 지역관계자의 연계를 통한 활동을 지원

- 관광권 정비 이미지를 위해 관광권을 소개하는 지도, 팜플렛 제작, 홈페

이지 구축 등 정보제공의 내실화에 노력/ 관광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안내소를 정비/ 관광권에 대한 정보를 다국어로 안내하기 위한 연

수를 실시/ 각 마을의 여러 지역을 연계하는 셔틀버스를 시험 운영

- 관광권 내에서 2박 이상 머무르게 하기 위해 숙박 패키지 상품을 기획

하고 홍보/ 체류성을 높이는 농업체험, 아웃도어 관광 상품, 아침 및 야

간 이벤트 등의 관광상품을 개발

-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역사적 건축물(예를 들면 옛 민가,

빈집)의 개조를 통해 관광시설로 이용

- 관광권 정비에 대한 지원은 사업비 보조와 관광권 정비법 제 19조를 통

해 본 사업이 원활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함

■ 관광수용태세 확충 중 전략거점⋅지방거점 수용환경 정비

○ 일본 관광청은 외래관광객(방일외국인여행자) 수용환경 정비사업의 일환

으로 전략거점⋅지방거점 정비 거점에 의해 지역 수용환경정비 수준의

파악⋅평가하고, 수용환경의 향상에 이바지하는 사업을 실시함

전략거점⋅지방거점 정비(2011년)

▶

전략거점⋅지방거점 정비(2012)

헤세이 23년(2011)이미 다수 외국인 여행객이 방문한 지역을 전략거점외국인여행객 방문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을 지방거점으로 합계 26개 지역을 공모⋅선정하여 사업 실시

헤세이 24년(2012)거점을 새롭게 14개 지역정도 공모⋅선정하여, 2011년에 사업을 실시한 전략거점⋅지방거점 26개 지역과 합한 40개 지역정도 중에 30개 지역 정도를 사업 실시


○ 동 사업은 지역의 수용환경정비수준 평가표를 전국에 배포해서 지역 소개

를 통해 방문자를 유인하는 실천적 정보제공을 충실히 하고, 전국 수용환

경정비 향상과 자체적인 지역 수용환경 개선을 꾀함

<전략거점 정비>

- 전략거점 정비는 외래관광객이 다수 방문하는 지역에서 외래관광객 수

용에 꼭 필요한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전국적인 과제에 대응한 중점사

업과제에 따른 수용환경정비를 시행하여 외래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

도록 함

<지방거점 정비>

- 지방거점 정비는 외래관광객 방문이 기대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가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역에 가장 필요한 수용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지역

수용환경 향상과 전국적으로 수용환경정비의 수준을 높이도록 함

라. 시장별 관광수용태세 정책

■ 방일 중점 시장 12개국 + 유망신흥시장 3개국

○일본은 방일 중점 시장 정책으로 방일 여행자 수가 많은 12개 국가⋅지역

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음


-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태국, 한국,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캐나

다, 미국, 호주 등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로 캠페인을 실시함

○ 향후 방일 여행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유망신흥시장 3개국에 대하

여 조사를 실시함

- 인도, 러시아, 말레이시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함

■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J-루트

○ 방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여 ‘J-루트’를 개발하여 한국인이 선호하는 장

소, 볼거리, 놀거리를 소개하고 있으나 이는 단순한 관광지 소개가 아니

라 여행일정으로 소개함으로 특화된 루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 J-루트

- 방일 외국인 여행객 수가 많은 한국(26.7%)를 대상으로 Japan Endless Love(이전 명칭:Yokoso Japan)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J-루트’로 소개함

- J-루트는 지역(spot)으로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일정(루트)으로 소개함- 2012년 현재 기존 약 24개의 J루트와 새롭게 추가된 된 6개의 루트를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음

자료: J-Route 홈페이지(한국어)


■ 다양한 웹사이트와 어플을 통해 일본의 관광정보를 한국어로 안내

○ 일본관광지에 대한 안내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제공됨

- Visit Japan 일본관광청(JTA), 일본정부관광국(JNTO), J-루트 공식

홈페이지 등 일본관광관련 정보를 한국어로 제공함

일본정부관광국 홈페이지 J-루트 어플

■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비자 간소화 제도(심원섭, 2011)

○ 중국 여행객에 대한 비자 제한 완화 정책으로 중국인 관광객 3년 복수비

자제도를 도입함

- 일본은 2011년 7월 1일부터 연소득 10만 위안 이상이며, 자체 비자심사

를 통과한 관광객이 오키나와를 통해 입국할 경우 해당 관광객에게 3년

복수비자를 제공하여 비자 유효기간동안 자유롭게 일본을 왕래 할 수

있는 신규 비자제도를 실시함

- 2010년 7월 개인 관광비자 발급 기준을 연소득 25만 위안에서 6위안으

로 대폭 인하하고 또한 비자발급 업무를 관할하는 주중 영사관 수도 베

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3곳에서 7곳으로 확대함

- 2011년 1월부터 치료나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

객을 위해 의료체재비자를 도입, 기한을 현행 3개월에서 최대 3년으로

연장함


- 외무성의 발표에 따르면 이 비자는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

객이 증가하고 오키나와 관광 진흥과 함께 인적 교류가 더욱 촉진될 것

을 기대’하는 목적으로 발급함. 이 복수 비자를 취득한 사람은 오키나와

에서 최소 1박을 해야 함

- 이번 비자조건 완화조치는 일본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

롭게 마련한 4번째 비자완화 정책임

- 비록 현재 중국과 일본이 상호 무비자 입국 국가는 아니지만 무비자 입

국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 중에서는 중국이 가장 획기적인 비자완

화 혜택 국가가 되었음

- 비자발급 요건 완화로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수는 급증하고 있

어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2010년 7~11월 동안 개인관광 비자로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은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마. 관광수용태세 정책사례

■ 숙박에 대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 국제관광호텔법

○ 국제관광호텔정비법은 호텔 및 기타 외국인 숙박시설에 대한 등록제도 및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등록 호텔 등에 관한 정보제공을 촉진하기 위한 조

치를 규정한 것임

○ 국제관광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관광호텔정비법에서 규정하는 등록

호텔 및 여관은 외국인 여행자가 안심하고 숙박할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

을 준수해야함

○ 등록된 호텔과 여관에는 세제 상의 우대조치가 인정되며, 지방세 불균일

과세와 외국인 여행자 유치촉진을 위한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세제 상의

특례도 마련되어 있음

○ 등록기준은 하드웨어적인 시설 측면과 소프트웨어적인 접객(환대) 측면

에서 숙박시설을 평가함


■ 다양한 컨셉의 관광광기념품 개발을 위한 관광기념품(특산품) 콘테스트 개최

○ 관광기념품 콘테스트 부분은 대상, Traditional Japan, Essential Japan

부문, Cool Japan 부문, 각국 지역상, 특별상을 수여함

- 전통상은 외국인이 관광기념품을 보고 바로 ‘일본’의 느낌을 받을 수 있

는 것이며, Essential Japan 상은 「일상」부문과 「최신」부문이 있으

며, 일상 부문의 상은 캐주얼하고 실용적인 상품이면서, 일본의 지혜와

디자인, 센스를 느낄 수 있는 것임. Essential Japan 상 중 최신 부문의

상은 일본의 문화 및 기술을 선진적인 감각으로 받아들인 것에 한함

○ 각국 지역상은 방일시장의 중점시장 국가 및 지역과 관계가 깊은 분들이

모국의 기호나 감각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관광기념품을 선정함

- 각국 지역상에는 한국상, 중국상, 대만상, 홍콩상, 태국상, 싱가포르상,

미국상, 캐나다상, 영국상, 프랑스상, 호주상, 인도상, 러시아상, 말레

이시아상이 있음

[그림 4-1] 거리모습 엽서-도쿄도(수상작) [그림 4-2] 하나인형 아야-아이치현(수상작)

[그림 4-3] MINOVA~미노바-기후현(수상작) [그림 4-4] 가루차 세트-교토부(수상작)

자료: 2011년 VJC 관광기념품(일본선물) 콘테스트 수상작품 카달로그 인용


■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방문객을 위해 자격이 검증된 통역가이드를 검색하

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전국 통역 가이드 중에서 지역, 분야, 언어, 기타 조건으로 검색하여 직

접 연락 및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함

○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일 체제가 정비되지 않는 지역의 관광 관계 종사

자를 대상으로 「방일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접객 연수회」를 실시함

- 방일외국인 여행자 접객연수회는 일본 내 관광안내소에서 제공되는 관

광 정보의 양과 질이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인재 육성사업임

- 연수 내용은 아시아 여행자의 현재 상황에 대한 설명과 관광수용체제

정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됨

- 주요 수강자는 호텔, 여관 종업원, 교통기관 직원, 관광안내소 직원 등

◯ 외국인 여행자의 수용체제에 관한 ‘시스템’ 구축(하드웨어)의 일환으로 진

행된 사업으로 YŌKOSO! JAPAN 대사를 임명하는 사업을 실시함

- 외국인에게 일본의 매력을 ‘홍보’(소프트웨어)하는 사업임

- 현재 외국인 여행자 유치와 관련된 다른 관계자에게 기대되는 효과로는

‘YOKOSO! JAPAN 대사’의 임명을 통해 ‘모범’이 되는 분들을 명시함으

로써 교육적 효과를 기대함

- YOKOSO! JAPAN 대사 활동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여

관계자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하고 외국인 여행자의 일본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및 환경 정비를 추진함

- 현시점에서 외국인 여행자 유치를 그다지 의식하고 있지 않은 각 분야

종사자에게 기대되는 효과로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를 고객

으로 인식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고, 외국인의 일본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제반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가능함


○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비스:「나 홀로 점검대」- 외국어 표시 등의 실시상황을 외국인의 눈으로 직접 점검하고, 알기 쉽

게 표시하기 위한 개선을 추진함

- 점검기법의 포인트는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하여 의견 교환회에서 의견

을 수집하는 것으로 매스컴을 활용하여 언론에 발표하고, 취재를 유도하

여 사업자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검토⋅실시함

-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 내외의 유도표지, 위치표지, 안내표지의 표식의

적절성, 특히 교통수단을 갈아탈 때 안내가 제대로 되어있는지의 여부

를 점검함

- 다른 점검사항들은 각종시설의 사용방법, 각종 안내소의 외국어 안내상

황, 팜플렛 비치상황, 목적지까지 갈 때 승차권 구입상황 등임

■ 나 홀로 점검대

- 일본의 대표적인 관문으로 여러 대중교통 사업자가 모여 있는 교통기관의 밀집지역을 선정하여, 외국어로 표기된 표지판 등의 편리성에 대하여 외국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나 홀로 점검대’를 실시함

- 「나 홀로 점검대」의 외국인으로부터 받은 의견 등은 향후 관계자들이 연계하여 관련 시설 등을 정비할 때 참고하거나, 다른 대규모 밀집지역에서의 외국인 수용체제 정비 시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음


- 주요 지적사항은 유도표지가 끊어져 있어 목적지까지 갈수 없었을 경

우, 같은 의미의 픽토그램이 장소에 따라 달라 통일성이 결여될 경우,

외국어 안내가 오역되었을 경우, 외국어 안내 부족한 경우가 있었음

- 또 다른 지적사항은 외국인 여행객이 ‘일본’의 전통느낌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일본다움을 연출하는 장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라. 시사점

○ 일본은 비지트재팬캠페인(VJC)과 ‘비지트월드캠페인(VWC)’ 등을 통해

관광입국 정책을 통하여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부문 간 균형 있는 정책

을 추진하고자 함

○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광입국 실현을 위한 순차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입국

추진 및 집행 체계를 구축함

- 별도의 관광입국추진본부 발족으로 관광입국 추진 체제를 강화하고 관

광입국 정책의 지속성 확보하고자 하고 있으며, 관련 정부부처 간 협력

체계 강화로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함

○ 일본은 관광입국추진기본계획(2007~2011년) 하에 매력적인 관광지 조

성, 인재양성 등 4개 분야와 관련된 국제교통망 개선 및 출입국 절차 간

소화, 일본 고유 또는 지역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정책을 추진해 왔음

○ 이외에 관광청이 주도가 되어 외래관광객(방일외국인여행자) 수용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동 사업은 일본의 주요 지역에 대한 관광수용태세의 모니터링 평가를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것과 함께 방일 관광객에 대한 조사, 지방의

관광수용태세 확충 및 정비를 위하여 일본 전역에 40개 지역에 대한 전

략거점⋅지방거점 정비 사업을 실시함


3. 말레이시아


■ 제10차 말레이시아 계획(10MP)(2011~15년) 추진과 관광정책

○ 2010년 6월 고소득⋅고성장 국가 진입을 위한 마스터플랜인 제10차 말레

이시아 계획(The Tenth Malaysia Plan, 이하 10MP)(2011~2015년)을

시행함(<표 4-20> 참조)

- 10MP는 5년간 690억 달러를 투입, 5개 추진전략을 통해 오는 2015년까

지 매년 실질 GDP 6% 성장을 목표로 하고 이를 기반으로 1인당 총소득이

2015년까지 RM 3만 8,850(1만 2,140달러)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또한 2010년 GDP의 5.3%에 해당하는 국가채무를 2015년까지 3% 이하

로 줄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임

추진 전략 주요 내용

1- 6개 국가주요성과부문(National Key Results Area)을 통해 정부 철학과 접근방법을 개발하여

국가 변혁 ⋅변혁 대안들에는 1Malaysia concept, 정부변혁계획(GTP)과 경제변혁계획(ETP) 등 포함

2- 경제 성장 촉진에 적합한 환경 조성 ⋅전문성에 기반을 둔 전략을 토대로 12개 국가주력경제부문(12NKEA)의 성공적인 추진

3 - 경제 개발⋅포괄적인 사회

4 - 세계 일류 기술기반 확보와 개발

5 - 양질의 삶을 위한 환경 조성

<표 4-20> 제10차 말레이시아 계획(10MP)(2011~15년) 추진전략

자료: Ministry of Tourism Malaysia

○ 10MP 추진전략2의 일환으로 12개 국가주력경제부문(12NKEA)에서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경제성장을 촉진하고자 함(<표 4-21> 참조)

- 12개 국가주력경제부문(12 National Key Economic Area, NKEA) 중

관광, 민간의료서비스, 글로벌 Greater Kuala Lumpur 관광지 조성 등

3개 부문 개선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확보함


부문 주요 전략 내용

관광 목표

- 말레이시아를 세계 관광객 유치에서 top 10위 안에 들도록 개선하는 것이 목표

- 향후 2015년 관광부문의 GDP 기여율을 2.1배로 증대⋅관광수입 RM 115억, 일자리 200만 개 창출 목표

관광상품(민간의료서비스)

개선

- 의료관광 수익을 매년 10%씩 늘려 말레이시아를 선호하는 의료관광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

⋅주요 전략은 국내외 민간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 사이의 전략적 제휴, 투자 홍보 그리고 효율성 제고를 위한 최신 의료 기술 활용 조성 등

글로벌 Greater Kuala Lumpur 관광지 조성

- Greater KL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경제 성장과 양질의 삶을 추구하는 전략 필요

⋅국립 박물관 Istana Budaya와 Malaysia Truly Asia Centre 등 기존 기관들을 활용해 Greater KL을 글로벌 관광지로 조성 등 전략 추진

<표 4-21> 제10차 말레이시아 계획(10MP)의 관광 관련 부문 정책 추진계획

주: RM 1=US$0.33 (2012년 10월 현재)

자료: Ministry of Tourism Malaysia

나.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 현황

■ 경제변혁계획(ETP)의 일환으로 관광부문 12개 진입단계프로젝트(EPPs) 추진

○ 10MP 추진전략2에 이어 관광부문을 비롯한 12개 국가주력경제부문

(NKEA)이 ETP의 핵심추진사업으로 총 131개 진입단계프로젝트(Entry

Point Projects, EPPs)를 추진함

- 2010년 10월 고소득국가 진입을 위한 경제변혁계획(Economic

Transformation Programme, 이하 ETP)(2011~20년)을 시행함

- 향후 2020년까지 GDP를 매년 최소 6%씩 성장시켜 1조 4,000억 링깃

NKEA 투자(민간투자 92%+공공투자 8%)로 국민총소득(GNI) 1조 7천

억 링깃(1인당 GNI 2009년 6,700달러 수준에서 2020년 1만 5,000달

러), 일자리 300만 개가 창출될 전망임

- 2011년 현재 131개 EPPs 중 72개가 시행중임


프로젝트 향후 계획(2012~)

면세쇼핑목적지로서 위상 강화

- vis-a-vis 지역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 매력적인 쇼핑명소로서 홍보 지속- 주요 브랜드의 유통물류허브로 중점 육성

The Bukit Bintang (BB)-Kuala Lumpur City

Centre(KLCC)를 주요 쇼핑지구로 지정⋅육성

- 2012년 BB-KLCC 관광협회는 쇼핑지구 단합이벤트를 개최- 건물소유주는 보도 접근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3개 신규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

- 2012년 Genting Simon 기업이 조호프리미엄아울렛 2단계 계획 착수 ⋅60개 아울렛 매장,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200개 객실 호텔 등을 갖출 예정

글로벌 생물다양성 허브 육성

- 2012년 6월 Aquaria KLCC를 우림 및 강 생물다양성 전시공간용을 위해 5,000제곱피트 확장⋅완공 예정

- 2012년 MMBH는 Kuala Gandah Elephant Sanctuary 등 추가 3개 지역 선정하여 개선작업 예정

- 자연자원환경부는 중앙정부 차원의 홍보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우림디스커버리센터 구축 예정

Sabah Krambunai 생태자연통합리조트 시티 조성

- 골프⋅해안⋅힐사이드 커뮤니티, 현지마을, 비치리조트 등 개발 승인 획득에 집중할 계획

크루즈 목적지로서의경쟁력 강화

- 말레이시아관광청을 통한 관광부와 각 주 관광위원회는 크루즈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크루즈 터미널오퍼레이터와 지상운송업체를 지원

- 교통부는 EPU 청사진 권고에 따라 해당지역에 크루즈 인프라를 개발할 계획

국제행사 유치 확대 - 국제행사부(IEU)는 대형 국제행사를 유치하도록 행사기획업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방문객 엔터테인먼트 지구(Dedicated Entertainment

Zones, DEZ) 구축

- 관광부는 추가 DEZ 지정을 위해 잠재적인 엔터테인먼트 구역과 속한 현지위원회 간 토론 촉진

스파&골프 산업 육성

(스파산업)- COE는 말레이시아 스파치유사들을 육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 스파치유사들을 위한 국가직업능력표준(NOSS) Level 1~3에 대한 스파교육계획

서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골프산업)- 더 많은 수출태세를 갖춘 골프클럽을 인증하도록 MGTA는 IAGTO와 지속적인

공조 계획 ⋅주요 골프목적지로서의 말레이시아 홍보 활동 강화

주요 비즈니스관광목적지 구축

- 2012년 MyCEB는 비즈니스행사 확보를 위해 행사기획업체와 지속적인 공조 계획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회의개최장소를 지속적으로 물색 - 또한 2012년 크샤트리아 원말레이시아프로그램(Kesatria 1Malaysia

Programme)을 출범 ⋅임명된 크샤트리아(업계 챔피언)는 자신이 속한 국내외 전문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행사 목적지로서 말레이시아를 홍보 ⋅또한 MyCEB와 자신이 속한 네트워크 간 접촉을 촉진하고 잠재적인 행사주최

동료기업에 국제컨벤션 주최 이득에 관한 성공적인 스토리를 제시

주요 중거리 시장과의 항공접근성 강화

- 2020년까지 중거리 시장의 말레이시아 방문객수 증가를 위해 업계와 지속적인 공조

관광객 증대를 위한 양질의호텔 확충 - 4성급⋅5성급 호텔 확충 및 투자 유치에 중점을 둔 활동 강화

자료: http://etp.pemandu.gov.my/default.aspx, ETP ANNUAL REPORT 2011 발췌 구성

<표 4-22> 관광부문(Tourism NKEA) 12개 진입단계프로젝트(EPPs) 추진계획


○ ETP 12개 국가주력경제부문(NKEA)의 하나인 관광부문(Tourism NKEA)에

서 2020년까지 목표로 관광부문 12개 진입단계프로젝트(12EPPs)를 추진함

- GNI 284억 링깃을 더 창출하는 12개 EPPs 외에 3가지 비즈니스 기회

(Business Opportunities, BOs)로 GNI 39억 링깃을 추가 창출함에 따

라 2020년에 3,600만 외래객 유치, 총 GNI 1,036억 링깃 효과를 창출

할 전망임

- 2011년 현재 6개 EPPs 하에 9개 사업이 추진 중임

■ 관광부문 12개 진입단계프로젝트(EPPs)의 5가지 테마

○ 관광부문 12개 진입단계프로젝트(EPPs)는 소비지출 가능 명품쇼핑, 가족

즐거움, 행사⋅엔터테인먼트와 스파⋅스포츠, 비즈니스관광, 생태자연체

험, 접근성 등 5가지로 테마로 구분하여 추진함

- ① 소비지출 가능 명품쇼핑: 쇼핑품목 면세, 주요 쇼핑지구 BB- KLCC

육성, 3개 신규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 등 3개 프로젝트

- ② 가족 즐거움: 생태자연통합리조트시티 1개 조성, 크루즈 목적지 조

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 2개 프로젝트

- ③ 행사⋅엔터테인먼트와 스파⋅스포츠: 국제행사 유치확대, 방문객 엔

터테인먼트 지구(DEZ) 구축, 스파&골프 산업 육성 등 3개 프로젝트

- ④ 비즈니스관광: 말레이시아를 주요 관광목적지로 구축 등 1개 프로젝트

- ⑤ 생태자연체험: 우수한 글로벌 생물다양성 허브 육성 등 1개 프로젝트

- 그 외 국제선 확충을 통한 주요 중거리 시장과의 접근성 강화, 고소득

관광객 증대를 위해 양질의 호텔 확충 등

■ 관광부문의 3가지 비즈니스 기회(BOs)와 4가지 촉진책

○ 관광부문 12개 진입단계프로젝트(EPPs)와 더불어 2020년까지 식음료아울렛

확충 등 3가지 비즈니스 기회(BOs)를 병행 추진하고 있음(<표 4-23> 참조)

○ 또한, 12개 진입단계프로젝트(12EPPs)를 지원하는 비자간소화서비스

(VFS) 개설⋅확충 등 4가지 촉진책을 추진하고 있음(<표 4-24>참조)


구분 주요 추진 내용

식음료아울렛(EPPs 경과와 함

께 진행)

- 2011년 12월 조호프리미엄아울렛 개장에 따른 푸드코트 개장 - 2012년 7월 Gaya Island Resort 개장으로 60명의 직원을 둔 2개 레스토랑 개장- 2012년 12월 Majestic Kuala Lumpur 호텔 개장으로 90명의 직원을 둔 3개 F&B

아울렛 개장 - 2014년 St. Regis Kuala Lumpur 호텔 개장으로 추가 일자리 90개를 제공하는

4개 F&B 아울렛 확충 등

택시교통 서비스

- 2010~2020년 동안 말레이시아 방문 외래객 150% 증가 목표로 인한 택시 수요 증가 예상

- 공공육상교통위원회(SPAD)는 2013~2014년 동안 택시 수요와 공급을 검토하는 택시변혁계획(TTP)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

투어오퍼레이터- 2011년 관광부 등록 투어오퍼레이터 수는 전년대비 5% 증가한 3,929명- 시티가이드, 자연생태가이드를 포함한 투어가이드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9,532명임

<표 4-23> 3가지 비즈니스 기회(BOs) 추진

자료: http://etp.pemandu.gov.my/default.aspx, ETP ANNUAL REPORT 2011 재구성

구분 주요 추진 내용

말레이시아 관광청 온라인 마케팅

증대

- 인터넷을 통한 조사, 예약 등 잠재적인 관광시장의 온라인 참여 증대 ⋅다중 언어 지원 등 말레이시아 관광청에 웹사이트 개편, ⋅2011년 12월 이후 웹사이트에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한 통합온라인 광고프로그램

시행 계획

비자간소화서비스(VFS) 개설⋅

확충

- 중국 시장 대상 비자 발행이 수월하도록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베이징, 상하이 등 5개 지역에 15개 비자간소화서비스(Visa Facilitation Service, VFS) 사무소를 개설

- 뭄바이, 델리 등 인도시장에도 5개 VFS 개설- 중국과 인도 두 시장이 말레이시아 관광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2012년 VFS사무소

를 확충할 계획

자격을 가진 관광인력의 적절한 공

급 보장

- 자연생태가이드의 교육을 주도해온 관광부와 자연자원환경부는 인적자본개발 전략개혁이니셔티브(Human Capital Development (HCD)Strategic Reform Initiative(SRI))하에 검토되고 있음

- 2011년 HCD SRI 하에 Pulau Tioman지역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해양생태자연가이드코스, 평생관광교육(CTRE) 코스 개선 등을 위한 미니 랩 등 2개 프로그램이 완료

관광환경 개선

- 정기적으로 ‘Police in Tourist Areas’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범죄 발생이 높은 50곳의 관광안전이 강화

- 관광부는 공공 지역 청결을 위한 교육 캠페인을 위해 1Malaysia Clean and Green 캠페인 웹사이트 개설

<표 4-24> 경제변혁계획(EPPs) 지원 4가지 촉진책 추진

자료: http://etp.pemandu.gov.my/default.aspx, ETP ANNUAL REPORT 2011 재구성


다. 지역별 관광 수용태세정책

■ 쿠알라룸푸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종합계획안 「Kuala Lumpur

Structure Plan 2020」○ 말레이시아의 지역 관광정책을 보면,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종합계획안 「Kuala Lumpur Structure Plan 2020」을 실행하고 있음

- 동 계획안은 토지사용과 개발전략, 상업, 관광, 산업, 교통, 사회적 시

설물과 공익시설, 주택, 지역시설, 도시계획 조경, 환경, 특별지역, 전

략 구역, 실행안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부문에서 정책을 다룸

○ 관광정책은 KL 2020에 기초하여 쿠알라룸푸르의 중점사업을 5개 구역

을 나누고, 그에 따라 관광개발을 추진하고 있음

[그림 4-5] 쿠알라룸프 전략개발 구역

자료: Kuala Lumpur Structure Plan 2020


구역 추진 중점 분야

시티 센터 쇼핑/ MICE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문화/ 엔터테인먼트/ 다이닝/ 보건과 교육

왕사마주 인더스트리얼 투어리즘

다만사라 교육/에코 투어리즘

부킷 잘리 스포츠/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반다르 툰 라작 에코 투어리즘

<표 4-25> 쿠알라룸푸르 전략개발 5구역

■ 쿠알라룸푸르시의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 추진 현황

○ 쿠알라룸프르시에서는 관광수용태세의 질적 제고를 위하여 서비스마인드

와 관광정보 전달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관광 가이드의 서비스 마인드를 위한 인력관리, 택시 기사 및 관광버스

가이드를 대상으로 한 쿠알라룸푸르 대표관광지 관광안내에 대한 관리

실시

- 관광정보 안내를 위한 안내소 등 관련시설 관리 시행

- 시티 센터, 공항, 호텔⋅여행사 등 민간사업체 외에도 공항 버스정류장,

기차역 등에서 관광정보가 실린 잡지의 무료 제공 등을 통해서 알찬 관

광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사업 실시

- 도로표지 오류, 주요 관광지의 외국어 표지판 오류 등에 대한 수정사업

이 진행

○ 쿠알라룸푸르시가 관광허브로서 역할을 하기 위하여 숙박시설의 수용태

세를 대비하고 있음

- 쿠알라룸푸르시는 관광허브로서 역할을 하기 위하여 숙박시설인 호텔

의 수용태세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숙박시설의 다양화와 객실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

- 정책 입안당시(2000년도) 10년 후인 2010년까지 평균투숙기간이 3.0일

이 되는 것을 목표로 2020년까지 필요한 호텔종류와 필요한 면적 예상


라. 시장별 관광 수용태세 관련 정책

■ 인도 및 중국 관광의 확대를 위한 비자 정책 개선 추진

○ 말레이시아 정부는 인도 및 중국관광시장의 확대 및 편리한 관광 접근을

위하여 비자간소화 서비스 개선을 추진함

○ 중국 시장 대상 비자 발행이 수월하도록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베이징, 상

하이 등 5개 지역에 15개 비자간소화서비스(Visa Facilitation Service,

VFS) 사무소를 개설함

○ 뭄바이, 델리 등 인도시장에도 5개 VFS를 개설함

■ 말레이시아 홈스테이의 주요방문객인 일본관광객에 대한 조사 수행

○ 일본 수학여행(Field Trip) 학생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관광부의 주관

하에 조사가 이루어짐(2006년)

- 일본은 홈스테이 주요 시장으로서 일본청소년의 기대와 만족도를 조사

를 함으로써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준비를 마련

○ 말레이시아의 홈스테이 경험 중 환대의식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임

- 홈스테이를 한 일본학생들은 말레이시아 홈스테이 가정의 친절성, 환대

의식, 음식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임

- 그러나 홈스테이 가정과의 긴밀한 친밀감(bonding)에 대한 만족도는 낮

게 나타났으며, 청결도와 위생 면(화장실과 욕실)에 대해서는 낮은 만족

도를 보임

- 이후 2010년 말레이시아 관광부의 보고에 따르면, 홈스테이 가정과 긴

밀한 유대관계를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에 주력 추진함

마. 관광수용태세 정책사례

■ 말레이시아의 주력 관광 상품인 홈스테이 프로그램

○ 말레이시아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199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Malaysia's


Rural Tourism Master Plan 하에 이루어짐

-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탈농 현상을 막

는데 기여

- 말레이시아 정부는 홈스테이가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상품으

로서 관광산업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말레이시아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 관광부의 엄격한 선발기준

에 의해 지정된 25개 지역의 약 1200세대 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함

○ 홈스테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장기 체류 및 준 영주 프로그램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에코투어리즘(Eco-tourism)과 보건관광(Health Tourism)

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업을 추진 중임

라이프 스타일 관련 프로그램 지역경제 도움형 프로그램

- 말레이시아 전통 노래와 춤 배우기, 말레이시아 각 주의 전통 음식 배우기

- 전통 스포츠와 경기 - 종교행사와 말레이시아 전통 행사 참여(결혼식, 무슬

림 단식절 축제 하리라야(Hari Raya))- 주변관광지 가이드(폭포, 온천, 에코투어리즘 관광지)

- 고무즙 채취 프로그램-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어촌 고기잡이 프로그램- 코코아 및 야자수 오일 체험 프로그램- 말레이시아 수공예품 및 음식관련 프로그램

<표 4-26> 말레이시아 홈스테이 프로그램

자료: 6th UNWTO ASIA/PACIFIC EXECUTIVE TRAINING PROGRAMME ON TOURISM POLICY AND STRATEGY,

2012


바. 시사점

○ 최근 들어 말레이시아 정부는 장기적으로 고소득⋅고성장 국가 진입을 중

점 목표로 두고 제10차 말레이시아 계획(10MP)(2011~15년), 경제변혁계

획(ETP)(2011~20년) 등 국가 중장기 발전계획들의 상호 대안적 연계를

통해 말레이시아 변혁을 꾀하고 있음

- 이들 계획은 서로 다른 전략으로 공통 핵심추진사업인 관광 등 12개 국

가 주력 경제부문(12 NKEA)을 추진

○ 특히, 경제변혁계획(ETP)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관광부는 글로벌 관광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련 정책을 추진함

- ETP의 12개 국가주력경제부문(NKEA) 중 관광부문(Tourism NKEA)에

서의 면세쇼핑 목적지로서 위상 강화 등 12개 진입단계프로젝트(EPPs)

을 추진함

- 또한 12개 진입단계프로젝트(EPPs)와 더불어 2020년까지 식음료 아울

렛 확충 등 3가지 비즈니스 기회(BOs)를 병행 추진함

- 아울러 12개 진입단계프로젝트(12EPPs)를 지원하는 비자간소화서비스

(VFS) 개설⋅확충 등 4가지 촉진책도 추진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전략개발

구역을 지정하여 관광정책을 추진함

- 이 외에도 서비스 부문인 관광 인력관리, 관광 상품 개발 및 관리시설

기준 감독 등 정부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 진정한 아시아 (Malaysia. Truly Asia)’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홈스테이 관광상품, 체험형 관광 상품, 말레이시아의 전통 수공예

품, 식사부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부의 프로그램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


4. 호주


■ 국가 차원의 국가장기관광전략(NLTTS)(2010~20년) 추진

○ 호주 정부는 경제의 지속가능한 기여를 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경

쟁력 있고 생산성이 높은 관광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함

- 지난 10년간 호주 국제 경쟁력은 글로벌 추세에 따라가질 못하고 있고

국제 시장 비중에 있어서도 하락세임

- 국내보단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호주 국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관광

방문객수도 감소세임

○ 2009년 12월 호주 자원⋅에너지⋅관광부는 호주 관광산업의 수요에 맞는

공급 정책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글로벌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장기관광전략(The National Long-Term Tourism Strategy,

NLTTS)(2010~20년)을 수립하여 추진함

- 동 전략은 산업의 생산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정부의 종합적 접근으로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제체제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

기 위한 툴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 프레임워크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둠

- 호주 관광산업이 새로운 방호 관광수요에 대비하여 관광상품의 공급과

서비스 수준을 증대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목적으로 관

광장관위윈회(Tourism Ministers, TM)(이전 Tourism Ministers'

Council(TMC))를 중심으로 정부와 업계가 협력하여 9개 중점과제를 제

시하여 2020년까지 추진하는 관광전략을 수립함

- 주/준주 이해관계자 및 업계 대표 등으로 구성된 ASCOT 산하 9개 실무

단들은 투자⋅규제개혁 촉진, 인력⋅기술개발 등 NLTTS에 제시된 9개

중점과제들을 다룸


■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2020 관광산업 잠재력(2020TIP) 추진

○ 보다 집중적인 관광산업 육성을 위하여 호주관광청은 2010년 11월 ‘2020관광산업 잠재력(2020 Tourism Industry Potential, 2020 TIP)’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함

○ 2010년 10월 관광장관위원회(TMC)는 시행 예정인 2020 TIP 계획을 국

가장기관광전략(NLTTS)과 연계하여 추진하는데 합의하고 TIP 계획 달성

을 위해 호주 관광산업의 수요와 공급 측면의 향후 과제들을 함께 검토하

기로 함

- 방호 체류관광객의 장기체류를 유도하여 적극적인 소비지출 증가를 통

한 관광산업 수익 증대를 중점 목표로 함

- 관광객 수 또는 GDP 기여도 증대 등 단순한 양적인 성장을 넘어 호텔,

항공산업, 노동기술력 등 관광 인프라 투자 촉진을 통해 질적인 관광산

업 증대를 꾀함

○ 2020 TIP 달성을 위해 관광 수요 및 공급 측면에서 본 각각의 6개 전략

중점 분야를 추진 중임

- 호주관광청이 추진 중인 관광공급 측면의 6개 전략 중점 분야로는 관광

시장 비중 증대, 관광수익 향상, 관광분산 제고, 전략적 항공산업 성장,

미래의 더욱 매력 있는 호주를 위한 시설투자 유치, 자본 효율성 증대,

노동력⋅기술력⋅생산성 구축 등임

- 또한 수요측면의 6개 전략 중점 분야로는 호주를 선호하여 더 많은 지

출을 하는 관광소비자에 포커스를 맞춘 전략, 관광객의 요구에 맞춰 질

적 투자하는 관광개발, 수익 증대 지원을 위한 항공산업과의 파트너십,

호주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중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0년 이상의

중국 기반 사업을 구축,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국내 관광산업과의 파트

너십 지속 등임

○ 2020 TIP 달성을 통해 두드러진 경제적 이득을 거둘 것으로 전망됨

- 호주 1박 이상 인바운드 체류관광객들의 지출을 2009년 기준 약 700억


호주달러의 두 배인 1,400억 호주달러, 국내 당일 여행을 포함하면 전

체 소비지출은 1,600억 호주달러까지 증대할 계획임

∙ 향후 2020년 방호 관광시장 소비지출이 45%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

- GDP 기여도는 2009년 2.6%에서 2020년 3.0%까지 증가를 예상함

- 관광세수는 2009년 93억 호주달러에서 2020년 145억 호주달러까지 증

가 예상됨

- 순수출은 최대 67억 호주달러까지 증가가 예상됨

■ 기존 계획을 수정 보완한 Tourism 2020 추진

○ 2011년 11월 호주 자원⋅에너지⋅관광부와 호주관광청은 국가장기관광전

략(NLTTS)과 2020관광산업 잠재력(2020 TIP)을 추진함과 동시에 이를

통합⋅보완한 Tourism 2020을 추진하게 됨

- 모든 주 및 준주 관광장관들이 승인한 Tourism 2020은 관광산업과 정

부 간 진행되어 온 기존의 연구 및 협력 사업을 관광공급과 수요를 연계

하는 하나의 계획으로 통합함

- 동 Tourism 2020은 관광산업의 경제적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산

업 지원의 기초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둠

- 이는 관광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부의 전체 차원에서 추진

하고자 하는 것임

○ NLTTS 실무단과 2020 TIP의 진행상황을 검토한 후에 Tourism 2020은

6대 전략 분야로 구분하여 계획을 추진함

- 6대 추진전략 분야로는 아시아 시장 수요 증대, 경쟁력 있는 디지털 역

량 구축, 투자 촉진 및 규제개혁 의제 이행, 관광교통 시설 및 인프라

개선을 통한 관광산업 성장, 인력기술 공급 및 토착문화관광 참여 증대,

관광산업 성장탄력성⋅생산성, 그리고 우수한 관광 상품 및 서비스 구

축 등임

- 관광브랜드 구축, 관광수요를 방문으로 전환, 관광상품 개발, 그리고 글

로벌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정부와 관광업계가 공동 추진함


나.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 추진

■ 국가장기관광전략에서의 관광수용태세 관련 과제

○ NLTTS에서 나타난 관광수용태세 관련 과제로는 투자 및 규제개혁 촉진,

인력기술 개발, 우수한 관광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친환경 관광 목적지 및

상품 개발 등이 있음

과제 주요 추진 내용 추진계획

투자 및 규제개혁 촉진

∙ 관광산업 투자 및 규제개혁을 통해 호주 관광상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

∙ 관광규제개혁을 위한 우선 실천 사항들을 이행

전문 인력기술개발

∙ 관광수요에 대비한 관광호텔외식 부문 전문 인력 및 직무기술 개발

∙ 호주 관광서비스 기술위원회인 Service Skills Australia와 함께 관광호텔 외

식인력개발전략(THWDS) 이행

우수한 관광 상품 및 서비스 제공

∙ 호주를 저비용 고효율의 관광목적지로서 위상 정립하기 위한 수준 높은 관광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

∙ 우수한 관광상품 및 서비스 기준인 국가관광인증체계(NTAF) 이행

고유의 친환경관광 목적지 및 (토착)상품 개발

∙ 호주 고유의 자연문화유산을 지속적이며 친환경적으로 개발하여 글로벌 관광경쟁력 강화

∙ 호주 친환경 문화관광개발계획(NLP)을 지속적으로 이행

∙ 토착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존의 토착문화관광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연례 검토를 비롯한 현재 추진 중인 토착문화관광개발계획 검토

<표 4-27> 국가장기관광전략(NLTTS)(2010~20) 추진계획(관광수용태세 관련)

자료: Department of Resources, Energy and Tourism, The National Long-Term Tourism Strategy 발췌 작성

- 관광산업 투자 및 규제개혁을 통해 호주 관광상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촉진함

- 관광호텔외식 인력개발전략(Tourism and Hospitality Workforce

Development Strategy) 추진을 통해 관광 수요에 대비한 전문 인력 및

직무기술을 개발함

- 국가관광인증체계(The National Tourism Accreditation Framework,

NTAF)를 통해 우수한 관광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함

- 호주 친환경 문화관광개발계획(The National Landscapes Program)


등을 통해 고유의 관광 목적지 및 (토착)상품을 개발함

- 관광정책, 관광개발과 호주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관련 연구

및 개발 의제를 호주 정부와 관광산업에 전달함

과제 최근 성과

투자 및 규제개혁 촉진 ∙ 2011년 국가관광개발계획가이드(NTPG)를 제정하여 호텔, 식당, 관광명소 등

신규 관광투자개발 승인과정을 간소화

전문인력기술 개발

∙ 2011년 호텔 및 레스토랑 등 취업을 위해 필요한 주류취급면허(RSA)등 자격증을 국가공인으로 추진하면서 관광 관련 산업에 14만 8천개의 일자리가 추가 발생

∙ 호주 전 지역의 관광호텔외식 부문의 고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전국 인력기술 실태조사 실시

우수한 관광 상품 및 서비스 제공

∙ 2011년 4월 관광상품 및 서비스 우수성의 기준인 국가관광인증체계(NTAF)를 시행

관광 관련 연구 및 개발 의제를 호주 정부와 관광

업계에 전달

∙ 관광교통접근 실무단의 조사를 통해 인바운드 관광 증대를 촉진하기 위해 항공수용시설 증가를 가장 필요로 하는 방호 시장을 파악하여 항공수용시설 증대 관련 양국 간 항공협정 필요성을 정부에 전달

<표 4-28> 국가장기관광전략(NLTTS) 과제별 최근 성과(관광수용태세 관련)

자료: Department of Resources, Energy and Tourism, The National Long-Term Tourism

Strategy(NLTTS) Progress Report 2011 발췌 작성

■ 기타 정책 추진

○ 1994년 호주생태관광전략(The National Ecotourism Strategy, 이하

NES)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함

- 대표적인 NES 프로그램으로 자연생태관광인증프로그램 시행

- NEAP를 보완하고 지원하는 생태관광가이드 인증프로그램(The

EcoGuide Certification Program) 시행

○ 호주관광청은 글로벌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인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

램(Aussie Specialist Program)’을 통해 호주관광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음

○ 최근 국가통합브랜드 ‘Brand Australia’ 재건의 일환으로 3년 동안 1억

5천만 호주달러가 투입하는 글로벌 관광 캠페인 ‘호주만큼 멋진 곳은 어

디에도 없습니다(There’s Nothing Like Australia)’를 시행함


다. 호주의 지역별 관광정책

■ 국가관광계획안 가이드(NTPG) + 각 주의 여러 단계의 정책

○ TTF(The Tourism & Transport Forum)의 주도하에 계획된 국가관광계

획안가이드-개혁수정중심방안(National Tourism Planning Guide – Regulatory Reform Priorities, 2011)은 호주 관광산업의 공급측면을 강

화하기 위한 정책임

- TTF와 호주 자원에너지관광부의 보고에 따르면, 호주는 국가 관광계획

안(2011)에서 호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계획 시 수정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에 대한 가이드를 내놓음

○ 각 지역별 관광계획 규제 법령 및 정책이 다른 점을 착안하여 관광정책

개혁 시 필요한 각 법령과 정책 설명하고 이후 방안에 대해 내놓음

○ 국가관광계획안-개혁수정중심방안은 관광정책 결정자 및 정부산하의 관

광부서들의 효율적인 정책결정을 위한 계획안임

■ 각 지역별 관광정책의 특징

○ 뉴 사우스웨일즈 주는 다양한 정책 관련 기관이 존재하고 있음

○ 퀸스랜드 주, 서부 호주 주, 타스마니아 주는 주 단위의 적극적인 관광계

획 정책을 펼침

○ 빅토리아 주는 빅토리아 주의 관광정책과 빅토리아 주 내의 지역의 관광

계획 정책만으로도 큰 파급효과를 가짐

○ 남호주 주는 명료하고 지속적인 관광정책 틀을 세우기 위한 노력을 실시

하고 있음

○ 호주 수도특별지구는 단일자치지구로서 관광계획 정책 입안 시 지속적인

면에서 유리함

○ 북부 특별지구는 규약수준의 관광정책으로 비교적 단순한 관광정책임


라. 시장별 관광수용태세 정책

■ 중국관광객 수용태세 정책: China 2020 Strategic Plan (2012년 6월 시작)

○ 호주관광청과 호주 자원⋅에너지⋅관광부는 유럽, 미국, 일본 등 기존의

주요시장 이외에도, 호주관광수입액의 많은 부분인 32억6천 달러(A$)를

차지하는 중국을 대상으로 「China 2020 Strategic Plan」실시하고 있음

- 호주는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중국시장에 대한 관광가치로

74억~90억 달러(A$)를 목표로 함

○ 관광출입국의 개선을 위하여 여행허가국가 협정(ADS)을 통해 중국관광

객 확보와 비자 관련 불법 체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음

- ADS 업무는 호주자원에너지관광부가 주축으로 하고 있고, ADS 제도의

안정성을 위해 심사를 통해 중국단체관광전담여행사(ITO)를 선정함으

로서 안정적인 시장관리에 초점을 맞춤

- 2012년 기준으로 호주 내 중국단체관광 전담여행사는 51개임

- ADS 협정관리를 위해 ADS 전담 패널미팅은 6개월에 1회씩 모임 개최

- 호주정부와 주 및 특별지구는 중국 ADS 협정관련 대책위원회(TFT) 구

성해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함

○ 보다 많은 관광객 수용능력 개선을 위하여 항공사와 협력하여 항공수용능

력을 정비하고 있음

-호주관광청은 호주에너지자원관광부와 건설교통부, 각 주 및 특별지구

와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에서 출발하는 호주 직항선 추가 및 항

공 수용능력에 대한 대응을 하고 있음

- 2012년 신년 휴가철을 대비하여 3,700석의 좌석을 추가하고, 시드니,

케언즈, 브리즈번, 다윈 지역의 전세기를 추가하는 등 중국과 호주 여러

도시의 항공노선을 확충함

○ 중국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다양한 관광안내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호주는 관광정보의 중국어 안내사업에 100만 달러(A$) 지원과 호주 관


광청 관련 행사 참가 시 온라인으로 예약 및 지불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

정비를 위해 5만 달러(A$) 지원함

∙ 호주 관광청 홈페이지 중국어 개설 및 호주 관광정보 중국어로의 번역

사업 착수

- 2011년에 호주관광청은 아시아 시장의 허브를 홍콩에서 중국의 상하이

와 광저우로 변경하고 상하이와 광저우에 지사를 추가 개설함

- 중국 중요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를 중심으로 호주 관광안내 전

문가(Aussie Specialist)를 파견하여 중국시장에 특화된 호주 여행지

(관광상품)와 비자관련 정보를 안내함

○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비하여 호주의 숙박시설 대응체계를 갖춤

- 호주의 주요 도시에 추가 4만 개의 호텔 객실 수가 필요하다고 전망함

- 아코르, 힐튼, 쉐라톤 호텔을 포함해 전국 지점망을 갖고 있는 호텔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준비함

○ 중국이 호주관광산업에 매우 중요한 국가임을 인식을 제고시키고 중국관

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Welcome Chinese Visitors”를

실시함

- 호주 관광청은 직원 훈련 전문회사인 AVANA사를 고용하여 “Welcome

Chinese Visitors” 프로그램 추진함. 이를 위해 온라인 아카데미, 중국

에 대한 연구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함

- “Welcome Chinese Visitors” 프로그램은 관광진흥기금의 일종인

T-QUAL 보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약 4천만 달러(A$)지원받음

- 이 외에도 호주의 관광 상품 품질을 인증해주는 T-QUAL 승인 프로그

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중국인들의 피드백(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함

○ 중국시장을 겨냥해 각 주의 관광부서와 업계파트너와 협력하여 ‘There's nothing like Australia’의 캠페인과 같은 공통된 마케팅을 실시해옴


마. 시기별 관광수용태세 정책

■ 이벤트 개최 시 관광 수용태세 관련 정책

○ 이벤트 개최시 대중요금을 행사티켓에 포함시키는 종합티켓(Inte

-grated Public Transport Ticketing)을 활용하고 있음

- 호주에서는 호주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과 같은 국제 스포츠 행사나 및

문화관련 이벤트나 농업관련 전시회가 자주 개최됨

- 대중교통 요금이 포함된 종합티켓은 각 이벤트 개최 시 대중교통 요금

을 행사티켓에 포함시킴으로써 관광객은 행사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행사 주최자는 행사 비용을 절감함

○ 시드니 올림픽 운영위원회(SOCOG)는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행사티켓에

부과시 요금상승에 대한 우려를 했지만 원활한 행사 영과 다각적 분석을

토대로 종합티켓을 행사에 접목했고 성공적인 결과를 거둠

○ 시드니 올림픽 이외에도 호주 각 주의 큰 행사에서 대중교통 요금을 합산

한 종합티켓이 많이 이용되고 있음

■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개최 관광정책

○ 호주 관광위원회(ATC-Australian Tourism Commission)의 올림픽게임

관광전략(2001년) 보고서는 관광수용태세 측면의 전략보다는 홍보 및 마

케팅 측면의 내용이 위주로 되어 있음

○ 호주관광위원회에서는 올림픽 게임에 대한 관광홍보에 지원을 함으로써

관광수용태세를 갖추어나가도록 하였음

- 관광수용태세를 위해 비자나 지역관광정보에 대한 홍보동영상에 3백만

(US$) 달러를 지원함


바. 시사점

○ 최근 호주의 주요 관광정책 추진계획은 전반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

별계획이 상호 연계성을 가지고 추진되면서 통합된 국가계획과 병행하여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음

- 국가장기관광전략(NLTTS)과 2020 관광산업 잠재력(2020TIP)이 상호

연계성을 가지고 추진되면서 이들을 보완⋅통합한 국가장기관광통합계

획인 Tourism 2020을 병행 추진함

○ 이들 국가계획 하에 방호 체류관광객의 소비지출 증가를 통한 관광수익

증대에 중점을 두고, 주로 투자 및 규제개혁 촉진, 전문인력기술 개발, 항

공시설 등 인프라 개선, 친환경 (토착)문화관광 상품 개발 및 참여 등 관

광수용태세 관련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특히, 호주 친환경 문화관광개발계획(NLP)을 통해 주요 방호 관광소비

층이 장기간 체류하여 체험하는 호주 자연문화유산 명소를 추천받아 관

광목적지로 선정하여 친환경적인 관광목적지 개발을 추구함

○ NLTTS, 2020 TIP, Tourism 2020과 같은 호주 관광 정책은 주와 특별지

구를 아우르는 거시적, 장기적 접근을 하는 사례임

○ 호주관광청 이외에도 각 주나 (특별)지구차원에서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단기, 중기, 장기를 구분한 아웃바운드 정책이 있음

- 서부 호주 주의 경우에는 중국인이 호주 여행 시 방문의 질을 높이기 위

한 목적으로 만든 계획안인 Quality Australian Experiences Action

Plan을 2011년 9월부로 완성했고, 중국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관광수

용태세 정책인 China Tourism Industry Action Plan -‘China Ready'

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정책이 실행되고 있음

○ 이외에도 호주는 정책 입안 시 민간, 주정부와 각 주 및 특별지구의 협력

을 중요시하고 있음


제3절

전문가 조사 분석

1. 조사 개요

■ 조사 목적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하여 관광수용태세 정책에 대한 재조

명과 함께 관광수용태세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관련 전문가의 의

견을 1, 2차에 걸쳐 수렴하고자 함

○ 특히, 관광수용태세 정책 분야는 정책영역이 넓고 기관마다 다르게 추진

하고 있어 전문가가 생각하는 정책영역과 각 정책영역별 중요과제에 대

한 의견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함

○ 전문가 2차 조사를 통하여 관광수용태세 용어와 정책 영역, 우리나라 관

광수용태세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별 중요성 및

성과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실시함

■ 조사 대상 및 표본

○ 1차 조사대상은 학계 및 연구기관의 관광분야 전문가 총 60명에게

e-mail로 설문지를 송부하여, 총 40명으로부터 회신을 받음

○2차 조사대상은 1차 조사에 응답한 관광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여

100% 회수를 함

■ 조사 내용

○ 1차 전문가 조사: 조사 목적에 기초하여 6개 질문항목을 개방형으로 하여

폭넓은 전문가 의견을 조사하고자 함

○ 2차 전문가 조사: 1차 전문가 조사 결과(개방형 문답)의 중요 항목을 범주

화 하여 2차 전문가 조사를 실시함


구 분 주 요 내 용

조사기간 2012. 7.~8.

조사대상 의 관광분야(연구기관, 학계, 관계) 전문가 60명

조사방법-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직접장성 및 이메일로 회신)- 전 문항 개방형 질문으로 조사 결과를 취합하여 유사한 항목들끼리 묶어

범주화(grouping) 함

조사내용

관광수용태세의 정책영역별 주요 과제

- 환대서비스- 출입국 및 교통- 관광숙박- 관광안내⋅정보 제공- 음식관광/식당- 쇼핑관광/기념품- 관광자원 및 편의- 관광상품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평가 및 정책 개선방향

-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 설정- 추진주체별 정책추진 평가- 관광수용태세 문제점- 관광수용태세 정책개선방향

<표 4-29> 전문가 1차 조사 내용

구 분 주 요 내 용

조사기간 2012. 9.

조사대상 관광분야 전문가 40명

조사방법-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직접장성 및 이메일로 회신)- 1차 전문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폐쇄형 질문으로 구성

조사내용

관광수용태세 용어와 정책영역- 관광수용태세 용어설정- 관광수용태세 정책영역 설정

관광수용태세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 문제점의 시급성- 정책과제의 우선순위

관광수용태세의 정책영역별 중요성 및 성과성

- 환대서비스- 출입국 및 교통- 관광숙박- 관광안내⋅정보 제공- 음식관광/식당- 쇼핑관광/기념품- 관광자원 및 편의- 관광상품

<표 4-30> 전문가 2차 조사 내용


2. 1차 전문가 조사 분석 결과

가.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별 주요 과제

■ 환대서비스의 개선

○ 관광 산업 종사자의 친절 및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과 범국민적

인 환대 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응답되었음

- 종사자 교육 및 범국민적 친절캠페인을 통한 서비스 마인드 증대, 환대

태도 개선 등

○ 또한 관광안내와 관련하여 관광객이 주체가 되어 제공받을 수 있는 적극

적인 관광안내 체계와 시스템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주요 방한

국가 외 방문객들을 위한 다문화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음

■ 출입국 및 교통 시설/서비스

○ 교통연계 및 환승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세부적으로는

개별 여행객들의 지방관광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광역교통망 구축, 버스

⋅기차⋅선박 등 교통 시설 간 연계, 환승관광객을 위한 환승투어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타남

○ 주요 터미널, 역, 부두 등의 물리적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

되었는데, 특히 수도권에 비해 낙후된 지방의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

답이 많았음

○ 출입국 절차, 비자제도 등을 간소화하고 출입국 심사대 직원의 서비스를

강조하는 등 출입국 관련 서비스의 개선을 필요로 하는 견해가 많았으며,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콜밴, 택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함

- 입국심사 대기시간 최소화, 크루즈의 경우 선상에서 미리 출입국 심사

실시, 친절도 향상을 위해 친절평가시스템 도입 등


○ 교통안내 및 외국어안내 서비스 개선에 대해 교통 산업 종사자(버스기사,

택시기사 등)의 기초적인 외국어 능력이 필요하며, 다국어 교통안내 체계

가 상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 또한 많이 나타남

■ 관광 숙박 시설/서비스

○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저가, 비즈니스 숙박시설 확충을 필요로 하는 의견

과 수도권의 숙박시설 공급 확대, 지방의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

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 게스트하우스⋅한옥⋅고택⋅테마형 숙박시설 등 숙박시설 종류의 다양화

및 물리적 시설의 정비(리모델링 등)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비교적 많은

응답률을 보임

- 개별자유여행, 배낭여행, 중가⋅고가 패키지 등 여행 유형에 적합한 호

텔 공급 필요

○ 숙박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숙박시설 내 서비스 개선(종사원 서비스,

조식제공 등)과 편리한 숙박정보⋅예약시스템이 운영되어야 한다는 의견

이 많았으며, 한옥 및 전통숙박시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

하다는 견해와 숙박과 연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 온돌 및 장판체험, 향

교 및 종교시설 등을 활용한 체험 등의 의견이 제시됨

■ 관광안내⋅정보의 시설 및 체계/서비스

○ 시설 및 개선을 위하여 가장 많이 제시된 의견은 관광안내소의 확충 및

위치선정 문제로 이동형 관광안내소 개설, 중앙⋅지자체⋅민간의 통합을

통한 관광안내소 체계화, 기존 관광안내소의 입지 재검토 필요 등이 필요

하다는 의견이 있었음

- 안내소 간 연계(네트워크), 안내소의 접근성 강화, 관광객의 동선을 고

려한 안내시설 설치 등

○ 가로환경⋅간판 등의 물리적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관광안내소


의 디자인을 개선(통일, 브랜드화)해야 한다는 견해도 다수를 차지하였

고, 그 외 의견으로는 그 외 1330 콜센터 개선, 홍보물의 다양화, 관광안

내 관련 제도개선 등이 있었음

○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으로는 관광안내 전문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구체적으로 각종 해설사 육성의 통합 관리, 무자격 관

광안내인력에 대한 관리 집중, 유형별 관광안내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나

타남

○ 관광안내소의 기능 다양화(판매, 예약, 휴식 등)와 관광정보 서비스 및 예

약 시스템을 개선(다국어 지원, 표준화, 매체 간 정보통합 등) 해야 한다

는 응답도 다수를 차지하였음

○ 그 외 스마트폰의 활용이 대중화됨에 따라 관광안내 정보 역시 App,

SNS, QR코드 등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상당수 나타났으며, 관광안내인력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

었음(지역 중장년층, 외국어 가능 은퇴자, 다문화 가정 주부, 노령인구 활

용 등)

■ 음식관광 및 식당 시설/서비스

○ 식당 시설 현대화, 식당 내 환경 및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외래관광객을 위한 맞춤식 시설(좌식 지양, 테이블 중심)로 전

환하여 편리한 식당문화를 제공해야 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음

○ 관광객을 위한 식당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외국어 서비스 및 메뉴판 개

선, 종사원의 서비스 향상이 주된 의견으로 제시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식당운영 매뉴얼 개발(서비스 표준화)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응답되었음

○ 그 외 다양한 식당(무슬림을 위한 할라 음식점, 미용식, 보양식, 웰빙식,

채식 등)을 통한 관광식당의 차별화 필요, 음식관광 체험상품 개발, 식당

의 브랜드화, 전통⋅향토음식을 발굴하여 다양한 전통음식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음


■ 쇼핑관광⋅관광기념품 시설/서비스

○ 쇼핑 시설 개선을 위해 부족한 쇼핑장소와 쇼핑거리 등을 확대해야 하며,

쇼핑공간의 다기능화(안내, 휴식 등 one-stop 서비스 제공) 및 물리적인

환경 개선(재래시장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 쇼핑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기념품 품질수준 향상 및 다양한 품종

의 개발이 필요하며, 사후면세제도의 활성화 및 종사원서비스, 외국어서

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을 판매해야

한다는 응답이 제시됨

○ 그 외 공모전 개선 및 활성화, 편리한 운송 및 배송시스템, 국제택배 활성

화, 관광공사 차원에서의 기념품 홍보 지원 등이 있었음

■ 관광자원⋅시설 및 편의 시설/서비스

○ 기존자원 및 노후시설의 재생과 관광 랜드마크 및 거점지역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음

- 세계적인 테마파크, 한류 및 K-pop주제의 테마파크 조성, 예술융합형

관광지 조성 등을 제시함

○ 한국적, 지역적, 한류, 스토리텔링, 특화 관광자원 등을 발굴하여 보다 새

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 역시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음

○ 관광자원⋅시설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한국 전통문화, 한류 및

K-pop 등을 활용한 관광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과 교류⋅소통이 가

능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자원 및 시설에 스토리를 입혀 스토리텔

링화 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음

○ 기타 의견으로는 외국어 서비스 지원 강화, 종사원들의 친절의식(환대서

비스) 강화, 스마트 관광정보 제공 등이 있음


구 분 범주화 항목

환대서비스

① 범국민적 관광객 환대 태도 개선, ② 종사자의 친절 및 서비스⋅전문성 개선, ③ 관광품질 향상(품질관리체계 등), ④ 바가지 요금 근절, ⑤ 언어 불편해소 및 외국어 서비스 확대 ⑥ 다문화 이해, ⑦ 관광시장별 매뉴얼 개발, ⑧ 맞춤형 관광서비스 시스템 구축

출입국 및 교통

시설① 터미널, 역, 부두 등 시설 개선, ② 교통 연계 및 환승시스템 구축, ③ 출입국지역과 주요 관광도시간 연계교통, ④ 지방지역의 내부 교통시스템 개선, ⑤ 주요 관광지 보행자 환경 개선

서비스

① 출입국 절차 간소화 및 서비스 개선, ② 관광객 이용 콜밴⋅택시 서비스 개선, ③ 교통안내, 외국어 안내 서비스 개선, ④ 관광서비스마인드 제고(운전자, 종사원), ⑤ 데이패스 개발(통합관광카드 등), ⑥ 시티투어버스 활성화

관광 숙박

시설

① 중저가 숙박시설 확충, ② 수도권의 숙박시설의 공급 확대, ③ 지방의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④ 물리적 시설 정비⋅개선(리모델링 등), ⑤ 다양한 숙박시설 개발(게스트하우스 등), ⑥ 한국형 숙박시설 도입, ⑦ 숙박시설 관련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서비스

① 숙박시설 내 서비스 개선(종사원 서비스, 조식제공 등), ② 편리한 숙박정보⋅예약시스템 운영, ③ 외국어 관광안내 강화, ④ 숙박 인증제도 시행(민박, 펜션 등 적용), ⑤ 숙박시설의 브랜드화, ⑥ 숙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시설 ① 관광안내소의 확충 및 위치 선정(입지검토, 이동형 안내소, 안내소

<표 4-31> 1차 설문응답내용 범주화 결과(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별 주요 과제)

■ 관광상품

○ 무차별적인 관광상품의 개발 보다는 시장을 세분화하고 해당 시장에 맞는

상품의 개발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음

- 시장분석을 통해 목표시장 마케팅, 관광시장 트렌드 선도 상품, 철저한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 난개발 자제 등

○ 관광상품 아이디어로는 한류 및 K-pop을 활용한 체험관광상품 확대, 의

료관광상품, 지자체⋅지역별 특성을 갖춘 개성 있는 관광상품 도입, 식도

락 관광상품, 힐링⋅종교 관광상품 등이 제안되었음

○ 기타 의견으로는 축제이벤트를 관광상품화 하거나 대기업을 활용한 전시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등이 있었음



간 연계 등), ② 물리적 시설 개선(가로환경, 간판 등), ③ 관광안내소 디자인 개선(통일, 브랜드화), ④ 1330 콜센터 개선, ⑤ 홍보물의 다양화(테마지도 등), ⑥ 관광안내 관련 제도개선 및 지원 강화,

서비스

① 관광안내소 기능 다양화(판매, 예약, 휴식 등), ② 관광정보 서비스 및 예약 시스템 개선(다국어 지원, 표준화, 매체 간 정보통합 등), ③ 관광안내 인력의 전문성 강화, ④ 관광안내 인력의 다변화(지역인재, 은퇴자, 다문화 가정주부 등), ⑤ 이용자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 ⑥ 스마트 관광시스템 구축(App개발, SNS활용 등)

음식관광 및 식당

시설

① 식당시설 현대화, ② 식당 내 환경 및 위생관리 강화, ③ 외래관광객 맞춤식 시설(입식테이블 등), ④ 식당 종류 및 메뉴 다양화(다문화 식당), ⑤ 특화식당의 지정 운영(전통⋅향토음식점), ⑥ 요식업 관련 제도 및 체계 개선(시설기준 제시, 평가 관리 시스템 도입 등)

서비스

① 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화, ② 외국어 서비스 및 메뉴판 개선, ③ 식당운영 매뉴얼 개발(서비스 표준화), ④ 전통⋅향토음식 발굴, 정보 제공, ⑤ 음식관광 체험상품 개발 및 해설 서비스, ⑥ 식당의 브랜드화(우수식당 인증제도 및 시상제도 도입), ⑦ 음식점, 음식안내 정보 제공

쇼핑관광 ⋅관광기념품

시설

① 쇼핑장소⋅거리 지정 및 쇼핑시설 확대, ② 쇼핑공간의 다기능화(안내, 휴식 등), ③ 쇼핑공간 물리적 환경 개선(재래시장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 ④ 면세점 및 기념품 판매점 확대, ⑤ 다양한 기념품 개발과 상품화(한국제조 기념품, 기념품 수준 향상, 다양한 품종 개발, 지역대표 기념품 개발 등), ⑥ 쇼핑과 타 시설과의 연계, ⑦ 외국인전용 관광기념품 판매업 제도개선, ⑧ 기념품 관련 제도 개선

서비스

① 기념품 품질 및 바가지요금 근절, ② 사후면세제도 활성화, ③ 종사원 서비스 강화, ④ 외국어 서비스 지원, ⑤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판매, ⑥ ‘체험’을 상품화, 기념품화(제작과정 등), ⑦ 인증제 확대(관광기념품 인증제), ⑧ 쇼핑 정보제공 시스템 정비(쇼핑 종합안내, 쇼핑불편신고 등)

관광자원 ⋅시설 및 편의

시설

① 기존자원 및 노후시설의 재생, ② 관광 랜드마크 및 관광거점지역 조성 필요, ③ 한국적 특화된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한류, 지역특화 등), ④ 새로운 관광트렌드의 관광자원 개발(글로벌한 수준), ⑤ 편의시설 확충 및 쾌적성 제공, ⑥ 관련 제도 및 체계 개선(관리운영계획, 개발정책 개선, 평가제 도입 등)

서비스① 관광 체험프로그램의 확대(전통 및 지역문화, K-pop, 야간경관 등), ② 관광자원 및 시설의 스토리텔링화, ③ 외국어서비스 지원 강화, ④ 종사원의 환대서비스 강화, ⑤ 관광지에 대한 스마트 관광정보 제공

관광 상품

① 시장분석에 근거한 상품개발(시장 세분화, 국가별 수요조사 등), ② 문화(한류)를 활용한 관광상품 확대, ③ 지자체⋅지역별 관광상품 개발, ④ 의료관광상품 활성화, ⑤ 생태, 해양관광상품 개발, ⑥ 한국 전통 관광상품 개발, ⑦ 산업관광 상품 개발, ⑧ 힐링 및 종교 관광상품 개발, ⑨ 한국 식도락 관광상품 개발, ⑩ 관광상품의 홍보 강화, ⑪ 제도적 지원


나.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평가 및 정책 개선방향

■ 관광수용태세 문제점

○ 한국의 관광수용태세 문제점으로 가장 많이 지적된 것은 시민의식 및 환

대서비스 부족이었음

- 급격히 늘어나는 외래 관광객 수에 비해 우리 국민들의 친절, 서비스마

인드, 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함

- 인종과 문화에 대한 편견 존재이 존재함

○ 호텔 등 중저가 숙박시설의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었음

- 수도권에 집중된 숙박 부족, 객실 수요의 불균형(성수기/비수기), 지역

별 호텔 객실의 양극화(부익부 빈익빈)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됨

○ 정부의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부족에 대한 지적도 많았으며, 특히 관광

안전 문제에 대한 지적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반 확충에 대한 지적이

많았음

- 외래 관광객의 증가로 범죄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 및

안전 매뉴얼, 관광객 보호를 위한 안전체계 구축이 필요함(국내⋅외 관

광객 모두 적용)

-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기반 확충

이 필요함

■ 관광수용태세 정책개선방향

○ 향후 관광수용태세의 정책적 개선 방향에 있어서 관광품질의 제고가 필요

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이 제기됨

- 바가지 영업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 필수적 수립, 환대서비스 개선 방안,

의료관광의 국가인증제도를 통한 공신력 확보 및 서비스 향상, 선진국

형 관광산업 문화 구축(효율성, 생산성, 공정성 추구) 등임

○ 서울과 지방 관광지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반으로 지방과 연계한 관광수


용태세 모니터링 체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음

- 정부 및 지자체의 협력관계 강화, 수도권의 단기적 대책보다는 지역관

광의 수용태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어야 함

○ 그 외 개별여행객을 위한 대중관광교통 체계 개선, 지방관광호텔의 경쟁

력 강화, 관광안내정보센터의 브랜드화, 관광안내 인력의 전문성, 관광지

및 시설 이용의 극대화 등의 의견이 제시됨


관광수용태세 문제점

① 시민의식 및 환대서비스 부족

② 불법바가지영업(콜밴 등)

③ 무자격 중국관광통역안내원

④ 관광안내⋅정보서비스 미비

⑤ 기초 인프라의 부족(숙박시설 부족 등) 및 불균형(성⋅비수기, 지역간)

⑥ 저품질 식당 및 위생문제

⑦ 교통시설 부족 및 연계교통 미흡

⑧ 저가, 저품질 관광상품

⑨ 정부의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 미흡(평가관리시스템 부족)

⑩ 관광안전, 방재 등의 노력 미흡

관광수용태세 정책개선방향

① 관광에 대한 인식전환 및 환대서비스 개선

② 관광인증제도 등 관광품질 제고

③ 지방분산 및 수도권 집중 해소

④ 지역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관리(지방관광 모니터링 체계화 등)

⑤ 관광지 연계교통 체계 개선

⑥ (지방)관광호텔의 경쟁력 강화

⑦ 관광객 보호 및 안전

⑧ 체계적인 관광정보 지원(관광안내정보체계의 획기적 개선)

⑨ 관광 인력의 다각적 육성(전문성 강화)

⑩ 관광지⋅시설 이용의 극대화

<표 4-32> 1차 설문응답내용 범주화 결과(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평가 및 정책 개선방향)


3. 2차 전문가 조사 분석 결과

가. 관광수용태세 용어와 정책 영역

■ 관광수용태세 용어의 재설정

○ 기존 관광분야에서 사용하던 ‘관광수용태세’ 용어 재설정에 관한 의견 중

대부분은 기존 용어의 사용(40.0%)으로 나타났으며, 용어를 변경한다면

‘관광객 맞이태세(23.3%)’, ‘관광준비태세(10.0%)’, ‘관광객 맞이체계

(10.0%)’ 등이 적합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타남

구 분 빈 도 비 율(%)

관광수용태세(기존용어 계속 사용) 12 40.0

관광객 맞이태세 7 23.3

관광준비태세 3 10.0

관광준비체계 3 10.0

관광객 맞이체계 2 6.7

관광수용체계 2 6.7

관광수용인프라 1 3.3

<표 4-33> 관광수용태세 용어의 재설정

주: 중복응답

■ 관광수용태세의 정책영역 설정

○ 관광수용태세가 의미하는 다양한 정책영역 중 정책의 명확한 관리를 위해

제외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항목은 ‘제도개선(22.7%)’이 가장 많았으며,

‘홍보 및 마케팅(18.2%)’, ‘관광자원･시설(15.2%)’, ‘관광상품(12.1%)’, ‘관광안전(10.6%)’ 등이었음


구 분(정책영역) 빈 도 비 율(%)

제도 개선 15 22.7

홍보･마케팅 12 18.2

관광자원･시설 10 15.2

관광상품 8 12.1

관광안전 7 10.6

관광인력 5 7.6

환대서비스 4 6.1

쇼핑/기념품 3 4.5

입국･교통 1 1.5

음식/식당 1 1.5

<표 4-34> 관광수용태세 정책의 제외 영역

○ 관광수용태세가 포함하는 다양한 정책영역 중 축약하여 관리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고 응답된 항목은 ‘안내･정보(14.3%)’,‘입국･교통(12.5%),’ ‘숙박

(12.5%)’, ‘음식/식당(11.9%)’, ‘환대서비스(11.3%)’ 순으로 나타났고 앞서

응답된 축약영역에 속하지 않은 항목들이 상위항목으로 나타남

- ‘환대서비스’와 ‘관광인력’을 하나의 정책으로 묶어 관리해야 한다는 응

답자가 일부 있었으며, ‘입국･교통’과 ‘관광안전’, ‘입국･교통’과 ‘안내･정보’, ‘관광안전’ 등을 함께 축약하여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

견이 제시됨

■ 관광수용태세 정책 별도 추진 의의

○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별도로 추진하는 관광수용태세의 역할 및 의의에

대하여 모니터링 등을 통한 정책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33.3%)하다는 응

답이 가장 많았고, 소비자(관광객) 대응 정책 추진(26.3%), 관광객 수용

에 대한 정책 통합관리가 가능(26.3%)하다는 의견은 같은 비율로 나타남

- 특별시기(축제)･특별 장소의 관광객 수용 대응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의

견은 응답자의 14.0%만이 동의하여 관광수용태세 정책 시행에 있어 특

별 시기나 특별 장소가 그다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지 않음


구분 (정책영역) 빈도 비율(%)

관광객 수용과 관련된 정책의 체계적 관리(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19 33.3

일반적인 관광정책에서 간과될 수 있는 소비자(관광객) 대응 정책 추진 15 26.3

각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는 관광객 수용에 대한 정책 통합관리 가능 15 26.3

특별시기(축제시기 등), 특별 장소의 관광객 수용 대응 및 관리 가능 8 14.0

<표 4-35>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의 의의

주: 다중응답으로 전체 표본 57개(실제 표본 30개)

나. 관광수용태세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점

○ 1차 전문가 조사 결과를 통해 제시된 관광수용태세의 10가지 문제점 중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로 ‘시민의식 및 환대서비스 부족(6.73)’을 꼽았으며, ‘기초인프라의 부족 및 불균형(6.63)’, ‘관광안내/정보서비

스 미비(6.47)’, ‘불법 바가지영업(5.97)’문제 등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

제로 조사됨

구 분(정책과제) 가중평균

시민의식 및 환대서비스 부족 6.73

기초인프라의 부족 및 불균형 6.63

관광안내, 정보서비스 미비 6.47

불법바가지영업 5.97

무자격 중국관광통역안내원 5.80

교통시설부족 및 연계교통 미흡 5.33

저품질 식당 및 위생문제 5.23

저가, 저품질 관광상품 5.10

관광안전, 방재 등 노력 미흡 4.63

정부의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 미흡 3.33

<표 4-36> 시급성에 따른 관광수용태세 문제점

주: 가중평균={Σ(정책과제별 빈도수*가중치)/30}


○ ‘정부의 관광수용태세 관련 정책 미흡(3.33)’은 다른 항목에 비해 해결 문

제로서 시급성이 낮으며, 시민의식과 환대서비스, 기초인프라, 관광안내

정보 등 관광산업의 기초적 부분의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음

■ 정부 차원의 우선 정책과제

○ 정부 차원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관광수용태세 정책과제로는

‘관광에 대한 인식전환 및 환대서비스 개선(7.57)’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

사되었음

- 관광수용태세 문제점 중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점(시민의식

및 환대서비스 부족)과 함께 정부차원의 우선적인 정책과제 역시 환대

서비스와 관련된 정책임. 즉 보다 기본적인 관광수용태세 자세가 필요

하다는 것을 의미함

구분 (정책과제) 가중평균

관광에 대한 인식전환 및 환대서비스 개선 7.57

지방분산 및 수도권 집중 해소 6.60

지역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관리(지방관광 모니터링 체계화 등) 6.43

관광인증제도 등 관광품질 제고 6.30

관광객 보호 및 안전 5.60

관광지 연계교통 체계 개선 5.07

(지방)관광호텔의 경쟁력 강화 4.83

체계적인 관광정보 지원(관광안내정보체계의 획기적 개선) 4.70

관광 인력의 다각적 육성(전문성 강화) 4.03

관광지⋅시설 이용의 극대화 3.83

<표 4-37> 정부차원의 우선 정책과제

주: 가중평균={Σ(정책과제별 빈도수*가중치)/30}


다.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별 중요성 및 성과성

○ 환대서비스의 개선, 출입국 및 교통, 관광숙박, 관광안내⋅정보 제공, 음

식관광/식당, 쇼핑관광/기념품, 관광자원 및 편의, 관광상품 등 8가지 항

목에 대하여 각각 정책 ‘중요성’과 ‘성과성’에 대해 I-P분석을 실시하였고

‘환대서비스의 개선’과 ‘관광상품’을 제외한 6가지 항목은 모두 ‘시설’과

‘서비스’차원으로 나누어 평가함

○ 전문가 조사결과 관광수용태세의 정책 영역별 중요 요인은 ‘환대 서비스’ 중 ‘바가지 요금 근절’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됨

-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정책과제 부분에서도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

던 ‘시민의식 및 환대서비스 부족’, ‘관광에 대한 인식전환 및 환대서비

스 개선’과 함께 우리나라 관광수용태세에서 환대성의 개선이 주요 화

두임을 알 수 있음

○ 또한 다양한 기념품 개발⋅품질 향상, 기념품 바가지요금 근절, 관광숙박

시설 확충, 체험 프로그램 확대, 출입국 절차 간소화 및 교통시설 연계 확

충, 종사원 서비스 관리 강화, 관광품질 향상 등이 중요 정책이라고 응답

함

구 분 중요성(I)

바가지 요금 근절 4.70

관광품질 향상(품질관리체계 등) 4.57

종사자의 친절⋅서비스, 전문성 개선 4.40

언어불편해소 및 외국어서비스 확대 4.37

범국민적 관광객 환대 태도 개선 4.33

<표 4-38>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환대서비스)의 중요성

주: 중요성(I)의 평균값인 4.22 이상인 항목만 표기



출입국 절차 간소화 및 서비스 개선 4.60

출입국지역과 주요 관광도시간 연계교통 4.53

교통안내, 외국어 안내 서비스 개선 4.53

교통 연계 및 환승시스템 구축 4.40

관광서비스마인드 제고(운전자, 종사원) 4.37

관광객 이용 콜밴, 택시 서비스 개선 4.33

<표 4-39>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출입국 및 교통 시설⋅서비스)의 중요성



관광안내소의 확충 및 위치 선정 4.50

관광정보서비스 및 예약시스템 개선 4.47

스마트형 관광안내 서비스 시스템 구축 4.43

관광안내소 기능 다양화(판매, 예약, 휴식등) 4.37

관광안내 인력의 전문성 강화 4.37

<표 4-40>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관광안내⋅정보의 시설⋅서비스 및 체계)의 중요성



중저가 숙박시설 확충 4.63

지방의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4.53

편리한 숙박정보, 예약 시스템 운영 4.40

숙박시설 관련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4.30

수도권의 숙박시설의 공급 확대 4.27

다양한 숙박시설 개발(게스트하우스 등) 4.27

숙박시설내 서비스 개선 4.23

<표 4-41>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관광숙박 시설⋅서비스)의 중요성




다양한 기념품 개발과 상품화 4.66

기념품 품질 개선 및 바가지요금 근절 4.57

면세점 및 기념품 판매점 확대 4.28

면세점 및 기념품 판매점 확대 4.28

외국어 서비스 지원 4.27

외국어 서비스 지원 4.27

쇼핑장소, 거리 지정 및 쇼핑시설 확대 4.23

사후면세제도 활성화 4.23

종사원 서비스 강화 4.23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판매 4.23

<표 4-42>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쇼핑관광 및 관광기념품 시설⋅서비스)의 중요성



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화 4.60

식당 내 환경 및 위생 관리 강화 4.50

외국어 서비스 및 메뉴판 개선 4.43

<표 4-43>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음식관광 및 식당 시설⋅서비스)의 중요성



한국적 특화된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 4.53

관광 랜드마크 및 관광거점지역 조성 4.47

관광자원 및 시설의 스토리텔링화 4.47

기존 자원 및 노후 시설의 재생, 리모델링 4.37

새로운 관광트렌드의 관광자원 개발 4.37

관광지에 대한 스마트 관광정보 제공 4.30

<표 4-44>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관광자원⋅시설 및 편의 시설⋅서비스)의 중요성




시장분석에 근거한 상품 개발 4.63

관광 체험프로그램의 확대 4.63

문화(한류)를 활용한 관광상품 확대 4.53

지자체, 지역별 관광상품 개발 4.47

한국 식도락 관광상품 개발 4.43

한국 전통 관광상품 개발 4.40

관광상품의 홍보 강화 4.40

제도적 지원 4.23

<표 4-45> 관광수용태세 정책 영역(관광상품)의 중요성


■ IPA분석을 통한 정책 중요성과 성과성 평가

○ 중요성(I)은 높으나 성과성(P)은 낮다고 평가되는 정책들은 1사분면에 위

치하여 집중관리가 필요한 영역임

○ 세부적인 정책 영역별 IPA분석 결과 중요도는 높으나 성과가 낮은 정책

중 그 차이가 가장 높은 항목은 ‘지방의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로 지방 관

광숙박시설 확충과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 대비 성과성은 낮음을 나타냄

○ 1사분면에 속하여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정책은

- 다양한 기념품 개발과 상품화

-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판매

- 바가지 요금 근절

- 시장분석에 근거한 관광상품 개발

- 관광 랜드마크 및 관광거점지역 조성

- 기념품 품질 개선 및 바가지요금 근절

○ 특히 1사분면에 속한 항목 중 중요성(I)과 성과성(P)의 각각의 평균값 이

상인 항목들, 중요성 값이 높고 성과가 낮은 항목들은 관리가 필요한 정

책 중에서도 가장 상위에 있는 항목들로 향후 관광수용태세의 주요 현안


으로 다루어져야 하며 개선의 필요성이 있는 정책임(<그림1>의 네모)

- 지방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 관광안내소 기능 다양화

- 다양한 기념품 개발과 상품화

- 관광정보 서비스 및 예약 시스템 개선

- 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화

- 관광 랜드마크 및 관광거점지역 조성

- 기존자원 및 노후시설의 재생, 리모델링

- 지자체, 지역별 관광상품 개발

- 바가지요금 근절

- 새로운 관광트렌드의 관광자원 개발

[그림 4-6] 관광수용태세의 정책 중요성 및 성과성 IPA분석 결과


정책 영역 구 분중요성(I)

성과성(P)

I-P

환대서비스바가지 요금 근절 4.70 3.67 1.03 범국민적 관광객 환대 태도 개선 4.33 3.57 0.77 관광품질 향상(품질관리체계 등) 4.57 3.80 0.77

출입국 및 교통 시설⋅서비스

출입국지역과 주요 관광 도시 간 연계교통 4.53 3.77 0.77 지방지역의 내부 교통시스템 개선 4.07 3.37 0.70 관광객 이용 콜밴, 택시 서비스 개선 4.33 3.67 0.67 교통안내, 외국어 안내 서비스 개선 4.53 3.87 0.67

관광안내정보 시설⋅서비스

관광안내소 기능 다양화 4.37 3.43 0.93 관광정보서비스 및 예약시스템 개선 4.47 3.57 0.90 관광안내소의 확충 및 위치 선정 4.50 3.70 0.80 관광안내 인력의 다변화 4.07 3.37 0.70 이용자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 4.20 3.53 0.67

관광숙박 시설 서비스

지방의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4.53 3.20 1.33 중저가 숙박시설 확충 4.63 3.70 0.93 숙박시설의 브랜드화 4.13 3.37 0.77 숙박시설 관련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4.30 3.63 0.67 한국적 특화된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 4.53 3.87 0.67 숙박인증제도 시행(민박,펜션 등적 용) 4.03 3.27 0.77 숙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4.03 3.27 0.77

쇼핑관광 및 관광기념품 시설⋅서비스

다양한 기념품 개발과 상품화 4.66 3.59 1.07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판매 4.23 3.17 1.06 기념품 품질 개선 및 바가지요금 근절 4.57 3.60 0.97 외국인전용 관광기념품 판매업 제도개선 4.10 3.28 0.83 기념품 관련 제도 개선 3.93 3.14 0.79 체험을 기념품화, 상품화 4.07 3.33 0.73 사후면세제도 활성화 4.23 3.53 0.70 인증제 확대(관광기념품 인증제) 4.00 3.30 0.70

음식관광 및 식당 시설⋅서비스

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화 4.60 3.70 0.90 외국어 서비스 및 메뉴판 개선 4.43 3.66 0.78 요식업 관련 제도 및 체계 개선 3.97 3.23 0.73 음식관광 체험상품 개발 및 해설 서비스 4.20 3.47 0.73 식당 내 환경 및 위생 관리 강화 4.50 3.80 0.70 식당의 브랜드화 3.97 3.27 0.70

관광자원⋅시설 및

편의 시설⋅서비스

관광 랜드마크 및 관광거점지역 조성 4.47 3.50 0.97 관광자원 및 시설의 스토리텔링화 4.47 3.60 0.87 기존자원 및 노후시설의 재생, 리모델링 4.37 3.53 0.83 새로운 관광트렌드의 관광자원 개발 4.37 3.57 0.80 관련 제도 및 체계 개선 4.27 3.53 0.73

관광상품

시장분석에 근거한 상품 개발 4.63 3.63 1.00 지자체, 지역별 관광상품 개발 4.47 3.57 0.90 제도적 지원 4.23 3.37 0.87 한국 식도락 관광상품 개발 4.43 3.73 0.70 문화(한류)를 활용한 관광상품 확대 4.53 3.87 0.67 산업관광 상품 개발 4.00 3.33 0.67

<표 4-46> I-P 점수에 따른 관광수용태세 주요 정책 영역

주: ‘I-P’의 평균값인 0,64 이상인 항목만 표기

외래관광객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방안

제5장

제5장 외래관광객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방안 221

제1절

정책 기본방향

1. 정책 필요성 및 기조

■ 정책 필요성

○ 관광수용태세 관리체계 구축

- 관광수용태세 관리는 관광 전체의 체계적 관리를 기본으로 하고 개별

요소별 정비⋅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함

- 궁극적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한국관광을 통하여 관광만족도를 제고시

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

○ 주요 이슈별 집중 관리

- 관광수용태세와 관련된 이슈는 문제점에서 지적되었듯이 숙박 객실수

부족, 바가지 상혼, 불법 상행위 등으로 단기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사안

부터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사안까지 다양함

- 매년 현안 이슈를 도출하여 이들 이슈들을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하여 궁극적으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

○ 특별 관광수용태세 정비 대책 강구

-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점검 및 준비는 관광성수기, 대형 이벤트 개최시

기 등과 같은 특정기간 혹은 제주도와 같이 상시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특정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추진하도록 함

○ 글로벌 표준을 넘어선 질적 수준 제고

-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점검이 단지 현재의 관광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것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관광수용태세 정비⋅개선을 통

하여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도록 함


■ 정책 기조

○ 관광 편의성 제고

- 외래관광객의 관광향유에 있어서 관광시설 이용에 있어서 편리성과 서

비스제공 편의성에 주안점을 둠(시설과 서비스의 양적, 질적 측면)

-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도록 함(국내

외 관광객의 관광편의성 제고를 위해서는 무장애시설의 확보도 중요)

○ 관광 고품격화

- 외래관광객에게 제공되는 관광시설, 서비스의 품질의 질적 개선을 통하

여 한국관광의 고품격화를 지향함

- 특히 국민들의 친절, 관광종사원의 친절 등 관광 환대성을 강화해 나감

○ 관광만족도 및 관광이미지 제고

- 관광시설 및 관광서비스는 관광 후 이용만족에 영향을 주며, 이는 또한

한국관광 및 관광목적지에 대한 관광이미지를 형성함

- 따라서 관광수용태세의 정비, 개선을 통하여 관광만족도 및 관광이미지

를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주안점을 둠

○ 관광수용태세 관리

- 관광편의성에서부터 재방문 의사에 이르기까지 제반 관광수용태세 요

소를 중심으로 관광시설, 서비스 및 관광객 관리를 추진함

- 공공주도의 공급자 방식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수용태세 관리로 전환함

[그림 5-1] 관광수용태세 정비 정책 기조


2. 정책 개선 방향 및 핵심전략과제

가. 정책 개선 방향

○ 정책 필요성 및 정책 기조에 기초하여 본 연구에서 제안하고자 하는 관광

수용태세의 정비⋅개선방향을 도출함

○ 정책개선방향 도출을 위하여 관광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

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함(모두 6점 이상의 점수를 득한 사항)

-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으로는 시민의식 및 환대서비스 부족, 기

초 인프라의 부족 및 불균형, 관광안내, 정보서비스 미비 등이 제시됨

-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관광수용태세 정책과제로는 관광에 대한

인식전환 및 환대서비스 개선, 지방분산 및 수도권 집중 해소, 지역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관리(지방관광 모니터링 체계화 등), 관광품질 제고

(관광인증제도 등) 등으로 나타났음

○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하여 관광수용태세 정비⋅개선 정책방향으로 질적

관광정책으로의 전환, 관광객 시장 변화에의 대응, 지역관광경쟁력 강화,

관광수용태세의 체계적 관리, 관광수용태세 요소별 개선 등 5개를 제시함

[그림 5-2] 관광수용태세 정책 개선방향


나. 핵심전략과제

■ 핵심전략과제 도출

○ 관광수용태세 정책개선을 위한 과제는 정책 개선 방향에 의거하여 여러

가지의 정책과제들이 제시될 수 있음.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두 가

지의 방법으로 핵심전략과제를 도출함

○ 우선 외래관광객 시장분석과 관광수용태세 실태 분석, 국내외 정책사례

분석 등을 토대로 하여 1차적으로 핵심과제(안)을 도출하였으며, 또한 1

차 전문가조사(개방형 질문)를 통하여 분류된 정책과제를 중요도와 성과

성에 의하여 핵심과제를 추가하고 이중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핵심전략과제를 선정함

[그림 5-3] 핵심과제 도출 과정


○ 관광수용태세 정책과제들에 대한 중요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5점 이

상 과제는 14개 과제임

출입국 절차 간소화 및 서비스 개선출입국지역과 주요 관광도시 간 연계교통

교통안내, 외국어 안내 서비스 개선관광안내소의 확충 및 위치 선정

중저가 숙박시설 확충지방의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다양한 기념품 개발과 상품화

기념품 품질 개선 및 바가지요금 근절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화

식당 내 환경 및 위생 관리 강화한국적 특화된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

시장분석에 근거한 상품 개발관광 체험프로그램의 확대

문화(한류)를 활용한 관광상품 확대

○ 또한 관광수용태세 정책과제들의 중요도와 성과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

0.9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 8개임

바가지요금 근절지방의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다양한 기념품 개발과 상품화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판매기념품 품질 개선 및 바가지요금 근절관광 랜드마크 및 관광거점지역 조성

시장분석에 근거한 상품 개발지자체, 지역별 관광상품 개발

○ 상기의 정책과제 중 공통적으로 도출된 것은 지방의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 중저가 숙박시설 확대, 숙박시설 브랜드화), 다양한 기념품 개발과 상

품화(→관광기념품의 소비 증대), 기념품 품질 개선 및 바가지요금 근절,

시장분석에 근거한 상품 개발 과제임

- 이 중 시장분석에 근거한 상품 개발 전략은 정책기본방향에서 다룰 내용

이며, 상품개발은 지역마다 특성 있는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는 과제임


- 관광수용태세의 6개 부문별로 1개 이상의 과제를 선정하기 위하여 중요도

분석에서 출입국지역과 주요 관광도시 간 연계교통(→개별여행객을 위한

대중관광 교통 체계 개선), 관광안내소의 확충 및 위치 선정(→관광안내정

보센타의 브랜드화(I-Tcenter)), 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화, 식당 내 환

경 및 위생 관리 강화, 바가지요금 근절 등의 과제를 추출하였음

※ ‘관광 랜드마크 및 관광거점 지역 조성’과제는 관광수용태세 정책과제

로서는 적합하지 않음으로 제외함

- 이외에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 관리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관

리 과제를 추가하였음

■ 핵심전략과제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위한 핵심전략과제

로 다음과 같이 9개를 도출하여 추진방안을 제안하고자 함

정책 개선 방향 핵심전략과제

질적 관광정책으로의 전환

1. 관광품질 제고 방안 (바가지요금 근절 등)

2. 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화

3. 바가지요금 근절

관광객 시장변화에의 대응 (시장별 맞춤대응 → 정책 방향에서 다룸)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관광 랜드마크 및 관광거점 → 정책 방향에서 다룸)

관광수용태세의 체계적 관리 4.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관리

관광수용태세 요소별 개선

교통⋅접근 5. 개별여행객을 위한 대중관광 교통 체계 개선

안내⋅정보 6. 관광안내정보센타의 브랜드화 (I-Tcenter)

숙박 7. 지방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음식 8. 식당 내 환경 및 위생 관리 강화

쇼핑, 기념품 9. 관광기념품의 소비 증대

<표 5-1>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위한 9대 핵심전략과제


※ 제3차 관광개발기본계획(문화체육관광부, 2011)에서는 국민이 행복한 생활관광 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광객 수용태세 확충 및 개선계획을 수립

- 국민 여가시간의 확대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와 외래관광객 방문증가에 대비하여 숙박시설 다양화 및 선진화, 교통 접근성개선, 안내⋅정보 시스템 개선 등 수용태세를 확충 및 개선하고, 이를 통해 관광편의를 선진화하고자 함

-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우수중저가숙박시설, 홈스테이, 게스트하우스 등의 대안형 숙박시설과 전통한옥 등의 한국형 전통 숙박시설을 확충함

- 광역 및 역내 대중교통망과 관광지간 연계체계를 강화하여 관광객의 관광자원 접근성을 개선하고 도로와 주변경관을 패키지화하여 교통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로교통시설의 관광자원화를 확대함

- 다양한 관광객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소의 인력과 콘텐츠를 확충하고, 모바일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관광 안내 및 정보시스템을 선진화함

추 진 전 략 세 부 과 제

1. 숙박시설 다양화 및 선진화

∘ 관광호텔 확충 및 제도개선∘ 중저가 숙박시설 육성 및 지원∘ 대안형 숙박시설 확충∘ 고택⋅종택 등 한옥 체험시설의 고급 브랜드화

2. 관광접근성 향상 및 관광교통 인프라 구축

∘ 광역 대중교통 연계 지원 제도 마련∘ 역내 관광교통수단 확충 지원∘ 관광진입도로 및 주차시설 확충∘ 관광도로(경관도로)의 개발∘ 관광교통 수단 운영의 확대

3. 관광 안내⋅정보 시스템의 개선

∘ 관광안내소 명품화 사업 실시∘ 관광 안내 전문 인력 양성∘ 관광안내 책자 및 표지판 정비∘ 스마트 관광안내서비스 제공 시스템 개발

4. 쇼핑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 명품 관광 아울렛 확충∘ 관광면세특구지정 및 사후면세제도 활성화∘ 우수쇼핑인증제 확대 실시

5. 한식세계화를 통한 음식관광 활성화

∘ 지역 향토음식 특화지구 육성∘ 음식테마 갤러리 및 박물관 육성∘ 음식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음식관광 정보인프라 구축


제2절

5대 정책방향

1. 질적 관광정책으로의 전환

■ 필요성

○ 그동안 한국 관광은 양적 성장을 추구해 왔으나 이제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하여 방한 외래관광객 만족도 및 재방문율 제고를 통한 글

로벌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관광시설 및 서비스의 질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할 필요성이 높음

○ 주변국들도 이미 관광정책의 질적 성장에 주안점을 둠으로써 재방문율 제

고, 관광만족도 및 관광소비의 증대 등을 주요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있음

○ 특히,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자긍심 고양과 성숙된 국민의식 및 환대서

비스 제고 등에 정책 주안점을 둠으로써 명실 공히 관광선진국으로서 발

전을 꾀하도록 함

■ 추진방향

○ 시민 의식 및 손님맞이 태도 개선

- 한국민 특유의 정서인 인정에 근거한 환대 정신을 바탕으로 지자체⋅시

민⋅관광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프렌들리 캠페인과 같은 민간 주도 가두

캠페인 실시

- 환대캠페인을 통해 식당 등 관광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종업원들의 환

대의식 수준 제고

- 소비자와 관련업종 경영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민점검단이 각 지역

마다 자발적으로 활동

- 효과적인 인식 변화를 위하여 신문 방송과 같은 미디어 파트너의 할용


○ 관광종사원의 질적 개선

- 관광 종사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 버스 등 대중교통 종사자들에 대한 친절서비스 및 영어 등 기본 외국어

교육

- 식당 등 관광종사자에 대한 친절서비스 교육

- 지자체 관광담당 공무원 관광마인드 제고 교육

○ 관광 품질 제고

- 관광분야의 관광품질 인증제도 도입 및 관련 업체의 품질 관리

• 관광품질 통합인증제 도입: 관광산업의 각 분야별 특성을 고려하여 기

존에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품질인증의 상위 개념의 인증제도

• 우수쇼핑점인증 ‘1st 프리미엄 쇼핑(1st Premium Shopping)’ 제도 지

속적 추진

• 캠페인 등 참여업체에 대한 현판식 및 인증 스티커 등 부착 추진

- 외국인 불편사항 대응 원스톱 센터

• 관광 114 또는 관광경찰, 관광클리닉 등

- 콜밴⋅택시, 포장마차 등 불법 바가지 영업 근절 제도

• 3진 아웃제, 신고보상금제 등

- 무자격 중국어 관광가이드(관광통역안내사) 단속 강화

• 상시 단속 시스템, 행정처벌, 자격증 취득 지원 등


2. 관광객 시장 변화에의 대응

■ 필요성

○ 방한 외래관광객 시장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국가별 점유율의 변화와 함

께 방문하는 유형 및 연령, 성별의 변화도 이루어지고 있음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에 앞으로의 관광수용태세 정비 방향을 고려

하기 위해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주요 관광시장, 시장별 행태 특성 현황

및 변화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함

- 중국 및 일본 시장과 함께 최근 들어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과 거대 잠재 관광시장인 인도를 비롯한 구미, 중동

등 원거리 시장 등 유망⋅잠재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한 맞춤형 전략마케

팅 추진

○ 특히, 방한 주력 시장의 관광수요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관광편의성 개선

및 만족도 제고 정책 노력이 필요하며, 최근 증대하고 있는 개별자유여행

객(FIT)에 대한 관광수용태세 개선이 필요함

■ 추진방향

○ 방한 관광시장 변화에의 대응체계 마련

- 방한 외래객의 증가추이 및 행태 등에 대한 분석 및 대응전략 수립

• 순수관광목적 방문객에 대한 전략적 대응

• 중국관광객의 급증 및 개별여행객의 증가에 대응

• 방한 시장의 주요 특성에 대한 대응: 여성 비중의 증가, 방한 시장별 체

재일수의 차이, 최다 방한 활동 등

- 관광시장 별 관광편의성 개선, 관광만족도 제고 모니터링

- 지역별 주요 방문 외래객의 특성에 따른 대응

• 지역별 주요 방문 시장의 연령, 성별, 직업 등 분석에 따른 대응책 마련


구분 전체 일본 중국 미국 대만 홍콩 호주

방한객 수(비중) 979만명

(100.0)

329만명

(33.6)

222만명

(22.7)

66만명

(6.8)

43만명

(4.4)

28만명

(2.9)

12만명

(1.3)

순수관광목적

여가/위락/휴가

42.4 50.7 46.3 16.2 79.8 55.8 35.2

쇼핑 9.2 12.8 9.7 0.5 8.9 21.8 2.0

20대 방한 비중 34.7 27.9 44.4 39.6 35.2 35.2 28.7

여성(남성) 비중 65.5(34.5) 74.5(25.5) 59.2(40.8) 43.8(56.2) 62.8(37.2) 64.1(35.9) 47.1(52.9)

여행유형

단체여행 45.5 35.8 53.0 5.4 79.1 57.1 5.9

개별여행 39.9 35.1 44.7 94.6 18.7 39.8 92.1

Air-tel 14.6 29.0 2.3 0.0 2.2 3.1 1.9

평균체재일수(일) 7.5 4.2 10.6 12.5 5.4 5.7 8.3

최다 방한활동

쇼핑 69.9 76.4 80.6 49.5 81.9 80.4 51.1

<표 5-2> 방한 시장의 주요 특성

(단위: %)

구분 서울 서울 부산 제주 전남 강원

연령

일본20대 32.630대 26.5

60대 29.050대 20.8

50대 37.640대 26.3

40대 31.330대 29.0

50대 37.030대 24.3

중국20대 46.130대 28.8

20대 38.530대 33.2

30대 35.420대 34.7

20대 61.730대 25.3

20대 41.130대 31.7

성별일본 남자 59.4 여자 50.4 여자 55.1 남자 58.9 여자 84.5

중국 남자 61.0 남자 55.0 여자 56.5 남자 71.8 여자 56.5

직업일본 사무기술직 22.8 주부 33.1 주부 31.1 공무원 40.4 주부 59.0

중국 학생 18.5 학생 17.4 자영업 16.8 자영업자 18.7 학생 16.0

<표 5-3> 지역별 방문 외래객 주요 특성 - 일본 중국

(단위: %)

○ 관광행태 및 욕구변화에의 대응

- 미래 관광트렌드 관광상품 개발 확대

• 쇼핑관광, 의료관광, MICE관광, 크루즈관광 등 타산업과 연계된 융복

합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경쟁력 강화

• 전 세계 크루즈 시장 성장 전망을 감안한 항만이용객들을 위한 항만 교

통⋅접근(출입국) 편의 개선 및 항만 연계 관광상품 개발


- 개별 여행객의 증가에 대응한 관광수용태세 정비

• 최근 증가하는 젊은 층을 비롯한 중국 및 일본 개별자유여행객(FIT)의

방한을 촉진하도록 자연문화유산 등 한국만의 독특하고 지속가능한 매

력을 어필하기 위한 맞춤형 (연계)관광상품 개발

• 시장별 FIT와 단체관광객 각각의 불만사항 대응 맞춤형 전략 추진

○ 방한 주력 시장의 관광수요 대비 세분화된 관광마케팅⋅홍보

- 관광수요자 중심 맞춤형 관광홍보 강화

• 스마트폰 SNS, 국내 인터넷 포털사이트 블로그 등을 활용하여 관광소

비자 대상 실시간 관광정보 제공으로 입소문 관광마케팅 확산

• 급변하는 방한 시장별 맞춤 관광상품 다각화 모색 등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내세운 홍보

-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홍보 및 마케팅 추구

• 지자체 중심으로 해당지역 유관기관⋅업체⋅학계 등과의 협력 네트워

크 구축

• 국내외 기자단 및 파워블로거 등에 대한 팸투어 및 설명회: 실제 관광객

의 요구사항이나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하여 빠르게 대응

• 지자체 중심의 풍부한 관광정보를 포함한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외

국어 관광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외래관광객의 유입을 촉진


3.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관광객의 지방 분산)

■ 필요성

○ 방한 외래객이 주로 서울⋅수도권, 부산, 제주 등에 집중되고 있어 이들

지역의 관광호텔 객실수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등 지역 간 관광객의

불균형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음

- 전남, 경남, 경기 등 일부 지역은 섬, 바다, 자연문화유산 등 풍부한 관

광자원에도 불구하고 숙박, 식당음식, 쇼핑, 교통⋅접근 등 관광수용

태세가 여전히 미흡해 특히 단체 관광코스 선정에서 제외되고 있는 실

정임

○ 그러나 지자체의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개선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체

계적인 지역관광수용태세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필요함

- 서울과 부산, 제주와 같은 관광객 집중지역은 강원도 등 광역자치단체

와 기초자치단체가 각기 관광산업의 실태 및 관광객의 방문이 다른 상

황에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음

■ 추진방향

○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경쟁력 제고

- 지역별 특화 관광상품(자원) 개발 지원

•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 전통시장 활용 등 지역 고유의 자연, 문화

예술, 생활 자원 등을 활용한 지역 특화 관광상품의 개발

• 지역만이 지닌 스토리를 발굴하여 관광체험 요소로 개발

- 지방도시의 관광경쟁력 강화

•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의 이용 연계성을 제고시키기 위하

여 지역의 거점이 되는 지방 중소도시의 관광 육성

∙ 지방도시 만의 자연, 역사⋅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도시관광 활성화 추진

- 지방의 대학과 연계하여 산⋅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기반

한 다양한 창조적 관광상품을 개발


○ 수도권과 지방 주요 관광목적지의 네트워크형 관광거점개발 전략

- 지방의 특화 관광거점지역 조성

• 외국인의 방문목적지가 수도권에 한정되어 있는 것은 일차적으로 그들

의 선택대상지에 지방의 목적지가 약하게 인식되고 있기 때문임. 따라

서 외래관광객을 지방으로 유인할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서 개발하기

위한 특화 거점시설을 발굴⋅조성

• 외국인(중국인) 관광객이 입국하는 국내의 접점(항구, 공항 등)을 중심

으로 관광거점지역 조성하되, 방한 외래객에게 소구력 있는 쇼핑, 문화

시설 등의 개발

- 수도권과의 지방의 관광자원 간의 연계성 강화(네트워크 마케팅)

• 수도권과 지방 주요 관광목적지의 네트워크형 관광거점개발 전략

• 수도권의 시장 독점적 지위가 유지되는 상태에서는 수도권과의 자원간

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적 개발과 마케팅이 전제되어야 함

• 지역의 특화관광거점, 수도권과의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서 상호 연

계 루트가 될 수 있도록 유도

“외국인 유치의 전진기지이자 테스트베드로 네트워크형 관광거점개발“

구분 1단계 2단계 3단계

목표

관광거점의 목적지로서 인지도 제고

“외국에서 지방의 관광거점시설로 방문”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자원간 연계성 강화”

목적지로서 지방의 인지도 및 이미지 강화

“외국에서 지방으로”

전략 특화거점시설개발 네트워크 마케팅지방 관광 인지도 및 이미지

개선사업

○ 지방관광 접근성 제고

- 지방관광 셔틀화 사업 추진

• (개별관광객) 지방관광 셔틀버스 및 이와 연계한 관광상품 제공: 수도

권 및 주요 도시권을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방관광 접근


에 용이한 셔틀 버스 연계 노선을 구축함(김현주, 2012)

* 지방관광셔틀화 사업은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방연계 셔틀버스 상

품 및 이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한국방문의 해에서 추진한 셔틀버스 사업이 단선적인 방식으로 운영된

부분을 고려하여 부산, 경주, 전주 이외의 지역으로 연계 노선을 확대함

• (단체관광객) 인바운드 여행사와 연계한 지방관광 셔틀상품 제공: 지방

관광 접근에 용이한 셔틀상품을 제공하는 전문 여행사의 육성을 추진함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셔틀상품 전문 업체 선정을 포함한 사업 운영을

총괄하며, 연계가 필요한 주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함

- 관광안내소의 지방관광 안내⋅연계 기능 강화

• 관광안내소의 지방관광 안내 기능 강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되는

개별 관광객의 동선을 지방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수도권 및 주요 도시

의 관광안내소에서 지방관광에 대한 안내⋅정보 제공

* 제공되는 안내⋅정보는 지방의 관광교통, 숙박시설 이용 정보 제공, 판

매 및 예약 제공 등

• 관광안내소를 거점으로 한 지역 연계 관광교통 체계 확충: 외국인 관광

객 대상 셔틀버스 운영 시스템을 토대로 하여 주요 지역 간 접근상의

편의성 제고 추진


4. 정책관리 추진의 체계화

■ 필요성

○ 그 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관광수용태세 정비 혹은 확충을 위하여

수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기도 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왔으

나 정기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하여 그 효과가 크지 않음

○ 따라서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외래관광객을 맞이하는 접점에 대한 관광수

용태세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함

○ 관광수용태세의 정비는 정부⋅지방자치단체⋅공사 등 공공기관만의 책임

과 임무가 아니라 관광산업체의 경영자⋅종사자도 관광수용태세 정비의

주체로서 각각의 역할 및 책임이 필요함

■ 추진방향

○ 방한 관광수요 대응 및 관광 불만족 관리

- 주요 관광시장 욕구 조사⋅분석 및 대응전략 수립: 기존의 외래관광객

실태조사를 토대로 하여 중국, 일본 등 주요 방한시장 별 관광 불만족에

대한 관리

- 외래관광객 관광불편신고 대응 체계 개선: 콜밴⋅택시 등 각종 바가지

영업, 무자격 가이드 안내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관광불편 사항에

대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춤

○ 관광수용태세 정비⋅개선 추진 관련 조직 운영

- 전국민 환대캠페인위원회 구성: 서울, 부산, 제주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

가 중심이 되어 관련 업계, 시민이 참여하는 전 국민 환대캠페인을 추진

- 정부 내에는 부처 간 통합 컨트롤 타워인 ‘민관합동 관광객 맞이 종합상

황반’을 문화체육관광부내에 설치하여 상시 운영(관광진흥법 상의 관광

사업체 이외에 관련 업체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며, 때로는 경찰권이 필

요한 경우에는 부처의 협조가 필요)


-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점검 및 정비체계 구축

• 기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진단 및 컨설팅을 개선⋅확대

○ 지역별 특성에 맞는 관광수용태세 준비 및 점검

- 관광수용태세 정비 필요 지역의 유형화

• 외래관광객 관광수용태세는 지역마다 외래관광객의 방문 여건은 물론

관광시설 및 서비스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기준으로 제시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함

• 지역에 따라 관광기반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관광수용태세 정비 및 개선

필요 사항이 다를 수밖에 없음으로 관광수용태세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유형화하도록 함

- 방한 외래객의 유치 및 편의 제고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정비 지역 선정

• 방한 외래객의 유치를 위하여 전략적으로 관광수용태세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해 나가도록 함

• 외래관광객의 집중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거나 방문이 예상되는 지역,

전략적으로 외래관광객의 유치를 촉진하는 지역을 선정하도록 함


5. 관광수용태세의 요소 별 관리

■ 필요성

○ 관광수용태세관련 정책은 숙박부문, 안내⋅정보부문, 식⋅음료부문, 쇼

핑부문 등 각 구성요소별로 개별적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음

- 최근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관광호텔 객실 수 부족이 심화

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 차원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

○ 본 연구에서는 관광수용태세의 요소별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과제들 중 현

재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사항은 제외하고 주요 이슈가 될 수 있는 과제

를 중심으로 제안하고자 함

■ 추진방향

○ 관광수용태세의 6개 부문에 대한 1차 전문가 조사결과 도출된 주요 항목

을 주요 정책과제로 제안하고자 함(환대 서비스 부문은 정책방향에서 제

시하였음으로 여기에서는 제외함)

○ 출입국 및 교통 시설 및 서비스 부문

부문 주요 정책과제

출입국 및 교통 시설

1) 터미널, 역, 부두 등 시설 개선

2) 교통 연계 및 환승시스템 구축

3) 출입국지역과 주요 관광도시간 연계교통

4) 지방지역의 내부 교통시스템 개선

5) 주요 관광지 보행자 환경 개선

출입국 및 교통 서비스

1) 출입국 절차 간소화 및 서비스 개선(비자간소화, 비자면제 확대 등)

2) 관광객 이용 콜밴, 택시 서비스 개선

3) 교통안내, 외국어 안내 서비스 개선

4) 관광서비스마인드 제고(운전자, 종사원)

5) 데이패스 개발(통합관광카드 등)

6) 시티투어버스 활성화


○ 관광숙박 시설 및 서비스 부문


관광숙박 서비스

1) 중저가 숙박시설 확충

2) 수도권의 숙박시설의 공급 확대

3) 지방의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4) 물리적 시설 정비⋅개선(리모델링 등)

5) 다양한 숙박시설 개발(게스트하우스 등)

6) 한국형 숙박시설 도입

7) 숙박시설 관련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출입국 및 교통 서비스

1) 숙박시설내 서비스 개선 (종사원서비스, 조식 제공 등)

2) 편리한 숙박정보, 예약 시스템 운영

3) 외국어 관광 안내 강화

4) 숙박 인증제도 시행(민박, 펜션 등 적용)

5) 숙박시설의 브랜드화

6) 숙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 관광안내⋅정보의 시설 및 체계 및 서비스


관광안내⋅정보의시설 및 체계

1) 관광안내소의 확충 및 위치 선정 (입지 검토, 이동형 안내소, 안내소 간 연계 등)

2) 물리적 시설 개선(가로환경, 간판 등)

3) 관광안내소 디자인 개선(통일, 브랜드화)

4) 1330 콜센터 개선

5) 홍보물의 다양화(테마지도 등)

6) 관광안내 관련 제도개선 및 지원 강화

관광안내⋅정보의서비스

1) 관광안내소 기능 다양화(판매, 예약, 휴식 등)

2) 관광정보 서비스 및 예약 시스템 개선 (다국어 지원, 표준화, 매체 간 정보통합 등)

3) 관광안내 인력의 전문성 강화

4) 관광안내 인력의 다변화 (지역인재, 은퇴자, 다문화 가정주부 활용 등)

5) 이용자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

6) 스마트형 관광안내서비스 시스템 구축 (App 개발, SNS 활용 등)


○ 음식관광 및 식당 시설 및 서비스


음식관광 및 식당 시설

1) 식당 시설 현대화

2) 식당 내 환경 및 위생 관리 강화

3) 외래 관광객 맞춤식 시설(입식 테이블 등)

4) 식당 종류 및 메뉴 다양화(다문화 식당)

5) 특화 식당의 지정 운영(전통⋅향토음식점)

6) 요식업 관련 제도 및 체계 개선(시설기준 제시, 관리 시스템 도입)

음식관광 및 식당 서비스

1) 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화

2) 외국어 서비스 및 메뉴판 개선

3) 식당운영 매뉴얼 개발(서비스 표준화)

4) 전통⋅향토음식 발굴, 정보 제공

5) 음식관광 체험상품 개발 및 해설 서비스

6) 식당의 브랜드화(우수식당 인증 제도 및 시상제도 도입)

7) 음식점, 음식안내 정보 제공

○ 쇼핑관광⋅관광기념품 시설 및 서비스


쇼핑관광⋅관광기념품 시설

1) 쇼핑장소, 거리 지정 및 쇼핑시설 확대

2) 쇼핑공간의 다기능화(안내, 휴식 등)

3) 쇼핑공간 물리적 환경 개선(재래시장 개선, 편의시설 확충)

4) 면세점 및 기념품 판매점 확대

5) 다양한 기념품 개발과 상품화

6) 쇼핑과 타 시설과의 연계

7) 외국인 전용관광기념품 판매업 제도개선

8) 기념품 관련 제도 개선

쇼핑관광⋅관광기념품 서비스

1) 기념품 품질 개선 및 바가지요금 근절

2) 사후면세제도 활성화

3) 종사원 서비스 강화

4) 외국어 서비스 지원

5)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판매

6) 체험을 기념품화, 상품화(제작과정 상품화)

7) 인증제 확대(관광기념품 인증제)

8) 쇼핑 정보제공 시스템 확립 (쇼핑관광 안내, 쇼핑불편신고 등)


제3절

핵심 전략 과제별 추진방안

1. 관광품질 제고

가. 필요성

■ 관광의 질적 성장을 통한 관광품질 경쟁력 확보 필요

○ 외래 관광객 1,000만 명, 관광수입 120억 달러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가 진정한 관광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관광 산업의 양적 성장 못지않

게 질적 발전이 중요한 시점에 있음

○ 해외여행이 일반화, 국제화 되는 추세이므로 관광선진국과 경쟁에 있어

서 관광품질의 경쟁력 필요한 시점임

○ 관광품질 제고에 대한 낮은 인식 때문에 관광품질 제고에 대한 교육프로

그램, 가이드라인, 홍보 등이 부족한 상황임

■ 관광품질의 수준을 판단할 객관적인 기준과 제도가 필요

○ 여행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관광품질의 통일성 확보가 필요하나

관광품질은 수준 측정이 어려움으로 이에 대한 정책 논의가 있어야 함

○ 관광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품질인증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관광산업 전반

에 대해 관광품질을 관리하고 사업을 관리⋅운영하는 실질적인 기관은

없는 실정임

○ 이와 함께 국제표준으로서 글로벌 스탠더드 확보를 위해서 관광산업 관련

업종별 관광품질 인증제도에 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함


2. 현황 및 문제점

■ 관광산업부문

〇 숙박업의 경우 현재 시행되는 인증제도로는 관광호텔등급 제도, 굿스테

이, 코리아스테이 등이 있지만 굿스테이 인증제도의 경우 품질을 판단할

수 있는 등급표시는 없음

분야 제도 명칭 내용

숙박업

관광호텔 등급제도

- 관광진흥법을 근거로 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따로 정하여 고시한 관광호텔 등급평정기준에 따라 결정

- 현재 관광호텔업협회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업무담당- 특1급, 특 2급, 1급, 2급, 3급으로 구분하며 인증기간은 3년

굿스테이- 일반 숙박시설(일반호텔,모텔,여관) 중에서 우수 숙박시설 지정기준

을 통과한 업체임 (관광호텔은 제외)- 한국관광공사 주관 (인증기간 2년)

코리아스테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가정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정한 홈스테이 가구- 한국관광공사 주관 (인증기간 2년)

식당업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 서울시 식품안전 통합인증제 규정에 부합하는 업체 선정- 한국의 전통조리법과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업체에게 부여함- 서울시 위생과 주관

경기 으뜸 맛집지정 사업

- 경기도 전통음식을 대표하는 음식점 발굴 프로그램- 경기도 식품위생과 주관

기념품업

우수쇼핑점인증제도

- 안심하고 쇼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우수한 매장환경과 상품와 서비스를 갖춘 업체에 부여함

- 한국관광공사 주관

관광명품인증제도

-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장려상 이상)에만 매년 부여함

<표 5-4> 관광산업 부문 인증제도 현황

〇 음식점업의 경우 현재 시행되는 인증제도는 서울시 위생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인증제도’와 각 시도별 지정 사업인 경기으

뜸 맛집, 인천 명품음식점, 제주 향토 음식점 지정 사업 등이 있지만 명칭


과 심사기준이 다름

〇 기념품 판매업의 경우 한국관광공사에서 2010년을 우수쇼핑점인증제도

를 도입하여 2013년 이후에는 매년 100개소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지만

쇼핑인증제도 사업은 초기단계임

〇 기념품 품질제고를 위해 문화관광부는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입상

한 장려상 이상 작품에 대해 관광명품인증 제도를 실행하고 있으나 관광

기념품의 니즈 파악과 관광기념품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

■ 관광자원⋅상품 부문

〇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수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여 4등급으로 구분하여 관

광자원으로 육성하지만 축제 방문자의 경우 반드시 우수문화관광축제가

축제 방문 결정요건은 되지 않음

〇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여행상품 인증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행상품

을 선택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해 외국인을 위한 국내여행상품과 내국인을

위한 국내여행상품, 내국인을 위한 해외여행상품으로 분류하였지만 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해당 관광 상품이 우수 상품인지 모르고 이용함

분 야 제도 명칭 내 용

관광상품

우수 문화관광축제 인증 사업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 상품성이 있는 지역의 축제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만든 제도

우수 여행상품 인증제도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여행상품의 품질을 보장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위해 우수한 여행상품에 대해 인증을 해주는 제도

- 국내여행상품과 해외여행상품으로 나누어짐

<표 5-5> 관광상품 부문 인증제도 현황

■ 관광편의⋅안내 부문

〇 한국화장실협회는 화장실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기관, 업소를 선별하여

인증하며 평가 이후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나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


는 공중화장실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지 못한 실정임

〇 문화체육관광부는 양질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2011년 관광

진흥법을 근거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과정 기관(단체)을 인증하고

있으나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과정 인증제는 실시한지 1년이 채 안됨

분 야 제도 명칭 내 용

관광편의

우수 화장실 인증사업

- 한국화장실협회에서 국내 화장실 문화개선을 위해 시행하고 있음- 한국관광공사와 각 자치단체 후원

관광안내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과정인증제

- 문화관광해설사는 인증 교육과정 100시간 이상의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마치고, 3개월 이상의 실무 수습을 한 사람에게 자격을 부여하고 유효기간은 3년

<표 5-6> 관광편의 및 관광안내 부문 인증제도 현황

다. 관광품질 제고 방안

■ 관광품질 인식제고를 위한 활동 추진

○ 관광품질제고는 국가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사업체에서도 자율적

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한국 방문의 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시기

등에 맞춰 관광품질 및 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공익광고’를 실시, ‘관광품

질 관련 안내서’ 제작하여 민간사업체에서 자율적으로 관광품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함

○ 관광품질제고를 위해 관광 산업분야 별로 ‘한국관광품질대상(가칭)’을 수

여하여 품질제고에 대한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관광객들도

상을 수여받은 기관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갖도록 유도함

- 영국의 경우 뛰어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호텔을 대상으로 금상 및

은상 수여, 특별아침상 수여하고 있고, 우수한 캠핑파크에 대해서는 장

미상을 수여하고 있음


■ 관광품질 관련 데이터 및 네트워크 제공

○ 국가 관광품질 관련 부서를 설립하여 업종별 관광품질 항목을 만들어 전

산화 하고 지역별, 국가별, 산업별 품질 기준을 제공하여 평균적인 관광

품질 수준 및 자사의 품질 수준을 파악할 수 있게 함

○ 관광품질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업체들에게 업종별로

관광품질향상 교육프로그램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관광품질 수준을 향

상시킴

■ 관광품질 통합인증제 도입

○ 기존의 관광품질 인증제도는 시행하는 기관이 상이하고, 평가기준 항목

과 고려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관광산업의 각 분야별 특성을 고려하여 상

위개념의 통합적 인증제도가 필요함

- 관광선진국인 홍콩과 호주는 숙박, 상점, 음식점 등 관광사업체에 대해

해당 상품 및 종사원 서비스 품질을 보증하는 관광품질 통합인증제를 각

각 실시하고 있음(홍콩: QTS, 호주: T-QUAL, 뉴질랜드: QUAL 마크)

○ 기존의 관광산업관련 인증제도로는 관광품질 향상시키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품질인증제도가 필요한 산업에 대한 인증제도 추진에 대한 설득

이 필요함

■ 통합인증제도 추진방법

○ 통합인증제도의 대상은 관광호텔업, 관광호텔 외 일반 숙박시설, 외식업,

관광기념품업, 관광기념품, 여행상품, 관광축제, 항공사, 대중교통업(관

광버스와 택시), 캠핑파크, 관광지, 관광시설 업체 등이 될 수 있으며 관

광산업과 관련된 상품과 서비스가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 관광품질 통합

인증제를 부여해주도록 함

- 관광산업의 분야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기존에 만들어진 통합적 인증체

제가 요구하는 추가적인 기준과 테스트를 합격하면 인증마크를 수여하

는 것도 고려


○ 관광품질 통합적 인증 제도를 추진하기 위한 전담기관과 ‘특별운영반’을 운

영하여 현재 각기 이루어지고 있는 관광품질인증제도에 대한 보완을 추진

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팀을 조직하여 정책에 대한 조언을 구하도록 함

○ 관광품질 통합인증 제도 추진 시에 업종이 달라도 사용되는 로고를 동일

하게 하여 관광객이 알아보기 쉽고 신뢰를 갖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함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각 지방자치단체 관광과는 관광품질인증

을 받은 상품에 대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하도록 함

■ 호주의 품질인증제도: T-QUAL 마크○ T-QUAL 마크는 호주 정부가 운영하는 관광 품질에 대한 인증마크이며, 호주 국토의 모양을 본뜬

형태임 - T-QUAL 마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더 쉽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음 - T-QUAL 마크를 사용함으로서 수준 높은 호주여행 경험을 이미지로 표현한다는 것을 의미함 - T-QUAL 마크를 받은 관광업체들은 수준 높은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증하기 위한 철저한

심사를 거침

○ T-QUAL 인증제는 기존의 국가관광 인증기반 정책(NTAF:Australia's National Tourism Accreditation Framework) 의 활동 중의 일환임

- 숙박업, 식당, 즐길거리 등 품질을 보장하는 관광업체에게 호주 정부가 수여하는 마크임 - T-QUAL 인증을 받은 업체들은 수준 높은 품질을 보증함 - 소비자들은 T-QUAL 마크 인증이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예약할 경우 신뢰감을 갖고 빠르고 쉽게

휴가를 계획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호주 관광청과 Trip Advisor Australia의 T-QUAL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T-QUAL 마크인증 상품과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으며 고객 후기도 볼 수 있음

■ T-QUAL 인증마크를 받는 방법○ 관광관련 사업체나 운영자가 T-QUAL 인증제도에 바로 자격신청을 하는 제도가 아니라 각 분야별

기존의 다른 인증제도 멤버쉽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T-QUAL 인증제도의 평가를 추가적으로 받아야 함


■ 핀란드의 품질인증관련 제도

○ 핀란드의 관광품질 인증시스템, Quality 1000 - 핀란드 관광위원회가 핀란드 관광관련 산업체를 대상으로 관광품질개선을 위한 국가주도형 프로젝트

임- Quality 1000을 소비자의 만족, 관광사업체의 수익성 도달을 위해 여러 가지 품질관련 교육 프로그램

진행함- 고객의 만족, 수익성 확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함- Quality 1000 프로그램은 관광산업 관련 업체들이 계속해서 높은 품질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준과 당면과제, 후속조치, 품질의 체계적인 부분들에 대해 검토해 줌

○ 핀란드의 관광품질 인증 네트워크, Quality Network - Quality 1000 프로그램과 관련된 네트워크임 - Quality 1000 프로그램은 지역별, 국가별, 산업별 품질의 기준을 제공해 주는 정보창고로서 통계수치를

확인하여 관광업체들은 자사의 품질 기준이 어느 정도의 수준에 해당하는 지 알 수 있음(개별 관광업체의 정보는 볼 수 없음)

■ 스페인의 민간 관광품질 인증시스템

○ Q : Spanish Tourism Quality- 스페인 관광품질원(ICTE: Institute for Spanish Tourism Quality)은 민간 및 비영리 단체로서 스페인

관광 품질을 점검함- 스페인 품질관리 시스템은 스페인 내 관광업체의 서비스, 시설, 관리를 평가하는 제도임- Q 시스템은 다른 국가처럼 국가에서 인증하는 품질관리시스템이 아니라 자발적이고, 업체 스스로

점검해보는 관리체계임- 스페인 관광품질원(ICTE:Instituto para la Calidad Turística Española)은 관광업체들이 Q 마크를

사용의 적합여부를 주기적으로 감독함- Q 마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품질규제 및 기준 조건을 통과해야 함


호텔부문

■ 숙박시설 별 등급제 - 별 1-5개로 등급을 나눔 - 위생, 환대 의식, 객실, 욕실, 음식, 서비스, 종합평가로 기준을 나눔 - 숙박시설(호텔 및 그 외 숙박시설)의 종류에 따라 별등급 기준이 각기 다름

■ 금상 및 은상 수여 - 별 1-5개를 받은 호텔 및 숙박시설 중 특별히 뛰어난 숙박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수여하는 상

■ 특별 아침상 (켈로그가 후원함) - 특별 아침상은 기준요건보다 월등히 나은 점수를 받은 호텔 및 숙박시설에

제공하는 상 - 평가 항목은 별등급, 메뉴 선택 범위, 요리 기술, 음식재료, 아침 서비스

및 환대의식으로 나누어짐

캠핑파크

■ 장미상 수여 - 우수한 캠핑파크를 선정하여 장미상을 수여함

관광지⋅장소

■ 관광지 품질 평가제도, VAQAS - 영국관광청과 각 지역의 평가자들이 영국 전역의 관광지 중 방문객을 유인할

만한 매력적인 장소를 선정하는 제도 - 1998년 사우스 웨일즈, 이후 잉글랜드 동부에서 시작된 제도로서 현재는

영국 관광청이 영국전역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제도임

■ 관광장소 품질 평가제도, PIQAS - 2010년에 시작된 관광장소 품질 평가제도로서 관광지 및 시설의 크기로

인한 제한 때문에 VAQAS 기준에 못 미치는 장소들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임 (스포츠⋅체육관련시설, 극장, 아울렛은 제외되어 있음)

■ 영국 관광품질인증제 - Quality in Tourism (QiT) ○ 영국관광청(Visit England: VE)은 관광산업 품질제고를 위해 Quality in Tourism (QiT) 프로그램을

실시함 ○ QiT 프로그램은 영국 전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의 호텔부문, 캠핑파크, 관광지,

관광장소 등에 대해 관광산업의 품질의 기준을 제공해 줌


3. 관광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화

가. 필요성

■ 관광산업은 서비스산업으로서 인적 서비스의 중요성 증가

○ 관광산업의 원동력은 종사자의 서비스 자질과 전문성, 즉 관광 전문인력의

수준에 기인하며, 이는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및 관광산업의 성장 척도임

- 한국관광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래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만

족도를 제공해야 함으로 관광서비스 창출자로서 관광인적자원(관광호

텔업, 여행업, 관광음식점업, 관광가이드 등)이 중요함

○ 특히, 관광은 대민 서비스산업으로서 소비자와 대면하여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원의 태도와 자질이 중요함

- 인간의 감성을 중시하는 하이터치(Hi-Touch) 시대에 관광 종사원의 격

조 높은 서비스는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 및 감동을 줄 수 있음

■ 한국적 관광서비스 제공을 통한 한국관광의 질적 수준 제고 필요

○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에게 한국적 서비스와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도록 관광사업체에서 종사하는 종사원에 대한 교육 및

서비스 관리가 중요함. 반면, 인적 서비스의 중요성에 비해 한국관광 발

전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관광 인적자원 개발은 미흡한 실정

- 양질의 관광서비스는 외래관광객들에게 호의적 이미지를 형성하며 긍

정적인 구전효과를 가져와 재방문으로 연결되며, 다른 국가와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함

- 관광종사원에 대한 교육훈련 및 기술개발은 고객서비스 향상, 종사원의

생산성 제고, 사기진작 및 이직감소, 서비스의 표준화를 도모하는데 중

요한 기여를 함

○ 문화 전반에 있어서 신(新)한류(K-Culture)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데, 관광서비스에 있어서도 한국인의 정(情), 따뜻함, 열정 등의 특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한국적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

- 관광사업체에 종사하는 인력에 대한 서비스 교육의 정기 실시, 업체 내

에서의 표준화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필요

- 이와 함께 기존의 자격제도 및 자격시험 운영방식의 개선 등을 통하여

외래관광객 1,000만 시대 및 관광산업 트렌드 변화를 적극 수용

나. 현황 및 문제점

■ 관광서비스 제공 부문별 종사자 현황

○ 관광호텔업 분야

- 호텔관련 종사원의 자격제도의 경우 시험수준이 낮아 국가 자격증으로

서의 인식이 부족하고 호텔운영자도 자격증 소지 여부보다도 인건비 절

감 등 차원에서 호텔경영사 또는 호텔관리사 자격이 없는 사람을 고용

- 2011년 말 현재 관광숙박업 종사원은 호텔경영사 338명, 호텔관리사

2,853명, 호텔(현관, 객실, 식당)서비스사 99,820명

○ 여행업 분야

- 현재 국내 여행사는 저가관광 출혈경쟁으로 한국 역사⋅문화 등 왜곡정

보 제공, 무료 관광지 위주의 가이드, 쇼핑 강요 등 한국의 국격 및 관

광 이미지를 저해하는 질 낮은 무자격 가이드들을 고용하여 관광만족도

가 하락되고 있음

- 최근 중국관광객이 급증(’07년 107만 명 → ’11년 222만 명)하면서, 무

자격 중국어 가이드 고용문제는 더욱 심각한 실정인데, 현재 업계에서

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자격자 중국어 가이드를 300~400명 정

도로 추정

- 특히, 제주 지역 여행사의 무자격 가이드 고용으로 인해 유자격 관광통

역안내사 80명은 생계 위협을 받는 등 유자격 가이드에 대한 사회경제

적 영역 침해사례 빈발


○ 관광음식점업

- 관광음식점업은 대부분 영세업체로 음식관광 서비스 품질 관리에 대한

인식이 낮고 다수 제약이 따름

- 2010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느낀 음식서비스 관련 불편사항으로는 종

업원과의 의사소통 불편(60.0%)이 가장 많음(한국관광공사, 2010방한

외국인 음식관광실태조사)

- 일본 방한객의 경우 종업원 태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3.37점)는 여타

음식 서비스 항목 또는 국가에 비해 낮은 편이며, 중국 방한객은 외국인

안내서비스 만족도(3.17점)가 여타 음식 서비스 항목 또는 국가에 비해

낮은 편

○ 안내부문

- 관광안내원 중 관광통역안내사의 경우 전문적으로 유자격자의 질적 수

준이 저하되어 가고 있고, 안정된 소득이 보장이 없으며, 특히 최근 들

어 무자격자가 난립하고 있어 업무환경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취업률이

저조

• 2011년 말 현재 관광통역안내사 등록수는 18,308명임

- 지자체, 관광공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 관광안내소는 460여 개이

나, 일부 관광안내소의 경우 안내원의 전문성 및 서비스 부족으로 외래

객이 불편

- 서울, 제주 등 지역에서는 전문 통역가이드나 문화관광해설사 등 전문

인력의 안내를 친절히 받는 경우 많은 반면, 일부 지역 안내원 대부분은

공공기관 소속의 계약직 공무원, 자원봉사자 또는 기간제 근로자 형태

로 문화⋅예술 등 관광자원 전반 또는 숙박, 음식, 쇼핑 등 정보에 대한

전문적인 안내를 하는 데 한계

- 또한 직원이 없거나 아예 문을 닫은 경우도 있으며, 관광지에 대해 문의

를 하면 친절한 설명대신 안내책자를 참고하라고 하는 경우 발생

- 문화관광해설사의 직업인으로서 처우 개선 및 전문성 강화 필요


기관 교육명 대상자 교육 목적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등 공공교육

관광안내소 직원 직무교육

전국 관광안내소 직원고객유형별⋅문제상황별 사례연

구를 통한 대인역량 강화등

문화관광해설아카데미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인력 해설 수준 제고 등

고궁안내원 역량강화 교육

4대궁, 종묘 및 고궁 박물관 안내원

전문 해설 기법 향상

관광업계교육

호텔종사원 서비스 교육

수도권 호텔종사원호텔직원 서비스 역량 강화 및 호텔서비스 환경 개선으로 국내관광

여건조성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

관광통역안내사 기초교육

관광통역안내사 합격자

관광종사원 사명감 및 자긍심 제고

관광통역안내사 실무교육

영일 자격증 취득자 중 여행업계 취업 희망자

미취업자 전문 요원화 및 전문가이드 육성

관광통역안내사 역량교육

일어중국어 현직 관광통역안내사

외국인관광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역량 강화,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

한국관광호텔업협회

관광호텔 관리책임자교육

관광호텔관리책임자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제공 및 친

절 분위기 조성

관광호텔 경영관리사 및 지배인 교육

관광호텔 경영관리사 및 지배인

직무 전문화 제고

<표 5-7> 관광종사원 대상 대민서비스 관련 교육과정 운영 현황

• 2012년 현재 서울(약 227명)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

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약 2,500여 명임(관광진흥법 개정(’11.04.05) 전

규정에 의거)

- 국내 문화관광해설사는 정해진 시간 동안 해설하고 그 대가로 교통비와

식비 정도의 활동비(4만원 정도)만을 받는 자원봉사자 형태로 운영

■ 종사원 서비스 교육 현황

○ 종사원 서비스 교육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호텔

업협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등에서 각각의 업종 특성에 맞게 서비스 교

육을 실시하고 있음


기관 교육명 대상자 교육 목적

한국일반여행업협회

관광통역안내요원 직무교육

전국 관광통역안내소 근무자

경남 가야문화권의 주요 관광지 현장교육을 통한 친절 서비스 교육

을 통한 자질 향상

서울 관광통역안내소 근무자

서울 주요 관광지 현장교육을 통한 관광상품 지식 습득등

중국어가이드 직무교육중국인 유치 전담 여행사

소속 가이드가이드 자질 향상, 정확한 한국 역사문화의 지식 습득

여행불편처리 교육 여행사 및 임직원 관계기관 담당자

여행관련 불편사항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 및

불편처리 업무향상 도모

자료: 문화부(2008), 관광산업 인적자원 육성 현황 및 사례

○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교육원을 설치하여 관광전문인력 교육, 관광통역안

내사 양성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음

- 관광전문인력 교육 중 지자체 등 공공 부문 대상 교육으로 관광안내소

직원 직무교육, 문화관광해설아카데미, 고궁안내원 역량강화 교육 등

운영 중

- 관광업계 종사원을 대상으로 호텔종사원 서비스 교육 등을 운영 중

-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으로 자격시험 합격자 대상으로 관광통역안내

사 기초교육⋅실무교육⋅역량강화교육 등을 운영 중

○ 한국관광호텔업협회는 관광호텔 관리책임자 교육, 관광호텔 경영관리사

및 지배인 교육 등을 운영 중임

○ 한국일반여행업협회는 관광통역안내요원 직무교육, 중국어가이드 직무교

육, 여행불편처리 교육 등을 운영 중임

○ 또한 2012년 6월말부터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전국안내소 안내원 등을

대상으로 관광안내 직무기초교육 등 총 5가지 분야에서 현장 합숙 실무교

육 위주의 ‘2012 관광안내인력 교육’ 실시


구분2009 2010 2011

건수 비중 건수 비중 건수 비중

응대 태도 불량 및 불친철

14 45.2 16 51.6 20 55.6

무성의한 태도 9 29.0 7 22.6 9 25.0

<표 5-9> 내⋅외국인 관광종사원 관련 불편신고 내용(2009~2010)

(단위: 건, %)

■ 관광종사원 서비스 등에 대한 조사 결과

○ 2011년 방한 외래객의 전체 관광불편신고 724건 중 관광종사원 관련 불

편신고는 22건으로 전체 신고의 3% 차지함

- 방한 외래객 관광불편신고는 2009년 14건(3.0%), 2010년 20건(3.9%),

2011년 22건(3.0%)으로 다소 증가세

- 일본 방한객은 2009년 6건, 2010년 11건, 2011년 16건으로 증가세

- 중화권 방한객의 경우 2009년 3건, 2010년 4건, 2011년 3건(홍콩 방한객)

구분2009년 2010년 2011년


전체 14 3 20 3.9 22 3.0

일본 6 1.7 11 3.4 16 4.1

중화권 3 3.3 4 2.7 3 1.1

계 468 100 519 100 724 100

<표 5-8> 방한 외래관광객 관광종사원 관련 불편신고 현황(2009~2010)

(단위: 건, %)


○ 내⋅외국인 관광종사원 관련 불편신고 내용은 응대 태도 불량 및 불친절

20건(55.6%), 무성의한 태도 9건(25.0%), 미숙한 안내서비스 3건(8.3%)

등 순임

- 응대 태도 불량 및 불친절 관련 신고 건수는 2009년 14건, 2010년 16

건, 2011년 20건으로 증가세


구분2009 2010 2011


미숙한 안내서비스

3 9.7 3 9.7 3 8.3

기타 5 16.1 5 16.1 4 11.1

계 31 100 31 100 36 100

주: 내⋅외국인 불편신고를 합한 수치임


나. 추진방안

■ 관광종사원 고용시 사전 교육

○ 현장중심의 수준 높은 직무교육 실시

- 관광업계 관광실무 교육 담당자는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선진형

직무교육방법을 조사⋅연구하여 경쟁력 제고

- 또한 실무 중심의 현장 실습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는 표준

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인프라 추진

○ 관광종사원 직무교육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교육수요의 조사와 교육과

정에 대한 체계적 접근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우선 확보함

■ 관광사업체에 대한 컨설팅 교육

○ 전국 주요 지자체 및 공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친절 컨설팅 교육을 전국

적으로 확대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광사업체 대상 ‘찾아가는 친절 컨설팅 교육’ 실시하

고 있음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주최,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100여개 관광사업체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찾아가

는 친절 컨설팅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관광사업체를

선정하고 있음

•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업체에 맞는 친절 서비스 마인드, 고객맞이 자


세, 서비스 대화법, 글로벌 마인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 종사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교육 실시

○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지자체 및 관광협회 중심의 종사원 서비스 표준

매뉴얼 보급을 확대 추진함

- 2009년 12월 서울시는 ‘2010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업계 종사자

및 서울시민들의 환대서비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호스피탤리티 실천매

뉴얼’을 음식점, 숙박업소, 쇼핑지 등 6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발간

- 서울시내 주요 숙박업소를 비롯해 음식점, 쇼핑지 등에 무료로 배포하

고 남대문, 동대문, 명동일대 음식점, 쇼핑지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서 거리 캠페인 추진

○ 관광진흥법상에 제외된 관광관련 업종, 즉 개인택시, 렌트카, 전세버스

등 관광운수업과 쇼핑 등 판매업에 대하여도 관광관련업종의 종사자로

구분하는 관련 조례개정으로 해당업계의 서비스 교육 강화를 추진함

■ 관광종사원 자격제도 혁신

○ 관광자격제도의 확립을 통한 우수한 관광서비스 제공이 관광업계의 당면

과제로 부상하고 있으나 기존의 관광자격제도는 유명무실하거나 ‘장농속

면허’ 수준에 그치고 있어 자격제도의 실효성이 약화됨

- 예를 들어 관광산업 규제완화 이후 국외여행가이드(TC) 자격증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명의 자격증에서 협회장 명의로 변경됨에 따라 자

격증의 격(格)이 저하되고 관광전공자의 관심도도 저하됨

- 관광산업의 융복합 확산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제도를 도입하는 등 관련부처에 비해 관광부문의 자격제도 개선방

안 강구 미흡

○ 기존 관광진흥법상 명시된 자격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채용 및 고용

현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실시(여행업, 호텔업 등)


○ 외래관광객 수용태세 확충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경

찰’(Tourism Police) 또는 ‘관광가드’(Tourism Guard) 제도 도입

- 외래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남대문, 동대문, 인사동, 제주도 등 주요

거점 지역에 배치하여 관광객 보호기능 담당

■ 호주 퀸즈랜드 관광청의 관광종사원 교육

○ 퀸즈랜드관광청(Tourism Queensland)은 위기관리, 디지털 프로그램, 재정지원, 방문객 안전 및 정보제공

등 관광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관광종사원에 대한 직무훈련 및

개발(staff training and developmen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 이 직무훈련 및 개발프로그램은 고색서비스 향상, 고객만족도 제고, 서비스전달의 일관성 확보, 판매확대

등을 목적으로 관광사업 종사자들의 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기술을 제공하며, 직무 및 근로여건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음

(출처: http://www.tq.com.au/resource-centre/industry-assistance/growing-your-tourism-

business/staff-training-and-development.cfm)

■ 캐나다관광인적자원협의회의 관광종사원 교육

○ 캐나다 관광인적자원협의회(Canadian Tourism Human Resources Council)는 관광종사자들에게

전문적인 관광기술 및 직무역량 개발을 위하여 교육훈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이 교육훈련 사업의 프로그램은 전문적 관광훈련, 전문자격증 프로그램, 대학 교육프로그램, 관광종사원

사전 훈련, 관광자격증 발급 등을 추진하고 있음

(출처: http://discovertourism.ca/en/education_and_training)

■ 홍콩관광청의 관광 서비스제도

○ 홍콩 관광청(Hong Kong Tourism Board)은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하여 우수관광서비스제도(일명

QTS, Quality Tourism Services)를 시행하고 있으며, 점포에 이를 부착토록 하고 있음

○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선정하여 최고의 서비스표준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으며, 가격에

대한 분명한 공시,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그리고 최상의 고객서비스 보증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음(출처: http://www.discoverhongkong.com/us/shop/qts-scheme/index.jsp)


4. 바가지요금 개선 등 관광불편 개선

가. 필요성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에 걸맞는 관광서비스 질적 제고 및 경쟁력 확보

○ 최근 콜밴⋅택시, 포장마차 등 각종 바가지요금 부과, 저가관광, 무자격

가이드의 엉터리 왜곡 해설 등으로 인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불만을 야기

하고 한국 관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사례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음

○ 외래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맞아 관광대국으로의 성장을 저해하는 다소

후진적 관광행태를 개선하여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꾀하도

록 하는 것이 필요함

- 건전하고 공정한 관광질서 확립 및 관광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한국관

광 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 확보

■ 관광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관광만족도 제고

○ 방한 외래객의 증가로 관광불편 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쇼핑, 택

시, 숙박 등이 지속적으로 방한 외래객의 상위 불편 신고 유형으로 지적

되고 있어 방한 외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

- 최근 들어 여행사에 대한 불편신고가 크게 증가(’09년 21건 → ’11년 59건)

○ 한편 방한 외래객에 대한 한국 여행시 불편사항들에 대한 조사에서는 언

어소통, 안내표지판, 교통혼잡 등이 3대 불편사항으로 제시하고 있음

-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응답한 불편사항은 안내표지판(4.6% 증

가), 교통혼잡(0.2%증가), 비싼 물가(0.5% 증가), 입에 맞지 않은 음식

(0.5% 증가), 숙박시설 및 서비스(0.3% 증가) 등

○ 이와 같은 방한 외래객 불편사항은 한국 관광 이미지를 악화시키고 관광

만족도를 떨어뜨려 재방문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에 대한 나쁜

이야기를 전파하는 등 부정적 요인이 큼으로 적극적인 대응책이 필요함



■ 방한 외래객의 관광 불편신고의 증가

○ 외래관광객 증가로 방한 외래객의 관광불편신고는 2009년 468건, 2010

년 519건에 이어 2011년 724건으로 증가세에 있음

- 2011년 관광불편신고 유형별로는 쇼핑(249건)으로 가장 많았고, 택시

(98건), 숙박(70건), 여행사(59건) 등의 순

- 일본 방한객의 경우는 쇼핑(134건), 택시(62건) 등의 순

- 중국 방한객의 경우는 2011년 전체 불편신고 57건 중 쇼핑(22건), 여행

사(13건), 택시(9건) 등 순으로 특히 단체 여행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여행사 관련 불편신고 건수가 여타 국가를 상회

○ 2011년 택시(’10년 58건 → ’11년 98건), 여행사(’10년 52건 → ’11년 59

건) 관련 불편신고를 비롯한 대부분의 불편유형 신고접수가 전년 대비 증

가함

- 최근 방한 외래객 대상 콜밴과 포장마차 등 불법 바가지 영업, 저가 중

국단체관광 등 여전히 끊임없이 큰 문제로 대두되는 등 불편신고에 대

한 대책 강화를 통해 관광만족도 제고 필요

- 정부의 노력으로 2011년 콜밴 관련 신고는 전년 대비 감소(’10년 41건

→ ’11년 21건) 하였으나, 여전히 일본 방한객 등 방한 외래객이 문제 제

기를 하고 있는 부문으로 피해 방지 대책의 지속적 강구 필요

- 2011년 한국여행 만족도(4.02점)는 최근 들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

에 따라 관광객 유치 못지않게 관광객 만족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강구 필요

■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영업, 바가지요금 부과 성행

○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콜밴⋅택시 불법 영업, 바가지요금 부과 등

이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음. 주로 택시나 콜밴 이용하는 일본 FIT 대상으

로 택시를 가장한 콜밴의 불법 바가지 택시영업에 대한 불만사항이 끊임


없이 제기되고 있음

- 불법 미터기 설치⋅조작, 카드 재결제 및 가짜 영수증을 발급하여 부당

이득 챙기기

- 이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만을 골라 태우거나 손님을 찾아 요금 흥정하

며 호객하는 행위도 발생

○ 또한 외국인 전용 기념품 쇼핑센터에서도 바가지 영업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포장마차의 경우는 가격표시 없이 음식을 판매하고 정상가 보다

높거나 차별적인 비용 요구하는 등 불법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음

- 서울 80여 곳의 외국인 전용 기념품 쇼핑센터의 경우 내국인 출입이 금

지되어 있거나 한적한 곳에 위치한 곳도 있어 바가지 영업이 종종 발생

- 서울 남대문시장, 광장시장 등의 주변 포장마차에서 메뉴판에 가격을

써놓지 않고 영업을 하면서 내⋅외국인에게 차별적 가격 부과

○ 정부의 관광객 불만신고 접수체계 개편(2012.10)

- 문화부는 2012년 10월부터 '1330서비스'를 내외국인의 한국여행 편의를

제고하고, 방한 외국인의 언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서비스

로 한국관광공사 콜센터와 전국 19개 종합관광안내소에서 분산, 운영하

던 관광안내전화 1330서비스를 한국관광공사 콜센터로 통합⋅일원화함

- 외국 사례로 2006년 말레이시아 관광부는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2007’ 사업 추진에 앞서 관광안내 전화 마지막 4자리를 ‘5050’으로 설정하였

으며, 관광안내 전화서비스는 말레이시아 관광청의 13개 국내지사와 12

개 관광안내소를 통해 운영되고 있음

다. 추진방안

■ 환대 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 상인들의 바가지 영업, 불법 택시 운영, 방한 외국인들에 대한 차별적 대

응 등의 문제는 사회 전반에 걸친 상도덕 인식, 환대 인식 등의 개선이 이

루어져야 함


○ 우선적으로 방한 외래객에 대한 우리 국민 친절성을 보여줄 수 있는 대국

민 관광인식제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함

- 2012년 2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해 위원회가 명동에서 ‘2012 다시 찾고 싶은 한국’ 가두 캠페인을 실시

- 1330 티티콜 이용, 콜밴과 대형택시 구분 이용방법 등 안전한 한국관광

에 필요한 정보를 홍보하기 위한 가두캠페인과 SNS홍보마케팅을 실시

○ 환대서비스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국민의 관광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초⋅중⋅고교의 교육과정 내에 관광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내용 포함과

함께 일반 사회교육 기관에 관광인식 제고를 위한 커리큘럼을 추가하도

록 함

-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에 대한 이

미지 향상이 절실하며, 점차 증가하는 외래관광객들에 대한 환대서비스

도 대외지향적인 한국경제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함

■ 외국인 관광불편사항 근절을 위한 불편신고대응 체계 개선

○ 기존에 관광불편사항에 대한\ 대응은 1330 티티콜센타가 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의 제반 대응은 다산콜센타 120이 하고 있음

- 현재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가 24시간 관광안내전화 ‘1330 티티콜센터’를 공동으로 운영

∙ 일반전화(1330)와 휴대전화(02-1330)를 통해 4개 언어(국어⋅영어⋅중

국어⋅일어)로 외국인 언어불편해소를 위한 외국어 통역서비스 및 전국

단위의 종합 관광안내(관광지⋅교통⋅숙박⋅쇼핑 등)를 제공

- 향후 바가지 영업 등 외국인 불편신고 시 다산콜센터 112와 연계되는 추

진할 계획(문화부, ‘공정하고 품격있는 관광서비스 대책’, 2012. 2)○ 콜밴⋅택시 등 각종 바가지 영업, 무자격 가이드 난립 및 저가관광 등 최

근 두드러지게 이슈가 되고 있는 관광불편 사항에 대한 즉시적인 대응 및

개선⋅처리는 지연되고 있음. 따라서 외국인 관광객 불편사항에 대한 즉


각적인 처리⋅대응을 위한 체계를 갖추도록 함

- 관광불편사항만을 전담하는 TF(중앙지자체 지자체별 해당 전담 인력으로

구성) 성격의 관광경찰, 관광클리닉 등 관광불편처리대응 센터를 운영

- 출국 전 또는 출국 후라도 해당 원스톱 센터를 통해 자국에서 처리결과

를 통보받아 입소문 마케팅 및 재방문 유도 효과

■ 콜밴⋅택시 등 바가지 영업 등에 대한 정보 공개 및 처벌 강화

○ 콜벤 및 택시업계에 여전히 근절되지 않는 외래관광객에 대한 바가지 영

업을 해소하기 위하여 1차적으로 업계 자율적으로 환대캠페인을 전개하

도록 하며, 지속적으로 발생 시 제재 기준을 만들어 해당업체에 대한 행

⋅재정적 제재를 가하는 시행방안을 강구하도록 함

○ 현재 운영 중인 콜벤은 약 1,100여대 정도로 콜벤 운전자의 리스트와 이

용평가, 처벌 등을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운전자도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이용자가 스마트폰 등을 통하여 관련 정보를 사전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함

○ 바가지요금 적발 시 신고보상금제 등 처벌 규정 검토가 필요하고, 특히

포장마차의 경우 우선 구청 등 관계기관에 등록을 권고하고 가격 표시제를

의무화하며 이를 어길시 벌금, 3진 아웃 등 순차적 처벌 규정 마련 필요함

■ 개별관광객 대상 택시투어가이드 제도 도입

○ 택시업계와 협의하여 외래관광객, 특히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전자 대상 ‘모범관광택시가이드’(Best

Tour Taxi Guide) 제도를 도입함

○ 외래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도록 모범관광택시가이드의 선정절차와 자격

을 엄격하게 시행하고 일정 시간의 환대서비스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

게 자격증을 부여하고, 택시 내⋅외부에 마크 또는 배너 부착을 지원함

- 이와 유사한 제도로 싱가포르에서 실시하고 있는 ‘택시투어가이드’ 프로

그램은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4년 3월 싱

가포르관광청과 싱가포르택시아카데미(STA)가 협력하여 개발함


■ 범정부 차원의 관광불편 해소대책 강구

○ 외래관광객의 관광불편은 한국관광의 만족도 및 이미지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동시에 관광사업체 뿐만 아니라 일

반 사업체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광행정조직 차원보다는

범정부 차원에서 관광불편 해소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음

○ 이에 따라 총리실과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외래

관광객에 대한 관광불편 신고접수, 심사 및 대응, 제재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관광불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건전한 관광거래 질서가 확립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음

■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정하고 품격 있는 관광서비스 대책(문화부, 2012.2)

○ 바가지 영업 근절 대책 - 2012 다시 찾고 싶은 한국’ 가두 캠페인 전개함 - 관광특구협의회 가격표시제 요청함 - 외국인 관광객이 ‘1330 관광안내전화’에 바가지요금 등을 신고하면 112와 즉시 연계되도록 조치함(3

자 통역 서비스도 제공) - ‘3진 아웃제’ 도입 추진 계획 - 일본어 중국어 한국여행 안전성 관련 정보 홈페이지 게시 및 SNS 등을 통해 관련 정보 현지 제공

계획 -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국토해양부, 서울시 지방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공조 체제 추진

○ 저가관광 대책 - 초저가 상품 운영 여행사에 대해서 재중 한국영사관에 비자 발급 중단 요청, 공정관광 위한 한중

양해각서 체결 추진 계획 - 여행업자 공정여행 의무 또는 과대 광고 표시 금지, 소비자 피해 방지 조항 신설 등 입법 추진

■ 서울시의 콜밴⋅택시, 포장마차 등 바가지 영업 방지 추진 대책

○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부과사례에 대한 민⋅관 합동 집중단속 추진 계획

- 미스터리 쇼퍼와 시민, 소비자단체 등의 합동시스템을 구축해 단속 - 적발될 경우 법이 허용하는 최대의 처벌규정을 적용하고 콜밴 등 강력한 처벌규정 개정 추진 계획○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공항택시⋅철도, 버스, 호텔 등 총 330여 개소에 바가지 피해

사전예방법 관련 안내물 60만부를 제작⋅배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 또한 콜밴⋅택시 내 정보 안내 표지판, 서울시 관광안내소 등에 관광불편신고센터 안내문을 부착할

계획 ○ 또한 서울 중구청은 호객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의 도매 점포를 제외한

의류, 안경 등 42개 모든 소매업종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를 시행(’12.7.1)한데 이어 명동과 동대문 일대도 2012년 내로 가격표시제를 추진할 계획(서울 중구청 보도자료(’12.5.14))


5. 개별여행객을 위한 대중관광교통 체계 개선

가. 필요성

■ 방한 FIT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을 활용한 관광교통체계 개선요구 증대

○ 개별 여행은 방한 외래객의 전체 관광형태 중 65.0%(2011년 기준)를 차지

할 정도로 비중이 높고 최근 들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음

○ FIT 방문의 증가와 함께 공항, 버스 등 대중관광교통체계 개선 요구가 증

가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도시로의 접근성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대

가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됨

- 최근 서울, 부산, 제주 등 주요 지역을 방문하는 FIT 여행객 대다수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관광지를 방문하고 있음

■ 도시 및 주요 관광지에 있어서 관광교통체계는 중요한 방문 매력

○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는 관광지의 매력성과 더불어 중요한 방문 동기가 되

고 있음으로 도시와 관광지에서의 관광교통체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

- Page(1994)는 관광교통을 관광객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교통수단으로

그 중요성을 언급7)하였으며, 김계섭(1998), Gold(1980), Murphy(1987)

등 많은 학자들이 ‘교통의 편리성’과 ‘관광지의 접근성’ 등을 관광지 선택

속성요인으로 봄

- 따라서 관광지를 선택함에 있어 교통의 편리성은 중요한 선택 속성으로

작용하며, 보다 많은 관광객이 여러 중소도시를 찾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방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한 대중교통체계가 필수적임

○ FIT 여행객의 증가로 서울, 부산 등 주요 방문 지역을 개별적으로 관광하

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외국어로 교통안내가 가능하도록 개선

하는 것이 필요함

7) 이장춘⋅홍창식(2002), 한국 관광교통의 발전방안, 경기관광연구, 제6호 pp.103~127


- 서울, 부산 등 주요 방문 지역 시내버스 정류장 노선도에는 지하철에 비

해 영어안내가 부족해 외래객의 이용이 저조해 지하철을 선호

- 주요 관광명소를 낀 지하철역은 3개 국어(터미널 및 공항 연계 안내방

송 포함)안내방송과 함께 다국어 안내물 비치


■ 개별여행객의 관광교통체계

○ 서울시는 서울방문 외래관광객 및 지방방문 활성화를 위해 버스자유여행상

품인 ‘K-shuttle’ 운영을 시작하였으며(서울시,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6개

지자체의 협력운영), 서울과 지방의 상생관광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됨

- 관광객들이 자유여행의 형태로 지방 관광을 하길 원하지만 언어 및 교

통이용 불편 등의 이유로 관광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주요 관

광명소를 중심으로 운행함

- 서울에서 출발하며 정해진 코스를 순환 운행하는 셔틀타입의 버스로 원

하는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며 대중교통 및 다른 코스로

환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 전문 영어 통역안내사의 인솔서비스가 제공되며 보조요원의 중국어, 일

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함

■ 지역 내 대중관광 교통체계 개선

○ 서울⋅부산⋅제주 등 지역에서는 주요 방문 지역의 대중관광교통 이용 불

만을 개선하여 개별관광객 유치 증진과 여행편의 제공에 노력하고 있음

- 제주 지역의 경우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한 외국인 개별관광객 과반수이

상이 버스(55.7%)와 택시(54.6%)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

남(제주발전연구원, 2012), 외국인 개별관광객의 중저가 숙박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조사기간 2011.09~2012.02)

• 특히 혼자 여행하는 경우는 버스(82.8%), 택시(56.9%) 순이며, 일행이

있는 경우에는 택시(54.3%), 버스(50.7%) 등 순


-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위한 대중교통 안내체계는 미흡

• 개별 여행객의 이동이나 여행 편의를 위한 개선 사항으로 대중교통의

외국어 안내 강화(59.4%), 주요 관광지 순회 시티투어버스 운영

(45.9%), 시외버스 행선지를 알 수 있는 번호표 부착(44.3%) 등 순

• 또한 응답자의 30% 이상이 개선 사항으로 “도로표지판 제공”,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패스 제작” 응답

- 또한 서울, 부산 등 주요 방문 지역 시내버스 정류장 노선도에는 지하철

에 비해 영어안내가 부족해 외래객의 이용이 저조해 지하철을 선호

- 주요 관광명소를 낀 지하철역 안내방송의 경우 3개 국어(터미널 및 공

항 연계 안내방송 포함)까지 나오는 반면, 시내버스의 안내방송은 그나

마 영어로만 돼 있어 영어에 취약한 외래객들의 이용 불편

■ 개별여행객의 도시투어를 위한 시티투어 운영

○ 또한 지자체 시티투어 버스는 운영 체제 및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효율

적으로 운영되고 있음. 제한된 시간에 원하는 코스를 골라 저렴한 비용으

로 친절한 해설까지 들으며 해당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도록 하는

시티투어 버스 관광이 FIT의 주목을 받고 있음

- 일부 지자체 시티투어버스 운영의 효율성 제고 필요

○ 2012년 현재 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를 운영하는 전국 자치단

체는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에 46여 곳이 됨

- 그러나 서울과 부산 등을 제외한 대구, 창원, 거제 등 일부 지방자치단

체는 운영 부실,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한 이용률 저조로 적자 운영

- 부산시티투어는 하루 평균 관광객 5백여 명이 이용해 2011년 12억 원의

수익

- 여수시티투어 관광객은 2009년 7,657명, 2010년 6,995명에서 2011년

올 들어 1만 명을 돌파한 1만 449명(일일 평균 39명)이 탑승

- 반면 대구시의 경우 시티투어 버스 도입 첫해인 2010년 탑승인원 1만

444명(외국인 1.47%인 43명), 수익금은 3,593만 8,400원, 2011년


9,681명(1%인 83명), 3,356만 6,800원, 2012년 7월 현재 2,919명

(0.41%인 43명), 1,013만 2,000원으로 승객 대부분이 대구시민이며,

올해 또한 전년 대비 감소 예상

- 창원시티투어는 단조로운 코스 운영, 홍보부족 등으로 2011년 7월 시행

이후 2012년 5월 현재까지 약 10개월 동안 전체 누적 승객수는 3,600여

명에 불과하며, 2011년 운영비 2억 5,000만원, 2012년에도 4억 4,000

만원의 운영비를 전액 지원한 반면, 그 동안 수익은 2,100만원에 불과

- 거제시티투어도 2010년 운영 첫 해 6개월간 이용객 1,600여 명, 2011년

1,600여 명, 올해 들어서는 전년도 절반에도 못 미치는 500여 명에 불과,

2011년 연간 평균 운영비 4,000만 원 대비 수익 2,400만 원으로 적자

지자체 운행버스 이용객수 운영비 수익

대구 50인승 2대 9,681 27,000 3,400

창원 40인승 2대 3,600 44,000 2,100

거제 40인승 1대 1,600 4,000 2,400

<표 5-10> 지자체 시티투어 운영 현황(2011)

(단위: 명, 만원)

주: 수치는 2011년도 기준 연간 수치이며, 창원시의 경우 2011.07~2012.05 기간 동안 해당 수치

자료: 인터넷 기사 등

○ 도시 방문객 들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시티투어버스 운영 체제 및 프로

그램의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

- 대구, 창원, 거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에서 운영 중인 시티투

어 버스가 이용률 저조로 인하여 적자 운영 및 정기 운행이 어려우며,

운행코스 제한 등으로 재방문 유도가 어려운 실정임

- 대부분의 수요는 여전히 내국인들이며, 서울 및 일부 도시를 제외하고

홍보 부족으로 인한 인지도 부족

- 연령대별 코스 또는 방문지를 늘려 볼거리⋅체험거리 강화 필요

○ 한국관광공사의 시티투어 활성화 추진 현황 및 계획

- 내나라 여행 함께 가꾸기 사업 차원에서 시티투어에 대한 종합적인 모


니터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컨설팅 등을 통한 적극

적인 마케팅을 추진 중임

- 또한 전국 시티투어버스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현황 점검 및 문제점 파

악을 통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있음

- 향후 지자체 및 사업자와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여 지역 시티투어버스

사업의 경영 효율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임

- 우수 시티투어버스의 선정 및 홍보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

나. 추진 방안

■ 관광객에게 편리한 교통연계체계 제공

○ 도시 내 방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선택 가능한 다양한

관광교통수단을 갖추어 개별 여행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시스템을 운

영하도록 함

- 대부분의 개별 여행객들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방문하길 원하는 목

적지만 선택하여 여행 동선을 짜게 되므로 주요 역, 터미널과의 연계뿐

만 아니라 관광지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체계가 필요함

- 버스, 철도. 주운, 트램, 자전거 등 지역 특색과 사정을 고려한 관광교

통체계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관광루트를 짤 수 있도록 함

○ 철도역, 터미널 등과 도심 및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버스의 운영 및 대

중관광교통체계를 구축하도록 함

- 일본의 100엔 버스나 하토버스는 이런 측면에서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음

-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철도와 같은 교통 기반시설이 미약하므로 새로운

대중교통을 개설하기보다는 도시 차원, 관광지 차원 등 코스를 나누어

정기적인 관광버스⋅셔틀버스를 운행하도록 함


■ 100엔 버스

○ 후쿠오카, 기타큐슈 내 주요 13개 역으로부터 근거리에 있는 버스 정류장 간을 이용하는 경우 100엔에 이용 가능

○ 외선순환/내선순환으로 나누어 운행하며 ‘후쿠오카 도심 100엔 구간’은 도심지역 내를 순환하고 ‘역에서 100엔⋅역까지 100엔’구간은 후쿠오카 주변 주요 역을 순환

[그림 5-4] 100엔 버스 [그림 5-5] 100엔 버스 노선(외선/내선)

[그림 5-6] 100엔 버스 가이드(한국어) [그림 5-7] 100엔 버스 정류장

자료: 1-http://www.kimchi39.com/1249

2,3,4-니시테츠 홍보실 블로그(http://blog.daum.net/nnr_haruka/93)

○ 도시의 주요 지점에서 관광지를 연계하는 시외버스, 시내버스 체계와 함

께 이를 효과적으로 안내해 주는 것이 필요함

- 버스에 누구나 알아보기 쉬운 통일된 규격의 번호표를 부착하고 버스

내 외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함

- 또한 각 국가별 언어로 된 시외⋅시내버스 노선표를 제작하여 터미널과

주요 환승역, 지하철역 등에 구비하여 언제 어디서든 버스이용이 용이

하도록 해야 함


- 노선표에 주요 관광지 및 승⋅하차역을 함께 표기하여 이용하기 편리하

도록 제작하고, 다른 대중교통과의 환승역, 정류소 주변의 음식점, 관광

안내소 등 관광정보를 함께 표기함

■ 공항 기점의 이용편의성 향상 사례: 일본 카마타

○ 일본의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전략거점, 지방거점 정비사업으로 실시한 결과, 공항을 기점으로 한 외국인 여행객 이용편리성 향상사례(카마타)

- 2008년(헤세이 21년) 10월 국제회의를 수용하여, 하네다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여행객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한편 카마타는 「공항에서 접근」『숙박시설충실』에 있어서 환경에 관계없이 외국인여행객에게 통과지점이 되고 있음

○ 하네다공항이 근처에 입지하고 있어, 공항을 기점으로 한 여행 전후 숙박시설 안내와, 지역의 대중목욕탕, 상점가 등을 외국인여행객을 위한 코스로 설정하는 등, 공항이용자의 욕구에 대응한 수용환경정비를 실시함

이용 이미지

대상언어 :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한국어장소 : 하네다 공항, 호텔9약 30개소), 등록상점


■ 하토버스(HATO BUS)

○ 일본 도쿄의 주요관광지를 운행하는 관광버스로 개별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투어를 제공 - 특정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운행하는 정기 관광버스로 참가 인원 최소 1명일 때에도 운행 - 예산 및 시간에 따라 다양한 투어 중 선택이 가능(워킹 투어, 반일 투어, 게이샤 투어, 놀이배 투어,

야경 순회 투어, 점심이 포함된 1일 투어 등)하며 도쿄도내 이외의 지역으로도 관광이 가능함○ 모든 투어에는 통역안내사 자격 및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이 있는 투어

가이드가 동행○ 각 투어 마다 특징을 나타내는 명칭을 부여하고 금액, 소요 시간, 식사 포함 유무가 상이하여 원하는

대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음- DYNAMIC TOKYO- CITYRAMA　TOKYO　MORNING- EDO　TOKYO　FULL　DAY- TOKYO　NIGHTLIFE

○ 단순 교통수단을 넘어 ‘노란색’으로 하토버스만의 이미지를 확립시킴(미니어처 버스모형을 기념품으로 판매)

[그림 5-8] 하토버스 터미널 [그림 5-9] 하토버스

[그림 5-10] 하토버스 승무원, 탑승장 [그림 5-11] 하토버스 정류장

자료: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amryo&logNo=150144969977


■ 렌터카 이용체계의 개선을 통한 이용객 편의 제공

○ 공항, 주요 도시의 터미널과 역 등에 통일된 렌터카 시스템을 갖추어 언

제든 렌터카 대여가 가능하도록 함

-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원을 상주시키고, 대여하기 위한 동선과

대여 절차를 최소화 하여 외국인들도 이용이 간편하도록 해야 함

○ 기차 및 시외버스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과 렌터카를 묶어서

할인혜택을 제공함

- 광역교통과 연계하여 저렴하게 제공하는 렌터카 시스템은 지방 관광 활

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렌터카를 활용한 주변지역 관광코스를 제안하여 관광 목적지 방문과 함

께 주변 지역으로 관광할 수 있는 효과를 발생함

■ 시티투어 운영 효율성 제고로 도시관광 활성화 유도

○ 도시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티투어코스의 운영

- 지방 소도시 관광지의 경우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증설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한 대중교통 보완에 나서야 함

- 도시마다 다른 관광지의 위치, 거리, 특색 등을 고려하여 관광지 특성에

맞는 시티투어코스 명칭을 부여하고 그에 맞는 분위기와 디자인을 통해

시티투어코스 자체를 관광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함

- 대표적인 관광국가인 싱가포르는 도시의 주된 특징인 바다와 강을 이용

한 시티투어코스가 있음. 수륙양용 차를 이용해 도심을 달리다가 강을 건

너기도 하는 ‘Duck Tour’, 관광객의 기호대로 이용권 구입이 가능한

'River Boat Tour'는 쉽게 타고 내리는 구조로 전용 패스를 사게 되면 종

류에 따라 무제한으로 승하차가 가능해 일반 관광교통수단으로도 편리함

○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는 지자체에서는 관광교통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

에 주제 및 테마를 설정하여 지역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서 시티투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임


○ 체계적인 홍보를 통한 시티투어의 활성화를 유도함

- 공항, 주요 터미널과 역, 숙박관련 홈페이지 배너 등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시티투어버스에 대한 존재감을 인식시키는

것이 필요함

-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지자체별 특성을 나타내는 시티투어버스의 네이

밍이 필요하며 버스 및 표지판, 지도 등의 이미지, 색, 글씨체 등을 통

일시켜 하나의 브랜드처럼 인식되도록 함

- 지역 명소의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단순 교통수단을 넘어 시

티투어버스 자체가 필수 관광코스의 한 부분이 되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함

[그림 5-12] 덕 투어(Duck Tour) [그림 5-13] 리버보트 투어(River Boat Tour)

자료: http://sunglass0405.blog.me/90148028577

http://touredu.blog.me/30048710734

○ 타 지자체 모범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함

- 대전시티투어는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들을 개선하고, 효율적으로 운영

가능한 민간 업체에게 위탁하면서 이용객이 증가함

• 1999년 운행을 시작한 대전시티투어(http://www.daejeontour.or.kr)

는 2003년부터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한 뒤 지속적인 적자를 냄

• 단조로운 운행코스, 긴 배차간격, 부실한 홈페이지 관리 등의 종합적인

문제가 지적되었고 2010년부터 세분화된 투어코스를 도입하면서 이용

객 수가 증가하게 됨(과학투어, 역사문화 투어, 생태환경 투어 등)


• 관광객의 수요에 맞는 투어코스의 조정, 경쟁력 있는 전문여행사 선정,

활발한 마케팅 등에 따라 2012년 전년대비 이용객 수가 2.3배 증가하

였고,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관광 상품으로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

■ 서울시티투어

○ 시티투어버스의 코스는 1층 버스 도심순환코스, 1층 버스 야간코스, 2층 버스 청계⋅고궁코스, 2층 버스 야간코스로 크게 4가지로 구분

- 1층 버스 도심순환코스는 26곳의 정류장을 순환하며 원하는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자유관람 후 다음 버스를 이용

- 1층 야간코스는 광화문-덕수궁-마포지역-남산서울타워-청계광장 등 남산과 청계천을 주요 경유지로 야간조명이 화려한 지역을 순회하는 노선

- 2층 버스 청계⋅고궁는 청계천을 지나 고궁들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 - 새로 도입된 2층 버스의 야간투어 노선은 광화문-서소문-여의도-강변북로-반포대교-올림픽대로-영

동대교-한남대교 등 한강야간조명을 관광할 수 있는 코스

[그림 5-14] 1층버스 도심순환코스 [그림 5-15] 1층버스 야간코스

[그림 5-16] 2층버스 청계⋅고궁코스 [그림 5-17] 2층버스 야간코스


6.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관리

가. 필요성

■ 정기적인 관광수용태세 부문별 관리 필요

○ 지금까지 정부차원에서의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점검 및 관리는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국제적인 대규모 행사와 ‘한국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방한 중국인, 일본인의 급증에 대비한 관광수용태세 특

별 점검 및 대응책을 추진해 왔음

○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수용태세의 평가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해오고 있으나 일부 지자체에 한

정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회성에 그치고 있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점

검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 따라서 방한 외래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관광수용태세 부문별로 정리

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함

■ 시장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필요

○ 현재 방한 외래객의 주요 방문지가 서울, 부산, 제주 등 지역에 집중되고

있어 이들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관광수용태세 관리가 중요한 상황임

○ 최근 들어서는 중국관광객의 급증으로 충청지역, 전라지역에서도 중국관

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시설, 음식점 등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대응을 준비

하고 있음

○ 이와 같이 방한 외래객의 시장별로 방문하는 지역이 다르고 또한 방문한

지역에서의 관광활동 또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각 지역별로 요구되

는 관광수용태세의 수준이 다를 수 있음. 따라서 외래관광객 관광수용태

세 정비는 지역별 특성에 기초하여 추진하는 것이 필요함



■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추진 현황

○ 현재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관광수용태세 평가는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특정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

○ 실질적인 관광산업의 질적 개선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관광수용태세 모니

터링이 필요하며 주 단위, 혹은 월 단위로 문제점이 보고되고, 문제 발생

직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

○ 관광객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관광산업 관련 업

체 및 종사자들에게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문제 신고시 인센티브를 제공

하는 등 현장에서 해결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함

■ 한국방문의 해 사업의 관광수용태세 정비 성과

○ 민간참여의 성공적인 모델로는 2009년 출범한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가 있음

- 기존 방문의 해(1994년, 2001~02년) 사업은 공공 주도였으나 현재 진

행 중인 한국방문의 해(2010~12년) 사업은 출범부터 민간 주도, 공공의

지원⋅보조 형태로 민⋅관 협력 시스템임

-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경쟁력, 현장경험, 적극적인 참여 등을 바

탕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 촉진을 목표로 시행함

○ 한국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리아 그랜

드 세일은 방문위와 민간기업들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의 쇼핑 이벤트

로서 해마다 참여 업체와 매출액 증가 추세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임

-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외래 관광객을 유치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함

-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외국인 방한객은 전년 동기 대비

29%, 관광수입 21% 증가, 참여업체의 1월 매출 성장률은 190%에 달함


■ 특별 기간에 대한 외래관광객의 관광수용태세 대책

○ 방한 외래객이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특별한 시기에 대한 대책으로 외래관

광객의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모니터링이 정부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음.

이러한 모니터링이 매년 이루어지고 있으나 특정 기간에만 실시되고 있

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관광수용태세 관리에는 어려움이 있음

- 정부는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기간(2012. 4. 28. - 5. 6.)에 우

리나라를 찾는 외래관광객이 집중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해당 기

간에 민관 합동 관광 종합상황반을 구성하여 운영함

- 상황반은 안내, 숙박, 음식, 쇼핑 등 분야별 관광수용태세를 매일 점검

하고 외래관광객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

○ 특히, 외래관광객의 불편⋅불만 사항을 최단 시간 내에 해결하기 위한 지

원 체계도 운영하고자 하며, 무자격가이드 고용, 포장마차ㆍ전통시장의

바가지요금, 택시⋅콜밴 등의 불법적 영업행위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

속과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함

나. 추진방안

■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의 정기 수행 체계 구축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에 급증하는 외래관광객의 편의성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관광교통, 안내⋅정보, 숙박 등 제반 관광수용태세 부문의

시설 및 서비스의 대응 수준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적정 수준을 유지하

는 한편, 전략적 개선을 추진하도록 함

○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및 정비 부문은 6가지로 부문으로 설정함

- (1) 환대(안전, 종사원 서비스 포함), (2) 관광교통⋅접근(출입국), (3)

관광안내⋅정보, (4) 숙박, (5) 식당⋅음식, (6) 쇼핑⋅관광기념품

○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의 대상 및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에 따른 컨설팅

수준은 지역별 특성에 따라, 시설⋅서비스별로 요구하는 수준에 따라 다


르게 정하도록 함(주요 방문시장이 외래관광객, 국내관광객의 특성이 어

떠하냐에 따라 달라지도록 함)

○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체계는 다음과 같음

- 지방자치단체의 자체평가와 시설 및 서비스 운영자의 자체평가를 지자

체가 통합하여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관광공사)에 제출함

- 이를 기초로 하여 모니터링⋅평가 및 일정 기준을 밑도는 시설 및 서비

스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함

-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의 주기는 1년으로 하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

여(관광객의 집중, 특별 관리시기 등) 특별 관리를 함

■ 관광수용태세 점검이 필요한 전략지역의 선정 및 관리

○ 외래관광객의 방문에 대비하여 관광수용태세 정비 지역을 전략적으로 선

정하여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함

-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은 모든 지자체, 모든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하

는 것은 시간과 비용의 비효율화를 가져옴

- 현재는 관광수용태세 평가 및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여 선정하여 평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들 지역이 모두 외

래관광객 또는 국내관광객의 관광수용태세 개선이 시급한 지역은 아님


○ 일본의 경우는 외래관광객의 방문에 대응하여 수입(受入)환경정비를 추

진하고 있으며, 지역거점 및 전략거점을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음

- 2012년 일본 관광청은 40여 개의 지역거점 및 전략거점을 선정하여 관

리하고 있음

- 지역거점 및 전략거점 공모 요건은 다음과 같음

(1) 이미 다수의 외국인여행객이 방문한 지역, 또는 외국인 여행객의 방

문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

(2) 적극적으로 수용환경정비를 추진하는 지역

(3) 관광청이 책정한 [수용환경정비수준 평가](수용환경정비수준평가

체크시트)를 실시하여 지역 수용환경수준을 파악한 지역, 또는 파

악한 지역에 있는 것

○ 우리나라도 외래관광객의 방문에 대응하여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위해서

정비 지역을 4개의 유형으로 구분하여 지역유형별로 관리를 하도록 함

- 대도시형: 관광인프라 및 관광산업(관광객) 집중도가 높은 지역

- 전략육성형: 관광인프라는 낮으나 관광산업(관광객) 집중도가 높은 지역

- 지역거점형: 관광인프라 수준은 높으나 관광산업(관광객) 집중도가 낮

은 지역-외래관광객 유치 잠재력이 높은 지역

- 특별 관리형: 제주도, 대형 이벤트 개최지역(예: 여수)

○ 지역 유형별 관광수용태세 점검 지표(모니터링 지표)를 개발하고 정기적

으로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을 추진하도록 함

- 기존의 한국관광공사에서 개발한 지자체의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진단

지표는 5개 차원 81개 지표임: 관광성과(총 4개 지표), 하부구조 및 기

반시설(총 43개 지표) 등

- 그러나 평가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각 관광수용태세 요소별

정비⋅개선에 의미를 두어야 함으로 기존에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지

표를 보다 단순화하여 지자체 자체적인 평가, 민간의 자체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함


■ 공공과 민간의 협력적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추진

○ 관광수용태세의 서비스 개선을 체계적으로 주도하는 기관이 없이 여러 기

관이 단편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음

○ 관광산업은 서비스업의 대표적인 예로서 숙박, 음식, 교통시설 등 모든

부문에서 서비스 공급자와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만나게 됨. 이와 같이 외

래관광객의 관광접점은 공공이 주도하는 관광안내이외에는 민간의 영역

이 대부분임

○ 따라서 정부 주도적인 공공에서 추진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해결방

안 제시 보다는 실제 서비스 공급자인 민간 차원과 각 시설 및 서비스의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함

■ 관광수용태세 진단을 통한 지자체 관광경쟁력 제고

○ 정부 및 지자체는 관광관련 기관 등의 협조 하에 지속적으로 관광수용태

세를 진단하고 각 지역에 알맞은 경쟁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함

- 관광수용태세 진단결과에 대하여 지속적인 개선사업 발굴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도록 함

○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지역 전문가 등이 참

여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수용태세 진단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도록

함. 진단결과에 대한 보완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하여 보다 실현가능하고

구체화된 중장기적인 수용태세 개선사업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함

- 이와 함께 단계별 사업추진을 위하여 개선사업 도출 및 각 사업별 추진

방안, 예산안 등을 반영하는 종합적인 컨설팅 등을 진행함

○ 이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는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점

검단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하도록 함

-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점검단에는 관련 전문가, 각 협회 관계자, 정부

(중앙, 지방) 관계자, 시민 대표 등이 포함되도록 함


■ 일본의 수입환경 정비수준 평가(受入環境整備水準の評価)

○ 일본의 관광청에서는 매년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수입환경 정비수준 평가(受入環境整備水

準の評価)를 실시하고 있음

○ 평가의 목적: 각 지역에서의 방일 외국인여행자의 수용태세 환경의 정비수준을 측정하고 평가해서

지역에 있어서 독자적인 관광수용태세 환경의 개선을 촉구하고 전국적인 관광수용태세의 환경수준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 평가 대상; 지역 내의 공공교통기관, 숙박시설, 상업시설, 식음시설, 관광시설, 오락시설 등

○ 평가 항목: 외국어에 관한 정보제공, 안내⋅유도표시, 긴급시의 대응 등

■ 일본 외래관광객 대응 관광수용태세 정비사업 중 전략거점 정비에 관한 중점사업과제 설정

○ 전략거점에 있어서 만족도가 높은 수용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중점사업과제를 설정하여, 설정된 중점사업

과제에 맞는 사업을 실시

과제 이유 예

외국인여행객의 욕구에 맞는 수용환경 정비

외국인여행객의 욕구와 기호는 국가별⋅언어별로 다르

게 나타나기 때문에, 목표시장에 맞는 환경정비가 중요함. 이를 위해, 여행객 욕구에 맞는 수용환경 정비가 필요함

국가⋅지역별 여행객 욕

구에 맞는 정보제공외국인 소비자 시선에 맞게 전통공예품의 역사적

배경⋅특색 소개

여러(複數)주체의 연계에

의한 수용환경 정비

소비자에게 외국인여행자 시선에 맞는 여러 교통 사업자에 의한 공통승차권 등 설정, 승합관계에 있는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연계를 기대하는 것이 곤란함. 또한 행정

측에서도 행정구역과 조직의 벽을 넘어 여러 주체의 연계에 의한 외래관광객 수용환경정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

여러 교통사업자에 의한 공통승차권 설정

행정구역을 넘어 연계에 의한 수용환경 정비

지역주도에 의한 수용환경

정비

장래에는 외래관광객 수용환경정비를 지역과 민간에

이서 자주적인 진행되기를 기대했지만, 수용환경정비를 지역이 모색한대로 진행되고 있는 곳이 있음. 지역주도에 의한 외래관광 수용환경정비를 지원하여 지역의

자주적인 외래관광객 수입환경정비를 추진함

지역의 숙박시설 평가제

도 구책⋅운영외국인여행객 수용을 위한 환경 시설 등록제도의

구축⋅운용

관광안내기능을 충실하여

수용환경 정비

관광안내소는 외국인여행객에게 장소는 간단히 말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는 곳임.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질 향상이 요구됨. 외국인 여행객

이 일본을 여행하는데 부자유를 느끼지 않게 관광안내소 기능을 충실히 함

관광안내소의 기능⋅질 향상


7. 관광안내센타의 브랜드화('I-TCenter')

가. 필요성

■ 관광안내 정보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제공 필요

○ 우리나라 관광안내소는 대부분 단순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안내해 주는

것에 그치고 있어 시설 및 프로그램 예약, 물품구매 기능은 부족한 실정

임. 또한 도심 내 위치한 몇몇 안내소를 제외하고는 관광안내를 위한 홍

보물, 브로슈어 등의 구비도 부족한 상황임

○ 관광안내소의 단순 정보 제공 역할을 넘어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정보제공, 알선, 예약, 상품구매 등 여행 전반에 걸쳐 관광안내 정

보 제공의 허브(hub)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광안내센타 운영

이 필요함

■ 외래관광객의 방한 중 편리한 여행이 이루어지도록 관광안내센타의 개선 필요

○ 외래관광객의 여행유형 중 개별여행 비중(2011년 65.0%)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관광안내정보를 활용하는 빈도가 높은 그룹도 개별여행객으로서

이들 개별 관광객을 위한 관광안내정보의 제공 체계의 정립이 필요함

○ 기존의 관광안내소는 지역마다 제공하는 안내정보의 수준과 디자인, 운

영시스템이 다를 뿐만 아니라 공공 주도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관광안내

소의 확충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쉽지 않음


■ 관광안내소의 운영 체계

○ 현재 우리나라의 관광안내소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한국도로

공사, 지자체 등이 운영주체로서 대부분 공공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음

- 여러 기관의 복잡한 운영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해도 체계적인 관리감독


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소의 경우

저예산으로 인해 열악한 근무조건으로 운영되고 있음

- 가건물 사용 및 냉난방 시설 노후화, 열악한 위치선점, 비전문 안내원

고용, 홍보물 부족 등의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음

○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약 430개소의 관광안내소 간 연계 시스템이 구

축되어 있지 않음. 또한 각기 다른 운영주체로 인해 관광안내소의 디자

인, 운영 매뉴얼 등 통일된 가이드라인이 없음

- 전국의 각 지역의 관광안내소 간에 연계된 예약 시스템 등이 운영되어

관광객이 전국 어느 관광안내소를 방문하여도 동일한 수준의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필요함

- 예를 들어, 서울에서 숙박 및 교통, 입장권 등을 사전에 구매한 뒤 지방

소도시를 방문했을 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연계된 예약 시스템 등

의 구축이 필요함

■ 관광안내소의 기능 단순

○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관광안내소의 주된 기능은 홍보물 및

팸플릿 제공, 추천 관광지 안내 등 간단한 관광안내에 국한되어 있음

○ 홍보물, 팸플릿 등의 경우 자주 보완 발간되고 있지 않아 최신 정보 업데

이트가 활발하지 않고, 안내소가 위치한 지역의 홍보물만 비치해 놓는 경

우가 대부분임

○ 관광안내소는 관광객의 이동이 많은 장소에 입지하여야 하나 관광안내소

의 개소수를 확충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서울특별시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하여 관광객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음

- 관광객에게 직접 다가가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 개념의 관광안내

서비스로 서울시가 주관이 되어 서울시관광협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음

- 명동, 남대문, 북촌, 인사동, 동대문, 신촌, 이태원, 광화문 등 8곳에서

운영 중임

- 관광객들이 필요로 할 때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으나 단순 관광안내 서비스에 국한되어 보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존재함

■ 관광안내소의 입지 및 디자인

○ 전국에 약 460여개의 안내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도심 내 몇 군데를 제외

하고는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닌 경우가 많음

-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북촌한옥마을의 경우, 관광안내소가 재동

초등학교 앞에 위치하여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주로 정차하는 북촌가

부근과는 지리적으로 멀리 위치하여 있음

- 이에 관광객들은 안내소 이용보다 가까운 편의점에 들어가 관광정보를

물어보게 되는 문제가 자주 발생함

○ 때로는 도로 표지판 등에 관광안내소 위치가 표기되어있지 않아 개별 관

광객들이 안내소를 찾는데 불편함을 겪고 있음

○ 또한 관광안내소의 운영주체별로 디자인 및 명칭, 로고 등이 달라 일관성

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임시 안내소 형태가 많아 관광안내소로서의 위상이

떨어짐

○ 지방에 설치된 관광안내소의 경우는 정기적인 보수 및 도색작업이 이루어

지지 않는 등 관리상태가 부실하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한국적인 미가 결

여되고 지방의 특색을 담아내지 못함

다. 추진방안

■ 관광안내소의 기능 강화

○ 관광안내소가 단순 관광정보제공을 넘어 다양한 관광 편의 서비스를 제공

하는 멀티 스팟(multi spot) 장소로 거듭나도록 함

- 관광 안내, 팸플릿 및 브로슈어 배포뿐만 아니라 관광 전반의 예약 시스

템이 가능하도록 해야 함(숙박, 교통, 패키지여행, 여행 프로그램 등)


- 예약서비스 뿐만 아니라 기념품점, 휴식시설, 식당, 화장실, 환전소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여 원스톱(one-stop) 서비스

를 운영할 필요가 있음

■ 관광안내소간 네트워크 구축

○ 관광안내소가 위치해 있는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관광안내소를 통

합,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함

- 모든 안내소에서 전국적인 차원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관광안내

소간 온라인 네트워크 연계를 추진함

○ 관광안내소 간 연계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운영주체가 각기 다른 관

광안내소의 통합이 필요하며, 운영주체의 통합이 어려울 경우 운영기관

에 구애받지 않는 관광안내소 간 실시간 연계 시스템을 갖추도록 함

■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위치에 입지

○ 지역의 관광안내소는 도시 내 교통 결절지, 다수의 방문객이 집결하는 장

소, 관광시설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 입지하여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안내

정보를 제공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함

- 관광객이 방문할 만한 관광지, 숙소 및 주요 교통 역 등의 루트를 파악

하여 관광객의 동선을 고려한 안내소 위치를 확보하도록 함

○ 뉴질랜드의 경우 여행 중 어떤 곳을 가게 되든지 여행의 시작을 i-SITE

에서 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에 걸맞은 위치와 서비

스를 제공하고 있음

- 관광안내소는 대부분 도심이나 마을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 누

구나 쉽게 찾을 수 있음


■ 뉴질랜드 관광안내소 i-SITE

○ i-SITE 의 경우는 관광안내 뿐만 아니라 숙박, 교통, 식당, 관광 프로그램 등 관광 전반에 걸친 예약이

가능하며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고용하여 신뢰성 또한 높아 여행 중 반드시 들리게 되는 곳으로

자리매김 하였음

- 호텔, 투어 등 각종 여행상품 예약, 시외버스 좌석 예약 및 발권, 시내버스 버스카드 판매, 버스

시간표 제공, 전국 및 지역 팜플렛⋅브로셔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함

- i-SITE 내 예약 및 관광안내 공간, 기념품 및 휴게시설, PC 이용공간 등을 분리 배치하여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

○ 또한 i-Site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박물관, 미술관 등의 건물 내에 입주해 있는 경우도 있으며,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기념품 판매 및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

[그림 5-18] i-Site내 시설안내 [그림 5-19] i-Site 기념품점

[그림 5-20] 로토루아 i-Site [그림 5-21] 마타마타 i-Site

자료: 좌상- http://blog.naver.com/woolizzang?Redirect=Log&logNo=90074335572

우상- http://cafe.naver.com/tauranga33/4050

좌하-http://zevits.blog.me/40151847840

우하- http://ko.db-city.com/


■ 관광안내소의 디자인 개선

○ 도심, 관광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위치한 관광안내소의 명칭 및 디자인

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통일된 브랜드,

디자인과 시스템이 필요함

○ 뉴질랜드의 i-Site의 경우 관광안내소 로고나 심볼 등 기본적인 틀은 통

일하되 각 지역에 걸맞은 특색 있는 관광안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음

- 로토루아(Rotorua)지점은 타 안내소에 비해 아름다운 건축물로 관광안

내소의 기능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한번쯤 꼭 들려보고 싶어 하는 관

광명소로 자리 잡음

-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마을 촬영지인 마타마(Matamata)지역의 i-Site

는 영화 분위기에 어울리는 안내소 설계로 지역의 특성을 잘 나타내며,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함

○ 뿐만 아니라 유서 깊은 건물을 관광안내소 건물로 사용하여 1석2조의 효

과를 거두는 경우도 있음

■ 운영체계의 체계화 및 민간의 관광안내소 설치⋅운영참여 방안

○ 현재 관광안내소의 운영은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개별

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어 체계화되어 있지 않은 실정임. 따라서 전국의

안내소를 연계 운영할 수 있는 운영기관의 체계화가 이루어지도록 함

- 뉴질랜드는 TNZ(Tourism New Zealand)와 자회사인 VIN(Visitor

Information Network Incorporated)에서 i-Site의 운영 역할 분담

○ 또한 관광안내소의 설치 및 운영을 민간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

써 관광안내소의 확충이 가능하도록 함

- 체계화된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해 민간의 관광안내소 운영 사업 진입이

용이하도록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을 제시하도록 함

- 관광안내소에서 숙박 및 교통 등 예약 진행 시 일정량의 수수료를 부과

하여 관광안내소 운영을 통한 수익창출이 가능한 구조로 운영함


■ 뉴질랜드 i-SITE 운영

○ I-SITe가 지역 상권과 협정을 맺고 호텔, 여행상품, 교통 등의 예약 및 홍보를 담당함

- 이를 통하여 i-Site는 자체적으로 수익을 얻고 있으며 i-Site에서는 지역 상권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 i-Site가 지역에 미치는 마케팅 역량이 크기 때문에 지역 상권과 원활한 협조체제가 가능함

○ TNZ(Tourism New Zealand)의 자회사 개념인 VIN.Inc(Visitor Information Network Incorporated)라는

하나의 기관에서 브랜드를 마케팅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일관되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함

- TNZ는 i-Site의 브랜드 소유 및 VIN운영 전반에 걸친 자금 조달을 담당하며, VIN은 i-Site브랜드의

마케팅 및 관리, i-Site 자격요건 관리 운영, i-Site 센터를 평가, i-Site 총회를 개최하는 역할을 담당함

■ 뉴질랜드 ‘i-Site’ 브랜드화를 위한 각종 활동

○ i-Site 브랜드화를 위해 크게 4가지로 영역을 나누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운영

i-Site간 네트워킹

⋅지역 상권과의 협정: 호텔, 여행상품, 교통 등의 예약 및 홍보 담당⋅지역 상권에 대한 마케팅 역량이 강하기 때문에 지역 상권과의 원활한 협조관계로

객관적인 정보전달 가능⋅i-Site 멤버들 간 활발한 네트워킹: 자체 네트워크인 EXTRANET을 통해 매주 뉴스레터

게시, i-Site가 속한 지역 내의 정보를 필요로 할 때 서로 정보의 공유 가능

브랜드 마케팅

⋅TNZ에서 직접 i-Site홍보물을 제작⋅배포⋅웹사이트 및 공항과 같은 공공장소에 홍보물 배치⋅민간 및 협회 발간 홍보물 등을 통해 마케팅 및 홍보 진행⋅뉴질랜드 전역에 위치한 총 86개 i-Site 및 온라인 뉴질랜드 관광안내 공식 웹사이트에

서도 동일한 i-Site 브랜드를 사용하여 통일감을 부여⋅일반인들에게는 하나의 브랜드로 이미지화되어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가능

i-Site평가

⋅연간 평가프로그램으로 TNZ에서 직접 실시⋅매년 두 명의 비공개 모니터 요원(mystery shopper)이 안내소에 방문하여 평가 ⋅전문 컨설팅 업체 Deloitte를 통해 연간 재정부분 감사 실시

- 각 센터들이 지역 의회로부터 받는 지원과 관련된 수입 및 지출을 감사하며, 감사결과는 센터 운영 예산의 기준역할을 함

- 결과는 비공개이며 각 센터는 전체 평균 대비 자신의 안내소가 대, 중, 소에서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만 확인 가능

⋅격년 단위로 인력채용 및 급여에 관한 기밀 감사를 실시⋅소비자 만족도 설문조사(센터 당 1,000명)를 통해 각 관광안내소의 평가를 진행

Qualmark인증제

⋅VIN에서 Qhalmark 평가를 관리⋅숙박, 식당, 교통 등 관광산업 등급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관광산업 평가제도나 호텔의 무궁화 등급제도의 관광부문 전 산업에의 확장형

자료: 정란수(2010), 뉴질랜드 i-Site 사례를 통한 관광안내소 브랜드화


8. 지방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가. 필요성

■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관광숙박시설의 공급 부족 예상

○ 방한 외래관광객 시장이 성장하면서 관광객 수가 2012년 말 1,100만 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한 가운데, 정부에서는 2020년 관광목표를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관광수입 300억 달러 달성’으로 설정함

- 외래관광객의 수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나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 현상

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도권의 숙박시설 부족 문제가 대두됨

○ 최근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외래관광객의 방문 증가 추세로 인하여 신

규 호텔 조성의 붐(Boom)이 일어나고 있음

-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제주 등지를 중심으로 외래관광객을 주요 시장으

로 하는 신규 호텔이 계획⋅조성되고 있음

- 현재 이러한 서울시의 숙박시설 부족으로 말미암아 인천, 의정부, 양평

등 수도권에 입지한 호텔 도는 모텔, 콘도미니엄 등의 숙박 시설까지

활용되고 있는 상황임

- 점차 서울, 제주 등의 기존 대표 관광도시에서 지방 도시 및 관광지 등으

로 외래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바, 향후 지방의 관광숙박시설의 양

적⋅질적 문제점이 지금보다 더 부각될 것으로 판단됨

■ 지방으로의 관광객 분산 필요 및 지방 숙박시설의 경영난 지속

○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관광객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한 관광숙박시설

및 관광인프라의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나 지방 관광호텔은 공실률이

점차 높아져 상당수 호텔이 적자 상태임

- 서울 인천 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경영수지 악화로 휴업이나 폐업,

경매 중인 호텔이 상당수임


분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경영위기 호텔 수 0 4 3 0 2 1 0 8 3

지역 총 관광호텔 수 131 51 22 41 20 24 7 80 37

분야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계

경영위기 호텔 수 3 0 1 4 8 1 4 42

지역 총 관광호텔 수 21 17 14 28 50 36 51 630

<표 5-11> 전국 관광호텔 경영위기 현황

주 1. 관광호텔 특1급, 특2급, 1~3급, 등급미정 호텔을 대상으로 집계

2. 경영 위기는 휴업, 폐업, 경매, 사업정지, 파산 등의 상태에 있는 경우를 의미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관광숙박시설 등 현황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

○ 서울의 관광호텔 경우 객실이 부족한 반면에 지방의 경우 객실이용률은

최저 이용률 기준인 55%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운영 상태가 열악한 상태

로 관광산업의 주요 인프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지방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고 있음

- 지방 관광호텔의 경영 수지 악화에 따라 지방 관광산업의 경쟁력 약화

와 공급 감소는 외래객 1,000만 명 시대라는 호재(好材)에도 불구하고

전체 관광 진흥정책 추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

■ 지방의 관광숙박시설의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필요

○ 상대적으로 운영 여건이 열악한 지방 관광숙박시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하

여 지역 관광 인프라로서의 제대로 된 기능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

- 각종 정책 및 관광수요 등 지방 관광호텔 운영의 직접적으로 관련된 외

부적 환경뿐만 아니라 시설, 가격, 서비스, 종사원 등 관광숙박시설 자

체의 내부적 환경 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지방 관광숙박시설의 운영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그동안

정부에서는 관광호텔 규제 완화, 한시적 세제 경감, 영업 규제 완화 및 행

정 규제 완화 등의 정책 등을 제시⋅실시한 바 있으나, 보다 현실에 부합

한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필요한 시기임



■ 지방 관광호텔의 공급 현황과 문제점

○ 전국 관광호텔은 2010년 630개소, 총 68,583객실로서 2000년 이후 30%

이상의 증가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전국적인 수치이며, 수도권의 총 관광

호텔 수는 2000년 156개에서 2010년 252개로 약 61.5% 증가하였으나 지

방 관광호텔은 총 278개에서 332개로 17.6%증가하는데 그치고 있음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수도권 156 163 167 184 195 208 211 277 242 250 252

광역시 123 126 134 136 140 135 124 122 122 123 124

시군 155 157 168 171 171 171 198 195 196 197 208

-

50

100

150

200

250

300

관광호텔수

[그림 5-22] 전국관광숙박시설등 현황(2000~2010)

자료: 문화체육관광부(각 년도), 전국 관광숙박시설 현황

○ 수도권과 지방의 관광호텔의 객실 수를 살펴보면 수도권 관광호텔의 객실

수는 2010년 약 31,594실로 2000년에 비하여 약 43.5% 증가하였으나,

지방의 경우 30,313실로 28.7%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전체 관광호텔 수는 지방이 수도권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객실수의 경우 수도권 관광호텔이 약 1,200여 객실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이는 지방 호텔의 경우 객실규모가 작고 영세함을 뜻

하며, 실제로 많은 수의 업체가 도산 또는 폐업한 것으로 조사됨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수도권 22,015 22,661 23,126 24,508 26,216 27,267 27,516 28,358 29,534 31,577 31,594

광역시 10,706 10,842 11,728 11,660 12,752 11,567 10,827 10,653 11,779 12,137 12,721

시군 12,842 12,822 13,545 13,970 13,963 13,912 16,049 15,956 16,226 16,781 17,592

-

5,000

10,000

15,000

20,000

25,000

30,000

35,000

객실수

[그림 5-23] 전국관광숙박시설등 현황(2000~2010)

자료: 문화체육관광부(각 년도), 전국 관광숙박시설 현황

■ 지방 관광호텔의 이용행태 현황과 문제점

○ 외래 관광객이 주로 선택하는 숙소는 관광호텔로 전체 관광객 중 75.4%가

관광호텔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됨(2011 외래관광객실태조사)

- 2010년, 2009년 조사에서도 각각 74.3%, 77.3%가 관광호텔을 이용하

는 것으로 조사되어 외래 관광객의 주된 숙박시설로서 관광호텔이 중요

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관광호텔을 대체

할 만한 숙박 형태가 부족함을 의미하고 있음

구 분 2011년 2010년 2009년 2008년 2007년

호텔 75.4 74.3 77.3 74.8 75.6

유스호스텔/ 게스트하우스/ 여관 12.6 8.1 6.4 6.5 6.7

친척 또는 친구집 11.2 9.6 9.5 9.8 9.4

학교/ 회사기숙사/ 연수원 5.5 5.0 4.2 5.5 4.8

콘도/ 펜션 /레지던스인 4.2 2.3 2.1 2.8 2.8

사찰 0.6 0.1 0.1 0.1 0.4

기타 0.7 0.4 0.4 0.5 0.4

<표 5-12> 연도별 이용 숙박시설



○ 2010년 조사에서 평균 객실이용률을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시⋅군)으로

나누어 평균 객실이용률을 비교한 결과, 수도권은 평균 72.0%, 지방은

평균 46.2%로 계산됨(박주영, 2011)

- 지방 관광호텔의 객실이용률은 업계에서 손익분기점의 최저 객실이용

률로 논의되는 55%에 못 미치고 있음

- 지방의 특급 관광호텔 경우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는데, 수도권 특급

관광호텔의 경우 70%가 넘는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반면, 지방 시⋅군의

경우 50%정도의 이용률을 보임

[그림 5-22] 광역시도별 평균 객실이용률

자료: 박주영(2011), 지방관광호텔 운영 활성화 방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 외래 관광객의 선호 방문지 및 호텔 입지

○ 외래관광객의 약 75%가 선택하는 숙박 형태가 관광호텔이지만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상위 관광지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지방 관광호

텔을 이용하는 이용객 수가 현저히 떨어짐

- 외래관광객이 방문하는 상위 10개 관광지 중 박물관(기념관)을 제외하

면 모두 서울에 위치한 관광지임


○ 외래관광객의 방문지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79.7%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으며, 인천9.0%, 경기권 23.8%, 경상권 19.3%, 제주권 10.2%의 순으

로 나타남

- 충청지역 방문지 중에서는 대전이 61.6%로 가장 높았고, 그 외에 중소

도시의 경우 5~10%정도의 낮은 방문율을 보임

- 경상지역 방문지 중에서는 부산의 방문 비율이 73%였으며 경주 20%,

대구 18.3%, 울산 12.2%로 부산 방문에 한정되어 있음. 즉, 지방 중소

도시의 경우 방문비율이 매우 낮음

○ 이러한 외래 관광객의 선호 및 실제 방문비율에 따라 현재까지 관광호텔은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입지할 수밖에 없었음. 전국의 약 630여개의 관광

호텔 중 약 20%가 서울에 입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으로 확대하면 약 40%

인 252개 호텔이 서울 및 수도권에 입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객실 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서울 및 수도권의 총 객실 수는 31,594실로 전

국의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구분 2011년 2010년 2009년

서울권 79.9 80.3 77.4

경기권 23.837.6 37.2

인천권 9.0

경상권 19.3 20.9 20.9

강원권 11.1 11.9 11.2

제주권 10.2 13.1 12.4

충청권 5.1 7.2 6.3

전라권 3.9 5.8 4.1

기타 0.7 1.2 1.7

<표 5-13> 연도별 한국 여행 중 방문 권역

자료: 한국문화관광연구원(2012), 2011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다. 추진방안

■ 지방으로 외래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지방 관광지의 경쟁력 강화

○ 지방 관광호텔의 객실이용률이 저조한 이유에 대하여 호텔 경영 책임자들

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작기 때문을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음(박주영, 2011)

- 지방 관광호텔의 저조한 객실이용률의 근본적인 문제는 지방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수요가 적은데서 기인하므로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

는 관광수요를 지방으로 분산시켜야 함

○ 따라서 지방에서 장기간 머무를 수 있도록 외래 관광객이 원하는 요구사항

및 특성에 부합하는 볼거리 자원과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하며, 이는 중앙

정부의 다양한 관광객 지방분산 정책 개발뿐만 아니라 특히 지방자치정

부의 적극적인 관광 및 인프라, 상품화 개발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임

■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외래관광객 유치 노력(사례)

구분 주요 내용

경기도⋅해외 수학여행 및 실버관광객을 시장으로 특화전략 수립

⋅2011~2012 한중복합상푸으로 신규시장 개척(1만명 유치계획 수립)

강원도

⋅2015년까지 중국인관광객 50만명 유치목표, 15개 시책 마련

⋅서울~강원도내 스키리조트~강릉 간 셔틀버스 관광상품 운영

⋅2018년 평창올림픽을 중심으로 강원관광상품 독자 개발⋅운영 계획

충청북도

⋅화장품산업, 바이오산업 등과 관광산업의 융⋅복합화 전략 추진

⋅2012년 중국인관광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 방안 및 특화시설(상품)조성에

대한 마케팅계획 수립

전라남도

⋅섬, 해양, 웰빙 관광트렌드에 걸맞은 해안형 관광지 거점으로 지역특화형

관광상품 집중 개발

⋅무안 국제공항과 관련하여 대규모 중국관광객 유치전략 진행중

부산광역시

⋅세계적 영화제와 전시⋅컨벤션 유치를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

⋅타겟 시장인 중국인관광객을 위한 별도의 ‘중국인관광객 유치 특별대책

단’을 구성하고 인프라구축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음


■ 관광호텔의 다양화 추진

○ 최근 중화권, 일본, 동남아 등 개별 및 단체 관광객들은 서울 지역의 특급

호텔의 높은 객실비용 부담으로 저렴한 중저가 숙박시설 선호 현상이 나

타나고 있음

○ 지방 관광지의 매력성과 경쟁력이 먼저 확보된 뒤 한옥, 고택, 종택 등 다

양한 형태의 관광호텔이 갖추어진다면 전통문화에 관심이 높은 외래 관

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이고 호텔에서의 체험 상품도 될 수 있음

- 관광객들이 꼽은 불만족 요인 중 절반가량은 시설의 노후화 및 불편한

시설(방음, 주차장 등)이므로 지방관광호텔의 시설 보수 및 리모델링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

- 서울⋅수도권보다 지가가 저렴하고 시설의 노후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

고 있는 지방 관광호텔을 새로운 형태의 관광호텔로 보수한다면 호텔 신

축에 따른 관련 자금의 낭비를 막을 수 있음

- 가족단위, 개별여행객, 국내⋅외래관광객 등으로 목표시장을 세분화하

여 해당 고객층에 맞는 시설로 개보수가 필요함

○ 최근 지자체의 경우 다양한 테마가 있는 독특한 시설을 중심으로 한 관광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이는 심화되고 있는 경쟁에서 타 지역과

차별화되어 상품성을 갖고자 함

- 호텔시설의 경우에도 독특한 디자인과 형태, 서비스를 갖는 호텔 조성을

구상 및 운영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

오스트리아 Pipe 호텔 스웨덴 Floating 호텔 이태리 아르마니 브랜드 호텔

[그림 5-23] 해외 이색 숙박시설


■ 지방 관광호텔의 적극적인 운영 개선 노력

○ 지방 관광호텔은 수도권 호텔과 비교하여 수요가 적고 객실 및 부대시설

판매가 저조한 반면, 고정비가 차지하는 비용이 높아 자칫 경영수지 악화

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용 절감에 대한 개선이 요구됨

- 우선적으로 불필요한 시설과 서비스는 과감하게 포기하고 고객 만족과

직결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며,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통하여 최소

인원 운영방안을 모색하도록 함

○ 관광호텔의 서비스의 많은 부분이 인적 서비스에 의존하는 상품 판매이므

로 저비용 구조에서 고품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인력 확보

방안이 추구되어야 함

-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 부여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일

차적인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하도록 함

○ 지방에 소재한 관광호텔들의 활성화는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필요함

- 수도권과의 공동상품 개발, 지역 관광지 및 인프라와의 연계 상품 개발

등의 상품 개발 및 재방문 유치 프로그램, 계절별 프로모션 프로그램,

타깃 시장을 배려한 프로그램 등을 실시 할 수 있음

■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숙박시설의 확충

○ 지방의 관광호텔의 신규 조성은 투자에 따른 회수기간이 길고, 또한 재무

적 타당성에 대한 확실성이 낮기 때문에 크게 증가하기 어려운 상황임

○ 그러나 지역에서 숙박시설이 확보가 되지 않으면 더 이상 체류관광객을

유치하기 어렵고 더욱이 관광 지출을 늘리기 어려운 실정임

○ 따라서 전통 가옥의 민박을 비롯하여 폐교의 활용, 이동형숙박시설(콘테

이너박스)의 활용, 난지캠프장과 같은 둔치를 활용한 캠핑장 등 지역 특

성에 맞는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것이 필요함


■ 자금 지원 확대 및 각종 세제 부과 기준에 대한 개선

○ 지방 관광호텔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또는 주요한 관광 인프라의

성격과 기능을 가지고 있음. 따라서 이는 지역 사회 및 경제와 밀접한 관

련이 있는 공공성을 가지기도 함

- 그러나 지방 관광호텔은 민간 영역의 사업으로서 민간 자본만으로는 시

설 확충 및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라 이에 따른 공공에서의 자금 지

원 및 세제 감면 등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함

○ 현재 관광진흥개발기금 등을 통해 관광호텔의 시설 확충 및 운영 자금을

융자해 주어 경영 여건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나 대부분 담보여력 문제 등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관광진흥개발기금 내에 별도로 지방 관광호

텔 지원 규모를 확보하고 현재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하도록 함

- 또한 운영자금과 별도로 긴급경영자금을 신설하여 사회적 문제에 따른

긴급한 경영난을 겪을 시 재정적으로 도와주는 방안과 담보 부족에 따

른 추가자금 융통이 어려운 경우 신용보증제도를 마련하는 방안도 적극

적으로 검토하여야 함

○ 그동안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산업용 전력요율

적용 등 관광호텔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

루어졌으나 지방 관광호텔이라는 특성을 감안한 추가적인 세제 관련 개

선 제도가 요구됨


9. 식당 내 환경 및 위생관리 강화

가. 필요성

■ 음식관광의 중요성 확대

○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들은 쇼핑과 식도락 관광을 주된 관광활동으

로 꼽았으며 매년 증가추세에 있음. 그러나 증가하고 있는 식도락 관광에

비해 그에 걸맞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 않음

○ 한국 여행 일정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식도락 관광의 경우 식당 종업원

의 친절 및 메뉴와 함께 식당 내 청결도, 쾌적한 환경, 분위기 등이 관광

만족도를 결정짓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이에 대한 관리가 중요함

■ 음식관광의 지속적인 증가와 그에 걸맞은 환경제공 필요

○ 식당 내 위생 상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래관광객들의 수요에 비해 매

우 열악한 상태이며 식당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기본적인 위생시설의 표

준화가 시급함(주방 청결, 화장실 개선, 종업원 위생상태 개선 등)

○ 2011~2012년간 한국방문의해 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국의 주요 모범음식

점을 대상으로 외국인을 위한 메뉴판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으나 여전

히 음식 및 재료의 표기가 통일되지 않고 있는 상황임


■ 외래관광객의 국가별 음식관광 및 식당내 환경 등에 대한 인식

○ 일본인 관광객은 한국 드라마, 케이팝(K-Pop) 등의 영향으로 TV에 나온

맛집을 직접 찾아다니는 관광이 이미 대중화되어 있으며, 급증하는 중국

인 관광객들의 경우 젊은 자유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개별적으로 맛집을

탐방하는 경우가 늘고 있음


종류 준수사항

위생 관련 사항

∙ 물수건, 숟가락, 젓가락, 식기, 찬기, 도마, 칼, 행주, 그 밖의 주방용구는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또는 열탕의 방법으로 소독한 것을 사용해야 함

∙ 「축산물위생관리법」 제12조에 따라 검사를 받지 않은 축산물 또는 실험 등의 용도로 사용한 동물은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해서는 안 됨

∙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판매의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이를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해서는 안 됨

∙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 등을 먹는 물 또는 식품의 조리⋅세척 등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서 일정한 검사를 받아 마시기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물을 사용해야 함

∙ 동물의 내장을 조리한 경우에는 이에 사용한 기계⋅기구류 등을 세척해 살균해야 함

∙ 식품접객업자는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다시 사용하거나 조리하거나 또는 보관(폐기용이라는 표시를 명확하게 해 보관하는 경우 제외)해서는 안 됨

∙ 위해평가가 완료되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금지된 식품 등을 사용⋅조리해서는 안 됨

정보제공 관련 사항

∙ 간판에는 해당업종명과 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상호를 표시해야 함. 이 경우 상호와 함께 외국어를 병행해 표시할 수 있으나 업종구분에 혼동을 줄 수 있는 사항은 표시해서는 안 됨

∙ 손님이 보기 쉽도록 영업소의 외부 또는 내부에 가격표를 붙이거나 비치해야 하고,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아야 함. 이 경우 불고기, 갈비 등 식육은 중량당 가격(예: 불고기 그램당 원, 갈비 그램당 원)으로 표시하되, 조리해 제공하는 경우에는 조리하기 이전의 중량을 표시할 수 있음

∙ 영업허가증⋅영업신고증⋅조리사면허증(조리사를 두어야 하는 영업에만 해당)을 영업소 안에 보관하고, 허가관청 또는 신고관청이 식품위생⋅식생활개선 등을 위해 게시할 것을 요청하는 사항을 손님이 보기 쉬운 곳에 게시해야 함

그 밖의 사항

∙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국민에게 혐오감을 준다고 인정하는 식품을 조리⋅판매해서는 안 되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위반해 포획⋅채취한 야생동⋅식물을 사용해 조리⋅판매해서는 안 됨

∙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포획한 야생동물을 사용한 식품을 조리⋅판매해서는 안 됨

∙ 손님을 꾀어서 끌어들이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됨∙ 업소 안에서 선량한 미풍양속을 해치는 공연, 영화, 비디오 또는 음반을 상영하거나

사용해서는 안 됨

<표 5-14> 음식점 영업자의 준수사항

자료: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http://oneclick.law.go.kr/CSP/CnpClsMain.laf?csmSeq=580&ccfNo=2&cciNo=1&cnpClsNo=2)


○ 방한외국인 음식관광 실태조사(한국관광공사, 2010)를 보면, 중국 및 동

남아시아 관광객은 저렴한 가격과 많은 양을 우선적으로 선호하고 있음.

이에 비해 일본, 구미주 관광객의 경우 식당의 ‘위생 및 분위기’를 우선적

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일본인 관광객은 여행 전 한국에 대한 사전 정보를 많이 탐색한 후 방문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맛뿐만 아니라 위생, 분위기, 인지도, 서비스

등 고려사항이 많은 편임

- 구미주 관광객의 경우 한국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맛보다는

분위기 및 시설, 서비스를 중요시 여김

○ 또한 방한 외국인은 식당 내 화장실과 주방 공간의 분리, 남녀가 구분된

화장실 확충, 테이블 또는 좌식의자 확대, 내국인 손님과 구분된 공간 마

련, 베이비 체어 준비 등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냄

■ 식당업 위생관리 관련 지침

○ 음식점에서의 식품 안전을 위해 ｢식품위생법｣을 기반으로 음식점 영업자

및 종업원이 준수해야 하는 기준이 마련되어 있음

○ 일정한 위생등급 기준에 따라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음식점의 경우

광역지방자치단체장에 의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이 가능함

- 모범음식점은 ｢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지침｣에 의해 일반음식점 수의

5%이상 지정하도록 되어있어 부적합한 업소까지 남발 지정되기도 하여

서비스 수준에 불만이 제기되었음

- 이에 따라 기준을 보다 강화하여 주방, 객실 화장실 위생상태 및 개인위생

서비스 수준, 음식문화개선운동 동참여부 등에 따라 기준미달 업소는 제

외시키는 등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함


사항 지정기준

건물의 구조 및 환경∙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내구력이 있는 건물이어야 함∙ 마시기에 적합한 물이 공급되며, 배수가 잘 되어야 함∙ 업소 안에는 방충시설⋅쥐 막이 시설 및 환기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함

주방

∙ 주방은 공개되어야 함∙ 입식조리대가 설치되어야 함∙ 냉장시설⋅냉동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어야 함∙ 항상 청결을 유지하여야 하며, 식품의 원료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있어야 함

∙ 식기 등을 소독할 수 있는 설비가 있어야 함

객실 및 객석∙ 손님이 이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은 구조 및 넓이여야 함∙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함

화장실

∙ 정화조를 갖춘 수세식이어야 함∙ 손 씻는 시설이 설치되어야 함∙ 벽 및 바닥은 타일 등으로 내수 처리되어 있어야 함∙ 1회용 위생종이 또는 에어타월이 비치되어 있어야 함

종업원∙ 청결한 위생복을 입고 있어야 함∙ 개인위생을 지키고 있어야 함∙ 친절하고 예의바른 태도를 가져야 함

그 밖의 사항∙ 1회용 물 컵, 1회용 숟가락, 1회용 젓가락 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함∙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지침」별표1의 세부지정기준과 별표4의 좋은

식단 이행기준을 준수해야 함

<표 5-15> 모범음식점 지정 기준

자료: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http://oneclick.law.go.kr/CSP/CnpClsMain.laf?csmSeq=580&ccfNo=2&cciNo=1&cnpClsNo=2)

■ 위생상태 점검 및 ‘음식점 등급제’ 실시 예정

○ 정부 차원에서 많은 인력을 동원해 식당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음식점들이 위생 불량으로 적발되고 있음

- 단속에도 불구하고 관광지 음식점은 일회성 고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위생에 덜 민감한 경우가 많음

○ 관광지 식당의 위생문제 해결을 위해 2013년부터 주요 관광지 식당을 대

상으로 위생등급제를 시행하기로 함


-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식자재, 주방, 화장실 등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임

- 위생등급제가 도입되면, 우수 등급을 받은 식당은 매출이 늘어나게 되

고 자연스레 음식점 간 경쟁이 생겨 관광지 전체의 식품위생 수준이 제

고될 것으로 기대됨

- 위생등급제는 2013년도부터 17개 시⋅도내 지자체별 관광지 2~3곳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후, 2014년에는 주요 관광지로 확대할 예정임

■ 식당 화장실의 청결수준이 낮음

○ 화장실 수의 부족, 비위생적 환경, 남녀공용 화장실 등의 문제로 인해 외

국인 여행객이 매우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임

- 화장실 청소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거나 화장실 수의 부족, 비누나 휴지

등 기본 비품 미비 등

○ 주방과 화장실의 가까운 위치로 인해 음식 청결상태에 불신을 갖게 되므

로 화장실과 주방의 위치적인 분리가 필요함

다. 추진방안

■ 식당의 청결 및 위생관리 강화

○ 위생등급 제도의 철저 실시를 통한 음식 안전에 대한 인식 확대함

○ 2013년부터 시행되는 위생등급제를 일회적인 등급의 부여에서 그치지 말

고 등급 부여 후에도 지속적인 평가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도록 함

- 등급제 평가시스템 강화(조리환경, 내부 시설 등 위생)

- 외래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식당의 발굴⋅육성을 위하여 위생등급

이 우수한 업소에 ‘외래관광객 모범식당’ 인증제 도입 시행

○ 등급제에서 제외되는 곳에 대한 별도 관리를 실시함

- 외래관광객의 증가에 따라 보다 많은 음식점들이 외래객을 위한 음식서


비스 제공을 희망함에 따라 외래관광객을 위한 최소한의 표준기준을 설

정하여 사업자에 대한 홍보사업 실시

○ 정기/불시 점검을 제도화함

- 위생등급제 실시이후 지속적인 등급제 해당사업자 및 외래관광객 모범

식당의 경우 정기정검은 불시점검을 통하여 서비스의 질 유지 유도

■ 미국의 식당 평가 및 위생 등급

○ 미국에서는 식당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뉴욕에서는 ‘ABC등급 제도’,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Sanitation Grade’등을 도입하여 시행중에 있음

○ 뉴욕시의 ABC등급 제도

- 2010년 뉴욕에 위치한 모든 식당들을 대상으로 예고 없는 위생검사를 실시하여 A~C등급을 부여함

- 청소상태, 요리사 청결상태, 식재료 냉장보관 상태 등을 점검하고 등급에 따라 재검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각각 부여함

○ 노스캐롤라이나의 'Sanitation Grade'

- 모든 식당에 대해 점수와 등급(A~C)을 표시하고 C등급 미만이 되면 식당을 폐쇄하고 일정기간

뒤에 다시 평가를 받아야 함

- 점수가 부여된 뒤에도 검사 기간이 되면 불시에 조사원이 방문하여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청결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며, 점수가 부여된 모든 음식점은 식당 앞쪽에 점수판을 게재해야 하고, 인터넷에서

온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함

■ 종사원 교육 강화를 통한 식당 위생관리

○ 교육 내용 및 대상

- 외래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점 중 위생등급제를 필한 식당을 대상으로

종사원들에 대한 자체 및 위탁 위생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서

비스의 질 향상 도모

○ 식당 위생 관리매뉴얼 개발 지원

- 위생등급제 대상 업소의 경우 자체 식당위생 관리 매뉴얼을 작성⋅비치

토록 하며 종사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실천 유도


■ 관광지 식당 내 청결한 화장실 문화 정립

○ 2013년부터 추진되는 식당 위생인증제도와 더불어 식당 내 화장실을 평

가⋅인증하는 제도를 모색해볼 수 있음

○ 위생시설 문제점으로 가장 많이 지적되고 있는 화장실 문제는 단순 청결

도 뿐만 아니라 화장실과 주방의 근접한 위치,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불편

한 수세식 화장실, 남녀공용 화장실 등 문제점이 많음

- 현재 한국화장실협회(KTA)에서 실시하는 ‘화장실문화품질인증제

(TCQ)’의 경우 공공기관, 화장실관련 기업,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국

한되어 있음

-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에서 지정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우리

나라 화장실 문화를 변화시키는데 선도 역할을 했으며 일반부문과 학교

부문, 군부문 분야로 나누어져 있음. ‘관광’부문을 개설하여 우수화장실

로 선정한다면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음식점 내 화장실의 질을 높

일 것으로 기대함

10. 관광기념품의 소비 증대

가. 필요성

■ 관광객의 보편적인 활동으로서의 관광기념품 구매

○ 관광기념품은 관광지 방문과 함께 관광객이 구입하게 되는 필수적인 구매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기념품 구입을 통해 관광지를 회상하게

되고 향후 다시 찾을 수 있는 기억의 매개체로서 작용하기도 함

○ 방한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관광기념품은 관광객들에게 살거리

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기도 함

- 관광객들의 구매욕구 충족, 문화적⋅지역적 특색이 담긴 물품을 통한

간접적 관광 체험 등


■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산업으로 인식

○ 관광객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기념품은 관광객의 소비를 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소비의 확대를 가져오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져옴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관광기념품에 대한 인식은 관광지 방문에 따른

기념품 구매 또는 지역특산품 구매라는 단순한 상업적인 행위로 그치는

수준이었음

- 따라서 관광기념품의 다양화와 상품화를 위한 노력은 관광산업 내에서

주요 정책과제로 다루어져야 하며,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

키는 중요한 하나의 산업으로 인식될 필요가 있음

■ 관광기념품의 고유성 확보와 매력증대를 위한 방안 필요

○ 각 지역 및 관광지의 특성, 세분화된 가격 및 품질 등 다방면에 걸친 기념

품의 다양화를 통해 관광객들이 기꺼이 구매 의사를 밝힐 수 있는 관광기

념품 시장이 형성되어야 함

○ 또한 관광기념품의 고유성을 확보하고 품질에 대한 관광객의 의구심을 불

식시키기 위해서는 기념품 자체의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브랜드화 및 이를

인증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이 필요함


■ 방한 외래관광객의 쇼핑 현황

○ 관광기념품 전국 시장 규모는 관광객의 지출 비용을 토대로 추정하였을

때 약 1조 2천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2010. 문화체육관광부), 그 중

외국인 관광객이 구매한 기념품 추정액은 약 3천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음

○ 2011년 방한 개별관광객의 1인 평균 지출 경비는 US$1,343.4로 나타났으


구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향수, 화장품 26.9 18.6 19.9 23.0 35.4 36.9 44.9

식료품 51.6 36.6 38.1 38.1 37.5 36.9 38.3

의류 34.9 26 26.7 26.6 32.3 37.2 35.1

인삼, 한약재 23.4 21.3 21.4 17.2 18.8 17.2 15.7

<표 5-17> 연도별 주요 쇼핑품목의 변화

며, 세부 항목 중 ‘쇼핑비’가 가장 많았음

- 단체여행객 역시 1인 평균 지출 경비 US$1,617.9중 쇼핑비가 가장 많은

지출항목을 차지하고 있음

- 관광활동 중 쇼핑비의 지출이 식비, 관광지 방문 지출보다 높은 것은 물품

구매에 대한 지출의사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구매 가치가 있는 기념

품이 있을 경우 시장가치가 크다는 것을 의미함

구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쇼핑 65.5 57.1 62.5 60.9 69.9

식도락 33.2 33.3 39.8 38.5 46.1

업무 수행 29.3 25.1 23.5 21.3 22.8

고궁/역사유적지 방문 - - - - 14.3

<표 5-16> 외래관광객의 방한 중 활동



○ 2002년 16.3%였던 전통 민예품 구매 비율은 점차 감소 추세에 있으며,

설문 응답방식을 우선순위 3가지로 제한하기 시작한 2006년부터는 상위

10위권 밖으로 벗어남

○ 2006년 18.6%였던 향수 및 화장품 구매비율이 2011년 44.9%로 증가하였

으며, 외래 관광객들의 주된 구입 품목은 화장품, 식료품, 의류 등으로 공

예품, 전통 관광 기념품의 비중은 매우 낮음


구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김치 34.1 24.7 21.7 18.7 18.7 15.4 14.4

신발류 15.6 8.6 9.8 9.4 12.4 15.3 13.3

액세서리, 보석류 28.4 13.5 12.1 12.1 13.1 12 9.9

피혁제품 14.7 9 9 7.9 10.3 8.4 8.2

술 18 12.2 12.7 11.3 10.1 9.1 8.1

담배 18.9 10.8 12.4 10.4 9.9 8.6 7.8

전통 민예품 16.2 10.1 8.3 8.7 　- -　 -　

※ 조사형식의 변화로 2009년부터는 상위 10개 품목 이외의 구매율은 나타나지 않음

자료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06~2011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보고서

■ 관광기념품의 다양성의 한계

○ 외래 관광객들이 구매 가능한 대부분의 기념품은 중국 제조상품이거나 저

품질 기념품(혹은 고가의 기념품), 지역특산물 등이며 한국을 대표할 만

한 차별화된 기념품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임

- 저렴한 중국산 관광기념품이 대량 유입되고 있어 한국 기념품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추세이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기념품이 없음

○ 가격 다양성, 품질 다양성, 지역적 특색 다양성 등 다양한 소비계층을 아

우를 수 있는 세분화가 부족함

○ 관광기념품 제작을 위한 지역별 관광 이미지가 확립되어 있지 않아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 제작의 한계를 가지며 이는 기념품 구매 부진으로 이어

지고 있음

■ 기념품 제조업의 영세한 규모 때문에 유통구조에 한계를 지님

○ 도매상, 소매상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업체수가 많지 않으며 점차 온라

인 도매상으로 전환되는 추세임

- 전국적인 유통망의 부재, 수공예적 특성을 갖는 기념품이 많아 대중화


에 어려움이 있음

○ 대기업에 비해 제품의 배송과 구색 등 융통성이 적기 때문에 유통경로가

짧고 직접 판매경향이 높고, 그에 따라 유통구조가 형성되기 어려움

- 기념품 제작회사는 대량 생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 소량 생

산을 하기 때문에 직영매장을 통한 유통에 익숙함

■ 관련 정책이 마련되어 시행되고는 있으나 유통구조상 지원 및 체계의 한계

○ 상품개발 지원

- 상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통공예관광상품 개발(민간 및 지자체),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민간 및 지자체) 등이 시행중에 있음

-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을 통해 입상 작품에 대한 생산 및 개발 지원, 한

국관광명품점 및 면세점 입점 알선, 각종 전시회 참가 지원, ‘한국관광

명품’ 인증마크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있음

- 그러나 공모전 입상과 상품화가 연결되는 경우가 미미하고 유통 측면에

서의 지원이 부족하며 다수의 공모전의 출품 시기와 출품 분야가 겹친

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음

○ 유통 지원(소매점)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관광명품점, 한국관광명품관 등을 개설하여 공동

판매장 설치 사업으로 유통을 지원하고 있음.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11년

부터 우수쇼핑인증제인 ‘1st(퍼스트)’제도를 도입하여 우수한 매장 환경과

상품 및 친절한 서비스를 갖춘 쇼핑업체 발굴하여 인증하고 있음

- 지자체별로 관광기념품 매장 설치하여 기념품 입점 지원

• 서울시는 서울관광상품판매관, 해치 서울샵 운영

• 인천시는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 대전시 TJ마트, 강원도 강원마트,

제주도는 e-제주몰 특산품 전시판매장을 설치하여 지역 특산물 및 공

예품 등의 무료입점을 통해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음

•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서울관광기념품사업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인

사동에 한국관광기념품점 설립,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업체 중 경


쟁력을 갖춘 업체를 선별하여 기념품 판매

○ 관광 명품점⋅명품관 운영 현황

- 정부, 지자체에서 관광명품점, 관광명품관, 공예품 전시판매장 등 다양한

명칭의 판매점을 개설하여 기념품 유통을 지원하고 있으나 판매점의 운영

실적, 수익성 등은 저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김희수, 2011)

- 한국관광명품점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보조금

을 지급받아 1999년 1호점인 명동점을 개설한 이후 적극적으로 매장을 확

산시켜가려는 노력을 기울였으나 매출실적 부진 등으로 대부분 폐점하

고 현재는 인사동, 창원 한국관광명품점 2곳만 운영 중인 상태임

-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명품협의회는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 제

품의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2003년 ‘한국관광명품관’ 안동 1호점을 개설

하였으며, 뒤이어 2004년에 포항시 호미곶에 한국관광명품관 2호점을

개설하였으나 안동 1호점은 판매실적 부진 및 장기 도로공사 등으로 인

해 폐점되었고, 포항 2호점은 개인사업자에게 운영권이 이전되었음

구분 개점일 폐점일 비고

인사본점 1999.09.17 운영중

용산아이파크점 2007.03.30 2010.08.31

금강산지점 2007.08.11 휴업중

부산 아이온시티점 2008.09.25 2009.01.31 ⋅효원 굿플러스점으로 이점

부산 효원굿플러스점 2009.02.13 2009.11.28 ⋅22,000천원 이전비용

부산 C&크루점 2008.06.01 2009.05.31

인천 송도점 2009.08.05 2009.10.12

창원컨벤션센터점 2009.07.02 2010.03.31 ⋅경남관광협회로 운영 이관

<표 5-18> 한국관광명품전 개설 및 운영 현황

출처: 김희수(2011), 관광기념품의 유통 및 판촉 지원방안


다. 추진방향

■ 지역적 특색이 담긴 관광기념품 제작 활성화

○ 공예품, 민예품 등 지역 전통 기념품은 수공예 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역주민들의 기념품 제조를 적극 활용해야 함

- 지역별 특산물 재배자, 공예품 장인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제작한 기념품

은 고품질일 뿐만 아니라 관광기념품 그 자체가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관광상품이 될 수 있으며, 타 지역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차별성을 지님

- 구매 가치가 충분하고 특정 지역에서만 구매 가능한 기념품은 그 자체가

관광 목적지 선정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단순 기념품 구매에서

나아가 관광활동 전반과 선순환 효과를 이루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음

○ 따라서 국내 어느 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천편일률적인 기념품이 아니라

해당 지역에 방문해야만 구매가 가능한 지역 특유의 가치가 있고 독특한

기념품의 발굴과 유통이 필요함

■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판매

○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기념품 품목은 공예품, 도자기, 자수 섬유,

나전칠기 등 금액이 고가이거나 부피가 큰 것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대

중화가 어렵고 여행 중 보관 및 휴대가 불편함

○ 해외의 경우 관광지 어디를 가더라도 다양한 형태의 관광기념품점 및 기

념품 을 접할 수 있으며, 손쉽게 구매 가능하고 소장 가치가 있는 기념품

들이 종류별, 크기별로 갖추어져 있음

- 기념품의 적당한 품질과 가치뿐만 아니라 구매 후 실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해야 지속적 사용과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음

- 구매자, 사용자, 수요자의 입장에서 구매욕구를 키울 수 있는 상품의 기

획과 제작과정이 선행되어야 함


○ 서울시내 관광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념품은 고가이거나 한류스타와

관련된 저품질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음

- 한국의 전통미와 한류문화를 접목시킨 기념품 개발이 필요함

■ 관광기념품공모전 관련 제도 개선

○ 현재 한 해 총 110점을 선정하고 있는데 지자체별로 각각 실시하는 공모

전으로 인해 선택과 집중이 실현되지 못하고 있음(2012년 기준 15회, 약

1만 6000천 여 점 선정)

○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하는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과 중소기업청의 전국공

예대전은 출품작 중복으로 출품 분야에 혼선이 있으며, 비슷한 시기에 진

행되고 있어서 유사한 행사라는 인식이 증대되고 있음

○ 매년 선정되는 출품작의 시상보다 대중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관광기념품

의 상품화에 집중해야 함

■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관광이미지 확립

○ 관광기념품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지역별 관광 이미

지 확립이 필요함

-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경주시는 2011년 관광기념품의 부재와 작품

성, 상품성이 겸비된 기념품을 마련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토론회 개최

- 지자체 별로 각기 다른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와 같

은 상황은 지역을 대표할 만한 이미지가 확립되어있지 않은 것을 의미

○ 부산시에는 총 11개소의 외국인 전용 기념품 판매점이 있지만 영세하고

품목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불편 사항으로 ‘부산관광쇼핑센터’를 개점하였

으나, 이곳 역시 건어물, 한약재, 민속공예품 등 일반적인 토산품 외에 부

산을 대표할 만한 기념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음


■ 독일 오버아머가우(Oberammergau)

○ 독일에서 전통 목공예로 유명한 마을로 마을 전체에 목공예와 프레스코 벽화가 장식되어 있어 한눈에 마을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음

○ 그 어떤 도시보다 수준 높은 핸드메이드(Hand-made) 목공예품을 접할 수 있으며 장인들이 전통 방식으로 직접 나무를 깎아 인형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음- 필라투스하우스(Pilatushaus) 공방에는 독일의 장인인 마이스터(Meister)들

○ 목공예의 전통을 이용해 세계적인 전통 민속공방촌 형식으로 마을을 조성하여 마을 자체의 방문으로도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음

[그림 5-24] 오버아머가우의 목공예품 가게 [그림 5-25] 수제 목공예품

자료: http://blog.naver.com/potcover?Redirect=Log&logNo=120101229953

■ 기념품의 유통경로 확장

○ 관광기념품의 유통경로를 전적으로 변경하거나 실질적인 물품 판매를 위

한 노력보다는 관광과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소매점을 활용해야 함

○ 관광안내소 브랜드화 추진과 연계하여 관광안내소를 지역에서 생산된 관

광기념품의 새로운 유통경로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임

- 관광안내소 내부에 휴식공간 및 관광기념품 판매점 설치로 관광 안내부

터 구매까지 자연스러운 동선을 유도하도록 함

- 성공적인 관광안내소 브랜드화로 벤치마킹되고 있는 뉴질랜드 i-Site의

경우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추고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을 상주시키며 안

내소 내 휴게시설(카페) 설치, 관광기념품 판매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음


○ 관광기념품 판매업체의 중복 방지 및 입지를 고려한 개설

- 서울의 경우, 관광기념품 판매점은 관광명품점, 관광명품관, 한국관광

기념품점 등 명칭이 유사하며, 대부분 인사동에 위치하고 있고 공모전

에 입상한 업체를 대상으로 입점을 유치하는 등 특징이 중복됨

- 이중 관광명품점은 판매실적 부진으로 인사동점 외에는 모두 폐점상태이

며, 인사동점을 제외하고는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에 위치하

고 있음

- 관광기념품 판매 증대를 위한 홍보 및 매장 내 환경 개선, 판매 인력 관리

등에 앞서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관광기념품이 노출될 수 있도록 위치

선정에도 근거가 있어야 함

■ 기념품의 제작 및 소비의 전 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지원정책 모색

○ 관광기념품의 기획과 개발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는 단계를 하나의 체계

화된 과정으로 볼 필요가 있으며 각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이 중앙정부

및 지자체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관광기념품 개발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음

○ 기획 및 개발 단계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다양성’에 대한 체계

적인 지원이 필요함

- 그러기 위해서는 기념품 상점과 예술가 및 장인 등과를 직접 연계시켜

주는 네트워크화를 도모하도록 하며, 천편일률적인 전통공예품에 대하여

스토리텔링 기능을 강화시켜 같은 제품이라도 컨셉 등의 다양성을 부여

시키도록 함

○ 유통단계에서는 영세한 기념품 제조업체들의 물품을 다양한 소매점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함

- 현재 기념품 판매를 위한 관광안내소 활용이 시행되고는 있으나 그 효

과가 미미하므로 디스플레이 디자이너 등을 활용한 물품의 구성 및 위

치, 판매 시기 등의 시스템을 체계화 할 필요가 있음


○ 소비자의 구매와 판매 단계는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프로모션이 요

구됨. 지자체별로 비교적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관광 홍보를 활용하여 지역

의 특색을 담고 있는 기념품을 함께 홍보하거나 유명 인사를 활용한 기념품

의 사용상황 설정, 기념품과 관련된 이벤트 개최, PPL 마케팅 등을 활용함


제4절

추진방안

1. 관광수용태세 관리 모델

가. 종합적 관리

○ 관광수용태세의 관리는 외래관광객이 한국에 입국해서 관광을 경험하고

출국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접점에서 관리되어야 함

○ 따라서 관광수용태세 관리는 부문별 대응보다는 관광수용태세의 제반 부

분의 연계 및 대응이 종합적인 측면에서 관리되는 것이 필요함

○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외래관광객의 방문 및 관광에 대

응한 관광수용태세의 종합적 관리 모델을 제시함

○ 지방자치단체, 민간사업체는 관광수용태세의 부문별로 각각 관리 대상에

대한 자체평가와 함께 중앙정부(관광공사) 차원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하

고, 관광수용태세 정비 기준에 따라 수준이 낮은 곳은 정비, 개선 컨설팅

을 수준이 높은 곳은 수범사례로 공유하도록 함

[그림 5-26] 관광수용태세의 종합적 관리 모델


나. 이슈별 관리

○ 관광수용태세의 종합적 관리를 통해서 각 지방자치단체 혹은 특별 지역의

관광수용태세의 수준을 정확히 가늠하고 컨설팅 등의 수행을 통하여 부

문 간 상호 연계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광수용태세를 관리할 수

있음. 이 경우에는 각 지역별 실태가 다름으로 현재 관광수용태세에서 나

타난 종합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은 적어짐

○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관광수용태세의 정비와 개선이 이루어지려면, 주요

이슈를 도출하여 이를 집중적이고 단계적으로 정비,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필요함

○ 따라서 중앙정부가 중심이 되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체에서 자체 평

가한 결과를 기초로 하여 관광수용태세 부문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하여 각 부문별 주요 이슈를 선정함

- 주요 이슈란 콜벤바가지 요금 등과 같이 현재 가장 문제점으로 대두되

고 있 과제로써 확실한 개선을 위해서는 집중적인 관심이 필요함

- 예를 들어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개최를 계기로 하여 전국적으로 화

장실 개선운동이 추진되었으며, 그 결과 30여 년 동안 고질적으로 문제

가 되었던 화장실 청결 등의 문제가 해결되는 계기가 되었음

[그림 5-27] 관광수용태세의 이슈별 관리 모델


2.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및 관리 단계

○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추진 및 정비⋅개선 관리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 추진하되, 각 주체별 역할이 다름

○ 1단계: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파악 단계

-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민간사업자)는 개선 정비가 필요한 관광수용태세

부문의 파악과 함께 정확한 개선사항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

-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의 평가에 기초하여 지원을 전제로 하여 관광

수용태세 개선 성과와 효과가 명확히 나타날 수 있는 과제를 도출함

○ 2단계: 관광수용태세 개선계획(실태파악 및 개선순위 검토)

-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개선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지역의 대응방향

을 검토함

- 중앙정부에서는 지자체의 개선 계획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을 수행하

고, 수범사례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공유를 추진함

○ 3단계: 관광수용태세 정비⋅개선 추진

-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는 각각 중점 개선 지역 및 부문에 대한 정비

개선을 촉진하도록 함

[그림 5-28]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추진단계


3. 정책 과제별 추진

○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위한 정책과제는 다음과 같이 4대 정책방향과 관광

수용태세 이슈별 정책과제로 구분하여 제시함. 추진단계는 1단계(2013

년), 2단계(2014~2015년), 3단계(2016~2017년)로 구분하여 제시함

부문 주요 정책과제 1단계 2단계 3단계


(환대서비스 제고)

친절 등 손님 맞이 태도 개선

시민 관광의식 개선 및 친절 시민 교육

시민 점검단 운영

관광종사원의 질적 개선

관광종사원 교육⋅훈련

서비스 매뉴얼 개발 보급

관광의 품질 제고

관광품질 인증(관광Q마크)

피해신고 및 관광안전 대응 센타 운영

외래관광객 대상 바가지요금 개선

관광객 시장

변화에의 대응

관광시장 변화대응체계

외래관광객 증가 추이 및 행태분석에 따른 대응(맞춤형 관광서비스 시스템 구축)

시장별 관광편의성 개선, 관광만족도 제고(관광시장별 매뉴얼 개발)

지역별 주요 방문 외래객의 특성에 따른 대응

관광행태 및 욕구변화 대응

미래 트렌드 관광상품 개발 확대

개별여행객의 증가에 대응한 관광수용태세 정비

세분화된 관광마케팅⋅홍보

관광수요자 중심 맞춤형 관광홍보 강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홍보 및 마케팅 추구

지역관광경쟁력 강화

(지방분산)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지역별 특화 관광상품 개발 지원

지방도시의 관광경쟁력 강화

네트워크형 관광거점 개발

지방의 특화 관광거점 지역 조성

수도권과 지방의 관광자원간 연계성 강화

지방관광 접근성 제고

지방관광 셔틀화 추진

관광안내소의 지방관광 안내⋅연계 기능 강화

정책관리추진의 체계화

방한관광수용 대응 및 관광불만족 관리

주요 관광시장 욕구 조사 분석 및 대응전략

외래관광객 관광불편신고 대응체계 개선

관광수용태세 정비 추진관련 조직 운영

전국민 환대 캠페인 위원회 구성

민관 합동 관광객 맞이 종합상황반 상시 운영

주요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점검 정비체계 구축

지역특성별 관광수용태세 준비

외래관광객 관광수용태세 정비 전략지역 선정(관광수용태세 정비 필요지역의 유형화)

지자체 관광관리수용태세 진단 지표 개발

<표 5-19> 4대 정책방향별 정책과제 추진단계


○ 여기서 관광수용태세 부문별 정책과제는 전문가 1,2차 조사에서 추출된

과제를 중심으로 제안함

○ 부문은 출입국 및 교통, 관광숙박, 관광안내⋅정보, 음식관광 및 식당, 쇼

핑관광 및 관광기념품 등 6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시설 및 서비스의 양 측

면에서 이슈가 되는 정책과제를 제안하였음


출입국 및교통

시설

1) 터미널, 역, 부두 등 시설 개선

2) 교통 연계 및 환승시스템 구축

3) 출입국지역과 주요 관광도시간 연계교통

4) 지방지역의 내부 교통시스템 개선

5) 주요 관광지 보행자 환경 개선

서비스

1) 출입국 절차 간소화 및 서비스 개선

2) 관광객 이용 콜밴, 택시 서비스 개선

3) 교통안내, 외국어 안내 서비스 개선

4) 관광서비스마인드 제고(운전자, 종사원)

5) 데이패스 개발(통합관광카드 등)

6) 시티투어버스 활성화

관광숙박

시설

1) 중저가 숙박시설 확충

2) 수도권의 숙박시설의 공급 확대

3) 지방의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4) 물리적 시설 정비⋅개선(리모델링 등)

5) 다양한 숙박시설 개발(게스트하우스 등)

6) 한국형 숙박시설 도입

7) 숙박시설 관련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서비스

1) 숙박시설내 서비스 개선

2) 편리한 숙박정보, 예약 시스템 운영

3) 외국어 관광 안내 강화

4) 숙박 인증제도 시행(민박, 펜션 등 적용)

5) 숙박시설의 브랜드화

6) 숙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표 5-20> 관광수용태세 부문별 정책과제 추진단계(전문가 조사 추출 과제)




시설

1) 관광안내소의 확충 및 위치 선정2) 물리적 시설 개선(가로환경, 간판 등)3) 관광안내소 디자인 개선(통일, 브랜드화)4) 1330 콜센터 개선5) 홍보물의 다양화(테마지도 등)6) 관광안내 관련 제도개선 및 지원 강화

서비스

1) 관광안내소 기능 다양화(판매, 예약, 휴식등)2) 관광정보 서비스 및 예약 시스템 개선 3) 관광안내 인력의 전문성 강화4) 관광안내 인력의 다변화5) 이용자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6) 스마트형 관광안내서비스 시스템 구축

음식관광 및 식당

시설

1) 식당 시설 현대화 2) 식당 내 환경 및 위생 관리 강화3) 외래 관광객 맞춤식 시설(입식 테이블 등)4) 식당 종류 및 메뉴 다양화(다문화 식당)5) 특화 식당의 지정 운영(전통⋅향토음식점)6) 요식업 관련 제도 및 체계 개선

서비스

1) 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화2) 외국어 서비스 및 메뉴판 개선3) 식당운영 매뉴얼 개발(서비스 표준화)4) 전통⋅향토음식 발굴, 정보 제공5) 음식관광 체험상품 개발 및 해설 서비스6) 식당의 브랜드화7) 음식점, 음식안내 정보 제공

쇼핑관광⋅관광기념품

시설

1) 쇼핑장소, 거리 지정 및 쇼핑시설 확대2) 쇼핑공간의 다기능화(안내, 휴식 등)3) 쇼핑공간 물리적 환경 개선4) 면세점 및 기념품 판매점 확대5) 다양한 기념품 개발과 상품화6) 쇼핑과 타 시설과의 연계7) 외국인 전용관광기념품 판매업 제도개선8) 기념품 관련 제도 개선

서비스

1) 기념품 품질 개선 및 바가지요금 근절2) 사후면세제도 활성화3) 종사원 서비스 강화4) 외국어 서비스 지원5)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판매6) 체험을 기념품화, 상품화(제작과정 상품화)7) 인증제 확대(관광기념품 인증제)8) 쇼핑 정보제공 시스템 확립

<표 5-20> 표 계속


4. 핵심전략과제별 추진

■ 과제별 추진시기 및 정책 중요성

○ 관광수용태세 정비⋅개선을 위한 핵심전략과제는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

려하여 1차 년도는 2013년, 2차 년도는 2014년~2015년으로 구분하여 추

진하는 것으로 함

○ 1차 년도에 추진하는 과제는 시급히 개선되어야 하는 과제와 함께 기존의

시설을 활용한 정비⋅확충과 함께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과제, 향후 본격

적인 개선을 위한 계획 수립 등의 과제로 설정하였음

○ 2차 년도에 추진하는 과제는 본격적으로 관광수용태세 정비⋅개선이 추

진되는 시기로 1차년도 과제 이외의 과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설정하였음

■ 과제별 추진 주체

○ 그동안 관광수용태세 정비의 주체는 공공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었으며,

실질적으로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옴. 그

러나 최근 들어 민간사업체를 중심으로 한 자발적인 개선 노력이 점차 확

산되고 있으며,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음

○ 핵심과제는 각 주체별로 역할을 설정하되 협력적인 관계로 추진하도록 함

- 중앙정부는 정책의 틀을 만들고 실행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담당하되 전

국적인 네트워크와 관련된 과제를 담당하는 것으로 하며, 한국관광공사

는 중앙정부의 정책을 직접 실현하는 사업을 담당하도록 함

- 관광수용태세의 정비 개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주체

가 지방자치단체로서 실질적인 모니터링의 추진과 시스템의 구축 사업

등을 직접 추진하도록 함

- 관광사업이 대부분 민간사업체와 관련된 사항으로 관련 협회가 중심이

되어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민간이 함께 해당 시설 및 서비스의 정비

⋅개선을 추진하도록 함


핵심전략과제 세부 사업추진 시기

추진 주체1차년도 2차년도

1. 관광품질 제고

관광품질 인식 제고 문화부

관광품질 관련 데이터 및 네트워크 제공 문화부

관광품질 통합인증제 도입 문화부

2. 관광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화

관광종사원 대상의 서비스 교육 실시 관광협회

관광사업체에 대한 컨설팅 교육 관광협회

관광종사원 자격제도 혁신 문화부

3. 바가지요금 개선 등 관광불편 개선

대국민 환대서비스 인식 제고 문화부/공사

외국인 관광객 불편신고대응 체계 개선 문화부

콜밴⋅택시 등 바가지 영업 등에 대한 처벌 강화 문화부

개별관광객 대상 택시투어가이드 제도 도입 문화부

4.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관리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의 정기 수행 체계 구축 문화부/공사

전략지역의 선정 및 관리 문화부

공공과 민간의 협력적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추진문화부/공사/지자체/협회

관광수용태세 진단을 통한 지자체 관광경쟁력 제고 문화부/공사

5. 개별여행객을 위한 대중관광교통 체계 개선

관광객에게 편리한 교통연계체계 제공 정부/지자체

렌터카 이용체계의 개선 협회

시티투어 운영 효율성 제고 지자체

6. 관광안내소의 브랜 드 화('I-TCenter')

관광안내소의 기능 강화 및 이용 용이성 제고 공사

관광안내소 간 네트워크 구축 공사/지자체

관광안내소의 디자인 개선 문화부/공사

관광안내소의 운영체계의 체계화(민간 참여)공사/협회/민

간

7. 지방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다양한 형태의 관광숙박시설 도입민간사업자/

정부

지방 관광호텔의 적극적인 운영 개선 노력 민간/지자체

자금 지원 확대 및 세제 개선 지자체/정부

8. 식당 내 환경 및 위생관리 강화

식당의 청결 및 위생관리 강화 민간사업자

종사원 교육 강화 협회

관광지 식당 내 청결한 화장실 문화 정립 민간/협회

9. 관광기념품의 소비 증대

지역적 특색이 담긴 관광기념품 제작 활성화 민간/지자체

관광기념품공모전 관련 제도 개선 정부

기념품의 제작 및 소비 과정의 정책 지원(유통경로의 개선 등)

지자체/협회/정부

<표 5-21> 9대 핵심전략과제의 세부사업 추진시기 및 추진 주체

결론 및 제언

제6장

제6장 결론 및 제언 327

제1절

결론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의미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가 도래 했다는 것은 한국이 관광대국으로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국제적인 관광 목적지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

음을 뜻함

○ 지속적인 관광 성장을 이루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관광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보다 세밀한 관광정책이 요구될 것으로 보임

○ 양적 성장에서 질적 발전이라는 정책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현재까지

제기된 주요 문제점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관광의 전반적 수준 향상

이 필요함

■ 관광수용태세의 용어의 변경 필요성 제기

○ 관광 영역에서 관습적으로 사용되어 온 ‘관광수용태세’는 용어 자체의 의

미가 부정확하고 사용에 대한 명확한 근거도 부족함. 사용자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게 이해되어 왔기 때문에 명확한 의미 전달과 사용을 위한 용

어 재설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음

○ 전문가 조사 결과 응답자의 40%는 익숙한 기존 용어(관광수용태세)를 계

속 사용해야 한다고 답하였음. 그러나 관광수용태세의 정비⋅관리가 이

제는 정부 주도에서 민간 참여로 전환되어야 함으로 가능한 ‘관광객 맞이

태세’로 변경을 하는 것이 필요함을 제시함


서 환대서비스, 출입국⋅교통, 숙박, 안내⋅정보, 쇼핑, 식⋅음, 관광기념

품 등이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 및 수준, 관광객이 관광경험 과

정에서 접하게 되는 제반 관광시설⋅서비스의 접점 관리체계”로 정의함


■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정책은 외래관광객 시장 분석이 중요한 관건

○ 방한 외래객 관광수용태세의 정책개발은 시장별, 지역별 특성에 기초한

시장 분석이 선행되어야 함. 세분 시장별로 관광욕구와 행태가 다르고 각

각의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관광시장의 트렌드 변화 및 대응해야 하

는 관광정책도 다름

○ 보다 설득력 있는 관광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관광을 주요 목적으로 방한

하는 외래객들을 대상으로 면밀한 시장 분석을 할 필요가 있음

○ 따라서 한국 방문 외래객의 시장별 특성과 구체적인 관광 행태에 대한 분

석을 지속하여 관광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해야 함

■ 지역별 관광특성에 따른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

○ 외래관광객의 방문에 대비하여 관광수용태세 정비 지역을 전략적으로 선

정하여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함

-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은 모든 지자체, 모든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하

는 것은 시간과 비용의 비효율화를 가져옴

- 현재는 관광수용태세 평가 및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여 선정하여 평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들 지역이 모두 외

래관광객 또는 국내관광객의 관광수용태세 개선이 시급한 지역은 아님

○ 우리나라도 외래관광객의 방문에 대응하여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위해서

정비 지역을 4개의 유형으로 구분하여 지역유형별로 관리를 하도록 함

■ 관광수용태세 정책추진의 기본 방향

○ 정책별 개별 요소의 접근보다는 정책 전체의 체계적 관리 차원에서의 관

광수용태세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함

○ 한국 관광산업의 주요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이슈별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함


○ 관광성수기, 대형 이벤트 개최와 같은 특정 시기뿐만 아니라 특정 지역

(예: 제주도)에 따라 필요한 관광수용태세의 확립 대책을 마련해야 함

○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관광수용태

세 정책을 개선하여 질적으로도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함

■ 관광수용태세 정책추진에서의 주안점 및 핵심전략과제

○ 관광수용태세의 정책 개선 방향은 환대서비스 제고를 통한 질적 정책으로

의 전환, 관광 시장별 맞춤대응, 지역 경쟁력 강화를 통한 관광객의 지방

분산, 정책관리 추진의 체계화, 관광수용태세 주요 이슈별 문제점 개선

등임

○ 기본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토대로 외래관광객 시장분석과 실태분석, 국

내외 정책사례 분석을 실시하여 핵심과제(안)을 도출하였으며, 전문가 조

사를 통해 분류된 정책과제 중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핵심전략

과제 9개를 선정함

○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위해서 각 정책개선방

향에 따라 9대 핵심전략과제를 도출하여 각각에 대한 추진방안을 제안함

정책 개선 방향 핵심전략과제


1. 관광품질 제고 방안 (바가지요금 근절 등)

2. 종사원 서비스 관리 및 강화

3. 바가지요금 근절

관광객 시장변화에의 대응 (시장별 맞춤대응 → 정책 방향에서 다룸)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관광 랜드마크 및 관광거점 → 정책 방향에서 다룸)

관광수용태세의 체계적 관리 4.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관리

관광수용태세 요소별 개선

교통⋅접근 5. 개별여행객을 위한 대중관광 교통 체계 개선

안내⋅정보 6. 관광안내정보센타의 브랜드화 (I-Tcenter)

숙박 7. 지방 숙박시설 경쟁력 강화

음식 8. 식당 내 환경 및 위생 관리 강화

쇼핑, 기념품 9. 관광기념품의 소비 증대

관광수용태세 정비를 위한 9대 핵심전략과제


제2절

제언

■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및 정비 기준을 관광객(소비자)의 입장으로 전환

○ 지금까지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 및 정비⋅개선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나

중앙정부가 바라보는 관점에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음. 그러다 보니 시

설의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이 대부분임

○ 관광수용태세 정비⋅개선에서 시설은 기본적으로 양적 수용을 위해서 중

요하나 관광객(소비자)은 시설 보다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음

○ 일본의 사례에서도 보여주는 바와 같이 관광안내소는 물론 숙박시설, 관

광시설에서 관광객에게 얼마나 관광안내정보는 잘 제공하느냐를 수용태

세 개선의 중요한 점을 두고 있음

■ 지역별 외래관광객에 대한 기초 자료의 확보

○ 보다 체계적인 관광수용태세 정비 및 개선을 위해서는 해당 시설 및 서비

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 정확한 파악이 중요함.

○ 그러나 현재의 외래관광객 이용실태조사는 방한 외래객의 방문목적, 행

태, 관광활동 등에 대한 통계자료는 분석가능하나 지역별로 조사된 자료

가 아님으로 각 지역별로 외래관광객의 관광목적이나 행태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임

○ 따라서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지역의 경우는 방한 외래객의 관광행태

에 대한 조사를 통한 기초자료 확보가 이루어지도록 함

■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구조적 한계 개선 및 지역별로 차별화된 관광수용태세

정책 추진

○ 현재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의 수도권 집중이 80%를 넘고 있어 수도


권을 제외하고는 외래관광객의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접근

성의 문제, 관광기반시설의 문제 등으로 인하여 한계가 있어 왔음

○ 앞으로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에는 지방으로의 분산이 주요한 화두

가 되고 있어 비수도권 지역의 관광수용태세의 정비가 지역관광산업 발

전에 있어서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음

○ 그러나 관광 산업의 특성상 시기별, 지역별로 성수기⋅비수기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각각에 대비한 차별화된 관광수용태세 정책이 마련되어야 함

○ 지금까지는 동일한 잣대로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었

음. 그러나 지역별로 방문객수와 행태에 있어서 차이가 있으므로 기본적

인 관광수용태세 정비 분야 이외에는 지역별 특성을 감안하여 정비가 이

루어져야 함

○ 예를 들어 수도권 및 제주도의 경우 이미 관광지로서의 위상이 높고 연중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였기 때문에 관광 특수 시기뿐만 아니라 일정 수준

이상의 지속적인 관광수용태세 유지가 필요함

■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관광수용태세 주요 이슈 과제의 집중 추진

○ 문제 발생 및 개선점 인식 후 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 차원의 접

근과 질적 향상에 대한 선 고민이 필요한 시점임

○ 지역과 시기에 따라 편차가 큰 지방의 경우 각 지자체 별로 특성을 고려

하여 관광수용태세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급한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연한 대처가 필요함

○ 우선적인 과제에 대한 시기적절한 대처를 위해 중앙정부의 지침을 통한

일률적인 수용태세의 정비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간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연계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함

참고문헌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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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ning Program on Tourism Policy and Strategy, Tourism

Highlights 2012

ABSTRACT 337

ABSTRACT

The Strategy Plans of Preparedness to Tourism For 10 Million

International Tourists

In 2012, it will be estimated that over a total of 11 million international

tourists visit at South Korea. This increase rates are caused by the

promotion of Korea's invitation, new Korean waves, and the improvement

of tourism policies for international tourists' conveniences.

In 2020, it will be estimated that almost 20 million international

tourists will be arrived at South Korea, it is necessary to have tourism

policies focus on improving the qualities of tourism industry and

competitiveness as well as increasing the quantities of the industry.

However, there are several problems of tourism preparedness that have

occurred by the rapid increase of international tourists at South Korea,

including insufficiency of the number of hotel rooms at the Seoul

Metropolitan area, the increase of incompetent chinese tour guides, and

highly expensive rates at tourist destinations.

This study identifies the meaning of both a period of 10million

international tourists and 20million international tourists for the

development of tourism industry at South Korea, and analyzes tourism

policies of tourism strategy plans for the examination and expansion of

preparedness to touris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strategy plans of tourism

policies for tourism preparedness of 10million international tourists.

Another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urrent trends of


international tourists, trends and problems of tourism preparedness.

Finally, this study aims at suggesting future directions of tourism policies

through analyzing case studies regarding tourism policies related to

preparedness to tourism.

The results from this study show that the tourism policies for tourism

preparedness of 10million international tourists focus on the following

key points: the enhancement of tourism convenience, high qualities of

tourism, the improvement of tourist satisfaction and tourism image of

South Korea, and the establishment of management systems to tourism

preparedness in relation to revisitation of international tourists.

The strategy plans of tourism policies for tourism preparedness suggest

the following five ways: To change high qualities of tourism policies, to

improve hospitality services, to cope with the change of tourist market

and target markets, to enhance the competitiveness of regional tourism,

to distribute tourists to a regional area, to systematize the promotion

of policy management, to monitor preparedness to tourism, to manage

components of tourism preparedness, and to improve other important

issues.

By analyzing market trends of international tourists, current trends

of tourism preparedness, and survey of experts, this study suggests highly

important tourism policy projects. Research team found the following key

strategic projects for preparedness to tourism through the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1) the improvement plan of tourism

qualities, 2) the management and enhancement of employees' services,

3) the prohibition of highly expensive rates, 4) the management to monitor

tourism preparedness, 5) the enhancement of public transportation

systems for independent travellers, 6) the branding of tourism

interpretation IT center, 7) the improvement of competitiveness of local

ABSTRACT 339

lodging facilities, 8) the improvement of managing restaurants'

environments and sanitation, and 9) the expenditure rise of

tourism-related products and souvenirs.

This study also suggests both the times and the main subject of tourism

policy projects. The first stage was carried forward a plan in 2013 and

the second stage was proceeded from 2014 to 2015 with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MCST), Korea Tourism Organization(KTO),

tourism-related associations, nonprofit organizations, tourism experts,

and the public.

This study aims to suggest management plans of preparedness to

tourism with respect to the rapid increase of international tourists. Thus

future projects need to focus on establishing systems regarding

monitoring regularly and improving preparedness to tourism.

Particularly, in consideration of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we are

necessary to create related organizations in order to monitor regularly

systems of tourism preparedness.

참여 연구진

연구책임자

김 향 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연구보조

최 창 호 / 전 은 선

연구자문

장 병 권(호원대학교 호텔관광학부)

김 영 래(경기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시대의 관광수용태세 정비방안

발 행 인 박 광 무

발 행 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서울시 강서구 금낭화로 154

전화 02-2669-9800 팩스 02-2669-9880

http://www.kcti.re.kr

인 쇄 일 2012년 10월

발 행 일 2012년 10월

인 쇄 인 크리홍보(주)

ISBN : 978-89-6035-365-7

별

Documents

외래관광객 천만명 시대의 관광수용태세 정비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