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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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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4 1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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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JOY -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2013년의 마지막, 이 평범한 인사말을 제목으로 삼은

대자보 한 장에 온 나라가 울컥거렸습니다. 한 대학생

의 자기고백을 읽어가며 그 표면의 이슈와 현상 그 아

래, 깊은 곳의 어떤 울림이 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것은 영혼의 울림이었습니다. 상처받은, 그리고 회

복을 간절히 염원하는 기도처럼 들렸습니다. 한 두 사

람의 문제가 아니라 이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절실한

영적 필요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사람들을 보시고 불

쌍히 여기시는 주님의 안타까움이 전해져 죄송한 마

음뿐입니다. ‘샬롬-안녕?’이 기쁨과 위로를 선포해야

할 2014년 새해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은 무겁습

니다.

개인적으로 2014년이 여느 해와는 달리 더 묵직하게

느껴지는 것은 대표 두 번째 임기의 마지막 해이기 때

문일 것입니다. 변화란 익숙한 자리를 떠나 낯선 곳을

향해 첫 걸음을 떼는 이들만이 누릴 선물입니다. 빈손

이 되는 이들만이 새로운 것을 손에 잡을 수 있습니다.

정말 소중한 것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

에서 죠이선교회나 저나 비슷한 상황, 또 비슷한 과제

를 앞에 두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두

배의 수고가 요구될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초점은 분명

하기 때문입니다.

2014년 죠이선교회에게 중요한 일 하나는, ‘잘 마무리’

하는 것입니다. 25년 죠이 간사로 있으면서 늘 안타까

웠던 것 하나는 우리가 늘 마무리에 약하다는 점입니

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소

중한 사람과 사역, 그리고 공동체의 자산이 서말, 아니

수 십말인데 그것이 제대로 꿰어지지 못한 것이 우리

의 약점이라고 느껴왔습니다. 벌려진 여러 사역들이 있

습니다. 모두 마지막 손길이 필요한 일들입니다. 어떤

일은 마무래해서 정리할 일도 있고 또 어떤 일은 더 발

전시키기 위해 마무리가 필요한 일도 있습니다. 다양

하게 시도되었던 사역과 훈련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일, 늘어난 사역자 규모에 맞는 인사와 돌봄 그리고 재

정 제도의 보완, 각종 규정과 규칙을 통일성 있게 정비

하는 일, 해외 캠퍼스 사역에 있어 미비점 보완 등이 마

지막 손길이 필요한 일들입니다. 대표와 디렉터를 포

함해서 각 부서의 리더그룹에서 책임지고 2014년 마무

리해야 할 일들입니다. 주님께서 세우실 다음 사람들

에게는 선배들이 줄 수 있는 귀한 선물일 것입니다.

2014년 마무리하는 사역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

면 더 긴 안목을 갖고 씨 뿌리는 일도 기도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감당했던 해외 캠

퍼스 사역의 다음 스텝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통

일을 염두에 둔 동북아 캠퍼스 사역, 선교회 창립 60주

년을 위한 준비 사역과 같은 일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파라처치로서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을 어떻게 섬겨

야 하는가? 이런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되는 시대적

요청 앞에 대답할 것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총동문회를 포함한 캠퍼스 동문회 활성화와 지원, 나

아가 학사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파라처치로서 죠

이가 지켜온 전통을 소중히 지키되 시대의 요청에 적

극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든 또 마무리하든 그 중심에는 주님께서

부르신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계, 사람들의

협력, 한 영으로 하나된 사람들... 결국은 ‘사람’입니다.

그런 까닭에 하나님께서 어떤 사역, 일을 이루시기 전

에 먼저 ‘사람’을 부르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위로와

격려, 회복이 필요한 이 시대를 위로하라고 부르십니

다. 정답게 영혼 깊숙한 그곳까지 도달한 ‘안녕’을 먼저

살아내고 그 체화되고 육신된 ‘안녕’을 전하라고 우리

를, 죠이선교회를 부르십니다. 무겁게만 생각되던

2014년도 이런 ‘부르심’을 생각하니, 또 이런 ‘사람-죠

이어’를 생각하니 가벼워지고 또 신이 납니다. 이것이

2014년 우리가 살고 또 전파할 ‘안녕’일 것입니다.

죠이선교회의 2014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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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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âĵčÌê 2014년 학원사역부는 간사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하며, 동시에 죠이어(재학생)들이 진

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죠이어로 성장하도록 힘쓰고자 합

니다. 뿐만 아니라 캠퍼스 사역이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등

불이 되도록 사역의 역동성을 끌어 올리는데도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또한 리더쉽 전환기를 맞는 공동체가 혼란을

겪지 않도록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매년

여름방학에 열리는 죠이 전국수양회가 2014년에는 전주대

학교에서 있는데 준비를 잘 해서 지방 사역에 실질적인 도

움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¹£čÌê 해외사역부는 해외캠퍼스 사역 동

원 훈련 및 죠이출신 선교지 지원 업무를 감당하고 있습니

다. 지난 몇 년 동안은 C국 캠퍼스 사역 지원에 집중되어 왔

는데 이제 그 다음 청사진과 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러한 변화에 따라 기존의 학원사역부와의 관계 재정립 및

역할 조정을 감당하려 합니다. 아울러 전문사역부와 교회

와 같은 이제까지는 동역이 뜸했던 부서와의 사역도 긴밀

한 협조관계를 구축하려 합니다. 인터네셔널 죠이가 구축

되어 가며 국제적인 차원의 동역과 훈련의 가능성이 생깁

니다. 이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것도 2014년의 목표입니

다. 이런 일을 감당할 해외부 간사들의 전문성 고양과 지원

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íĄĩÇâIJ 2014년에 제자훈련학교는 죠이선

교회 제자훈련학교의 제자도 확립과정이라는 훈련프로그

램을 교회현장을 찾아가서 진행하는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성도들을 말씀의 기초위에 바로 세우는 제

자훈련사역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지만, 선교단체의 탁

월한 제자훈련프로그램과 그 훈련을 필요로 하는 지역교회

의 성도들이 좀처럼 잘 연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

황 속에서 죠이제자훈련학교는 기꺼이 선교단체의 훈련 프

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는 지역교회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교회의 규모에 비해 제자훈련이 약한 교회, 또는 기꺼이 죠

이선교회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교

회를 찾아보고 그 문을 두드리는 우리의 시도에 하나님께

서 간섭하셔서 그 문을 열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tyčÌê 지난 2013년은 참 이렇게도 어려

워 질 수 있구나 할 만큼의 어려운 시간을 지났습니다. 기독

교 출판시장이 어느 한 해 어렵지 않다고 한 적이 없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서점가에서 빠져 나간 사람들을 어떻게 다

시 불러내야 할지 망막하고 버겁게 느껴진 한 해였습니다.

이렇게 외롭고 어렵다고 느껴질 때 더욱 간절한 것은 누군

가 손 잡아주고 기운 북돋아줄 이, 비빌 언덕이었습니다. 죠

이출판 사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고 기도하며 책

을 소비해 줄 이들이 더욱 간절하게 필요합니다. 지난해 6

월부터 죠이출판회원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130여

명이 함께해 주시고 계신데 정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죠이

에서 문서사역이 지속되어지고 발전해 가기를 바라신다면

여러분이 함께해 주십시오. [email protected]으로 문

의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čÌįöĀ� 2014년에는 새로운 사역보다는

2013년에 해오던 사역을 보완하여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

력하려고 합니다. <간이역 2.0>을 매월 정기적으로 발간하

여 저자 발굴과 독자 확보를 하고, <복음 수양회>를 방학과

학기 중에 수차례 개설함으로 내용과 방식을 확정하고 전

국적으로 지부별로 진행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일반 교회 청년들에게도 오픈할 수 있는 수준의 수

양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추가적인 사역으로

는 학기와 방학에 학사들에게도 오픈할 수 있는 1박 성경수

양회를 진행하여 학사 사역을 위한 작은 시도도 계획 중 입

니다.

ÍčĩÇĵ 2010년부터 시작된 간사훈련원은

2013년에 와서 주요 사역의 골조가 완성되었습니다. 즉 신

입간사훈련과 리더십훈련, 간사 자기개발과 재정교육이 바

로 그것입니다. 골조 작업이 간사훈련원의 1기라면 2014년

부터는 2기를 시작하여 외관 공사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1

기 때 세워놓은 사역을 평가하여 더욱 단단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2기의 목표입니다. 아울러 사역의 전문화를 위

해 교육별 담당자를 세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내

년에 자매 간사 1명을 충원하기 위해 학원사역부와 논의 중

에 있습니다. 2014년은 1기 사역을 평가하고 2기 사역을 계

획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İč¿ñ 그동안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동문들에게, 죠이선교회를 거쳐간 모든 동문들이 가족적인

공동체성을 확립하도록 지원하고, 일방적으로 기도 및 재

정 지원을 요청하던 것에서 나아가 공동체의 둥지로서 상

담과 기도, 동문회 참여 등 상호지원을 통해 캠퍼스 동문회

활성화를 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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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케이블 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응답하라

1997>에 이어 두 번째 버전<응답하라 1994>가 큰 인

기다. 이 드라마의 흥행요인이 무엇일까? 가장 큰 이

유는 내가 잊고 있었던 과거의 기억을 이 드라마가

다시 재생해주는 것에 있는 것 같다. 드라마에서 나

오는 그 당시의 노래, 패션, 헤어스타일 등 모두가 다

시 우리를 그때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죠이로부터 ‘죠이의 가치’에 대한 글을 요청 받고 막

상 글을 쓰려고 자리에 앉아보니 사뭇 잊고 있었던

과거의 기억이 다시 재생되는 듯하다. 마치 응답하라

1998을 찍고 있는 것처럼.

1998년 3월의 봄, 아름다운 캠퍼스 한 켠에 빨간색

으로 붙여져 있던 JOY라고 적혀진 포스터를 본 것은

운명적(?) 만남의 시작이었다. 목요일 저녁 성공회대

죠이 정기모임, 설레임반 두려움 반으로 찾아간 강의

실에는 둥글게 모여 앉아 함께 서로를 마주보며 찬양

을 하는 작은 예배공동체가 있었다.

소집단 이론에서 안으로의 공동체성 가운데 가장 중

요한 부분으로 “얼굴을 마주하는 대면 공동체”를 이

야기하는데 그 당시 성공회대 죠이가 바로 이 “대면

공동체”였던 것이다. 안드레이 루블료프가 그린 <삼

위일체> 성화에 보면 삼위 하나님도 서로 대면하고

계시지 않는가? 그렇게 죠이와의 첫 만남으로 지금

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죠이모임 이후 학교에서 온수역까

지 너무나 가까운 거리를 너무 길게 걸려 걸어갔던

기억은 헤어지기 싫어하는 연인의 모습 흡사했다. 수

다를 떨며 역에서도 헤어지려면 너무 오래 걸리는 끈

끈한 공동체 죠이. 작았고 늘 가난해서 오백 원짜리

핫도그를 나눠먹으면서도 함께 죠이 스피릿을 공유

하며 그렇게 서로를 위해 울고 웃어 줄 수 있는 대면

공동체 죠이. 나는 그곳에서 이 땅에서의 하나님나라

를 경험하게 되었고 좋은 동역자들을 만나고 평생의

배우자도 만났으니 나는 죠이에서 받은 은혜가 심히

큰 사람 중 하나였다.

돌이켜 보면 그 당시 성공회대 죠이에 탁월한 성경교

사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무슨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화려한 예배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너

무나 소박한(소박하다 못해 가난해 보이는) 환경 속

에서도 작지만 지속가능한 신앙공동체를 이끌어 갈

수 있었던 힘은 바로 그 당시 성공회대 죠이만의 “대

면의 공”이었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논문을 쓰면서 재미있는 통계자료를 하나 발

견했는데 1990년 학원복음화협의회가 그 해 선교단

체 여름수련회 예상참여인원수를 파악했는데 자료

를 보면 당시 CCC가 1만 명을 예상하였고 죠이선교

회가 선교단체 중 가장 적은수를 예상했다는 것이다.

이 자료를 보고 혼자 피식 웃었다. ‘죠이는 과거로부

터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작은 공동체의 모습으로

일관되게 존재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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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현재 한국교회의 위기를 말하고 선교

단체의 미래를 걱정한다. 인원이 줄고 있다고, 그래

서 자연스럽게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아우성이

다. 사실이다. 맞는 말이다. 한국교회는 미국과 유럽

교회들의 쇠퇴보다 휠씬 더 빠른 속도로 침체의 길로

가고 있다. 그러나 내가 알기론 적어도 죠이 선교회

는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숫자나, 양

으로 승부하던 공동체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종교사회학자들이 현대인의 종교성을 “영성은 추구

하지만 종교적이지 않은(spiritual but not reli-

gious)”특성으로 정의한다. 죠이 선교회가 작다는

것은 단순히 극복해야 하는 문제이기만 하기 보다는

오히려 작기에 강점일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잊

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작기에 가능하고, 작으면서도

지속가능한 ‘대면공동체’로서 죠이 선교회가 바로 이

런 영성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오히려 가치있는 공

동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작은 것

이 목적일 수는 없겠지만, 작은 것을 강점으로 하는

‘대면공동체’로서의 의미있는 캠퍼스 모임을 만들어

가 보는 것은 어떤가 역발상을 가져보기도 한다.

그렇다면 의미있는 공동체란 과연 어떤 공동체 일까?

특별히 선배로서의 바람을 하나 적어보자면 죠이 정

신인 이웃을 섬기는(Others second) 영성이 공동체

가운데 더욱 내면화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연습

이 필요할 것이다. 이 시대 안녕하지 못한 우리의 친

구, 우리 지역의 이웃에게 죠이어들이 좋은 친구가

되는 연습을 충분히 캠퍼스에서 경험해 보길 바란다.

시대의 아픔을 죠이어들도 외면하지 말고 더욱 적극

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보기를 제안하고 싶다. 이

웃사랑이 꼭 많은 돈과 많은 사람으로만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첫째로 섬기는 사람은 자연스레 이웃을 섬

기는 모습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다. 학부시절 선배들

이 삶으로 보여준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이었고, 내

가 속했던 성공회대 죠이가 바로 이런 섬김의 정신으

로 캠퍼스에서 존재해 왔다고 생각한다.

대면공동체로서의 영성, 이웃을 섬기는 영성이 캠퍼

스 안에서 계속 기억되며 경험되길 바래본다. 이것이

죠이 선교회 안에서만 머물러 있지 않고 우리가 서있

는 캠퍼스와 우리가 서있는 동네에서 더욱 역동적으

로 발현되기를 소망해본다.

우리 죠이어들은, 느낌 아니깐~

너무나 소박한 환경 속에서도 작지만 지속가능한 신앙공동체를이끌어 갈 수 있었던 힘은 바로 그당시 성공회대 죠이만의 “대면의공동체성”이었다고 생각한다.

� 성공회대 98학번이며 참좋은교회(부천)에서 부목사로 청년들을 섬기고 있다. 박선영 간사(인천00)와 2011년 결혼하여 죠이가 내 인생을 구원해준 공동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죠이에서 받은 은혜가 큰 사람임이 분명하다. 라는 설명을 꼭 넣어 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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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동역자 개발훈련(이하 DMPD)은 국제 CCC의 재정후원자 개발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2003

년 Michael Booth에 의해 개발되어 현재 전세계 CCC의 재정후원자 개발훈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

국CCC는 2006년부터 이 훈련을 도입하여 간사 재정모금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죠이선교회 간사 재정정책 역시 CCC와 동일하게 간사 개인이 직접 재정후원자를 개발하도록 되어 있습니

다. 따라서 단체 차원에서 급여로 지급되는 재정은 없습니다. 그런데 재작년까지는 DMPD와 같은 체계적인

훈련이 없어 간사들의 개별 역량과 JOY동문들의 관심도에 따라 모금액이 천차만별이었습니다. 따라서 많

은 간사들이 재정적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으며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사임을 하는 경우도 더러 발생합니

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달프(간사후원목표 달성 프로젝트)라는 태스크 포스(Task Force) 팀이 구

성되어 활동했으며, 최종논의 결과 DMPD를 CCC로부터 전수받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이 안건이 디렉터

회의와 학원사역부 대표간사회의에서 채택되었고, 작년 7월 DMPD1기 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10명의 간사들이 훈련을 신청하여 4주간 JOY휴먼 스테이션에서 합숙을 하며 훈련을 받았는데, 그 결과 훈

련이 끝나고 2주가 지난 8월 24일 집계에 의하면 총 120명의 신규 사역동역자를 얻었고, 매달 총 5,480,000

원(1인 평균 548,000원)의 약정을 받았습니다. 또 DMPD는 사역동역자개발 뿐만 아니라 소명을 재확인하

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는 훈련이었습니다. 훈련을 받은 간사들의 입에서 ‘사람들을 만나 자신의 사

역을 반복해서 소개하는 동안 죠이 사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하나님께서 이 일로 불러주신 것에 대해 감사

하다’는 고백이 나왔습니다. 또한 ‘두려움과 안락의 길을 떠나 믿음과 순종의 길로 들어섰을 때 하나님께서

자신의 필요와 사역동역자들의 필요를 채우셨다’는 고백도 이어졌습니다. 아래는 참가자들의 간증문에서 발

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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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JOY -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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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PDDiscipleship Ministry Partner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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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의 관계가 깨질까봐 처음에는 두려움이 많았는데, 막상 전화와 만남을 믿음으로 순종하자 하나님께서는 이미 예비해두신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간접적으로 듣게 되었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었으며, 그것이 저에게 위로와 힘과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이번 훈련 때는 기존의 친하게 지낸 사람보다는 예전의 친했거나 잘 모르는 사람과만나기를 원하셔서 그런 사람 위주로 연락을 했는데, 만날 때마다 놀라는 것은 그분들이 이미 저의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제가 무작위로 보낸 기도편지를 읽고 계시거나 후원에 대한 마음을 이미 품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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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PD는 그저 부족한 재정을 채우는 시간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재정뿐만 아니라 저의 시야가 넓어지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삶의 순간순간 곳곳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통화를 하고 만나서 사역동역자로 초청하는 것이, 단순히 재정과 사역 파트너를 모집하는 것으로만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만남의 자리에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느낀 것은, 하나님께서는 나의 필요만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한 영혼의 필요, 서로의필요를 아시고, 만남을 통해 그 필요를 채우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만남이 결코 한 사람의 원함과 필요가 아니라 하나님의 완벽하신 계획 아래서 서로에게 필요한 만남이 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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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 재정적으로(대단히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지만) 어려웠던 것에 대한 작은 불평이쌓여서 하나님에 대한 큰 불평으로 그리고 이 사역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경험한 저는 대표간사님의 참가권유를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이 훈련을 받으며제가 깨달은 가장 중요한 진리는 ‘하나님께서 나의 필요를 채우신다.’는 사실입니다. 머리로만 알고 있었고 몇몇 선배간사님들을 통해서 들었던 그 진리가 이제는 저의 것이 돼서 저 역시 후배 간사님들에게, 저와 함께 이 길을 걷는 이들에게 진심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채우길 원하신다. 아직 그것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DMPD를 받아봐라.”

올 1월에 JOY DMPD 2기가 시행됩니다. 17명의 간사가 훈련을 신청했습니다. 1기 때는 CCC에서 3명

의 간사님이 와서 디렉터와 코치 역할을 하셨지만, 2기 때는 디렉터 1명만 오시고 코치는 JOY 간사들이

담당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에게도 JOY 간사들로부터 사역동역자로 초청하기 위해 찾아뵙고 싶

다는 전화가 올 수 있습니다. 전화를 받으시면 꼭 만나 주십시오. 아울러 DMPD에 대한 피드백도 부탁드

립니다. CCC로부터 전수가 마쳐지면 피드백을 반영하여 더 나은 JOY DMPD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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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4년 한 해가 승리와 평안으로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해외사역부 소속 전나래 간사입니다. 숭의죠

이 03학번으로 4년 동안 인도네시아 죠이에서 단기선교사로 섬기고 선교사로 헌신하고, 2010년부터 한국 죠이에서

해외사역부 간사로 캠퍼스 간사로 약 4년간 섬겼습니다. 현재 예리간사(인도네시아 죠이 간사/인도네시아 사람)와

결혼하여 2013년 7월에 인도네시아 족자에 있는 죠이로 파송받아 이곳 대학생들을 함께 섬기고 있습니다. 예리간

사는 2004년에 간사 사역을 시작하여 지금은 신대원 마지막 학기와 사역을 병행 중에 있습니다. 3년 동안의 장거

리 연애를 마치고, 2013년 5월에 주의 은혜와 많은 이들의 축복 가운데 믿음의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2013년

7월 16일 드디어 오랜 시간 그리워하던 인도네시아 땅을 다시 밟게 되었습니다. ‘결혼’과 ‘파송’과 ‘선교사’와 ‘부르

심’이라는 고민 끝에 얻은 답은 “하나님의 마음이 계신 곳에 저희 가정을 보내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족자 도착 후 3일 후에 예리간사는 적응할 여유도 없이 금요예배 설교를 하게 되었어요. 그 다음 주는 간사 리트릿

을 바로 깔리우랑으로 1박2일 동안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제가 하게 될 구체적인 사역들도 정해졌답니다.

단기선교사로 있을 때 함께 했던 바바사리 지부 죠이어들을 섬기고 또 겸해서music파트에 있는 죠이어들을 섬기

게 되었습니다.

선교사 가정의 첫 정착 중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집을 구하고 비자 수속을 밟는 일도 진행 되었습니다. 집을

장만하기 전에 임시로 지낼 곳을 찾는데, 감사하게도 선배 선교사님께서 연결 시켜 주셔서 안식월로 한국에 들어가

신 H단체 파송 선교사님 댁에서 6개월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어요. 선교사의 삶은 나그네의 삶이라죠? 5월 결혼 이

후 짐을 싸고 풀고… 1년 가까이 되는 시간의 긴 수양회를 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선배 선교사님의 배려

로 아늑하고 편안하고, 죠이 사무실과도 가까운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음에 참 감사하답니다.̂ ^

예리 간사는 제 비자 수속에 집구하기, 또 사역과 논문까지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래도 긴 여정이

었던 비자 수속과 혼인 신고, 집구하기 등의 과정을 거의 끝을 맺고, 논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요즘 저희 부부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 이슈는 ‘어떻게 리더들을 키우고 섬기는가?’입니다. 그 해답을 조금씩 알려주

시는데, 무엇보다 저희 부부가 먼저 기본으로 돌아가고 주의 임재 가운데 사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시더군요. 특히,

인도네시아 죠이 첫 인터네셔널 간사 커플로 학생들도 섬기지만, 이곳에 있는 선후배 간사들에게 본이 되는 가정이

되는 것에 부담을 주시네요. 사역뿐만이 아니라 전 인격적으로 현지 간사들의 삶을 보듬어 주고 섬기는 가정이 되

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죠이어들! 간사님들! 인도네시아로 오세요!! 모두 환영합니다.̂ 0^

기 도 제 목

1. 저희 가정에 새 생명을 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시길

2. 저희 가정이 인도네시아 죠이 공동체(특히, 간사들의 삶)를 섬기고, 본이 되도록

3. 인도네시아 죠이 공동체에 3~4 셀그룹이 배가 되고, 그에 필요한 리더들이 세워지길

4. 예리 간사 논문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여 잘 마무리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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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반과 관련된 글을 부탁하셨을 때 무엇을 얘기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이 기회에 내

가 훈련생으로서 훈련 받았던 것과 이제 리더로서 훈련생들을 섬기고 있는 약 10여 년 동안

의 일을 한번 정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예배를 드리고 있었지만 하나님에 대해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 별로 관심도

없었던 때에 대학시절 죠이에서 훈련을 받았던 남편의 소개로 죠이를 알게 되었고 2002년에 수

요반(주부반)에서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결혼하고 남편 따라 군 근무지를 따라

옮겨가며 생활하고 직장을 다니고 그렇게 바쁘게 살다가 7년 만에 주신 연년생 딸들을 키우고……. 핑계 같지

만 정신없이 바쁜 삶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고민은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차차 아이들이 크면서 내가 무엇을 위

해 사는지, 삶에 대해 답답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훈련을 받게 된 것이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면서 어렴

풋이나마 조금씩 베일이 벗겨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안개 같이 뿌연 상태를 하나님께서 조금씩 걷어내 주셨

습니다. 15개월이라는 훈련이 그 당시에는 길고 힘든 시간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와서 보니 그 시간은 내 삶

을 변화시키기 위한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훈련생으로서의 기간보다는 리더로서 섬기는 기간 동안 저에게 작은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영혼을 위한 긍휼한 마음들, 다른 사람들의 상황을 바라보게 하셨고 작게나마 나의 힘을 사용해주시기를 소원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구역예배 외에는 교회활동에 관심 없던 제가 자원하여 훈련교육부를 섬기게 되었고

구역예배 가운데서도 보살핌을 받기 원하던 예전의 모습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보살피려는 마음들이 내 안

에서 일어났습니다.

지난 10년간 리더로 섬기면서 하나님께서 계속적으로 나를 다듬으시며 깨워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선포되는 말

씀과 나눔의 시간들을 통해 변해가며 세워져가는 훈련생들을 보면서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바라볼 수 있었고

자극이 되었으며 일주일에 하루지만 그 시간들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또 다른 일주일을 살아가는 힘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항상 훈련생들에게 리더의 과정까지도 훈련받기를 권유합니다.

섬김을 받는 자리보다 섬기는 자리의 훈련이 더욱 더 보람 있고 행복한 일임을, 그 자리가 더욱더 복된 자리임

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전보다 훈련생들이 줄어들어 마음아파하며 힘들어 할 때 하나님이 위로해 주시며 친

히 그것은 주님의 영역이므로 나는 나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야 함을 또한 배웠습니다.

나 혼자선 할 수 없는 자리이기에 다른 리더님들과 함께 동역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고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작은 자리에서 주님께 쓰임 받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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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JOY -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안녕하세요. 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인

천대에서 죠이어로 살고 있는 박설희

간사입니다.

인천죠이에서 6년 동안 간사로 인천죠

이어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가장 큰 은혜의 기회였고 가장 큰 사랑의 선물입

니다. 짧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인천죠이와 저의 이야기

를 나누려 합니다.

# 바람부는 송도 인천죠이는 캠퍼스가 2009년 2학기

제물포에서 송도로 이전해 오면서 공동체에 알게 모르게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캠퍼스의 학생 수는 늘었지만

워낙 외진 곳에 위치한 인천대 송도캠퍼스는 참 삭막하기

만 했습니다. 목요일 예배 후 함께 식사하는 애프터시간이

공동체에 참 기쁨이고 즐거움이었는데 캠퍼스가 이전해

오면서 환경과 상황으로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배시간을 조금 뒤로 미루고 식사 후에 예배드리게 되었

습니다. 어느새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예배 후 함께 식교제

를 나누던 그 시간이 그립습니다.

이제 인천대가 송도로 이전한지 5년이 다 되어갑니다. 함

께 모이면 작은 일에도 웃음이 끝이지 않는 인천죠이가 참

사랑스럽습니다. 어느 공동체보다 정말 다양한 사람이 모

여 있는 인천죠이는 서로의 다름에 어려워하기 보다는 서

로를 인정하고 서로를 잘 세워가는 공동체입니다. 매 학기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공동체에 꾸준히

불신자들이 들어와 인천죠이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있

습니다. 그리고 캠퍼스에 나가 복음을 선포하는 일을 놓지

않으려 다양한 방법들과 시도들로 힘쓰고 있습니다.

경인지부 어느 간사님이 인천죠이는 뭘해도 아기자기 하

다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 말이 저희 공동체에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 Beautiful joyer, smile~ 바람이 많이 부는 송도

에는 더욱더 바빠진 인천대 학생들이 있습니다. 죠이어들

이라고 예외는 아니겠지요. 영어, 인턴, 근로, 자격증, 조별

과제 모임 등등 취업과 졸업준비들로 캠퍼스의 낭만은 어

쩌면 사치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2013년 시작과 함께

선배들의 졸업과 휴학으로 공동체의 리더들이 빈자리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그 빈자리는 공동체

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정기모임의 수가 계속 줄어들고

제자훈련반의 리더의 수는 2학기가 되면서 반으로 줄었습

니다. 저는 공동체가 건강하

게 세워지려면 공동체를 위

해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며 헌신하는 리더들의 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인천죠이가 전 같지 않

다 이야기 하고, 복학한 죠이어들과 1학년들도 공동체에

깊게 정착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불안함만 커져갔습니

다. 무언인가 제 탓 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예배를 준비

하며 기도하던 중 하나님이 이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사람

들의 판단과 눈에 보이는 결과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고,

그리고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그 모습 그대로 사용하길 원하신다고...

이번학기 저의 공동체의 모토가 있습니다. ‘Beautiful

joyer, smile~:)’ 사람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공동체. 그리고 그 아름다움으로 늘 그 미소를 잃

지 않는 인천죠이어들. 학기가 끝나가는 지금 작고 부족해

보이지만 그 안에 그 누구보다 큰 하나님이 계시기에 저는

그 어느 공동체 보다 저희 인천죠이가 하나님 보시기에 가

장 아름다운 공동체임을 확신합니다. 내년에는 많지는 않

지만 소수의 리더들이 캠퍼스로 돌아옵니다. 2014년 남아

있는 자들과 다시 돌아오는 자들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더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캠퍼스에 복음

을 선포하는 인천죠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지난 6년 그리고 다음 한 영혼이라도 도울 수 있

다면 제가 그곳에 있겠습니다 고백하며 간사를 시작 했는

데 간사로 인천죠이에 있으면서 그 누구보다 제가 더 많이

배우고 성장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캠퍼스 사역자로서

한 텀을 마무리하고 다른부서에서의 사역을 준비하고 있

습니다. 결혼과 함께 많은 선택과 결정들이 앞에 놓여 있어

많이 두렵고 불안합니다. 하지만 늘 신실하게 제 갈 길을

열어 가셨던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앞으로 캠퍼스를 떠난

제 생활과 삶이 아직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

히 인천죠이어로 늘 인천죠이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마지

막으로 아버지와 동행함이 늘 제겐 가장 큰 감사임을 고백

하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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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MS 매월 자동이체신청 대행.

성함과 연락처, 주민번호, 계좌, 후원내역을 알려주시면

자동이체 신청이 됩니다. (문의 : 02-929-3652~3)

2) 온라인 입금 (예금주 : 죠이선교회)

국민은행 033-25-0011-024 외환은행 287-22-00211-5

농 협 063-01-192354 제일은행 153-10-013096

신한은행 100-023-309150 하나은행 288-810001-01104

우리은행 061-079576-01-201

죠이선교회 미래사역을 위해 월 1만원 후원해 주실 1,000분의 서포터즈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인 후원금은 운용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캠퍼스개척사역. 제자양육. 대안문화창조. 청년사역자지원등 죠이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사역을 위해

귀하게 쓰여집니다.

“저는 피스를 통해 4명의 디렉터들과 함께 프로젝트 디모데(국제 OMF 리더십훈련)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리더와 팀”이었습니다 훈련을 통해 팀사역 내의 갈등을 직면하고 해결해야만 하는 이유와 또 해결 방법에 대

해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습니다”

“15년이 지난 지부회관 곳곳이 낡고 훼파되어 결국 학생들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었는데.. 피스운용위원회에서 사전조사를

하고 흔쾌히 지원해 주어서 현재 정말 아름답게 지부회관이 리모델링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전주지부의 부흥을 꿈꿉니다”

후원방법 사무국 02-929-3652으로 전화주셔서 피스신청해 주시면 됩니다.후원계좌 033-25-0011-024 국민은행

061-079576-01-201 우리은행

기타계좌는 전화문의해주세요.

* CMS(자동이체신청)을 원하시면, 사무국으로 전화주세요.

개인, 소그룹, 교회, 공동체 이름으로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죠이어가 아니신 분들도 죠이선교회의 사역에 동참하기 원하시는 분이면 OK!

SUP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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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5: 2014 1 2월호

152014 1+2

rvip오석,박인선(경희죠이)

이정대,박현진(서울03,서울07)

김희준,임선희(인하03,인하01)

윤문선목사

정순호(외대70, 장정애사무국장 남편)

이한승(연세88)

11/23 결혼했습니다. 축하합니다!

1/4 결혼합니다. 축하합니다!

2/15 결혼합니다. 축하합니다!

12/23 일간스포츠2013대한민국혁신&파워브랜드 선정됨을 축하합니다!

11/18 모친상 위로를 드립니다.

12/25 부친상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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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4 1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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