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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 8 7 요한복음 11장을 보면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는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사건의 핵심은 예수님은 죽은 자도 살려 내는 부활의 능 력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독자들로 하여금 믿게 하기 위함이 다. 11장에서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을 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죽도 록 방치(?)하셨던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나사로가 위독 한 것을 알고도 ‘이틀’이라는 금쪽같은 시간을 의도적으로 흘려버리 셨기 때문이다(6절). 요한은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것을 통 해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려 준다(4절). 이것이 죽은 나사로의 부활 사건을 통해서 우리 가 깨닫게 되는 일차적인 메시지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요한복음을 처음 대하는 1차 독자 입장에서 죽은 나사로의 부활 이야기는 어떻게 읽혔을까? 생각해 보자. 요한복음은 1세기 말엽 대략 주후 90년경에 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당시 교 회의 형편은 어땠을까? 교회는 로마의 직접적 박해와 같은 위태로운 상황에 있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성도는 ‘죽음의 위협’을 받 던 시대였다. 그렇다면, 당시 교인들이 느끼는 감정이 바로 나사로와 같지 않았을 까? 지금 성도들은 로마의 박해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데, 곧 오실 것 같은 주님은 오시지 않고 사랑하는 성도들을 위해서 아무것도 행하시 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나사로의 위독함을 듣고도 이 틀을 더 머무셨던 예수님처럼, 즉각적으로 성도들의 위협에 대처해 주지 않으시는 주님의 태도에 성도들은 불안해했을 것이고, 그중에 일부는 믿음까지 흔들렸을 것이다. 이런 형편에 있는 성도들에게, 요한은 죽은 나사로의 부활 사건을 언급하면서,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25절)를 다시 한 번 의지하라 고 요청하고 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25-26절)라고 설교하고 있는 것 이다. 그리고 ‘이것을 네가 믿느냐?’(26절)라고 성도들의 믿음을 촉구 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죽은 나사로의 부활 사건을 읽는 1세기 말 의 성도들은 요한의 말씀 앞에서 다시 용기와 믿음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로마의 박해를 받지도 않고, 신앙 이 있다고 해서 일제 치하에서 일본의 박해나 한국전쟁 중에서 공산 당의 박해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것도 아니다. 이 시대는 평안의 시대 요, 풍요의 시대요, 자유의 시대다. 그렇다면 이 시대를 사는 성도들 을 위협하는 가장 큰 두려움은 무엇일까? 필자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안정감을 빼앗기는 것’이다. ‘안정감’은 이 시대의 ‘생명’이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목적도, 좋은 직장을 다니려는 근거도 ‘안정감’에 있 다.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도 마찬가지다. ‘상대가 줄 수 있는 안정 감’이 우선이 된다. 따라서 이 시대의 가장 큰 불행은 ‘불안정감’이다. 안정감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 안정감을 빼앗기는 것보다 더 큰 불행 은 없다. 예수님이 성도들에게 계속해서 ‘안정감’을 보장해 준다면 예 수는 성도의 ‘신’이 된다. 그러나 예수님이 성도들의 안정감을 빼앗으 려 한다면 그 순간 예수는 더 이상 성도들의 신이 되기는 어렵다. 오 히려 거짓 ‘안정감’을 약속하는 ‘우상’에게 그 자리를 내주게 된다. 생각해 보면 예수님은 성도들에게 ‘안정감’을 보장해 준 적이 없다. 오히려 예수님은 세상이 주는 안정감을 깨기 위해서 온 분이라고 자 신을 설명한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 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라고 말씀하셨다(마 10:34). 주님은 재 물이 많은 청년에게 재물을 버리고 나를 쫓으라고 요청하신다. 불안 정감의 세계로 초대한 것이다.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 나”(창 12:1)라고 말씀하신다. 고향과 가족을 떠나 불안정한 나그네 로서의 삶으로 오라 하신다. 이 시대는 ‘안정감’이 없다면 죽을 것 같 은 시대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 내용이 무엇인가? 주님이 빨리 오셔서 지금 불안정한 나의 상태를 안정케 해달라는 것이 아닌가! 그런 우리를 향해서 주님은 ‘이틀’을 더 머무심으로 우리의 불안을 가중시키시고, 우리를 죽음으로 인도하신다. 왜? 주님과 함께한 ‘불 안’ 속에 참된 신앙이 있기 때문이고, 예수님만이 세상이 주는 허망한 ‘안정감’을 넘어 참된 평안이시기 때문이다. 불안정이 엄습한 시대, 그래서 안정감이 우상이 된 시대. 우리는 다 시 한 번 죽은 나사로를 살려 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한다. 그 러기 위해서는 ‘불안한 상태’를 견디고 믿음으로 이겨야 한다.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 김수억 대표 안정감을 넘어 Joy The 2015 JULY&AUGUST

2015 7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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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5 7 8월호

J O Y - J E S U S F I R S T , O T H E R S S E C O N D , Y O U T H I R D

+87

요한복음 11장을 보면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는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사건의 핵심은 예수님은 죽은 자도 살려 내는 부활의 능

력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독자들로 하여금 믿게 하기 위함이

다. 11장에서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을 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죽도

록 방치(?)하셨던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나사로가 위독

한 것을 알고도 ‘이틀’이라는 금쪽같은 시간을 의도적으로 흘려버리

셨기 때문이다(6절). 요한은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것을 통

해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려 준다(4절). 이것이 죽은 나사로의 부활 사건을 통해서 우리

가 깨닫게 되는 일차적인 메시지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요한복음을 처음 대하는 1차 독자 입장에서 죽은

나사로의 부활 이야기는 어떻게 읽혔을까? 생각해 보자. 요한복음은

1세기 말엽 대략 주후 90년경에 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당시 교

회의 형편은 어땠을까? 교회는 로마의 직접적 박해와 같은 위태로운

상황에 있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성도는 ‘죽음의 위협’을 받

던 시대였다.

그렇다면, 당시 교인들이 느끼는 감정이 바로 나사로와 같지 않았을

까? 지금 성도들은 로마의 박해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데, 곧 오실 것

같은 주님은 오시지 않고 사랑하는 성도들을 위해서 아무것도 행하시

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나사로의 위독함을 듣고도 이

틀을 더 머무셨던 예수님처럼, 즉각적으로 성도들의 위협에 대처해

주지 않으시는 주님의 태도에 성도들은 불안해했을 것이고, 그중에

일부는 믿음까지 흔들렸을 것이다.

이런 형편에 있는 성도들에게, 요한은 죽은 나사로의 부활 사건을

언급하면서,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25절)를 다시 한 번 의지하라

고 요청하고 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25-26절)라고 설교하고 있는 것

이다. 그리고 ‘이것을 네가 믿느냐?’(26절)라고 성도들의 믿음을 촉구

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죽은 나사로의 부활 사건을 읽는 1세기 말

의 성도들은 요한의 말씀 앞에서 다시 용기와 믿음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로마의 박해를 받지도 않고, 신앙

이 있다고 해서 일제 치하에서 일본의 박해나 한국전쟁 중에서 공산

당의 박해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것도 아니다. 이 시대는 평안의 시대

요, 풍요의 시대요, 자유의 시대다. 그렇다면 이 시대를 사는 성도들

을 위협하는 가장 큰 두려움은 무엇일까? 필자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안정감을 빼앗기는 것’이다. ‘안정감’은 이 시대의 ‘생명’이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목적도, 좋은 직장을 다니려는 근거도 ‘안정감’에 있

다.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도 마찬가지다. ‘상대가 줄 수 있는 안정

감’이 우선이 된다. 따라서 이 시대의 가장 큰 불행은 ‘불안정감’이다.

안정감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 안정감을 빼앗기는 것보다 더 큰 불행

은 없다. 예수님이 성도들에게 계속해서 ‘안정감’을 보장해 준다면 예

수는 성도의 ‘신’이 된다. 그러나 예수님이 성도들의 안정감을 빼앗으

려 한다면 그 순간 예수는 더 이상 성도들의 신이 되기는 어렵다. 오

히려 거짓 ‘안정감’을 약속하는 ‘우상’에게 그 자리를 내주게 된다.

생각해 보면 예수님은 성도들에게 ‘안정감’을 보장해 준 적이 없다.

오히려 예수님은 세상이 주는 안정감을 깨기 위해서 온 분이라고 자

신을 설명한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

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라고 말씀하셨다(마 10:34). 주님은 재

물이 많은 청년에게 재물을 버리고 나를 쫓으라고 요청하신다. 불안

정감의 세계로 초대한 것이다.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

나”(창 12:1)라고 말씀하신다. 고향과 가족을 떠나 불안정한 나그네

로서의 삶으로 오라 하신다. 이 시대는 ‘안정감’이 없다면 죽을 것 같

은 시대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 내용이 무엇인가? 주님이 빨리 오셔서

지금 불안정한 나의 상태를 안정케 해달라는 것이 아닌가!

그런 우리를 향해서 주님은 ‘이틀’을 더 머무심으로 우리의 불안을

가중시키시고, 우리를 죽음으로 인도하신다. 왜? 주님과 함께한 ‘불

안’ 속에 참된 신앙이 있기 때문이고, 예수님만이 세상이 주는 허망한

‘안정감’을 넘어 참된 평안이시기 때문이다.

불안정이 엄습한 시대, 그래서 안정감이 우상이 된 시대. 우리는 다

시 한 번 죽은 나사로를 살려 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한다. 그

러기 위해서는 ‘불안한 상태’를 견디고 믿음으로 이겨야 한다.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 김 수 억 대 표

안정감을 넘어Joy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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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 2015 7 8월호

02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핵심 가치의 중요성 #13c o r e v a l u e

글을 부탁 받고 이전의 더 죠이지를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동문님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이제 졸업

한지 4년차인 제가 감히 ‘죠이의 핵심 가치’에 대한 글을 써도 되는 것인가 고뇌가 됩니다. 캄보디아에서 2

년 2개월 한국어를 가르치며 살고 오니 쉬운 한국어 외에는 적절한 단어도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어휘력으로 투박하게 써 내려 가보겠습니다.

1. 하나님 사랑, 하나님 우선

제 20대의 절반을 차지했던 죠이 활동은 저도 모르는 사이 제 삶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모태

신앙 출신이었지만 교회를 거의 다니지 않았던 저에게 죠이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해 준 공동체였습니

다. 당시 수련회에 복음만 2박 3일 인텐시브로 듣는 코스가 있었습니다. 그 때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고

제 삶이 변한 것은 정말 지금 생각해도 기적적인 일입니다. 하나님 사랑을 깨닫게 해 준 죠이! 제 인생의

반전을 찍게 해 주었습니다. 만약에 죠이를 만나지 않았다면 직업에 대한 선택 기준도, 남자친구를 사귀는

기준도 너무 많이 달랐을 것 입니다. 하나님 만나기 전에는 성공과 물질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하

나님이 제일 먼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니까요.

2. 어디에서든 어울릴 수 있는 친화력과 죠이 스피릿

제가 속해 있던 연세매지 죠이가 서지부 죠이로 있다가 원주 지부로 분리 되고, 중국 J시로 SMTC를 1년

가서 살면서 경인 지부와 동지부 영향도 받고, 이런 저런 모임을 광범위하게 하다 보니 죠이에 있는 모든

● 서 유 정 연세매지 05

Joy value▲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교에서 한국어강의

▼ ▶ 선교사님을 도와 길거리

빈민가 공부방 크리스마스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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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8 03

지부의 특성이 골고루 제 안에 조금은 스며든 게 아

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죠이에 있으면서 저는 여러 특성을 가진 여

러 모양의 사람들과 화목하게 지내고 친화할 수 있

는 성품이 더욱 계발된 것 같습니다. 죠이가 다른 선

교단체와 같은 뚜렷한 모양이 있다기보다는 지부 별

로 서로 다른 특성들을 가지고 있던 것들이 저에게

는 신앙을 바라보는 시야의 폭이 넓어지게 했던 것

입니다.

그러나 이 많은 다양한 모양들을 정렬되게 하는 한

가지의 견고한 기준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죠이 스

피릿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그 수많은 모

양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할 수 있는 것 같습

니다.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제가 있던 캄보디아의 한인교회에서도 목사님께서

죠이어가 아니신데 설교 중에 종종 인용하셨답니

다. 죠이스피릿은 정말 너무 좋은 핵심 가치라고 생

각합니다. 그리고 이 가치를 담고 있는 죠이 회가 또

한 얼마나 소중한지요. 캄보디아에서 우연히 만난

캄보디아 JOYER와 함께 죠이 회가를 같이 불렀답

니다. 정리가 안 되는 사항들을 만날 때면 지금도 저

는 죠이 스피릿을 마음속에 조용히 되새겨 보고는

합니다.

3. 선교적 마인드

석사를 졸업할 즈음, 교수님께 제안을 받고 캄보디

아 왕립프놈펜대학교에 강의 전담 파견 교수로 나

가게 되었습니다. LCP와 SMTC에서 배웠던 선교

에 대한 열정과 꿈을 실현하고 싶었기에 한국어교

육을 전공하였고, 존경하는 손창남 선교사님처럼

해외에 나가서 하나님 사랑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선교사는 아니었지만 캄보디아에서 선교적 마인드

를 가진 평신도로 죠이에서 배운 핵심가치들을 삶

으로 실천해 보려 많은 발버둥을 쳤습니다. 부족하

지만 많은 선교사님들을 물질과 봉사로 도우려고 하

였습니다. 물론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었

고 그래서 마음 아픈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치열하

게 살았던 2년 2개월이 후회스럽지는 않은 것 같습

니다.

4. 나를 알아 가고, 하나님을 알아가고, 성장을 꿈꾸며

죠이에서 마지막으로 제가 깊이 배운 것은 ‘나를 알

아가는 것’인 듯합니다. 포장하고 덮인 저를 기독교

적 세계관에 비추어 있는 그대로 보게 하고 지속적

인 성장을 할 수 있게 고민하게 하는 것. 이것이 죠

이에서 배운 가장 큰 것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삶에 거품이 얼마나 많이 끼

는지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의 거품, 사

회인으로서의 거품, 그러다 보면 내면을 살피지 못

하고, 겉으로는 성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성숙하지 못하게 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말씀에 비추어 스스로를 성찰하고, 내면을 세우는

일들을 죠이 공동체에서 배운 귀한 습관인 것 같습

니다. 그리고 이것이 캄보디아에 살면서 기독교적

가치관이 아닌 것에 무너지지 않게 저를 붙드는 힘

이었던 것 같습니다.

5. 기대

학부를 졸업하고 죠이 활동을 안 한지 어느덧 4년차

가 되어갑니다. 하지만 글을 쓰면서 돌아보니 죠이

가 정말 많은 영향력을 제 삶에 끼쳤다는 생각이 듭

니다. 그리고 제 속에 들어 온 복음은 멈추는 것이

아니라, 자라고 성장하여서 그것이 단지 학부시절

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제 삶에 지속적인 영향

을 미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한국에 돌아온 지금

새로운 도약을 하며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에, 죠이

의 가치들을 되새겨 보게 되니 저도 죠이어로서의

정체성이 한 번 더 세워지는 듯 합니다. 앞으로도 저

는 죠이어로, “Jesus and Others and You” 죠이

회가를 부르며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고, 또 저 자신 역시 깊이 사랑하면서

그렇게 즐겁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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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선교한국을 준비하며③

한국 선교의 위기와 기회

선교사가 삼중고(三重苦)의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

다. 한국교회가 어려워지면서 후원 상황이 좋지 않

지만 선교지의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그리고 이

제 새로운 선교사, 특히 젊은 선교사가 이전처럼 많

이 오지 않는다. 선교지는 선교사를 환영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선교사를 추방시키고 있다. 선교사들의

이런 노래가 들리는 것 같다. “무화과나무가 무성

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

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다.”

선교의 세 가지 위기

이런 문제는 선교의 환경이 바뀌고 있는 것에서부

터 온다. 이런 환경의 변화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

적인 부분이 있다. 우선 한국 선교가 직면한 세 가

지 위기상황을 보려고 한다.

첫째 위기는 한국교회의 침체이다. 이는 모든 문제

의 근원이다. 왜냐하면 한국 선교사는 한국교회에

뿌리를 두고 파송되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좋

았을 때 파송된 선교사가 한국교회가 어려워지면서

함께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성장과 선

교는 대개 10-20년의 시차(時差)를 두고 부침(浮

沈)을 함께 하게 된다. 한국 교회가 80,90년대에 최

고 성장기를 맞으면서 2000년 이후에 한국선교가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였다. 하지만 한국교회가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10

년 뒤인 2010년대가 되면서 한국선교도 어려워진

것이다. 정말 심각한 문제는 선교지의 이런 어려움

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둘째 위기는 선교 현장의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선교 패러다임의 변화(paradigm

shift)는 ‘영역의 파괴 현상’으로 나타난다. 20세기

에는 선교의 파송지역(서구교회)과 대상지역(2/3

세계)의 구분이 분명했지만 21세기에는 선교지와

피선교지의 구분이 없어지고, 모든 나라가 선교사

를 파송하는 동시에 선교사를 받아들이는(from

everywhere, to everywhere) 시대가 되고 있다.

중국이 선교사를 보내기 시작했고, 아프리카가 선

교에 동참을 하는 반면, 유럽은 선교사가 필요한 지

역이 되어 버렸다. 또한 선교현장에서 복음 사역과

비즈니스의 영역이 무너지고, 현지인 사역과 디아

스포라 사역이 밀착되는 다방면의 ‘영역 파괴’가 일

어나고 있다. 하지만 많은 한국 선교사는 아직 이원

론적 사고방식에 젖어서 이런 선교 상황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한국 선교사는 서구와

2/3세계의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되고 있다. 서

구선교사에 비하면 자원과 경험이 부족하고, 2/3세

계 선교사에 비해서는 열정과 순수함이 부족한 애

매한 선교사로 자리매김 될 위기에 있다.

셋째 위기는 한국선교가 사춘기(思春期)를 통과하

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선교는 90년대에 본격적으

로 시작되었으므로 한국 선교의 역사는 20여년에

불과하다. 사춘기 문제의 핵심이 ‘미숙함’에 있듯이

한국선교도 미숙한 ‘선교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것

이다. 즉, 단시간에 선교사가 급증했지만 질적 수준

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선교현장에 많은 문제가 생

겼다. 선교의 합당한 열매가 없거나, 자기관리가 안

되는 선교사가 파송되었고, 선교사들끼리 많은 인

간관계의 문제가 발생했다. 한국은 2만여명의 선교

사를 파송한 선교대국이 되었지만, 세계 선교계에

서는 그에 상응하는 인정을 받지 못 하는 ‘미숙한

선교대국’의 취급을 받고 있다. 청소년들이 몸의 성

장이 멈추고 나서야 사춘기를 벗어나듯이 이제 한

국교회의 파송 선교사가 정체되면서 이제 한국교회

의 선교도 사춘기를 벗어나게 될 것이다. 이제는 양

적 성장보다는 성숙함과 진지함이 필요한 ‘청년기’

에 들어가야 한다.

한국선교의 기회

하지만 위험 속에 항상 기회가 있다. 한국선교가 비

록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여

전히 다음 네 가지의 기회가 열려 있다.

첫째 기회는 ‘선교 3.0’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1990

년 이전의 한국선교를 ‘선교 1.0(유아기)’로 본다

면, 1990-2010년을 ‘선교 2.0(청소년기)’로 볼 수

● 이 충 성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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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이제 ‘선교 3.0(청년기)’ 시대가 된 것이다. 선

교의 청소년기에는 모든 에너지를 양적 성장에 맞

추기 때문에 선교전략을 펼치기가 어려웠다. 하지

만 양적인 확장이 멈추면서 선교사의 질적인 관리

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한국선교가 성숙해지는 것

이다. 선교 3.0 시대에는 질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

추게 될 것이다. 선교사에게 integrity(진실성,통합

성)과 efficiency(효율성), 그리고 '통전적 선교

(Holistic Mission)'를 가르치고 요구해야 한다. 그

런 면으로 한국 선교사의 질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은 ‘팀 사역’이다. 경험 많은 선교사와 젊

은 선교사가 함께 하고, 비즈니스맨과 교회개척 선

교사가 한 팀에서 연합하는 것이다. 선교 3.0 시대

에는 20대의 젊은 선교사로부터 60대의 시니어 선

교사까지 한 팀에서 협력하게 될 것이다. 경험의 부

족을 젊음으로 서로 보완하는 귀중한 팀이 사역하

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선교 3.0 시대에는 선교전

략에 근거한 선교사 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제

자원이 넘치는 시대가 아니므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해야 하며, 그를 위해 많은 연구가 따라야 한

다. 이제는 ‘선교사 재훈련’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

다. 어차피 선교 헌신자가 줄어들면 기존 선교사를

재훈련하여, 그들을 다시 무장시켜야만 하는 것이

다.

두 번째의 기회는 한국 선교사가 가진 고유의 장점

을 발굴하는 것이다. 한국 선교사는 현장에 강하다.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 현지 언어에 탁월하며,

무(無)에서 시작하는 ‘맨땅에 헤딩하기’라는 선교

분야에서 서구 선교사가 따라올 수 없이 우수하다.

이제 서구식 선교가 아닌 ‘우리의 선교’를 연구하고

전수해야 할 때가 되었다.

세 번째 기회는 한국 선교사가 현지인 선교사를 파

송하도록 돕는 것이다. 미국 선교의 역사는 무려

200년이나 되지만 한국은 선교대국이 되는데 불과

20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런 성령님의 각별한 은

혜의 역사는 선교지에서 특별한 자원이 된다. 한국

선교사들은 한국선교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훈련하고 선교사를 파송하는지 그 전 과정을 눈으

로 보고 경험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한국선교사는

각 선교지에서 선교사 파송을 돕는데 적합한 사람

들이다.

네 번째 기회는 선교사가 한국 교회에 영향을 미치

는 것이다. 현재 한국교회의 상황은 참 어렵기 때문

에 백 사람이 백 가지 진단과 해결책을 내는 ‘백가

쟁명(百家爭鳴)’의 시대가 되고 있다. 그들의 주장

들을 듣고 있으면 더 혼란해져서 멀미가 나려고 한

다. 이때 조용히 한국교회에 참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역자들이 선교사들이다. 왜냐하면 선교사들

은 복음과 상황 사이에서 늘 고민하던 사역자들이

기 때문이다. ‘선교적 교회론(Missional Ecclesiol-

ogy)’의 기초를 마련한 레슬리 뉴비긴(Lesslie

Newbigin)이 35년의 인도사역보다 은퇴 후 영국으

로 돌아와서 끼친 영향이 더 컸듯이 한국 선교사도

선교지의 경험을 살려서 한국교회를 도울 수 있다.

나가는 말

요셉에게는 언제 풍년이 있고, 언제 흉년이 있을 것

인지를 아는 지혜와 안목(insight)이 있었다. 이 시

대에도 이런 지혜가 필요하다. 한국 교회의 성장기

는 10여년 전에 이미 끝났다. 사실 지금의 문제는

‘예견된 어려움’이다. 진정한 문제는 이제 시작이

며, 문제를 맞는 우리의 준비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회가 무엇인지를 파악

하고 그것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한국선교는

이제 유아기와 청소년기를 지나서, 청년기 선교 즉,

‘선교 3.0’시대를 맞게 될 것이다. 이 시대에는 숫자

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질적인 것이 중요시 될 것

이다. 이 시대에는 integrity(진실성, 통합성)과 ef-

ficiency(효율성)가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이 시

대는 전통적 선교의 개념이 깨어지고 다양한 선교

가 시도될 것이다.

사명은 변하지 않았다. 다만 상황이 바뀌었을 뿐이

다. 우리가 달려갈 길은 아직도 멀다. 우리가 길게

달려갈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는가?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

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강 물이 넘칠 때에

는 어찌하겠느냐?”예레미야 12:5

2016년 죠이선교회가 선교한국주관단체로 섬기게 됨에 따라, 선교시리즈로 연재됩니다.

Page 6: 2015 7 8월호

06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창 립 예 배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만 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만 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립보서 4:4-9

1958년 JOY Youth Club으로 시작한 죠이선교회는 1978.3.21일 이태웅 목사를 초대 대표로 선출했다. 그 이후, 죠이는 체계적으로 간사제도를 확립해 가며 사역을 넓혀갔다. 이번 창립기념일에는 특별히 역대간사들을 초대하여 서로 축복하며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 날의 이태웅목사님의 설교말씀을 현직 오승주간사가 요약해 보았다.

57주년 창립기념예배를 돌아보며...

죠이 JOY에 조이 Joy가 있는가?

처음 죠이에 발을 들여놓고, 이질감 때문에 도망치고 싶었던 저를 죠이어들은 격려와 기

도로, 애정어린 눈빛으로 붙잡아 주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주님을 영접 하였고, 그 후 50년 동안의 저

의 생애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또 죠이에서 진정한 형제자매됨, 그리스도의 겸손, 그리스도을 향한

열정을 조금이나마 몸소 배웠습니다. 제가 30년 동안 선교훈련원에서 선교사들을 훈련시키며 공동체

를 이루어갈 수 있었던 것도 그 때 배웠던 것 덕분입니다.

간사는 이처럼 한 사람의 생애를 변화시키는 특권,의무, 영광이 있습니다. 간

사를 그만두었더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여러분의 생애를 통해 소망 없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찾아주길

기대하십니다.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말한 기쁨의 삶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이 기쁨 가

운데 있을 때, 너그러움도 있습니다. 거기엔 기도를 응답하시리라는 확신이 주는 평안도 있습니다. 그

평안은 우리를 신실한 인격으로 만들어 갑니다. 이 기쁨의 삶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쁨을 잃은 젊은

이들에게 가장 커다란 매력이 될 것 입니다.

간사님들, 여러분은 손해 본 것도 아니요 생애를 잘못 투자한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이 기쁨의 삶

에 초대받았습니다. 또 이 기쁨의 삶을 통해 한 사람의 생애와 더 나아가 나라와 열방을 변화시키는 일

에 초대받은 사람들입니다. 간사님들, 그리고 다른 분들 또한 가슴을 쭉 펴고 성령을 영혼 깊이 들이마

시듯 받아들이십시오. 그리하여 이 기쁨의 삶, 천국을 미리 사는 이 삶을 누리십시오. 그렇게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며 사시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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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8 07

Review of 죠이 창립 기념 예배

오랜만에 죠이 회관으로 출발하는 날, 막상 참석하려고 하니 상황이 쉽지가 않다. 남편도 약속이

있고, 큰아이도 둘째 아이도 약속이 있다며(겨우 6,3학년인데) 동행을 거절한다. 결국 급히 카톡을 돌

려 부천 죠이댁들 (한달 전 김정민, 이윤재, 신명숙간사와 만남을 가졌다)과 접선에 성공하여, 가는 길

동안 함께 이야기 하며 죠이회관으로 향하였다. 드디어 도착한 죠이회관에서 우리를 맞아준 현간사님

들(정말 아무도 아는 분이 없길래 살짝 긴장하며, 내가 그만둔 지 오래되었구나 생각되었다(2003년 사

임). 그러나 어색함도 잠시, 2층에 올라가자 함께 사역했던 선배님과 동료간사들의 반가운 얼굴들이

보여서 금새 편안해졌다.

시작된 1부 예배; 죠이정신이 담긴 죠이스타일의 예배가 시작되자, 예배 중 경험할 수 있는 큰 기쁨과

평안함에 잠길 수 있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은 시간은 이태웅 목사님의 메시지, 진지한 표정으로 묵직

한 주제를 재미있게 전달하시는 능력으로, 듣는 이는 미소를 띄고 예배에 빠져든다. 이것이 지금도 가

장 그리운 죠이 스타일의 메시지가 아닌가 싶다. 이날도 어록에 남을만한 이태웅목사님 왈, “간사는 죠

이의 꽃이요. 여기에 간사가 아니었던 분들은 잎사귀요. 하지만, 이 모두 죠이를 이루는 중요한 역할이

아닌가” 하셨다.

이어지는 2부 순서: 60년대부터 2010년대를 아우르는 토크타임, 진행을 맡은 정희원 간사님의 능숙한

진행은 역시 현직간사다운 면모를 보여 주었다. 반세기를 아우르는 청중들을 신나게 말하게 하고, 재

미있는 추억들은 끄집어내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그날 나에게도 앞에 나가서 발표할 기회가

있었는데, 나보다 연세가 많으시고, 공유한 추억이 다른 여러 죠이어 분들 앞에서 말하면서 진땀을 흘

렸다. 그래도, 죠이어라는 큰 공통분모가 있기에, 우리 모두 쉽게 죠이 추억에 빠져들긴 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간사님들 참석률이 낮아서, 보고 싶은 얼굴들을 못 봐서

서운했다. 그도 이해되는 것이 그분들은 지금 막 결혼하시거나, 자녀가 아직 어려서 한참 바쁘고 어려

우실 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는 이제 아이들이 조금 커서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생기니, 역시

내 인생의 제일 좋은 공동체는 변함없이 죠이였다. 한 목사님의 말씀처럼, 공동체란 하나님 나라에 이

를 때까지 함께 상처도 보듬고, 위로하고, 함께 힘내자고 으샤으샤 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것이란 말

처럼, 하나님 나라에 이를 때까지 “환난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자가 다윗에게로 모였

고”(삼상22:2) 이런 다윗공동체처럼 각자 있는 처소에서 죠이어들과의 인맥을 놓치지 말고, 꾸준히 삶

을 나누는 공동체로 함께하면 좋겠다.

● 김 윤 정 인천대95,전 서지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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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N E W S

지난 4월 27일에는 1박2일 동안 중국 상해에서 중국죠이 지역대표회의에 참석했다. 중국 죠이사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해외사역부와의소통 부분을 개선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서 중국은 중국인 간사를 한 지역의 대표로 승격하는 중요한 결정을 했다. 이것은 중국 죠이역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분기점이 될만한 결정이라 본다. 더불어각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단기선교사 학생들에게 맛있는 식사와약간의 후원금을 통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30일부터 4박 5일간‘인터네셔날 죠이를 향한 준비모임’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장을 다녀왔다. 해외에서 사역하는 죠이의 한국사역자들이 중심이 되어 모였으며, 장기적으로 인터네셔날 죠이 조직을 잘 정비하기 위한 논의를 했

다. 10여년간 인도네시아 죠이에서 사역하던 경의영 선교사가 말레이시아로 사역지를 옮기면서 ‘인터네셔날 죠이 코디네이터’로 임명되었고, 구체적인 ‘정관’작업을 위임받아 초안 작성 실무를 진행하도록 했다. 군산죠이 대표로 사역하던 이정호 간사는 5개월간 GP국제훈련원에서 훈련받고, 내년에는 베트남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죠이사역을 하고싶다는 제안을 공식적으로 했다. 이에 대해서는 한국죠이에서 논의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만약 시작하게 된다면 베트남은 죠이가 해외에서 사역하는 다섯 번째 국가가 되는 것이다.(해외 사역을 위해 특별히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학원사역부는 6월 23일부터 여름수양회를 진행한다. 메르스가 확산되는 중에 하는 수양회라 염려와 걱정이 없는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죠이선교회는 수양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수양회를 취소해야 할 만큼의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안전을 위한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면서 준비와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사전에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학생이나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학생들의 참석을 자제하도록 여러 차례 공지했고, 수양회도 위생과 청결 문제에전보다 더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요소가 없지 않을 것이다. 이런 부담스러운 상황 속에서라도 수양회를 진행해야 한다면, 목표는 분명하다. 참석하는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함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해야한다. 어느 때보다 긴장되는 수양회지만, 어느 때보다 은혜가 있는수양회가 되리라 기대한다.

제자훈련학교에는 좋은 소식이 있다. 이임수 간사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이 시작된 것이고, 40여명의 새로운 등록자를추가적으로 확보한 것이다. ‘돌.담.길.’(돌아보고, 담론하고, 길을 찾는) 이란 성경공부와 ‘우리는 움직이는 교회입니다’란 사도행전 성경공부가 제자훈련을 수료한 분들과 죠이 대학부를 졸업한 동문들을대상으로 진행된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성경 프로그램 후원자들과동문들을 찾아가리라 기대한다.

해외사역부에는 3팀의 단기선교여행 팀(26명)을 꾸려서 한 참 준비중이다. 단기선교사(6명) 선발을 마치고 여름에 훈련하여 선교지로 파송할 예정이다. 새롭게 제승도 간사가 해외사역부 디렉터를 겸하면서 해외부 사역이 학원사역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게 되고, 학생 지원자도 좀 더 확대되고 있다. 간사훈련원은 6년차와 팀장급 간사들의 다면진단(CDP) 준비를 위해 분주하다. 죠이만의 ‘간사 케어 프로그램’ 중에 한 과정인데, 이제는 제법 그 틀이 잡혀가고 있다.

출판사역부는 출판계의 불황 속에서도 고군분투하지만 출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 직원들의 급여를 제때 지급하는 것만으로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상황이다. 매달 매달을 쉽지 않게 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출판부는 좋은 책을 내기 위해애쓰고 있고, 감사하게도 작년부터 새롭게 출간하는 책이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 하반기에 낼 책들도 기대해볼만한 책들이 여럿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 시장의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한 죠이출판부의 재정 상황은 쉽지 않을 것이다. 죠이출판부를 믿고 사랑하여, 고정적으로 죠이도서를 구입해 줄 독자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정 독자들이 확보된다면출판사역부는 좀 더 주저함없이 한국 교회를 위해 필요한 책을 지속적으로 출간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독자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출판회원제 문의: 02-925-0451 김동신 간사)

대표가 전하는 죠이소식

● 김 수 억 대표News

소식과 진행되는 일들을 대표의 시각으로 독자들에게 나눔으로서 죠이의 최근 소식과 상황에 대한이해를 돕고자 한다.

01중국상해

02여름수양회

03돌담길

05출판사역부

04단기선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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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8 09

TEN10

‘TEN’. 표지와 제목에서부터 눈길을 끌었다. 한 때 즐겨

마셨던 음료수 이름 같기도 하고, 10대들의 이야기를 다

룬다는 것 같기도 하고, 자기 개발의 10가지 항목을 상징

하는 숫자 같기도 하고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었다. 게다

가 짙은 회색 표지에 까맣게 씌여진 ‘TEN(10)’이란 책제

목은 머리속도 까맣게 하는 듯 했다. 책을 이모저모 살피

다가 표지 상단 구석에 조그맣게 씌여진 ‘자유로운 삶으로

초대하는 십계명 탐구’라는 글귀를 발견하고야 이 책이

‘십계명’을 다루려는 책임을 눈치 챌 수 있었다.

표지를 넘겨보니 지은이 숀 글래딩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그 중, ‘영국 노리치 출신으로 지난 20년 동안 미국에 거주

하면서 대학생 대상으로 목회활동을 하고~’라는 구절이

눈길을 끈다. 아, 구태의연한 것을 견디지 못하는 청년들

을 상대하는 청년 사역자 출신이라 좀 접근이 달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목차도 여느 십계명

책과는 다르다. 완전 거꾸로다. “십계명 - 누가 신경이나

쓰나? , 1 시기에서 만족으로 / 제10계명, 2 기만에서 진

실됨으로 / 제9계명, 3 절도에서 관대함으로 / 제8계명, 4

배신에서 신의로 / 제7계명, 5 폭력에서 평화로 / 제6계명,

6 순종에서 존중으로 / 제5계명, 7 분투에서 휴식으로 / 제

4계명, 8 신성 모독에서 경외로 / 제3계명, 9 우상 숭배에

서 찬미로 / 제2계명, 10 하나님 / 제1계명” 10계명에 대

해 논쟁의 여지가 많을만한 앞부분이 아니라 뒷부분부터

다룬다는 것도 그렇고, 수동적인 금지가 아니라 능동적 실

천에 대해 방점을 두고 이야기한다는 것도 그렇다. 책장을

넘겨보니 표지나 목차만 신선한 것이 아니라 내용도 참신

하다. 이 책의 장점을 몇 가지 적어본다.

첫째, 마치 욥기처럼 십계명을 10명의 사람들이 대화로 풀

어간다. 20년 된 할리데이비슨 고물 오토바이를 타고 다

니는 목사 존을 비롯하여 등장하는 인물들이 저마다의 개

성을 드러내며 십계명에 대해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고 토

론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다.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정말로 아마 이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지 싶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 가볍거나 부실하지는 않다. 아마도

저자 숀이 불신자가 대다수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20년간

사역하면서 깊이 고민하고 생각했던 문제들인 까닭에 내

용은 쉽지만 깊이가 있어 깨닫게 되는 점이 많다. 어떤 부

분에선- 교만에서 비롯된 끝없는 탐욕을 깨닫게 해주는 제

10계명이나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된 광범위한 도둑질에

대해 깨닫게 해주는 제8계명 부분 등-우리 자신의 숨은 마

음들이 너무나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 같아 얼굴이 화끈

거리고, 회개의 심령이 생기게 한다.

둘째, 십계명의 의미해석 뿐 아니라 구체적인 적용점까지

알려준다. 숀 글래딩의 중요한 관심은 십계명의 실제적 적

용이다. 원래 하나님께서 시내산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

에게 십계명을 주신 목적이 이스라엘 백성이 노예가 아니

라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당당하고 행복하게 하기

위함이었던 것처럼 저자도 오늘날 십계명을 받는 우리도

하나님의 언약의 동반자로서, 노예가 아닌 자유인으로 어

떻게 제사장 백성으로 살 수 있는지를 계속 보여주려는 것

이다. 그래서 계속해서 이렇게 묻는다. “자, 이제 정말 중

요한 것에 대해 말해 볼 때가 됐습니다. 이 계명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까요? 어떤 실천방안을 채택할 수

있을까요?”라고. 덕분에 많은 적용 점들을 볼 수 있고, 십

계명이 결코 먼데 있거나 혹은 우리를 옭아매는 것이 아닌

행복한 삶으로의 초대장 같은 것임을 깨닫게 해준다.

끝으로, 책을 읽다보면 홀로가 아닌 하나님 앞과 이웃들

속에서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배우게 된다. 거짓과

비윤리, 불신앙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자유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를 십계

명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 정 연 우 로고스서원

행복한 삶에의 초대장

‘ TEN ’

TEN10

출 판 사 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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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난 서울 사람이다. 내가 내 딸과

비슷한 나이 였을때 서울로 올라

와 그 이후로 서울을 벗어나 본 적

이 없다. 나의 고향은 서울이었으

며 나는 표준어를 구사하는 서울 사람이었다. 그런데 3년

전 생각해 본적 없는 곳, 전주로 가게 되었다. 나는 당시

전주가 어떤 곳인지도 전혀 몰랐고, 그래서 그저 막연하게

서울 보다는 사역이 적어 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

만 막연한 기대와는 달리 전주에서 쉬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대신 난 마음의 고향을 얻었다. 3년

만에, 30년을 산 서울보다 더 가고 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

들이 많고, 자꾸 돌아가야만 할 것 같은 곳. 나에게 전주는

그런 곳이 되었다. 전주에서의 3년은 참 낭만적인 시간이

었다. 사역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에 난 약 10년 전의 선

배 사역자들이 경험했을 법 한 사역의 재미를 맛보았다.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나와는 다른 리더십의 목사

님, 너무나 순수한 학생들, 복음으로 변화되는 사람들.. 그

안에서 난 좋은 꿈을 꾸었고, 더 멋진 미래를 꿈꾸며 준비

하기 위해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

다시 올라 온 서울은 그야말로 낯선 고향이었다. 6개월동

안 서울에 적응하며 어려웠던 것을 몇 가지만 꼽아 보자

면, 터무니 없이 높은 집값, 내 집 앞에 주차해도 날라오는

주차단속 딱지(이걸로 서울 시민으로서 얼마나 많은 세금

을 냈는지.ㅠㅠ), 최소 30분~1시간 이상 소요되는 이동

시간, 막상 이동하고 나면 진이 빠져 아무것도 하기 싫어

지는 마음, 그리고 내가 아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신뢰할 수 없다는 것, 동시에 나 역시 누구에게나 신뢰 받

을 수는 없다는 것이었다. 재정적으로도 어려워졌고 사역

도 재미가 없어졌다. 몇 개월 만에 많이 지쳐버렸다. 이래

서 7년차에 안식년을 써야 하는구나 싶기도 했다. 미래를

준비하려는 나의 계획은 수정될 수밖에 없었다. 내가 그리

고 있던 미래가 굉장히 낭만적이라는 것을 서울에 와서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서울에 올라와 현실감각이

살아난 것은 좋았다. 하지만 그 현실감각이 나에게 알려준

상황들은 나의 낭만적인 생각을 깨뜨리기 충분했다. 어떻

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내가 나가야 하는 방향은 어디

일까? 그 고민 중 가장 진지한 고민은 죠이 간사로서 계속

사역을 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이었다. 그 치열한 고

민 안에서 그리는 불투명한 미래는 어두웠지만, 너무나 역

설적이게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소망’이었다. 성경

과 교회의 역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늘 실패하고, 미래도

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사사기를 봐도 하나님께 계속 부

르짖을 때마다 사사를 보내 구원해 주시지만, 상황들은 점

점 더 어두운 방향으로 흘러간다. 지금의 상황도 그때와

비슷한 것 같다. 너무나 절망적인 상황 앞에서 무언가를

해보려 발버둥 치지만, 그 절망의 구조가 너무 크기에 내

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음을 알게 됐다. 그러자 하

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이 무엇인지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

고 그 소망이 나를 살아가게 하고 꿈꾸게 하며 내 발 앞의

작은 불빛이 되어 나를 인도한다는 것을 알았다. 기대와

달리, 30대가 되어도 여전히 보이는 것이 없다. 그래서 여

전히 믿음이 필요하고 선택은 여전히 어렵다. 하지만 그

안에서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 안에서 하나님을 점점

알아간다. 그 안에서 하나님을 점점 더 사랑하는 내가 되

어간다. 아주 조금이어서 문제지만 (실제로 그것도 그렇

게 문제는 아니다) 그걸로 됐다. 그 길 위에 있다.

서울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전주를 떠날 때 눈에 밟혔

던 사람들과 너무 행복했던 그 때가 그립기도 하지만, 이

자리에서 만나는 하나님도 너무 좋다. 나에게 지난 3년간

의 전주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역적 선물이었다면, 지금의

서울은 선물을 주시는 분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배워가

는 곳이다.

낯선고향 - 서울정착기

사역한 기간은 짧지만 여러 지부, 여러 사역지에서 사역하게됐다.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좋은 점도 많이 있었다. 지부를 바꾸다 보니 죠이 사역 전체를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그리고 다양한 리더십을 경험하며 배우는것도 많이 있었다. 훨씬 성장하고 더 사역자다운 사역자가 되었다고 본다. 다른 간사님들에게추천한다. 한 텀 이상 사역을 한간사님들 중에서 2~3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지부를 옮겨서 사역해보는 것은 어떨까?

● 오 승 환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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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름 L C P 준 비 기

여름LCP 준비기

안녕하세요. 이번여름 C국 Y시 인솔간사 김승현입니다.

Y팀 이야기에 앞서 올해 초 겨울여행을 서브로 다녀오며

경험했던 것 중 두 가지를 나누겠습니다. 먼저 현지 지방

가정교회들의 지도자가 ‘이제 우리도 선교를 하려 한다’는

고백에서 복음은 모든 것을 초월하며 살아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신학교와 시스템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

니라 그 자체가 살아 역사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대학생

들을 만났을 때 복음 전하는 자가 필요함을 느꼈고 그 땅

에서 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 “하나님, 이곳에 예배자 한

명을 보내주십시오. 예수, 복음, 교회라는 단어들을 모르

는 이들에게 복음 전하는 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예배

하는 자는 하나님을 전할 수밖에 없으니 우선 예배자 한명

을 보내주십시오. 그리고 그에게 만남의 복을 허락해 주시

고 공동체를 세워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고 왔습니다. 이

고백의 느낌이 통했는지 Y팀원 중 자매 둘은 지원동기에

제 나눔이 도전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여

행팀은 모집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현지에선 가장 여행팀

이 필요하다고 요청을 한 지역이었지만 제가 속한 지부의

상황은 11개 캠퍼스가 현지의 한 지역을 섬기기도 버거운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원서 마감일이 다가옴에도 단

한명만이 지원을 했었고 자발성 보다는 쥐어 짜내듯이 원

서접수를 받았고 면접날 직전에 현재준비 인원인 6명이

채워졌습니다. 지원자가 1명 이었을 때 기도내용이 하나

님 8명이 함께 가고 싶습니다. 또는 형제3명 자매3명을 허

락하소서등 4명, 6명, 8명 3가지 계획으로 기도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결국 Y팀은 형제인솔간사와 자매서브간사,

학생 형제3명 자매3명 총 8명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팀을 구성하고 우려 되었던 부분은 준비기간이 너무 짧다

는 것이었습니다. 5월 4번 6월 2번의 훈련 후 여름수양회

를 마치고 바로 나가는 일정은 횟수만으로는 6번만 만나

고 가게 되어 걱정이 되었습니다. 선교강의로 기본 개념을

잡고 현지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언어를 준비하고 함께 가

는 팀 사역을 위해 팀 빌딩을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

무 짧은 준비 기간 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을

준비시켜 한 팀으로 다녀오는데 있어서 현지에서 요청한

‘제발 와서 친해지지 말고 친해져서 와라’ 에 대해 우리Y

팀은 최소한의 준비와 팀워크가 갖춰질 것인가? 질문을

해보며 인솔간사로서 드라이브를 일찍 걸었습니다. 4월

말부터 한주 당겨 모이고 석탄일에도 모이고 엠티를 3번

하기로 하며 더 모이고 더 늦게 까지 준비했습니다. 학업,

알바, 타동아리, 교회와 죠이를 병행하는 학생들에겐 너무

나 힘들었을 것이고 자원하는 마음보다 주위의 추천으로

가게 된 친구들에겐 도중에 포기하고 싶다는 연락도 받았

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불러주신 분께 주목 해볼 때 누

구 하나 포기 할 수 없었습니다. 쉬운 길 보다 옳은 길을

가야하며 가기 편한 길 보다 가야할 길을 함께 가기를 원

하심을 느꼈습니다. 메르스로 끝까지 긴장하며 준비하게

되는데 모든 팀원이 다 부서지고 다시 세움 받는 은혜를

경험하길 바라고 이 말씀 누리며 다녀오겠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

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 김 승 현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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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JOY모든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여

름수양회가 문턱에 다가왔습니다. 수많은 죠이어들이 수

양회를 통해서 복음을 알고 새로운 삶을 살았고 저 역시

그러했기 때문에 수양회가 다가올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

로 기다리고 또 다른 사람들을 초청하기도 합니다. 지금까

지는 많은 섬김을 받으며 수양회에 참석해왔지만 이제는

준비위원장이라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직을 맡으며 섬기

는 자리에 섰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더 좋은 수양회

를 기대하며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또한, 새

로운 시도와 함께 수양회의 좋은 전통을 이어가야 하는 고

민이 있습니다. 그런 기대와 부담속에서 이번 수양회에서

는 몇 가지 중점을 둔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로 매년 수양회가 있지만 늘 가장 우선 순위는 ‘말씀’

일 것입니다. 이번 수양회에 말씀을 탁월하게 전달해 주실

주강사로 미국 LA의 한길교회를 담임하시는 노진준 목사

님이 태평양을 건너 오십니다. 목사님은 미주지역 유학생

집회인 KOSTA에서 보통 주강사 1순위로 꼽히는 분이기

도 하고 최근에 있었던 한국의 한 신대원의 수련회에서 말

씀을 전하였는데 참여했던 많은 신학생들이 가장 탁월했

던 말씀집회로 손꼽을 만큼 좋은 말씀 강해자입니다. 그만

큼 말씀강해에 인정을 받는 분인만큼 이번 죠이 수양회에

서도 우리에게 잘 맞는 은혜로운 말씀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녁집회와 오전성경강해 두 프로그램을 맡

아 주십니다. 저녁집회 외에도 오후에 훌륭한 말씀강의와

선택식 특강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두번째로 이번 수양회의 주제는 JOY and Mission입니

다. 이 주제는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돌아 보게 할

것입니다. 죠이는 기독교문화를 그저 누리는 대학동아리

가 아니라 우리의 주인으로부터 수행해야 할 미션을 부여

받은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모습은 복음을 들

고 나가야 하는 우리의 정체성에서 많이 멀어져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어렵다고 하는 이 때가 오히려 우리에게는

복음을 전해야 하는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사람들

이 우리안에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받

은 이 소중한 복음을 들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 수양

회에서 우리는 우리의 Mission, 복음의 전파와 선교에 대

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오전의 강의와 영상들 그리고

LCP의 파송을 통해서 우리의 Mission을 다시 확인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수양회에서는 금, 토에 귀한 손님들을 맞

이할 것입니다. 바로 우리 학생들의 미래의 모습이기도 한

동문들을 초대해, 그 분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지금까지도 동문들을 위한 시간들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동문들이 누리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였습니다. 학생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많은 동문들도 영적인 필요가 있고 말씀

에 대한 갈급함이 있기에, 같이 수양회를 누리기를 소망하

며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금요일에는 오전에는 같이 말

씀강해와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특별히 동문들만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문이신 이종민목사님의 강

의가 마련되어 있고 약간의 다과와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동문들을

위하여 아이 돌보미가 있어서 어린 아이들을 가진 부모님

들도 수양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습니다. 많은

동문들이 이 곳에서 예전에 누렸던 수양회의 은혜를 새롭

게 경험하며 회복되기를기대해봅니다.

12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여 름 수 양 회

2015 죠이전국여름수양회를기다리며… ● 황 재 욱 2015년 JOY여름수양회 준비위원장

2015. 6.23-272015 죠이 전국 여름 수양회장소 |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주강사 | 노진준 목사 _ 미국 LA 한길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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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일 죠이 창립 57주년 기념예배를 잘 드렸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죠이선교회에서 20년 근속하신 이임수 간사,10년 근속하신 김재준, 정영주, 조창우 간사 감사합니다 ! 축하합니다!

유주환,정수원(현직간사) 4.22일 득남.축하합니다!이성훈,노성은(현직간사) 4.28일 득녀.축하합니다!

M국에서 사역중인 진죠이 선교사가 병원에서 현지인을 돕던 중비젼케어 소속 윤지애자매(연세죠이)를 만났다. 죠이 스피릿으로 잘 살고 있는 죠이어들을 먼 나라에서 만난다는 것은 정말 흥분되는 일이다. We are JOYER~♡

출판부소식 1. 탁월한 스토리텔링 작가 숀 글래딩의 신간 <텐>이 출간 되었다. 전작 <더 스토리>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십계명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10명의 등장인물을 통해 풀어간다. 재미뿐만 아니라 실제적 적용을 깊이 생각하게 한다. 더위를 잊을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2. 손창남 선교사의 다섯번째 책 <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읽으면 두 가지 모델이 보인다-가제>이 7월 출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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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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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윤주혁 윤주현 윤준병 윤준이 윤진희 윤찬송 윤창현 윤혜경 윤혜림 윤홍설·조수미 윤희정 은혜민 이 슬 이 득·손거울 이 옥 이 윤 이 은 이가영 이강덕·고옥희 이강진 이강현·육소정 이건형·류광성 이경구·김향선 이경선(양준모) 이경섭·황은경 이경수·이정미 이경숙 이경원 이경찬·추지애 이계홍·김훈중 이계환 이광영 이광호 이구연 이규원 이근영 이근화 이금옥 이기증 이남훈·강세경 이다빈 이다영 이다정 이다함 이다형 이다희 이대연 이대일 이덕림 이덕수·정영숙 이덕행 이동기 이동민 이동순 이동오·홍은혜 이동우 이동우 이동운·송보미 이동훈 이동훈·허효선 이동휴 이만식 이만재 이명기 이명숙 이명연 이명은·오영례 이문영 이문옥 이문종·송정희 이미순 이미영 이미정 이미진 이미진 이민성 이민실 이민욱 이민정 이민호 이범기 이범수 이병권 이병인 이병헌·김성희 이병환 이병훈·최지영 이보람 이복희 이상규 이상규 이상길 이상록 이상미 이상미 이상복 이상아 이상아 이상엽 이상웅·이은영 이상익 이상진 이상진 이상혁 이상형 이상희 이새봄 이샛별 이서용 이서원 이서이 이서희 이석영 이선경 이선경 이선미 이선아 이선아 이선애 이선영 이선정·박경은 이선호 이선화 이선희 이섬민 이성규 이성노 이성대 이성신 이성엽·최양인 이성욱 이성자 이성재 이성훈·노성은 이세연 이세정 이소명·정동경 이소영 이소영 이솔희 이수경 이수연 이수연 이수정 이수진 이수진 이수진 이수현 이숙용 이순택·이일신 이슬이 이승렬·이경진 이승모·이보람 이승민 이승민 이승민·김은진 이승수 이승수·엄윤진 이승연 이승연 이승엽 이승원 이승현 이승호·김혜연 이승훈 이아람 이안나 이애선 이애진 이양순 이연영 이연주 이영광 이영길 이영순 이영주·유희예 이영화 이영희 이예나 이예랑 이예림 이예슬 이예원(이정철) 이예지 이옥라 이완수·이승민 이요한 이용모 이용수 이용욱·김경혜 이우복 이우철 이우희 이원근 이원열 이유리 이유숙 이유엽 이유정 이유진 이유채 이윤복·홍미연 이윤재 이윤재·정금순 이은경 이은숙 이은신 이은애 이은영 이은영 이은영 간호사 이은정 이은지 이은찬 이은향 이은혜 이은혜 이은화 이응남·서정은 이의신·이상희 이인숙 이일도 이임수·황선영 이임수·황선영 이재영 이재원·이아라 이재하 이재호 이정길 이정대 이정민 이정복·김주회 이정섭 이정연 이정은 이정은 이정자 이정주 이정준 이정철 이정철·조유희 이정표·박은경 이정혁 이정현 이정훈 이정훈 이정훈 이정훈·김소정 이정훈·조민정 이종렬·서인순 이종민 이종열 이종영 이종익 이종철 이종현·노형은 이종희 이주노 이주용·조수진 이주은 이주현·김성헌 이주희 이준섭 이준효 이중근 이지연 이지연 이지원 이지윤 이지은 이지은 이지현 이지현 이지혜 이지호 이지훈 이지훈 이진경 이진규 이진수 이진숙 이진우 이진우 이진헌 이진형이진호·김현숙 이진호·유은지 이진화 이창영 이창우·허미숙 이창준 이창현 이창현 이창희 이채이 이치현 이태규 이태성·정복미 이태영·김윤주 이태웅·송헌복 이택근 이하영 이한나·우승일 이한다슬 이한승·오주은 이한웅 이현모·최주희 이현아 이현아 이현우 이현임 이현지·김낙주 이형신 이형주 이형호 이혜령 이혜미 이혜민 이혜숙 이혜연 이혜정 이혜지 이혜진이혜진 이호영 이호준·박연주 이홍균 이홍재·유정하 이화영 이회건 이회윤 이효진 이효진 이효진 이후정 이훈희·심에스더 이희경 이희승 이희준 이희창·김현나 임 선 임경진 임관석임금순 임바른 임방통 임봉수 임선경,문병용 임선아 임선영 임선우 임선희 임성영 임성희 임세인 임소연 임수경 임수인 임시연 임영란 임영주 임예지 임은미 임은총 임인택 임재일 임재훈 임정수 임정숙 임지열 임지혜 임지혜 임진순 임진희 임창연 임평재 임한나 임현경 임현주 임현희 임혜미 임혜영 임혜원 임효진 장 군 장금화 장기봉,정정일 장단비 장대영 장동수 장동원 장명훈 장미선·김광태 장미옥 장미희 장민정 장민철 장병만·김경애 장보인 장성복·안은정 장성욱(최성련) 장세엽 장수성 장예진 장우재 장우준 장윤정 장은실 장은지 장익순 장익준 장재수 장정원 장정화 장종현·이윤재 장주영 장주혁 장주현 장지영 장지혜 장지혜 장진환 장태관·박나미 장한나 장현덕·박지혜 장현수 장현진 장현호 장형진·김유정 장혜리 장혜림 장혜선 장혜원 장혜인 장호동 장훈필 전 광·박원경 전경숙 전규훈 전나래 전다혜 전동혁 전동호 전미현 전보경 전상미 전상우 전성준 전영민 전영찬 전예은 전유나 전인재전종관·유경순 전종철·유혜경 전준영 전진석 전진영 전창완 전하은 전현선 전형배 전형진 전호용 전홍석 전화자 정 민 정 성 정 진 정 호·나보미 정가람 정경화 정경화 정경희 정광환 정규미 정규채·박정신 정근초 정기현·노순희 정나은 정다영 정다영 정다영 정다운 정다은 정달래 정대성 정대진 정대희 정덕영 정도행 정동희,홍명자 정문경 정미영 정미현·김영균 정보라 정부영 정성인 정소연 정소영 정수경 정수경 정수빈 정수원 정순호 정순호·장정애 정승혜 정신영 정아름 정아봉 정아인 정안나 정양근 정영선 정영완 정영자 정요셉 정용배·김미자 정용선 정용훈·조남희 정우영 정원동 정원동·장윤정 정원준·이은실 정윤정 정은빈 정은선 정은희 정인정 정재욱 정재윤 정주영 정주원·오수진 정주훈 정준교 정지성 정지웅 정지원 정지은 정지훈 정지희 정진강 정진영 정진화 정진환 정창규 정태석 정태승 정태은 정태호 정해철 정향미 정현옥 정혜림 정혜숙 정혜식 정혜아 정호성·김은아 정희경 제승도·정희원 제은형 조 온 조강일 조경미 조경민 조나영 조대희·한희정 조미리내 조범석 조병훈 조새롬 조석환 조성민 조성민 조성민·김민정 조성아 조수영 조수정 조승연 조신영 조아라 조언제 조영심 조영진 조영진 조영훈 조옥수 조원경 조윤정 조윤주 조은숙 조은애 조은정 조은주 조은혜 조은화 조인성 조인요 조일육 조정환 조준구 조진홍 조창대 조한라 조한형조항배·김윤정 조해나 조현규 조현숙 조형원 조혜원 조혜원 조혜진·김상진 주광진 주보경 주점자·류정선 주진호 주필선 주혜선 주혜연 주홍선·전혜경 주효제 지선영 지세훈·김명희지소연 지영훈 지준왕 진 용 진보라 진성호 진유정 진은선 진한백·양현주 진행자 진형호 차다애 차민호 차유민 차유진 차재만·추나영 차희아 채기응 채명진 채수인 채용원 채유정 채의석 채정준·김진희 천만리 천은호 천희우 최 덕 최 설 최경태 최광민 최광은 최규용 최기철 최다은 최다정 최락정 최명희 최문상 최미소 최민영 최보경 최보혜 최복순 최상아 최상호 최서란 최석영 최선해 최성령 최성용 최성운,반혜라 최성인·기주애 최성일 최성준 최성호 최성희 최세현 최수연 최순기 최순옥 최슬기 최슬기 최슬기 최승용·박서연 최승진·박송희 최승훈 최신정 최양섭 최여은 최연기 최연지 최영규 최영록 최영식·김윤희 최영태·신윤임 최영하 최용환 최우범 최우석 최우형 최월순 최윤지 최은빛 최은순 최은식·최수연 최은실 최은영 최은혜 최은희 최인실·김다솔 최인욱 최인철·한시온 최정규·이선희 최정문 최정민 최정아 최정웅 최정윤·전경아 최정은 최정진 최정화 최정훈·장태순 최정희 최제혁 최종성 최주연 최주현 최준희·한화정 최지수 최지혜 최지혜 최지혜 최지혜 최진희 최찬미·주성규 최찬영 최창범 최창식·김형주 최태균·문향란 최한슬 최혁락 최혁준,전지연 최현준 최현지 최형은 최호윤 최호준 최환열 최효영 최희정 최희철 추광호 추상민 추윤경 추형욱·황은진 추혜선 편지연 표미경 풍은선 하동호 하둥지 하사람 하선호 하영호·오수민 하유미 하인철 한경옥 한광엽 한국남 한국화 한권수 한권형 한규남 한기범 한나영 한동성·남궁성녀 한동실 한동엽 한만춘·전진희 한문숙 한민선 한민정 한보헌 한사라 한상숙 한상용 한상진,조옥진 한성일 한성준 한수원 한순웅 한승수 한승혁 한승환 한시온 한신옥 한연수 한연자·이지혜 한영주 한유경 한유근·박진선 한유선 한윤우 한은애 한정우·이유진 한정은 한창희,김은정 한태희·김하윤 한혜원·김동훈 한호진 함석경 함현아 함현지 허경회·남오정 허민행 허선영 허시은 허영명 허옥자 허용진 허재욱 허재훈 허준영 허준호 허지연 허지훈·김예은 허진경 허진희 허혜영·김병극 허호범 현두리 현지연 현지윤 홍경수 홍미정 홍민기 홍석명 홍석유 홍선경 홍선화 홍세진 홍순기 홍순원·김희숙 홍승범·금나영 홍완기·이연순 홍용환 홍웅기 홍은호 홍인걸·신선미 홍주영 홍주현 홍준화 홍진영 홍찬영 홍택수 홍현주 홍화순 홍화진 황광보 황규대 황규준·진정숙 황규찬·허인숙 황근주 황모아 황미선 황병구 황병일 황서현 황선관·김은형 황선숙 황선익 황선주 황선희 황성지 황성철 황세영 황세환·장희선 황수연·한현숙 황수정 황여선 황영민 황영숙 황웅규 황윤수 황은비 황은숙 황은아 황은정 황의룡·곽춘희 황인혜 황재욱·윤상아 황정남 황정하 황정한 황지환·강은희 황창호 황치하 황현제 황혜리 RHEE PAUL SUNIHL

단체

(주)나은티에스아이 (주)미즈라인 (주)아이젤 (주)충훈건설 (주)토탈이엔씨 (주)DAQ코리아 GMTC SM10기 가천동문 경희동문 고대동문 국민동문 국민죠이 노무법인 대륜 단국천안동문 대전가족모임 러브락선교원 리틀죠이 마루공동체 명지.용인동문 상명동문 상지죠이 서울대1동문회 아시안미션 안디옥기도모임 연세죠이 오르리 모임 이화동문 인천죠이인하죠이 주사랑선교회 출판사역부 한국교통대

교회

가평기쁨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경주두레교회 구로성광교회 국내선교위원회 꿈이있는교회 나들목교회 남대문교회 남서울교회 남서울평촌교회 낮은예수마을교회 넘치는 교회 높은뜻 하늘교회 대전영락교회 더나은교회 동숭교회 동신교회 청년교구 동안교회 동현교회 드림교회 마중물교회 맑은샘교회 무학교회 밝은교회 번동제일교회 봉신교회 부천평안교회 빛그림청년공동체 사랑교회 사랑의교회 사명의교회 산성교회 삼능교회 상도제일교회 상록교회 생명줄교회 서울제일침례교회 선한교회 섬기는교회 성서침례교회 성석교회 청년부 성천교회 신반포교회 안성감리교회 양천중앙교회 영암교회 예수공동체교회 예수나눔교회 예수로교회 예수사랑교회 예수향남교회 온누리교회 원천침례교회 인천제자들교회 인천한빛교회 일산승리교회 전민새생명교회 전주안디옥교회 제일소망교회 제자교회 제자된교회 제자들교회 지구촌교회 지저스힐링교회 창동가정교회 창문교회 창원혜성교회 청목교회 평택홍광교회 하나의교회 하나의교회 가족모임 하늘소망교회 하늘소망교회 한마음교회 한믿음교회 할렐루야교회 함께하는교회 항곡교회 화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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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이종렬

이 사 김수억 손창남 송호신 신용주 유종필 윤문선 윤창현 이상웅 전창완 정문경 최은식 황규찬 황병구

감 사 변재준 허종학

대 표 김수억

법인사무국 장정애(국장)

\행정지원팀 김희숙(팀장) 정영주 조옥진

\대외협력팀 박연주

사역연구소 박기모(소장))

\간사훈련원 제승도(원장) 정희원

학원사역부 박기모(디렉터) 고은미 고진수 고동현 김민주 김선미 김선영 김성연 김수형 김승현 김예지 김은별

김재훈 김지수 김진석 김혜정 김희수 노성은 문영준 박두진 박상신 박설희 박성희 박세진 박신형

박윤석 박태서 백운용 봉인선 손거울 신재호 심재용 오승주 오승환 유성은 유주환 이다솜 이명희

이성훈 이수진 이은애 이정호 이진헌 전재성 정가영 정다영 정수원 정을영 정지성 조선미 조윤정

지준왕 채용원 최 설 최성주 한나영 한민선 홍미연 황선관 황재욱

해외사역부

\국내 제승도(디렉터) 박선영(팀장) 김신영 김지영 조창우

\해외 김토기 경의영 류시내 오하람 황성연 전나래

전문사역부 안세환(디렉터)

\제자훈련학교 이임수

출판사역부 김동신(본부장)

\영업팀 김재준 장성애

\편집팀 이성민 임정은 서영주

발 행 일

발 행 처

발 행 인

편 집 인

제 작

구 독

문 의

대표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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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The JOY 2015년 7+8월호

2015년 7월 5일

죠이선교회

김수억

장정애

죠이선교회

1년 6회분 6,000원

2년 12회분 10,000원

죠이선교회 법인사무국

(02)929-3652~3

(02)921-4352

[email protected]

www.joymission.org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19바길33

C . o . n . t . e . n . t . s .

010204060809101112131416

권두언

핵심가치의 중요성 _ 서유정

한국 선교의 위기와 기회 _ 이충성

57주년 창립 기념예배를 돌아보며 _ 김윤정

대표가 전하는 죠이소식

출판부 서평 _ 정연우

낯선고향-서울정착기 _ 오승환

여름LCP준비기 _ 김승현

2015 죠이 전국여름수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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