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지구촌한류현황 II (하)

이 책자는 외교부 및 전 세계 재외공관의 협조로 제작되었습니다.

비매품

ISBN 979-11-5604-156-6ISBN 979-11-5604-154-2 (세트)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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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구촌 한류현황Ⅱ

2015

유럽 / 아프리카•중동

지구촌 한류현황Ⅱ2015

690 2015 지구촌 한류현황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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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모로코

개황

•수 도：라바트(Rabat, 인구 75만 명, 위성도시 Sale 포함시 188만 명)

•인 구：3,280만 명

•면 적：710,850㎢(한반도의 3.2배)

•민족구성： 아랍인(60%), 베르베르인(36%), 기타(4%)

•종 교：이슬람교(수니파 98.7%), 기독교(1.1%)

•시 차：우리시간 - 8(하계시간 적용시)

•언 어：아랍어, 베르베르(아마지그), 불어(상용)

•1인당 GDP(’12년 기준)：3,085불

•對韓 교역(’12년 기준)：총교역 7.26억 불(수출 5.08억 불, 수입 2.18억 불)

문화적 특성

■ 다양한 문화의 교차로

지브랄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과 지근거리에 위치함으로 인해 모로코

지역에는 BC 1,100년경부터 페니키아, 카르타고, 로마, 반달, 비잔틴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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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 민족과 국가가 진출하여 토착민인 베르베르인들과 공존하여 왔다. 이러

한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오늘날의 모로코 영토에 해당하는 지역에서는 오래

전부터 다양한 문화가 복합적으로 혼재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8세기경 아라비아 반도에서 출발한 이슬람 세력이 북아프리카를 점령한

이후에는 베르베르와 아랍 문화가 양대 축을 형성하였으며, 이슬람 세력이 이

베리아 반도에 진출했다가 기독교 세력의 반격으로 복귀한 것을 계기로 이베

리아 반도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의 문화도 다층적으로 유입되었다.

20세기 초반에는 프랑스 보호령 시대를 거치면서 아랍/아프리카 지역에

유럽 문명이 본격적으로 전파되는 교두보 역할도 담당하였다.

■ 온건하고 개방적인 이슬람·아랍 문화

모로코의 국교는 이슬람교이며 국왕이 종교수반을 겸하고 있지만, 다양한

문명의 교차로 역할을 수행해온 역사적 전통을 반영해 타 종교권의 문화에 대

해 비교적 관대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을 위해 카톨릭 성당 10

개, 기독교회 5개, 유대교회 10개가 존재한다.(단, 자국민에 대한 선교활동은

금지)

언어적 측면에서는 1994년 국왕 칙령으로 베르베르어(아마지그어)를

아랍어와 함께 공용어로 인정하였으며(2011년 개정 헌법에 따라 아마지그어

가 공용어로서의 헌법적 지위 인정), 정부나 기업 및 학술기관에서는 불어를

상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2008년 한국드라마 <슬픈연가> 방영이 모로코에서 한류의 시초라고 할

수 있으며, 2009년 <제9회 마라케쉬 국제영화제>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

되어 총 42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되면서, 한국 사회 및 문화 전반에 대한 관


심이 더욱 높아졌다.

최근 들어서는 K-Pop이 젊은층(10대 후반~20대 초반)을 중심으로 인기

를 끌고 있으며, 자생적으로 조직된 팬클럽들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 분야별 현황

드라마

모로코 국영방송(SNRT 및 2M Maroc)에 2008년 <슬픈 연가>와 <내 이름

은 김삼순>이 방영된 이후, 2013년 상반기까지 총 22편의 드라마가 방영

되었으며, 특히 높은 시청률을 보인 <슬픈 연가>, <풀하우스>, <별은 내 가슴

에>,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도> 등이 꾸준히 재방송되고 있다.

영화

지난 2000년도부터 모로코내 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가 소개되었 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하던 중, 2009년 <제9회 마라케쉬 국제영화제>에 한국이 주빈

국으로 초청되어 총 42편의 <한국영화 특별전>이 개최되었고 이를 계기로 한

국에서 배우, 감독, 배우들이 대거 방문하면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었다.

이후 <제10회 마라케쉬 국제영화제>에서 <무산일기>가 황금별상(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매년 모로코의 주요 도시에서 한국영화 3~4편을

상영하는 <한국 영화제>가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K-Pop

모로코에는 10대~20대를 중심으로 자생적인 K-Pop 동호회가 형성 되어

있고, 또한 전국 주요대학의 동아리가 자발적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

면서 계기에 부대행사로 K-Pop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2013.4.20(토)에는 대사관 후원하에 자발적 동호회가 주최하는 남부 아가

디르에서, 2013.4.28(일)에는 수도 라바트에서 각각 단일행사로서의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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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대회가 개최되는 등 K-Pop에 대한 관심이 날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

한식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K-Pop 등 다른 분야에 대한 관

심에 비해서는 다소 미약한 편이며, 모로코 내에서 5개(카사블랑카 1개, 아가

디르 2개, 마라케쉬 1개, 탄탄 1개)의 한국 식당이 영업 중인 것 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가디르와 탄탄에 위치한 한국 식당은 현지 상황에 따라 부정기적으

로 영업하는 상황이다.

한국어

2001년 한국 학술진흥재단 지원 하에 모하메드 5세 대학에서 첫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이후 수강생들이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하산 2세 대학, 이븐

토파일 대학, 라바트 국제대학 등 4개 대학에서 한국어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현지인들이 한국문화(한류)를 좋아하는 이유

모로코 청년들의 시각에서 보면, 한국문화는 중동이나 서구에서 볼 수 없

었던 새로운 느낌을 주는 문화로서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요소가 있다.

모로코 청년 사이에는 불어권 위주로 접해온 기존 서구문화 조류에서 탈피

하고자 하는 경향이 엿보인다.

한국드라마의 경우, 종전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특

히 한국적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모로코 인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K-Pop의 경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리듬에

서구적인 안무가 접목되어 있어 젊은이들의 취향과 매우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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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교류 시 고려해야할 점

모로코는 외국문화의 자국내 유입(공연 등)에 대해서는 다른 이슬람 국가

들에 비해 개방적이며, 공연허가 절차가 그리 까다롭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슬람 국가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공연 내용이나 표현방법

에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한

류 확산 노력을 지향하기 보다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로코 내

한류열기를 이용하여 이러한 자발적인 한류 수요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접근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모로코 내의 한류 동호회는 특정 가수나 아이돌 그룹에 경도된 팬클럽이

아니라 영화, 가수, 드라마, 교육, 한식, 정치경제 등 한국 사회 및 문화 전반

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깊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문화 전반에 대

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회원들의 연령대는 주로 20대부터 30대 초반

으로 파악된다.

(2) 동호회별 현황

Moroccan Fans of Korea 성격 한국문화 동호회(K-Pop을 비롯한 최신문화 주력)

회원수 약 2,000명

웹사이트 주소 www.facebook.com/mfkorea

법적 지위 등록 비영리민간단체

세부활동 현황•(온라인) 한국 전 분야에 관한 정보교환•(오프라인) 매월 1회 모임(참가자 15~20여명)•K-Pop Dance Battle 행사(4.2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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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CAMCO(Club d’Amitie Maroco-Coreenne)

모로코 한국문화센터 설립 지지 모임(아랍어)

Association des Amities Marocco-Coreenne

Korean Fans in Morocco

성격 한국문화 동호회

회원수 약 250명

웹사이트 주소 www.facebook.com/group/camco.morocco.korea

법적 지위 등록 비영리민간단체

세부활동 현황•온라인 활동：한국 전 분야에 관한 정보교환•오프라인 활동：수시 모임(참가자 10여명)•주요 대학교 한국문화 행사 참여(총 3회), Quiz on Korea 부대행사 준비

성격 한국문화센터 지지 모임


웹사이트 주소 아랍어 facebook 활용

세부활동 현황 •(온라인)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정보교환

성격 Fes대학 한국문화 동아리

회원수 약 70명

웹사이트 주소 facebook 준비중

세부활동 현황 •수교 50주년 기념 한국문화 행사 개최(2012.2.28)

성격 한국문화 동호회(주로 K-Pop 관심)


웹사이트 주소 www.facebook.com/pages/Korean-fans-in-morocco

세부활동 현황 •(온라인) K-Pop활동 관련 정보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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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 Club

Hankook Times Club

2013년 문화행사

(1) 일반 현황

한-모로코는 1962년 7월 6일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하고, 전통적인 우방

국으로 발전해 왔던바, 모로코에서는 2012년에는 수교 50주년 기념행사 일

환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이 개최되었다.

2013년에도 상기와 같은 활발한 문화행사 개최 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현지 동호회의 자발적 문화행사를 대사관이 측면 지원하는 형태의 행사

가 더욱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2) 상반기 행사

성격 아가디르 국립경영대학교(ENCG) 한국동호회

회원수 약 10명

세부활동 현황 •아가디르 K-Pop 경연대회(4.20)

성격 핫산2세대학교 한국동호회

회원수 약 10명

세부활동 현황 •한-모 교육문화주간(4.20)

행사명 기간 지역 비고

Al Akhawyn 대학교•한국 발견의 날 행사

2.27~28 이프란 학생회 및 CAMCO

국립공공사업학교(EHTP)•한국과의 만남 행사

3.10 카사블랑카 학생회 및 CAMCO

국립경영학교(ENCG)•아가디르 K-Pop 경연대회

4.20 아가디르 AJA Club 및 MFK

3개 이공계국립학교연합(GENI) •산학협력포럼 계기 한국관 운영

4.24~25 라바트 학생회 및 CAM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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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반기 행사

여행정보

(1) 비자

일반현황

한-모로코 간에는 사증면제협정(90일)이 체결되어 있어서 외교관, 관용,

일반여권을 막론하고 최종 도착국가 사증 소지하고 소지여권의 잔여 유효 기

간이 6개월 이상이면, 문제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비영리적 목적으로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단기간(90일) 체류하는

경우에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주한모로코대사관 연락처

■ 주소：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0번지 한남타워 4층

■ 전화：02-793-6249

K-Pop World Festival 모로코 지역예선 K-Pop Dance Battle

4.28 라바트 MFK

카사블랑카 소재 비영리민간단체“한-모 교육문화주간”

5.7~12 카사블랑카 Hankook Times Club

Quiz on Korea 6.29 라바트대사관 및

CAMCO(부대행사)

한국인 성악가 그룹(Voie et Voix) 초청공연 멤버 전원, 바스티유 오페라 소속

7.2 라바트 대사관

행사명 기간 지역 비고

국기원 시범단 태권도시범행사 9월 둘째주 페즈 등 대사관

국경일 행사 10월 첫째주 라바트 대사관

한국영화 상영행사10.21/23/25

탕제, 페즈, 후리브가

대사관


■ 팩스：02-792-8178

■ 이메일：[email protected]

■ 근무시간：09:00~12:30, 13:30~17:00(토,일 휴무)

(2) 안전정보

여행경보단계：전지역 1단계(신변안전 유의)

세부현황

■ 테러위협

모로코는 안정적인 왕정체제 하에서 강력한 경찰 조직을 통해 타국에 비

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치안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내란이나 테러 가능성은 적

은 편이나, 모로코 내에 잠복하고 있는 이슬람 원리주의자와 사헬-사하라 지

역에서 유입되는 테러분자들의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요

망된다.

■ 일반범죄

전반적인 치안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소규모의 강도·절도, 주택·상가

침입, 소매치기 등 범죄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며, 특히 대도시 및 관광

지를 중심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와 절도가 많고, 호텔 주변 호

객행위에 의한 바가지 요금과 택시 운전사들의 고의적 우회운전 등의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 자연재해

간헐적으로 지진이 발생하기도 하나 특별한 자연재해는 없다. 모하메디아,

페즈 등에는 배수시설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집중적으로 비가 오게 되면 많

은 지역이 침수되며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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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기타 유의사항

이슬람 국가이며 군주국인 모로코는 이교도에 대해서는 사원 내부 출입(하

산2세 사원 예외)과 왕궁 근처에서의 사진촬영을 금지하며, 일반시민들도 사

진촬영에 대해 거부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사진 촬영을 원할 경우에는 사

전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다.

(3) 교통정보

대중교통

모로코의 철도는 단선협궤로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으며 평균시속이 70~

80km정도로서 라바트-카사블랑카(약 90km)간 1시간 소요된다.

장거리 대중교통용으로 버스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편 이지

만, 냉방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한여름에는 주로 저녁시간에 버스가 운

행되기도 한다.

라바트는 시내의 경우 전차가 운행 중이며, 최근 모로코 정부의 대중교통

지원정책으로 덕택에 시내버스 노선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나 아직도 상당

히 열악한 상태여서 외국인들이 거의 이용을 않고 있다.

외국인은 주로 소형택시(Petit taxi)를 이용하며, 장거리로 이동할 경우에

는 대형택시(Grand Taxi)를 이용하기도 한다.

도로 교통 및 안전사고

모로코는 관광국가로서 도로 인프라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잘 갖추어

졌으며, 차량 매년 10만대 이상이 늘어나면서, 카사블랑카, 라바트 등 대도시

를 중심으로 도로교통의 혼잡도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모로코인들의 노후차량 운행, 난폭운전과 교통질서 의식 희박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인명 사망률이 세계 1위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으며, 도보 보행시에

도 항상 주의가 요망된다.


9 현지 문화

모로코 인사, 이름 부르기

외국인으로서 모로코 사람을 처음 만날 때는 불어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이지만 아랍어로 인사말을 할 경우 상대방에게 더욱 친밀감을 준다.

특별한 격식은 없는 편이며,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개방적이고 친절하여,

헤어질 때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좋아한다.

모로코 이름은 우리와 같이 성과 이름으로 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모로코

사람들은 명함에 이름을 쓰고 성을 기재하기 때문에 이름을 불러주면 더욱 친

밀감을 느끼기 때문이며, 또한 이름 앞에 형제(my brother)라는 의미의 “호

야 누구”라고 부르면 더욱 좋아한다.

첫 만남

모로코에서 첫 비즈니스 접촉은 전통적으로 소개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상례이며, 최근에는 인터넷, 무역박람회, 카탈로그, 브로셔, 광고 및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직접 접촉이 가능하기도 하다.

첫 만남에서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모로코 인들은 자존심이 무척

강하기 때문에 첫 만남에서 가능한 모로코에 불리한 발언이나 종교 이야기

를 삼가야 한다.

비지니스 관계는 개인생활을 공유할수록 더욱 긴밀해질 수 있으며, 비즈니

스 이외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개인적 관계가 사업결정을 좌우하는 요인이 된다.

기타

지위가 높은 사람에 대해 체면을 세워주고 적절한 존경을 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특히 정부기관, 국영기업 접촉 시 특히 중요하다.

Mr.+이름 또는 Mrs.+이름 대신에 Chairman+full name, Director+o,

Manager+o 등 직함과 함께 불러주는 것이 적절하며, 명함은 선임 순으로

모든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고, 명함을 주거나 받을 때 양손으로 잡고 손을

뻗어 주는 것이 예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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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명함은 주의 깊게 읽는 표정을 통해 존경을 표시하도록 하며, 받은

명함을 호주머니에 쑤셔 넣는 행위는 금물이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대규모 대표단의 경우 우선 선임자와만 명함을 교환하고, 여타 참석자들은

면담 후에 교환하도록 한다.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범죄신고：19

■ 화재신고：15

■ SOS응급환자：212)537-73-7373(라바트), 212)522-25-3094(카사 블랑카)

■ 응급환자(앰뷸런스)：15

■ 전화 안내：100

■ 라바트 경찰서：212)537-69-2572

■ 라바트 UN병원(영어 의사소통 가능 병원)：

212)537-67-0505(24h 응급)

(2) 의료기관 이용방법

모로코 내에서 응급환자가 생겼을 경우, 15번으로 전화하여 구급차를 부를

수 있으나 거의 대부분의 15번 전화안내원이 아랍어(또는 불어) 구사만 가능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외국인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모로코 현지병원의 경우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며 영

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질병관련 용어를 영어로 의사소통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의료비는 전문의(250~300디람), 일반의(100~150디

람) 이나 신용카드 결제가 어렵고 또한 진료대기자가 많아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1

비교적 양호한 의료수준을 갖추고 있으면서 영어가 가능한 병원(UN병원)

은 그렇게 많지 않으며, 의사들의 질은 대부분 프랑스에서 교육을 받아 나쁘

지 않은 수준이다. 일부 의약품(감기약, 지사제, 소화제)은 처방전이 없어도

구입 가능하나 전문적인 치료약의 경우에는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이 가능

하다. 몸이 아플 경우,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상태에서 약사의 조언만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가능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후 처방전을 받아 약을 구

입·복용하는 것이 2차 질병을 예방하는 길이다.

(3) 주모로코대사관

■ 주소：41, Av. Mehdi Ben Barka, Souissi, Rabat. Morocco

■ 전화번호

•대사관 대표：212)537-75-1767, 1966, 6791

•영사과 직통：212)661-78-7722/661-29-1356

■ 팩스：212)537-75-0189

■ E-mail：[email protected]

■ 홈페이지：http://mar.mofa.go.kr

■ 근무시간 외 비상 연락처

•사건·사고：0661-78-7722

•일반민원：0661-78-7722

■ 민원업무시간：월~금요일 09:00~12:30, 14:00~17:30

기타

(1) 기후

모로코의 북부지역(탕제 주변) 기후는 지중해성, 중부지역(메크네스, 라바

트 주변)은 대륙성, 남부는 사막기후로서 지역별로 특성이 있다. 라바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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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사계절이 뚜렷하며, 연 평균 기온이 20℃ 겨울(12〜2월) 평균 10〜15℃, 여

름(5월〜10월) 평균 25〜30℃ 정도를 유지한다.

(2) 화폐

모로코의 화폐단위는 모로코 디람(Dh)으로 호텔, 식당, 상가 등에서 신용

카드사용이 가능하나 재래식 시장 등에서는 현지화 사용이 일반적이다.

(3) 통신

우편

국내우편 및 국제우편물을 막론하고 우체국을 통해 발송되며, 우편물을

수령할 때 편지는 주소지까지 배달이 되나 소포물인 경우 직접 우체국에 가서

수수료 지불 후 수령하여야 한다.

전화

모로코 시내에 카드식 공중전화와 일반 공중전화가 있으나 숫자가 매우 적

고, 사용하기에 상당히 불편하다. 국제전화와 시내 통화 요금은 신호음부터

적용되어 한국과의 분당 통화료는 약 1,000원정도 지불한다.

인터넷

라바트 시내에 PC방이 여러 곳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4~5성급 호텔 라운

지에는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ADSL 등 초고속 인터넷망이 확

산되고 있는 중이나, 국가의 기간 인터넷망의 용량이 적어 인터넷 속도는 여

전히 느린 편이다.


1

8. 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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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황

•수 도：마나마

•인 구：134.6만 명(2015년 기준)

•면 적：765.3 km2

•민족구성： 아랍계, 외국인의 대부분은 아시아계로 인도인,

필리핀, 스리랑카, 파키스탄인, 태국인 등이 주를 이룸

•종 교：이슬람교 83%(시아파 70%, 수니파 30%), 기독교 9%, 힌두교 등

•시 차：우리나라보다 6시간 늦음

•언 어：아랍어(공용어), 영어가 널리 통용

•1인당 GDP(’14년 기준)：24,868불

•우리나라와의 교역(’15년 10월 기준)：총교역 5.88억 불(수출 1.55억 불, 수입 4.33억 불)

문화적 특성

■ 걸프만에 위치한 도서국가

바레인은 오만에서 쿠웨이트에 이르는 1,000㎞ 길이 걸프해의 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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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카타르와 사우디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섬나라이다. 국토면적은 765㎢

로서 서울보다 약간 넓으며 동서 15㎞, 남북 50㎞에 지나지 않는다. 사우디와

는 25㎞ 길이의 교량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카타르와의 교량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카타르와의 교량은 40㎞로서 완성될

경우 세계 최장 교량이 될 것이라고 한다.

■ 역사적으로 중계무역지 역할

바레인은 2,500BC~500BC 사이에 딜먼 문명이 융성하여 수메르, 앗시

리아, 메소포타미아, 신바빌로니아 등과도 교류를 하였으며 이라크의 메소포

타미아 지역과 인도의 인더스 문명을 연결하는 통상 중계지 역할도 하였다고

한다. 예로부터 진주 잡이가 유명하여 오만, 페르시아 등 인근 세력들의 쟁탈

대상 이 되어왔으며 17세기 초에는 포르투갈인들이 진출하여 바레인산 진주

가 포르투갈 왕실에 진상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 걸프지역에서 가장 개방적인 나라

바레인은 걸프지역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나라이다. 바레인에서

는 이슬람뿐만 아니라 기독교, 카톨릭, 유대교까지 다양한 종교와 민족이 공

존하고 있는 코스모폴리탄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느 걸프지역 소국들

과 마찬 가지로 외국인 거주자들이 인구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거리

에 나가 보면 많은 수의 인도인, 필리핀인들을 볼 수 있고, 옷차림도 눈만 내

놓는 부르카, 얼굴은 볼 수 있는 아바야, 머리만 가리는 히잡 등 각종 이슬람

식 옷차림에서부터 인도의 사리, 청바지나 미니스커트까지 다양한 모습의 여

성들을 볼 수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이슬람 국가이다보니 공식행사에서는 반

드시 우리나라 국민의례와 같이 ‘틸라와’라고 하여 코란을 낭독하는 순서가 있

고 기도시간이 되면 미나레에서 아잔이 울려퍼진다. 보수적인 종교지도자

들도 있어서 외국 공연단들이 노출이 심하거나 선정적인 내용의 공연을 하면

논란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종교적 규율을 엄격하게 지키는

분위기는 아니고 기도시간이 되어도 보통 하던 일은 계속하는 편이다. 주변

지역에 비해 바레인은 외국인과 서구 문물에 대해서도 관용적인 편이다.


3

일반인들도 외국인과 잘 어울리며 국제결혼, 심지어 타 종교와의 결혼도 낯설

지 않다고 한다. 서구 팝음악이나 할리우드 영화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 한류에 대한 관심은 형성단계

바레인 사람들은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극동, Far East라고

부른다. 그 너머에 있는 한국, 일본, 중국 들은 비교적 덜 알려져 있다는 뜻이

기도 하다. 근년에 한류가 중동지역에도 소개되면서 바레인에서도 한국 문화,

드라마나 K-Pop 등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바레인 사람들도 외국 손님들에게 친절하고 오래된 인간관계를 중시하며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는 점에서 우리와 닮은 점이 많다. 심성이 닮았다는 것

은 그만큼 상호간 이해와 문화교류의 잠재력이 크다는 뜻이고, 바레인은 우리

문화계로서는 미개척지라고 할 만하다.

한류 현황

한류는 아직 바레인에서 주목할 만한 흐름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주로

여자 청소년들 사이에서 K-Pop이나 한국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이들

대부분은 유투브와 같은 인터넷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하고 있다고 한다.

1999-2011년간 바레인에 우리나라 상주 대사관이 없어서 우리나라 문화

가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어려웠던 점도 고려되어야 하겠다. 간간이 태권도

시범단이 다녀가기는 하였고, 2011년 상주 대사관 복귀 직후 우리나라 전통

무용, 한복패션쇼, 사물놀이, 비보이 등으로 구성된 한-아랍 우호친선카라반

공연팀이 바레인을 방문하여 오랜만에 우리나라 문화를 소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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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 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으로 본다. 한국

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70년대 우리나라 건설업체의 중동 진출시부터 잘 알려

져 있으나 문화 분야는 아직 생소한 상황이다. 한국의 경제적 성공과 국제적

위상이 알려지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므로 이러한 분위

기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아직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동호회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온라인(인스타

그램 등) 상에는 소규모 팬들 위주로 팬페이지가 운영중이다.

문화행사

2013년에는 우리나라 자선콘서트단체인 Beautiful Mind Charity 팀이

3월 바레인을 방문하여 클래식 음악과 국악을 공연했고, 10월에는 한국영화

상영회와 한복 패션소가 개최되었다. 2014년에는 한국영화제(11.27~

12.22)가 개최되어 상영된 모든 영화의 객석이 만석을 채우는 등 뜨거운 호응

을 받았으며, 2015년에도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공연(3월), 최초 한국어

말하 기 대회(6월), 한-아랍 우호 친선 카라반 행사(비보이 마리오네트 공연,

11월)와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었다.


7 여행정보

(1) 비자

일반여행객

공연 참가 목적으로 일시방문하는 경우에도 일반 도착비자 또는 사전 e-

Visa를 받아 입국하여도 무방하다. 주한바레인대사관은 설치되어 있지 않으

며, 북경에 있는 바레인 대사관에서 우리나라를 겸임하고 있다.

(2) 안전정보

여행경보단계

바레인은 여행유의(신변안전유의) 단계가 적용중이며, 간혹 시위가 발생하

는 경우 인접지역으로 통행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사건사고 현황

바레인은 이슬람의 영향으로 범죄율은 낮은 편이다. 치안상황도 비교적 안

정되어 있고 밤거리도 위험하지 않다. 다만 정치정세가 다소 불안하여 간혹

시위대가 교통을 방해하는 경우는 있다. 그러나 외국인에 대해 적대적이거나

위해를 가하지는 않기 때문에 특별히 시위발생 지역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신변에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 시위는 특히 금요일 저녁 시아파 밀집

거주지역인 시트라, 부다이야, 카미스, 지다프 등지에서 빈발하므로 동

사증필요 여부 및 비자 취득방법 비고

• 바레인 정부는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서 도착비자 발급 - 바레인 공항 또는 사우디에서 육로로 입국시 Causeway에서 도착비자 발급

- 수수료：25디나르($66.5상당, 14일 체류가능)• 사전(바레인 입국 3일 이상 1개월 이전)에 eVisa 신청 가능

- eVisa 사이트：www.evisa.gov.bh - 수수료：29디나르($77상당, 14일 체류가능)

여권 잔여유효기간6개월 이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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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바레인에는 지진,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는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여름철

한낮에는 기온이 50도를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장시간 바깥에 나

다니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현지 문화

미팅

면담과 관련하여 특별히 유의해야 할 점은 없다. 영국, 미국 등 서구국가들

과 오랫동안 거래를 해왔기 때문에 서구식 비즈니스 면담에 익숙한 편이다.

다만 아랍 고유의 ‘인샬라’ 관념이 있어서 약속을 한 후에도 나중에 다시 확인

해보는 것은 필요하다. 당연히 처음 방문인 경우에는 간단한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우리나라 인삼은 대체로 잘 알려져 있으므로 무난할 것으로 본

다.

이름 부르기

아랍 이름은 처음에 자기 이름(first name)을 놓고 남자의 경우 bin, 여자

의 경우 bint 다음에 부친의 이름을 붙인다. 예를 들면 Ali bin Ahmed Al

Khalifa라는 사람의 경우 이는 ‘아흐메드 알 칼리파의 아들 알리’ 라는 뜻이

다. 보통 직함이나 Mr. 다음에 성을 붙이기보다는 이름을 붙이는 사람이 많기

는 하지만 명함을 교환한 후 본인에게 어떻게 부르는 것이 좋을지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위의 경우는 Mr. Ali 가 된다.


9 현지 연락처




■ 교통사고：199

•응급환자(앰뷸런스)：999

•이민국：973-1739-9764

(2) 의료기관

다수의 의료진이 인도, 파키스탄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어로 소통하

는 것은 원활한 편이다. 바레인 정부에서 종합병원 2개, 건강센터 21개를 운

영하고 있고, 개인병원과 클리닉도 많이 있어 진료와 약 처방을 받는 것은 어

렵지 않다.

건강센터의 경우 3디나르(약 8USD)를 내면 간단한 진료와 함께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약을 제공하며, Mother & Child 케어서비스, 치과진료,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개인클리닉의 경우 보통 2디나르(약

5USD)를 내면 진료와 약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

Salmaniya 종합병원은 바레인에서 가장 큰 3차병원(상급종합병원)으로

진료시간은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이며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

을 해야 한다. 예약하지 않고 방문하는 경우 11시 이후에만 진료가 가능하다.

외국인의 경우 입원비용은 하루에 25디나르(약 67USD)~90디나르(240USD)

정도이다.

수준 있는 사설병원으로는 American Mission Hospital과 Bahrain

Specialist Hospital이 있다. 바레인에서 가장 오래된 American Mission

Hospital의 진료비는 약 20디나르(약 53.44USD) 정도이며, Bahrain

Specialist Hospital은 미해군사령부가 있는 Juffair(쥬페어) 지역에 위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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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으며 진료비용은 약 25디나르(약 67USD) 정도로 가장 비싸지만 많은

외국인들이 찾고 있다.

바레인 내에서는 감기약, 진통제 등 일부약품은 처방전 없이도 슈퍼마켓이

나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나, 가급적 의사진단을 받은 후 약을 처방받아 복

용하는 것이 좋다.

(3) 대사관 연락처

■ 대사관 주소： Villa 401, Road 915, Al Salmaniya 309,

P.O.Box 20554, Manama, Kingdom of Bahrain

■ 대사관 전화번호：+973-1753-1120

■ 팩스：+973-1753-1140/0577


■ 홈페이지：nma.mofa.go.kr

■ 근무시간：일~목, 8:00~16:00(점심시간 12:00~13:30)

■ 근무시간 외 비상연락처：+973-38 833 233

기타

(1) 날씨와 차림

중동이라고 하면 대부분 1년 내내 여름만 있을 거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생

각보다 계절에 따른 기후 변화가 있어 옷차림을 달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바레인의 계절을 서늘한 11월~3월과 높은 기온의 4월~10월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바레인의 겨울이라고 볼 수 있는 11월~3월 시기에도 낮에는 영상

20도 정도로 따뜻하여 얇고 가벼운 긴팔 옷을 입어도 무방하나, 밤에는 10도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부는 경우에는 체감온도가 훨씬 급감하기 때

문에 두꺼운 가디건이나 점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 시기는 바레인


의 우기라 때때로 비가 내리기도 하며 사우디로부터 모래바람이 자주 불어오

기 때문에 호흡기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4월부터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며 여름으로 접어들기 시작한다. 5월에 이

미 30도 후반의 높은 온도를 기록하기 시작하지만 습도는 그리 높은 편이 아

니라 걸어 다니기에는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6월에 접어들면서 40도가 넘는

고온에 90%에 육박하는 다습한 날씨가 시작되어 8월까지 지속되므로 건강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고온다습한 날씨이기 때문에 면으로 된 가볍고 시원한

옷차림이 좋겠지만, 이슬람 국가라는 점을 고려하여 노출이 너무 심한 옷은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햇빛은 1년 내내 강하므로 선글라스는 필수이고, 여름에 거리를 걷게 되는

경우에는 모자나 양산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교통정보

대중교통

바레인은 대중교통이 열악하여 버스가 있긴 하나 제한적인 노선만 있고 배

차 간격도 길어 외국인이 이용하기 어렵다. 방문객들은 택시를 이용하거나 렌

트카를 이용하는데, 택시의 기본요금은 1디나르(약 3,000원)이며 택시요금이

한국에 비하면 비싼 편이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요금은 대략 7~8디나르

정도이다.

도로교통

도로 사정은 나쁘지 않으나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관계로 자가용 차량

이 많아 출퇴근 시간에는 정체가 심하고, 주말의 경우에는 사우디에서 넘어오

는 차량이 많아 도로교통이 더욱 혼잡해진다.

(3)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바레인의 교통사고율은 GCC 국가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하고 한번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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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면 심각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깜빡이를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하는 등 현지인들의 교통질서 의식이 미흡

하고 과속하거나, 일부 사우디에서 넘어오는 차량의 경우 거칠게 운전하는 것

이 보통이기 때문에 운전시 각별한 방어운전이 요망된다. 보행시에도 보행자

를 위한 신호등이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도로횡단 시 주의가

필요하다.

(4) 통신

우편

우편물은 주소지까지 배달되는 것이 보통이나 중요한 우편물은 우체국

에서 제공하는 사서함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사서함의 연 이용료는 15디나

르(US$ 40) 정도이다.

만약 특급배송(Barid Mumtaz)을 통하는 경우 우편물이 도착한 후 수령인

에게 문자메시지로 도착사실을 알려주므로 수령인은 무하라크에 위치하고 있

는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여 우편물을 받으면 된다.

■ 바레인-한국간 우편요금

•일반우편：편지(10g) US$ 0.72, 엽서 US$ 0.48, 소포 1kg US$ 12

•항공우편：편지(10g) US$ 0.67, 엽서 US$ 0.53, 소포 1kg US$ 8

•특급배송：첫 500g US$ 18.70, 이후 매 500g마다 US$ 8

전화

바레인 단기방문자의 경우 주요 쇼핑센터에 있는 Bateco 또는 VIVA

통신사매장에서 여권을 제시하고 prepaid 유심카드 및 전화요금 선불카드를

구입하여 사용하면 된다. 휴대폰은 한국에서 가져온 휴대폰을 사용하여도 되

는데, country lock이 걸려있는 경우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


국제전화

바레인에서 한국으로 전화할 경우, 일반 유선전화는 분당 250필즈(US$

0.67), 핸드폰의 경우 분당 300필즈(US$ 0.83)의 사용료가 나온다.

바레인 현지 슈퍼마켓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국제전화카드(Batelco

의 경우 123카드, VIVA의 경우 124카드)를 이용하여 한국으로 전화시 분당

30필스(US$ 0.08) 정도의 국내휴대폰 요금수준으로 국제전화를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 현황

인터넷망이 비교적 잘 구축되어 있는 편이어서 인터넷 사용에 큰 불편은

없다. 무선인터넷을 제공하는 식당이나 카페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3G

를 통한 모바일 인터넷 접근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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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우디아라비아

1 개황

•수 도：리야드(Riyadh, 인구 583만 명)

•인 구：약 30,700,375명(2014 인구 중 사우디인 20,702,536명)

•면 적：약 215만㎢(한반도의 약10배)

•민족구성： 아랍족(베두윈족 27%, 기타 아랍정착민 73%)

•종 교：이슬람교(수니파 90%, 시아파 10%)

•시 차：우리시간 -6시간

•언 어：아랍어(영어 통용)

•1인당 GDP(’14년 기준)：25,409불

•우리나라와의 교역(’14년 기준) : 총교역 450억 불(수출 83억 불,

수입 367억 불)

문화적 특성

■ 이슬람 종주국

AD 570년 메카에서 출생한 무함마드(Muhammad)는 40세인 610년 9월

메카 근교 히라산에서 명상하던 중, 가브리엘 천사를 통하여 알라의 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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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받고, 이슬람을 창시하였다.

무함마드는 현지 쿠라이쉬 부족의 박해를 피해, 622년 당시 Yathrib로 불

리던 메디나로 이주(Hijra)하였으며, 메디나에서 두 차례의 전투와 라마단의

유래가 된 1개월간의 칸다크(참호) 전투 등 치열한 전투를 거쳐 630년 메카에

재입성하는데 성공하였다. 무함마드는 메카와 메디나를 중심으로 이슬람 교

세를 확장하던 중 632년 메디나에서 사망하였다. 이후 무함마드 후계자들에

의해 이슬람 제국은 동으로는 인도, 서로는 북아프리카를 넘어 이베리아 반도

까지 확장되었으며, 메카와 메디나는 이슬람의 성지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되었다.

이슬람이 없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상상할 수 없다. 전 세계 약 15억 명의

이슬람 신자들이 매일 다섯 번 씩 이슬람 성지 메카(카바신전)를 향해 기도하

고 매년 7~8백만 명의 순례객들이 메카와 메디나를 방문하고 있다.

1992년 채택된 사우디아라비아 기본법 제1조는 코란(Quran)과 순나

(Sunnah)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헌법임을 명시하고 있으며, 제23조 및 제24조

등에서도 이슬람 신조의 보호, 이슬람의 율법인 샤리야(Sharia)1) 적용을 언

급하고, 2개의 성스러운 사원을 유지하고 이에 봉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

우디 왕국의 국기에는 이슬람 신앙 고백문(Shahada) “알라 이외에는 신이 없

고, 무함마드는 예언자다” 이 새겨져 있으며 사우디 국왕은 “성스러운 2개의

모스크 수호자”로 불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 율법을 가장 엄격하게 지키고, 세속적인 가치를

배격하는 와하비즘(Wahhabism)의 영향을 받아 이슬람 이외의 다른 종교는

허용되지 않는다. 매일 5회(매회 20~30분)에 걸쳐 메카를 향해 기도를 하고,

기도시간(살라)에는 모든 상점과 음식점이 문을 닫는다. 영화관, 극장이 없으

며, 여성의 운전이 금지되고, 외국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은 외출 시 아바야

(검은 옷)를 입어야 한다.

이른바 무따와(Mutawa)로 불리는 종교경찰이 이슬람 관습을 위배하는지

감독하고 위배하는 경우 연행하기도 하며, 살인, 강간 등 흉악 범죄자나 배교

자에 대해서는 신체 일부 절단이나 참수형이 집행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사

우디아라비아는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아직도 고수하고 있다.


■ 이슬람 이야기

이슬람은 전 세계 58개국 약 15억 신도가 믿고 있는 종교이다. 본래 이슬

람은 언어적으로 “평화”를 뜻하며, 종교학적으로 “유일신에 대한 복종”의 의

미를 갖는다. 이슬람 신도를 의미하는 “무슬림”은 유일신 사상으로 “알라”를

믿고, 우상숭배와 무신론을 배격한다.

이슬람은 610년 무함마드가 메카 인근 “히라산” 동굴에서 가브리엘 천사

를 통해 “알라”의 계시를 받아 창시한 종교이며 무함마드가 622년 메카 쿠라

이쉬 부족의 박해를 피해 메카에서 북쪽으로 약 350km 떨어진 Yathrib(추후

메디나 개칭)으로 이주(Hijra), 이슬람 공동체를 세우고 교세 확장에 성공하

였는데, 그 해를 이슬람력 원년으로 삼고 있다.

“알라”의 말씀을 기록한 원전으로서, 수정이 불가한 “코란”은 이슬람종교

의 모법이며, 일상생활 전반의 지침을 규율하는 절대적 규범이다. 코란은 무

함마드 사망이후, 무함마드가 포교한 알라의 계시를 제자들이 암송하여 기억

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무슬림은 최후의 예언자인 무함마드 이외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

수 등 코란에 언급된 예언자의 존재를 믿고, 코란이외에도 알라가 예언자들에

게 계시했다는 모세 오경, 다윗의 시편, 4복음서를 신뢰한다. 또한 내세와 최

후심판, 부활, 천사(알라의 조력자)의 존재를 믿으며, 인간의 조급함에 대하

여, 모든 일은 알라에 의해 정해진다는 뜻의 “인-샤알라(미래일)” “마-샤알라

(과거를 포함)”를 외치는 것으로 대신한다.

무슬림은 유일신 알라에 대한 신앙 고백(샤하다), 기도(살라), 자선(자카트),

라마단 단식, 메카 성지순례(하지) 등 5가지 의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그중 라

마단은 매년 히즈라력 9월 한 달간은 해가 뜬 후부터 해가 지기 전까지는 물,

음료 등 일체의 음식물을 먹지 않고, 일몰 이후에만 식사를 하며, 대부분 야간

에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무슬림은 무함마드가 9월 27일 밤 가브리엘 천사를

통하여 코란을 최초로 계시 받은 것을 기념하여, 9월 한달 간을 고행과 수도

의 달로 보낸다.

하지(Hajj)는 이슬람력 12월 10일 전후로 약 1주일간 메카 성지를 방문하

는 순례행사이다. 신체적, 금전적으로 메카로 여행을 할 수 있는 무슬림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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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한번은 메카를 순례하여야 한다. 매년 전 세계에서 약 300만 명의 무슬림

이 하지 기간 중 메카를 방문, 이슬람에서 가장 성스러운 신전인 카바 신전

(기도의 방향을 정하는 직사각형의 검은 돌을 모시는 신전)을 7번 돌며 입맞

춤을 하는 등 무함마드가 행하였던 순례의식을 따라 한다. 하지기간외의 순례

행사는 우므라(Umrah)라고 하는데, 매년 5〜6백만 명의 순례객이 우므라로

메카와 메디나 성지를 방문하고 있다.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2008년 이후 <대장금>, <식객> 등 한국드라마가 사우디 공중 TV채널에서

방영됨에 따라 한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2014년에는

<커피프린스>, <옥탑방 왕세자>, <드림하이>, <장난스런 키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드라마가 외국소재 위성채널 TV를 통해 방영되었다. 현재 젊은 여

성층을 중심으로 KBS WORLD채널과 해외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한국 프로

그램들을 즐기며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워가고 있다.


드라마

흥미로운 스토리전개와 인기 남자배우의 출연으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으나 본격적인 한류로 발전되기는 어려운 환경이다. 다만 드라마에 나

오는 자연경관과 다양한 장소를 보고 한국관광을 희망하는 사우디인들이 늘

고 있다.

영화

사우디에는 영화관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서 한국 영화를


관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드라마에 비해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K-Pop

KBS world와 Arirang TV를 통해 K-Pop이 소개되고 있다. 또한 youtube를

통한 한국 미디어 컨텐츠 소개가 지속되고 있다.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남

자 아이돌그룹의 K-Pop의 인기가 이어져오고 있으나,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본격적인 한류가 형성되기는 한계가 있다.

한류의 상륙 시기

2008년 사우디 공중파 TV채널에서 <대장금>을 방영한 이후로 추정된다.

가장 인기 있는 한류

■ K-Pop：슈퍼주니어, 샤이니, 2NE1, 빅뱅, 동방신기

■ 드라마：상속자들, 시크릿 가든, 별에서 온 그대

한식

한국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한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나 한식을

접하기 용이치 않은 환경(한식당은 리야드 1개, 담맘 1개, 젯다 2~3개에 불

과)으로 널리 퍼지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 SNS, 유투브를 통해 한식 요리 방

법이 현지어(아랍어)로 소개되고 있어, 흥미를 느끼고 직접 만들기를 시도

하는 젊은 층이 늘고있다. (한식품점 이용)

한국어

프린스 술탄 대학교 여자 캠퍼스에서 2012년 11월부터 한국어 과정을

개설하여 가르치고 있으나 접근성과 경제적인 측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드

라마, 책, 유투브, SNS등의 인터넷 매체를 통해 한국어를 스스로 공부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능력시험(TOPIK) 문의도 접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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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지인들이 한국문화(한류)를 좋아하는 이유

드라마와 영화 등 문화 컨텐츠를 통해 간접적으로 한국인들을 접한 사우디

인들은 한국인들이 굉장히 유쾌하고 친절하다고 말한다. 또한 소재와 줄거리

가 다양하고 즐거우며 사우디의 컨텐츠와는 전혀 다른 내용과 연출법 때문에

한국의 컨텐츠에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사우디와 비슷하게 가족애가 강한

문화와 상호 협력하고 존중하는 모습 등이 한류 컨텐츠에 다양하게 배어있다

고 느껴 통해 배울 점이 많다고 한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열정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곳 젊은이들은 좋은 자극을

받고 있 다. 또한 짧은 기간 내에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 냈음에도 불구하고

본래의 것 을 지켜나가면서 자신의 문화를 자랑스러워하고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라는 반응이다.

문화 교류 시 고려해야 할 점

사우디의 건국이념은 와하비즘이라고 불리는 원리주의 이슬람에 근거하고

있는데, 와하비즘은 매우 검소하고 엄격한 생활윤리를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이념에 따라 사우디는 이슬람교와 아랍문화의 종주국으로 매우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분위기가 사회를 지배하고 있으며, 건국이념과 이슬람주의를 전파

하고 준수여부를 감독하기 위해 종교경찰이 상시적으로 공공장소를 순찰한

다. 학교교육과정에 음악, 미술, 체육 과목이 없으며, 영화관과 노래방이 존재

하지 않고, 음주는 철저하게 금지된다. 아울러 혈연관계에 있지 않은 남녀가

같은 자리에 있는 것은 죄악시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법에 따라 처벌 받기도

한다.

이슬람교·아랍문화와 부합하지 않는 문화나 행위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데, 특히 서구문화의 침투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사우디인들은

한류의 긍정적인 면을 더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미국 등의 서양 문화의 영향

을 많이 받은 부분, 선정적인 장면과 영화, 드라마 등에서 비춰지는 술을 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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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모습, 자살하는 모습 등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런 연유로, 문화의

전파 또는 홍보를 위한 문화행사 개최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2012년 4~5월 젯다 소재의 유럽 총영사관들이 공동으로 개최한 유럽

영화제가 사우디 외교부측의 요청에 따라 행사 중간에 중단되기도 하였다.

공공장소에서 아바야(치마같이 생긴 검은 색의 커다란 원피스로 외출할 때

온몸을 가리는데 사용)를 입지 않을 경우 처벌받으며, 공공장소에서 여성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행위는 종교경찰에 의해 적발될 경우에도 처벌

받는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사우디에서 외국인이 공개적으로 개최가능한 문화

행사는 도서전시회, 사진전시회, 식품전시회 등 이외에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사우디에서 한류를 전파하기 위해서는 사우디측이 개최

하는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12년 2월 사우

디의 유일한 전국 문화축제인 <자나드리아 문화축제>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

로 참여하여, K-Pop, 애니메이션, 농악, 서예 등 우리문화와 산업을 소개하

였는데, 약 16만 명의 사우디인이 관람하는 등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1) 일반 현황

2013년 12월에 사우디여학생의 주도로 조직된 한국문화사랑 동호회 ‘하나

클럽’이 있다. 하나클럽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한국-사우디간 문화교류에

기여하기 위한 여학생들의 모임으로 회원수는 총 43명이며 예멘 국적자 2명,

UAE 국적자 1명을 제외한 회원 전원이 사우디인이다. 사우디의 사회적 특성

상 문화클럽의 활동이 제한적이기는 하나 SNS의 발달로 인해 공통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의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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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클럽

여행정보

(1) 비자

사전에 반드시 주한 사우디 대사관에서 입국에 필요한 사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장기사증(취업, 거주, 유학) 소지 외국인은 입국 후 30일 이내에 체류지

관할 공안국에 거류증(Iqama)을 신청, 발급받아야 한다. 단기사증(방문, 통

과, 승무원 사증 등) 소지자는 사증상에 명시된 기한 내 체류 가능하다.

취업, 거주, 유학 등

반드시 사우디 스폰서(직장, 학교 등)가 사증발급 요청서류를 사우디 외무

부를 경유하여 주한사우디대사관으로 송부하여야 하며, 주한사우디 대사관은

이를 근거로 사증을 발급한다.

가족방문

현지 초청자의 스폰서를 통해 항의 절차를 거쳐 피초청자를 초청하게 된다.

사업상 출장

사우디 상사와의 거래나 수출실적 자료를 주한 사우디 대사관에 제출,

사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주한 사우디 대사관 인터넷 홈페이지내 구비서류 설명 참조)

성격 문화를 통한 한-사우디 교류증진을 위한 한류팬클럽

회원수 43명

세부활동 현황다양한 사우디문화행사에 참여하여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사우디 내에서 한국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을 펼침


공연

공연사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우디 문화부로부터 공연허가를 받아 동

허가증과 사우디 외교부의 사증허가증(Visa Slip)을 주한 사우디대사관에

제출하여야한다. 그러나 공연허가증을 발급 받은 경우에도 종교경찰은 풍속

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공연을 중지시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일반적으로 공연사증을 받는 것은 매우 어렵다.

주한사우디대사관 연락처：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1동 36-37, 02-739-0631, 02-739-0041(Fax)

(2) 안전정보

여행경보단계

2010년 1월 5일부터 사우디전지역은 여행자제인 황색경보단계로 지정됨

(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 필요성 신중검토 요망)

일반 유의사항

사우디아라비아는 인도, 파키스탄 등 출신의 제3국 근로자 800여만 명이

체류하고 있어 그들에 의한 범죄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주요 범죄 유형은

부녀, 아동 유괴와 부녀 강간, 납치, 폭행, 절도 및 감금 등이며, 최근에는 차

량도난 사건이 자주 발생하니 하차시 반드시 열쇠를 빼서 소지해야 한다.

최근 치사율이 높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위생

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슬람교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는 이슬람교

도만 출입을 허용한다. 사우디 남부 예멘 국경지역은 예멘반군과의 분쟁지역

으로서, 여행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최근 일부 시아파 밀집지역 사원에서

테러가 발생하였으므로 시아파 밀집지역, 국경지역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자연재해

별도로 없다. 단,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지대로서 5월~10월은 40~50도의

혹서기로 탈수, 일사병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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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지 문화

자존심이 강한 국민성

사우디아라비아인은 대체로 대륙적 기질로 내성적인 면이 강하여 좀처럼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 자존심이 강하며, 만사를 서두르지 않고

여유가 있는 편이다. 반면에, 운전 시에는 매우 난폭할 정도로 거칠고 과속을

하며, 교통질서를 준수하지 않아 외국인이 운전하는 경우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슬람의 영향을 받아 가족과 사회에 대한 의무감이 강하고, 남자는 위엄

과 강인함을 중히 여기며, 특히 가부장제로 남아선호 경향이 있다. 고온 건조

한 사막에서 오랫동안 살아 온 “베두윈” 족으로 무뚝뚝하고 거칠며 과격한 면

이 적지 않으나, 이슬람교의 영향으로 순화되어 있어 정서면에서는 많이 안정

되어 있다. 무슬림이 아닌 이방인을 경계하여 정을 주지 않고 의심이 많은 편

이나, 신의와 위신, 덕망, 친절, 선행을 중시하는 기질이 있다.

사회적 제약이 많은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사람과 대화를 할 때에 이슬람이외의 종교이야기, 왕족에

대한 이야기, 여성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주제로 삼지 말아야 한다. 특히, 사우

디아라비아 사람들은 남녀간 내외를 엄격하게 지켜, 여자 가족에 대한 안부를

묻거나, 관심을 표명하는 것은 금기시 되며, 여성의 사진을 찍거나, 말을 거는

등의 불필요한 접근은 삼가는 것이 좋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음주를 금하고 있으며, 음식점이나 호텔에서 술을

판매할 수 없고, 불법적으로 술을 유통하다 적발될 경우, 엄한 형벌을 받게 된

다. 이슬람을 제외한 여타 종교 활동도 용인하지 않으므로 이슬람 이외의 종

교 서적 배포, 선교 활동 등은 처벌을 받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특히 여성에 대한 제약사항이 많다. 여성은 운전을

하지 못하며 외출시에는 아바야라고 하는 검정색 긴 옷을 입고, 검은 머플러

로 머리와 얼굴을 가려야한다. 외국 여성들에게도 아바야 착용이 요구되고 있

다. 또한 대중음식점은 물론 모든 공공장소에서는 남녀를 분리하고 여성 전용


호텔을 제외하고는 여성이 혼자 호텔을 이용할 수 없다. 대중음식점에서도 남

성 독신자들의 공간과 가족동반자들의 공간이 분리되고, 패스트푸드 체인점

에서도 남성 고객 카운트와 여성 고객 카운트가 분리된다. 여성이 해외여행을

희망할 경우, 허가를 받아 보호자와 함께 여행하여야 한다.

여성의 이러한 제약은 코란보다는 사우디아라비아 고유의 전통에 기인한

측면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여성의 운전 허용 등 제약요인 완화를 위한

일부 여권론자들의 요구가 있으나 정부는 종교 지도자와 사회 일반의 보수적

여론을 고려하여,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슬람의 교리가 엄격한 사우디에서는 돼지고기 판매, 이자놀이, 매춘행위

등은 생활의 금기로 되어 있으며, 가무나 요란한 음악, 영화 등을 허락하지 않

고 있다. 학교에서도 음악, 무용 등의 예능 과목을 교육과정에서 제외하고 있

다.

단식기간(라마단) 중에 외국인은 아랍인 앞에서 음식을 먹거나,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거리에서의 흡연을 삼가고 기타 아랍

인들의 종교생활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왼손은 불결한 것에만 사용하고 깨끗한 일은 오른손으로 하기 때문에

악수를 한다거나 물건을 주고받거나 음식을 먹을 때에는 왼손을 사용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삼가야 한다.

위성 TV 시청(위성 안테나 설치)은 공식적으로는 허용하지 않는 불법적인

것이나, 외국인들을 비롯, 일부 일반가정에서 설치하는 것도 묵인되고 있으

며, 점점 확산되고 있다. 엄격하고 검소한 이슬람 교리와 사막의 전통적인 생

활관습 영향으로 문화생활이 거의 없으며 위성안테나 설치를 통하여 서구

문화 및 정보를 접하고 있다. CNN, BBC, STAR TV, Discovery, Show

Time 등 일부 서방의 교양 및 오락방송 시청이 확산되고 있다.

[사우디 체재시 유의사항]

(공통)

• 사우디는 이슬람의 성지(메카, 메디나)가 소재한 이슬람 종주국으로 이슬람이나

코란을 모독하는 발언이나 행동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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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교활동은 위법이며 타종교 경전 소지 또는 선교활동시 구속 추방

•하루 5회 기도시간에는 모든 상점이 영업을 중지

1. Fajr (새벽) 일출시

2. Dhuhr (정오) 정오

3. Asr (오후) 정오와 일몰중간

4. Maghreb (저녁) 일몰시

5. Isha (해진 후) 일몰 후 약 1시간 반 정도 경과 후

※ 매일 시간이 변경되기 때문에 신문에 나오는 시간표 확인필요

• 주요 공공시설 대부분 지역이 사진촬영 금지구역이며 특히 여성에 대한 촬영은 금물

•술을 반입하거나 음주, 고성방가 행위는 구속

•다른 사람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무례한 행동으로 간주(어린이 포함)

•이슬람 율법이 모든 외국인에게도 적용되므로 각별한 유의요망

•컴퓨터, USB 등에 외설적인 동영상 탑재 시 공항에서 압수

(남성)

•여성에 대해 말을 걸거나 주의 깊게 주시하는 행동금물

•사우디인과 대화 시 부인이나 딸에 대해 화제에 올리는 것은 금물

(여성)

•여성 단독 외출은 위험

• 이슬람 율법이 외국인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되므로 여성은 외출시 아바야(검은색

겉옷) 착용 필요

•여성에게는 운전면허가 발급되지 않으며 차량 운전 불가

결혼

코란에 따르면 남자는 4명의 여자와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경

제적인 문제 등으로 인하여 일부일처제로 옮겨가는 경향이다. 배우자 선택에

있어 중매결혼이 원칙이며, 사촌간의 근친결혼도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

다. 민족이 다른 사람 간에도 양가의 합의와 결혼 당사자 간 동의가 있으면,

결혼이 가능하다.


약혼 합의 시 신랑이 신부감에게 주는 마헤르라는 결혼지참금 제도가 아직

도 관습으로 남아 있어, 가난한 서민층 남자들은 지참금 때문에 혼기를 놓쳐

결혼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결혼 지참금은 신랑의 보호자가 신부의 보호자에

게 지불, 신부 본인에게 전달되는 것이며, 현금 또는 현물로 할 수 있으며 현

금이 마련되지 않은 경우에는 양, 낙타, 소 등으로 지불이 가능하다. 만일 신

랑신부가 동의하고 양가 측에서 허락한다면, 신랑은 재산이 없어도 간단한 예

물로서 지참금에 대신할 수 있는 바, 이때 당사자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부모는 의무적으로 동의한다. 생활이 어려운 미혼자에게는 정부에서 결혼

자금을 융자해 주고 있다.

결혼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순결과 정절로서 여성들은 몸가짐에

매우 조심하고 있다. 간통죄가 성립되려면, 4명의 증인과 분명한 물증이 필요

하며, 형벌은 기혼자인 경우 더욱 엄격하고 미혼자간의 경우는 태형을 받게

되며, 반드시 당사자간에 결혼을 해야 한다.

이혼 사유가 성립되면 합의 이혼이 가능하며, 재혼도 가능하나 사별하지

않는 한 재혼을 두 번 이상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혼이 성립될 수 있는 조

건은 대략 다음과 같다.

첫째, 남편이 부인과 도저히 살 수 없다고 세 번 이상 이혼을 선언하는 경우

둘째, 양자 중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증인 4명 이상이 법정에서 증언하

거나, 신에게 3번 이상 목격한 사실을 선서하는 경우. 단, 거짓 증언을 하는

경우에는 위증죄로 처벌된다.

셋째, 신체적인 결함으로 부부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경우

넷째, 남편이 처를 학대하거나 처가 남편에게 복종하지 않을 경우

음식

닭고기, 양고기로 만든 음식과 곁들여 매 식사시 둥글고 얇은 빵(Khobez

Lebannez)을 콩을 주원료로 만든 Homus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디(양고기를 푹 고와서 밥과 함께 찜), 캅사(밥위에 바베큐 된 닭 또는 양고

기, 낙타고기 등을 올려놓음), 콥프타(양고기, 소고기 등을 다져 꼬치에 끼워

구음), 샤와르마(얇은 빵에 닭고기, 소고기를 썰어 야채와 같이 싸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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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등이 대표적인 음식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인들은 “샤이”라고 부르는 홍차와 노란색 박하 향기의 차를

즐겨 마시며, 손님 접대시 아랍 커피 “까흐와”와 함께 대추야자를 권유하는

것이 상례이다. 개, 돼지, 맹수류, 맹금류, 파충류와 이슬람식으로 도살

(hallal)되지 않은 고기, 죽은 짐승의 고기와 피, 내장 등은 먹지 않는다.

예절

윗사람들을 매우 공경하고, 찾아오는 손님에 대해서는 극진하게 접대하는

것이 예의이며 미덕으로 간주하고 있다. 속담에 “손님이 찾아오지 않는 집에

는 천사도 찾아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인적이 드문 사막의 생활환

경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반갑다는 이유에서뿐만 아니라 종교예식 상 공덕

을 많이 쌓기 위한 것으로 간주된다.

현지 연락처


■ 보안관련 문의 및 사건발생시：991

•직통전화：011-408-2669

■ 보안관련 비상사태 발생시：999(경찰 긴급전화)

■ 테러관련 보안사건 발생시：990

■ 리야드 외교단지 경호경찰서 상황실：011-488-1000

■ 젯다 총 영사단 경호경찰서 협력사무소：012-668-3005

■ 내무부 상황실：011-401-1111 ext 8034

■ 화재시：998

■ 전화번호 안내：905

■ 수도 고장시：수도(404-0155)


(2) 의료기관 연락처

■ 앰뷸런스 요청：997

■ Al Hammady hospital：011-462-2000

■ Center Hospital：011-434-3800

■ Dallah Hospital：92-001-2222


■ 대사관 주소：P.O. Box 94399, Riyadh 11693

※ 우편물을 받기 위한 사서함 번호이다. 사우디는 주소가 없다.

■ 대사관 연락처

•전화：+966-11-488-2211

•팩스：+966-11-488-1317


■ 홈페이지：http://sau.mofa.go.kr

■ 근무시간 외 비상연락처：+966-50-080-1065

■ 민원업무시간：일~목요일 08:3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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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타

(1) 날씨

사우디는 고온건습한 대륙성 기후로서 연평균 섭씨 32~34도이며, 최

고기온은 54도, 최저는 0도이다. 5~10월은 폭서기로 최대 섭씨 54까지

기온이 상승하며, 1~2월에는 최저기온이 0도까지 하락한다. 비는 2~3월

경 겨울이 끝나는 무렵, 땅이 약간 젖을 정도로 내리며, 여름철에는 거의

내리지 않는다.

(2) 교통정보

사우디는 택시외에는 대중교통시설이 거의 발전하지 않았다. 통학, 출퇴근

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자가 차량을 이용하며, 특정 업체 또는 개인과 계약을

체결, 출퇴근시 교통을 제공받는 형태가 보편적이다. 주요 도시 간에는 장거

리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수도 리야드에서 6개 노선, 85개 전철역 건설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3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난폭 운전자가 많아 운전이나 보행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세칭 “Joy-

riding(젊은 사람들이 행인을 놀라게 하려는 목적에서 난폭하게 위협하고 폭

주하는 운전)”이 빈번하며, 이에 따른 교통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자동차 창문을 깨고 물품을 훔쳐가는 절도사건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식당, 쇼핑몰 출입시, 차량 내에 컴퓨터, 지갑 등을 놓고 내리지 않는 편이 좋

다.


(4) 기타

전력사용현황

사용전압은 220V, 110V가 공용이나, 주파수가 우리나라와의 차이가 있어

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제품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예：220V/50Hz)

환전

사우디의 화폐단위는 리얄로서 SR로 표기하며 환율은 US$1=SR3.75

고정환율이다. 현지화만 사용되며 달러화는 거의 통용되지 않는다. 신용카드

도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통신

통신환경이 최근 몇 년 사이에 많이 개선되었다. STC, 모바일리, Zain 등

주요통신 업체들이 서비스 개선을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고, 인터넷 속도도

향상되었다.

기타

담수를 수돗물로 사용하고 있으나 다수의 석회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식수는 생수를 사서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단한 수화물 운반, 객실 청소

의 경우, 팁을 주는 것이 관행인데, 보통 3리얄 정도 지불한다. 단, 식당에서

는 일반적으로 지불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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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황

•수 도：다카르(Dakar, 인구 240만 명)

•인 구：약 1,363만 명(‘14년 7월 기준)

•면 적：196,722 ㎢(한반도의 0.9배)

•민족구성： Wolof(44%), Peul(23%), Sereres(15%)

•종 교：회교(95%), 기독교(5%)

•시 차：우리시간 -9시간(서머타임 없음)

•언 어：불어(공용어) 및 Wolof어, 기타 토속어

•1인당 GDP(’14년 기준)：1,092불 (총 GDP 15.8억 불)

•우리나라와의 교역(’14년 기준)： 총 8,016만 불(수출 1억 2,712만 불, 수입 5,304만 불)

문화적 특성

■ 문화예술

세네갈의 초대 대통령인 ‘셍고르’는 독립직후부터 서부 아프리카를 대표하

는 세네갈 전통 예술 육성정책을 취하였다. 비록 경제사정 악화로 예술에 대

10. 세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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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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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원이 감소되는 추세이나, 초기의 적극적 육성 정책으로 미술, 조각, 섬유

분야에서 재능 있는 예술인들이 많이 발굴되었다.

세네갈은 노예 신분이었던 흑인들이 기원이 되는 재즈음악에서 문화적 중

심지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5월경에 국제 재즈페스티벌이 세네갈 제2의

도시 St. Louis에서 열리고 있다.

■ 스포츠

해변에서 집단으로 달리기나 체조 등 운동을 하는 젊은이들, 마을 공터마

다 오후가 되면 축구를 하는 청년들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스포츠는 음악

만큼이나 세네갈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

다.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우리나라의 씨름과 비슷한 뤼트(Lutte)라는 민속

스포츠로, 씨름처럼 모래판 위에서 경기를 하고, 복장이나 경기규칙 또한 거

의 흡사하나, 뤼트는 손을 써서 상대방의 얼굴이나 복부, 옆구리 등을 가격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격의 대결’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레슬링과 복싱이 결합된

스포츠로 볼 수 있다.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한류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은 미비한 편이나, 중산층 대학생 중에는

K-Pop에 심취하여 한국 유학행을 결정할 정도로 일부 젊은 층에는 한류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2010년 4월 우리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

순> (불어 자막)이 최초로 방영된 이래 2012년 3월 <내조의 여왕>도 인기리

에 방영되어 일반 국민들에게 한국의 현대 생활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

으며, 2015년 6월 주재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세네갈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많이 제고되었다. 한국영화제,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 꾸준한 개최를 통해 세네갈 국민들이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지속 홍보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한국 영화

우리 영화 <괴물>, <웰컴 투 동막골>이 2012년 한-세네갈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세네갈 국립극장(SORANO)에서 상영되어 많은 세네갈

인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세네갈 최고의 대학인 다카르대 대강당

에서 <미스터 고>와 <관상>을 상영하여 학생들의 한류에 대한 인식을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어

2011년 11월부터 세네갈 다카르국제경영대학(ISM)에서 한국어 강좌가 개

설되어 2015년 12월 현재 총 4개 학급에서 60명의 학생 및 일반인이 수강

하고 있다. 한국어 수강생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한국어학과

를 설치하여 세네갈 사람들의 한국어 학습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

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태권도

세네갈 내 태권도 클럽은 300개 이상이며, 지금까지 23차례에 걸쳐 대사

배태권도대회를 개최했을 만큼 태권도의 저변은 매우 넓고 탄탄하다고 할 수

있다. 태권도 시범단은 한국 관련 혹은 다른 행사시에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초대받고 있으며, 태권도의 절도 있는 품세 및 격파 시범은 세네갈인으로부

터 항상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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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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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은 Terranga(친절을 의미하는 현지어)의 나라로 불리는 만큼

외국인에게 호의적이며, 헌법에 의해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으나, 국민의

95%가 이슬람인 관계로 가급적 이슬람 정서를 해치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우리의 소프트파워를 활용하여 세네갈 내 한국의 이미지 및 브랜

드가치 제고를 위한 양국간 문화 교류사업 추진시 세네갈 당국의 매우 불분명

하고 더딘 업무처리와 사업성사 직전 단계에 추진 사업의 연기, 변경 또는 취

소된 사례가 다발하여, 문화협력 사업이 진행상 차질로 역효과를 야기할 가능

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가급적 주재국과 공동 추진하는 것보다는 단독 추진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진다.


■ 제2회 다카르 한국영화제 (8.5.)

현대극인 ‘미스터 고’, 시대극 ‘관상’을 함께 상영함에 따라 한국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시대극에 반영된 우리나라 역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한국역사에 대한 인식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주재

국 인사, 외교단, 교민, 학생, 일반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대학이

라는 장소의 이점을 활용하여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미래세대

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제3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11.26.)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예년과 달리 초급과 중급으

로 나누어 진행함으로써 한국어 수준이 초보인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세네갈내 유일하게 한국어강좌가 개설된다. 카르국제

경영대 (ISM) 학생 40여명이 ‘아름다운 세상’을 한국어로 합창하고, 10여명의

여학생으로 이루어진 댄스팀이 부채춤과 K-Pop을 선보여 한국어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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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보러온 200여명의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다.

■ 한국 문화의 날 (11.26.)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일반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참석률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함께 개최했으며, 전통 한복 입기 체험, 서예,

전통놀이 체험(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던지기 등) 코너를 만들어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우리 음식을 맛보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한식 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여행정보

(1) 비자

세네갈 정부는 2015년 7월 1일부터 우리국민의 세네갈 입국 비자를

면제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로써 현재 대한민국 국적자는 세네갈 무비자

입국(체류기간 90일)이 가능해졌다. 3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있는 여권,

황열병 접종 증명서 그리고 복귀 확인이 가능한 왕복항공권 또는 제3국 향발

항공권 등을 지참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

장기 체류시 현지 관련기관을 통해 비자 연장 혹은 체류증을 신청해야

하며, 체류증의 경우 비자 만료 45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2) 예방접종

세네갈을 비롯한 상당수의 아프리카 국가는 입국 전 황열병 예방접종을 필

수요건으로 하고 있는 바, 관련 의료기관(국립의료원, 인천공항 접종소)에서

미리 예방접종을 받아 입국하여야 한다.

입국 필수요건은 아니나 장기체류를 목적으로 할 경우 광견병, 뇌수막염,

A형 간염, 콜레라, 파상풍 등 예방접종도 미리 받아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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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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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세네갈

말라리아의 경우 국내에서 관련약품을 지참해도 되나, 현지 약국 등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 예방접종 유효기간：10년(주사 1회

(3) 안전정보

여행경보단계

세네갈 남부 카자망스 지역(여행자제 지역, 2단계)을 제외한 나머지는 미분류

사건·사고의 현황

■ 테러, 인질 등에 대한 상황 및 정세

세네갈은 아프리카에서는 비교적 일찍 민주화가 이루어져 정치적으로 안

정된 곳으로 전쟁, 내란, 테러 등의 위험은 인근국가에 비해 낮으며, 외국인

및 외교단 거주지 등이 위치한 다카르 지역 전반적인 치안은 양호한 편이나,

외국인을 상대로 고액물품 등을 노리는 강도나 절도 사건이 비교적 자주 발생

하고 있어 특히 야간 통행 시 주의가 요망된다.

세네갈은 전국적으로 테러, 인질 등 위험은 인근 국가에 비해 적은 편이나,

세네갈 남부 카자망스 지역에서는 2009년 8월~2010년 2월 사이 카자망스

분리주의자(MFDC)들과 정부군간 교전이 5차례 발생하였으며, 특히 2010년

11월 이후 감비아정부가 MFDC를 배후에서 지원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세네갈-감비아 관계가 악화되고 있음을 고려, 동 지역 여행은 자제해야 한다.

카자망스 지역에는 제2단계 여행경보(여행자제)가 발령 중이다.

모리타니아 인근 세네갈 북부 지역에서는 모리타니아에 근거를 두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이 돈을 받고 ‘알카에다 마그레브 지부(AQMI)’에 양도하거나,

자신들이 직접 협상을 벌여 금품을 요구할 목적으로 세네갈 북부로 넘어와 동

지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을 납치하려는 시도가 있다는 첩보가 입수되고 있

다. 동 지역에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쥬지 조류 국립공원’이 많은 외국인 관

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동 지역을 방문시 최대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범죄현황 등 치안상태

특히 홀로 다니는 여성을 목표로 하는 절도가 많으므로 가급적 일행을 이

루어 다니는 것이 좋으며, 피해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인근 경찰서에 해당

범죄 사실을 신고하여야 하고 세네갈은 불어권 국가로서 영어가 거의 통용

되지 않는 상황이므로 이 경우 대사관 및 교민회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다카르 시내(독립광장 부근), 외교단 밀집지역(Fann residence), 신흥 부

촌(알마디 지역) 등은 비교적 안전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을 상대로 한 강도 및 절도가 비교적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주간

이라도 혼자 여행하는 경우에는 항상 주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하

며, 야간에는 통행을 삼간다. 주간일지라도 먼저 친절하게 말을 건네는 현지

인은 항상 경계하여야 하며, 차량 안에 가방이나 지갑 등 귀중품을 놓고 잠시

라도 자리를 비우는 사이에 절도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

다. 다카르 주변 도시(예：PICKINE)에서는 특히 강도와 절도가 빈발하다.

기후 및 자연재해

■ 기후

건기(11월~이듬해 6월)와 우기(7월~10월)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히 7월

~8월간 스콜성 폭우가 쏟아지는 시기에는 도로가 물에 잠기고 전기, 수도 등

이 끊어지는 경우가 빈번하여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며, 다카르, 뚜바 등 대

도시 주변지역에서는 수인성 질병(콜레라) 등이 발생하는 바, 주의해야 할 시

기이다.

■ 자연재해

세네갈은 지반이 안정적인 곳으로 지진 피해는 없으며, 태풍 등 천재지변

발생도 드문 편이다. 높은 파도로 인한 해안침식 현상은 어느 해안에서나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유의해야할 지역

수도 다카르는 독립광장을 위시한 시내 전반이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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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알려져 있으며 특별히 위험한 지역은 없으나 날치기 등 위험이 있으므로 야간

에 혼자 도보 통행하는 것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세네갈 남부 까자망스 지역의 경우, 독립을 요구하는 반군이 활동하고 있

어 현재 여행자제 지역(2단계)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모리타니아 인근 세네갈

북부지역에서는 모리타니아에 근거를 두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에 의한 외국인

납치 가능성이 있으므로 동 2개 지역은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

현지 문화

관공서 및 박물관 등 방문시

관공서에서의 일처리는 한국에 비해 매우 느린 편으로, 사전에 미리 담당

자와 접촉하여 정확한 시간약속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슬람 사원 출입시

옷은 단정히 입어야 하며, 신발은 꼭 벗어 맨발로 출입하여야 한다.

헌법에 의해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으나, 국민의 95%가 이슬람인

관계로 가급적 이슬람 정서를 해치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인 관계 문화

세네갈은 Terranga(친절을 의미하는 현지어)의 나라로 불리는 만큼 외국

인에게 호의적이며, 비교적 인근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치안이 양호한 편이다.

세네갈인들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 수 있으

나, 가급적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이 좋으며 거절표현 또한 부드럽게, 그러나

명확하게 하는 것이 좋다. 소매치기 등 불미스런 일이 발생할 경우 폭력은

삼가야 하며, 시내 중심구역이나 쇼핑거리는 항상 소매치기의 위험이 상존하

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친한 척 하면서 동전을 요구할 때, 명확하게 거부의사

를 밝히고 자리를 떠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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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문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저급 식당의 경우 팁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기타

외국인들이 이용하는 식당의 경우 등급에 따라 팁 적용이 달라 중급식당의 경

우 500~1,000프랑세파, 상급식당의 경우 1,000~3,000프랑세파 정도다. 또

한 호텔, 공항에서 짐을 이동해 주는 경우에도 100~500프랑세파 사이의 팁

을 지불한다.

현지 연락처


■ 경찰 신고는 17

■ 화재신고, 앰블란스 신고는 18

■ 주세네갈대사관：(221) 77 740 5151

■ 재세네갈한인회：(221) 77 637 8337


국립병원은 많은 현지인 환자로 인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기대하기가

어려우며, 응급환자의 경우 큰 개인병원을 이용하여야 한다. 다카르 시내 다

수의 병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수술을 요하는 큰 질병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의료수준이 괜찮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종합병원 이용 시 대기번호 티켓을 구입하여야 하며, 진료 후 처방전을

지참하여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는 시스템이다.

세네갈에서 약은 처방전(Ordonnance) 약과 처방전 없는 약으로 구분되는

데 의약품은 오직 약국(Pharmacie)에서만 판매한다.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으로는 주로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등이 있으며, 약명은 같으나 생산

지가 다른 유사품이 간혹 있으므로 구입 시 잘 확인해야 한다. 의약품은 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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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수입품이며, 가격이 비싼 편이다.

※ 유의사항

외국인이 이용하는 큰 개인병원의 경우 진료비만 20,000 프랑세파 이며, 수술을 할 경우 수술

비가 상당히 높은 반면, 의료진의 수술 수준이 한국이 비해 현저히 낮은 점을 고려하여,

지병이 있는 경우 한국에서 미리 의약품 등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 주요 의료 시설

• Clinique De La Madeleine：(221) 33 889 9451

• Clinique Du Cap：(221) 33 889 0202

• Clinique Pasteur：(221) 33 849 2810

• Laboratoire D`analyses Medicales “Bio-24Sa”：(221) 33 889 5151


주소 및 연락처

■ 주소： Ambassade de la Republique de Coree, Villa Hamoudy, Rue

Aime Ce saire, Fann Re sidence, Dakar, Se ne gal

■ 전화번호：(221) 33 824 0672(대사관 대표전화)

■ 팩스번호：(221) 33 824 0695


■ 홈페이지：http://sen.mofa.go.kr

근무시간(근무시간 외 비상 연락처)

■ 월~금 오전 8:00~12:00, 오후 2:00~5:00

■ 토, 일：휴무,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및 세네갈 휴일 휴무

■ 근무시간 외 비상연락처：(221) 77-637-3471


9 기타

(1) 교통정보

대중교통

시내구간은 버스운행, 시외구간은 소형버스(CAR RAPIDE)가 있으나, 외

국인이 이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택시가 매우 많이 운행되는 데다 요금

도 저렴하여 외국인의 경우에는 대부분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택시는 아주 오래된 중고차이며, 택시요금 정액제가 시

행되지 않아, 택시 이용 시에는 사전에 기사와 요금을 사전 합의하는 것이 관

행화되어있다.

(시내 대부분의 구간은 US$ 2~3 수준에서 이용가능)

도로교통

운전 시, 항상 운전면허증은 소지하고, 차량등록증과 보험서류는 차량에

비치해야 한다. 안전벨트 착용규제는 없으나 가급적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좌석 수 초과인원에 대해서는 벌금이 부과된다. 시내중심가 및 외곽지역의 빈

공간은 어디나 주차가 가능하며, 주차 시 현지인들이 몰려들어 차량을 지켜주

겠다고 할 경우, 한명을 지정해 두면 차량에 피해가 가지 않으며, 추후 100~

200 프랑세파를 지불하면 된다.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세네갈에서는 30년 이상 노후한 차량이 계속 운행되고 있으므로 운전 시동

노후차량들의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 발생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노후

차량들은 운행 시 타이어 펑크 및 고장 등으로 갑자기 멈추는 일이 많기 때문

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네갈의 일반 운전자들은 아직도 교통법규 준수 관념이 약해 도로 역주

행, 로터리(round-about)에서 미양보, 과속, 차선위반 등이 빈번하게 발생

하므로 항상 규정된 속도로 운행하면서 방어운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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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현대적 대중교통 수단이 갖춰지지 않아 30년 이상 된 승합차를 버스로

개조하여 운행하고 있는데, 개조된 승합차 버스의 노후화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가급적 개조된 승합차 버스 이용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세네갈은 우기(7월~10월)에 많은 비가 내려 배수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도로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며,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에 시야가 가려 대형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2) 기타

전력사용현황

220V, 50Hz, 정전이 잦고 전압이 매우 불안정하여 현지 거주자들의 경우

대부분 전압안정기 및 UPS를 사용한다. 한국제품도 사용 가능하나, 모터를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Hz의 차이로 인해 고장 발생률이 높다.

환전

은행이나 호텔 환전소에서 환전이 가능하며, 현지화 F.CFA와 EURO의

환율이 1유로 656 F.CFA로 고정되어 있다. 다만 한국과의 거래 편의 등을

위해 대다수 현지 교민 사업가의 경우 파리 소재 외환은행에 구좌를 별도로

개설하고 있다.

신용카드는 세네갈 내에서 아직 일반화되어 있지 않아, 잘 사용하지는 않

으나, 필요시 파리외환은행이나 세네갈 내 은행에서 발급 받아 사용 가능하

다.

통신

■ 전화

시내에는 많지는 않지만 전화카드로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공중전화 박스

가 시내요소에 배치되어 있으며, 소위 전화방을 통해서도 국제전화 사용이 가

능하다.


가정용 일반전화 및 휴대폰 시스템이 상당히 양호한 편이며, 평균 전화료

도 비싼 편이 아니라 전화사용에 따른 큰 불편함은 없다.

한국호출 국제전화는 ‘00 + 82 + 지역코드번호 + 전화번호’이다.

※ 현지의 국제전화 사정은 아프리카 타국에 비해 상당히 양호하다.

■ 인터넷 환경

모뎀을 통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2003년부터 ADSL방식에 따른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인터넷 사용 환경은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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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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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수단

개황

•수 도：카르툼(Khartoum)

•인 구：약 3,796만(‘14년)

•면 적：1,861,484 Km²(아프리카 대륙의 6.2%, 한반도의 약 8.6 배)

•민족구성： 아랍계(39%), 아프리카계 흑인(30%), 누비안(15%), 베자(12%),

기타 Fur, Copts 등 약 597부족(4%)

•종 교：이슬람 (97%, 거의 Sunni파), 천주교·개신교·원시종교 (3%)

•언 어：아랍어 (공용어), 영어 등 총 114개 언어 ※ 영어는 일상생활에서 별로 통용되지 않음

•기 후：남부는 열대성, 북부는 건조한 사막기후

•독 립 일：1956년 1월 1일

•1인당 GDP：$ 1,753

•수출입 현황(’14년)： - 수 출 : $ 43.5억 (금, 석유, 가축, 참깨, 아라비아 고무 등)

- 수 입 : $ 92.1억 (제조품, 기계·장비, 석유 생산물, 밀, 통신장비 등)

문화적 특성

■ 수단의 지역적 정체성

수단이 아프리카국가인지 아랍국가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기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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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수단

으로 수단은 아프리카국가와 아랍국가의 특성을 공유하고 있어 양 지역에 모

두 소속하는 것으로 평가된다(이로 인해 Africa Union과 Arab League에 공

히 가입함). 2011년에 분리독립한 남수단은 이에 반해 인종·문화적으로 전

적으로 아프리카국가로 분류된다.

수단은 인종적으로는 아프리카 특성이 보다 강한데, 총 약 600여개의 종족

중 대부분은 아프리카계와 아프리카·아랍 혼합계이고 순수 아랍계(Rashaida

종족 등)는 소수에 불과하다. 아프리카 종족(Nuer, Dinka, Nuba, Nubians

등)은 토착 수단인이고, 아랍 종족은 아라비아반도로부터의 이주자들이다.

한편, 문화적으로는 아랍문화가 지배적인데, 아프리카·아랍 혼합계의

대부분과 일부 아프리카계가 아랍화되어 수단 인구의 약 97%가 이슬람을

신봉하고 대부분이 아랍어를 사용하며, 아랍문화가 각 종족간 연계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수단의 이슬람화

오늘날의 수단은 이슬람 문화가 절대적이지만, 수단은 기독교 역사가 더

오래된 국가이다. 수단이 노바티아, 마쿠리아, 알와로 구성된 누비아 삼국

시대이던 540년의 어느 날, 수단에 비잔틴 제국(동로마 제국) 여제 테오도라

의 그리스도교 선교단이 당도하여 활동하였고, 이들의 영향을 받은 누비아

삼국은 그리스도교로 모두 개종하게 된다. 단성설(3위일체가 아닌 예수의 신

성만 인정)로 대변되는 콥트 교회를 수용하였는데, 1315년 무슬림들에게

동골라가 함락당하기 전까지 그들만의 독자적인 채색을 지닌 기독교문화를

꽃피웠다. 이후 무슬림들의 영향으로 수단은 점차 아랍화가 되어갔지만,

1821년 오토만 제국이 수단 북부지역을 점령할 때까지는 이슬람, 기독교, 토

착신앙 등이 공존하는 형태였다.

정치적으로는 1881년 Muhammad Ahmad Abdulla가 스스로를 Mahdi

(회교에서 구세주)라 선언하고 이슬람의 개혁 투쟁세력을 규합하여 종교적 폭

동을 주도한 것이 정치적 이슬람화의 기원이다. 당시 이집트 총독의 권유로

영국의 찰스 고든이 총독으로 수단 전역을 통치하고 있었는데, Mahdi가

1885년에 카르툼으로 진격하여 찰스 고든을 살해하고 카르툼을 점령하였다.


이에 영국이 이집트 군과 함께 곧바로 수단을 침공/정벌하고 영-이집트간

수단 공동통치(condominium) 협정을 맺게된다. 수단의 정치적 이슬람화는

역설적이게도 반세기 이상 지속된 영국 식민통치시대를 개막하는 시발점으로

작용한 것이다.

수단에서는 독립 이후, 현재까지 총 세 번의 비군사적/민주정부(1956-

58년, 64-69년, 85-89년)가 수립되었는데, 동 기간을 제외한 모든 시기에

군정권이 들어섰고, 이들 정권은 사법으로 Sharia Law를 강력하게 실시하

였으며, 수단의 이슬람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활용하였고, 특히 1989년

현 Al-Bashir 정부 출범 이후 아랍화 및 이슬람화가 강화되는 추세를 보여

왔는데, 1998년 국민투표를 통해 개정된 헌법에서는 Sharia를 유일한 법의

원천(source)으로 수용하였다.

■ 미국의 경제제재

수단은 현재 미국의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데, 1997년 11월 3일,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 13067호를 통해 수단에 대한 경제제재를 명령

한 것이 시초이다. 미국 정부는 수단 정부의 테러리즘 활동 지원, 주변 국가

불안정화 시도, 종교의 자유 침해와 노예제 등 인권침해적인 정책들이 미국의

안전에 위협이라고 판단하여 수단 정부 및 수단 전 지역을 대상으로 행정명령

을 통해 경제제재를 부과하였다. 이후, 다르푸르 지역의 반인륜적 범죄를 명

목으로 연관 인사들의 자산 동결을 명령(행정명령 13400호)하는 한편, 특정

지역에 한해서는 경제제재 조치를 일부 완화(행정명령 13412호)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하였으나, 현재까지 미국의 대수단 경제제재는 강력히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제재에 대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은 2009년도 보고서

를 통해 대수단 경제제재가 효과적이었으며 수단 내 주요 인사들의 정책 결정

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일반 시민들은 미국 경제제재로 인해

신용카드 사용이 전혀 불가능하며, 인터넷을 접속하는 경우 시리아, 이란,

북한과 마찬가지로 페이팔, 아이튠스, 익스피디아, 아마존 등 온라인 구매도

불가능할 뿐 아니라, 구글 크롬, 어도비 뷰어 등 미국 프로그램 다운로드 조차

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경제제재 조치로 미국 기업의 대부분이 수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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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Ⅱ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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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철회/철수했으며, 해외 은행들은 미국의 금융보복을 우려, 대수단

거래에 난색을 표명함으로써 수단과의 미화거래 등이 불가능해져 외국기업의

대수단 거래도 위축되는 등 수단의 대외관계에 심대한 제약을 초래하였다.

미국의 경제제재 조치로 생긴 공백을 중국, 인도 및 GCC 국가들이 채우면

서 이들 국가들의 수단에 대한 영향력이 강화되고 미국 등 서방 국가의 영향

력이 약화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였지만, 2011년 남수단이 분리독립

하면서 석유 수입이 대폭 감소하고 중국 등이 이를 완전히 보전해 주지 못하

고 있는 상황에서, 수단정부는 경제난 타개를 위해 미국의 경제제재 조치 해

제를 목표로 하여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보다 적극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한국문화를 접해 본 경험이 있는 수단인은 한국문화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인상을 갖고 있으나, 이러한 수단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수단인은

자동차(대우, 현대기아 등)와 전자제품(삼성, LG 등) 등을 통해 한국을 접하

고 있어 한국이 우수한 첨단기술을 지닌 나라로 알고 있지만, 이외 전반적인

문화에 대해서는 깊이 알지 못하고 있다.


가. K-Pop

수단인 대부분은 K-Pop에 대해 알지 못한다. 젊은 층에서도 극소수의 교육

받은 상류층 학생들만이 인터넷, TV 등을 통해 K-Pop을 접하여 알고 있다.

나. 한국드라마

한국드라마는 수단의 케이블TV 채널 중 하나인 KBS World를 통해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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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랍어 자막이 제공되지 않기에 수단인의 시

청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이집트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타 아랍권 국

가에서 송출하는 위성방송 프로그램에 일부 한국드라마가 포함되어 있고 일

부 수단인들은 이를 통해 한국드라마를 접하는 수준이다.

다. 한국 영화

수단에는 극장이 거의 없으며(카르툼에 1-2개 소규모 극장 소재), 이슬람

율법을 엄격히 적용하는 정책으로 인해 영화를 사절검열하는 등 인프라가 매우

척박하다. 이와 같이 수단에서 한국영화가 상영되기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니

만큼, 인터넷이나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영화제를 통해서만 한국영화를 접할 수

있는 실정이다.

라. 한식

수단의 수도 카르툼에 한국 식당이 한때 한 곳 있었으나 현재는 문을 닫아

수단 인이 한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음식 행사, 또는

한국을 포 함한 아시아 국가 대사관들이 마련하는 음식 박람회를 통해서

뿐이다. 이러한 행사 들에서 한국 음식의 인기는 단연 높으나, 이러한 행사를

자주 개최할 수가 없기 때 문에 수요에 비해 한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극히

한정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슬람 문화는 술과 돼지고기를 금지하고 있

고, 수단의 혹서 사막기후로 인해 신선 한 채소(무, 배추, 상추 등)를 구하기

가 싶지 않는 등 한식 홍보에 어려움도 크다.


수단인은 한국의 첨단 기술들을 높이 평가하고 좋아하며, 이러한 기술력을

배우고 싶어 하는 현지인들이 상당수이다. 정부초청장학생(GKS) 지원자들의

대부분은 공학분야 전공자들이며, 수단내 수재들이 다수 지원할 만큼 한국

기술력에 대한 인식이 좋다. 다만, 첨단 기술이외에는 한국문화에 대한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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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 인식이 아직까지는 부족하여 중국, 일본 등의 문화와 구별 못하는 현지

인이 다수이다.


수단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무슬림으로서, 이슬람 윤리에 저촉되는 문화

콘텐츠나 음식 등을 선보일 경우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슬람 문화에 대

한 자존심과 우월의식이 강하므로 이들의 문화를 비하하거나 한국의 문화

콘텐츠의 우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수단은 독재 국가로서 정치적 이야기, 특히 정부의 행태를 비판하는 얘기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며, 수단이 미국의 경

제제재를 받고 있다는 점도 문화 교류시 참고해야 한다.


아직까지 수단내 한류는 소수의 젊은이에게 제한되고 있다. 다만, 카르툼

소재 대학생을 위주(주로 여성)로 소규모(50명)의 한류 동호회가 있으며,

이들은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한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된다. 카르툼 소재 국립대학인 아자리대학에서 오래 전부터 한국어강좌를 운

영해 오고 있고, 지난 2015년 6월 동 대학에 소규모 한국문화센터인 코리아

코너가 개설됨에 따라 이들은 자연스럽게 코리아 코너를 통해 한국 문화를 접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 28일 카르툼에서 개최된 제2차 아시아 문화 페스

티발(수단주재 아시아 9개국 참여)시 상당수의 수단 여대생들이 주수단한국

대사관측이 제공한 한국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등) 및 K-Pop (엑소 등)를 알

아 보고 열렬한 호응을 보였으며 한국 드라마 및 K-Pop을 더 많이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힘에 따라 향후 한류 홍보가 제한된 환경에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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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2월 수단 자선봉사회 주최 국제음식 페스티발

■ 3월 수단 태권도 대회

■ 5월 27일~31일 대사배 태권도 대회

■ 6월 Korea Corner 개소식(Al-Azhari 대학 IT 센터내)

■ 8월 한국영화상영제

■ 10월 국경일 행사

■ 11월 아시아 문화페스티발

여행정보

(1) 안전정보

가. 여행경보단계

■ 적색경보(철수권고) : 다르푸르지역 5개주, 남코르도판주, 블루나일주,

화이트나일주(코스트시 이남지역)

■ 황색경보(여행자제) : 적색경보 지정지역 이외 여타지역

나. 사건·사고 현황

■ 수도인 카르툼 일대와 수단북부, 북동부 지역은 비교적 안정된 상황이나

외국인들이 물품을 도난당하거나 심하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항

시 주의를 요한다. 남북수단 접경 지역, 수단-에티오피아 국경지대, 다르

푸르 지역에서는 무력 충돌이 지속되고 있어 치안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

으로 공무를 제외하고는 출입을 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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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2014년간 다수의 한인 선교사와 가족들이 주재국 정보부 조사를

받고 강제 출국조치를 받았다. 수단에서는 현재 선교활동이 물리적으로 불

가능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다. 자연재해

■ 수단은 특별한 자연재해는 없으나, 2013년 8월 수단 전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수단 동부와 남서쪽 지방의 레드씨 주(Red Sea State), 남다르푸

르 (South Darfur)에서 총 11명 사망, 14,000가옥 침수, 100,000명의 이

재민 등의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 우기전(3월~7월)에 발생하는 하붑(모래바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2) 유의사항

■ 도착 비자는 허용되지 않으며 주한수단대사관에서 사전에 비자를 발급받

아야 한다. 수단은 여타 아랍국과 함께 이스라엘 보이콧(Israel Boycott)

정책에 동참하고 있어서 여권에 이스라엘 출입기록이 있는 경우 입국이 불

허된다.

■ 수단에서는 원칙적으로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나, 현재는 일상적인 사

진 촬영이 제한적이나마 가능하다. 군사 및 정부 시설은 촬영하면 안되며,

이슬람 국가인 만큼 여성을 촬영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외에 적

색경보지역과 사람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촬영할 때는 각별히 조심해야

하며, 이들 지역에 출입했을 때 신변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외국인들은 입국후 72시간내에 외국인 등록을 해야 하고 수도(카르툼)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여행 허가증을 사전에 입수해야 한다.

■ 미국의 대수단 경제제재로 인해 신용카드 사용이 전혀 불가능하며 수단

IP로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미국산 프로그램(애플 아이튠스, 페이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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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수단 IP접속시 신용카드를 이용한 대부분의

온라인 결제도 불가능하다.

현지 문화

종교

종교는 수단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크게 이슬람, 기독

교, 그리고 원시종교로 구분되는데, 수단 국민의 절대다수(97%)가 이슬람을

신봉한다. 무슬림들의 대부분은 수니파로서 시아파는 극히 소수인데, 중동/

시나이반도에서 넘어와 현재까지 순혈주의로 남아있는 무슬림들은 거의 없

고, 대부분이 혼혈이거나 무슬림을 받아들인 현지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

바 산맥을 제외한 전 국토에 포진하고 있다. 이슬람법(Sharia)을 바탕으로 운

영되는 국가 특성상 정부 및 수단 내 기득권 인사는 전부 무슬림으로 봐도

무방하다.

수단인의 시간관념

많은 이슬람 국가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무슬림인 수단인들은 시간 엄

수가 중요한 일로 인식되지 않는다. 수단인들은 이슬람 문화의 영향으로 인샬

라(Insha Allah, 책임회피), 부크라(Bukra, 귀찮음은 뒤로 미루고), 말리쉬

(Maa Lish, 적당주의)의 자세를 대부분이 견지한다. 이에 업무적으로나, 개

인적으로나 이러한 수단인들의 태도에 불쾌감을 느끼는 것보다 인내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단인의 여가

수단은 기본적으로 날씨가 굉장히 더워 장시간 야외활동이 쉽지 않고,

여가를 보낼 만한 즐길 거리들이 많지 않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수단

사람들은 현지 문화에 맞게 여가를 보내는데, 가장 보편적인 것이 ‘가족 및 친

구 방문’하기 이다. 기본적으로 수단 사람들은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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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기 때문인데,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아는 사람을 만나면 악수하며 인사

하고 안부를 묻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때문에 시간이 날 때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인 가족 및 친구를 방문하는 것이 현지인들에겐 굉장히

자연스러운 여가 활용법인 것이다.

현지 연락처


■ 화재신고 : (01)83-774-444, (01)85-313-350, (01)87-544-444

■ 전력관련 : (01)83-777-256, (01)85-330-183, (01)87-552-152

■ 상수도관련 : (01)83-781-021, (01)85-331-407, (01)87-551-195

■ 경찰서 : (01)83-773-333, (01)85-333-333, (01)87-553-333

■ 전화국(Sudatel) : (01)773-947


■ Royal Care International Hospital : (01)83-252-462

■ Imperial : (01)83-766-773

■ IBN SINA 병원 : (01)83-462-223 /(01)83-462-224

■ ST. MARY 병원 : (01)83-771-852 /(01)83-775-159

■ Khartoum 병원 : (01)83-776-165 /(01)83-779-721 (Emergency)


■ 대사관 주소 : House No.55, Al-Jazira Street 56, Khartoum2,

P.O.Box 2414 Khartoum, Sudan

■ 대사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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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9)1-8358-0031~2

■ 팩스

- (+249)1-8358-0025

■ E-mail : [email protected]

■ 홈페이지 : sdn.mofa.go.kr

■ 근무시간 외 비상연락처

- 정무관련 : (+249)9-1235-4381

- 영사관련 : (+249)9-1217-2813, (+249)9-1215-0103

■ 업무시간 : 일-목요일(9:00-12:00, 14:00-17:00)

기타

(1) 날씨

수단은 국토의 대부분이 대륙성 열대 및 사막기후이며, 이러한 특성은

남부에서 북부로 갈수록 그리고 에티오피아 고원으로부터 서부로 향할수록

더욱 뚜렷하다. 북부 누비아 사막, 홍해연안 및 카르툼 지역은 일반적으로 고

온건조하며, 5~6월 일평균 기온은 40도 이상에 이르며 일교차가 매우 큰 편

이다. 반면 남부는 열대성 밀림지역으로 여름 평균기온 32도 정도에 달하며

우기인 2~3월을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30도 초반을 기록한다. 아울러

남부지방에서는 4~11월간 우기가 계속되며 강우량이 1,000mm 이상에 달하

는 반면 카르툼의 북부 Atbar지역에서는 8월만이 우기에 해당하며 강우량도

50mm에 불과하다.

(2) 교통정보

대중교통

수단의 대중교통은 크게 릭샤, 암자드, 버스, 그리고 택시로 분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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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릭샤는 3륜 오토바이 형태로 성인 3명까지 탈 수 있는 크기이며, 가장

저렴한 이동 수단으로 주로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쓰인다. 암자드는 쉽게 봉

고형 택시라고 볼 수 있는데, 릭샤와 더불어 가장 대중적인 이동수단이며 일

반 택시보다 숫자가 월등히 많다. 단, 릭샤와 암자드는 공항 출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공항을 이용할 때는 필히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버스는 릭샤가 다닐

수 없는 중·장거리를 이동할 때 많이 쓰인다. 버스 번호의 개념이 없고, 버스

문에 매달려 있는 안내원의 수신호에 따라 목적지를 구별해야하기 때문에 이

용할 때 주의를 요하지만, 수단내에서 가장 저렴한 이동수단(약 150원)으로

현지인들이 즐겨 타는 대중교통수단이다.

도로교통

수단은 정부의 보조금 정책으로 휘발유 가격이 매우 저렴하지만 개인차량

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세금을 감내해야기 때문에 차량이 도로망/

인구대비 많지는 않다. 출퇴근 시간대에 특정 구간을 제외하고는 교통이 원활

하며, 최근 정부에서 중고차 수입을 전면 금지함에 따라 이러한 교통 상황은

당분간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정부의 재정부족으로 말미암아

도로망 보수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 실정으로 운전할 때 주의를 요한다.


수단은 교통신호가 있는 구간이 거의 없고, 안전운전문화가 정착되지 않아

상당수가 운전을 난폭하게 함에 따라 항상 방어운전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사거리에서 주의를 요한다. 아울러 횡단보도가 없어, 시민들이 아무 곳

에서나 길을 건너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며 운전을 해야 한다. 라마단

때는 전체적으로 신경질적이고, 난폭하게 변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4) 기타

한국과의 시차

한국이 6시간 빠르다.


전력사용 현황

수단의 사용전압은 220V/50Hz으로 주파수는 한국 주파수인 60Hz와

10Hz차이가 나지만 요즘에 출시되는 거의 모든 전자기기들은 주파수 50~

60Hz를 지원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우리나라 전자제품을 사용하는데 큰 무리

가 없다. 다만, 플러그가 한국식(유럽식)인 곳도 있고 영국식(3접형)인 경우도

있으니 어댑터를 구비하는 것이 편하다.

언어

아랍어(공용어), 영어(제한적으로 사용)

환전

수단 파운드(SDG)만 통용

※ 공식 환율 : US$1=5.9(2015년 7월 기준) ※ 수단은 미국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국가로, 만성적인 외화부족으로 인해 외화를 거래하는

암시장이 만연함. 2015년 12월 기준 US$1당 11SDG선에서 거래되고 있음.

※ 수단현지화를 달러로 환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필요한 만큼만 환전

통신

일반우편은 사실상 기능하지 않고 있으나, DHL 등 특급 우편 서비스는

이용이 가능하다.

전화

수단에는 Sudani, MTN, 그리고 Zain 등 세 통신사가 있다. 휴대폰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들 통신사 중 한 곳을 골라 심카드(선불)를 구입한 후 요

금을 충전할 수 있는 스크래치(후불)를 구입하여 충전 후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충전한 금액에서 이용하고 싶은

요금제의 상품을 신청해서 사용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 현황

건물내 인터넷 회선, 또는 3G를 수신하여 Wi-fi로 신호를 내보내는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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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기를 구입하면 일반적인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 USB 인터넷이 있는

데,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심카드를 구입하고, 요금을 충전한 후 컴퓨터에

USB를 꽂으면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진다. 수단은 인터넷 가격은 저렴한 편이

나 인터넷 망의 용량 및 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인터넷이 매우 느리며 자주 끊

기고, 겸열이 심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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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아랍에미리트

개황

•수 도：아부다비(Abu Dhabi, 인구 2,657천 명)

•인 구：930만 명(외국인 89%)

•면 적：83,600㎢(한반도의 1/3)

•민족구성： 아랍족, 외국인(아시아계, 이란계)


•시 차：우리시간 -5

•언 어：아랍어(영어도 통용)

•1인당 GDP(’14년 기준)：10만불

•수출입 현황(’14년)：총교역 234억 불(수출 72.1억 불, 수입 161.9억 불)

문화적 특성

■ 개방적이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이슬람국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nited Arab Emirates, “UAE”)은 아라비아 반도의

남동단에 위치하고 있다. UAE는 세계 6위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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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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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로서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서 중동 원유를 외부로 수송하는 지정학적으

로 중요한 남쪽 통로에 위치하고 있다. UAE는 1960년대부터 원유를 바탕으

로 친서방적인 근대화정책을 적극 추진하였고, 그 결과 UAE는 카타르와 함

께 현재 중동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근대화된 나라로 변모하였다. UAE는 공

식적인 국교는 이슬람이고 공식적인 국어는 아랍어이다. 전체 인구 826만 명

중에서 11.5%만이 자국민이고 88.5%는 외국인들이라서 UAE는 이슬람국가

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외국인들로 인하여 영어가

보편적으로 통용되고 미국이나 유럽 문화, 인도 문화, 파키스탄 문화, 필리핀

문화 등 외국문화가 아랍문화와 공존하는 사회라고 할 수 있다.

UAE에서는 외국인들이 자기나라 명절에 맞추어서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

하며 각 나라 사람들도 서로 다른 나라 문화행사에 참여한다. 각 대학교에서

는 매년 Global Day 또는 International Day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각 나라

문화를 소개하고 서로 경험하는 행사를 가지며, UAE 정부에서도 이러한

행사를 지원하고 권장한다.

UAE 정부는 UAE가 세계 200여개 민족이 어우러져 더불어 사는 다민족

사회임을 고려하여 외국문화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개방적으로 대하고 있다.

다만, 이슬람종교 및 이슬람문화가 UAE의 국가 통치와 연결되는 기본 토대

이므로, 외국인들에 대하여 이슬람종교와 이슬람문화가 손상되지 않도록 부

분적인 제한은 유지하고 있다. UAE에서는 외국인들의 종교 생활은 허용하

되, 선교하는 것은 금지되며, 이슬람에서 금지하고 있는 음주, 돼지고기 섭취

도 외국인들에게 호텔이나 특허된 일부 상점에 한하여 허용하고 있다.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2004년 이후 이집트를 거쳐서 한류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 ‘대장금’

등이 중동지역에 전파되어 한류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K-Pop


음악이 인터넷을 통하여 중동지역의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UAE에도 고정적인 한류팬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중동지역의 젊은이들은 점차 중동지역의 보수적인 문화와는 다른 어느 정

도 자유롭고 역동적인 문화를 찾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개인주의적이고 자본주의적이며 노골적인 성(性)적 노출이 많은 성격을 가지

고 있는 서구문화에 대하여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알려지기 시작한 한국드라마는 지나치게 성(性)적이지 않

으면서 가족들을 중시하고 연장자와 여성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내용들을 담

고 있어서 중동지역의 보수적인 문화와 조화되는 측면을 가지고 있었고 거기

에 스토리의 흥미진진함이 더해져서 인기를 끌게 되었던 것이다. 한류드라마

의 인기에 더하여 K-Pop의 흡인력 있는 음악과 멋진 댄스 등이 UAE

젊은이들을 K-Pop에 빠지게 하였다. 또한 일찍부터 중동에 진출한 건설사

등 한국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한국 대중문화 선호로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UAE의 “두바이TV”에서 2007년 7월 ‘겨울연가’, 2008년 1월 ‘대장금’을 방

영하였는데, 방영시간이 오후 4시라서 시청률은 높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나,

같은 이슬람문화권의 터키드라마가 강세를 보이는 UAE에서 처음으로 현지

방송국에서 한국드라마를 방영한 것은 의미가 크다.

현지 위성방송 채널에서 “KBS WORLD”의 한류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을 24시간 매일 방송하고 있으나, UAE 사람들은 인지도가 높

은 두바이 MBC나 아부다비 TV, 두바이 TV 등의 채널을 주로 시청하고 있

다. 이 방송국들은 주로 같은 이슬람문화권의 터키드라마 등을 아랍어로 방영

하고 있으며, 서구문화권으로는 미국이나 영국의 드라마나 영화를 아랍어

자막으로 방영하고 있다.

“KBS WORLD”는 UAE에서 채널 및 방송 인지도가 낮아서 터키 드라마나

미국 드라마 등에 비하여 시청률이 낮은 상태이며, 한류 팬들 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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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제한적으로 시청하고 있다.

2011.11월부터 국내 방송국들이 두바이 MBC 방송국과 한국드라마 현지

방영에 대하여 협의한 결과, 2013.2월부터 MBC2, MBC4 채널을 통해 드라

마 ‘꽃보다 남자’, ‘아가씨를 부탁해’, ‘빅’, ‘드림하이1&2’, ‘매리는 외박중’,

‘커피 프린스’, ‘장난스런 키스’, ‘개인의 취향’, ‘추노’, ‘근초고왕’, ‘넌 내게

반했어’, ‘옥탑방 왕세자’, ‘상속자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미남이시네요’,

‘패션왕’. ‘주군의 태양’이 방송되었고, ‘상속자들’은 2차 방영까지 했으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또한 2차 방영이 2015.8월에 종영하였다.

UAE에서는 시청률을 수치화시켜 통계를 내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시청자

의 수를 파악할 수는 없으나, 트위터나 facebook 등 SNS를 통한 반응을 통해

적지 않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

2009년 12월에 두바이 필름 페스티벌에서 영화제의 일환으로 ‘엄마’를 상

영한 바 있으며, 2010년 12월 아부다비 한국 영화 시리즈 행사를 통해 ‘워낭

소리’, ‘식객：김치 전쟁’, ‘킹콩을 들다’를 상영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10월

에 아부다비 필름 페스티벌에서 ‘황해’를, 2012년 5월에는 현지 상영관에서

‘7광구’를 각각 상영했는데, 두 영화에 대한 반응은 그리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011년 12월에 아부다비여자대학에서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영화를

상영하였는데, ‘과속스캔들’과 같은 소프트한 로맨틱코미디가 젊은 여성들

로부터 좋은 반응이 있었으며 ‘맨발의 꿈’과 같은 휴먼드라마도 좋은 반응이

있었다.

2012년 4월 에미리트 한국 영화제에서는 장편영화 ‘고지전’, ‘무산일기’,

‘블라인드’, ‘맨발의 꿈’, ‘아리랑’, ‘풍산개’, ‘최종병기 활’과 ‘파란만장’ 등 단편

8편이 사흘간 상영된바 있다. 또한 2012년 10월 아부다비 필름 페스티발에서

는 장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다른 나라’에서, ‘공동경비구역’, ‘광해,

왕이 된 남자’,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늑대소년’과 단편 ‘낙타들’ 등

한국영화가 대대적으로 상영되었고, 한국 영화를 UAE 국민들에게 집중적


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2013.3월 ‘늑대소년’ 시사회와 더불어 주연배우 송중기 씨가 팬 사인회를

가져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2013.10월 아부다비 필름

페스티발을 통해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The Big Boy’가 상영된바 있으며,

2013.11월에는 코리아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타워’가 상영되었다.

2014.04월 UAE전역에 ‘설국열차’를 공식 개봉하였으며, 2014.06월 ‘뽀로

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 개봉되었다. 오는 2014.10월에는 코리아페스

티벌 에서는 ‘스파이’와 ‘타겟’을 상영하였다.

2015.3월 UAE 샤르자 예술 재단이 주최한 제12회 샤르자 비엔날레에서

박경근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철의 꿈’이 상영되었다. 2015.10월 코리아

페스티벌에서는 ‘국제시장’이 상영될 예정이다.

UAE는 다수의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국가라서, 마케팅 측면에서 판단할

때는 UAE에 거주하는 다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UAE

국민들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 고려하여야 하며, 특히 보수적이고 여성 보호

적인 아랍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의 경우에는 가급적 지나치게 폭력적

이거나 성적 노출이 심한 영화는 피하는 것이 좋다.

K-Pop 음반 실적

현재 K-Pop 뮤직 CD가 UAE 내 음반상점에 진열되어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한류팬클럽들은 K-Pop CD 등을 직접 구입하기가 어려워서 K-Pop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거나 유투브나 인터넷 동영상을 통하여

K-Pop을 접하고 있다.

K-Pop 공연 실적을 보면, 2011년 11월 F1 전야제 행사에 서인영, 나인

뮤지스가 아부다비에서 공연한 바 있다. 2012년 4월 ‘제국의 아이들’이 두바

이에서 펜미팅 싸인회를 하였고, 아부다비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하였는데

UAE 젊은이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2013.12월에는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인피니트’ 콘서트가 3,000

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또한 2014.10월 아부다비 한국의료관광대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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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MBLAQ)’의 공연에는 약 3,000의 관객이 참석하였는데, UAE뿐만

아니라 주변국가의 팬들까지 찾아노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볼 수 있었다.


2004년 ‘대장금’, 2005년 ‘겨울연가’ 등 한류 드라마가 이집트를 통하여

중동지역으로 알려지면서, 중동지역에서 외국 문화의 유입이 가장 빠른

UAE에서도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한류가 퍼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2015년 8월) 가장 인기 있는 한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드라마와 아이돌 가수의 선호도가 나뉘지만, 주로

드라마와 그 주연 배우들이 인기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

등을 통해 젊은 여학생을 중심으로 K-Pop이 전파되던 중,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소개되며 일반대중에게 K-Pop이 보다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제국의 아이들’과

‘송중기’의 경우 UAE 방문 이후 현지에서의 인기가 급상승한 것을 고려해 볼 때,

더 많은 한류 스타들의 현지 방문이 이루어 질 경우 한류가 좀 더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드라마： ‘킬미힐미’, ‘가면’, ‘오 나의 귀신님’, ‘냄새를 보는 소녀’, ‘하이드 지킬,

나’, ‘상속자들’

■ 배우： 이민호, 김우빈, 이종석, 지창욱, 박신혜, 박보영, 김태희, 서인국,

박해진 등

■ K-Pop： 엑소, 방탄소년단, GOT7, 블락비, 아이유,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케이윌, 인피니트, 빅뱅, 샤이니, 2PM, 2NE1 등

2015년 한류 파워인물

■ K-Pop： 엑소,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샤이니, 빅뱅, 2PM, 2NE1,

소녀시대

■ 드라마： ‘상속자들’의 이민호, 박신혜 등


한식

일반적으로 한식을 알지 못하는 UAE 국민들은 한식에 대하여 소극적으로

반응하나, 떡볶이, 김밥, 불고기, 잡채 같은 음식을 일단 시식을 해보고 나서

는 그 다음부터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류클럽 학생들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한식 선호 열기가 확산되고 있으

며, 아부다비 소재 한식당(한국관, 만나랜드, 한강, 진고개, 마당 등)과 두바

이 소재 한식당(소나무, 아리랑, 서울가든, 킴치킨, 하늘레스토랑 등)에서는

한국 교민들뿐만 아니라 현지 외국인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어

한류클럽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국어 학습 열기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ZAYED대학에서는 한국어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고, UAE 대학

에서는 2012.2월부터 한국어 과목을 정규 학점 과정으로 개설하였다.

2013.9월부터 칼리파대학에서 한국어가 비학점과정으로 개설되었고,

2015.1월부터는 정규 학점과정으로 전환되었다. 다른 대학들은 학생 과외

활동(Activity)으로 한국어 과목을 인정하고 있으나, 비공식적으로 한국어

강사 파견을 요청하는 사례가 점증하고 있다.

기타 산업 파급효과

UAE 젊은이들이 한류 드라마와 K-Pop 등을 좋아하게 되고 그 젊은이들

이 한류팬클럽으로 오래 동안 활동함에 따라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하

고 한국 관광 방문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간의 상품 교역과 관광인

구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여대생들을 주축으로 한류가 전파되고 있는 특성상 한국 화장품과

메이크업 법에 대한 관심이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을 이용해 인턴,

여행 등의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주요 행사

2013.3월. 배우 송중기씨의 참여 속에 알아인 소재 UAE 대학과 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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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자이드 대학에서 한국영화 ‘늑대소년’ 및 한국의료 홍보 동영상 상영, 팬

사인회 및 팬들과의 기념 촬영이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지 여학생 약 500여

명이 자리가 없어 되돌아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3.10월에는

‘Sound of Friendship’의 이름으로 진행된 ‘공명’ 공연과 한글 및 아랍 서예,

헤나 체험 등의 행사를 통해 양국간 우호친선과 문화교류를 도모했다.

2013.11월에 개최된 ‘2013 코리아 위크’에서는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UAE 차세대 대화, 쿠킹 클래스, 전통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한국영화

상영 등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으며, 3일간

2,600여명의 현지인 관객, 언론인, 한인,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바

있고, 같은 취지로 2014.10월에 개최된 ‘2014 코리아 페스티벌’에도 현지인,

외국인을 포함한 인파가 몰렸다.


현지 한류 팬들은 주로 젊은 여성들이며, 이들은 K-Pop이나 한류 드라마

를 통해서 한국문화를 좋아하게 되었으며, 점점 한국 음식이나 한국 문화에도

관심을 확대해 나가면서 고정적인 한류 팬들이 되었다.

UAE 한류팬들은 K-Pop의 경쾌하고 반복적인 리듬과 독창적이고 멋있는

댄스에 매료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류 드라마의 경우에는 드라마

나 예능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에서, 서구의 드라마보다는 성적인 내용이 적

으면서 연장자를 존중하고 여성을 배려하는 내용, 가족관계를 중시하는 내용

등이 보수적인 중동 문화와 비교적 잘 조화됨에 따라 우호적으로 받아들여지

고 있다. 중동국가의 정서에 부합하면서도 콘텐츠의 완성도와 독창성이 뛰어

난 한국드라마 콘텐츠의 우수성이 중동한류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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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은 이슬람 문화를 기저로 하는 보수적인 사회이므로, UAE와의

문화 교류는 그러한 특징을 고려하여 조심스럽게 추진하여야 한다.

UAE에서의 문화 행사는 상당부분이 UAE에 주재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

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들을 UAE 국민들의 문화 트렌드로 오해하는 경

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외국인들의 문화 행사는 주로 UAE에 주재

하는 미국인, 영국인, 인도인, 필리핀인, 파키스탄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상당수이므로 이 점을 주의하여야 한다.

UAE 남성 국민들은 요트, 경마, 카레이싱 등 실외 문화 활동에 치중하는

경향도 있으므로, 이러한 특징을 감안하여 비즈니스나 문화 행사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UAE 여성 국민들은 UAE의 문화적 특징으로 인하여 서구나 남미의 여성

들처럼 공개된 장소에서 커버댄스나 노래를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문화 행사

에서 UAE 여성 국민들에게 지나치게 오락 활동을 권장하는 일은 삼가야 한

다. UAE 문화의 특징을 고려하여 조심스럽게 문화 교류를 추진할 필요가 있

다.


(1) 일반 현황

UAE 내 한류 관련 동호회는 주로 대학별 한류클럽이 대부분이며, 한류 스

타, 한국드라마, 한국 영화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 클럽들은

인터넷커뮤니티를 만들어서 한류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서로

한류 문화행사 참석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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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UAE University

ZAYED University(Abu Dhabi)

ZAYED University(Dubai)

성격 Arirang Club, 한류 클럽

회원수 550명

웹사이트 주소 http://www.facebook.com/Arirang.Club.UAEU

세부활동 현황

•(온라인) 한류문화 관련 정보 교환• (오프라인) 연 12회 모임

- 한국어 강의, 국경일 기념행사, 한국문화행사 - 2008년부터 매년 Korean Week를 개최하여, 한국 영화 상영, 부채춤 공연, 태권도 시범, 한식 시식 등 행사

성격 Korean Club, 한류 클럽

회원수 150명

웹사이트 주소https://ko-kr.facebook.com/pages/The-Korean-Club/ 167838833251492

세부활동 현황

•(온라인) 한류문화 관련 정보 교환•(오프라인) 연 12회 모임•2011.3. 우리 영부인, 동 대학 방문 한류 행사 개최•매년 한류 행사 개최, 공연단 초청 등•매년 Korea Film Week 개최

성격 Korea Club, 한류 클럽

회원수 250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pages/The-Korean-

Club/555242537827432•https://twitter.com/KCdxb

세부활동 현황•(온라인) 한류문화 관련 정보 교환•(오프라인) 2012년부터 매년 Korean Town 문화행사 개최


ABU DHABI Women's College

KHALIFA University(Abu Dhabi)

KHALIFA University(Sharjah)

ABU DHABI University(Abu Dhabi)

성격 ADWC Korean Club, 한류 클럽

회원수 20명

웹사이트 주소 없음

세부활동 현황

•(온라인) 한류문화 관련 정보 교환•(오프라인) 연 8회 모임•Korea Film Week 개최•인터내셔널데이 행사 -한국 전통공연단 공연, 한국홍보부스 운영

성격 Han Club, 한류클럽

회원수 100명 이상

웹사이트 주소•https://www.facebook.com/#!/pages/HAN-CLUB/224778040873588 •https://twitter.com/HanClubKU

세부활동 현황

•(온라인) 한류문화 관련 정보 교환•(오프라인) 연 8회 모임•Korean Day 행사•한식 시식 및 Cooking Class 행사•칼리파대학 동아리의 날 행사 / 한국 영화제 등

성격 K Club, 한류 클럽

회원수 50명

웹사이트 주소 https://twitter.com/KUKClub

세부활동 현황•(온라인) 한류문화 관련 정보 교환•매년 한국의 날 행사 개최


회원수 20명


세부활동 현황

•(온라인) 개인 이메일로 서로 한류문화 관련 정보교환•(오프라인) 연 5회 모임•한식 시식 행사•Female/Main Global Day 행사에서 한국 홍보부스 운영 및 한국 전통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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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Al AIin Women's College- Higher Colleges of Techinology

University of Sharjah

American University of Sharjah

Ras Al Khaimah Women‘s College - Higher Colleges of Technology

성격 K-Chingu Korean Club, 한류 클럽

회원수 60명

웹사이트 주소 http://www.facebook.com/groups/309164275799089/

세부활동 현황

•(온라인) 한류문화 관련 정보 교환•(오프라인) 학기중, 주 1회 (이번 학기엔 2회 모임만 가짐)•International Day 개최•2013.4. 아부다비대학 Female/Main Global Day 행사에서•Clubs Day 개최 (한글 및 한식 홍보)

성격 Deabak Club, 한류 클럽

회원수 150명

웹사이트 주소•https;//www.facebook.com/pages/Daebak-Club/208192725978605 •https://twitter.com/DaebakClubUOS

세부활동 현황

•(온라인) 한류문화 관련 정보 교환• (오프라인)

- Global Day 문화행사 개최 - 2013.5월, 주두바이(총) 관저 문화행사 참여

성격 The Korean Cultural Club, 한류 클럽

회원수 300명

웹사이트 주소 https://twitter.com/KCCatAUS

세부활동 현황•(온라인) 한류문화 관련 정보 교환• (오프라인)

- Global Day 행사 개최


회원수 180명

웹사이트 주소 http://korean-club-hct.blogspot.ae/

세부활동 현황•(온라인) 한류문화 관련 정보 교환• (오프라인)

- Hello Korea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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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Loves Korea

Sharjah Women's College-Higher Colleges of Technology


2015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한국 비보이 공연

2015.1월 매해 열리는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기간 중 한국 유명 비보이팀

인 애니메이션 크루, 갬블러즈 크루와 발레리나들이 초청 받아 데이라 시티

센터에서 공연을 했다. 공연은 열흘간 이루어졌으며, 페스티벌 간 쇼핑을

왔던 사람들의 발길을 잡았다.

대학 문화행사

자이드 대학, 칼리파 대학, 아부다비 대학 등 주요대학 인터내셔널 데이

행사에 한국 홍보부스를 한류클럽이 설치하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현지에

선보였다.

성격 한국사랑 동호회

회원수 2,447명

웹사이트 주소https://www.facebook.com/#!/pages/UAE-Fanboys-Love-Korea/403544946401010?sk=timeline

세부활동 현황

• K-Pop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한국, 한국어, 한국 음식, 한국 패션, 한국 예술 및 전시회 등 한국과 관련된 모든 것들에 대한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

• 동 커뮤니티 회장(Ms. Iman Al Alawi)은 2012년 중동지역 최초의 K-Pop 행사(제국의 아이들 팬미팅 및 쇼케이스)를 민간업체와 공동 주관하여 회원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음


회원수 85명


세부활동 현황 • (온라인) 한류문화 관련 정보 교환 (오프라인) Korean Day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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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 Dhabi Festival 2015

2015. 3-4월 중 아부다비 음악 및 예술 재단에서 주최한 아부다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에미리츠 팰리스 호텔에서 한국인 피아니스트 안아름

씨의 연주회가 있었다.

2015 코리아 페스티벌

2013년,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아부다비에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아부다비 시내에 위치한

국립극장에서 난타, 고래야 등의 공연과 영화 상영, 태권도 대회, 한국어 말하

기 대회, 김치 만들기 시연, 퀴즈 온 코리아 등의 다양한 한국 문화 행사가 개

최될 예정이다.

여행정보

(1) 비자

일반여행객

공연비자

■ 30일 이내 방문 시는 비자 필요 없음.

■ 30일 초과 체류 시는 주재국 입국 후 이민국을 통하여 비자 신청 가능

주한UAE대사관 연락처：+82-2-790-3235

사증 필요 여부 통과여객(TWOV)의 조건 여권 잔여유효기간 비고

•무사증(30일)：외교관, 관용, 일반

특별한 조건 없음 6개월 이상훼손 여권, 단수 여권, 여행증명서로 입국 불가


(2) 안전정보

여행경보단계：미지정

사건•사고의 현황


아랍에미리트는 중동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국내 정세가 안정적이어서

최근 몇 년 동안 테러가 발생한 사례는 없다. 국내 과격 세력 기반이 거의 없

고, 민병대 등 사병을 보유하거나 정치적 문제를 야기하는 정당이 없으며, 대

테러 공조 및 방어 시스템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는 점 등이 테러 억제 요인이다.

상기 사항에 기초하여 미국 등 주요 서방국가들도 아랍에미리트가 중동 지

역 내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 중의 하나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랍에미

리트는 기본적으로 중동에 위치하고 있고 개방 정책 추진에 따른 외국인 및

위험요인 확대 등을 고려하여 자국민 보호를 위하여 테러 문제에 관해 보수적

이고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적극적인 개방정책 추진에 따라 UAE내 거주 인구 중 외국인의 비율이 약

90%에 달하는 바, 이 가운데 저임금 독신 남성 노동자가 다수를 차지함에

따라 절도, 성범죄 등이 증가추세에 있다. 또한 전반적으로 과속질주 운전습

관과 차량 증가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미국 및 영국대

사관 등에서는 UAE를 방문하는 자국민들에게 교통사고 및 여성 단독 야간

보행 주의 등을 당부하고 있다.

주재국 내 치안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다만, 주재국은 이슬람 국가로 음주

와 외설적인 행위가 엄격히 금지되고 있으므로,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노출이

나 애정표현을 자제하여야 하며, 음주는 개인이 주류구입허가증을 발급받은

후, 호텔 등 주류판매허가권을 취득하고 영업하는 지정장소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음주 후 공공장소를 배회하거나 교통사고, 폭행사건 등에 연루될 경우

주류구입허가증 소지와 상관없이 처벌될 수 있다. 한편 UAE에서 사진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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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바, 국가주요시설물, 관공서, 군사시설, 대사관

등 사진촬영 금지구역에서 사진촬영 시는 구속 수감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연재해

아랍에미리트에서 심각한 지진, 홍수 등의 자연재해가 최근에 발생한 사례

는 없다. 2008년 9월과 2013년 4월 이란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진으로 현지

의 고층건물이 조금 흔들린 적이 있었다.

한편, 계절변화기에 주변 사막지역에서 불어오는 심한 모래바람으로 호흡

기 및 안질환 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야외활동 시 선글라스와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하절기에는 50도씨

내외의 고온이 지속되는 날이 많으므로 야외활동을 삼가고 탈수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두바이, 아부다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절도사고가 증가하고 있으 며,

야간에 클럽 등을 찾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히

모르는 사람이 제공하는 음료나 물을 함부로 마시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지역적으로는 주재국내에서 특별히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없으나, 사

막지역이나 외곽을 여행할 경우 도로상에 모래가 깔려 있는 경우가 많아 커브

길 등에서 차량전복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현지 문화

미팅

미팅은 매우 공식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가급적 일주일 이전에 면담을

신청하고 회신을 기다려야 한다. 미팅 1~2일전에 재확인하고, 상대방과 접촉

하여 참석자 명단 및 직위 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UAE는 한국과 달리


인터넷에 정부기관 공무원의 담당별 이름과 연락처가 상세하게 나와 있는 경

우는 없고, 대체로 이메일 주소나 대표전화가 기재되어 있다. 그런데, 대체로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하여 면담자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전화

를 하더라도 연결이 안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직접 찾아가서 면

담자 정보를 일차로 확인하고 다시 한번 면담 신청을 추진하는 것이 좋다.

UAE 인사 이름 부르기

대체로 국장급 이상 공무원을 부를 때는 <Your Excellency>로 호칭하며,

높은 지위를 가진 왕족들을 부를 때는 <Your Highness>로 호칭한다. 그 외

사람들을 일반적으로 호칭할 때는 Mr. 또는 Ms.를 붙여서 호칭한다.

이름 표기 방식

UAE는 다른 중동 국가와 마찬가지로 ‘본인 이름’-bin-‘부친 이름’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왕족의 경우에는 남자는 ‘Sheikh’, 여자는 ‘Sheikha’라는

호칭이 이름 제일 앞에 붙어 있다.

첫 만남

UAE 국민들과 비즈니스 접촉을 할 때에는 처음에는 가급적 서두르지 않

는 것이 좋다. 아랍에서는 서두르는 자는 미련한 자라는 전통적인 관념이 있

으며, 시간 약속도 늦는 경우가 많은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가급적 차분하게

인간관계를 형성하도록 한다. UAE 고위 공무원들의 경우에는 대체로 식사

약속에 응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하는 기회를 잡기가

쉽지는 않다. 퇴근 시간도 빠르므로, 문의하려는 업무는 가급적 오전중에

처리하는 것이 좋다.

비지니스 관계형성

UAE에는 UAE 국민들 외에도 많은 다른 나라 국적의 사람들이 비즈니스

를 하고 있으므로, 비즈니스 관계를 맺을 때 자기가 상대하는 사람들의 국적

을 잘 파악하여야 한다. 대체로 다른 나라 국적의 사람들은 식사 약속에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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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쉽게 응하고 개인적 친분관계로 더욱 긴밀해질 수 있다.

UAE의 경우 총인구 중 자국인의 비중은 11.5% 정도에 불과하여 현지 비

즈니스는 대부분 인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인도인이나 파키스탄인들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교육기관 같은 경우에는 영국인이나 미국인들이 상위직

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들을 고려하여야 한다.

UAE 여성들에 대한 예절

UAE는 보수적인 이슬람 국가로서 UAE 국적 여성들은 외국인 남자들과

대체로 악수를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무의식적으로 인사를 하고 손을 잡거나

하는 것은 큰 실례가 됨을 명심하여야 한다. UAE 국적 여성들에 대하여

외국인은 함부로 촬영을 해서도 안되며, 그 촬영한 것을 함부로 유포시켜서도

안된다. 촬영이나 유포를 허락하는 경우에 한하여 허용된다.

외국인의 복장

외국인의 복장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공공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복장은 가

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미국이나 유럽 여성들이 노출이 심한 복장을 입고 있

는 경우가 있는데, 전신을 감싸는 아바야를 입은 현지 여성들이 자신들의 문

화와 배치되는 복장에 대하여 심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간혹 현장에서 주의를

주기도 한다.

종교관련

UAE의 국교는 이슬람이다. 경전으로는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신에

게서 받은 계시를 기록한 꾸란(Quran)이, 다음으로 무함마드의 평소 언행과

관행을 기록한 신앙적 규범서 하디스(Hadith)가 있다. 이슬람교는 종교의 의

미를 넘어 사회, 관습적으로 계속 영향력을 행사한다. UAE에서 행동을 할 때

에는 이슬람종교와 이슬람문화에 대하여 주의를 하고 행동을 조심하여야 한

다. 예배는 1일 5회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며 동트기 전과 정오, 오후, 저녁,

밤 예배로 이루어진다. 미팅이나 행사 일정은 예배 시간을 고려하여 잡아야

한다.


10 현지 연락처


■ 응급：999(전화시 성명, 전화 거는 위치, 전화 번호 등을 알려주어야 함)

■ 구급자 및 긴급 의료 지원：998(아부다비), 999(두바이)


■ 경찰：999

■ 수도 및 전기 신고：991 또는 992

■ 전화 번호 안내：181

■ 차견인(도로응급)：5555552

■ 병원： 두바이 온치과：04-429-8400

우리들 병원：04-304-6767

(2)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아부다비)

■ 주소：P.O.Box 3270, Abu Dhabi, United Arab Emirates,

■ 위치：Embassies District 내

■ 업무시간

•대사관：08:00~16:00(일~목요일)

•영사과：08:00~12:30/13:30~15:30(여권접수：15:00)

■ 전화번호

•대사관 대표：02-441-1520

•영사과 직통：02-641-6406

■ 팩스

•대사관 대표：02-641-6380

•영사과 직통：02-641-6457

■ 공관대표 E-mail：[email protected]

■ 홈페이지：http://are.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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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11


•민원실장(재외국민보호)：+971-50-813-6620

•영사(여권, 비자, 민원)：+971-50-613-5722

(3) 주두바이총영사관

■ 주소：P.O.Box 126127, Dubai, United Arab Emirates,

■ 위치：#39, Street 24b, Area 342, Jumeirah2, Dubai

■ 업무시간：08:30~15:30(일~목요일)

■ 비자업무

•접수 09:30~12:30(일~목요일)

•발급 14:00~15:30(일~목요일)

■ 전화번호

•대표：04-344-9200

•팩스：04-344-9183

■ 공관대표 E-mail：[email protected]

■ 홈페이지：http://are-dubai.mofa.go.kr

기타

(1) 날씨

1년의 대부분이 고온 다습한 아열대성 기후로 여름에 해당하는 5월부터

10월은 기온이 35℃부터 45℃까지다. 습도는 연중 내내 50%에서 60%로 특

히 여름에는 90% 상의 높은 습도와 함께 체감 온도가 70℃에 이른다. 12월

부터 2월까지 겨울철에는 평균 기온이 17℃부터 25℃, 지역에 따라 해가 진

이후에는 10℃ 전후로 내려간다. 연강수량은 100mm내외(한국의 연강수량은

1200mm)로 주로 겨울철에 집중된다. 겨울에는 강한 바람이 자주 발생해


사막에서 모래를 퍼 올려, 퍼뜨리는 듯한 모래폭풍(Shamal)이 나타나기도

한다. 모래바람이 한번 불면 황사현상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뿌연 대

기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2) 교통정보

대중교통

대중 교통이 발달되지 않아, 자가 운전이 가장 보편적인 이동 수단이다. 대

중 교통으로는 택시가 일반적으로, 미터제이지만 교통 혼잡으로 차가 정차할

경우 시간당 요금이 부과된다. 두바이 택시는 회사에 따라 지붕 색상이 다르

며 아부다비 택시는 실버 색상의 차량으로 정부 기관인 TransAD로부터 규제

를 받는다. 핑크색 지붕 택시는 여성 운전자로 여성 및 10세 이하의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고 예약이 필수다. 요금은 3.50 Dhs부터 시작하며 밤 10시 부터

새벽 6시까지는 할증이 적용된다. 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버스 지연이 잦고,

주로 저임금 노동자들이 이용해 불편함이 예상된다. 각 정거장마다 도착 시간

이 정해져 있으나, 교통 혼잡으로 배차 시간이 정확하지 않고 자주 지연되는

편이다. 버스 앞 좌석은 여성들을 위한 좌석으로, 남성이 앉을 시 주의를 받을

수 있다. 두바이에 한해 메트로를 운행하고 있으며, 버스 정거장과 메트로 역

을 연결하는 Feeder 버스가 활성화되어, 대중 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해지고

있다.

도로교통

현지 교통 사정은 운전하기에 좋은 편은 아니다. 출퇴근 시간의 교통 혼잡

과 작은 공사로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도로 환경, 최소한의 안전거리를 지키

지 않는 운전 습관, 무단 횡단하는 일부 보행자들로 운전하기가 쉽지 않다. 특

히 과속, 난폭, 밀어붙이기 등을 일삼는 운전자들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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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아랍에미리트


UAE는 높은 소득수준과 도로의 발달에 따라 차량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시내에서 과속으로 주행하는 차량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봄철이나 계절이 변화하면서 온도차가 많이 발생하고 바람이 많이 부

는 날에는 짙은 안개가 끼거나 심한 모래바람이 불어와 대형 추돌 사고 및 차

량 미끄러짐 등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므로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

된다.

또한 음주 운전에 관해서는 예외를 인정치 않는 무관용(Zero Tolerance)

원칙을 적용하고 있어, 추방에 이르는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어떠

한 경우에도 음주 운전을 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미한 사고의 경우라도 상대방과 합의 없

이 현장을 떠날 경우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교통

사고로 인한 보험처리나 병원진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고 현장에서 경찰

확인서를 발급받고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동해야 가능하다. 사고 당일

병원을 방문치 않고 다음 날 병원진료 시는 진료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함에

유의하여야 한다.

주재국 내 독신 외국인 남성 근로자 등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여성을 대상

으로 한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바, 여성 단독 야간 보행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모르는 사람의 과도한 친절에 유의하고 음료제공이나 차량동승

제의는 사절하여야 한다.

한편 UAE에서 사진촬영 시는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바, 국가주요시설

물, 관공서, 군사시설, 대사관 등 사진촬영 금지구역에서 사진촬영시는 테러

용의자로 체포되어 구속 수감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된다.


(4) 기타

한국과의 시차

한국이 5시간 빠르다.

전압과 플러그

전압은 220/240V로 한국 가전 제품 사용에 무리가 없다. 그러나 주파수가

한국의 60Hz와 다른 50Hz로 오디오와 같은 정밀한 전자 제품은 가급적 사용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플러그 타입은 3개의 Pin이 있는 BF타입으로 2 Pin이

일반적인 한국 가전 제품은 어댑터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언어

공식어는 아랍어지만 영어, 힌디어가 널리 통용된다.

통화 및 환전

통화 단위는 디르함(AED 또는 Dhs)과 필스(Fils)로 1 Dhs이 100 Fils이

다. US1$는 3.67Dhs로 고정환율(정부의 고정 공시 환율이며, 시장 매매

환율은 Dhs로 환전시에는 이보다 낮은 수준에서, US$로 환전시에는 이보다

높은 수준에서 변동한다)이다. 환전은 특별한 증명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대개 은행보다는 사설 환전소가 더 좋은 환율을 제시한다. 쇼핑몰 안

에서 환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환전소 앞에 환율 고지가 되어 있다.

통신

■ 우편

우편 체계가 P.O. Box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반 주소로는 우편물 배달이

불가하다. 우편물 수령을 위해서는 P.O. Box를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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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아랍에미리트

※ UAE-한국간 우편배달 소요 일수

•일반국제우편：7일

•DHL：약 2~3일 정도

•EMS(Express Mail Service)：약 3~4일 정도

■ 전화

서비스 신청은 거주비자를 소지한 21세 이상 성인이 필수조건이며 국영 통

신사인 Etisalat과 제2통신사인 Du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거 지역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결정되며 통신사 상관없이 같은 토후국 내 유

선 전화간 통화 요금은 무료다. 단, 두바이 지역 중 Jebel Ali는 제외로 소액

의 전화료가 청구된다.

■ 인터넷 사용 현황

아부다비와 두바이 시내에 PC방이 여러 곳 성업 중에 있으며, 전화선 또는

전용회선을 통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이슬람 문화에 위배되는 사이트는

이동통신규제국 TRA(Telecommunication Regulatory Authority)에 의해

차단될 수 있다.


1

2

개황

•수 도：알제(Alger, 인구 약 333만 명)

•인 구：3,950만 명(2015년 1월 기준)

•면 적：2,381,741km²(아프리카 최대)

•민족구성： 아랍인(80%), 베르베르인(20%)

•종 교：이슬람(수니파) 99%, 기타 1%


•언 어：아랍어(공용어), 베르베르어(공용), 불어(상용)

•1인당 GDP(’14년 기준)： 5,659불

•우리나라와의 교역(’14년, 우리기준)： 총교역 33억 불

(수출 14억 불, 수입 19억 불)

문화적 특성

■ 알제리 약사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알제리는 BC 500년경, 베르베르인들을

시작으로 로마 제국, 비잔틴 제국의 지배를 거쳐 여러 인종의 지배를 받았다.

13. 알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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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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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Ⅱ1515년 오스만투르크 제국이 현재의 알제리-모로코 국경선까지 지배권을

획득하였고 이 시기에 알제 섭정부와 튀니스 섭정부의 구분이 이루어져, 오늘

날 모로코/알제리/튀니지에 해당하는 마그레브 3국의 기원이 생성되었다.

또한 동 기간 중 알제리를 동부/중부/서부로 구분하여 통치하던 기본 골격은

프랑스 식민통치기간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1830년부터 1870년은 프랑스의 알제리 침략기로, 1848년 프랑스는 알제

리를 공식적으로 자국 영토에 편입하고 3개 道를 설치하였고 1870년 프랑스

는 보불전쟁에서 패한 이후 알제리 식민지 경영을 가속화하였다. 1954년

11월 1일, 튀니스에 본부를 둔 민족해방전선(FLN)이 대불항쟁을 선언하였

다. 오늘날에도 11월 1일은 알제리 국경일로 지정되어있다. 1954년부터 1962년

까지 민족해방전선(FLN)주도의 독립 전쟁 결과, 알제리는 1962년 7월 5일

독립을 쟁취하였다.

1962년 독립 이후 민족해방전선 1당제 사회주의 체제가 유지되어 오다

1986년 유가하락으로 인한 경기침체를 배경으로 1988년 민주화 시위가 폭발

하고 1989년 다당제 및 자본주의 경제를 도입하였다. 그러나 1989년 결성된

이슬람 근본주의 정당인 이슬람구국전선(FIS)이 1991년 하원선거에서 1차

선거에서 승리하자 군부쿠데타로 선거를 무효화하였으며, 이후 이슬람근본

주의자의 대응으로 내전이 발생하여 약 10여년간 테러가 지속되었다. 1995년

다당제 헌법 하에 당선된 제루알 대통령이 1998년 사임하고 1999년 부테플

리카 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국민화합, 대서방 관계개선, 경제발전을 추진

하며 안정을 회복하고 꾸준한 경제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부테플리카 대통령

은 2009년 3선 되었으며 2011년 8월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정치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 복합적인 문화 특성

BC 500년경부터 알제리에 자리 잡은 베르베르 민족의베두인(Bedouins:

사막유목인)문화에 이슬람 문화와 프랑스문화가 이식되어 복합적인

문화전통을 형성하였다.

베르베르인은 현재 알제리 동부(Kabylie) 및 동남부 사막지역 등 알제리


3

전체인구의 약 20%를 정유하고 있는 마그레브지역의 토착 원주민이다. 베르

베르인은 가혹한 자연환경 속에서 장구한 세월동안 변화 없는 생활을 하 면서

철저한 가족주의, 씨족주의를 중심으로 철저한 가부장제도의 특성을 지닌다.

이슬람 문화의 전통에서는 장기 계획을 세우는 것 차체가 신에 대한 불신

을 의미한다고 믿기 때문에 이러한 철저한 종교적 예정설이 현실에서는 숙명

론적 자세와 기획능력의 부족으로 나타난다. 알제리 국민은 이슬람을 신봉

하나 형식적인 계율의 엄격성은 약화되어 예를 들어 히잡을 쓰는 것은 여성개

인의 자유이다.

프랑스 문화 요소는 132년(1830년~1962년)간의 프랑스 식민통치 기간

중 프랑스 문화가 사회제도에 뿌리 깊은 족적을 남겼다. 독립 후에도 알제리

는 프랑스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현재까지 불어는 상용어로 널리

통용되고 있다.

이러한 세 가지 문화의 특성이 각각, 베르베르 문화는 알제리 문화의 근저

를 이루며 가족주의 및 씨족주의로, 이슬람 문화는 정신세계를 지배하며 예정

설의 신봉으로, 프랑스 문화는 교육제도, 행정시스템, 법질서 등 다수 사회제

도의 원형으로 사회제도 속에 정착된 형태로 발현되고 있다.

그 외에도 알제리 문화에는 역사적으로 이 지역을 지배한 페니키아, 누미

디아, 로마, 반달, 비잔틴, 오스만 투르크 등 다양한 민족의 다양한 문화가

융합·발전된 형태로 존재한다.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소수의 알제리 청년층에서 K-Pop 및 한국어에 대한 온라인 한류 동호회

(186명) 조직되었으며, 2015년 9월 현재 7개 동호회로 확대되어, K-Pop,

K-Drama 정보교환을 위한 공식, 비공식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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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4



2000년 초 인터넷을 통한 접촉


■ K-Pop：엑소, 빅뱅, 슈퍼주니어, 방잔소년단, 2NE1, 샤이니, 소녀시대

한류 파워인물

방탄소년단, 엑소, 빅뱅, 슈퍼주니어

한국어

2012년 세종학당의 개설로 한국어 수업이 알제2대학의 외국어센터 내에서 진행

중이다.


현지 젊은이들은 자신들처럼 가족을 중요시하는 한국문화에 친근함을

느끼며, 한국인들은 좋은 교육의 영향으로 겸손하면서도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알며, 특히 연장자에 대한 배려나 태도는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한복, 한식, 한옥 등과 같은 한국의 전통문화

를 지키면서도 첨단 기술 등을 바탕으로 선진국 대열에 올라선 한국인의 의지

와 노력 또한, 현지 젊은이들이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이다. 한식에 대해서 대

부분의 한류 팬들은 웰빙 음식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상당히 높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인에 대한 인상이 성실함과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는 모습으로 한류 팬의 일부는 K-Pop을 좋아하는 이유 역시 노력이 엿보

이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 물론 K-Pop이 미국의 POP처럼 가사가 폭력적


5

이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춤이 독특하기 때문에 좋아한다는 의견도 많다.


국교가 이슬람인 알제리는 종교적인 이유로 금기시되는 것이 몇 가지 있

다. 우선 성(性)과 관련된 모든 것이 금기시된다. 혼전 성관계, 동거 등이 나

오는 드라마나 영화는 현지 정서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 비슷한

맥락에서 동성애와 관련된 문제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나치게 노출이

많은 옷이나 몸에 붙는 옷을 입거나 선정적인 춤이 나오는 뮤직 비디오 등도

쉽게 받아들여지기 어렵다. 매우 물론, 현재 한류 팬과 같은 젊은 층은 이 같

은 문제에 기성세대보다는 개방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얼마나 독실한 이슬람

신자인지 등 개인차가 있으므로 모든 젊은 층이 개방적이라고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역시 종교적인 이유로 금지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술이다. 한국인이

술을 많이 마신다는 것은 한류 팬들은 잘 알고 있지만, 현지인에게 술을 권하

거나 술을 만지도록 하는 것은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와 마찬가지로 종교와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의 테러

등에 관한 주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서부 사하라지역과 관련해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모로코와의 분쟁과 같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는 언급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알제리인은 자존심이 매우 높아 문화교류에 있어서 우월주의적 접근

방법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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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6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한류, 특히 K-Pop 및 한국어에 대한 관심으로 조직된 동호회(facebook)

가 존재한다.


Le cours de coreen à Alger

Algerian kpop fan ♡AKPF♡

We are the Algerian K-popers

성격한국어, 한국문화 <알제 세종학당 공식 페이스북 커뮤니티>알제 세종학당 한국인 선생이 운영

회원수 1809명

페이스북 동호회 주소 (비공식 그룹)

https://www.facebook.com/groups/367718366617960/?ref=browser#!/groups/367718366617960/

세부활동 현황•(온라인) 한국언어 및 문화, 알제 세종학당 수업 관련 정보 교환•(오프라인) 세종학당 학생들의 정기적/비정기적 모임

성격 K-POP

회원수 2648명

웹사이트 주소https://www.facebook.com/groups/?category=membership&ref=bookmark_header#!/groups/800592243296268/

세부활동 현황•(온라인) K-POP 관련 정보 및 의견 교환 등•(오프라인) 비정기적 모임

성격 K-POP

회원수 4211명

웹사이트 주소https://www.facebook.com/groups/thealgeriankpopers/?ref=browser#!/groups/thealgeriankpopers/



KDRAMA ALGERIAN FANS

<2014 KGSP Graduate Program> NIIED <Offcial group by Korean Government>

WE WANT KPOP IDOLS IN ALGERIA

pour que l'ambassade de la Corée du Sud nous programme des cours de coréen!

성격 K-DRAMA

회원수 1296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DzKdrama/?ref=browser

세부활동 현황•(온라인) K-DRAMA 관련 정보 및 의견 교환 등•(오프라인) 비정기적 모임

성격 한국어, 한국대학, 정부 장학금

회원수 2394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1419543494957669/

세부활동 현황•(온라인) 한국대학입학, 장학프로그램 관련 정보 및 의견 교환 등•(오프라인) 비정기적 모임

성격 K-POP

회원수 533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257529141054622/


성격 한국어, 한국문화

회원수 551명

웹사이트 주소https://www.facebook.com/groups/pourque/?ref=browser#!/groups/pourque/

세부활동 현황•(온라인) 한국언어 및 문화, 알제 세종학당 수업 관련 정보 교환•(오프라인) 비정기적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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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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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Ⅱ7 여행정보

(1) 비자

일반여행객

공연비자

공연비자는 없으며 문화비자가 있다. 공연기획 부서의 초청장과 재정보증

서류만 있으면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주한알제리대사관 연락처

02-794-5034~5

(2) 안전정보

여행경보단계

■ 2단계(여행자제)：3단계 지정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

■ 3단계(철수권고)： 리비아, 니제르, 말리, 모리타니아 국경 인근 지역

- Tebessa, El ued 동부, Illizi 동부, Tam anrasset

남부, Adrar 남서부, Tindaef 남서부



수도 알제를 제외한 지방은 테러가 끊임없이 발생(최소 주1회 이상)하고

있으며, 사하라 사막 주변은 외국인을 납치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 기본


사증 필요단, 외교관, 관용 여권에대해서는 사증면제협정(90일)：외교관, 관용

경유 비자 필요,7일 이내에 출국

3개월 이상 훼손 여권은입국 거부


8

적으로 외국인의 경우 수도에서 50Km 이상 떨어진 지방을 방문할 경우 최소

3일 전에 허가를 받고 경찰 에스코트 하에 방문할 수 있다.


수도 알제는 수많은 경찰들로 인해 비교적 치안은 안전한 상태이지만, 밤

에는 걸어서 돌아다니기에는 위험하다. 특히 동양여성에 대한 지나친 관심

으로 외출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며, 대낮에도 소매치기,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므로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자연재해

알제리는 아프리카 단층과 유라시아 단층 경계에 위치, 과거 대형 지진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2012년 3월 26일 부터 4월 17일 까지 수도 인근지역

에서 진도 2.7~4.2 규모의 지진이 10회 발생한 바 있다.


알제리 대부분의 지역에서 동양인은 관심의 대상이 된다. 따라서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곳, 빈민가 등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수도를 제외한 지역은

전부 유의해야할 지역으로 간주된다. 특히 사막 지역은 납치의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현지 문화

미팅

시간 약속에 있어서 융통성이 많으므로 사전에 시간 약속을 재확인하는 작

업이 필요하며, 정확한 시간보다는 날짜, 오전 또는 오후로 일단 정해놓고 당

일 재접촉을 해서 시간을 재조정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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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알제리 인사 이름 부르기

공식적인 관계나 처음 본 사람을 부를 때에는 성과 함께 남성에게는

Monsieur+성, 여성에게는 Madame+성으로 호칭을 한다.

이름표기 방식

성이 앞에 오며 이름을 뒤에 배치하여 사용한다.


일보다는 관계를 먼저 형성한 다음에 일자리를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일

이라는 차원에서도 생전 처음 대면한 사람에게 부탁하거나 요청하는 것을 조

심스럽게 해야 한다.

오만찬시

종교적인 이유로 오만찬시 술 서빙을 하지 않는 행사도 종종 있으며 주류

판매를 하지 않는 레스토랑도 많이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종교관련

이슬람교의 기도문화로 일을 하는 중간에도 하루에 다섯 번씩 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업무를 할 때 기도 문화에 대해서 존중하는 태도로 접근을 하

는 것이 필요하다.

팁 문화

팁 문화는 특별히 발달되어 있지 않으나,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는 경우에

따라 주기도 한다.


10

9 현지 연락처

긴급 연락처



■ 응급환자：16

■ 앰불런스：021 60 66 66

의료기관 연락처

■ 알 아즈하르 병원(EL Azhar Clinic)：021 91-91 86,-73 96,-83 53

■ 치과(Dental Clinic)：021 36 15 17

대사관 연락처

■ 주소：39 Avenue Mohamed Khoudi, El Biar, Alger

■ 대표 번호：021-79-34-00(~02)

■ Fax：021-79-34-03


■ 홈페이지：http://dza.mofa.go.kr

■ 근무 시간 외 비상연락처：07-70-11-44-00

기타

(1) 날씨

■ 북부：지중해성 기후로 겨울은 따뜻하고 습하며, 여름에는 덥고 건조

• ALGER시 평균 기온, 12월：12도, 8월：28.5도

■ 남부：전형적인 사막성 기후

• TINDOUF시 평균 기온, 12월：14도, 8월：35.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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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2) 교통정보

대중교통

대중교통 시스템이 미비하고 영업용 택시가 드물기 때문에 알제리 생활을

위해서는 자동차 구입이 필수이다.

시내버스 운행：알제시내 15디나르

■ 택시：알제시내 20디나르, 알제 외곽 80디나르로 저렴하지만,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가격을 높이 부르기도 함을 유의해야 한다. 일반 택시는 이용

하기가 어렵고 호텔 등에서 콜 택시를 요청해야 한다. 콜택시의 경우 가까

운 거리는 최소 300디나 정도이나 먼 거리(공항)는 1,500디나르 정도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탑승 전 가격 흥정 필요)

■ 알제리 여타 도시 간 차량 통행은 위험하여, 국내 항공편 이용이

바람직하다.

■ 주요 도시 간 기차가 운행 중이나 느리고 서비스도 뒤떨어진 편으로 권장

하지 않는다.

도로교통

도로가 협소하고 노면이 불안정하여 소형차가 대중적이며 수동 및 디젤

차량이 다수를 차지한다.


현지인의 난폭 운전, 도로 표시 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연 5,000명 수준인바, 운전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대도시내에서는 교통사고가 많지 않으나 외곽으로 벗어날 경우 과속 등으

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률이 매우 높다. 부득이하게 운전을 할 경우가 있을 경

우에는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고가 날 경우, 본인의 잘못이 아니

라도 적절한 보상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


(4) 기타

전력사용현황

사용전압은 220V이나 50Hz로 우리나라와의 차이가 있어 모터를 사용

하는 전기제품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전기 시스템：220V/50Hz)

환전

알제리의 화폐 단위는 디나르(dinar)로, 달러 및 유로를 직접 사용할 수 있

는 곳이 거의 없으므로 반드시 환전을 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환전을 위해서

는 현지 은행에 여권을 지참하고 가면 된다.

※ 환율：US$1 = 76 디나르(2012년 7월 기준)

통신

시중 핸드폰 가게에서 핸드폰(LG, 삼성의 경우 50~300불) 및 칩을 신분

증을 제시한 후 구입하여 즉석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칩 가격은 다양하며 국

제전화도 가능)

다만, 통신 사정이 좋지 않아 때때로 끊기는 경우가 있으나 큰 불편 없이

전화를 사용할 정도는 된다.

■ 서울-알제간：150디나르/분

■ 시내통화：2디나르/3분

참고로, 알제리에서 한국이나 다른 나라로 전화하고자 할 경우 인터넷으로

‘Skype’ 등 인터넷 통신 사이트에 가입하면 오랜 기간 동안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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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아프

리카

•중

동

Ⅱ


14. 에티오피아

1 개황

•수 도：아디스아바바(Addis Ababa)

•인 구：9,600만 명(2014년 기준)

•면 적：114만㎢(한반도의 5배)

•민족구성： 오로모(35%), 암하라(27%), 티그레이(6%) 등 80여개 부족

•종 교：에티오피아 정교(43.5%), 이슬람교(33.9%)

•언 어：암하릭어(공용), 영어, 이태리어

•기 후：고지대-연중쾌적, 저지대-고온다습

•GDP：498억불(2014년)

•1인당 GDP：547불(2014년)

•교역규모(’13)： 147억불(수출 36억 불(커피, 참깨, 금, 화훼 등),

수입 111억 불(원유, 밀, 차량, 의약품 등)

•통화단위(’15년 8월)：Birr (1US$=20.7Birr)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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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Ⅱ

에티오피아

2

3

문화적 특성

■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적 전통을 자랑하며 문화전통은 3,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감

• 현존 발견 최고 인류화석(약 300만년 전 추정) Lucy가 에티오피아에서 발견

• 에티오피아 북부 지역에는 고대 기독교 문명의 유산이 다수 소재하고 있으며,

UNESCO 세계 문화 유산으로 8개소가 지정

■ 아프리카 국가 언어 중 드물게 고유문자인 암하릭(Amharic)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유의 에티오피아력(13개월의 태양력)을 사용

■ 그러나, 에티오피아내 다양한 부족간(86개) 경제·사회적 이해 상충과 최

근 과격 이슬람의 유입으로 인한 이슬람 조직내 강·온건파간의 이념 대립

및 급격한 도시화에 의한 도시 빈민 문제 등 사회 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 요소도 상존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KBS 월드 방송 등을 통한 한류 열풍을 타고,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

아지고 있으나, 아직도 서양문화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편이다.

에티오피아 방송과 언론에 대한 적절한 홍보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한국 문화 소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한류에 대한 이해 확산이 가능하

다고 보여짐


드라마

2008년 드라마 <대장금>이 국영 ETV를 통해 방영


4

5

한국학 강좌

2012년 하반기부터 아디스아바바대학내 한국학 강좌가 개설되어, 현재 약

120여명의 에티오피아 학생들이 수강중


■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전 지상군 파병국으로서,

역사적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에티오피아 국민들은 한국에 대해 우호적으

로 인식

■ 또한, 에티오피아는 한국이 반세기만에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성공

적으로 변모한 국가로 인식하고 있으며, 2010년 G20 정상회의 및 2011년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의 성공적 개최 등 국제무대에서의 한국의 위상과

역할을 높게 평가

• 이에 따라 한국을 자국의 발전모델로 삼고 우리의 개발 경험을 적극 벤치마킹하기

위해 노력 중

■ 에티오피아의 마라톤 세계 신기록 보유자가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운영하

는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전제품 및

휴대폰 등 전 분야에서 한국 제품을 높게 평가


■ 에티오피아는 에티오피아 정교회가 다수(43.5%)이나, 이슬람 인구가

30%이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가급적 이슬람 정서를 해치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 이슬람 4대 성지중 한곳이 에티오피아에 소재

■ 아울러, 문화 교류 사업 추진시 매우 예측 불가능하고 더딘 업무 처리로

사업 성사 직전 단계에 사업의 연기, 변경 또는 취소 사례가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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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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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Ⅱ

에티오피아

6

7


KBS 월드 방송 등을 통해 K-Po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K-Pop

팬들이 증가 추세이며, 2013년 에티오피아 내에 개별 활동하던 팬들이 모여

팬클럽(“Ethio K-Pop Fans”)을 결성

Ethio K-Pop Fans


■ 주에티오피아 대사관이 중심이 되어 에티오피아 소재 유관협력기관들

(KOICA, KOTRA, KOPIA)의 협조 하에 제1회 한국문화주간(Selam*!

Korean Week) 행사를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에서 5.6-9간

개최

※ Selam(셀람)은 암하릭어로 안녕이라는 인사말을 의미

•대사관 설립 이래 최초로 한국문화주간 행사 개최

■ 동 문화주간 동안 △한국전통문화공연, △한식 리셉션 및 시식회, △한국

영화 상영, △대사배 태권도 대회, △K-pop World Festival 예선전 등을

개최하였으며, 에티오피아 정부인사, 아디스아바바 소재 각 국 외교단,

에티오피아 시민 등 총 1,400여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

을 표명

성격 K-pop 동호회

회원수 페이스북 회원수 1,300여명

웹사이트 주소페이스북 비공개 그룹 “All abou K (Ethio)”(http://www.facebook.com/groups/116578421752731/)

세부활동 현황 K-pop에 대한 정보와 소식 공유, 오프라인 모임 개최


8 여행정보

(1) 입국 비자

■ 우리나라와는 사증면제협정이 체결되어 있지 않아서 비자 필요

■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2012.4월 재개설)에서 발급 가능하며 입국시

아디스아바바 공항에서 입국비자도 발급 가능

※ 간혹 도착 비자를 거부하는 사례가 잇으므로 주한에티오피아 대사관에서 비자를 사전에 발급

받는 것이 바람직

■ 공연비자에 대해서는 주한 에티오피아대사관에 문의

※ 주한에티오피아 대사관 주소 및 전화번호：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258-6(02-790-9766)

(2) 예방접종

황열병 접종은 권고사항으로 한국에서 입국시 황열병 접종카드를 확인하

지 않으나, 타국 경유 및 타 아프리카 지역 출국시 접종카드를 확인하므로 가

급적 접종카드 소지 필요

•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에만 체류할 경우 황열병으로부터 안전한 편이나, 지방에는

황열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방 체류를 희망할 경우 황열병 접종 필요


사증 필요- 도착사증가능 (최대 90일)

- 수수료 : $50, USD 현금 납부

• 확정 티켓 소지, 24시간내 제3국으로 출국시 공항 내 체류

• 24시간 내 연결 항공편이 없는 경우 항공사 주선으로 공항 밖 호텔 체류 후 다음 항공편으로 출국

6개월 이상

관광이외 상용(비즈니스, 취재 등) 입국시 서울 주재 주한에티오피아대사관 등에서 비자를발급 받은 후 입국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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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Ⅱ

9

에티오피아

(3) 안전 정보

■ 파르와 오가덴 지역은 철수 권고 지역이며, 그 외 지역은 여행 유의 지역임

■ 아메바 등 수인성 전염병이 있으므로, 야채 샐러드 등 익히지 않은 음식과

수돗물은 피해야 함

■ 에티오피아는 에리트리아와의 전쟁 후 상당량의 총기가 수도 및 지방에 광

범위하게 유포되어 있으므로 현지인과의 불필요한 마찰은 피해야 함.

■ ‘마르카토’ 라고 불리는 시장(Open Market) 주변에는 주간에도 소매치기

가 많이 있어 보행시 주의해야 함

•소매치기는 외국인을 상대로 보통 2~3인이 1개조가 되어 범행을 저지름.

■ 야간에는 인적이 드문 곳의 방문을 자제하고, 가급적 차량으로 이동하고

도보 보행을 삼가야 함

현지 문화

(1) 종교

■ 에티오피아는 ‘솔로몬과 시바 여왕의 전설’에서 알 수 있듯이 기독교 전통

이 유구하며, 아르메니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기독교 국가

■ 에티오피아는 동쪽과 북쪽으로 아랍세계를 접하고 있어 이슬람교도도

상당수를 점하고 있음(이슬람교 33.9%)

(2) 축제 및 휴일

■ 에티오피아의 새해는 우리가 쓰는 그레고리안력(Gregorian calendar)

으로 9월 11일에 시작되며, 가정에서는 명절 전후로 일주일간 온 집안에

파란 풀들을 깔아 놓고 만나는 사람마다 ‘은콴 아데라사초(Happy Holiday)!’

라고 인사하고 온 가족이 모여 음식을 나누어 먹음


• 평소 주식으로 먹는 ‘인제라’를 여러 종류의 소스와 함께 푸짐하게 차리고, 양을

직접 잡아 특별한 요리를 마련

■ 에티오피아어로 ‘제나(Genna)’라고 하는 크리스마스는 에티오피아 정교의

영향으로 1월 7일이며, 사람들은 전날부터 교회에서 날을 새우며 예배를

보고 당일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9월 11일 설날처럼 이 시기

에는 고향을 떠났던 사람들도 귀향

■ 예수의 세례를 기념하는 팀캇 축제는 1월 19일이며 공식적으로 3일이

휴일인데 대부분 일주일 정도의 연휴를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

냄. 이 날도 사람들은 광장으로 모여 축제를 즐기며, 특히 세례의식이 포함

되기 때문에 서로 물을 뿌리며 그리스도의 세례의식을 기념

(3) 언어

■ 기즈(Ge’ez) 알파벳이라고도 불리는 고유의 문자 체계를 가진 암하릭어가

에티오피아의 공식 언어로서 오로모족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종족인 암하라족이 쓰는 언어가 공식 언어로 채택

- 암하라는 에티오피아의 9개 주 중 하나이며 주도는 바하르다르(Bahardar)로

바하르다르 사람들은 표준 암하릭어 구사

■ Ge’ez 알파벳은 고대 에티오피아 정교회에서 성경을 기록하는데 쓰인

문자(Old Ge’ez Alphabet)에서 유래하며 현재 Ge’ez 언어 자체는 사라졌

지만, Ge’ez 알파벳은 암하릭어를 기록하는 매체로 사용

(4) 전통 음식

인제라(injera)-테프(teff) 가루로 만든 빵

에티오피아의 주식인 ‘인제라’는 테프 가루로 만든 얇고 평평하며 둥근

모양의 빵으로 주로 치킨 스튜나 고기와 함께 먹는다.

■ 에티오피아에서는 음식을 먹을 때 오른손을 사용, 손님이 있으면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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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보다 손님이 먼저 고기 조각을 집도록 함

■ 보통 커다란 접시에 음식을 담아 어려 사람이 함께 식사

도로 와트(doro wat)-에티오피아의 별미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인 ‘도로 와트’는 기념일이나 명절 등 특

별한 날에 먹는 음식이다. 도로 와트는 닭고기를 버터에 쪄내어 만들며 에티

오피아식 고춧가루라고 할 수 있는 베르베레(berbere)를 넣어 굉장히 매운 맛

을 가지고 있음

그 밖의 에티오피아 음식

■ 에티오피아의 서남부 지역 주민은 엔셋을 발효시켜 만든 ‘코쵸(quocho)’

라는 빵과 얌(마의 일종)과 타로(열대풀)를 넣어 끓인 죽이 주식

■ 저지대의 사람들은 목초지를 이용해 생산한 우유, 유제품 종류와 수수로

만든 빵과 죽 등이 주식

■ 고지대와 저지대 사람들 모두 고추를 이용한 스튜와 소스를 만드는데 빨갛

고 파란 매운 고추를 말려서 음식 맛을 내곤 함.

현지 연락처


■ 전화번호

• 사무실 : (251-11)3-72 81 11~14

•휴대전화 : (251)9-11-20 05 75, (251)9-11-20 05 76, (251)9-11-24 73 94

■ 팩스 : (251-11)3-72 81 15

■ 공관대표 E-mail 주소 : HYPERLINK “mailto:[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 주소 :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P.O.BOX 2047, Addis


11

Ababa, Ethiopia

(2) KOICA

■ 전화번호 : 0113-72 03 40~1 / 팩스 : 0113-72 03 38

(3) KOTRA

■ 전화번호 : 0113-20 43 05 / 팩스 : 0113-20 43 96

(4) 명성기독병원

■ 전화번호 : 0661-29 46 04 / 팩스 : 0116-29 54 34

(5) 한국 식당

■ 아리랑 : 0912-50 10 76

■ 대장금 : 0912-60 92 01

■ 레인보우 : 0911-47 77 90

기타

(1) 기후 및 복장

■ 기후：고지대-연중쾌적, 저지대-고온다습

•온건기 4월~5월, 대우기 6월~9월, 냉건기 10월~1월, 소우기 2월~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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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 복장：춘추복

•아디스아바바 지역은 고산지대(평균 해발 2,500m)로 일교차가 심함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는 춥다고 느낄 정도로 싸늘함


15. 예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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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황

•수 도：사나(Sana’a, 인구: 193만 명)

•인 구：약 2,600만 명

•면 적：52만8천km2(한반도의 약2.5배)

•민족구성： 아랍인 98%, 기타 2%(에티오피아계 및 유태계 소수혼재)


•시 차：우리시간 -6시간

•언 어：아랍어

•GDP：409억 불(2012년)

•1인당 GDP(’13년 기준)：1,763불(175위)

•우리나라와의 교역(’13년 기준)：총교역 167억 불(수출 67억 불, 수입 100억 불)

문화적 특성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랍 전통국가

국민의 대부분이 이슬람교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생활양식도 이슬람

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그러나 이슬람의 가르침보다 부족 내의 규칙을 우선

811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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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Ⅱ

예멘

3

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성인남성은 허리띠에 ‘잠비야’라고 불리는 반달모양의 단검을 차

고 있다. 이 단검은 소유자의 집안이나 부족, 빈부와 같은 특성을 드러낸다.

실용적인 면보다는 상징으로써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날이 예리하지 않은

것도 많아 일상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도시에서 바지에 와이셔츠를 입은

남성도 많이 보이지만, 그 경우에도 많은 남성이 자신의 집에 ‘잠비야’를 가지

고 있다.

여성은 종교적인 관습에 따라서 머리와 얼굴을 가리기 위한 스카프와 몸을

가리는 천을 착용하고 있으나,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전체를 감추도록 의무적

으로 요구되지는 않는다. 이것은 개인과 그 가족의 신앙의 깊이에 의해서

판단되므로, 신앙이 깊어지면 그만큼 피부를 숨기는 면적도 많아지게 되는 것

이다. 여성의 이슬람 복장 착용 정도는 이슬람 부흥 등의 사회 경향도 많이 받

지만, 일반적으로 예멘의 여성들은 다른 이슬람 국가와 비교하면 착용 비율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여성의 사회 진출은 주로 도시 지역에서 조금씩 진행

되고 있다.

이슬람교에서 금지된 술 대신, ‘카트(Khat)라고 불리는 마약성 작물의 잎

을 씹는 관습이 있다. 카트는 예멘인의 사교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거리

나 가정집에서 여러 명이 모여 카트를 씹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2008년 이후 <겨울연가>, <꽃보다 남자> 등 한국드라마가 예멘 TV채널에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한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 하였다. 많은 이들이 한

국드라마를 찾아 시청하고 등장하는 배우들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한 걸그룹이나 가수 싸이 등을 통해 K-Pop 또한 조금씩 퍼져


나가고 있다. 주예멘대사관은 2014년 한국영화 상영 등, K-Lover 복합 문화

행사를 분기별로 개최하여 한류 붐 확산 및 한류조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드라마

2008년 <대장금>과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여러 드라마들이

예멘 TV 공중파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여성들은 물론이고 예멘 남성들

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드라마가 계속해서 방영됨에 따라 드라마와

한국 배우 팬이 크게 증가하였다.

영화

예멘에는 영화관이 없어 한국 영화가 광범위하게 확산되지는 못하고 있으

나, DVD를 통해 한국 영화를 조금씩 접하고 있다. 또한, 주예멘대사관에서

2013년 예멘 최대 국립대인 사나대학교에 한국멀티미디어관을 설립하면서

한국영화 DVD를 꾸준히 기증하여 많은 학생들이 한국 영화를 즐겨 보는

것으로 파악된다. 주예멘대사관은 2014년 지방거점국립대인 타이즈대, 호데

이다대에도 한국멀티미디어관 확대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K-Pop

유명 걸 그룹들에 대한 관심도도 높은 편이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큰

인기를 얻으며 예멘 청년들이 이것을 모방한 다수의 ‘예멘 스타일’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투브에 올렸다. 그 외 ‘빅뱅’이나 ‘동방신기’의 노래에도 많은 관심

을 가지고 있다.


2008년 한국드라마 <겨울연가>를 방영한 이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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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예멘

4


■ K-Pop : 싸이, 빅뱅, 소녀시대, 동방신기 등

■ 드라마 : <꽃보다 남자>, <겨울연가>

■ 배우 : 이민호, 구혜선, 배용준 등

한식

한식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나,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

다. 예멘에는 사나에 위치한 한식당이 하나밖에 없어 예멘 사람들이 자주 접

하지는 못하지만 대부분 한국 음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불고기,

김치, 비빔밥과 같은 유명한 한국 음식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한식당에 자주 찾아오는 단골손님도 많이 있다. 주예멘대사관은 2014년

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한식의 날’ 오찬 행사를 사나와 타이즈에서 개최하

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한국어

수도 사나에 위치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오하나 센터’라는 영어학원에서

한국어 수업을 개설하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다. ‘오하

나 센터’의 많은 학생들은 한국드라마나 K-Pop에도 관심이 많으며 이를 통

해 한국어 공부도 하고 있다.


현지 한류 팬들 주류층은 젊은 여성들이다. 많은 이들이 K-Pop이나 한국

드라마를 통해서 한국 문화를 접하여 좋아하게 되었으며 그 후부터 한국 문화

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한국 음식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가수나 배우가 많지 않아 외국 가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K-Pop은 중독적인 리듬과 멋있는 댄스를 좋아하는 것으

로 보인다. 한국드라마의 경우, 연장자를 존중하고 여성을 배려하며, 가족관


5

6

계를 중시하는 내용들이 이들 문화와 많이 흡사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예멘 사람들은 친근하고 다른 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나 이슬람 문화

와 전통 의식이 강한 나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과의 문화 교류는 조심스

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따라 예멘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보수적일 수 있다. 영화관이나 노래

방은 존재하지 않으며 음주는 철저히 금지되고 있다. 또한, 가족·친지가 아

닌 남녀가 함께 다니는 것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이들이 많고, 법적으로

처벌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가문에 불명예스러운 일로 여겨질 수 있다.

어린아이를 제외한 모든 여성들은 외출 시 항상 아바야(검은색의 긴 원피

스로 몸을 가리는데 사용)를 입고 스카프로 머리를 가리며 많은 여성들이 니

깝(얼굴을 가리는데 사용)을 착용하여 눈외에 다른 부분은 노출을 전혀 하지

않는다.

여성과 남성이 교류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예멘 사람들 또한

대인관계를 중요시하고 외국인을 친근하게 대하므로, 이들의 문화를 존중

하여 교류를 시도한다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다.

여행정보

(1) 비자

일반여행객

예멘은 현재 여행금지지역으로 일반적인 관광여행은 불가능하며 특수한

목적으로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외교부(재외국민보호과 02-2100-

7568)로부터 예외적 여권사용허가를 받아야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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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외교부로부터 여권사용허가를 받은 여행자는 주일본예멘대사관 혹은

예멘외교부로부터 비자를 받아야 입국이 가능하다.

여권 사용허가서 및 비자 발급까지는 약 3~4주가 소요되니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신청해야 한다.

연락처

■ 주일본예멘대사관

• 주소 : 807 No. 38 Kowa Building, 4-12-24, Nishi-Azabu,

Minato-ku, Tokyo 106-0031 Japan

•연락처 : 03-3499-7151

•팩스 : 03-3499-7837

(2) 안전정보

여행경보단계 : 흑색경보(여행금지)

예멘 정세 등 최근 동향

■ 부족사회적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는 가운데 알카에다아라비아반도지부

(AQAP)의 활동, 북부의 Houthi(시아)-Salafists(순니극단주의)간 충돌,

남부분리주의 운동, 지방무장부족세력의 반복적인 기간시설 파괴,

경제회복 지연 및 인도적 위기 등 정세불안요인으로 「실패국가」化 우려

■ 2011.3월 ‘아랍의 봄’ 시위사태로 살레 대통령이 33년만에 하야하고

(GCC중재안으로 면책권 부여), 정치 안정화 등 과도기 이행 중

- 범국민대화회의(2013.3~2014.1) 결과에 따라 연방제로의 전환을 포함한

신헌법제정 추진 중

- 2012.2월 출범한 Hadi 대통령 과도정부는 2015.2월까지 임기 연장 (2015년초

선거 실시 예정)


7

8

■ 국제사회의 예멘 지원

- 영국·사우디 주도로 매년 2회 예멘우방국(Friends of Yemen) 회의 개최, 예멘지

원방안 등 논의 (총 서약금액 80억불)

- 안보리는 결의2014호(2011.10)에 따라 60일마다 예멘문제 협의

자연재해

연중 모래바람(황사)이 있는 편이고, 강수량이 높은 계절(여름)에는 도로의

배수시스템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쉽게 도로가 잠기는 등 홍수가 종종

발생한다.

현지 문화

여성들은 외출시 아바야 및 히잡을 착용하고, 곳곳에 산재해 있는 여러

모스크(사원)에서는 하루에 다섯 번 아잔(기도시간을 알리는 신호)을 울린다.

라마단 기간(매년 1개월) 동안에는 낮과 밤이 바뀌어 낮에는 금식을 하고

저녁시간에 대부분의 식당 등 상가가 영업을 시작한다. 음주는 철저하게 금기

시 되어있으며 술 대신 ‘카트’라고 불리는 마약성 작물의 잎을 씹는 습관이 있

다. ‘카트’는 예멘인의 사교에 있어 없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거리나 가정집에

서 여러 명이 모여 카트를 씹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현지 연락처


■ 경찰 : 199

■ 교통경찰 :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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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 화재 : 179

■ 전기 : 177

■ 앰뷸런스 : 195

■ 상하수도 : 171

■ 전화번호 안내 : 118

■ 전화요금 : 115

■ 민방위 : 191

■ 보안, 안보 : 270440


■ Saudi German Hospital

•전화 : 967-1-313-333

•주소 : North Sixty Street, Al-jamana

■ Yemeni German Hospital

•전화 : 967-1-418-000

•주소 : Haddah Street, Al-mesbahi

■ Science and Technology Hospital

•전화 : 967-1-500-000

•주소 : Sixty Street, Madbah


■ 주소: P.O.Box 5005, Sana’a, Yemen

■ 위치: House No.4 (Off Iran St), Sana’a, Yeme

■ 전화 : 967-1-431-801/4

■ 팩스 : 967-1-431-805

■ 공관대표 E-mail : [email protected]

■ 홈페이지 : [email protected]


9

■ 기업지원담당관 : 967-734-000568

■ 근무시간 외 비상연락처 :

•총무과 : 967-734-360-034

•영사과 : 967-735-671-615

■ 민원업무시간 : 일~목요일 08:30~12:00, 13:30~16:30

기타

(1) 날씨

예멘은 지리학적으로 4개의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홍해 연안, 서부 산지,

동부 산지, 북쪽 룹알할리 사막 사막의 지역이다. 티하마로 불리는 홍해 연안

은 매우 건조하고, 산지에서 흐르는 강은 보기 힘들며, 와디 또는 지하수의 형

태로 존재한다. 서부산지는 강수량이 많고, 이 지역은 밤낮의 기온차가 크다.

동부는 해발 2,000m 지역이며, 기온차가 서부산지보다 더 크다. 때로는 낮

30℃, 야간 0℃의 기온 차를 보이기도 한다. 기온은 홍해 연안이 높고 중부

고지가 쾌적 하다. 중부에서는 연간 400〜1,000㎜의 강우량을 보인다. 홍해

연안의 평야는 40〜50 의 고온과 높은 습도의 기후를 이룬다.

(2) 기타

전력사용현황

사용전압은 220V/230V이나 50Hz로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으므로 모터를

필요로 하는 전기제품 사용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환전

예멘의 화폐단위는 예멘 리알(Yemen Riyal)로, 일부 식당과 호텔 등에서

달러를 사용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현지화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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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예멘

※ 환율 : US$1 = YR 214.5(2014년8월 기준)

통신

전화기에 심카드를 꽂아 사용하며 전화비는 충전식과 월별 정액제가 있다.

충전카드는 YR300부터 YR5,000까지 금액이 다양하게 있다. 국제전화도 사

용이 가능하다.

휴대폰으로 사용하는 인터넷은 정액제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충전식이며

금액도 다양하다. Wi-Fi는 크게 보편화돼 있지 않으나 일부 호텔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16. 오만

1 개황

•수 도：무스카트(Muscat)

•인 구：399만 명(외국인 포함, 2014년 6월 기준)

•면 적：309,500 ㎢

•민족구성： 아랍족

•종 교： 이슬람교(혈통에 의한 종교지도자의 세습을 배격하는

이바디파가 주류)

•시 차：GMT+4(우리나라 시간 -5)

•언 어：아랍어(영어 광범위하게 통용)

•1인당 GDP(’13년 기준)：US$24,397

•우리나라와의 교역(’13년 기준)： 총교역 57.88억 달러

(수출 10.06억 달러 , 수입 47.82억 달러)

•국경일： 11월 18일(국왕탄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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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오만

2 문화적 특성

■ 아라비아의 전략적 요충지, 「신밧드」의 출발지

걸프해에서 인도양으로 이어지는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에 접해 있는 오만

은 서쪽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남서쪽으로 예멘, 북서쪽으로 UAE에 접해 있

고, 바다를 사이에 두고 이란, 파키스탄, 인도에 면해 있다. 19세기 들어 동아

프리카 지역(몸바사, 잔지바르)까지 지배하는 등 해상제국으로 도약하는 등

전성기를 맞았으나, 19세기 말에는 사실상 영국의 피보호국이 되고, 이후 쇄

국정책으로 고립되었으나, 현 카부스 국왕이 경제 발전 및 개방정책을 적극

후진하여 현 국왕의 치세를 ‘르네상스’라 부르고 있다.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항해 모험담의 주인공인 가상의 인물 「신밧드」

는 오만 북부 바티나 지방에 위치한 오만 제3의 도시 소하르에서 출발한 것으

로 여겨진다. 소하르는 중세시대 오만 해상무역의 중심지로 아프리카, 인도,

아시아 지역으로 향하는 상선들이 출발하는 항구였으며 아랍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고 한다. 뱃사람 「신밧드」에 대한 오만인들의 애정은 국적항공사

Oman Air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의 이름을 「신밧드」로 한 것으로도 알 수

있다.

■ 유향 무역의 중심지

오만 국토의 82%는 사막이나, 아라비아 반도에서는 드물게 산악지대가

국토의 15%를 차지한다. 오만 남부의 도파르 지방은 6월~9월 사이에 안개비

가 내리는 몬순기후로 식생이 가능하여, 대추야자, 바나나, 망고 등이 재배되

며 주변국과 유럽인들의 휴양지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도파르 지

방은 유향(frankincense)의 주요 재배지역으로서도 유명하다. 예수가 태어

났을 때 동방박사들이 황금, 몰약과 함께 예수에게 선물했을 정도로 귀중했던

유향은 고대 종교행사의 필수품이었으며, 현재까지도 주요 행사 및 일반 가정

에서 유향을 피우는 문화가 있다.


3

■ 보수적 이슬람 문화

이슬람 국가인 오만은 주요 국가시책도 이슬람 정신에 근거하여 수립하며,

이슬람 율법(샤리아) 체계가 국내법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현재 오만에 이슬

람 원리주의 세력은 매우 미미하며, 외교적으로 친서방 온건노선을 표방하고,

타종교에 대해 예배를 허용하는 등 비교적 관대한 편이나 선교는 법으로

금지된다.

다른 이슬람 국가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이슬람교도인 오만인들은 라마단

(금식월) 기간에는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금식을 하며, 외국인들도 이 기

간에는 공공장소에서의 취식이 금지된다.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한류 붐을 형성할 정도는 아니나, 최근 한국드라마, K-Pop을 좋아하는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학생들 사이에서 한류가 부분적으로 감지

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위성방송 및 인터넷을 통해 한국드라마를 시청하며,

KBS World, Arirang TV 등을 통해 한국드라마 및 한국 뉴스 등 정보를 얻

고 있다.


드라마

중동 지역은 위성TV를 통해 인근 국가에서 방영되는 한국드라마를 접할

수 있으며, 오만에서는 최초로 2009년 민영방송 Marjan TV에서 우리 드라

마〈해신〉과 〈별은 내 가슴에〉를 아랍어 더빙하여 연속 방영한 바 있다.

2012년에는 이슬람권 드라마만을 방영해 오던 오만 국영 TV가 동아시아

권으로는 최초로 우리 드라마 〈상도〉를 선정, 매일 저녁 1시간씩 두 달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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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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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여 중장년층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KBS World 의 드라마를 시청하는 한국드라마 애호가도 많이 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되고 있다.

영화

우리 영화는 아직 오만 내 일반극장에 배급, 상영된 바는 없다. 오만대사

관이 소재와 작품성을 고려하여 매년 2편 정도의 최신 영화를 선정, 시내극장

에서 상영행사를 개최하여 꾸준히 우리 영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이는 연례

행사로 자리잡아 한국 영화 애호가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오만의 국제영화제 Muscat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에도 우리 영화인 방문과 영화 출품을 제의받고 있다.

K-Pop

오만 내 K-Pop 애호가들은 위성 TV 등을 통해 우리 K-Pop 동향을 비교

적 잘 파악하고 있으며, 고등학생, 대학생 등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만 내에서 K-Pop CD 및 각종 자료를 구할 경로는 없지만, 인

근 UAE 두바이 등을 통해 K-Pop CD 를 구입할 수 있다.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경우, 오만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렸으

며, 〈오만스타일〉이라는 패러디물이 youtube 에 등장하기도 하였다.

한국어

오만의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여성층에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국드라마의 소재나 내용이 우선 재미있고, 서방 드라마의 선정적이거나

마약, 범죄 등을 다루는 대부분의 내용과 다르게 가족 중심의 스토리가 많은


5

6

것이 오만의 가족 중심 문화와 유사한 점이 많다고 생각게 하여 공감을 얻는

것으로 분석된다. K-Pop의 경우, 멜로디와 가사가 좋고 우리나라 아이돌

스타들의 외모 및 무대매너가 훌륭하다고 판단하여 인기가 높다.


오만은 이슬람 전통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부족/대가족 중심 사회로, 남자

의 가부장적 권위가 유지되는 보수적인 사회이다. 정치적으로 서방 국가들과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기는 하나, 반이슬람적 콘텐츠에 대해서는 검열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웹사이트 방화벽, 영화 사전검열 등)

따라서, 이슬람 문화 또는 가치를 거스르는 콘텐츠 제공시 ‘한류’에 대한 이미

지가 훼손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공연 등 문화행사 개최시에는 사전에 오만 정부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 다.

행사 일시, 내용, 참가자 및 오만 내 반입물품에 대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며,

영화제와 같은 행사는 사전 검열을 거친 후에 상영이 가능하다. 물론 이 과정에서

지나친 성적 표현 및 이슬람 가치에 거스르는 부분은 삭제되기도 하 고 방영이

불가한 경우도 있어, 사전에 소재 및 내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보수적인 오만 사회는 공공장소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분리되어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가 많고, 함께 하더라도 남성·여성좌석을 분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행사 개최시 여성 참가자 및 관객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오만인 중 주로 여자대학생이 중심이 되어 페이스

북에 ‘Korea Frenzy club’ 을 2013.12월에 개설하고 온라인으로 연락하면서

K-Pop 등 한국문화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주오만 대한민국대사관에서 동호회의 활성화를 위해 한복, 한국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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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동

Ⅱ

오만

7

전통악기, 한국홍보자료를 제공하는 등 2013.12.26 ‘Korea Frenzy Club

Night’ 행사 개최를 지원하였다.


■ 한국전통무용단 Muscat International Folklore Festival 2013

우리 전통무용단 벽사댄스컴퍼니(단장：정용진)가 ‘Muscat International

Folklore Festival 2013’에 정식 초청되어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일 공연

하였다. 우리 전통 예술을 오만인들에게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 재외예술인 활용 행사(Spring Concert)

재외예술인 피아니스트 박혜영(프랑스 에꼴노르말음악원 교수) 및 바이올

리니스트 이순익(한양대 음대 교수)를 초청하여 2월 27일 교육부 강당에서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클래식(서양) 음악 공연이 드문 오만에서 수준

높은 우리 음악인들의 연주회를 개최, 우리나라 예술 수준에 대한 인식을 제

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시범 행사(Taekwondo Performance)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감독：정재훈)이 2009년에 이어 수도 무스카트

‘Sultan Qaboos Sports Complex’ 에서 5월 20일 태권도 시범행사를 개최하

였다.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태권도 기술 수준을 소개하고, 태권도를

올림픽 경기종목으로 유지할 수 있는 대중적 기반을 닦는 기회가 되었다.

■ 한국 문화 주간 2013(Korea Week 2013)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1주일 동안 한국관광사진전, 한국관광설명회,

한국영화제, 우리 국경일행사와 연계한 바우덕이 풍물공연, 한국음식 페스티

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 주간 2013(Korea Week 2013)’

행사를 개최하였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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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주간 2013 행사를 통해 오만인 및 오만체류 제3국인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및 우리 국가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여행정보

(1) 비자

우리나라와 비자면제협정은 체결되어 있지 않으나, 2004년 1월 1일 부터

관광 및 통과 목적에 한해 30일 이내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통상 2년 기간

의 장기 거주 사증은 오만 내 스폰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을 위한 방문의 경우 통상적으로 사전 비자 발급을 요하지는 않으나,

공연에 대해 오만 유관 기관으로부터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공연장소, 내

용 및 반입물품 등의 서류를 당국에 제출하고 외교부의 승인을 얻는 경우에

한해 공연이 가능하다.

(2) 주한오만대사관 연락처

■ 주소：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1가 58-13

■ 전화：(02) 790-2431

■ 팩스：(02) 790-2430

현지문화

오만 비즈니스와 대인관계

오만의 경우 총인구 중 자국인 비율은 60% 정도이나, 주로 인도인이나

파키스탄인들이 주로 회사 실무를 보거나 영업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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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Ⅱ

오만

오만인들은 외국인에게 친절하고, 손님 환대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나,

시간 약속에 늦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간 여유를 충분히 갖고 미팅을 하는 것

이 좋으며, 대부분 일찍 퇴근하므로(오후 2~3시 경) 가급적 오전중 업무 처리

가 유리하다. 또한, 식사를 하면서 비즈니스에 응하는 문화가 별로 없다.

오만인들은 성보다는 이름(first name)을 부르는 것이 통상적이며, 왕족

의 경우는 ‘Your Highness’로 호칭한다.

오만 여성의 경우 최근 공직 및 민간부문에 진출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나, 특히 남성이 상대방 부인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여성들의 사진을

찍거나 관심을 보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외국인들에게 복장 제한은 없으나, 공공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복장은 삼가

는 것이 예의이다.

칸자르：오만의 상징, 오만 남자의 자존심

오만의 전통 단검인 칸자르(Khanjar)는 구부러진 양날을 가진, 은으로

장식된 칼집에 넣어 패용하는 오만 남성의 필수품이다. 과거 호신구로 쓰였으

나, 현재 상징적인 장신구로 오만 남성들이 공식행사나 축제시 반드시 패용한

다. 따라서 외국인들이 칸자르에 대해 무기라는 생각으로 경계심을 갖는 경우,

이를 오만에 대한 모욕으로 간주한다고 한다.

오만 남성들은 긴 소매에 깃이 없는 주로 흰색의 ‘디시다샤’(dishdasha)라

는 옷을 입으며, 목선에 ‘푸라카’(furaka)라 불리는 장식술을 하여 향수를

스며들게 한다. 공식 행사에는 디시다샤 위에 ‘비쉬트’(bisht)라는 검정 또는

베이지 색의 외투를 입기도 한다. 한편, 다른 걸프지역 국가들과 달리 오만 남

성들은 머리에 ‘쿠마르’(kumar) 라는 캡모자를 쓰고, 터번 모양의 ‘무짜르’

(muzzar) 장식을 하며, 신발은 맨발로 샌들을 신는다. ‘칸자르’, ‘비쉬트’,

‘푸라카’, ‘쿠마르’ 및 ‘무짜르’는 걸프지역에서 오만인들을 특징짓는 복식양식

이다.

오만 여성들은 다른 걸프지역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외출시 까만색의 긴

드레스인 ‘아바야’(abaya)를 입고 ‘리하프(lihaf)’라 불리는 스카프로 머리를

항상 가린다.


오만인들이 오만을 사랑하는 40가지 이유

술탄 카부스 국왕 즉위 40주년인 2010년 국경일(11.18, 국왕탄신일)을 맞

아 영자지 Times of Oman 은 ‘우리가 오만을 사랑하는 40가지 이유’를 아래

와 같이 선정하였다.

1. 오만 문화에 있어 손님에 대한 환대 21. 교통의 요지

2. 사막 22. 고층빌딩 없이 전통 유지

3. 건천(Wadis) 23. 여성 존중

4. 산악 24. 전통음악/무용의 다양성

5. 야생동물보호 25. 관용(tolerance)의 문화

6. Halwa(오만식 푸딩, 귀한 손님에게 접대) 26. 축구

7. 전통시장 27. 낙타

8. 요새 및 성채 28. Falaj(고대 이래의 관개시설, 세계문화유산)

9. 대추야자 29. 거북 및 돌고래

10. 유향(frankincense) 30. 영국식 회전 교차로(roundabout)

11. 각종 박물관 31. Neem 나무

12. 아름다운 해변(1,700㎞ 해안선 보유)32. Dhow(오만인들이 8세기부터 건조해 온

오만 특유의 선박)

13. 계절풍(남부 도파르 지역) 33. 관광자원

14. 깨끗함34. Shangri-la Al Jissah 리조트호텔 등 수 개

초특급 리조트호텔

15. Khanjar(국가 상징 전통 단검) 35. 다양한 어종

16. 오만 커피(생강과의 카르다몸을 넣은 커피로 대추 야자와 함께 마심)

36. 공원

17. 전통 남성 복장 37. eco tourism

18. 치안 38. 다양한 언어(영어 통용 등)

19. 모스크 39. 오랜 역사 및 풍요로운 문화 유산

20. 다이빙에 좋은 환경 40. 이민족/집단과의 조화속 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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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10 현지 연락처


■ 경찰 호출 및 화재시：9999

■ 긴급의료지원

•Royal Hospital：24599457

•A’Nahdha Hopital：24831255

•Khoula Hospital：24563625

•야간약국： 매일 일간지에 야간 영업 약국 및 전화번호가 게재되며 국영방송 뉴스

후에도 보도 (20:00~20:20)


■ 주소： P.O.Box 377, Madinat Qaboos, Postal Code 115, Muscat,

Sultanate of Oman

■ 위치：Way No. 3023, House 1921

■ 전화：(국가번호 968) 2469-1490~2

■ 팩스：(국가번호 968) 2469-1495


■ 홈페이지：omn.mofa.go.kr

■ SNS

•www.facebook.com/KoreanEmbassy.Muscat.Oman

•twitter.com/KoreanEmb.Oman

■ 근무시간 외 비상연락처：(국가번호 968) 9944-2892, 9935-7254

■ 민원업무 시간(일요일~목요일)：08:00 ~ 14:30

※ 금, 토는 주재국 공휴일


11 기타

(1) 날씨

■ 오만은 연중 고온의 아열대성 기후로 수도 무스카트 기준 최고 48℃, 최저

13℃ 이며, 습도는 연평균 최고 100%, 최저 4% 정도이다. 야외 활동 또는

외출시 일사병 또는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필요하다.

실내는 대체로 냉방장치를 잘 가동하기 때문에 바깥과의 온도차가 크므로

냉방병 등 질환에 대한 유의가 필요하다.

■ 강우는 보통 11~2월중에 집중되며,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갑자기 쏟아지 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데, 배수시설이 미비한 탓에 도로가 갑 자기

침수되어 통행이 불가능한 구간이 생기고, 현지인들은 우중 운전이 미숙하여

교통사고가 많으므로 우천시에는 이동 및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2) 교통

■ 승용차 이용이 기본이며, 대중교통수단으로 택시 이용이 가능하고, 시내

버스 서비스는 없다. 시외 이동시에는 부분적으로 시외버스 이용이 가능

하나 주로 차량이 없는 제3국인들이 이용한다.

■ 택시는 미터기가 없어 탑승전에 목적지까지의 요금을 정하는 것이 필요

하다.(공항 - 시내 구간 보통 7~8오만리알, 미화 20불 선) 특히, 여성 혼

자 택시를 이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대부분 도로가 보행자가 아닌 차량 흐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도로 횡단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고, 현지인들의 과속 습관, 안전거리 미확보, 무단횡단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매우 높으므로 운전시 주의가 요구된다.

(3) 주요 관광지

■ Muttrah Souq(전통시장)：현지인의 생활상을 잘 알 수 있는 생활용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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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기념품 상가가 밀집, 금·은 수공예품 구입이 가능하다.

■ Al Ilam Palace(왕궁)：술탄의 공식 왕궁으로, 정문 및 후문 앞까지

관광을 허용(내부 관람 불가)한다.

■ Muttrah Fort：1600년대 포르투갈인이 항구 통제를 위해 건설하였다.

■ Sultan Qaboos Grand Mosque：2001년 완공한 대지 416,000㎡, 건평

40,000㎡의 오만 최대 회교 사원으로 페르시아산 카펫과 화려한 샹들리에

가 유명하다. 관광시 여성은 머리를 숄로 가리고, 손, 발을 제외한 신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Bait Al Zubair(박물관)：오만 전통 칸자르(호신용 단검), 장신구, 전통

가정용품을 전시하고 있다. Zubair 국왕 특별 경제고문의 기증 컬렉션

중심으로 운영된다.

■ Royal Opera House：2011년 개관한 오페라 공연장이며 각종 클래식 및

발레 등이 연중 상시 공연된다.

(4) 공휴일 정보

※ 이슬람력에 따른 공휴일은 매년 날짜가 바뀌며, 국왕의 지시로 휴일기간이 하루 이틀 늘기도 함.

■ Eid Al Fitr(라마단 종료 축제)：라마단(금식일) 기간후의 축제일로 5~9일

■ Eid Al Adha(희생절)：성지순례 후 휴식일로 약 1주일

■ 국경일 휴일：11월 18일 국경일 행사 후 휴무기간으로 2~3일

■ Hijri(이슬람 신년)：이슬람력 1월 1일

■ Renaissance Day(국왕즉위일)：양력 7월 23일

■ 모하메드 탄신일 및 승천일 각 1일

(5) 기타

전력사용현황

240V, 50 Hz 를 사용하며, 소켓은 영국식 3핀형이 표준이다. 국내산 220V

제품의 경우 작동할 수 있으나, 모터 사용 기기는 정상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통화

오만 리알(Rial)을 사용한다.(1 리알 = $ 2.6)

통신 및 우편

전화는 전국 모두 8자리로 지역번호가 없으며, 무선전화(GSM)도 8자리

이며 숫자 9로 시작한다. 국제전화시는 00+국가번호+전화번호 순으로 전화

한다.

우편배달제도는 미비하여 사서함제도를 운영하며, 개인들도 사서함을

이용하여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수령한다.

인터넷은 속도는 비교적 느리나 사용이 용이하며, 최근 wifi 가능한 공공

장소 및 카페 등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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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1 개황

•수 도：암만(Amman), 인구 약 247만 명(2014년 기준)

•인 구：약 661만 명(2014년 기준)

•면 적：89,342㎢(West Bank 제외), 남한의 약 90% 크기

•민족구성： 아랍인, 소수민족(아르메니아인, 체첸인, 카프카스인 등)

•종 교：이슬람교(순니파) 92%, 기독교 6%, 기타 2%

•시 차：우리시간 -6(Summer Time 해제 시 -7시간)


•1인당 GDP(’14년 기준)：5,423불

•수출입 현황(’14, 우리기준)：총 교역 약 14.58억 불(수출 13.8억 불, 수입 78백만 불)

•한국 주요 수출품 ：승용차, 자동차 부품, 타이어 등

•요르단 주요 수입품： 석유화학제품, 동 괴 및 스크랩, 알루미늄 괴 및 스크랩,

기타 정밀화학원료, 폐건전지

17. 요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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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요르단

2 문화적 특성

■ 동서문명의 교차로

요르단은 아프로-유라시아 세계의 교차로에 자리하고 있다. 서로는 팔레

스타인, 이스라엘을 지나 지중해와 유럽, 아프리카로 연결되어 있고, 남으로

는 홍해와 아라비아 반도를 지나 인도양으로 통한다. 동으로는 이라크를 통해

아시아로 향하고, 북으로는 시리아, 터키를 통해 유럽으로 갈 수 있다. 요르단

남단의 아카바 만으로부터 수 십 킬로미터를 두고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가 붙어 있고, 수많은 성지 순례객들이 요르단을 거쳐서 메카

로 들어간다.

요르단은 아랍화 되기 이전부터 유구한 역사를 지닌다. 이집트 파라오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이곳에서 부딪혔고, 이스라엘과 더불어 성서의 본고장

이기도 하다. 페트라로 유명한 나바트인들의 상업기지로 번영을 누리기도 했

고, 로마인들이 필라델피아(현 암만)를 비롯한 데카폴리스를 세웠다. 이후, 아

랍군의 입성과 함께 이슬람화 된 후에도, 십자군, 몽골군, 투르크 군 등이 이

곳을 지나갔고, 이후 영국의 지배를 거쳐 현대의 요르단이 탄생하였다.

이렇게 많은 문명이 뒤섞인 요르단의 문화를 하나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우선 요르단의 탄생 자체가 요르단 강의 동안(현재의 땅)과 서안(현 팔레스

타인과 이스라엘 땅)의 분리에서 출발하였으며 아직 70년도 되지 않았기 때문

이다. 현재 요르단 인구의 약 60%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은 원래 요르단 사

람들이 아닌, 요르단 강 건너의 팔레스타인 출신 사람들이다. 이들 모두는 현

재 남한의 실향민들처럼 고향이 현재의 이스라엘 땅이다.

또한, 사막이 많은 지형이어서 원래 유목민들이 다수였던 이 곳이지만, 계

곡과 고원의 비옥한 땅 역시 많아서, 많은 농작물을 수입하면서도 동시에 수

십 개국으로 수출중이다. 아랍에서 가장 서구화된 나라 중 하나로 꼽히면서

도, 아직 가부장적인 사회와 지방의 부족과 가문의 권위가 중시되는 곳이며,

여성의 권리 보장 및 민주화를 위한 장치가 많이 도입되어 있지만, 아직 국가

중심으로서의 세습왕정은 확고하다. 거기에 일정 비율의 소수민족들이 요르

단이라는 국적 내에서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고, 이들 중 일부는 국가 요직에


3

서 활동 중이다.

경제적으로도 이집트, 동남아시아 등에서 온 많은 노동자들이 국가 하층

경제활동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면서도, 요르단 인들은 다시 걸프국가나 서구

에서 벌어들인 소득에 상당히 의존한다. 또한, 아랍권에서 이집트와 더불어

유일하게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맺은 요르단은 서구로부터 많은 원조를

받고 있다. 현재, 시리아, 이라크, 이집트 등 인접국가의 정세가 불안해지면

서, 요르단은 역내 국가로의 진출의 교두보로써 그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요르단의 한류는 초기 확산단계지만 그 규모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

다. 수년전 Korea TV 등을 통한 위성 채널에서 한국 프로그램을 겨우 접할

수 있던 것과 비교하면 이제는 요르단 정규 지상파 방송인 요르단 TV 등을 통

해 쉽게 한국드라마를 접할 수 있다. 인터넷 매체와 소규모 동아리 등이 결성

되어, 정기적으로 활동을 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는 모임도 존재한다

(Jordan K-Pop Lovers). 한국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아랍 팬들을 지칭하는

‘K-Pop Army’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그러나 인구나 경제규모가 작은 요르단

은, 걸프국가나 북아프리카처럼 한류가 순식간에 방한이나 한류스타 초청 등

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요르단의 한류에 대한 전망은 밝다. 먼저,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을

통해 생성된 한국제품에 대한 긍정적 찬사들은 한국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좋

게 형성하였다. 90년대부터 개설되기 시작한 대학교 내의 한국어 교양강좌는

2007년 요르단대학교에 에 한국어/영어 복수전공과가 본격 개설되는것으로

이어져 지금까지 한국어과 4회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한국 정부장학생 초청

프로그램을 통한 유학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많은 요르단 학생들이 현재 한국

에서 수학중이다. 현재 요르단 대학교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세계민속전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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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가장 인기있는 부스는 늘 한국관이다.

요르단의 한류는 내재적인 요인을 갖추고 있지만 외부로부터의 영향도

지대하다. 국영방송인 요르단 방송보다는 주로 걸프지역에서 송출된 위성

방송을 더욱 즐겨보는 요르단인에게는 위성방송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선정

하는가도 매우 중요하다. 아직은 터키나 미국드라마가 안방극장 외화 시장의

대다수를 점령하고 있지만, 중동 전문 한국 위성방송인 Korea TV의 각종

예능프로와 드라마는 요르단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2011년에 요르단 국영방송에서는 드라마 대장금을 방영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다른 드라마들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란과 이라크 등 문화권이 비슷한

국가에서 사극들이 기록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현실을 볼 때, 요르단의 한류

확대는 분명해 보인다.


드라마

현재까지 요르단에서는 대장금(2011년), 상도(2012년)가 요르단 국영방송

JRTV에서 방영되었다. 사우디나 레바논 위성방송의 영향으로 요르단 국영방

송의 시청률은 낮은 편이나 한국드라마 방영은 한국 문화 전파의 계기가 되었

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시골이나 고령층의 문맹자를 고려하여 입힌 더빙이

화면과 조화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는 점이다. 터키나 미국에 비해 인물과

문화가 더 이질적인 한국의 콘텐츠와 어울리는 더빙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

연속적으로 한국 콘텐츠가 전파될 수 있도록 현대적인 작품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Korea TV 등이 상당한 인기를 얻었음에도, 아직은 사우디의 MBC, 레바

논의 LBC 등에 비하면 그 고정 시청자수가 상당히 떨어진다. 2013년부터

중동지역 전체에서 압도적 시청률을 가진 MBC 방송국의 드라마 전문채널

MBC4에서 ‘아가씨를 부탁해’, ‘꽃보다 남자’ 등이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요르

단의 한류는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는 소수의 젊은층에서부터 요르단 기성

세대들에게까지도 전파되어 그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주 요르단 한국대사관은 매년 10월을 전후해 한국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

다. 이 행사 외에도 간혹 쇼만 재단(Shoman Foundation)이 운영하는 쇼만

도서관 상영관에서 한국 영화가 따로 스크린을 통해 소개되기도 한다(2013년

영화 ‘집으로’ 상영). 한국 대사관에서 상영하는 영화의 경우 영어자막이 제공

되기 때문에, 빠르게 영어를 해석하면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계층을 제외하고

는 영화를 소화해내기가 어렵다. 따라서, 대사가 많지 않고 이해하기가 쉬운

작품들이 보다 폭넓은 관객확보에 더 나을 듯하다.

영화제 상영작 선정 시 현지 문화와 종교를 고려, 사행성을 조장하거나 성

적, 폭력적인 내용의 영화는 걸러내야 하므로 작품 선정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영화 자체는 인기가 있다. 요르단은 다른 중동권과 마찬가지로

저작권 개념이 매우 열악해, 암만 시내에 많은 비디오 가게에는 불법복제 영

화가 많은데 이 중 일부는 한국영화를 판매하고 있다. 제작편수가 한국보다

많은 일본과 중국 영화보다 한국영화 복제품이 더 많은 것은 그 인기가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 최근 들어서는 복제판 DVD판매 단속도 수시로 행해져 불

법 소프트웨어 판매 시장 열기가 예전보다 식어가는 추세다.

요르단은 생활수준에 비해 영화관이 매우 비싼 편이라 관람객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 또한, 상영비중 역시 할리우드 영화가 아랍이나 기타 문화권에서

제작된 영화를 압도하고 있다.

따라서 당분간 영화관에서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이며,

DVD 등의 콘텐츠 역시 정품보다는 해적판을 통해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우

선은 한국영화제를 통해 한국영화를 홍보하면서 위성채널이나 요르단 방송

등을 통해 한국영화를 선보이는 것이 현실적으로 보이며, 요르단왕실영화 협

회(Royal Film Commission)와 협조하여 한국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면 홍보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2016년

부터는 쇼만재단과의 협력하에 영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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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K-Pop

요르단은 음반시장이 매우 작고 산업화 단계도 아직은 발아기에 가깝다.

대중가요시장은 전통적으로 이집트, 레바논 음악이 주류를 차지했고 팝음악

등도 일부의 젊은 층에서만 듣고 있다. K-Pop은 위성방송을 통해 전파되었

는데, 걸그룹보다 남성아이돌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요르단에서 가장 인기 있

는 가수는 단연 그룹 ‘슈퍼주니어’이고, 이어 다른 남성 아이돌 그룹들이 뒤를

잇는다. 2014년 들어서는 ‘엑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음악이 발매되거나 한류스타가 콘서트를 가진 적은 없으나, 한국 음

악과 스타들의 사진 등은 인터넷과 위성방송 등을 통해 주로 전파된다.

이 인기는 상당해서 중고등학생들의 소규모 모임이 결성되기도 하고, 장기

자랑 등에서 선보여지기도 한다. 2014년 9월 요르단에서 최초로 개최된 ‘K-

Pop World Festival’ 지역예선에서 드러난 팬들의 참여도와 응원 열기는

요르단내 한류의 인기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2015년 7월에도 제2회 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K-Pop World Festival은 연례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매 대회 후 한류 동호회 회원수가 2배씩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류의 본격적인 확산은 2008년 Korea TV 송출을 그 기점으로 볼 수

있다.


■ K-Pop：슈퍼주니어, SS501, 샤이니, 엑소, 틴탑

■ 드라마： 대장금, 상도(요르단 국영방송에서 방영), 아가씨를 부탁해,

꽃보다 남자(MBC4에서 종영), 씨티헌터(MBC Action에서 방영

중), 옥탑방 왕세자(MBC4에서 방영 중)

요르단의 젊은 층은 현대적인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선호하며, 가장 인기

있던 방송은 예능프로 스타킹이었다.



슈퍼주니어, 엑소, 틴탑, 이민호, 임시완

한식

요르단 내 한국 식당은 최근들어 개업한데다 아직은 중식이나 일식과 비교

해 규모나 인지도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상류층과 외국인들을

시작으로 한식의 건강, 맛, 영양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면서, 느리지만

점차 이용객이 늘고 있다.

다만 현지 한식당의 상당수는 아직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고,

한식당의 가격 구성 또한 요르단 중산층에게는 상당히 높아서, 대중화보다는

특정 소비층을 대상으로 할 수밖에 없다.

중산층 이하로는 식당을 통하기보다는 대장금 등 영상매체와 작년 난타 공

연시 진행한 한식리셉션 등과 같은 무료 시식회 및 홍보물, 한국어과나 학교

축제에서의 협찬 등을 통해서 제한적으로 전파되고 있다.

한식의 일부인 주류와 돼지고기 등이 금지되는 현지 문화로 인해 한식 전

파에 다소 제한이 있었지만, 최근 이슬람 율법에 맞도록 생산된 라면 등가공

식품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한식의 접촉범위는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최근 몇 달 새 한국에서 생산된 과자류가 현지 마켓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 생산 제품에 대한 접촉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

상된다. 아울러, 대사관 문화행사시 리셉션용 다과로 약식, 약과, 인절미 등

한국 음식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한국어

정식 한국어 교육과정은 요르단 대학교 한국어과와 야르묵 대학의 한국어

교양과목이 있다. 이외에 외국인을 위한 공식 한글학교나 세종학당은 없고,

일부 단체가 사설로 한국어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나 규모가 작다. 한국어

교육을 위한 책자나 프로그램 등 교육교재는 오프라인 상에 거의 없어 자가

학습 환경은 열악하다. 주 요르단 대사관은 2014년 3월 요르단대학교 외국어

대학 건물에 ‘코리아 코너’를 설치해 동화, 소설 등 한국어 교재를 지원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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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며, 일반인 대상 강좌 개설도 논의중에 있다. 하쉼대학교에서도 교양 과목으

로 한국어를 설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어 능력 시험 유치

(2014~2015 총 2회 시행)와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2014~2015 총 2회

개최) 등을 통해 한국어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습자들은 학교에서 혹은 방송이나 매체를 통해 한국어를 스스로 훈련

한다. 최근 드라마의 영향으로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간단한 한국말을 구사하

는 젊은이들을 종종 볼 수 있으나 아직은 한국인에게 중국어로 인사를 건네는

사람들이 더 많다.


주로 한국제품만을 통해 한국을 접하던 요르단 사람들에게 한국문화의

접촉이 늘어나는 것은 분명 긍정적이다. 또한, 한중일의 경계가 모호했던 이

들에게 한국에 대한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 주는 것은 한국에 대한 관심과 친

밀도를 높여주는 파급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한국을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여기고, 한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2012년 4월 수교 50주년 기념 <뷰티풀 마인드 자선콘서트>

■ 2012년 5월 수교 50주년 기념 <난타공연>

■ 2012년 10월 한국영화제

■ 2012년 10월 한국영화제

■ 2012년 11월 한-아랍소사이어티 카라반 경기도립 국악단, 무용단 공연

■ 2013년 5월 제1회 LG배 요르단태권도대회 계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 2013년 6월 Quiz on Korea 예선전

■ 2013년 10월 국립국악원 무용공연

■ 2013년 10월 한국영화제 및 사진전

■ 2014년 5월 자타리 시리아 난민캠프내 제1회 대사배 축구대회

■ 2014년 6월 칼라치 현악 4중주 공연

■ 2014년 9월 제1회 K-Pop World Festival 지역예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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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0월 한국 문화주간(영화제, 한-요 전통의상 패션쇼, 한국어

말하기 대회)

■ 2015년 5월 자타리 시리아 난민캠프내 제2회 대사배 축구대회

■ 2015년 7월 제2회 K-Pop World Festival 지역예선전

■ 2015년 10월 한국 문화주간(영화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전통 퓨전밴드

‘고래야’공연)


한류는 야간 활동이 저조하고 가족과 전통적 사회 테두리내로 생활공간이

한정된 현지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다. 한국드라마를 보고 주인공들의 늘씬

하고 깔끔한 외모 및 한국의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매료되는 경우

가 많다. 드라마의 이야기 전개 역시 전통적인 아랍 드라마와는 달리 신선한

소재들로 젊은이들의 호감을 끌 만한 주제가 많아 이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에게 한국은 폐쇄적인 아랍 사회에 비해 도회적이고 화려하면서

세련된 공간으로, 살고 싶은 국가로 여겨지며, 드라마 주인공들의 외모에도

호감도가 크다.

특히 요르단에서는 걸그룹보다는 아이돌 남성 그룹이 인기가 있는데, 이

는 현지 여성들이 전통적으로 가부장적이며 여성을 보호대상으로 생각하는

전형적 아랍남성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어리고 귀여운 남성 아이돌의 모습에

끌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에서 한류가 흥하는 것은 올해 행사에서 모두 예상한 숫자의 배

가까운 관람객이 있었다는 데서도 드러난다. 하지만 이는 모두 일회성 무

료 행사로, 홍보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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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은 아직 소득수준이 낮고 문화관련 활동 및 향유인구가 적어서 행사

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기 힘들다. 적극적 홍보 없이는 행사 자체에 대한 정보

의 접근이 쉽지 않다.

요르단에서의 한국 문화는 아직은 이질적인 요소가 강하고, 미국 등의 서

구에 비해서 그 이해나 선호도가 낮은 편인데다, 최근 중국, 대만, 일본 등의

국가들이 상당히 공세적인 문화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차별적

요소도 가미되어야 한다.

삼성이 후원하는 암만 마라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2013년

5월 엘지의 후원으로 열린 요르단 태권도 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의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행사는 지금까지의 어떤 문화행사보다도 현지 언론들의 관심을

얻었다. 행사 이후 요르단의 주요 언론사 4곳은 태권도의 본고장인 한국 문화

의 전파라는 점에서 동 행사를 높게 평가했다. 또한 태권도가 요르단 인들에

게 친밀하고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배워본 국민스포츠로서 관중들의 큰 호

응을 받은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앞으로도 매년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나

현지선수 훈련 프로그램 등을 구성한다면, 요르단의 태권도 선수들이 올림픽

등의 큰 국제경기에서 메달을 수상할 가능성도 덩달아 높아질 것이다. 정부

차원과 함께 민간이 후원하거나 주최하는 문화 활동이 늘어난다면 효과는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요르단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스포츠인 축구에서 한국이 강

국으로 인식되고 있는 한 축구와 이를 연계한 문화 활동도 기대해 볼 수 있고,

학교 내에서의 소규모 한국 문화 공연이나 동아리 등에 한국 문화 홍보자료

등을 배포하는 활동 역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1) 일반 현황

요르단은 한류 관련 동호회가 생성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 페이스북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개인적인 관심에서 한류 스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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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공유하는 동호회가 생겨났으며 주로 10대~20대 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 아이돌 남자가수들에 대한 정보 및 관심을 공유한다. 이들은 아랍

의 연예인들과는 큰 차이가 나는 귀여운 남성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요르단 국영 방송의 드라마 대장금 상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

인기배우들에 대한 동호회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Jordan K-Pop Lovers(페이스북 페이지)

여행정보

(1) 비자

일반여행객

성격 K-Pop, 한국드라마, 연예인 동호회

회원수 8,204 (매년 2배씩 증가 추세)

웹사이트 주소 http://www.facebook.com/Jordan.kpop.lover

세부활동 현황•(온라인) 한국 연예인 정보교환 및 한국문화행사 단체관람• (오프라인) 정기모임 연 3~4회, 2014~2015년 K-Pop World Festival 지역

예선전 주관(주요르단 대사관 후원)


입국사증 필요여부：필요- 우리나라 국민의 경우 요르단 공항/항구에서 사증획득이 가능하다. 단순관광목적일 경우, 주재국 공항 및 항구에서 별도 신청서 없이 1개월 유효의 입국사증을 즉석에서 발급 (발급수수료: 40JD)가능하고, 주한요르단대사관에서도 발급 가능

별도 조건 없음공항 환승구역 내에서체류하거나, 즉석 입국비자를 받아 시내관광이가능

3개월 이상훼손 여권은입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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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주한요르단대사관 연락처

■ 주소： P.O.Box 3060, Bahjat Homsi St. 7, Amman 11181, Jordan,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 대표번호：(962-6)593-0745~6

■ 팩스：(962-6)593-0280

(2) 안전정보

여행경보단계

1단계 지역(신변안전 유의)

사건•사고의 현황


요르단은 안정적인 정치체제 하에서 강력한 공권력을 가진 국가로 양호한

치안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 물가 상승 및 개혁, 부패 타파 등을

요구하는 시위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주변 아랍국들에 비해 내란이나 테러

가능성은 적은 편이나, 주변국 정세 악화(이라크, 시리아, ISIL 등장 등)로 인

해 항시 주의가 요망된다. 시리아 사태 발발 이후 유입된 난민도 전체 인구의

20%(140만여 명)를 차지하는 등 예전보다 치안 불안 요소가 늘어난 것이

사실이다.


요르단은 중동지역에서 범죄율이 낮은 매우 안전한 국가에 속했으나, 2005년

11월 호텔 테러사건 발생 이후 공공장소 출입시 검색대를 통과해야하는 등 여

러 안전 조치가 추가되었다. 호텔 인근에서는 걸어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으

며, 밤 늦은시각 산책 등은 금하는 것이 좋다. 최근 경제 상황 악화 및 난민과

외국인 유입이 증가하면서 범죄가 이전보다는 많이 증가했다는 기사가 나온

다. 외국인들이 많은 요르단 대학교 인근 주택가에서도 절도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청소년들이 외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 등도 빈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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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대상 강도나 폭행 등의 강력범죄는 거의 없다.

자연재해

자연재해는 미미한 편이며, 사해 근교에서 약진이 자주 일어나나 감지하기

어려운 정도로 인명피해는 거의 없다. 냉해나 가뭄 등의 기상재해 역시 농경

등에만 제한적 영향을 줄 뿐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작다.

요르단은 모든 도시에 배수시설이 연약해서 비나 눈이 올 때 도로가 일부

침수되므로 차량 통행에 유의해야한다.(우기-겨울)

유의해야 할 지역

특별히 범죄발생이 많은 곳은 드물다. 다만 빈민가나 외부인의 출입이 거

의 없는 곳에는 아무래도 주의가 요망된다. 군과 주요 국가시설의 경우 촬영

이 금지되어 있으며, 남녀 구분이 엄격한 곳들이 있으므로 여성전용 공간에

남자가 들어가거나 엿보지 않아야 한다.

선교에 관해서 특히 지방의 경우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으며,

추방이나 구금 등에 처해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사원 내에서나 공공

장소에서 정치적 비판이나 선교행위는 위험할 수 있다. 또한, 만성적인 경기

침체와 이슬람 과격 세력에 대한 동조로 반정부 시위가 자주 발생하는 마안

등 남동부 내륙지역 여행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지 문화

미팅

약속은 상대방이 늦거나 갑자기 취소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사전에 지속적

으로 컨펌을 해두어야 한다. 미팅 장소에서 다른 업무를 같이 보는 경우도 적

지 않다. 미팅은 격식이 상당히 중요하며, 사전 약속시간보다 오래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공항에 픽업을 나가거나, 만찬에 초대하는

경우가 많다. 미팅 일정동안 호텔 객실과 라운지 등을 미리 예약해 주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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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도 있지만, 비용 일체를 직접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호칭

의사나 교수의 경우 반드시 직함이나 이름 앞에 Dr.를 붙여 부른다. 공대

를 졸업한 기술자들에게는 엔지니어(아랍어로는 무한디스)를 붙이는 것을 선

호하며, 특별한 직함이 없는 노인의 경우 존경의 의미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자라는 뜻의 핫쥐(여성은 핫좌)를 붙이기도 한다.

성인 남성의 경우 이름을 직접 부르기보다는 아부 oo(누구 아버지)로 부르

는 경우가 더 많으며, 상위직급이나 연장자의 경우에는 각각에 맞는 존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름은 본인이름-아버지 이름-할아버지 이름-가문이름으로 해서 총 네

가지 이름을 풀네임으로 간주하고, 공식 문서나 양식에는 이 모두를 기입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사람들 간의 대화에서는 본인 이름이나 별명, 아무개

아버지 또는 본인이름과 아버지 이름까지만 부르는 것이 더 일반적이다.

동명이인이 많은 관계로 관청서류에는 본인 직계 가족 외에 어머니의 성함

과 외할아버지의 성함 등을 기입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첫 만남

요르단은 본인의 인맥에 따라 접촉범위가 좌우되는 경우가 더 많다. 최근

에는 인터넷, 무역박람회 등을 통한 직접 접촉이 첫 만남이 되는 경우도 있지

만, 이 경우에도 향후 일정을 추진하는데 기존의 인맥을 활용하는 것이 보편

적이다.

비지니스 관계 형성

비즈니스 관계는 일명 와스따(중간인)라고 불리는, 혈연이나 지연으로 맺

어진 지인에 크게 좌우된다. 민간과 더불어 정부입찰 사업이 매우 중요하고,

인근 국가에서의 사업을 함께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로 결정권을 가진


사람의 의지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외상거래는 가능한 한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표면적인 환대와 친밀감을

가지는 데까지는 매우 빠른 편이지만, 신뢰와 인간적 관계를 쌓는 데는 상당

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명함과 카탈로그 교환

대체로 요르단 사업자들은 자신의 사업영역과 큰 관련이 없더라도, 가능한

명함과 카탈로그를 많이 받으려고 한다. 관심분야 외의 이야기라도 끈기 있게

들어주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오만찬 시

국민 대다수가 무슬림인 요르단에서는 식사 시 술을 곁들이는 경우가 거의

없다. 식사는 주인이 언제나 넘칠 만큼 많이 준비해서 손님을 접대한 후 계속

음식을 권하고, 손님 역시 가능한 한 많이 먹는 것이 예의이다. 식사 후에도

상당한 양의 다과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물 담배를 곁들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종교 관련

이슬람에 관한 신성모독이나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행위는 금지대상

이다. 일부 시설의 경우 여성들이 반드시 스카프나 소매가 긴 옷이나 온 몸을

가릴 수 있는 긴 옷을 입어야 하며, 일부 사원에서는 이러한 옷이 대여되기도

한다. 여성에게 가능한 한 말을 걸거나 사진을 찍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신체접

촉 역시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팁 문화

요르단의 경우 중상의 식당은 음식 값 외에 추가로 부가가치세 16%와 봉

사료 10%가 계산서에 함께 기재되며, 이미 추가된 뒤에도 봉사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계산서에 봉사료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나 호텔 등에서는 의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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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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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는 않지만 1디나르 (약 1,600원) 내외의 봉사료를 기대하고 때에 따라서

는 몇 디나르의 봉사료를 더 지출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현지 연락처



■ 화재신고 Amman Fire Brigade：199

또는 Civil Defence Rescue：06)463-0341

■ 응급환자(긴급 의료기관 요청)：195

■ 앰뷸런스 요청：193

■ 긴급구조：199, 06)463-0341

■ 교통사고신고(교통경찰국)：06)4896390

■ 요르단 경찰서：06)462-1111

■ 앰뷸런스：199

■ 사고신고：192

■ 전화안내：121

■ 암만 종합병원 응급실

•ARAB CENTER FOR HEART AND SPECIAL SURGERY：06)592-1199

•HUSSEIN MEDICAL CENTRE：06)585-6856

•KHALIDI MATERNITY, J.AMN：06)464-4281/6

•AKILEH MATERNITY, J.AMN：06)464-2441/2

•JABAL AMMAN MATERNITY：06)464-2362

•MALHAS, J.AMMAN：06)463-6140

•PALESTINE SHMEISANI：06)560-7071/4

•SHMEISANI HOSPITAL：06)560-7431

•UNIVERSITY HOSPITAL：06)535-3444

•AL-MUASHER HOSPITAL：06)566-7227/9


•JORDAN HOSPITAL：06)560-7550

•AL-AHLI, ABDALI：06)566-4164/6

•ITALIAN, AL-MUHAJREEN：06)477-7101/3

•QUEEN ALIA HOSPITAL：06)515-7100

•AMAL HOSPITAL：06)560-7155


요르단은 중동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추어 인근 걸

프국가에서도 의료 유학을 많이 오는 편이다. 의료 관광을 통한 관광 수입이

증대하고 있으며, 리비아 사태 후 리비아 정부와 요르단 사립병원 상호 협정

을 맺어 리비아 전쟁부상자들이 대거 요르단에 입국하여 치료받은 바 있다.

현지에는 여러개의 국·사립 종합병원이 있는 바, 국립병원 건강 진단료는

US$100, 사립병원은 US$500 정도이다. 병원의 종류는 종합병원, 일반병원,

의원, 보건소가 있으며 특히, 암만 시내 보건소는 코이카 원조로 고급 의료

장비를 갖춘데다 일반 병원보다 진료비가 저렴하여 진료대기자들이 아주 많

다. 산부인과는 내, 외국인을 불문하고 진료가 전액 무료로 이루어진다. 일반

병원의 진료비는 보험이 없는 외국인에게는 한국에 비해 비싸며, 병원비는 현

금 또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단, 치과 등 한국에서 보험혜택이 매우 적

은 치료의 경우 요르단 현지 병원이 더 싼 경우도 있으며, 시설과 의료기술은

평균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요르단내 일부약품(감기약, 지사제 등)은 처방전이 없어도 구입이 가능하

나 전문적인 치료약의 경우에는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이 가능하다. 약국은

시내 곳곳에 ‘Pharmacy’가 있어 손쉽게 이용가능하며, 몸이 아플 경우,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상태에서 약국 약사의 조언만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가능

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후 처방전을 받아 약을 구입·복용하는 것이 타국

에서의 2차 질병을 예방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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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관 주소： P.O.Box 3060, Bahjat Homsi St. 7, Amman 11181,

Jordan,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대사관 대표：(962-6)593-0745~6

■ 팩스

•대사관 대표：(962-6)593-0280


■ 홈페이지：http://jor.mofa.go.kr


•정무, 경제과：(962-6)593-1237

•총무과：(962-6)593-3204

•영사과：(962-6)593-0057

■ 민원업무시간：일~목요일 09:00~12:00, 14:00~16:00

기타

(1) 날씨

요르단은 반건조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에는 고온건조한 열대 사막성 기후

이며 겨울에는 저온다습한 지중해성 기후를 나타내다. 한국과 유사한 기간에

사계절 구분이 있으며 봄이 시작되는 4월경부터 11월경까지는 비가 거의 오

지 않아 매우 건조하다. 4월부터 9월까지의 여름은 덥고 건조하나, 습도가 낮

아 그늘에 들어가면 쾌적하고 시원하며 밤에는 서늘한 기온이다.

요르단은 세계적인 물부족국가로 연평균 강수량이 약 280mm정도로 매우

적고, 그 중 우량이 많은 북부 고지대도 연간 500~600mm 정도에 불과하다.

시기적으로는, 겨울(12월~2월)에는 평균 4~10도, 여름(7월~9월)에는 18~

35도의 기온분포를 보인다. 연평균 기온은 약 17.3℃정도이며, 연평균 강수


량은 약 281mm이다. 수도 암만은 겨울(12~2월)의 평균기온이 0~16℃,

여름(5월~8월)에는 14~37.5℃이며 겨울은 우기로 비바람이 잦고 매우

추워서 암만을 비롯한 고지대에서는 연간 3~4 차례 이상 눈이 내린다. 주요

지역의 기후를 보면 수도 암만은 해발 800~950m의 고지에 위치하고 있어

일교차가 크며, 여름에도 저녁이나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환절기 감기에 주의해야 한다. 이에 비해 사해 인근 저지대 및 사막지역은

매우 더운 지역(암만과 평균 5~8도 차이)이므로 이동시 이를 감안해야 한다.

(2) 교통정보

대중교통

요르단의 대중교통에는 버스, 합승택시(일명 세르비스, 백색), 일반택시

(노란색), 고급택시(일명 무마야즈, 회색)가 있다. 일반택시의 기본 요금은

0.25JD(약 400원) 정도로 대부분의 외국인은 택시를 이용한다. 택시 요금은

암만 시내의 경우 1~2JD 정도면 충분하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점을 감안하여 미터기와 가격을 확인할 필요가 있고, 택시기사가 잔돈

을 잘 거슬러주지 않으므로 택시를 탈 때에는 항시 잔돈을 갖고 탑승할 필요

가 있다. 고급택시는 토요타 코롤라, 벤츠 두 종류가 있으며 코롤라는 기본 요

금이 0.58JD(약 800원), 벤츠의 기본 요금은 1.2JD로 영수증을 발급해준다.

일반버스는 중고 20인승 마이크로버스로 시내버스 노선 시스템이 제대로 갖

춰져 있지 않고, 버스에 아랍어로 출발지와 도착지만이 표기되어 있어 외국인

은 이용하기가 어렵다. 최근 정책적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기 위해 버스

전용 도로를 만들고 있으나 언제 완공될지는 불확실하다. 주요 도시나 지방을

연결하는 시외버스는 중형, 대형 버스가 있어 버스 정류장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3) 기타

한국과의 시차

한국시간 -6시간(서머타임 해제 시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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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전력사용현황

사용전압은 220V이나 50Hz로 우리나라와의 차이가 있어 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제품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전기 시스템：220V/50Hz

언어

공용어는 아랍어이며 영어도 통용된다.

환전

요르단의 화폐단위는 요르단 디나르(Jordan Dinar)로, 일부 식당과 호텔

등에서 달러를 사용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현지화를 사용한다.

※ 환율：US$1 = JD 0.708(고정환율)

통신

■ 우편

우편물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우체국을 통해 발송되며, 우편물을 수령할 때 편

지나 대략 3kg 이하까지는 주소지까지 배달이 되나 소포물인 경우 직접 우체국에

가서 관세 지불 후 수령하여야 한다.

※ 요르단-서울 간 우편배달 소요 일수

•일반국제우편：5~10일

•DHL：약 2~3일 정도

•EMS(Express Mail Service)：약 5~7일 정도

•요르단-서울 간 우편요금

우편에는 보통, 등기 및 속달의 3종이 있으며, 보통 우편요금은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경우에는 JD 0.24, 미주지역은 JD 0.36, 중동지역은 JD 0.12 이며, 시리아 및

요르단 국내는 JD 0.08이다. 등기우편은 보통 우편요금의 2배, 속달우편은 3.5배이

고, 국제보통우편의 경우, 수취까지는 10일정도 소요된다. 이외에도 DHL업무를 취급

하는 회사가 있으므로 긴급시 DHL 이용이 바람직하다.


■ 전화

요르단에는 공중전화가 없고, 심카드를 사서 전화기에 꽂아 사용한다. 전

화비 충전은 카드방식과 월별 정액제 방식이 있다. 충전카드는 JD1부터

JD50까지 금액이 다양하다. 국제통화가 필요한 경우, 전화카드를 구입하여

통화하는 것이 유리하며 가격대별로 카드가 다양하고 최대 33분까지 통화

가능하다. 호텔에서 전화나 팩스 등의 통신 이용 시 요금이 매우 높으므로 유

의할 필요가 있다.


암만 시내에 PC방이 여러 곳 성업 중이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급

증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 사용이 활발하다. 인터넷

사용자는 전체 국민의 81%에 달하며, 2015년부터는 4G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인, 쿨라콤, 오렌지, 옴니아, 마다 등의 인터넷 공급 업체를 통해

유·무선, USB 방식의 인터넷을 가정집에 설치할 수 있으며 최근 ADSL 등

초고속 인터넷망이 보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암만 고급 까페 대부분은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wi-fi망은 아직 제한된 곳에서만 제공되나 점차 확

대되는 추세이며, 인터넷 속도는 한국보다 느리지만 인근 아랍국가에 비하면

빠른 편이다. 인터넷 요금은 한국의 배 이상이며, 시골의 경우 인터넷 활용도

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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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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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황

•수 도：캄팔라(Kampala)

•인 구：2,710만 명(2015년 기준)

•면 적：241,000㎢(남한의 2.4배)

•민족구성： Bantu(Baganda포함) (17%), Banyakole (9.5%), Basoga (8.4%), Bakiga

(6.9%), Iteso (6.4%), Langi (6.1%), Acholi (4.7%) 등

•종 교：카톨릭(41.9%), 개신교(42%), 이슬람(12.1%), 기타(4%)

•시 차：UTC/GMT+3시간(우리나라보다 6시간 느림)

•언 어：영어(공용어), Luganda

•1인당 GDP(’14년 기준)：685불

•우리나라와의 교역(’13년 11월말 기준)： 2.092만 불

문화적 특성

■ 아프리카의 진주

원스턴 처칠이 나라전체가 하나의 정원이라고 말할 정도로 우간다는 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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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의 기후와 비옥한 토지, 광활한 녹초로 덮여있다.

또 세계에서 2번째로 크다는 빅토리아 호수와 같은 풍부한 수력자원과 다

양한 광물자원 그리고 최근에는 원유까지 발견 될 정도로 경제발전의 잠재력

이 무궁무진한 나라다. 옥토가 비옥하여 8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

며, 멸종 위기 동물인 마운틴 고릴라로 유명한 브윈디 국립공원, 만년설이 존

재하는 르웬조리 국립공원, 사파리로 유명한 머치슨폭포 국립공원과 퀸엘리

자베스 국립공원, 엘곤산 국립공원 등 푸르른 울창함을 자랑한다.

■ 56개 부족의 다양한 모습

우간다에는 56개의 각기 다른 부족이 저마다의 고유한 문화를 갖고 있다.

공통적으로는 아프리카 특유의 흥이 존재한다는 것인데, 많은 부족이 공존하

기 때문에 각 부족 고유의 춤과 음악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부족별로 보이지 않는 계층이 존재하여, 수도에서 직업을 구할 때 범위가

한정되기도 한다. 일례로 운전기사나 경비는 테소부족이 많다고 하고, 길거리

에서 껌이나 전화카드를 파는 일은 까라모종부족이 많다고 한다.

까라모종 부족은 전사부족으로 가장 특징적인 문화를 갖고 있는 부족이다.

다른 부족과는 다르게 상당히 폐쇄적이며, 오로지 소를 중시하고, 이에 따라

주거형태도 소 중심의 폐쇄적인 형태를 띈다.

■ 씨족중심사회-공동체 사회

역사적으로 국가 중심이 아닌 부족 중심으로 발전해온 아프리카 사회에서

는 공동체지향적인 성격을 많이 갖고 있다. 고아가 발생할 경우, 친척들이 거

두어 친자식처럼 키우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호칭에 있어서도 사촌 간에도

사촌(cousin)이라 표현하지 않고 형제(brother), 자매(sister)로 표현한다.

씨족이 마을을 이루기 때문에 관혼상제와 관련한 모든 일들을 함께 일구어

낸다.

전통 관습에 따라 시골 지역에서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된다. 공동체 중심적

이라 다른 사람들의 일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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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식민지

영국식민지 시절에 들어온 관습들이 사회에 만연해 있다. 형식과 절차를

매우 중시하며, 파티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 기독교 문화

80%이상이 기독교 인구(카톨릭(42%), 개신교(42%))인 만큼, 기독교 문화

가 사회 전반적으로 깔려있어, 행사시 기도나 예배가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 남존 여비

전통적으로 남존여비사상이 있는데, 시골 지역에는 아직도 그 문화가 존재

하여, 남자와 여자는 동등하게 악수할 수 없고, 여자는 무릎을 꿇고 우러러 악

수한다.

한류 현황

아직 한류 미성숙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한류단체는 없으나 최근 한국

드라마와 강남스타일 등 한류가 인기를 얻으면서 한류 분위기가 조성되는 중

이다. 2012년 마케레레 대학에서 한국어 강좌가 개최되어 20여명의 학생들

이 수업을 듣고 있다.


공동체와 정을 중시하는 아프리카의 정서가 한국적 정서와 일맥상통하여,

드라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fro-beat라고 불리는 아프리카의 리듬이 한국의 타악기 리듬과 흡사하

여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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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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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 타문화에 대하여 오픈마인드가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여 로컬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례로 행사에서 뷔페

로 한식을 함께 대접하는 경우에 직접 권하지 않는 이상 시도조차 하기를 두

려워한다.


현재 파악되고 있는 동호회가 없음

2013년~2015년 문화행사

■ 2013년 3월 26일 수교50주년 기념 마케레레 대학공개특강

■ 2013년 5월 16일 한 - 우간다 수교50주년 기념 리셉션

■ 2013년 5월 16일 ~ 18일 한 - 우간다 투자포럼

■ 2013년 6월 8일 대사배 태권도 대회

■ 2013년 6월 20일 Quiz on Korea

■ 2013년 10월 한국 한류 공연단 방문

■ 2013년 11월 한식 세계화 행사

■ 2013년 12월 한국어말하기 대회

■ 2013년 12월 한국 영화제 개최

■ 2014년 2월 Beautiful mind charity 자선공연

■ 2014년 6월 새마을 시범의 날 행사

■ 2014년 7월 한-우간다 미래 지도자 포럼

■ 2014년 7월 매력 한국 알리기 한국 문화 홍보대사(현지 학교 방문)

■ 2014년 8월 코리아코너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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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0월 국경일 행사/한식 홍보 행사

■ 2014년 11월 한국어 말하기 대회

■ 2014년 11월 대사배 태권도 대회

■ 2014년 11월 언론인 초청 세미나

■ 2015년 5월 새마을운동 강연회

■ 2015년 7월 한-우간다 미래 지도자 포럼

■ 2015년 10월 국경일행사/한식홍보행사

■ 2015년 11월 대사배태권도 대회, 한국 영화제 행사

여행정보

(1) 비자

일반여행객

■ 입국시 공항에서 입국비자획득 가능, 비자 발급 수수료는 $100

■ 입국 전 한국에서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만들어야 함

공연비자

주한 우간다 명예영사관 연락처：없음

(2) 안전정보


까라모종은 가장 사납기로 유명한 전사부족으로 상당히 폐쇄적이고 배타

적인 문화를 갖고 있어, 함부로 까라모자 지역에 접근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

는다. 까라모자 지역에서는 현재까지도 동 지역 방문시 경찰 에스코트를 받고

통행할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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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3) 주요 관광지

Murchinson Falls National Park

가장 넓은 국립공원이며, 가장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우간다 최고의

국립공원이기도 하다.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좁은 골짜기를 통

하여 굽이쳐 내려오는 환상적인 폭포의 포효를 느낄 수 있다.

■ 관람정보

• 위치：캄팔라에서 300km 부근 북서쪽

• 입장료：40 USD (1일)

Lake Albert

우간다의 새로운 매력적인 명소인 Ziwa rhino Sanctuary에서는 검정 코

뿔소와 다양한 흥미로운 종들을 볼 수 있다. Kibero Salt Garden은 600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소금 제조방식으로 97.6% 순도의 소금을 만들어 내고 있다.

■ 관람정보

• 위치：서쪽지역으로 우간다와 D.R콩고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입장료：정해진 입장료가 따로 존재하지 않으나, 기부와 가이드비가 요구된다.

Fort Portal

우간다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중에 하나로, Semuliki국립공원과 Kibale

국립공원이 인접하고 있다. 많은 수의 크레이터 호수들이 빼어난 광경을 자랑

한다. 토로 왕국의 중심점이 되는 도시이다

■ 관람정보

• 위치：캄팔라에서 서쪽으로 300km 떨어진 곳에 위치

Bwindi National Park

브윈디 국립공원은 아프리카에 얼마 되지 않는 태고의 우림지대를 자랑

하고 있다. 또한 멸종위기의 야생 고릴라의 집이기도 하다. 고릴라뿐만 아니

라 90여종의 포유류(11종의영장류포함)가 서식하고 있다.


■ 관람정보

• 위치：서남우간다, 캄팔라에서남서쪽으로 300km 떨어진 곳에 위치

•입장료：국립공원 입장료 40USD, 고릴라트래킹 600USD

Lake Bunyonyi

부뇨니는 ‘작은 새들의 고장’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수많은 종류의 새가

서식한다. 8,000년 전에 용암 분출로 인하여 자연 댐을 만들어 호수가 생성되

었다고 여겨지고 있다. 2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부뇨니 호수는 해발 2,000여 미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깊은 호수이다.

■ 관람정보

• 위치：서남우간다, 르완다국경에서부터 25km 떨어져있음

•입장료：지역개발기금, 후원금의 형태로 지불

Queen Elizabeth National Park

퀸엘리자베스 국립공원은 하마, 코끼리, 표범, 사자와 침팬지 등 다양한 야

생 생태계로 유명하다. 95종의 포유류의 본고장인 동시에 500여종이 넘는 조

류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화산 지형과 깊은 크레이터, 소금이 생산되는

Katwe 호수 같은 많은 크레이터 호수들을 볼 수 있다.

■ 관람정보

• 위치：캄팔라에서 남서쪽으로 376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

•입장료：국립공원 입장료 40USD, 침팬지트래킹 50USD

Mt. Elgon National Park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화산으로, 3500km2의 면적을 뒤덮고

있다. Rift Valley가 생성 될 시기인 수 백만년 전에 지형변화로 생겼다.

높이로는 아프리카에서 8번째로 높다. 엘곤산의 칼데라는 세계에서 잘 보

존된 가장 큰 규모 중의 하나이다.

■ 관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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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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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우간다와 케냐의 국경지대, Kisumu의북쪽, Kitale의 서쪽

•입장료：35USD

•등산시 90불 1일(가이드 포함)

Mt.Rwenzori National Park

르웬조리산의 최고봉은 항상 만년설로 덮여있다. 르웬조리는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케냐의 케냐산을 뒤잇는 아프리카에서 세번째로 높은 산이다.

■ 관람정보

• 위치： 캄팔라에서 340km 정도 서쪽으로 떨어짐, kasese, kabaro le,

bundibugyo와 인접

•입장료：35USD

현지 문화

아프리카 타임

사람들이 느긋하고 여유로워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 국가행사에도

시간 연기가 늘 존재한다.

위계와 형식

식민시절의 영향으로 형식과 절차를 매우 중시한다. 직급에 따라 상하관계

가 분명하게 존중된다. 전통적인 관습으로 연로자를 존중한다.

악수

우간다식 악수는 세 단계에 거친다. 일반적인 악수 후, 엄지손가락이 밑에

나머지가 위로 가게 하여 다시 한 번 잡고, 다시 일반적인 악수를 한다.

식사 시 인사하지 않는다.

전통적으로 식사 중에 인사하는 것을 무례한 행동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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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문화

커피보다는 차가 일반적이며 Tea time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팁 문화

원래부터 TIP제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나, 최근 외국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차츰 팁을 주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다. 호텔 및 고급 식당 등에서 일하는 종

업원들은 약간의 팁을 받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지 연락처


■ 소방서：112(toll free)

■ 경찰서：999(toll free)

■ 전기：185(toll free)

■ 수도：197(toll free)

■ 엔테베 공항：(0312) 353100, (0414) 353000


■ Surgery：0414 256 003 * 외국인 의사 진료과목：general

■ Bethesda：0414 530 313 * 한국인 의사 진료과목：내과, 소아과

■ White Dental Clinic：0794456555 * 한국인 의사：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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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 Plot14, Ternan Road. Nakasero, Kampala, Uganda

■ P.O.Box：27278, Kampala, Uganda

■ 전화, 팩스 번호

• TEL：+0414-500-197

• FAX：+0414-500-199

• 한국국제협력단(KOICA)： +256-414-258-637

(FAX：+256-414-258-648)

(FAX：+256-414-258-648)

• 나이로비무역관(KOTRA)：+254-20-222-8928, +254-20-222-0458

(FAX：315706)

■ 근무시간

• 월요일~목요일：08:30~17:00(점심시간 12:30~14:00)

• 금요일：08:30~12:30

■ 영사업무

• 월요일~목요일：09:00~12:00

기타

(1) 교통

대중교통은 마따뚜(미니버스)와 보다보다(오토바이) 그리고 자전거이며 마

따뚜는 시내 및 시외버스 역할을 하고 있다. 좌석은 한 줄에 3시트씩 되어 있

지만, 4명은 기본이고 6명이 타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대형버스가 도시간의 교통수단이다. 차량은 대부분 일본제 차이며 노후 된

것으로 교통 법규를 지키지 않아 교통사고가 너무나 빈번하다. 닭과 염소 등


이 함께 탄다.

(2) 통신

휴대폰이 주요 통신 수단이다. 충전식 형식으로 airtime이라고 불리는 카

드 번호로 충전한다. 국제전화를 할 때는 + 버튼을 누르거나 000 을 누르고

국가번호를 누른다.

(3) 우편

해외 우편으로는 DHL, EMS, TNT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우편은 대

형 버스를 이용하여 부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받는 국제우편의 경우 항공

택배의 경우 20일 정도, 편지의 경우 5주 정도가 소요된다.

(4) 건강

황열, A형간염, 파상풍 예방접종을 한다.

주의해야 할 질병은 말라리아이다. 장기거주자는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

하지 않는다. 말라리아 약은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말라리아는 현지인

에게는 감기처럼 쉽게 걸리고 약 먹으면 낫는 병이다. 무리한 활동으로 신체

저항성이 떨어져 있을 때 쉽게 걸린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위험해질 수 있으

니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말라리아 검사부터 한다. 사람마다 증상이 약간씩

다르나 고열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다.

(5) 환전

환전은 은행에서 가능하지만 시내환전소(Forex) 환율이 일반적으로 좋다.

달러는 반드시 2004년 이후 발행권이어야 하고, 50, 100달러 지폐는 제 값으

로 바꾸어주고 10, 20달러 지폐는 낮은 가격에 바꾸어 준다.

(6) 인터넷 사용 환경

대형 호텔의 경우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만,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속도가 많이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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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 UGX 정도면 USB형 모뎀을 구입할 수 있는데, 사용한 용량만큼

충전해서 사용해야하는 방식이다. 1달, 500MB (정보 수송신할 때 사용되는

모든 용량) 기준으로 25,000 UGX이다.

(7) 전력 및 수도사용 현황

전기(240V, 50HZ)가 공급되며, 220V 가전제품도 사용 가능하다. 전력

공급은 전국적으로 약 12%인데, 수도인 캄팔라는 전력사정이 좋은 편이지만,

도시 지역 외에는 거의 전기가 없으며, 정전이 수시로 있다. 지방의 경우, 전

봇대가 나무로 되어 있어서 넘어지는 경우가 흔하고, 넘어진 전봇대 세우느라

고 몇 일간 전기가 끊기기도 한다. 빅토리아 호수와 나일강을 비롯하여 곳곳

에 호수가 있어서 물이 풍부한 나라이지만 수도시설 미비로 건기에 물의 어려

움을 많이 겪고 있다.


19.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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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황

•수 도：바그다드(Baghdad) (인구：650만, 2011년 추정)

•인 구：약 3,200만 명(성장률 2.5%, 2011년 추정치)

•면 적：약 44만 ㎢

•민족구성： 민족구성：아랍족(75%), 쿠드르족(20%), 투르크족, 아시리아족 등 기타(5%)

•종 교：이슬람교 97%(시아파 60~65%, 순니파 32~37%), 기독교 등 기타 3%

•시 차 : -6시간

•언 어：아랍어(공용어), 쿠르드어(쿠르드지역 공용어)

•1인당GDP(’11년 기준)：3,800불

•우리나라와의 교역(’11년 기준)：총교역 103억 불(수출 4억 불, 수입 99억 불)

문화적 특성

■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수메리아 문명)의 발상지

메소포타미아 문명, 기원전 18세기 바빌론 왕국, 8세기 바그다드가 이슬람

수도로 결정, 찬란한 문화유산과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이라크 국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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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 종교

이슬람(수니), 이슬람(시아), 기독교(구교), 예지디 등 세속주의적 이슬람

경향을 드러내고 있으며, 교회설립 허용 등 종교적 관용 정책 (아르빌 시내 아

잉카와 등에 기독교도 거주)다민족 다종교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이 특징

이다.

■ 가정적 문화

이라크 문화 특성중 개인 활동 보다는 가족과 함께 활동 하는 모습들을 많

이 볼 수 있으며, 남성이 모든 일을 한다.(시장에서 장보기, 심부름 등 가정적

인 남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이라크 북부 쿠르드지방정부(KRG) 지역

쿠르드족은 이라크, 터키, 시리아, 이란, 아르메니아에 걸쳐 약 5천만 명

이 분포하고 있어 세계 최대 소수 민족으로 볼 수 있다. 이라크 북부 3개 주

(아르빌, 술래이마니아, 도훅)에는 470만 명의 쿠르드인들이 이라크

중앙정부로부터 비교적 광범위한 자치권을 부여받아 쿠르드 지방 정부(Kurdi

stan Regional Government)를 구성하며, 이라크 여타지역과 아랍족의

중동국가와는 다른 쿠르드인의 독자적인 언어와 문화를 지키면서 살아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쿠르드인은 성서에 나오는 메데인(Medes)으로 알려져 있는

민족으로 11세기 말 십자군전쟁시 이슬람세계를 구한 영웅 ‘살라딘’ 또는

쿠르드인으로서, 쿠르드인의 민족적 자부심은 높은 편이다.

현재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방정부 지역은 비록 470만 명의 쿠르드인이 살

고 있지만, 준국가 단계의 광범위한 자치를 누리면서 인근국가에 흩어져 살고

있는 5천만 쿠르드인들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풍부한 석유와 가스 매장

량을 가지고 경제적 잠재력과 이라크, 터키, 시리아, 이란을 연결하는 허브

(Hub) 지역으로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문화적 독창성도 계속


3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쿠르드문화는 아랍문화, 터키문화, 이란문화와 혼재

된 듯 하면서도 다른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으므로, 쿠르드지역에서 비지니

스, 문화 활동 등을 할 경우, 막연히 중동국가의 일부라는 생각에서 아랍권 문

화로 치부하면 안되며, 쿠르드의 독창적인 언어, 역사, 전통을 존중하면서 활

동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한류 현황

(1) 이라크(쿠르드지역 제외)

특별한 사항이 없으며, 최근 한류 팬 카페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2) 쿠르드지역

가. 일반 현황

쿠르드지역에서는 한류 정도는 아니나, 한국드라마의 선풍적인 인기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2004년 자이툰부대의 아르빌 주둔으로 시작된 한-쿠르드 관계는 4년간의

치안유지활동 뿐만 아니라, 의료지원, 취약계층지원, 쿠르드어 교실운영, 태

권도교실 운영, 한-쿠르드 우정의 날행사, 스포츠교류, 도서관 건립 등 다양

한 문화지원활동을 수행하여 쿠르드인들에게 자이툰부대는 ‘신이 주신 선물’

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우리정부의 이라크 재건사업의 일환으로 KOICA

를 통해 쿠르드지역에 다양한 원조사업을 하고 있고, 특히 쿠르드 공무원 등

1,100 여명이 한국 연수를 경험한 바 있어 쿠르드 지역에 한류를 확산하는데

매우 좋은 기반이 형성되어 있다.

최근 주이라크대사관 및 주아르빌 사무소에서는 이라크 지역 한류확산을

위해 쿠르드지역에서 다양한 우리문화 소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이라

크 수교 이후 2011년에 최초로 개최된 대형 문화행사인 <제4회 한-아랍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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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사이어티 케러번 행사>와 <김석태 사진작가 전시회>, 2012년 한류 스타 (드

라마 <허준> 주인공 배우 전광렬)방문, 그리고 지속적인 한국드라마 방영 측

면 지원 등이 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나. 분야별 현황

드라마

쿠르드지역에서는 그간 드라마 <허준>을 비롯하여 총7편의 한국드라마가

방영되었으며, 2012년 6월 Kurdsat TV에서 <선덕여왕>, Kurdistan TV에

서 <주몽>을 방영하는 등 경쟁적으로 한국드라마를 방영하였다.

초기에는 자이툰 부대의 도움으로 Kurdistan TV에서 <겨울연가>, <슬픈

연가>, <자명고>3편을 자막을 넣어 방영하였으나 인기가 저조하였으며,

2010~11년도 Kurdsat TV가 <대장금>, <동이>, <이산>을 쿠르드어로 더빙,

방영하면서 시청률 80~90% 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국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 배경에는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라는 점과 특히

사극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유교적 성향과 가족 가치존중 등이 쿠르드 민족

성향과 잘 부합되었기 때문이다.


2004년 9월 자이툰 부대가 아르빌에 주둔하면서 다양한 민사활동, 한국

문화 소개 활동을 시작하였다.


■ 드라마：<허준>, <주몽>, <선덕여왕>

■ 가 수：소녀시대, 슈퍼주니어, f(x)

한류 파워인물

전광렬, 한효주, 한혜진, 송일국 등 한국드라마 주연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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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이툰부대의 4년간의 헌신적인 쿠르드 지원활동과 KOICA 협력사업 등

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으며, LG, 삼성, 현대, 기아 등 우리 기업 제품

의 이미지도 매우 높아 한국 및 한국문화에 대한 자연스런 애호 분위기가 조

성되어 있다.


쿠르드지역을 제외한 이라크는 이슬람 국가로서 선정적 또는 종교비난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 또는 음악은 금물이다. 또한 이라크는 미군철수 이후

제 정파 및 종파간 갈등과 세력 다툼으로 국가 치안이 불안정 하고, 알카에다

등 국제테러단체로부터의 위협이 상존하므로 안전문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쿠르드지역은 이라크북부에 위치해 있으면서, 아랍권과 다른 쿠르드 고유

의 언어, 문화,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역사적으로 최근 사담후세인의

쿠르드인 탄압과 학살에서 볼 수 있듯이 아랍인들로부터 많은 차별을 받아왔

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아랍어 및 아랍문화에 대한 혐오감이 높은 편이므로

쿠르드와 문화교류시 아랍문화와 다른 쿠르드의 독특한 문화특성을 존중해야

할 것이다.


(1) 일반 현황

이라크(쿠르드지역 제외)에는 현재 1개의 한류 팬 카페(특정 가수 또는

연예인 팬카페가 아닌 한류 연예인 종합 팬 카페임)가 개설 되어, 카페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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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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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요청 하면 좋아하는 가수의 게시판이 신규 개설되는 방식으로 운영되

고 있다. 쿠르드지역에서는 현재까지 한류동호회가 결성되어 있지 않다.


KOREAN-LOVERS

여행정보

(1) 비자

일반여행객

■ 이라크는 현재 여행금지지역으로 일반적인 관광여행은 불가능하며 특수한

목적으로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외교통상부(재외국민보호과, 02-

2100-7568)로부터 여권사용허가를 받아야만 방문할 수 있다.

■ 외교통상부로부터 여권사용 등의 허가를 받은 여행자는 주한이라크 대사

관으로부터 비자를 받아야 입국이 가능하다.

■ 여권 사용허가서 및 비자 발급까지는 약 2~3주가 소요되니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신청해야 한다.

주한이라크대사관 연락처

■ 주소：서울시 용산구 동빙고동 1-94

■ 우편번호：140-809

성격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아랍어로 되어 있으며, 다국적 아랍인 참여, 비회원도 참여가능)

회원수 1,285명(동시접속자수：평균 30명)

웹사이트 주소 http://korea-lovers.ba7r.org/

세부활동 현황•(온라인) 가수, 드라마, 연예인 관련 정보교환•전체 게시글수：45,790


■ 연락처：02)790-4202~4

(2) 안전정보

여행경보단계：여행금지


■ 내전, 테러(피랍)사건 등 동향

2003년 4월 사담 후세인 정권 몰락 이후 현재까지 이라크 치안 상황은 정

·종파간 대립, 반정부 세력의 미군 및 이라크 정부/치안전력에 대한 테러 등

으로 심각한 불안정 상태를 보여 왔다. 이라크 인권부 통계에 의하면 2004~

2008년 간 약 85,000명(사망증명서 발급 기준)이 사망했으며, 약 15만 명이

부상당했고, 약 1만 명이 실종되었다.

종파간 대립이 극에 달한 2006~2007년간 치안 상황이 매우 열악했으나

(2006년 한 해 동안 978건의 종파간 공격 발생), 2007년 하반기부터 미군 병

력 증파, 과격 시아파의 휴전선언, 수니파 자체 치안전력 구성 등으로 치안이

점차 개선되었으며, 2008년 3월 바스라, 바그다드 일대의 무장세력 소탕으로

안정화가 진행되어 왔다.

감소 추세를 보여 오던 테러공격은 2009년 6월 미군의 도시지역 철수 및

이에 따른 치안권 이양과 2010년 3월 7일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다시 활성

화되기 시작하였다.

2009년 8월 19일, 10월 25일, 12월 8일, 2010년 1월 25일 외교부, 재무

부, 노동부, 법무부, 내무부, 바그다드 주청사, 주요 호텔을 대상으로 한 연쇄

차량 폭탄 테러로 450명 이상이 사망하고, 1,300여명이 부상당하였다. (정부

기관 공격시는 매회 100명 이상 사망).

그간 주로 미군 및 경쟁 종파(동 종파의 모스크 및 동 거주지역의 시장 등

살상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던 테러공격이,

2010년 3월 7일 총선을 앞두고 치안 안정화를 주요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Maliki 총리에게 타격을 주고, 이라크 정부에 대한 신뢰도 저하를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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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요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발생하였다.

2010년 3월 7일 총선 이후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던 테러 공격은 차기

신정부 구성이 계속 지연되고, 미군 철수 시한인 2010년 8월이 다가오면서

다시 급증세를 보여 6월 13일 바그다드 등 주요지역 동시 테러(사망 80~100

명, 부상 250~300명), 7월 18일 수니파 민병대 겨냥 자살폭탄테러(사망

43명, 부상 40여명), 8월 17일 바그다드 육군보충소 자살폭탄테러(사망 60여

명, 부상 120여명) 등이 발생하였다.

2010년 8월말 미군 철수(잔여 병력 5만 명 제외)이후에는 주로 군인, 고위

공무원, 경찰 등에 대한 산발적 테러가 주로 발생하였으나, 9월 19일 이라크

전역 연쇄 자살 및 차량폭탄 테러(사망 32명, 부상 130여명), 10월 29일

Baquba지역 자살폭탄테러(사망 15명, 부상 35명), 10월 31일 바그다드 가톨

릭교회 테러(사망 58명, 75명 부상) 등 민간인을 상대로 한 대규모 테러도 지

속적으로 발생하였다.

특히 10월 31일 가톨릭교회 테러는 이슬람이 주류인 이라크 사회에서 소

수 종교집단을 대상으로한 테러라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비난이 빗발쳤고, 이

후 카톨릭/기독교인들의 쿠르드 지역 등으로의 대량 이주가 촉발되었다.

11월 초 권력분점 합의에 기초한 신정부 구성원칙이 합의되었고, Maliki

총리의 차기 총리 연임이 확실시됨에 따라 앞으로 전반적인 치안상황은 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2011년말 미군이 완전 철수하였고, 알카에다 등 테

러세력들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어 향후 치안 불안정 요소는 여전히 남아있다.


정부의 치안확보 능력 부족 및 장기간 전쟁에 따른 열악한 생활여건으로

인해 약탈, 강도, 암살사건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라크인들도 신변안전에

유의하는 실정으로 이라크인들 조차도 가구마다 AK 소총 등으로 무장하여

자체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불안한 치안 사정상 외부 출타시에는 무장경호차량 등을 이용하고 신변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정부의 이라크 여행 허가 요건 중의 하나도

경호 대책(이라크 정부 제공 또는 사설 경호 고용)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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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연중 모래바람(황사)이 심한 것 이외에는 특별한 자연재해는 없다.


이라크 거의 대부분 지역이 치안 불안 상태에 있으며 특히 ‘수니 트라이

앵글’ 지역이 위험하다.※ Sunni Triangle

바그다드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 하디사(hadithah), 북서쪽으로(Baiji)에 이르는 삼각형 모양.

주요도시는 바그다드, 티크리트 라마디, 팔루자, 사마라 등

최근의 경향상 모스크 사원, 시장, 정부기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자살폭탄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사람이 많은

장소에는 접근을 절대 삼가야 한다.

현지 문화

대인관계 문화

대부분의 여성들이 외출시 히잡을 착용하고, 모스크 사원에서는 매일 새벽

5시에 종교의식과 함께 타종을 한다. 라마단 기간(매년 약 1개월) 중에는

낮에 식사를 하지 않고 식당 등 대부분 상가가 철시한다.

미팅

이라크 현지 치안상 도로 곳곳에 검문소와 도로차단 블록이 설치되어 있

어, 약속 시간에 도착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종교 행사 기간과 문화

행사 또는 정상회담이 있는 날에는 통행 금지령을 내려 경찰 동행 없이는 통

행이 불가능하다.

공항에 갈 때는 공항 검문검색에 상당한 시간이 요구될 수 있어,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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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이라크에는 한국과 달리 ‘성-이름’이 아닌 ‘본명-아버지 명-성’ 순서로 표

기한다. 또 어떤 지역에서는 ‘본명-아버지 명-할아버지 명-성’으로 쓰기도

한다. 이름을 부를 때는 본명만 부르는 경우가 있으나, 같은 이름들이 많아 본

명과 아버지 명 또는 본명과 성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식(子息)이 있는 경우에는 첫째 아들 또는 딸의 이름 앞에 ‘아부’

(아버지) 또는 ‘움’(어머니) 붙여 부른다. 예를 들어 ‘하리스’ 라는 아들이 있는

‘모함메드’ 경우에는 ‘아부 하리스’(하리스 아버지)가 되고, 하리스 어머니의

경우에는 ‘움 하리스’(하리스 어머니)가 된다. 아들인 ‘하리스’ 경우에는 ‘하리

스 모함메드’(본명+父명)가 된다.

첫 만남

이라크에서 첫 비즈니스 접촉은 전통적으로 대부분 소개에 의해 이루어지

는 것이 관례이다. 최근에는 인터넷, 무역박람회, 카탈로그, 브로셔, 광고 및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초청하여 직접 접촉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비지니스 관계는 개인적 친분관계로 개인생활을 공유할수록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다. 비즈니스 이외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개인적인 관계가 사업성공

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선임자 체면 세워주기 및 명함 수수

지위 선임자에 대해 체면을 세워주고 적절한 존경을 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선임자에 우대적 표시는 정부기관, 국영기업 접촉시 더욱 중요하

다. 첫 면담시 선임자에게 더 좋은 선물을 제공하도록 하여, Host 측에서 좌

석을 선임자 순으로 배치하도록 한다.

Mr.+이름 또는 Mrs.+이름 대신에 Your excellency+full name(정부기

관일 경우), Chairman+full name, Director+full name, Engineering

+full name 등 직함과 함께 불러주는 것이 적절하다. 명함은 선임자 순으로


9

모든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고, 받은 명함은 주의 깊게 읽는 표정을 통해 존경

을 표시하도록 한다. 대규모 대표단의 경우 우선 선임자만 교환하고, 여타

참석자들은 면담 후에 교환하도록 한다.

오만찬시

이라크에서는 종교적으로 술이 금지되어 있어 보통 술을 제외한 오만찬

대접으로 친근함을 표현 한다.

이라크 초청자측이 오만찬을 대접할 경우 반드시 감사의 표시로 리턴 초대

하는 것이 예의이다. 술이 금지된 이슬람 국가로서 술은 준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Host측이 건배를 제의할 때는 최고 선임자나 연장자를 보고 일

어나서 잔을 들며 간단한 덕담을 하는 것이 좋다. 헤어질 때는 모든 참석자들

과 악수하고 감사를 표시하도록 한다.

종교관련

공공장소에서 이슬람교 이외의 종교 활동은 관습상 금지되어 있으며, 이슬

람교 이외의 종교를 선교시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

다.

팁 문화

호텔에서는 보통 5%~10% 정도의 팁을 요구한다.

현지 연락처


■ 영 사：+964 (0)77-0040-5883

■ 부영사：+964 (0)79-0125-9756

■ 행정원：+964 (0)77-0725-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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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 있으나 인력, 시설, 의료수준 등이 무척

열악하고 부유층은 주로 주치의를 이용한다.

바그다드 그린존 내의 병원 이외에는 외국인이 이용할 만한 시설과 의료진

을 갖춘 병원은 없다. 그린존 내의 병원도 장기치료를 요하는 부상이나 질병

은 치료하지 못한다. 약국은 시내에 산재해 있어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 정도

는 구매가 가능하다.


[주이라크 대사관]

■ 주소 및 연락처

•대사관 주소：Baghdad, Al-Jadria, Babilon Hotel Street, M915 St10 H11

•전화：964-(0)77-0725-2006

•팩스：없음

•E-mail：[email protected]

•홈페이지：http://irq.mofa.go.kr/

■ 근무시간(근무시간 외 비상 연락처)

•일~목：09:00~16:00

•금, 토：휴무

•근무시간 외 비상 연락처

- 영 사：+964-(0)77-0040-5883

- 부영사：+964 (0)79-0125-9756

- 행정원：+964-(0)77-0725-2006

[주아르빌 연락 사무소]

■ 공관 주소 및 연락처

•공관 주소：Khanzad Hotel, Salahadin Road, Bastora, Erbil, Ir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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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없음

•E-mail：[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직원 비상연락처

- 1등 서기관：+964 (0)75-0445-6098

- 행정원：+964 (0)75-0790-1678

기타

(1) 날씨

전반적으로 건조한 사막성 기후이나, 북부 산악지역은 겨울에 추운날씨로

눈도 내린다. 특히 내륙 및 북부지방은 생각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갈 수 있다.

반대로 아르빌 등 북부 내륙지방은 한 여름(7~8월)만 제외하고는 평균

기온이 꽤 선선한 편이다.

■ 여름(5~9월)：섭씨 30~53도

■ 겨울(12~2월)：섭씨-1~15도

강우량은 건조기인 5~9월간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평균 강수량

1밀리미터/월), 10월에서 4월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린다.

(2) 교통정보

대중교통

이라크 여행 허가 요건상, 우리 국민이 이라크 내에서 이동시에는 상시 이

라크 정부 제공 또는 사설 고용 경호 인력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택

시, 버스 등 대중 교통 수단은 이용은 안된다.

도로교통

대개 10년 이상 된 노후 차량들이 대기오염 문제 등에 대한 아무 제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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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없이 도로를 다니고 있으며, 도로교통 관련법규도 제대로 시행되고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그다드 시내의 경우 주요장소 곳곳에 설치된 체크포인트

에서 차량들을 수시로 검색하고 있다.

(4) 기타

출입국

이라크는 치안사정상 여권법 등에 의해 일반 국민의 입국이 불허되는 여행

금지국가로 분류되어 있다. 다만 영주, 취재·보도, 긴급한 인도적 사유, 기업

활동, 공무 등 외교통상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극히 예외적으

로 여권의 사용, 방문 및 체류를 허가한다.

예방접종

풍토병이 별로 없는 관계로 특별한 예방접종은 필요하지 않아 보이나 현지

열악한 의료수준 등 감안 상비약 정도는 필히 준비하여야 한다.

통관

■ 술：맥주 8리터, 화인 2리터, 위스키 1리터

■ 담배：궐련(cigarette) 200개비, 엽궐련(cigar) 25개비, 잎담배 250gm

■ 면세한도금액(일반면세기준)： 상업용 용도가 아닌 개인물품에 대해서는

가격에 관계없이 통관됨

■ 외국환신고：신고 의무 없음(다만, 이라크 화폐는 제외)

■ 반입불허품목： 무기류, 폭발물, 마약류, 도덕과 규범에 반하는 도서류 및

영상물, 조류 독감이 의심되는 국가로부터 반입되는 가금류

전력사용현황

■ 아직 사회기반시설이 복구되지 못한 관계로 전력 공급 능력이 충분치 못한

다. 일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3정도도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하루 중 수시로 단전된다.


■ 220V, 50Hz

■ 해당 국가 대한 사전정보 취득

• en.wikipedia.org/wiki/Iraq

•en.wikipedia.org/wiki/Iraq_War

•이외에 대사관 홈페이지 이라크 현황 자료 등 참조(http://irq.mofa.go.kr)

■환전

• 주재국은 디나르와 미화를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미화를 주재국 화폐로

환전할 필요는 없다.

• 특히, 신용카드는 시스템 부재로 사용이 불가능하고, 여행자수표 등 수표는 통용이

안 되고 있다.

■통신

• 주재의 열악한 통신사정으로 시내, 시외 통화를 위한 유선통신은 불가능하고, 모든

통신은 핸드폰 및 무전기를 사용하여 통신하고 있다.

• 또한 일부 지역은 전파가 차단되고 있어 송수신 상태가 불량하고, 통화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

■인터넷

• 최근 ADSL 등이 보급되고 있으나, 해외 인터넷망을 임대하여 사용하는 관계로

사용료가 매우 비싸고 속도도 2Mbps 이하로 저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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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란

1 개황

•수 도：테헤란(Tehran, 인구 : 테헤란시 850만, 테헤란주 1200만 명)

•인 구：약 7,600만 명

•면 적：165만㎢(한반도의 7.5배)

•민족구성： 다민족사회, 페르시아족(51%), 아제르바이잔족(24%), 길락-마란다란족(8%),

쿠르드족(7%), 아랍족(3%), 루르족(2%), 발루치족(2%), 투르크족(2%), 기타(1%)

등

•종 교：이슬람(시아파)

•시 차：우리시간 -5시간 30분(3.21~9.21 섬머타임 시 4시간 30분)

•G D P：4,027(2014년)

•1인당 GDP：5,165(2014년)

•교역규모(2014년)：수출 : 416억 불, 수입 : 457억 불

•석유매장량：1,540억 배럴(세계매장량의 9%, 4위)

•가스매장량：33.8조 입방미터(bcm)(세계매장량의 18.2%,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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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화적 특성

■ 3개 대륙(아시아·유럽·중동)의 허브

이란은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 3대륙간 통로의 중심이다. 인더스 강

과 티그리스 강 사이의 이란 고원에 있다.(북위 25°~40°, 동경 44°~63°) 동서

문명(Silk Road)의 가교 역할을 했다. 지금도 7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아시아·유럽· 중동 대륙을 연결하는 허브이자, 중앙아·서남아 등지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적 입지조건을 지녔다. 북방 유목민족 문화와 인더스-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흡수, 독특한 복합문화를 만들어냈다.

이란인은 자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높다. 페르도시·사디·하

페즈·루미 등 세계문학사에 빛나는 시인을 민족의 영웅으로 숭상한다. 일상

속에서 시를 즐기는 국민들이다. 앵커가 뉴스를 전하기 전에 시 한 수를 읊기

도 한다. 2014년 10월 <퀴즈 온 코리아> 이란 대표 출전자는 사회자가 결선

진출을 자축하는 장기자랑을 보여달라고 하자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을 읊었다.

인종이 다양한 복합민족국가이지만, 인구의 90%이상이 시아파 이슬람을

믿는다. 이같은 종교적 연대에 의해 국가의 단일성을 유지한다. 과거 셀주크

투르크나 몽고 등 이민족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고도 동화되지 않을 수 있었던

것도 이 덕분이라고 한다.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국민생활의 전반적인

이슬람화가 촉진됐다. 하지만 이슬람 이전의 페르시아적 문화요소(조로아스

터교)가 지금도 여전하다. 노루즈(신년)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란은 정교일치 체제다. 이슬람교는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이

다. 이슬람을 이해하지 않고는 이란을 이해할 수 없다. 휴일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까지이다. 모든 생활이 이슬람 법률에 따른다.

법률을 제정·시행할 때도 이슬람 율법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받는다.

이슬람의 소수파인 시아파(Shiah : 추종자)는 다수 순니파(Sunni파 :

전통주의자)와 대립하고 있다. 이는 예언자 모하마드(Mohammad) 사후,

후계자 선정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시아파는 다수에 의해 추대된

칼리프(Caliph)에 반발했다. 시아파는 모하마드와 혈통관계에 있는 알리(Ali

Ibn Abi Talib, 모하마드의 사촌이자 사위)만 후계자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함으로써 탄생했다.

이란은 다양한 식생으로 먹거리가 풍성하다. 사시사철 제철과일을 싸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이슬람 율법에 따라 날 것이나 비늘 없는 해산물

(뱀장어·조개 등)은 먹지 않는다. 돼지고기·개고기는 금기 식품이다.

종교적인 이유로 인해 신체가 노출되는 스포츠는 이성의 관람을 금지한다.

예컨대 축구장에는 여성 관중의 입장이 금지된다. 역사적으로 승마·육상·

레슬링·사격 등이 활발했다. 태권도는 이란에서 레스링에 이은 제2의 국기

(國伎)이다. 이런 이유로 이란은 ‘제2의 태권도 종주국’을 자처한다. 사산왕조

이후 ‘폴로 경기’가 성행했다.

풍부한 천연자원(석유 매장량 세계 4위,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과

인구, 넓은 국토 및 전략적 입지조건, 인적자원의 질(인구의 2/3 이상이

고등교육 수학) 등 성장 잠재력이 높다. 석유·가스 자원의 보고인 페르시아

만·카스피해에 걸쳐있는 유일한 나라이다. 세계 석유수송량의 약 1/3이

통과하는 호르무즈(Hormuz) 해협과 페르시아만이라는 전략적 거점지역에

자리했다. ‘석유의 시대’ 이후 열강이 앞 다투어 차지하려는 경쟁을 펼쳤다.

■ 세계유일의 이슬람 신정국가

1907년 러시아·영국은 이란을 양분했다. 이어 이란은 1911년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러시아·오스만제국에 의해 점령당했다. 영국은 1919년

사실상 이란을 보호령화했다.

1925년 레자 샤 팔레비(Reza Shah Pahlavi, ~1941)로 등극한 레자 칸

(Reza Khan)은 이란의 근대화에 주력했다. 1936년 차도르의 착용을 금지

시키고 서양복제를 장려했다. 1941년 팔레비 국왕 즉위 후 이란은 연합국의

병참기지가 됐다. 종전 후 석유 국유화를 주장하는 국내 요구가 비등했다.

모사데크(Mossadeq)가 총리에 임명됐다. 이에 미국은 1953년 영국과 함께

모사데크 정부를 전복시켰다. 팔레비 왕조의 비민주성· 빈부격차·

서구화(이슬람 전통의 무시) 등은 국민의 저항을 불러일으켰다. 1978년 벽두

부터 반정부 시위와 유혈진압의 악순환이 시작됐다. 팔레비는 1979년 1월

미국으로 떠났다. 다음달 프랑스 망명 중이던 호메이니가 귀국했다. 왕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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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식됐다.

1979년 이슬람혁명은 이란 역사상 최초로 민중 봉기로 지배자를 교체한

사례이다. 이란은 이슬람공화국을 국체(國體)로 채택했다. 이란 역사상

최초의 공화정이 탄생했다. 이란이슬람공화국(Islamic Republic of Iran)은

이슬람 혁명이념 및 이슬람 원리에 입각한 이슬람 지상주의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한다. 형식상 3권(입법·행정·사법) 분립 원칙을 따르고 있으나,

최고지도자가 신정주의(Velayt-e-Faqih) 원칙에 따라 동 3권에 우선한다.

이슬람 신정주의(theology)와 민주주의(democracy)를 결합한 이원적

통치체제를 운용하고 있는 것이다.

2005년 대통령 선거에서 강경보수파 아흐마디네자드 후보가 저소득층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이후 이란 사회의 전반적인 보수화가 진행됐다.

2012년 3월 제9대 총선에서 주요 개혁세력이 불참한 가운데 집권 보수세력이

압승을 거뒀다. 2013년 6월 대선에서 중도파인 로하니 대통령이 당선됐다.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한국과 페르시아의 문화 교류는 멀리 1,200년 전으로 소급될 수 있다.

당시 실크로드를 타고 페르시아 문화가 통일신라에 유입됐다. 신라 향가 「처

용」의 주인공이 페르시아 상인이라는 ‘학설’도 있다.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

는 이야기들이 페르시아 설화라는 주장도 많다. 그 당시 페르시아가 아니었다

면 도대체 어떤 나라 어떤 민족이 그토록 많은 설화를 보유하고 집대성할 수

있었겠느냐는 것이다.

우리나라와의 공식적인 외교관계는 1962년 10월 23일 수립됐다. 2012년

은 두 나라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였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중동진출 과정에서 이란 내 건설시장에 적극 참여했

다. 당시 2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밤낮없이 흘린 피땀이 양국관계의 기반을 닦


았다. 두 나라는 이런 우호 관계의 상징으로 1977년 서울과 테헤란에 각각

‘테헤란로’와 ‘서울로’를 지정했다.

2002년은 두 나라 수교 40주년이었다. 이를 계기로 테헤란에 한국광장

(2002)과 서울공원(2003)이 만들어졌다. 우리나라는 매우 드물게도 이란의

수도 테헤란 한복판에 도로·광장·공원의 명칭을 갖고 있다. 2012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테헤란에서 여러 문화행사가 펼쳐진 바 있다.

2013년에는 이란의 첫 세종학당인 ‘테헤란세종학당’이 개설됐다. 그해에는

또한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1,400년 전 사랑이야기가 담긴 페르시아

서사시 「쿠쉬나메」와 관련한 <쿠쉬나메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2014년에는 브라질 월드컵 계기 양국 대표팀의 동반16강 진출을 염원하는

대대적인 종합문화체육행사가 열렸다. 2014년 10월에는 한국음식축제·

한국음식영화제·한국음식시집출판기념회 등 한국음식을 주제로 한 일련의

행사를 펼치는 <대장금 프로젝트>가 개최됐다.

2006년~2007년, 주 1회 주말 저녁에 한국드라마 <대장금>이 이란국영

방송국의 전파를 탔다. 공식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시청률이 90%를 기록했다

고 한다. 이란에서 한류가 시작된 기점이다. 실제 지금도 많은 이란인들이 현

지어 제목이었던 <양곰>에 대해 깊은 추억과 기억을 갖고 있다. 양국 고위 관

계자들이 공식 회의를 시작할 때도 인사를 주고받은 뒤 <대장금> 이야기를 몇

마디 나눈 다음 본론으로 들어가곤 한다. <대장금> 이후 한국기업의 상품이

이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소프트웨어(문화·국격 등)와 하드웨어

(기술경쟁력·정보력 등)가 행복하게 만나 대한민국의 스마트파워를 보여준

사례다.

하지만 이란 헌법 제44조에 따르면 미디어(TV·라디오)는 정부 영역에서

운영할 수 있다. 즉 민영방송을 금한다. 이란 국영방송(IRIB)을 통해 전파를

탄 한국드라마만 합법적인 한류이다.

물론 적지 않은 이란인들이 위성방송(1995년 3월 ‘위성기구 사용 금지에

관한 법률’)이나 인터넷 다운로드를 통해 한국의 대중문화를 즐기고 있다. 실

제 한류와 관련해 정보와 자료를 교환하는 젊은이도 있다. 한국어를 배우고

위성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한국의 드라마를 즐기는 마니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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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그러나 공식적으로 말한다면 테헤란에 소녀시대나 원더걸스는 ‘없어야 한

다’. 그들이 히잡을 쓰고 팔다리와 둔부를 다 가린 채 뮤직비디오를 새로 찍지

않는 한 한류가수의 뮤직비디오는 이란에 공식적으로 ‘없어야 한다’. 다만 ‘지

하비디오’나 ‘해적판CD’들이 유령처럼 출몰해 돌아다닌다.


드라마

<대장금>은 이슬람권에 본격 진출한 최초의 사극이다. 2006년말 이란에서

처음 방송됐다. 이란에서는 1970년대에 일본드라마 <오싱>이 방영됐다. 당시

시청률 60%를 기록했다. 이후 유럽의 질 낮은 액션드라마가 들어와 외국드

라마의 인기가 주춤했다. 이슬람 혁명 이후 30여년간 이란 자체 드라마나 외

국 드라마는 이란인의 문화적 갈증을 해결해주지 못했다.

<대장금>은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이란인의 정서에 녹아들

어갔다. 54편으로 구성된 <대장금>의 마지막 두 편은 라마단 금식기간 중에

스페셜로 NG 모음과 제작과정을 방영해 주었다. DVD로도 판매돼 많은 수익

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틀롤 이영애씨는 이란에서 ‘한국의 모나리

자’로 떠올랐다.

이후 사극 <해신>, <상도>, <주몽>이 방영됐다. <해신>의 주인공 최수종도

스타가 됐다. <주몽>의 주인공 송일국은 이영애에 버금가는 스타다.

한편 한국영화로는 2003년 이란영화사가 <친구>를 수입해 상영했다. 또

영화 <쉬리>와 <친구>가 이란어 자막과 함께 VCD 형태로 시장에서 판매됐다.

<대장금>에 대한 설명은 「이란에서의 한류 연구 - 대장금 방영을 중심으로」(최은주, 2009)라는 경희대

석사논문 발췌

현재(2015년) 상영되고 있는 한류

드라마 <굿닥터>


이영애, 송일국


한식

테헤란에 마한호텔·페르세폴리스·코리안바비큐·코리안레스토랑 등

4개의 퓨전 한식당이 있다. 하지만 현지인·외국인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지

는 못하다. 예컨대 이란에서는 돼지고기 식용이 불가하므로 돼지고기 성분이

들어간 한국의 라면을 시중에서 팔 수 없는 것이다.

한국어

한류 드라마 덕분에 우리 문화와 한국어 학습에 대한 이란인의 관심은

뜨거운 편이다. 하지만 대이란 경제제재, 열악한 인터넷환경 및 신용카드 이

용 불가, 서점의 전근대성 등 때문에 한국에서 한국어 학습교재를 직접 사가

지고 오기 전에는 한국어 교재를 구입할 수 없다. 또 이들을 가르치는 교육기

관도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이란

현지의 문화 관련 전문가도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이란 내에서의 한류 관

련 행사는 일회성 또는 전시성 행사에 그쳐 문화적 경험과 지혜가 축적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한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2013년 이란 내 첫 세종학당인 테헤란세종학당이 개설됐다. 2015년 현재

70여명의 이란 젊은이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히고 있다. 좀 더 체계적

이고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해 이란 내 한국문화원 개설이 필요하다. 테헤란

대에 한국어과를 설치하는 일도 시급하다. 한국문화원과 테헤란대 한국어과

가 설립되면 우리 문화와 경제의 영향력을 확대재생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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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한국문화(한류)를 좋아하는 이유

이란은 중동에서 이집트 다음으로 많은 인구를 가졌다. 현재 인터넷이 모

뎀에서 ADSL 전용선의 보급으로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기

회가 열려 있다. 그럴수록 이란인은 타 문화에 대한 갈증을 더 절감하고 있다.

<대장금>은 한국과 이란 두 나라의 문화적 유사성 덕분에 대히트했다는 평

가가 많다. 예컨대 이란에서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여성이 민소매의상이나

미니스커트를 입어서는 안 된다. 얼굴을 제외한 나머지 몸 전체를 가려야 한

다. 그런데 조선시대 궁중여인들은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어 손목·발목을 동

시에 가릴 수 있었다. 이란 내에서 ‘거의 무삭제’로 선정성 시비도 없었다. 까

다로운 검열도 너끈히 통과했다.

이란국영방송국(IRIB)이 테헤란 거주 이란인 1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대장금>에 관한 설문내용에 따르면, ‘귀하께서는 <대장금> 성공요인에 관하

여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요’라는 질문에 대해 “양금의 캐릭터 자체가 좋

았다”(53%)라는 대답이 지배적이었다. 이어 “독특한 스토리”(21%) “교육

적”(12%) “재미있었다”(8%)는 반응이 뒤를 이었다. ‘귀하께서는 주인공 양금

이로부터 어떤 부분을 배우고 싶은지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진지함”(30%)

“능력”(27%) “자신감”(13%) “너그러움”(8%) “친절함”(5%) 등의 대답이 나왔

다.

「이란에서의 한류 연구 - 대장금 방영을 중심으로」 발췌


이란은 이슬람에 의한, 이슬람을 위한, 이슬람의 나라이다. 어떤 문화행사

도 이곳 문화종교부의 사전허락을 받아야 한다. 한국음식축제와 같이 비정치

적·비종교적인 행사를 할 때도 이곳 외교부와 경찰 등의 승인을 받아야 한

다. 해당 부처의 승인을 받은 행사를 또다른 권력기관·정보기관에서 일방적

으로 취소·해산시키는 경우도 있다. 상대방(이란)의 법과 풍습을 존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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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려는 문화상대주의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특히 ‘인샬라’(신의 뜻대로) ‘인저이란’(이곳은 이란입니다)이라는 말을 흔히

듣게 된다. 신뢰 등 사회적 자본의 형성이 매우 미약한 수준이다. 핑계와 변명

이 많다. 일의 속도는 매우 느리다. 이 모든 문화 차이에 대한 끈질긴 견딤의

자세가 없이는 어떤 문화 교류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K-Pop, 드라마 그리고 영화 등 한류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모임들이 있

다. 회원들의 연령대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 압도적이며, 주로 여성이

다. 하지만 위성방송 및 SNS가 법적으로 금지된 상황에서 국영방송(IRIB)

에서 방송하는 한국사극을 제외한 한국대중문화 향유 자체가 불법이다.

따라서 한류 동호회의 존재 자체를 공식적이며 공개적으로 인정할 수는 없다.

2015년 주요 문화행사

■ 한국어 및 한국문화 진흥사업

- 한국 소설가 초청강연회(4.26), 세종학당 지원(4.22), 한국어 말하기 대회(5.19),

테헤란대학 한국문화행사(5.21), 국립국어원 한국어 교원 이란 강습회(6.11)

■ 양국 스포츠 교류 지원사업

- 태권도 가족 한마당 대회(8.17), 18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 대회 지원(7.31∼8.8)

■ 출판사업

- 한국특집 사회과부도 출간 지원, “이란 현대시선” 한국어 번역 출간 지원, 한-페

사전(한국어-페르시아어 사전) 구매·배포

■ 쿠쉬나메 프로젝트

- 국제문화예술교류 창작 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공동창작극 쿠쉬나메

워크샵” 진행(7.2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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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행정보

(1) 일반 정보

일반여행객

이란 현지의 초청장이 필요하다. 주한이란대사관에서 비자를 신청한다.

여행정보

■ 출입국 안내 : 공항도착 시 별도 입국신고는 없다. 도착 비자 발급도 가능

하나 사전 비자 취득이 바람직하다.

■ 공항 출입국 안내 : 여성의 경우 공항 도착시부터 출국시까지 롱코트· 스

카프를 착용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에는 반바지 착용이 금지된다. 술·음

란물의 반입반출은 금지된다. 골동품 등은 반출이 불허된다. 카페트는

1인당 1장(2m x 3m)씩 허용된다(영수증 필히 지참).

■ 환전 : 시중은행 또는 사설 환전소 이용 가능하다. 출입국시 미화 5,000불

이상은 원칙상 반출이 불허된다.

■ 신용카드·여행자수표는 사용 불가

여행자 안내

■ 치안상황

- 전반적으로 치안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오랜 경제침체 및 청년실업

증가 등 사회불안요인 탓에 외국인을 상대로 생계형 범죄가 가끔 발생한다.

길거리에서는 2인조 오토바이 날치기 등에 대비해 휴대폰을 노출하지 않는 게

좋다.

- 일부 지역은 치안 상황이 불안하다. 외국인에 대한 납치 또는 테러 발생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여행제한지역은 절대 가지 않는 게 좋다.

■ 여행제한지역

1) 이라크 국경 부근(Kordestan주, West-Azerbaijan주, Kermansha주)：이라크


국내정세에 따라 예측치 못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이란 내 쿠르드족

무장단체인 PJAK가 경찰 등과 무력충돌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쿠르드족의

시위가 잦아 Khuzestan주의 Ahwaz 지역에서는 이란 내 반정부 시위가 종종

일어난다. 2005년 6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부청사를 겨냥한 폭탄테러로

9명이 사망했다. 10월에도 테러 추정 폭발물 사고로 6명이 숨졌다.

2) 아프카니스탄 국경 부근(Sistan-Baluchestan주)：아프카니스탄에서 넘어온 무장

마약밀매조직과 이란경찰의 산발적인 충돌이 있을 뿐 아니라, 마약밀매조직에

의한 외국인 납치, 살해사건이 종종 일어난다. 수니파 반군 및 무장 마약밀매

조직에 의해 외국인이 납치된 사례가 있다. 2003년 12월 이란 내 자생테러단체가

여행 중인 독일인 2명과 아일랜드인 1명을 간선도로에서 납치하고 경찰관을

살해했다.

유의사항

■ 이슬람문화와 풍습 존중 : 여성들이 실외로 나갈 경우는 반드시 히잡

(머리에 쓰는 스카프)을 착용하는 등 신체를 노출하면 안 된다. 남자들은

외출할 때 반바지를 입지 말아야 한다.

■ 마약사범 경계 : 이란은 마약사범을 극형으로 다스린다. 절대 마약을 소지

하지 않아야 한다.

■ 사진촬영 시 유의사항 : 공항·군사시설·국경지대, 그리고 테헤란시내 옛

미국대사관 부근에서의 사진촬영은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 이외의 장소에

서도 인근에 경찰관이 있을 경우 사진촬영을 하여도 좋은 장소인지 확인하

는 게 좋다. 허가 없이 촬영할 경우 큰 오해를 받고 경찰서로 연행되는 불

편을 겪을 수 있다.

대중 교통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시설은 매우 불편하다. 반면 택시는 매우 잘 갖

추어져 있다(콜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하다). 언제 어디서나

(호텔과 식당 등) 콜택시를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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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특별히 요구되지 않으며, 의료시설도 양호하다. 병원비도 저렴하다.

주요 관광지

■ 테헤란 : 1789년 카자르 왕조에 의해 수도로 정해졌다. 20세기 초 팔레비

왕조 이후 급격히 팽창했다. 관광명소로는 Saad Abad 궁전(1930년 레자

칸이 8년에 걸쳐 건립), Niyavaran 궁전(팔레비 왕조의 대표적 궁전의 하

나), Golestan 궁전, 역사 박물관, 카페트 박물관, 테헤란 Bazaar(중동 최

대 바자 중 하나. 10Km가 넘는 미로로 구성된 이란의 재래시장) 등이 있

다.

■ 이스파한 : 셀주크 왕조 및 사파비 왕조의 샤 압바스(1587~1629) 이후의

수도였다. 별명 ‘세계의 절반’. 이란에서 유적이 가장 잘 보존된 도시이다.

관광명소로는 Imam 광장(가로 180m, 세로 550m. Imam Mosque와

Sheikh Lotfollah Mosque 등이 유명), Four Garden(4개의 정원 사이로

4개의 도로가 강으로 향하는 수로와 함께 수km에 걸쳐 평행으로 이어진

사파비 왕조 시대의 정원), Pol-e-Khaju(하쥬 다리), Chehel Sotun(‘40

개의 기둥’이라는 뜻. 20개의 기둥과 물에 비친 그림자 20개 포함) 등이 유

명하다.

■ 쉬라즈 : 허페즈(Hafez), 사아디(Saadi) 등 유명한 문인 및 학자가 배출된

곳이다. ‘지식의 전당’이라 불리는 문화도시이다. 관광명소로는 페르세폴리

스(다리우스 및 그의 후계자들의 궁전으로, Alexander에 의해 파괴됐으나

흔적만으로도 옛 페르시아의 국력을 실감케 함), Naqsh-e-Rostam(다리

우스 및 후계자들의 무덤) 등이 있다.

■ 마샤드 : 8대 이맘 레자가 이곳에서 순교한 이후 시아파 무슬림의 성지가

됐다. 화려한 사원들이 축조되어 이스파한, 쉬라즈에 이어 이란의 제3대

관광지로 꼽힌다. 관광명소로는 Imam Reza 사원(8대 이맘 레자를 숭배

하기 위해 14세기에 중건된 사원이나 비 이슬람교도는 입장 불가), Tus(페

르시아 시인 페르도시의 묘소) 등이 있다.

■ 타브리즈 : 터키, 아제르바이잔을 통해 유럽으로 이어지는 국제도로가


있는 곳으로 비싼 카페트를 생산하는 도시다. 관광명소로는 Rasad

Khaneh(약 500년 전 천문학과 기상을 연구했던 천문대) 등.

■ 카스피해 인근 : ‘캐비어’ 생산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의 염수호(한반도의

2배)이다. 남부 해안 600km 전체가 휴양지로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귤과 쌀의 생산지다.

관광안내

1) 이란 여행사

- Alamout Tour & Travel Agency : 2270-9574

- Hamrah Tour & Travel Agency : 8875-2234

- Dorna Tour & Travel Agency : 8889-4222

- Boland Aseman Tour & Travel Agency : 8875-8840

- Persepolis Tour & Travel Agency : 8880-5266

2) 한국인(티켓 및 호텔 예약)

- 송은희 : 0912-275-8814, [email protected]

(2) 안전정보

여행경보단계

치안 불안 및 납치·테러 피해 발생 가능성에 따라 이라크 접경지역 (북서

부)이 여행자제(2단계) 지역,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남동부)이 철

수 권고(3단계) 지역으로 설정돼 있다.

※ 테헤란을 포함한 기타 전 지역은 여행유의(1단계) 지역


강력한 경찰 조직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치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다수 이란인은 외국인에 대하여 호의적이다. ‘손님에 대한

환대’야말로 이란 국민성의 첫 번째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드라마 <대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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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방영 이후 한국인은 많은 이란인에게 선망과 관심의 대상이다. 따라서

한국인의 이란여행에 있어 안전에 큰 문제점은 없는 편이다. 하지만 이슬람

생활규범 내지 현지관습 등에 따른 각종 금기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한 준수가

필요하다. 상대 고유의 관습과 종교계율을 어길 경우 심하게는 ‘추방’까지

각오해야 한다.

자연재해

지층의 불안정으로 아르데빌(Ardebil)~호라산(Khorasan)~아프가니

스탄(Afghanistan) 연결선상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빈발하고 있다.

덕분에 유명 온천이 많기도 하다. 2003년 12월 이란 동남부 케르만주 밤

지역 지진(진도 6.6)으로 3만여명이 사망하는 등 매년 지진으로 상당한

인명이 피해를 입는다.

현지 문화

인구

1980년대 인구증가율은 약 3.28%(1986년 3.91%로 정점), 1996년 1.47%

로 하락한 이후 계속 감소 추세다. 실업률은 비공식적으로 30% 이상이 어서

고용 창출이 큰 과제다. 독신·만혼이 늘어나고 결혼하더라도 무자녀·1자녀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이혼율도 30%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79년 혁명 이후 국가 차원의 의료망 구축 노력과 의학수준 발달에 따라

유아 사망률이 급감하고 있다. 또한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있다. 당분간 인구

증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 유아사망률：인구 1,000명당 62.7명(1990) → 32.7명(2000) →

17.5명(2010) → 10.7명(2013)

■ 남성 평균수명：63.1세(1990) → 67.6세(2000) → 69.0세(2010) →

71.5세(2013)(여성은 73세)


교육

■ 교육제도

- 학제 : 초등학교 5년(만6세 입학), 중학교 3년, 고등학교 4년(고교 과정은

대학진학 학생이 입학하며, 대학에 진학하지 않을 경우 농업ㆍ공업 등 기술계

학교에 진학), 대학교 4년(석사과정 2년)

- 학기는 매년 9월 중순부터 익년 6월까지다. 여름에 3개월간의 방학이 있다.

-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는 의무 무상교육이다. 유치원을 제외하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남녀를 분리해 교육한다.

- 1980년대 이후 문맹퇴치운동(Literacy Movement)을 강력히 추진 중이며, 이슬람

종교 및 혁명이념도 주요 교과과정에 포함된다.

- 대학교육은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 입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일부 사립

대학은 양질의 교수 및 교육 기자재를 구비하고 있으나, 수업료가 비싸다. 정치ㆍ

사회 보수화 경향에 따라 대학에서도 남녀 분리교육이 확산 중이다.

■ 외국인 자녀 교육

- 한국인학교, 독일학교(2012.12월 폐쇄된 영국학교를 흡수해 중학교 과정까지는 영어로

교육하는 ‘인터내셔널 섹션’를 별도 운영) 외에 일본ㆍ프랑스ㆍ이탈리아ㆍ인도 학교 등

외국인 자녀를 위한 교육기관이 있다.

- 이란인이 운영하는 국제학교(유치원~고교 과정)에서는 이란인 교사가 영어로 수업한다.

언론

1979년 이슬람 혁명 당시 88개였던 언론사는 1999년 1,155개로 늘었다.

하지만 이란 정부는 이슬람 원리주의와 혁명정신에 입각하여 언론의 자유를

제한한다. 언론 검열 및 폐간 등의 일이 벌어지곤 한다.

■ 통신사： IRNA (Islamic Republic News Agency)

• 국영통신사로 이란어ㆍ아랍어ㆍ영어로 24시간 국내 언론사에 뉴스를 제공

(www.irna.com)한다.

■ 방송：IRIB (Islamic Republic of Iran Broadc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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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영 방송사로 17개 채널 보유(www.irib.com)

• CH1~CH4는 종합 채널. CH5는 테헤란 뉴스, CH6은 뉴스 전문, CH7은 학습 전문

채널. 헌법에 따라 홈쇼핑 채널도 국영방송이 단독 운영한다.

종교

■ 국교 : 이슬람

- 이슬람 교도의 91%가 시아파, 7.8%가 순니파. 소수의 조로아스터교와 기독교

신자가 존재한다.

■ 종교의 중요성

- 이란은 세계유일의 이슬람 신정국가로서 정교일치 체제다. 이슬람을 이해하지

않고는 이란을 이해할 수 없다.

- 휴일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까지이다. 각종 종교 휴일,

행사시에는 거의 모든 정치·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중단된다.

- 모든 생활습관도 이슬람의 법률에 따르고 있다.

여성

정부는 여성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여성 취업인구는 2012년 현재

22.7%이다.(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농촌여성 상당수가 카페트 제작 등 비공식

경제활동 참여)

이슬람혁명 이후 남녀 평등구현과 성적 차별 철폐를 헌법에 명시하고 각종

법규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남녀

차별이 존재한다는 게 중론이다.

외교

2002년 이후 국제사회로부터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다. UN 안보리

결의 등 국제제재 및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NPT 회원국으로서 평화적

목적의 핵개발 권리를 확보해 나간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아흐마디네자드 행정부는 “이란-이라크-시리아-레바논 헤즈볼라-팔레


스타인 하마스”로 이어지는 반이스라엘/시아파 축을 통해 이스라엘·사우디

등 역내 라이벌 국가들과 대립하고, 역내 패권 및 위상 제고를 추구했다.

2013년 6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로하니 정부(중도파)는 핵협상 및 문

화·인터넷 정책 등에서 비교적 유연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나, 강경보수파

세력이 지속적으로 반발하는 등 자국 내 갈등이 주로 ‘문화 전쟁’의 형태로 벌

어지고 있다.

주요경제지표

※ 자료 : EIU(2013.12월), 무역협회

※ 이란중앙은행은 ‘13.7.6부터 달러당 12,260 IRR을 달러당 24,779 IRR로 공식변경

경제성장, 물가, 실업률

2007년까지 유가상승에 힘입어 평균 5%대의 고성장을 기록했으나, 국제

적 경제제재 강화 이후 저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 물가는 20% 안팎으로 공식 발표되고 있으나, 실질 물가상승률은

40% 안팎으로 추정된다. 공식 실업률은 10% 초반대 수준이나, 실제로는 20%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고학력·젊은층의 실업문제가 심각하다. 대졸자의 40% 이상이 실업

구분 2010 2011 2012 2013

GDP(USD 십억) 422.5 576.2 469.9 411.9

실질 GDP 성장률(%) 5.9 2.6 -5.4 -2.5

소비자물가 상승율(%) 10.1 20.6 19.9 39.3

인구(백만명) 74.0 75.4 76.4 77.3

수출(USD 백만) 112,788 144,874 67,019 60,964

수입(USD 백만) 75,458 77,805 70,025 64,423

경상수지(USD 백만) 27,330 59,382 27,156 11,858

외환보유고(USD 백만) 75,060 79,860 69,860 63,860

외채(USD 십억) 20.0 19.1 14.8 12.3

평균 공식환율(USD 1당 IRR)

10,254 10,616 12,176 24,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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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인 것으로 추정되며, 우수 두뇌의 해외 유출이 심각한 사회문제다.

직장인들도 봉급만으로는 생활유지가 어렵다. 대부분 부업 또는 초과근무

를 통해 가계 소득을 보전한다. 공무원의 70% 이상이 부업 등에 종사하고 있

으며, 취업자 중 300만명이 부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가가

높고 소득은 적으므로 학생을 제외한 가족 구성원 전원이 생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운전면허와 인터넷 상황

상사 주재원들은 매년 1년 유효 노동허가를 갱신해야 한다. 제3국 여행시

출국·재입국 허가가 필요하다. 운전면허 취득의 경우에도 상사 주재원들은

절차가 복잡하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란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대신 이란에

서 발급하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매년 갱신해 사용한다.

■ 인터넷 사용 현황 : 대도시 시내 곳곳에 PC방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전용회선 또는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국가의 기간인터넷망의 용량

이 적어 인터넷 속도가 매우 느리다. 이란 대통령이 “기사 하나 다운로드해

서 보려다 잠이 들 때도 있다”고 말하는 수준이다. 각종 검열과 규제 등으

로 인터넷 환경이 세계 최하 수준이다

현지 연락처

(1) 비상전화 및 생활문의

■ 소방서：125

■ 경찰서：110

■ 앰뷸런스：115

■ 전기고장：3261

■ 수도고장：122

■ 전화고장：17+ 구역내 번호


■ 번호안내：118

■ 철도안내：5121

■ 공항안내：199

■ 시각안내：192

■ 환율안내：3344-4461

■ Gas：194

■ 콜택시：133

■ 전화신청

•지방전화신청：126

•국제전화신청：195

■ 차량수리：직영서비스센터가 있으나, 부속조달, 서비스 수준은 낙후되어

있다. 그러나 개인서비스센터가 곳곳에 많이 산재되어 있어 수리에 관한

응급조치가 용이하다.

■ 외국인 업무관련(비자연장 포함) 경찰 연락 번호

•Tehran Main Office Police : 021)110

•Mehrabad Airport Police : 021)61021

•Imam Khomeini Airport Police : 021)5100-7331~2

•Shiraz Police : 0711)822-7569

•Isfahan Police : 0311)775-9022~3

•Assalouye Police : 0772)734-2959

* 이란공항의 종합항공운항정보는 www.cao.ir 참고

(2) 병원 및 약국 이용

철저한 의약분업으로 인해 원칙적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약을 조제

할 수 있다. 그러나 감기약 및 간단한 해열 진통제, 항생제 등은 처방전 없이

도 시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의료시설은 전반적으로 낙후되어 있으나, 의사들의 수준은 높은 편이다.

특히 심장병, 치과교정술, 라식수술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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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헤란시내 주요종합병원

•Mehr：8896-0081~9

•Mehrad：8874-7401~9

•Apadana：8882-7045~9

•Asia：8873-1978~80

•Pars：8894-0051~9

•Jam：8883-3133~9

•Day：8887-0050~8

■ 종합병원응급실

•Day Hospital：8887-0031~9

•Mehr Hospital：8896-0080~9

•Tehran Clinic：8871-8113~6

* 야간 의사 문의：각 병원마다 24시간 야간 당직의사가 대기하고 있다.

* 야간약국(공휴일 포함)：각 구역마다 24시간 영업하는 약국이 있다.

* 경미한 응급치료：각 병원마다 24시간 응급 대기한다.

(3) 통신 및 우편제도

통신 및 전화제도

■ 전화(공중전화 포함, 기계식 시스템), FAX, DDD

* 공중전화로는 국제전화 불가능하다

■ 최근에는 휴대폰사용이 일반화되고 있으나 기지국 등 인프라 시설 부족으

로 통화에 불편함이 있다.

우편제도

소포, 항공우편, 선박우편, 등기, DHL, 속달우편 등이 있다.


(4) 식당 및 식수

가. 식당

이란 전통음식인 Kebab 식당이 주류이다. 일부 중국·프랑스·태국·이

태리·인도 및 일식당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 모두 현지인들이 운영하여

고유의 음식맛은 떨어지는 편이다.

■ 주요식당 번호(테헤란)

- 인도식당 : Tajimahal (8803-5444)

- 프랑스식당 : Bistango Res. (8855-4409, Ramtin호텔 내)

- 이태리식 : Milano(2221-3494, 2220-9418)

- 일식당 : Kenjo (8888-8222)

- 퓨전아시안 : Monsoon (8879-1982~3)

- 이란식당 : Shandiz (2204-3755, 양갈비전문)

ASP Res. (8806-5134, ASP타워 내)

나. 식수

이란의 수질은 석회석이 많이 함유돼 있어 마시기에는 부적절하다. 생수를

사 마시는 게 좋다.

(5) 호텔

가. 호텔

몇 군데 대형호텔이 있지만 시설과 서비스 측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하다.

■ 주요호텔 (테헤란)

- A급 호텔

•Esteghlal : 2266-0011~9

•Homa : 8877-3030~2

•Laleh : 8896-6021, 8896-7021

•Ramtin : 8871-6377, 8871-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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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n : 2234-4310~3

- B급 호텔

•Kowsar : 8890-8121~3

•Simorgh : 8871-9911

•Bozorg Tehran(Grand) : 8887-2165~9

•Ferdosi : 6671-9991

■ 등급별 숙박료(싱글룸 기준)

- A급 호텔 : 약 $200

- B급 호텔 : 약 $100

나. Guest House(민박)

■ 이란인과 국제결혼한 한인들이 운영, 한식 2끼 제공 (1박 $120정도)

■ 연락번호(테헤란)

- 벳세다 한인의 집 : 8878-3031,2

- 우리집 : 2205-3799,2245

- 코리아 하우스 : 2205-8580

- Inter Karas : 2204-8777

(6) 팁 관행

고급식당, 호텔에서는 15%의 봉사료가 포함돼 청구된다. 일반식당 등지에

서는 책정된 봉사료는 없다. 경우에 따라 적당히 지급(보통 10%)할 수 있다.

■ 호텔 포터 및 룸 크리 : 통상 1불 정도


■ 주소 : No2, West Daneshvar St, Sheikbahai Ave, Vanak Sq, Tehran

■ 전화 : (98-21) 8805-4900~4

■ FAX : (98-21) 8805-4899


11

■ 근무시간 : 08:00 ~ 16:00 (일요일~목요일)

■ E-mail : [email protected]

■ 홈페이지 : http://irn.mofa.go.kr

■ 긴급연락처(휴일) : (98-912) 159-1158, (98-912) 809-7424

(8) 재외동포 및 한인단체

이란 내 재외동포는 지상사 주재원, 건설사 파견 근로자를 중심으로 일부

이란 국적을 취득한 국제결혼자와 소수의 유학생으로 구성(2012년초

500명에서 2014년말 현재 300명 추산)되고 있다.

한인 단체

■ 재이란 한인회 : (98-21) 2205-8580

■ 한인 기독교회 : (98-21) 6670-8698

■ 한인 천주교회 : (98-21) 2221-3133

한국인 학교

■ 주소 : No.16, 4th St, Bucharest Ave, Tehran

■ 전화 : (98-21) 8873-4910

■ 교사 : 교장 및 한국인 교사 3명, 학년은 초등 1~6학년

기타

(1) 기후와 강우량

지역과 지형에 따라 기후의 차이(카스피해 연안 서북부는 지중해성 기후,

내륙고원은 대륙성 또는 사막기후, 페르시아만 연안은 아열대성 기후)가 크

다. 연평균 기온은 10~30℃. 오만해 인접 사막지역의 경우 여름 최고 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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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까지 오른다. 북부 산간의 경우 눈이 자주 오고, 겨울 최저 기온은 -20°C

에 이른다.

연평균 강우량은 300~350mm(10mm~2,000mm 분포). 카스피해 연안

은 2,000mm로서 이란 내 최대 인구 조밀지역이다. 이란 북부 지역은 지중해

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과 봄이 우기이다.

대부분 지방은 물이 부족해 까나트(Qanat)라는 지하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다 이용한다.

(2) 교통정보

버스·시영택시·지하철 등이 있기는 하나, 대중교통 시스템이 발달되어

있지 않다. 개인차량이 주된 교통수단이다. 지역·동네마다 콜택시 제도가 발

달돼 있다.

항공(국제선/국내선)은 각 노선별로 운항되고 있으나 대부분 항공기들의

연한이 오래되고 관리상태가 부실하여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


오래된 차량이 많아 매연이 심하다. 도로에서 차선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

교통사고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다. 외국인은 직접 운전을

하지 않는 편이 낫다. 매연과 교통체증, 그리고 난폭운전 등으로 외국인 운

전자를 곤혹스럽게 하기 때문이다. 이란에서 자체 생산한 차량이 대부분이나,

최근 외제 고급자동차가 늘고 있다. 거의 모든 자동차는 각종 추돌이나 긁힘

등의 흔적을 방치한 채 달린다. 자동차 클랙션과 오토바이 소음 등 귀마저 고

통스럽다. 자동차 보험료가 한국의 2~3배에 이른다. 자전거는 도로의 기복이

심하고 전용도로가 없어 이용하기 불편하고 위험하다.


(4) 기타

한국과의 시차

이란 표준시는 한국보다 5시간 30분 늦다. 서머타임(하계 일광 절약 시간)

을 실시하는 기간(춘분~추분)에는 한국보다 4시간 30분 늦다.

전력사용현황

사용전압은 220V이다. 그러나 50Hz로 우리나라와의 차이가 있어 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제품은 변압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언어

이란어(Farsi)

환전

화폐단위는 리알(Rial)이다. 일상생활에서는 비공식 단위인 토만

(1Toman=10Rial)을 주로 사용한다. 인플레이션이 심해 화폐가치가 떨어지

고 있다. 2014년에 1,000,000리알 지폐가 발권됐다.

※ 시장환율：US$1 = 31,000리알 안팎(2014. 9월 현재)

근무시간

이란은 목요일 오후에서 금요일까지가 휴일이다. 일찍 문 열고 일찍 문 닫

는다.

■ 평일(토~수)

•은행： 오전 7:30~오후 1:30

오후 2:00~오후 2:30

•관청：오전 8:30~오후 3:30

•박물관：오전 8:00~12:00, 오후 2:00~5:00

•일반상점：오전 8:00~오후 5:00(일부 소규모 상점은 오후 8:00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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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이란

•식당： 늦게 먹고 늦게 자는 이란인의 생활습관 때문에 낮 12시 또는 오후 6시쯤

가면 식당이 텅텅 비어 있을 때가 많다. 마치 식당을 전세낸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오후 8시 이후 붐비기 시작해 밤 10시쯤 피크를 이룬다.

※ 혁명기념일, 신년(노르쥬), 5명의 이맘(Imam) 순교일 및 탄신일, 호메이니 사망일 등은 공휴일이다.

※ 라마단： 매년 1개월간 행하는 금식 기간이다. 공식 공휴일은 아니나 모든 관청 및 은행은 개점

휴무한다. 이슬람교도는 일출에서 일몰시까지 금식한다. 기간은 이슬람력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매년 약간씩 바뀐다.

달력

■ 이란력(양력)

• 이란 고유의 달력이자 현재 공식 달력으로서 ‘헤지라(622년)’를 원년으로

삼는다.

•매년 춘분부터 새해를 시작한다.(서기력 3.21→이란력 1.1)

•1년 365일, 12달 52주로 구성됐다.

•연도 계산은 그레고리력에서 621년을 뺀다.(서기력 2003년→이란력 1382년)

■ 이슬람력(음력)

•아랍권에서 사용하는 달력(이란력 1382년→이슬람력 1424년)

■ 서기력：민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관공서 및 기업체에서 일부 사용)


21. 이스라엘

1 개황

•수 도：예루살렘 (해발 750m)

•인 구：835만명 (2015년 4월 기준)

•면 적： 20,770㎢(한반도의 약 1/10)

* Golan Heights 및 팔 자치지역(Gaza, West Bank)까지 포함시 면적은 총 28,023㎢

•민족구성： 유대인(610만명, 75.2%), 아랍계(168만명, 20.6%),

기타(34.8만명, 4.2%%)

•종 교：유대교 610만명 (75%), 이슬람교142만명(17.7%), 기독교

16만명(2.0%), 드루즈교 13만명(1.6%) 기타 31.5만명 (3.9%)

•시 차：우리나라 -7시간, 일광절약 시간제(DST, 4월~10월)에는 -6시간

•언 어： 히브리어(공용어), 아랍어(공용어), 영어

•GDP(’13년 기준)：3,206억불 (1인당 GDP 38,166불)

•상품교역 (2014년) : - 수출 : 약 997억불 (다이아몬드 제외)

- 수입 : 약 933억불 (다이아몬드 제외)

* 다이아몬드는 전체 수출의 20% 및 수입의 10% 이상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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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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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화적 특성

■ 국토는 좁으나, 세계 각국에서 이주한 다양한 윤리적, 종교적, 문화적 배경

을 지닌 유대인과 아랍인, 그 밖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회가 역

동적이고 활력적임. 사회구성원간의 관계도 예의보다는 실리를 앞세우고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관계가 이루어짐.

■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유대인들이 융합되어 상대방의 차이를 용납하고 수용

하는 태도가 형성됨.

■ 특히, 유대인들은 2000년이 넘는 유랑생활(diaspora)의 아픔을 경험함으

로써 19세기 말부터 시온주의(Zionism)를 통하여 조상의 땅을 되찾으려는

열망을 구체화시켰음. 이러한 결과, 이스라엘이 건국되고 이스라엘 안에서

자발성과 평등주의에 근거한 자신들만의 독특한 정치적, 사회적 유형을 만

들어 가고 있음.

- 이와 함께, 건국을 전후하여 소련 및 중동부 유럽으로부터 이주한 유대인들이

평등주의와 공동사회 원칙에 기초하여 이상적인 농촌사회 건설을 시도한

키부츠(kibbutz)는 새로운 사회의 모델로서 세계 각국의 관심의 대상이 된 바 있음.

■ 전체 인구중 0-24세의 비율이 43.5%로서 OECD 국가의 비율(24%-31%)

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사회가 비교적 역동적이며, 생산성이 높음.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이스라엘은 1962년 우리나라와 외교관계가 수립된 이후 70년대부터 한국

과 문화교류가 시작되었지만, 잦은 전쟁과 불안한 주변국과의 관계, 인티파다

와 같은 여러 문제로 인해 한국과의 문화교류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하지

만 2006년 이후 한국드라마가 처음으로 이스라엘에 소개되고, K-Pop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음에 따라 이스라엘 내에도 꾸준히 한국문화에 대한


4

관심이 증가되고 있으며, 한류팬들의 활동도 점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2) 상세 현황

■ 2006년 이스라엘 케이블 Viva 채널을 통해 처음으로 MBC 드라마‘내

이름은 김삼순’이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끈 후 지난 수년간 동 채널을 통해

‘궁’,‘커피프린스’,‘꽃보다 남자’,‘신사의 품격’등 많은 한국드라마가 꾸준히

이스라엘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 2012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은

TV, 라디오와 같은 미디어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을 정

도로 이스라엘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히브리어 가사의 패러디인 ‘감

바 스타일’도 높은 유투브 조회를 기록했고, 히브리어로 번역된 ‘강남스타

일’이 청소년층에게 널리 인기를 얻었다.

■ 이스라엘 한국 영화제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금년이 제10주년 기념

영화제임. 김기덕, 박찬욱, 김지운 등 유명 영화감독들의 영화를 즐기는 이

스라엘 영화팬들이 있으며, 2014년 박찬욱 감독과 김지운 감독이 이스라

엘 방문하여 이스라엘 영화팬들과 자리를 함께 하였다.

■ K-Pop 월드 페스티벌 이스라엘 지역예선을 그동안 3회 개최하여 주재국

에서 케이 팝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대표가 창원에서 개최

된 K-Pop 월드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4세 미만의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3.5%로서 OECD 평균(24~31%)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기에, K-Pop을 비롯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천년간 나라 없이도 종교와 문화를 지킨 유대인의 성향은 가족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향이 가족 관계와 인물을 중시하는

한국드라마에 비교적 쉽게 익숙해지는 요인 중의 하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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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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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근 스마트폰의 인기와 함께 인터넷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접근이

간편해지고 증가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한류에

접근하기가 용이해져 미디어를 통해 한국 문화의 보급이 점증하고 있다.


■ 한류 드라마 등이 케이블 채널 위주로 방영되다 보니 한류 팬들이 제한되

어 있어 한류 콘텐츠의 적극적 진출에는 어려움이 있음.

■ 한류 가수 등에 의한 대규모 공연은 한류 팬들의 숫자가 제한되어 있는

관계로 주재국 기획사 등을 통해 추진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음. 우리 가

수 및 공연자들의 인지도가 주재국에서 낮은 관계로 무료 공연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됨.

■ 주재국 시장 규모가 작고, 한류 팬들이 제한되어 있는 관계로 한류 관련 상

품의 수출을 추진하는 것은 아직 이른 감이 있음.


(1) 일반 현황

이스라엘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최근 몇 년간 다수의 온라

인 동호회/커뮤니티들이 생겨나고 있다.

iKPOP 명의의 온/오프라인 동호회를 중심으로 여러 커뮤니티들이 파생

되어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 각 가수나 배우 등 개인, 그룹 별 소규모 온라인 팬 커뮤니티가 존

재한다.



Asia4HB

한국 - 언어와 문화

iKPOP

창립일 2009년 12월

회원수 3,938명(2014년 11월 현재, 페이스북 커뮤니티 회원)

연령대 10~40대까지 다양

특징/활동•웹사이트를 통해 히브리어 자막의 한국, 일본, 대만 드라마 동영상 소개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하여 한국 미디어 관련 정보 공유

웹사이트 주소•http://asia4hb.com•https://www.facebook.com/ASIA4HB

창립일 2011년 7월 11일

회원수 2,698명(2014년11월 현재)

연령대 10~30대 위주

특징/활동•이스라엘 최대 규모의 한국 정보 공유 온라인 커뮤니티• 페이스북을 통해 회원간 한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스라엘내 한국

관련 행사를 소개

웹사이트 주소 • https://www.facebook.com/KoreainIsrael

창립일 2011년 8월 3일

회원수 1,461명(2014년 11월 현재)


특징/활동

•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하여 회원간 KPOP 관련 정보 공유

•텔아비브에서 매월 100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하는 정기 모임 개최중•WIKI POP이라는 Kpop 소개/정보 제공 사이트 운영

웹사이트 주소•http://ikpopteam.wix.com/ikpop• https://www.facebook.com/iKpopNews

(WIKI POP http://he.wikipop.wikia.com/wiki/IKPOP%27s_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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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Bring KPOP idols to Israel!!!

Hallyu's

MainStream

창립일 2011년

회원수 537명(2013년 5월 28일 현재)


특징/활동 •비공개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로 회원들 간 KPOP관련 정보 공유

창립일 2011년 11월 18일

회원수 552명(2014년11월 현재)


특징/활동•페이스북을 통해 KPOP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KPOP관련 상품 온/오프라인 판매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Hallyus

창립일 2012년 4월 1일

회원수 383명(2014년11월 현재)


특징/활동•정기적인 K-Pop 음악 파티 주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하여 회원간 KPOP 관련

정보 공유

웹사이트 주소•http://ikpopteam.wix.com/mainstream#!aboutus/c2414 •http://www.facebook.com/MainStreamIsrael


7 2014년 문화행사

가. 이스라엘 주요 대학에서 한국의 날 행사 및 한국 관광 사진 순회 전시회

■ 히브리대학, 하이파대학, 벤구리온대학 등 이스라엘 주요대학에서 한국의

날 행사 및 한국 관광사진 전시회 개최를 통하여 한국, 한국인, 한국 문화

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있음.

나. K-Pop 월드 페스티벌 이스라엘 지역예선 개최(7.22)

■ 노래 9팀, 춤 6팀이 참석한 가운데 경연을 펼쳐졌으며, K-Pop 예선 최초

로 이스라엘 M-TV 및 주재국 최대 인터넷 포털 Y-net 열띤 취재 경쟁을

벌임.

다. 이스라엘 한국영화제 개최

■ 금년 11월 이스라엘 2개 도시(텔아비브, 예루살렘)에서 약 1주일간 한국

주최 영화제를 개최 예정임.

라. 한식 보급 행사

■ 대한항공이 텔아비브를 주 3회 운항하고, 우리 관광객이 연 3만명 정도

이스라엘을 방문중이며, 현지인도 연 1만명 정도 한국을 방문중에 있으나,

이스라엘에는 한식당이 단 1개도 없으며, 한국 식품점도 없음.

■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일본식, 중국식, 태국식 등 아시안 음식이 매우 인기

를 얻고 있으며,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이 각광을 받고 있음.

■ 이스라엘서 한식을 획기적으로 소개 및 보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에서 한식 소개 행사를 하고, 동 레스토랑의 고정

메뉴로 채택하도록 하는 방법이라 판단을 하고서 동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음.

■ 금년 10월 중순 ‘River’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에서 코셔 한식 메뉴 소개 행

사를 개최 예정이며, 동 레스토랑의 지점에서 고정 메뉴로 한식 일부 메뉴

를 채택토록 노력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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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행정보

(1) 비자

관광목적의 입국의 경우, 한-이스라엘 양국간 사증면제협정이 체결되어

있어 사전에 비자를 받을 필요 없이 입국시 공항과 국경의 입국 심사장에서

결격사유가 없는 명함 크기의 별도 용지에 일종의 도착비자를 발급해 준다.

동 비자를 잘 소지하고 있다가 출국시 제출해야 한다.

이스라엘 정부는 적대국인 주변 이슬람 국가들의 테러 등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 방문자의 여권에서 아랍 국가 등을 방문한 기록이

발견될 경우,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관계로 입국 심사가 매우 까다로울 수

있으며, 때로는 입국 거부를 당할 수도 있다.

(2) 안전정보

■ 이스라엘은 여행경보제도상 황색경보가 발령되어 있어 신변안전에 특별

유의 및 여행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자지구 인근

40Km 이내 지역에는 적색경보(철수권고)가 발령되어 있으므로 가급적 방

문을 삼가야 한다.

- 시리아와 접경 98번 도로 동쪽, 이집트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가급적 여행을

삼가야 한다.

■ 예루살렘 일부 지역(Shufat, Beit Hanina 등) 등 시위가 발생한 아랍계

밀집 거주 지역의 방문을 삼가야 한다.

■ 인적이 드문 곳이나 잦은 범죄 발생 지역 등의 방문은 삼가 야 한다.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Gaza Strip)에 대해서는 적색경보(철수권고)를 유

지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특별여행경보(즉시대피) 발령되어 있으므로 절

대 방문을 삼가 해야한다. 베들레헴, 여리고, 라말라 등 서안지역(West

Bank)에 대해서는 황색경보(여행자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특

별여행주의보(철수권고)가 발령되어 있으므로 여행을 삼가 해야한다.


9

(3) 관광지

예루살렘

유대교의 성지인 통곡의 벽과 이슬람의 3대 성지인 바위돔(Dome of the

Rock), 기독교의 최대 성지인 성묘교회와 슬픔의 길(Via Dolorosa)등 세 종

교의 주요 성지가 함께 공존하는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은 매년 수백만 명

(2012년 기준 350만 명)의 순례객들이 다녀가는 이스라엘 최대의 여행지이다.

텔아비브

지중해변에 위치한 텔아비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인 욥바항구

(Old Jaffa)가 위치하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크고 번화한 도시이며,

사실상의 경제수도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옛 것과 새 것의 조화가 잘 이루어

진 특색 있는 도시이다.

갈릴리/골란고원

갈릴리 지역은 기독교의 성지로 연중 성지순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키네렛 호수는 이스라엘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휴양지이다.

사해지역

세계에서 가장 낮은 해저 400m의 지역으로 일반적인 바닷물보다 8배 정

도 염도가 높은 사해는 사계절 사해욕을 즐길 수 있는 이스라엘의 관광 명소

이다. 사해 해수욕장외에 주변의 마사다, 엔게디, 쿰란 등의 국립공원도 잘

관리되고 있다.

현지 문화

전통

이스라엘은 1948년에 건국된 나라이고, 여러나라에서 이주해 온 이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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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이스라엘

들에 의해 세워진 국가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인만의 고유한 전통문화는 주로

종교적인 부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TIP 문화

일반적으로 음식점과 카페에서는 서비스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10퍼센트의 팁을 지불한다. 호텔 숙박 후 소액의 팁을 남겨 두는 것이 일반적

이다. 택시는 따로 팁을 내지 않는다.

종교

유대교가 8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는 14퍼센트의 이슬람

교, 그 외에 개신교와 로마 카톨릭을 포함한 대부분의 기독교 종파가 있다.

소수 종교로는 아코와 하이파를 중심으로 한 바하이교와 드루즈인들이

믿는 드루즈교가 있다.

식문화

이스라엘은 예로부터 코셔법(정결법)을 통해 음식을 구별하였다. 성경의

레위기와 신명기에 규정한 법에 따라 음식을 먹어야 했고, 현재까지 동 법을

지키고 있다.

코셔법은 육류와 유제품을 함께 먹는 것을 금한다. 조식에는 커피나 유제

품 위주의 식사를 준비하지만, 육류가 주가 되는 중식과 석식에는 우유나 치

즈 등의 유제품을 먹을 수 없다.

코셔법은 돼지고기를 금하고, 조류와 육류를 소금에 뿌려 피를 제거한다.

소고기보다는 닭고기의 소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돼지고기와 마찬가지

로 해산물과 비늘 없는 생선도 금함에 따라 지중해와 홍해를 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산물이나 생선 요리가 잘 발달되어 있지 않다.


11

10 현지 연락처


■ 경찰：100

■ 구급차：101

■ 화재：102

■ 공항：03-972-3332


■ 주소：4 Hasadnaot St., Herzliya Pituah 46728

■ 전화번호：+972-(0)9-951-0318/22

* 비상연락처 050-883-9479(사건사고 담당 영사), 050-641-3026(여권, 비자 담당 영사)

■ 팩스：+972-(0)9-956-9853(대표) / +972-(0)9-956-9854(영사관련)

■ 홈페이지： http://isr.mofa.go.kr


■ 민원 업무시간： 월~목：08:30~11:30, 13:30~16:00,

금：08:30~13:00

기타

(1) 날씨

건기인 여름(4~10월)과 우기인 겨울(11월~3월)로 계절이 뚜렷하게 구분

되는 지중해성 기후와, 남쪽 광야/사막지대의 사막기후가 함께 나타난다.

연평균 강수량은 약 500~750mm로 우기에 집중된다.

해발 750m의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유다산지와 골란고원 지대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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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이스라엘

하곤 대부분의 지역이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지만 체감온도가 낮기 때

문에 난방이 필요하다.

(2) 교통정보

버스

배차시간이 다소 길고 노선이 한정적이며 휴일 및 안식일(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일몰시까지)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각 도시간 장거리 직행버스가 있다.

택시

보편적으로 콜택시제가 많이 이용되며, 미터기 사용보다 흥정하여 이용하

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팁은 지불할 필요 없음)

기차

해안을 따라 브엘쉐바-텔아비브-하이파-나하리아를 잇는 노선과 텔아비

브-예루살렘을 연결하는 노선이 있으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열차는 운행

횟수가 적다.

예루살렘은 기차역이 시외곽에 있으므로 연계 교통수단이 적어 이용이

불편하다.

렌트카

렌트카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만 21세 이상이어야 하고, 국제운전

면허증과 동일한 명의의 국제신용카드를 제시하여야 한다.

기타

예루살렘에는 시내를 관통하는 경전철이 2011년 개통되어 운행되고 있고,

시내버스와 연계되어 발권 후 90분 내에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쉐루트(Sherut)라는 이름의 미니버스 합승택시가 각 도시간과 대도시내

24시간 운행된다. 야간이나 안식일 등 대중교통 수단이 운행하지 않는 시간


에는 특별 운임이 적용되어 주중대비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3) 기타

전기 및 전자제품

■ 일반적으로 220V/50Hz가 공급/사용되어 대부분의 한국 가전제품

(220V/60Hz)이 사용 가능하다(발열제품 제외).

■ 110V 변압기는 구입이 가능하나 가격이 비싼 편이다.

■ TV의 경우 유럽에서 사용되는 PAL방식(한국은 NTSC 방식)을 사용한다.

통화

■ 이스라엘의 화폐 단위는 세켈(NIS：New I s rae l i Sheke l)과

아고라(Agora)로 1세켈이 100아고롯(아고라의 복수형)

■ 지폐는 200, 100, 50, 20세켈권을 사용한다

■ 동전은 10, 5, 2, 1, 1/2세켈 동전과 10아고롯 동전을 사용한다.

공휴일

■ 매주 안식일(Shabbat, 금요일 일몰시부터 토요일 일몰시까지)에는

대부분의 유대인 상점 및 공공기관이 문을 닫으며, 택시를 제외한 대중

교통수단도 운행되지 않는다.

■ 주요 공휴일은 아래와 같으며, 모든 공휴일이 유대력에 따라 매년 날짜

변동이 있다.

•부림절(Purim, 3월)

•유월절(Passover, 4월)

•독립기념일(4, 5월 중)

•칠칠절(Shavuot, 5월)

•유대력 새해(Rosh Ha'shana, 9월 또는 10월)

•대속죄일(Yom Kippur, 9월 또는 10월)

•초막절(Succot, 9월 또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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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이스라엘

•하누카(Hanuka, 12월)

인터넷 환경

■ 전화선을 기본으로 하는 ADSL과 케이블 모뎀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한다. 10메가 수준의 케이블 인터넷이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다.

■ ISP(Internet Service Provider)를 선택해야 하며 이에 따른 서비스 질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2012년부터 시내/시외 버스에 무선인터넷(Wi-Fi) 공유기가 설치되어

버스 이용객들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 음식점과 카페, 공공기관 등을 통한 무료 무선인터넷 보급률이 높은 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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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황

•국 명：이집트아랍공화국(The Arab Republic of Egypt)

•수 도：카이로(인구 약 920만 명, 2014년 통계청)

•인 구：9,500만 명(국내 8,400백만, 국외 800만 명) * 2014. 8월 통계청 발표

•면 적：100.1만㎢(한반도의 5배, 전국토의 95%가 사막)

•민족구성： 이집트인, 베두윈, 베르베르인으로 구성된 햄족(99%),

그리스, 누비안, 아르메니아인 등 소수민족(1%)

•종 교：수니파 이슬람(약 90%), 콥틱교(7-10%)

•시 차：GMT + 2시간(한국보다 7시간 늦음)

•언 어：아랍어(공용어), 영어 및 불어 통용(지식층)

•1인당 GDP：3,118불(2012년, WB)

문화적 특성

이집트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과 가까운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어 오래 전부터 다양한 문화가 유입되고, 교역과 문물 교류의 구심점 역할

22.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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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이집트

3

을 하였다. 기원전 3000년부터 시작된 이집트 고대 왕조인 파라오시대는 기

원전 332년 알렉산드리아 대왕이 침공할 때까지 유지되었다. 알렉산드리아

대중 동

왕의 정복 후 이집트에는 그리스·로마 문화와 함께 기독교 문화가 유입

된다. 7세기 중엽에는 아라비아 반도에서 들어온 아랍군에 의해 이슬람 문화

가 전래되었으며 이후 근대에는 영국·프랑스 지배를 받으며 서양 문물과 기

존의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게 된다.

현재 이집트는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고 있다. 무슬림의 인구가 전체의

90%이며, 나머지 10%는 동방 교회인 콥틱 기독교도이다. 이집트인은 유럽과

같은 헌법을 근간으로 하고 있어 사회 전반적으로는 외래문화에 대한 큰 거부

감 없이 흡수하는 편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집트는 종교 문제에 관련하여

타종교에 대한 적대감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주재국 내에서의 선교 활동은 법

으로 금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집트인들은 타문화에 대해 수용적인

편이다. 이집트인들은 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날 때도 적극적으로 다가와 말을

걸어오며 과하다 싶을 정도로 친절을 베푸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외국인들과 접촉해온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주는 외래문화에 대해서는 배척하는 성향을 보인다.

한류 현황

이집트에서의 한류는 한국과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1995년부터 서서히

전파되기 시작했다. 1996년부터 한국 대사관은 대사관 내에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여 무료로 이집트 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강의하기 시작하였다.

2005년에는 이집트 아인샴스대학교 알순 대학에 한국어과를 개설하여 주

재국 및 아랍권의 최초로 정규 대학 내에 한국어 전공학과를 만들었다. 또 주

재국 국영 방송을 통하여 한국드라마 가을동화(2004), 겨울연가(2005), 대장

금(2006) 등을 방영하였다.


드라마

이집트 국영방송의 지상파를 통해 <가을동화>를 시작으로 한국드라마가

처음으로 소개되기 시작했다. 특히 <가을동화>가 방영되었을 때에는 이집트

의 많은 젊은이들이 드라마에 매료되었고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기를

원했다. 이어 방영된 <겨울연가>도 이집트 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한국드

라마로 여겨진다. <겨울연가>가 방영되자 이집트 젊은이들은 한국에 더욱 호

기심을 갖고 한국 문화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후 <대장금>과 <내 이름은 김삼

순>이 지상파를 통해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다. 현재 이집트의 한류 팬들은 위

성채널로 아리랑 TV, KBS WORLD 등을 통해서 한국드라마를 시청하고 있

다. 또한 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최신 한국드라마를 시청하는 이집트 젊은이

들도 있다.

영화

드라마는 집안에서 여성들이 텔레비전을 통하여 자유로운 시청이 가능하

나 극장과 같이 특정 장소에서 방영되는 영화는 여성들의 자유로운 출입이 어

려운 까닭에 드라마에 비하여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하다. 또 한국 영화가 주재

국민들에게 소개되는 기회가 적은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이다.

K-Pop

한국 노래가 일반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젊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인샴스대학교 한국어과 및 주재국 한국어교육

기관 등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한국의 아이돌 가수 중 원더걸스, 소녀시대, 동방신기, 2PM, 슈퍼주니어,

JYJ 등의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 부르고 있으며, 이집트 젊은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노래를 다운받아 서로 공유하여 듣고 있다. 제1회 K-Pop

대회가 2011년 7월에 열리고 제2회 K-Pop대회가 2012년 10월, 왕중왕전이

12월, 제3회 K-Pop대회가 2013년, 제4회 K-Pop대회가 2014년에 개최되

었다. 또한 최근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주재국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집션 스타일>이 나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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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한류의 상륙시기

한국드라마 <가을동화>(2004), <겨울연가>(2005)가 주재국 지상파 국영

방송에 방영된 이후부터이다.


■ K-Pop：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샤이니, 엑소, JYJ, 싸이

■ 드라마, 영화： 배용준, 조인성, 이민호, 장근석, 송중기, 김우빈, 이종석,

이승기, 장혁, 장나라, 윤은혜, 하지원

2013년 한류 파원인물

싸이, 이민호, 장근석, 송중기

한식

아직까지 한국 음식이 이집트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집트인들 중심으로 카이로 시내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

식당을 방문하여 김치, 불고기, 잡채 등을 시식하고 있다. 소수이기는 하지만

한식을 직접 만들어 유투브 등에 올려 한국 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 들 간에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갖는 모임들도 있다. 제1회 K-Food FESTIVAL이

2013년 6월에 개최되었으며 제2회 K-Food FESTIVAL이 2014년 8월에

열려 한식에 관심 있는 이집트인들이 한식 만들기 경연대회를 펼쳤다.

한국어

이집트에서의 한국어 교육기관은 아인샴스대학교 한국어과, 헬르완대학교

관광학부 교양과목, 포트사이드 청소년센터, 룩소 관광고등교육원,

메노페이아 대학교 교양과목, 한국대사관이 있다. 특히 아인샴스대학교 한국

어과는 독립된 전공학과(2005)로 대학원 석사과정(2009)이 개설되어 현재 이

집트 젊은이 100여 명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그리고 대사관 한국어 무

료강좌에 최근 몇 년간 800여명 이상이 지원하여 160명을 선발하여 초급반을

운영하고 있다.


4

태권도

이집트 내 태권도 클럽을 중심으로 태권도를 배우는 인구는 12,000여명

으로 집계되며 1,100여개의 클럽 중 850여개 클럽에서 태권도를 지도한다.

2007년부터 매년 14세 이하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태권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2010년부터 태권도 무경험자 및 초급자를

대상으로 태권도 무료강좌를 파이윰, 아스완, 이스마일리아, 포트사이드 등

지방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2013년에도 카이로 지역뿐만 아니라 Upper

Egypt, Suez 지역 등 다양한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고객을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을 개최한다.


한국자동차, 핸드폰, TV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증폭되고 있다.

최근 주요행사

고객을 찾아가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주재국 지방도시인 아스완에서

‘한국문화의 날’과 깔루비아 주에서 ‘한국문화 주간’을 가졌다. 아스완 주에서

는 태권도 시범, 한식 체험, 한국풍경 사진 전시 등의 행사를 주최하였고 깔루

비아 주에서는 베나 대학교 및 이집트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하여 대사 강

연, 한국풍경사진 전시, 사물놀이 공연, 한복 설명 및 입어보기 체험, 태권도

강좌 등을 개최하였다.

현지인들이 한국 문화(한류)를 좋아하는 이유

이집트 현지인들이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한국의 가족 중심 문화가

가족 구성원간의 협력을 중요시하는 이집트 사회의 가족 문화와 일맥 상통

하는 부분이 많아서라고 생각된다. 또 88 올림픽 개최 이후 한국의 국제적 위

상 및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져 한국에 대한 국가 이미지가 향상 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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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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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하나의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이집트는 삼성, 엘지, 현대 자동차

등의 기업이 주재하면서 한국 기업의 이미지와 상품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집트 젊은이들에게도 한국드라마와 노래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이집트 대중문화와 달리 한국의 대중문화는 창조적,

역동적이면서 빠른 템포, 감정을 자극하는 운율, 가사 등이 이집트 젊은이들

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파악된다.


주재국은 이슬람교가 국교인 아랍국가로서 모든 생활이 이슬람 교리를 근

간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주재국민을 대상으로 선교 활동은 금지되어있어 주

의가 필요하다. 우리 문화를 소개할시 이슬람 및 아랍 정서에 저촉되지 않는

콘텐츠를 관계기관(학계, 주한이집트대사관)의 자문을 통해 제작, 배포하는

것이 현지에서의 공연 및 전시 등 문화 활동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주재국 내의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배워 한국어 구사

가능자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한국드라마 등 영상물에서의 이슬람 정서에

저촉되는 언어 및 행동은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


(1) 일반 현황

이집트에서는 대학생과 같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하여 소셜네트워크

(facebook 등)를 중심으로 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HERO Jaejoong Egyptian Fans

Yunho Egyptian fans

MICKY YUCHUN Egyptian Fans

Max Chanmin Egyptian Fans

TVXQ5 Egyptian Cassiopeia

성격 영웅재중 팬클럽

회원수 4,206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JaejoongEgyptianLover

개설일 2011. 9. 27

성격 유노윤호 팬클럽

회원수 3,458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YunhoEgyptianfans

개설일 2011. 9. 27

성격 믹키유천 팬클럽

회원수 1,298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PriNce.YooChun

개설일 2011. 10 .1

성격 최강창민 팬클럽

회원수 768명

웹사이트 주소https://www.facebook.com/pages/Max-Changmin-Egyptian-Fans/234271146659721

개설일 2012. 2. 7

성격 동방신기 팬클럽

회원수 2,022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UKNOW.HERO.MICKY.XIAH.MAX

개설일 20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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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We Want JYJ in Egypt

SuperJunior come to Middle East [Egypt]

Choi Siwon ELF in Egypt

Cho KyuHyun(Lovers) in Egypt

Lee Fishy(Donghae) Fans in Egypt

성격 JYJ 팬클럽

회원수 18,473명

웹사이트 주소https://www.facebook.com/pages/We-Want-JYJ-in-Egypt-Opera-House/146766435393077

개설일 2011. 4. 28

성격 슈퍼주니어 팬클럽

회원수 5,176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Arab.Elf

개설일 2011. 7. 4

성격 슈퍼주니어 최시원 팬클럽

회원수 7,097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ChoiSiwonElfInEgypt

개설일 2012. 9. 8

성격 슈퍼주니어 조규현 팬클럽

회원수 8,740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ChoKyuHyunLoversInArabia

개설일 2012. 3. 26

성격 슈퍼주니어 동해 팬클럽

회원수 7,219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LeeFishyDonghaeFansInEgypt

개설일 2012. 8. 3


Korean Drama & Culture Lovers(KOREAN COURSE)

Jang Keun Suk Egyptian Eels

jang geun suk egyptian fans

Egyptian EXO L

Suju Egy

성격 한국드라마 팬클럽

회원수 2,323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KoreanWorldLovers/

개설일 2009. 9. 5

성격 장근석 팬클럽

회원수 6,416명

웹사이트 주소https://www.facebook.com/pages/Jang-Keun-Suk-Egyptian-Eels/173869199339565

개설일 2009. 9 18

성격 장근석 팬클럽

회원수 5,252명

웹사이트 주소https://www.facebook.com/pages/jang-geun-suk-egyptian-fans/242396762455825

개설일 2011. 6. 11

성격 엑소 팬클럽

회원수 636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312063698927604/

개설일 2011. 6. 11


회원수 3,922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Sujuegy

개설일 2013.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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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DaMa Catalogue

Korea Trip Experience

Korean food lovers - Chef Yang Joonghee

Annyeong ms5ara

Egyptian-Korean Friendship Association

성격 한국드라마, 가수 이미지 업로드

회원수 19,766명

웹사이트 주소https://www.facebook.com/pages/%D9%83%D8%AA%D9%8E%D8%A7%D9%84%D9%88%D8%AC%D9%80%D9%80%D9%80-%D8%AF%D8%A7%D9%85%D8%A7-DaMa/259322970802775

개설일 2012. 1

성격 한국 여행 관련

회원수 1,592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KoreaTripExperience

개설일 2012. 7

성격 한식 소개 및 조리법

회원수 272명


개설일 2014. 6

성격 한국 유머 소개

회원수 3,638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pages/Annyeong-ms5ara/141761982663202

개설일 2013. 3

성격 양국 간 교류 장려

회원수 2,503명


개설일 201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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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ToMeInKorean Egypt

Sam Han - 삼한

Egyptian Shaw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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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성격 한국어 관련

회원수 1,588명


개설일 2011. 9

성격 알렉산드리아 한류팬

회원수 2,503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SamHanAlex

개설일 2013. 1


회원수 668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pages/Egyptian-Shawols/194128890747456

개설일 2013. 6

월 행사명 주요내용

1월BeautifulHarmonyConcert for love and peace(1/26~27)

사단법인 Beautiful Mind Charity 공연단이 방문하여 클래식과 전통음악이 어우러지는 콘서트 개최

2월

설날 맞이 한국문화체험(2/7)

한국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설빔과 세배 드리는 법, 설날에 하는 전통놀이에 대하여 설명하고 직접 경단을 만들어 봄.

아스완 한국문화의 날(2/9~10)

아스완에서 태권도, 한국영화와 한식을 소개하여 한국 문화를 알리고자 함

삼일절맞이 행사(2/28)삼일절을 맞이하여 주재국 내 학생들에게 삼일절에 대해 설명하고 삼일절과 관련된 한국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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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이집트

3월

한국어 강좌 오리엔테이션(3/7)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초급, 중급 강좌를 개설하여 한국어 보급에 힘쓰고자 함

마아디클럽 한국의날(3/15)

한인 밀집지역인 마아디 클럽에서 한국의 날을 선정하여 이지역 주민, 외교단, 재외동포를 초대하여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공유

코리아 유랑단 공연(3/27)“Korea R U Ready” 팀이 문화원을 방문하여 한국어학습자를 대상으로 대금과 장구연주,아리랑을 직접 들려주고 서예 배우기 시간을 가짐

4월

아인샴스대학교 공과대학 특강 (4/15)

문화홍보관이 아인샴스 공과대학의 초청을 받아 한국과 이집트 문화를 비교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짐

깔루비아주 <한국문화주간>(4/21~4/24)

중소도시 깔루비아주를 방문하여 태권도강좌,문화강좌, 한복소개, 한국영화 및 전래동화 상영

5월

캐리커쳐 협회 특강(5/19)캐리커쳐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여한국 전통 문화 소개 (신화, 한식, 전통놀이)

번역 워크숍(5/21~27)양국 간 문화교류와 한국 문학 이해를위한 번역 워크숍 개최

Women in Screen(5/27)주재국 영화팬을 대상으로 한국여성의삶이 닮긴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짐

민속놀이 교실(5/28~6/11)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한국의 전통 놀이를 설명하고 놀이를 체험

6월

K-Food Festival(6/22) 한국음식 만들기 경연대회.(비빔밥, 불고기)

2013 K-PopFestival(6/27)

이집트에서 불고 있는 한류음악을 통하여 음악으로 이루어진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욱 더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K-Pop Festival 개최

Quiz on Korea(6/29)

Quiz on Korea는 23개국 국가별 예선전을 치러 우승한 한국의 유적지를 탐방하고 한국과 관련한 퀴즈를 푸는 글로벌 한류 퀴즈쇼로 한국으로 보낼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예선전과 결승전 실시

7월한이집트우호친선협회모임

1979년 창설된 동단체의 재결성 및 활동 격려

8월

주재국 언론인초청 이프타르

라마단 단식 기간을 맞이하여 주재국 기자단과 네트워크구축 강화 일환으로 이프타르를 통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미지 제고.

광복절맞이 행사지난 8.15일 주재국내 정세 불안으로 연기된 광복절행사 개최

9월 추석맞이 행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에 대해알아보고 송편을 만들기, 고아원 방문

10월

한글날 경필 대회 한글날의 의미를 소개하고 한글 경필 대회를 가질 예정

한국 테마 영화제한국 사회, 역사 등 테마 별 영화를 선정하여주재국민에게 한국 소개


8 여행정보

(1) 비자

일반 여행객

■ 모든 방문객은 비자와 6개월 이상의 유효여권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단, 외교관·관용여권 90일간 무비자 체류)

■ 일반인들은 엔트리 비자기간은 1개월간 유효하다.

■ 비자 발급처：주한이집트대사관 또는 이집트 입국시 공항에서 발급하다.

공연비자

■ 주한 이집트대사관에서 공연 비자를 받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공연을

오페라하우스 등 국가기관 공연 장소에서 하는 것을 무방하나, 호텔 등에

서 산업적인 목적일 경우 주재국내 공연허가를 받아야하므로 초청자 측과

협의를 해야 한다.

11월

글로벌 태권도 강좌 주재국 태권도 보급 및 확산과 이미지 재고를 위해 아스완, 페윰, 이스마일리아, 포트사이드를 방문하여 무료 태권도 강좌 실시

독후감대회 주재국 젊은이들이 한국 문학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여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자 함.

중동·아프리카말하기 대회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모여중동·아프리카 최초의 한국어과인 아인샴스 대학교를중심으로 하여 말하기 대회를 개최

12월

카이로선언 세미나 카이로선언을 기념하여 세미나 발표자로

알렉산드리아 한국문화주간

알렉산드리아에서 한류 팬들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주간 개최

대사배 태권도태권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집트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배움으로써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대사배 태권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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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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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이집트대사관 연락처

02-749-0787(서울 용산구 한남동46-1)

(2) 안전정보

여행경보단계(2014년 2월 기준)

■ 황색경보(여행자제) : 적색경보 지정지역 제외한 전지역

■ 적색경보(철수권고) : Sham El-Sheikh를 제외한 시나이 반도 전역 및 이

집트-리비아 국경지역 전역(국경도시 Salloum을 포함, 국경지역으로부

터 100km까지), 특별여행경보발령

사건·사고

2011년 이집트 시민혁명이후 카이로근교 및 시골 지역은 치안이 불안 한

상태이며, 특히 시나이 반도에서는 외국 관광객이 종종 납치되는 일이 발생

하고 있어 이 지역을 여행할시 외교부의 안전정보를 참고하여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

카이로의 외국인 거주 지역은 비교적 안전하나, 현지인들의 밀집지역을 방

문할 경우 주의를 요한다.

현지 문화

미팅

아랍타임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반적으로 주재국 국민들도 약속시간보다

늦게 나온다. 따라서 30분 정도는 기다려 주는 것이 관례로 생각하면 된다.

이집트인사 이름 부르기

이집트 인사를 부를 때는 이름 앞에 일방적으로 우스타드(Ustadh)라는 말

을 사용하며, 공대출신이면 무한디스(Mohandes), 박사출신이면 두트르


(Dotur) 를 부르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Mohamed Hassan El-banna>라 할 때 ‘El-banna’ 는

성(姓)이며, ‘Mohamed Hassan’는 자신의 이름이다.

첫 만남

아랍인은 첫 만남에서 일반적으로 친절하다. 지속적으로 만남을 통한 상호

간에 신뢰를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인맥을 통한 비즈니스 관계가 활성화 되어있어 신뢰를 주고받을 정도의

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오만찬시

주재국 국민들은 오만찬 시간이 우리와는 달리 일반적으로 3시간 정도 늦

게 한다. 즉, 오찬 시간은 오후 3시 이후, 만찬시간은 오후 8시 이후에 한다.

종교관련 미팅

주재국은 이슬람국가로 타종교의 집회 등은 허가된 곳에서만 가능하다.

팁 문화

이집트의 팁(박시시)문화는 일반화가 되어있어 식당 등에서도 부과세등 약

22%세금이 붙으나 일방적으로 1$정도 팁으로 더 지불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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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이집트

10 현지 연락처




■ 앰블란스：123

■ 응급전화：19885


■ 카이로

•앗 살람 국제병원(As-Salam International Hospital), 20-2-2524-0250

■ 알렉산드리아：독일병원(German Hospital), 20-3-584-1806


■ 대사관 주소：3 Boulos Hanna St., Dokki, Cairo, A.R.E

■ 대사관 전화번호：20-2-3761 - 1234~7

■ 팩스：20-2-3761 - 1238

■ 이메일：[email protected]


•사건사고：20-12-8872-2996

•일반민원：20-12-8300-0293

■ 민원업무시간：일~목요일 08:30~16:30


11 기타

(1) 날씨

4계절이 있으나 봄, 가을은 짧다. 겨울(12~2월)에는 사막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영하 이하로 내려가지는 않으나 야간 체감온도가 낮아 내복, 점

퍼, 파카 등 추동복이 필요하다.

한여름에는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반소매보다 긴소매의 얇은 남방이, 청바

지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마재질의 바지가 좋으며 여성은 발목까지 오는 긴 치

마가 매우 유용하다.

눈의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반드시 휴대하고, 챙이 넓은 모자와 손수건

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2) 교통정보

항공

자국 항공사인 이집트에어가 주재국 주요도시(카이로-알렉산드리아/

카이로-룩소르/카이로-아스완/샤롬세이크/카이로-후루가다 등)간

연결되어있다. 카이로 공항은 1.2.3번 터미널(2012년 6월 기준)이 있으며,

이집트에어는 국내·국제선을 3번 터미널에서 운영하고 있다.

철도

이집트철도는 국영기관으로서 <카이로-룩소-아스완>구간과<카이-

알렉산드리아 등> 주요 도시만 연결되어있어 철도를 이용할 시 카이로

카이로 알렉산드리아

최고기온 최저기온 습 도 강우량 최고기온 최저기온 습 도 강우량

여름 40℃ 20.5℃ 55% 0.0㎜ 29.1℃ 21.4℃ 66% 0.0㎜

겨울 18.2℃ 8.8℃ 54% 1.9㎜ 18.2℃ 9.1℃ 6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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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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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이집트

중심에 위치한 람세스 중앙역을 방문하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시외버스

주요 모든 도시간이 버스로 연결되어 있다. 하루에도 여려 편의 버스가 운

영되고 있어 주재국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특히 장거리 구간은 고급형(에어

컨 가동)과 일반형 버스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버스를 이용할 시 시내에 위

치한 투르그만 시외 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전철(메트로)

카이로 시내에는 전철 1, 2, 3호선이 운영되고 있다. 기본 요금은 현지 화

폐 1LE이며 객차 중간에 여성 전용 2칸이 있다.

택시

대도시에는 택시가 운영되고 있으며, 카이로에는 미터기가 달린 백색하얀

택시와 미터기가 없는 검은 택시가 있다. 검은 택시는 타기 전에 요금 흥정을

해야 한다. 그 밖의 대중교통으로 마이크로버스(9~12명)와 비조(8명)가 있다 .


이집트 운전자들의 운전이 난폭하여 자동차를 직접 운전 할 시에는 방어

운전 등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며, 교차로에서 교통경찰의 수신호가 있더

라도 전방 좌우를 잘 살펴보고 출발을 해야 한다. 차선이 없는 도로와 역방향

운전을 하는 운전자가 간혹 있어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

(4) 기타

전력사용현황

사용 전압은 220V, 50Hz 이나 불안하여 전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환전

이집트 화폐 단위는 파운드로 달러를 환전하여 사용해야 한다.

* 환율: US$1 = 7.12LE(2014. 8현재)

통신

■ 우편

국제우편은 4LE이고 한국까지는 2주 정도 소요된다. 가끔 발송 중 중간에

누락되는 경우도 있다. 국내우편은 1.25LE이다.

EMS, DHL 등 국제우편물 발송도 가능하다. 한국으로 우편물이 도착되는

기간은 4~5일간 소용된다.

전화

SIM카드를 넣어 사용하는 방식이다. GSM방식을 지원해 SIM카드 잠금이

해제된 휴대폰, OS 해킹이 가능한 폰을 소지할 경우 현지에서 SIM카드를

구입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은 비교적 용이한 편이다. ADSL등 유무선 인터넷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UBS 모뎀은 휴대폰이 사용가능한 모든 지역에서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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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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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Ⅱ

이집트


23.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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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황

•수 도：도하(Doha)

•인 구：200만 명

•면 적：11,521㎢(경기도 크기와 유사)

•민족구성： 토착 카타르인들(Bedu)(14%)외 비카타르계 아랍인,

아시아계 이주노동자, 서양인 등

•종 교：이슬람교(대부분이 수니파)

•시 차：우리시간 - 6

•언 어：아랍어(공용어), 영어(통용 가능)

•1인당 GDP(’11년 기준)：79,669불(‘12.6 EIU 보고서)

•우리나라와의 교역(’13년 기준)：총교역 267.22억 불(수출 8.52억 불, 수입 258.7억 불)

문화적 특성

■ 보수적인 이슬람 문화

이슬람교가 국교인 카타르는 와하비즘(보수적인 이슬람주의로서 꾸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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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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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Ⅱ

카타르

3

근본적인 이슬람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상)을 따르는데,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수니파지만 사우디와 비교했을 때는 덜 보수적이다. 이슬람은 카타르 사

람들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카타르 사람들의 삶 자체가 이

슬람을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평소 행동이나 말투가 이슬람의 영향을 받아

카타르 사람들은 모든 것이 ‘알라’의 뜻대로 이루어진다는 강한 운명주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인샬라(신의 뜻대로)’나 ‘알함두릴라(알라께 감사를)’

등 이슬람주의적인 표현을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한다. 아울러, 이들은 어떤

일을 하던지 하루에 5번 기도하는 것을 빠뜨리지 않고 있으며, 곳곳에 크고

작은 모스크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라마단(한 달 동안 금식하는 기간)

기간 동안에는 이슬람의 영향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으며, 이때 카타르 사람들

은 아침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는다. 따라서

그 기간 동안에는 공공기관 등에서의 근무 시간이나 학교의 하교 시간 등이

짧아지기 마련이며, 호텔을 제외한 식당 및 상점들은 낮에 문을 닫는다.

기독교, 불교 및 힌두교 등 다른 종교의 경우, 카타르정부가 정한 종교부지

내에서 종교 활동을 하는 것이 허가되고 있으나 선교는 법으로 금지된다. 카

타르 정부는 또한 종교간의 대화를 촉진시키는 포럼 등도 주최하고 있으며,

동 포럼에는 유대교의 랍비도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 정책은 다

른 종교에의 노출을 증가시켜 많은 사람들의 정체성에 혼돈을 일으킨다고 항

의하는 세력 또한 존재하고 있다.

한류 현황

근래 한국드라마, K-Pop을 좋아하는 젊은 카타르 여학생들이 증가하여,

간간히 만나게 되는 젊은 여성들의 경우 설사 본인이 한국드라마를 즐겨보는

것은 아니더라도 그러한 친구들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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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

7


한류를 좋아하는 카타르인들에게 한국드라마나 K-Pop을 좋아하는 이유

를 물으면 보통 내용과 소재가 새롭고 흥미롭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슬람적인 가치에 반하거나, 노출이 심한 선정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한류 동호회는 아직 없음

여행정보

(1) 비자

일반여행객

공연비자：해당 없음.


30일 도착비자 취득 가능

1. 확정된 티켓 소지, 최종 도착국가 사증 소지, 24시간 이내 출국

2. 환승구역내 체류

6개월 이상훼손 여권은입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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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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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Ⅱ

카타르

주한카타르대사관 연락처

■ 주소：서울시 용산구 동빙고동 1-77

■ 전화번호：02-798-2444

(2) 안전정보

여행경보단계：미분류



카타르는 안정적인 정치체제 하에서 강력한 치안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내

란이나 테러 가능성은 아주 낮다.


치안상태가 아주 양호하고, 범죄 발생률이 낮은 편이나, 밤에 여성이나 어

린이가 혼자서 택시를 타거나 멀리 나갈 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연재해：없음


카타르에서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호텔이나 대형 쇼핑센터 등의 치안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단, 상대적으로 제3국 근로자들이 밀집하는 시내교통

중심지(아랍 전통시장 Souq 근처)나 도하 시내 북부의 산업공단(Industrial

Area)의 경우는 사고 발생건수가 다소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8 현지 문화

사회 관습에 의한 유의사항

가족은 존중하거나 보호해야할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가족 중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비난은 회피하여야 한다. 또한 자신을 지나치게 낮추거나 부와

명성을 과시하는 행위, 아랍 여성에게 길을 묻거나 눈을 마주보는 행위, 공개

된 장소에서 음주, 허가 없는 촬영(특히 자국내 여성) 가스 등 국가 기간산업

과 관련된 시설·지역 및 외교단지 등에서의 사진촬영 등은 금지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발바닥을 보이는 것은 남을 모욕하는 행위로 인식

되며, 신체적 접촉, 항의, 언쟁 등 국내적으로 사소하게 여겨질 수도 있는 행

위가 카타르에서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곤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불

필요한 오해를 야기할 수 있는 행동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사람의 물

건을 칭찬하면 선물로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선물을 받아 그 자리에서

바로 풀어보는 행동도 좋지 않다. 금요일은 휴일이므로 약속을 잡는 것을 피

하고 삭제 애완동물(특히 개)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종교관련

이슬람교는 단순한 신앙 체계가 아니라 사회생활 전반이 합일된 생활양식

으로서, 이슬람의 이해 없이 카타르를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나, 사우디아라비

아·이란 등에 비해서는 종교관련 규제가 완화된 편이다. 여타 종교의 자체

활동에 대해 제한을 두지는 않고 있으나, 현지인 대상 선교활동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팁 문화

카타르에는 통상적으로 팁제도가 따로 없으나, 최근에는 주로 호텔이나

고급 식당에서 5~10%의 팁을 주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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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Ⅱ

카타르

9 현지 연락처


모든 긴급, 응급 상황시 999에 신고


응급시 국번 없이 999에 연락하여 상황을 알리면, 국립병원인 Hamad

General Hospital로 이송되어응급처리를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치료는 국립 종합병원인 Hamad Hospital에서 할 수 있으며,

의료수준은 높지 않으나, 병원 시설은 괜찮은 편이다. 어렵고 큰 수술이 아닌

일반 진료 및 수술은 대부분 이곳에서 하고 있다. 상시 환자가 많은 편이어서

상당 시간 차례를 위해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진료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Emergency가 아닌 경우 먼저 Primary Health Clinic(General

Practitioner)에서 질병예방, 건강진단 및 치료를 받도록 되어 있으며, 진단

후 필요시 국립병원인 Hamad Hospital에서 재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운영되고 있다.

의료 보험제도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으며, 국립병원 Hamad Hospital 및

Primary Health Clinic 진료를 위해서는 국립 병원 진료카드가 있어야 한다.

동 카드발급에는 1인당 연 QR100(미불28) 소요된다. 이외에도 사설(개인)

병원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 Hamad General Hospital：4444 - 6446(Emergency Department 24시간 근무)


■ 대사관 주소：P.O.Box 3727, West Bay, Diplomatic Area, Doha, Qatar

■ 대사관 전화번호：+974) 4483-2238~9


10

■ 팩스

•대사관 대표：+974) 44833264

•영사과 직통：+974) 44930809


■ 홈페이지：qat.mofa.go.kr


•김도연 영사：+974) 55828295

•박영은 행정원：+974) 66279438

■ 민원업무시간(일요일~목요일)

•대사관：07:30~12:30, 13:00~15:30

•영사과：07:30~12:00, 13:00~15:00

기타

(1) 날씨

사막성 해양기후로 여름(5~10월)은 무덥고(40~50도) 길며, 습도가 높다

(70~90%). 겨울(12~2월)은 비교적 지내기가 좋은 편이며 기온이(10~20도)

떨어져 한국의 초겨울 같은 날씨가 계속되기도 한다.

■ 12~2월：10~25℃(겨울은 온화하며 짧음)

■ 5~10월：35~50℃(다습, 혹서)

■ 3~4월, 11월：20~36℃(온화하고 바람이 많이 붐)

■ 강우량：연 10~78㎜

(2) 교통정보

대중교통

39개 버스노선에 187대의 버스가 운영되고 있으나, 제3국 노동자들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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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Ⅱ

카타르

로 사용하고, 배차간격이 길어 우리 국민이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 택시는

독점회사(Karwa)가 운영하며, 주로 사전예약(호출：4458-8888)으로 운영

되고, 시내 기본요금은 QR4이며, QR1.2/1km이다.

(최소요금：QR 10리얄)

■ 야간할증 요금：기본 QR 4, QR1.8/1km (최소요금：QR 10리얄)

■ 대부분의 호텔에서 리무진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요금은 회사별로 차이

가 있으나, Karwa 택시보다 2배 이상이다.

■ Doha Limousine 택시：Tel. 4483-9999

도로교통

경제가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개인 소유 차량이 급증하고 있어 도로교통의

혼잡도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또한, 도로교통법의 단속이 심하며, 벌금도

상당히 비싼 편이다. 특히, 신호위반의 경우 벌금이 QR6,000(약 180만원)이

나 된다.


교통량이 급증한 반면 운전문화는 성숙하지 못하여 차량 접촉사고가 빈번

하다.

(4) 기타

전력사용현황

전압：220~240V / 50Hz

환전

카타르의 화폐단위는 카타르 리얄(RIYAL, QR)이다.

※ 환율：US$1 = 3.64QR(고정환율, 2012년 기준)


통신

■ 우편

개별 주택 또는 건물별로 주소는 있으나, 보편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고,

사서함 번호(PO Box)에 따라 우편물이 전달되며, 개인이나 단체는 고유

사서함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집배원이 우편물을 수취인에게 전달하는 시스

템은 운용되지 않고 있다.

■ 전화

•시내전화 통화료：무료(3개월 기본료：QR 100)

■ 카타르-서울간 국제전화요금

•국제전화 통화료：1분당 QR 2.2(약 US$ 0.6)

•국제전화요금은 비교적 비싼 편이며, Collect Call 제도가 없다.


•모뎀 및 ADSL 이용

- 1Mbps, 2Mbps, 4Mbps 등 속도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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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카타르


1 개황

•수 도：나이로비(Nairobi, 인구 314만 명)

•인 구：약 4,408만 명(IMF 예상치, 2015년)

•면 적：569,259㎢ (한반도의 약 2.6배, 남한의 약6배)

•민족구성： 키쿠유 22%, 루야 14%, 루오 13%, 칼렌진 12%, 캄바 11%,

키시 6%, 메루 6%, 기타 아프리카계 15%, 비아프리카계(아시아, 유럽,

아랍) 1% 등 약 42개 부족

•종 교： 기독교(80%), 이슬람교(10%), 기타 (10%)(2015년 자료)


•언 어：영어 (공용어), 스와힐리어

•1인당 GDP (UN’13년)：$1,227

•수출입 현황(’14년, 우리기준)： 총 교역 3억 7,265만 불

(수출 3억 4,452만 불, 수입 2,813만 불)

23. 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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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케냐

2 문화적 특성

■ 케냐의 다양한 부족과 문화

케냐는 키쿠유, 루야, 루오, 칼렌진, 캄바 등 총 42개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족들이 지역별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살아가고 있다. 부족에 따

라 식민지 시대를 거쳐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정도에 따라 서구화 정도가 상이

하며, 공용어인 영어와 스와힐리어 이외에도 각 부족별로 조금씩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 이들은 거주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생활환경과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데, 반건조지대의 북부지방은 주로 유목생활을, 해안지방 사람들은 어부

의 삶을 살아가며, 이외 농사를 짓는 사람들도 있다.

최대 부족은 반투어 그룹인 키쿠유 부족으로 여타 부족에 비해 사회적으로

상류층을 차지하고 있다. 화려한 의상과 사자와 싸우는 용맹함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마사이족은 사실 소수 부족에 속하며, 주로 남부 사바나 지역에

거주하면서 유목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은 주요 경제적 수단인 소를 중요시하

며, 전통적인 음식으로 소의 피와 우유를 섞어 마시기도 한다.

케냐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탄자니아, 우간다에서도 통용되

는 스와힐리어를 통용어로서 사용하고 있다. 스와힐리어는 케냐의 초등교육

과정에 의무과정으로 되어 있어, 스와힐리어를 사용하지 않는 부족이라 하더

라도 의무적으로 배우게 되어 있다. 케냐에서 사용되는 스와힐리어는 스와힐

리어와 영어가 혼합되어 Sheng(쉥)이라는 독특한 언어로 변형되었다. 쉥은

케냐에서만 사용되고 특히 젊은층에서 통용되고 있다. 독립 후 스와힐리어를

공용어로 채택한 탄자니아의 스와힐리어와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의미전달에

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공용어가 영어이므로 케냐인 대부분이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 다양한 부족으로 구성된 국가답게 케냐에는 다양한 언어들이 존재하

여 케냐인은 대부분 3개 언어를 기본으로 구사할 수 있다.(예：영어, 스와힐

리어, 부족어)

■ 케냐의 음식 문화

케냐의 주식은 옥수수(maize)이며, 옥수수 가루를 물에 개어 끓이는 우리


의 떡처럼 만든 우갈리(ugali)가 가장 흔한 음식중 하나이다. 그린 바나나를

익혀서 으깬 음식으로 마토케(matoke) 역시 많이 먹는 음식중 하나이며, 해

안지방과 Lake Victoria 주변지역 주민들은 생선을 많이 먹는다. 빅토리아

호수, 나쿠루 호수, 나이바샤 호수 등 굴지의 호수들과 인도양의 해안가를 가

지고 있는 케냐이지만 열악한 운송수단과 저장능력이 부족하여 수도 나이로

비에서는 생선이 매우 귀하며 가격도 비싸다. 나이로비 시내의 시티마켓에

가면 간혹 신선한 생선을 구입하여 생선회를 맛볼 수 있으나 케냐인 대부분은

튀긴 생선을 먹는다. 아울러 지난 식민지 시절 이주해 온 이주민들에 의해 전

수된 커리, 사모사 및 짜파티 등 인도 음식도 케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하루가 든든하다는 한국과는 달리, 대부분의 케냐

인들은 아침식사로 홍차에 우유와 설탕을 타서 마시는 짜이(Chai) 한잔을

마신다. 그 대신 보통 점심과 저녁은 아주 풍성하게 먹는다. 음식은 저장공간

이나 냉장고의 보급이 미진해서인지 대부분 튀기거나 오랫동안 푹 끓인

스프(죽에 가깝다)를 기름과 소금을 넣어 끓인 밥이나 우갈리, 혹은 짜파티와

함께 먹는다. 간식으로는 감자튀김과 도넛 비슷한 만다지(mandazi)가 있으

며, 숯불에 구운 옥수수에 고춧가루, 소금 그리고 레몬을 발라서 먹는 것도

유명하다. 또한 숯불에 뭉근하게 구운 소세지에 카춤바리(Kachumbari)라는

토마토, 양파, 고수로 만든 샐러드를 얹혀서 먹는 것도 케냐의 간식문화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케냐인들은 특별한 행사가 있을 경우 염소고기 또는 양고기를 먹으며, 고

기 종류에 상관없이 바비큐 고기라는 뜻의 냐마초마(Nyama Choma)를 다양

한 소스와 함께 먹는 것이 유명하다.

■ 케냐의 음악과 스포츠

케냐 대중음악에서 기타는 주요한 악기중 하나이며, 콩고 음악인들의 영향

을 많이 받았다. 1960년대 Lake Victoria 지역을 중심으로 벵가 음악(benga

music)이 유명해 졌으며, 이외 힙합, 레게, 락앤롤, 펑크, 소울, 유로팝의

영향도 받았다. 케냐인들은 기념식과 같은 행사나 교회 예배 중에도 춤을 추

는 것을 좋아한다. 한사람이 시작하면 많은 사람이 추임새까지 넣어 가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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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Ⅱ

케냐

르는 노래는 절로 몸을 움직이게 한다. 그러나 최근 빠른 통신망의 발달로 인

해 세계의 최신곡을 바로 들을 수 있어 우리가 알고 있는 아프리카 전통

음악은 공연장에 가야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한 예로 2012년에

발매되어 전세계를 들썩이게 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케냐의 젊은이들에

게도 익숙한 노래이다.

케냐인들은 크리켓, 축구, 복싱 등 다양한 스포츠 관람을 즐기며, 그 중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관람종목이 세계 육상 강국답게 육상대회이다. 잘 알려

진 것처럼 케냐는 특히 마라톤 및 중·장거리 육상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

록을 보유하고 있다. 주로 칼렌진 부족 출신인 케냐 육상선수들은 올림픽 및

각종 육상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으며, 유명한 선수로 4번의 보스턴 마라

톤 우승자이자 2번의 세계 챔피언기록을 보유한 여성 마라토너 Catherine

Ndereba, 중거리 육상선수 David Rudisha 등이 있다. 2011년 대구세계육

상 선수권대회에서 케냐는 3위를 차지하였다.

■ 케냐의 종교와 교통수단

주요 종교가 개신교인 케냐에는 많은 교회가 있다. 외국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도 상당수이지만, 주중에는 가게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다가 주말에만 교

회로 변신하는 현지교회들도 있으며, 주말이 되면 공원예배나 길거리 예배를

쉽게 볼 수 있다. 개신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케냐이지만 길거리

에서 차도르를 두른 무슬림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고, 특히 인도양 해안가

에 위치한 몸바사는 아랍문화권의 영향으로 이슬람 교도가 다수를 차지하여

이슬람 형식의 건축양식이나 모스크를 쉽게 볼 수가 있다.

종교적 분쟁의 심각성에 대해 다룬 ‘위도 10도(엘리자 그리즈월드)’에 나와

있는 종교 문제는 케냐에서는 찾기 어렵다. 무슬림 학생의 경우 수업 도중

기도시간이 되면 자유롭게 나가서 기도하고 돌아올 수 있으며, 시험기간에 조

차 기도시간이 되면 교수에게 양해를 구하고 교탁 옆에서 기도를 하지만 어느

누구하나 불만을 토로하지 않는다. 국가적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세계의 다양

한 종교가 케냐에 들어와 활발한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케냐의 대중교통으로는 마타투(Matatu)라는 버스로서 봉고크기의 차에


3

서부터 버스크기의 차까지 다양하게 있다. 요금은 시간대와 구간에 따라 가격

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으며(심지어 비가 올때는 요금을 2배나 올린다고 한다),

콘닥타(Kondakta)이라는 버스 안내원이 호객행위와 차비수금을 병행한다.

매우 낡은 차를 조잡하게 개조하고 차내의 시끄러운 음악으로 인해 마타투의

승차감은 기대할 바가 못 되나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구간에 따라 요금은 다

르지만 기본 요금은 50실링)이 있다. 다만 마타투 승차시 차내에서 소매치기

등 외국인에 대한 강도가 잦음을 감안 이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 다른 교통

수단으로 택시를 들 수 있는데, 따로 미터기가 없어서 매번 탈 때마다 가격을

흥정해야 하며, 가급적 등록된 회사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나이로

비:유니버설캡 0723837891). 기차는 대부분 수출 및 수입 물품을 운반하는

데 사용되며, 철도시설의 부족으로 연결이 좋지 않으며 시설도 열악하다.

한류 현황

케냐인들은 한국의 뛰어난 전자제품과 IT 기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축구선수, 우리 드라마 ‘대장금’ 이나 ‘주몽’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일

부 케냐인들은 ‘소녀시대’와 같은 우리의 K-Pop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다.

2012년도부터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가수 싸이에 대해서 젊은이들은 누구

나 알고 있으며, ‘강남스타일’이라는 노래에 대해서는 나이가 든 사람들도 한

번쯤은 들어본 노래가 되었다.

나이로비대 한국학과 등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케냐 학생들은 다수

존재한다. 아울러, 삼성, 현대, LG 등 케냐에 진출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제공하는 질높은 제품과 서비스, 높은 수준의 임금으로 인해 케냐인들의 한국

에 대한 호감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지난 2013년 3월에 치러진

대선의 한 후보자는 한국의 눈부신 발전의 원동력인 한국인의 근면성과 자세

를 배워야한다고 대선후보자토론회에서 연설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이 2015.7.24~26에 케냐를 방문해 케냐 국민들을 대

상으로 한 연설에서 우리나라와 케냐의 경제성장 격차를 비교했던 것이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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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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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되어, 우리나라의 새마을 운동 등 경제 개발 모델을 배우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KOICA Alumni Kenya Chapter(KAKC)

K-K Frontiers

성격KOICA 연수생 동창회 (2008.5월 설립) (KOICA 연수생간 화합 도모 및 한·케냐 양국 우호 증진)

회원수 700여명

세부활동 현황•임원 정기모임 및 특별모임 개최•홈페이지(www.kakc.or.ke) 및 지역사회 아웃리치프로그램 실시

성격한국 유학 졸업생, 나이로비 대학교 한국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한류 연구 및 홍보 모임

회원수 60여명

세부활동 현황•정기모임을 통해 한국의 경제개발, 한류 등에 대해 토론•2015.1 개설•2015.5.21 K-K Frontiers 경제 세미나 행사 실시


6

5 2015년 문화행사

■ 한국학과 운영 및 한류행사

한국과 케냐 간 문화교류는 미미한 상황이었으나, 2013년 9월 동부아프리

카에서도 명문대학으로 손꼽히는 나이로비대학교에 한국학과 (Department

of Korean Studies)가 설립 됨에 따라 한국학과를 중심으로 케냐내 한국어와

한국경제정책·새마을운동·문화의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케냐의 대학생

들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한국의 주요기업들을 잘 알고 있으

며, 한국학과 과목수강 등을 통해 한국기업에 취업하는 기회를 얻고자 희망하

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11일 나이로비 대학교에서 “2015 Quiz on Korea” 대

회가 개최되어 25명의 나이로비 대학교 한국학과, 케냐 타 대학교 한국어, 한

국 문화센터 등의 학생들이 참여를 하여 수준급의 퀴즈 대회를 보여주었다.

또한 Visual Korea 행사의 일환으로 나이로비, 뭄바사, 키수무 등 케냐

주요 도시에서 한국 영화제를 개최하여 학생, 일반인 등 80여명의 관람객이

우리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케냐 내 한류 문화 이해도 제고 및 확산에 기여하

였다. 한국 영화를 관람했던 케냐인들은 가급적 보다 많은 완성도 높은 한국

영화가 상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케냐 토착언어인 스와힐리어

로도 상영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현지 문화

■ 케냐는 소말리아 국경 60km 이내 지역(만데라, 와지르 등)은 여행제한

지역이며, 여타 지역은 여행자제 지역에 해당한다. 나이로비, 몸바사 등 대도시

주변이나 마사이마라, 암보셀리 등 사파리지역의 전반적인 치안상황은 문제가

없으나, 일부 슬럼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야간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나이로비 지역은 고지대 말라리아는 없으나(여타 지역은 말리리아 위험이

있으므로, 예방약을 복용하거나, 필요시 치료약 구비 필요), 입국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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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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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황열병 예방 접종을 권고한다.

■ 소말리아 등 인접국가로 부터의 총기유입과 테러 단체의 활동으로 차량

납치, 강도, 폭탄테러가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안전에 각별히 조심

해야 하며, 특히 야간에는 매우 위험하므로 통행을 자제해야 한다.

■ 케냐인들은 큰소리로 화를 내는것을 매우 싫어하며 인격모독으로 받아들

이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하며, 일처리나 태도가 느려 이에 대한 불만으

로 큰소리로 항의하거나 화를 낼 경우 오히려 케냐인들을 분노하게 하는

상황으로 더 어려워 질 수 있다. 어려운 경제상황 및 생활수준으로 처음 보

는 사람한테도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설명하며 금전적인 도움이나 물품 제

공을 요청하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 적절하게 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보통 팁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100〜200실링

(USD 1〜3불)내 팁으로 주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다.

현지 연락처

범죄, 화재 또는 긴급 구조요청은 999이며, 휴대폰을 이용시 020-999,

로밍폰을 이용시 +254-20-999로 전화하면 된다. 주케냐대사관 비상전화는

+254-(0)-736 831831 이다.

여행정보

비자

케냐를 방문하려고 하는 우리나라 국민은 반드시 입국 비자를 취득하여야

한다. 기존에는 입국 시 3개월 체류가 가능한 관광비자를 공항에서 바로 발급

받을 수 있었으나, 케냐 정부는 2015.9.1자로 케냐 방문비자를 온라인(www.

ecitizen.go.ke)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2015.7.1~8.31까지 온라인, 오프라인

비자 발급을 병행해왔으나 2015.9.1을 기점으로 단수비자(Single Entry

Visa), 경유비자(Transit Visa), 관용·외교관비자 (Courtesy Visa)발급을


온라인 비자로만 일원화하였다. 온라인으로 단수 비자를 발급받을 경우 $51

의 비용이 발생한다. 발급 받을 경우 $50, 한국에서 발급 받을 경우 약

56,000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1~2일 정도 소요된다.

장기 체류 시 케냐 이민청에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해야 하며 통상 2~

3개월이 소요가 되나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발급 절차가 상

당히 까다로운 편이며 신청 시 뒷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주한 케냐 대사관 연락처

• 주소：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243-36(우 140-200)

• 전화번호：02)3785-2903~4

• 팩스번호：02)3785-2905

• 이메일：[email protected]

예방 접종

케냐는 입국 시 황열병 예방접종 확인서인 Yellow Card를 요청 할 수도

있으므로 만약을 위해 한국의 관련 의료기관에서 미리 예방접종을 하고 입국

하는 것이 좋다.(1회 접종 시 유효기간 10년)

필수 요건은 아니나 황열병 예방 접종 시 A형 간염, 파상풍, 콜레라 등의

예방 접종도 함께 받아두는 것이 좋으며, 말라리아의 경우 나이로비 일대는

위험지역이 아니면 혹시 말라리아 발생지역을 여행하게 될 경우에도 현지에

서도 약을 손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굳이 국내에서 구비할 필요는 없다.

황열병 예방 접종은 일반 병원이 아닌 서울국립의료원이나 인천 공항 검역

소에서만 가능하며, 병원 방문 일주일전 미리 예약을 해야 접종이 가능하며

반드시 출국 10일 전에 접종을 해야만 한다.

치안

치안을 우려하여 대부분 주거지나 건물, 상점 입구에 일명 아스까리 (Askari)

라고 부르는 보안요원을 두고 있으며 출입 시 소지품을 검사한다.동양 여성을

깔보고 치근덕거리는 현지 남성들이 종종 있으므로 여성 홀로 외진 곳을 다니

는 것을 피하고, 야간에는 통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거리에서 먼저 친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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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접근하는 현지인들이 길을 안내 해 준 후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경계를 요하며 대중교통 차량 안이나 사람들이 많이 밀집하는 시내에서 외국

인을 상대로 절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니 소지품 관리에 특별히 유의

해야 한다. 또한 일부 치안불안지역(키베라 슬럼지역 및 이스트리 소말리아인

집단거주지역 등)에서는 총기사건 및 납치·강도 등이 자주 발생하니 현지체

험 등을 위해 현지인 거주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주요 관광지

■ 사파리(Safari)

케냐에는 다양한 야생동물 국립공원이 있다. 대표적으로 마사이마라와 암

보셀리 국립공원이 있으며 나이로비 근교에도 나이로비 국립공원이 있어 멀

리 가지 않아도 당일 코스로 사파리를 즐길 수 있다. 사파리 등 관광지의 치안

은 양호하며 특별한 위해요소는 많지 않으나, 소매치기, 절도 등은 유의하여

야 한다.

■ 호수(Lake)

케냐의 리프트밸리주에 있는 3개의 호수 리프트밸리주(Rift Valley

Province)에 있는 나쿠루 호수(Lake Nakuru)·보고리아 호수(Lake

Bogoria)·엘레멘타이타 호수(Lake Elementaita)는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조류와 하마, 버팔로, 기린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곳으로서 뛰어난 자연미

와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

이다. 이 지역은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조류의 서식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

은 새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당수의 멸종위기 동물이 서식하

고 있다.

나이로비에서 약 2시간 거리에는 새들의 낙원으로 불리는 나이바샤 호수

(Lake Naivasha)가 있다. 호수를 중심으로 4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새들

을 볼 수 있으며, 초승달 섬(Crescent island)은 나이바샤 호수 안에 있는

개인소유의 섬으로 섬을 걸어 다니면서 각종 새들과 초식동물을 관찰 할 수

있는 워킹 사파리(Walking Safari) 로 유명하다. 이 초승달섬은 영화 아웃


오브아프리카(Out of Africa) 촬영 당시 이곳에 초식동물들을 데려다 놓고

촬영을 했는데 영화 촬영 후 남은 동물들을 그대로 두고 워킹 사파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 카렌 브릭센(Karen Blixen)

영화 “Out of Africa”의 저자 카렌 브릭센이 1912년부터 14년간 거주한

저택으로 영화의 배경 장소가 된 곳이며, 커피 농장과 흑인들을 위한 학교가

지어졌던 곳이며 1931년 그녀의 고향인 덴마크로 돌아간 후 정부에 의해

보존되다가 현재 카렌 박물관으로 관광객에게 공개되고 있다. 그녀가 세운

학교는 현재에도 운영되고 있다. 방문하기 전에 아웃 오브 아프리카 영화를

본 후 방문하면 더욱 흥미 있게 볼 수 있다.

■ 사파리파크호텔(Safari Park Hotel)

나이로비 사파리파크 호텔은 케냐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고급호텔

이며 이 호텔에서는 돼지고기, 소고기뿐만 아니라 악어고기, 타조고기 등 12

가지 야생고기 바비큐를 각각의 고기에 맞는 양념과 함께 다양하게 맛 볼 수

있고 식사를 하면서 아프리카 댄서들의 화려한 전통춤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식당내에서 한국음식도 일부 메뉴에 포함되어 있다. 부대시설로 다양한

레스토랑, 커피샵, 헬스클럽과 한국식 사우나도 있어 여행으로 피로해진 몸을

풀기에 아주 좋다.

■ 몸바사(Mombasa)

케냐의 동쪽 인도양의 해안가에 위치한 최고의 항구도시 몸바사는 나이

로비에서 승용차로 9시간이 소요되며, 나이로비-몸바사를 운행하는 비행기

로는 약 1시간 내로 갈 수 있다. 동아프리카 최고의 무역항답게 많은 수출

품과 수입품을 실은 덤프트럭들을 도로상에서 쉽게 볼 수 있으나 트럭의 저속

운행으로 교통체증에 걸리거나 이를 피해 추월하는 차량이 많아 운전에 각별

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가는 길목에서 보는 바오밥 나무의 군락이나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기린 떼는 지루한 여정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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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케냐

주기도 한다. 도로 주변에서 버스나 오고가는 차량을 상대로 오렌지, 파파야,

양파 등을 파는 관경은 한국의 고속도로에서 뻥튀기를 파는 상인들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나이로비보다 낮은 해발고도로 인해 나이로비보다는 더운

날씨이나 인도양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 수영 및 코코넛 주스는 남반구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다만 높은 습도와 온도로 인해 말라리

아 우려도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해안가 주변에 자리 잡은 이국적인 호텔

들을 통해 인도양의 아름다운 화이트샌드 비치(white sand beach)를 걸을 수

있으며, 입장료는 호텔내의 음료수나 식사로 대신할 수 있다. 일반인들을 위

한 대중해안(public beach)도 있으나 안전상 외국인은 호텔내의 해변을 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몸바사 시내 지역은 허름한 가옥들이 많으며 일부 지역

의 치안은 좋지 않으므로 통행을 자제하고 안전이 확보된 해안가 리조트

지역에서 머무는 편이 좋다. 몸바사 역시 많은 마타투 버스들이 운행하고 있

으나 소매치기 및 사고 위험이 높으니 이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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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황

•수 도：쿠웨이트 시티

•인 구：총 381만 명(2012년 6월 기준)

•면 적：17,818㎢(경상북도 크기), 대부분이 사막

•민족구성：아랍족, 외국인(기타 아랍계 및 아시아계)

•종 교：이슬람교 85% (수니파 70%, 시아파 30%), 기독교, 힌두교 등

•시 차：한국시간 -6시간


•1인당 GDP：43,800불 (2012년 기준 추정치)

•우리나라와의 교역(’12년 기준)： 총교역 198.8억 불

(수출 15.8억 불, 수입 183억 불)

문화적 특성

이슬람 국가로서 이슬람교에 따른 관습이 보편화되어 있어 금주, 도박금

지, 일부다처제 허용, 남·녀 생활공간의 분리, 여성복장 제약, 부모 의사를

25. 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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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위주로 하는 결혼(4촌간 결혼 빈번) 등의 관습이 보편화되어 있으나, 여타 걸

프협력이사회(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사회적

으로 개방되어 있는 편이다. 특히 구미권의 영향으로 일부일처제가 확산되어

젊은층 세대의 상당수는 일부일처제를 받아들이는 등 서구화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이와 같이 신세대층은 서구식의 자유를 향유코자 하는 경향이 있는 반

면, 보수 이슬람주의자들은 사회를 이슬람화 하려는 경향이 있다.

샤리아 법(Sharia)은 무슬림의 경전인 쿠란과 선지자 무하마드의 언행을

기록한 순나, 하디쓰를 통칭하는 것으로 종교법이자 무슬림들의 생활법으로

서 샤리아의 주요사항 중 술의 판매, 음주 금지(음식 조리 과정에도 들어가면

안 됨), 돼지고기 취식 금지, 무슬림을 집으로 초대시 육류는 반드시 할랄법에

의해 처리된 것으로 조리(정육점에서 Halal meat 판매), 라마단 기간 중 해

뜰때부터 해지기전까지 공공장소에서의 취식 금지 등은 외국인들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쿠웨이트 여성은 남성과 동일하게 무상교육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쿠웨이

트 대학 및 동 대학원 진학률은 남성보다 높은 수준일 정도로 교육기회에

있어서의 차별은 없다. 과학, 기술, 인문사회 분야의 여성 전문가 비율도 증가

추세여서 사무전문직(약 3만 명)의 46%, 기술전문직(약 2만 명)의 43%를 차

지하는 등 전문직 분야의 여성지위도 상승하고 있다. 2005년 쿠웨이트 사상

최초로 여성에 대한 참정권 및 피선거권 부여 법안이 통과되었고, 이에 따라

쿠웨이트 정부는 2005년 사상 최초로 여성장관(Massouma Saheh Al-Mubarak

기획부 장관)을 임명한 바 있으며 2009년 실시된 총선에서는 4인의 여성 국

회의원이 최초로 선출한 바 있다. 인근국과는 달리 여성운전 관련 제약도 없다.

정치적으로도 1963년부터 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을 선출하여 지역 내에서

가장 먼저 의회 제도를 도입하였다. 최근 중동 민주화과정에서도 쿠웨이트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는데 이러한 발전된 정치제도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유목사회 전통에 따라 부족사회 전통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보다는

가문이 중요시되는 경향이 있다. 부족사회시 부족내 중요한 일을 결정하던

모임인 ‘디와니야(Diwaniya)’는 서구의 타운홀 미팅, 우리나라의 사랑방

좌담회에 비견되는 것인데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대개 주요 가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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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큰 홀을 구비하고, 매주 1~2회 디와니야를 개최

하여, 정치, 사회, 문화적 이슈를 토론하고 있다. 쿠웨이트인은 디와니야 전통

이 쿠웨이트의 민주주의의 기반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에 강한 자부심을 느끼

고 있다.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KBS world, Korea TV, Arirang TV를 위성채널로 시청하면서 우연한

계기에 한국문화를 접하게 되어 한류팬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까지

한류스타가 쿠웨이트를 다녀간 적은 없다. 열혈 한류팬의 경우 인터넷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최신 드라마도 시청하고 있다.


드라마

공중파 TV를 통해 드라마가 방영된 적은 없으나, 쿠웨이트 국민들 대부분

위성TV를 시청하고 있어 KBS world, Korea TV, Arirang TV 채널을 통해

한국드라마를 시청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여성과 중년 여성층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UAE의 위성채널인 MBC(Middle-East Broadcasting Center)

에서 <꽃보다 남자> 등 한국드라마를 아랍어로 더빙하여 방영하는 등 한류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영화

드라마에 비해 한국영화는 상대적으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면이 있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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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쿠웨이트

로 인해 대중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추세이며, 쿠웨이트인들은 영화관에 가

기보다 집에서 TV를 시청하는 것을 더 선호하여 영화는 드라마나 K-Pop에

비해 성공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K-Pop

Kuwait Radio(FM 99.7)에 매주 수요일 아침 7시-8시 아시아 음악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음.(K-Pop이 큰 비중 차지)


■ K-Pop：샤이니,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빅뱅, 2PM 등 다수

■ 드라마： 위성 방송의 경우 지나간 드라마를 간헐적으로 상영하고 있으며,

팬들은 몇몇이 추천하는 드라마를 다운 받거나, CD를 돌려보며

시청하고 있어 현재 공통적으로 인기 있는 드라마는 파악이

불가하다.

한류 파워인물

소녀시대, 빅뱅, 슈퍼주니어 등으로 예측

한식

주쿠웨이트 대사관이 주도하고 있는 〈한국문화 디와니야〉 행사 시에 지속

적으로 한식을 소개하고 있고, 2015년에는 대사관에서 Korean Food Festival

및 Korean Street Food Festival을 개최하여 한식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고

있는 단계이다.

한국어

한류팬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작년 숙명대학교와

연결하여 한국어를 가르치는 e-learning 코스에 정원 이상의 인원이 신청하

는 등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동 한국어 코스 수강생들을

기반으로 대사관은 <한국문화디와니야>를 2012년 2월 출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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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드라마에 나온 패션, 화장술(미용)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한국화장품, 한복 등 한국 소품, CD 및 DVD를 구매하고자 하는 층이

형성되고 있으나 쿠웨이트 내 이러한 제품을 판매하는 곳은 현재 없다.


〈한국문화 디와니야〉행사 (연 2회) : 2015년에는 K-POP WORLD

FESTIVAL 및 한-쿠 문화체험(상반기), Korean Street Food Festival

(하반기) 개최


선정적, 폭력적이고 이질적인 문화적 소재의 서구 문화 콘텐츠에 비해,

한국의 드라마, K-Pop등의 경우 쿠웨이트인들의 정서에 맞아 친근함을 느끼

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역사 드라마의 경우 아름다운 한복 등 볼거리와

섬세한 감정 묘사 등에 있어서도 간접적으로 표현 하는 점 등이 주재국의

문화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는 평가이다.


쿠란, 알라, 선지자 무하마드에 대한 모독, 비난 또는 풍자는 절대적 금기

사항이며, 국왕(Amir)에 대한 모독, 비난 및 풍자도 절대적인 금기사항이다.

또한 선정적인 표현이나 지나친 신체 노출도 금기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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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6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한국문화디와니야>가 대사관 주도로

2012년 2월 2일 구성되었으며, 2013년 5월부터 <한-쿠웨이트 문화 디와

니야>로 명칭을 변경, 일방향적인 한국문화 소개가 아닌 양국간 민간 문화

교류 및 공공외교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한-쿠웨이트 문화 디와니야

기타

상기 외에는 일본, 중국, 한국 POP을 공통으로 소개하는 www.Jpopasia.

com에 한국 K-Pop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다.

성격 한국문화 및 한류 동호회


웹사이트 주소 www.facebook.com/#!/groups/322692144454630

세부활동 현황

•(온라인) 한국문화, 한류 등에 대한 의견 교환• (오프라인) 연 1회 한국 여행

연2회 문화 디와니야 모임 대사관 주최 문화행사시 홍보 및 참석 유도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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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회화, 음악, 문화공연, 태권도, 영화 등 문화 행사 총 8건 개최

강익중 화백 전시회(2-3월)

■ K-POP 콘테스트(6월)

■ 전통음악 및 B-BOY 댄스 공연단 방문(10월)

■ Korea Food Week(10월)

■한-쿠 문화 디와니야 : 한·쿠 문화체험(6월),

Korean Street Food Festival(11월)

■ 제1회 대사배 GCC OPEN 태권도 대회(11월) - 한국 영화의 밤(12월)

여행정보

(1) 비자

일반여행객

공연비자

일반여행객과 마찬가지로 공항에서 3개월 단기방문 입국허가서(비자)를

받음

주한쿠웨이트대사관 연락처

■ 주소：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309-15

사증 필요 여부통과여객

(TWOV)의 조건여권

잔여유효기간비고

필요• 입국후 공항 비자발급대

에서 여권과, 사증발급 신청서 제출시 현장에서 발급

- 6개월• 공항입국시 집게 손가락

지문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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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 전화：749-3688/9, 팩스：749-3687

■ 근무시간：9:00~12:30, 13:30~16:00(토, 일 휴무)

(2) 안전정보

여행경보단계：여행 유의


쿠웨이트의 치안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나 야간에 인적이 드문 곳

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은 자제하여야 하며,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도 간혹

발생하고 있으니 여성이 혼자 외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최근 흉기 및 총기

를 이용한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것으로 현지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바, 이를 감안하여 현지인들과 불필요한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자연재해

특별한 자연재해는 빈발하고 있지는 않지만 겨울에서 봄으로 전환되는 환

절기를 중심으로 모래폭풍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관계

로 이로 인한 교통사고나 질병에 유의할 필요가 있고 겨울철에는 매우 드문

경우 갑작스럽게 국지적인 폭우가 내리기도 한다.


이라크 국경 지역, 베두인(쿠웨이트내 무국적 유목민)이 다수 거주하는

Jahra 지역, 제3국인 남성노동자 밀집거주지역인 6번 도로 선상의 Khaitan,

Jleeb Al-Shyoukh, Hasawi 지역 등을 방문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걸프전당시 이라크군이 다량으로 매설한 지뢰로 인한 사고가 아직도 간헐적

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사막 및 섬 등 인적이 드문 장소에 대한 개별적인 출입

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9 현지 문화

일반 문화

친한 경우가 아니면 종교 또는 상대방 부인, 여자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삼

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여주인이나 여자 가족을 위한 선물 증정, 여주인에 대

한 안부 문의, 동의 없이 무슬림 여성의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 등도 금기시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쿠웨이트인이 제공하는 아랍커피와 홍차는 마시는 것

이 예의이며, 아랍커피의 경우 더 마시고 싶지 않을 때는 컵을 좌우로 흔들어

의사를 표시한다. 물건을 주고받을 때는 오른손을 사용하여야 하며, 발바닥을

상대방에게 보이면 실례가 된다.

종교 관련 유의사항

쿠웨이트는 (이슬람교순니파 70%, 시아파 30%)가 국교이나, 국왕칙령

으로 개신교, 천주교, 성공회, 콥틱교, 동방정교, 그리스 정교, 아르메니아

정교의 활동(불교 등은 불허)을 지정된 교회(개신교：National Evangelical

Church, 천주교：Holy Family Cathedral 등 4개 성당)에 한하여 허용하고

있다. 지정된 장소이외에서의 종교 활동 및 무슬림에 대한 선교행위는 엄격히

금지되며 적발시 추방 등 법적조치 대상이 될 수 있다.

쿠웨이트는 엄격한 이슬람국가로서 주류의 음용, 유통, 소지 등의 행위가

법적으로 일체 금지되고 있으며, 두바이 등과는 달리 호텔에서의 주류 판매도

일절 금지되어 있다. 주류소지, 음주운전 등 관련 불법행위가 적발되었을 때

에는 형사처벌 대상이 되므로 여행자 휴대품, 이사화물, 회사업무물품 송부

등 어떠한 경우에도 주류를 반입하지 않아야 한다.

쿠웨이트인 대부분은 전통 이슬람 복장을 착용하고 있으나 외국인에 대해

서는 이러한 복장을 강요하지는 않으므로 외국 여성은 히잡(Hijab)을 쓸 필요

는 없다. 다만 여성의 경우 가능한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치마와 어깨가 드

러나지 않는 보수적인 의상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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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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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인의 이름은 보통 본인의 이름, 아버지 이름, 성 3부분으로 구성

된다. 일례로 Mohammed Ibrahim Al-Jerry의 경우 Mohammed가 본인의

first name, Ibrahim이 아버지 이름, Al-Jerry가 성이다. 대개 영문 명함

에는 서양식으로 first name과 last name만 쓰거나 Middle name을 약어로

표기한다. Mr. 또는 Ms.는 서양과는 달리 first name에 붙여 쓴다.

Mohammed Ibrahim Al-Jerry의 경우 Mr. Mohammed로 지칭한다.

팁 문화

쿠웨이트 일상생활에서 팁 문화의 전통이 강하게 있는 편은 아니지만 선진

국 국민에 대해서는 팁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만족한 서비스를

제공받은 경우 개인 판단 하에 팁을 줄 수도 있다. 고급 호텔, 레스토랑 등은

일반적으로 봉사료가 청구서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경우

에는 별도로 팁을 줄 필요가 없지만,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팁(500 fils~1KD 정도)을 줄 수 있다.

현지 연락처


■범죄, 화재, 응급환자 등 긴급 상황: 112


■종합병원 응급실

•사바(Sabah) 병원：965-2483-2446

•아미르(Amir) 병원：965-2246-8869

•무바라크(Mubarak) 병원：965-2531-1405


11


■ 대사관 주소：Plot 6, Block 7A, Diplomatic Zone 2, Mishref, Kuwait


•대사관 대표：965) 2537-8621~3

■ 팩스

•대사관 대표：965) 2537-8629


■ 홈페이지：kwt.mofa.go.kr


•영사：9784-5998

•영사과 행정원：9727-1565

■ 민원업무시간：월~금요일 08:00~14:00

기타

(1) 날씨

열대성 사막기후로서 연중 6개월 정도가 30~50도 사이의 기온이며 5~8

월에는 최고기온이 수시로 50도 이상을 상회한다. 아라비아 반도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6~8월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고온이고, 겨울에는 아라비아

반도에서 가장 추운지역이다. 극도로 고온 건조한 여름철 주간에 장기간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일사병·열사병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여름철

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야외 활동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이동시

에는 반드시 차량을 이용하여야 한다. (도보이동은 바람직하지 않음) 사막지

역에서 불어오는 모래폭풍은 연중 수시로 발생하여, 호흡기·안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모래폭풍 발생시에는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을 하지 말고

야외활동은 최소화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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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쿠웨이트

(2) 교통정보

대중교통

택시, 버스가 있으나 버스의 경우 주로 제3국 노동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노선 및 횟수가 적어 이용하기 어렵고, 택시는 외국인의 경우 바가지를 씌우

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가격을 흥정하여야 한다. 외국인의 경우 콜택시

제도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렌트카의 경우 차종에 따라 1일 $60전후이며,

일시 기사고용도 가능하고, 월 단위 렌트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도로교통

쿠웨이트인들은 한 가정당 다수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유

차량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 도로교통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특히 학교

통학시간인 오전 7시 전후, 오후 2~3시 전후에는 교통이 매우 혼잡하다.

주차문제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쿠웨이트는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국가로서 과속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가 빈발하고 있다.(2009년 교통사고 61,298건 발생, 407명 사망)

운전시 앞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유지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추월선

인 1차선 운행을 피하여 과속차량과의 추돌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교통에 방해가 되더라도 반드시 차량을 사고현장

에 그대로 두고(차량 무단이동시 경찰조사에서 불리하게 작용) 경찰 및 보험

회사에 신고하여 사고를 원활하게 수습해야 한다.

(4) 기타

전력사용현황

사용전압은 240V이나 50Hz이나 전압이 불안정하여 전압기 사용을


권장한다.

환전

쿠웨이트의 화폐단위는 쿠웨이트 디나르(Kuwait Dinar)이다. 달러는 사

용되지 않으며 반드시 현지화로 환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 환율：US$1 = 0.28KD(2012년 6월 현재)

통신

■우편

DHL등 쿠리어를 제외한 모든 우편은 집으로 배달되지 않고 우체국에 있

는 사서함으로 배달된다. 수령시 수수료를 지불하여야 하며, DHL의 경우에

도 최소 2주전에는 발송시켜야 예정일내에 도달이 가능하다.

■전화

쿠웨이트 시내에는 공중전화가 없으므로 개인 휴대폰, 호텔 전화 등을

이용하여야 한다. 한국으로 국제전화를 걸 때 0082-2-전화번호로 걸면 되

고, 요금은 1분당 650fils, 즉 2.2불로서 약 2,700원정도 소요된다.

■인터넷 사용 현황

DSL/ISDN/모뎀/무선 등 인터넷에 가입하여 이용할 수 있으나, 속도가 느

리고 사용료가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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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26. 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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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황

•수 도：튀니스(Tunis, 인구 100만 명)

•인 구：1,088만 명(2013년 기준)

•면 적：162,155㎢(한반도의 3/4)

•민족구성：아랍인(98%), 베르베르인(1%), 기타(1%)

•종 교：이슬람교(99%)


•언 어：아랍어(공용어), 불어 통용

•1인당 GDP(‘13년 기준)：4,431불

•우리나라와의 교역(‘13년 기준)： 총교역 약 423억 불

(수출 174억 불, 수입 249억 불)

문화적 특성

■ 마그레브 요소

튀니지는 1천년 이상의 아랍.이슬람 역사를 지닌 국가로서 아랍,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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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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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권의 정수를 이루고 있다 할 수 있으나, 튀니지 문화를 여타 중동지역 아

랍 국가들과 구분하는 요인은 마그레브 특성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베르

베르 원주민과 안달루시아 문화, 프랑스 식민통치 경험을 주된 요소로 한다.

가장 뚜렷한 문화적 현상으로, 주민들은 아랍어 외에 프랑스어를 사용

하며, 이들의 아랍어는 베르베르어와 프랑스어가 혼재된 독특한 아랍어 사투

리라는 것이다. 또한 이 지역에는 일상생활에서 이슬람 또는 기독교 문화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베르베르 전통이 남아있다.

■ 다민족, 다문화적, 서구적 요소

흔히 튀니지를 묘사할 때 다리는 아프리카에 두고 가슴은 아랍을, 머리는

유럽을 향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이는 튀니지가 아랍국으로서 아프리카의

지중해 연안에 위치하여 유럽과 마주보고 있는 지리적 상황과 튀니지 고대

국가 성립에서 전후 독립에 이르기까지 다층적이고 이질적인 문화들의 흐름

과 합류의 궤적을 설명하고 있다.

튀니지는 전 역사에 걸쳐 유래가 없을 정도로 수많은 이민족의 침입으로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아왔으며, 이러한 특징은 오늘날 튀니지가 아랍국가

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획일적인 아랍, 이슬람 문화에 매몰되지 않고

개방적이며 관용적인 문화적 특징을 유지하고 있음을 설명해준다.

또한 독립 이후 아랍국가로서의 정체성을 가지면서도 프랑스어와 프랑스

식 제도를 유지하며 서구문화를 이슬람에 접목시키는데 성공하여 이슬람의

변화와 개혁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기도 하다.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2007년 말경 튀니지 국영 TV가 한국드라마 <슬픈연가>를 방영하면서

튀니지 국민들은 한국의 드라마 및 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이후 <대


장금> 등 여러 편의 한국드라마가 연이어 방영되었으며 <슬픈연가>의 주인공

권상우의 인기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슬픈연가>의 방영이 튀니

지에서 한류가 싹트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11년 K-Pop 프랑스 공연을 계기로 K-Pop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수의 K-Pop 동호회가 결성되고 있다.


드라마

2007년 말 튀니지 공중파TV에 <슬픈연가>가 방영된 이후 <대장금>, <미

안하다, 사랑한다>, <종합병원>,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의 한국드라마가

연이어 방영되었다. 튀니지 방송사측은 한국드라마 방송 이유를 프로그램

다양화 차원에서 풍습과 전통이 다른 나라들의 드라마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해외위성방송(Korea TV)을 통해 한국드라마를 시청하는

튀니지사람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사실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K-Pop

2011년 여름 K-Pop 프랑스 공연 이후 K-Pop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가

갑자기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이십개의 K-Pop 동호회가 결성되어 온라인

상은 물론 실제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한국노래 따라부르기, 한국 아이돌그룹

춤 배우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3년 K-Pop Wolrd Festival 튀

니지 예선과 그 행사에 초청된 K-Pop 밴드 ‘Lunafly’ 공연으로 K-Pop

열품이 가속화 되고있다.


2007년 말 한국드라마 <슬픈연가>가 방송된 이후부터로 볼 수 있다.


■ K-Pop：엑소, 소녀시대, f(x),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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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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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파워인물

엑소, 소녀시대, f(x), 슈퍼주니어, 샤이니

한국어

튀니지에는 마누바대학교, 스팍스대학교 및 부르기바어학원등에서 약

300여명이 한국어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튀니지에서의 한국어 수요는 현재

로서는 정체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젊은층 중심으로 한국문화, 특히

한국드라마나 K-Pop 등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와 같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은 한국어 학습의욕으로 이어져 향후에는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의 수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튀니지는 우리나라처럼 가족중심 사회이다. 따라서 튀니지인들은 가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우리나라의 TV 드라마 내용에 많은 공감을 갖는다.

또한 배우와 가수들의 세련되고 돋보이는 외모, 독창적이고 뛰어난 콘텐츠

도 한류(특히 K-Pop)를 좋아하게 된 요소인 것으로 보인다.


튀니지는 다른 아랍국가들에 비해 상당히 개방된 국가이지만 기본적으로

이슬람 국가이다. 따라서 문화교류시 과다노출 등 일반적으로 이슬람 국가들

에서 용인되지 않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들의 문화와 정

체성을 존중하면서 교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튀니지는 2011년 1월 시민혁명으로 개방을 추구하던 구정권이 붕괴

되고 현재는 이슬람정당이 정권을 잡은 상태로 과거에 비해 사회가 상당히

이슬람화되었으며 salafiste 등 극단 이슬람주의자들의 과격 활동도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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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여야 한다. 2012년 6월에는 과격이슬람

주의자들이 한 그림전시회의 일부 작품이 미풍양속을 해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전시회장을 공격하였으며, 2012년 9월에는 미국에서의 마호멧 모독

영화제작에 대한 불만으로 과격 이슬람주의자들이 미국대사관과 미국학교를

습격, 약탈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 대사배 태권도 대회(1.10~12)

•튀니지 태권도인들이 참가, 예선 및 본선 개최

■ 한국-튀니지 문화 발표행사(2.7)

•한국유학생회와 튀니지 한류동호회의 양국 문화에 대한 발표회 개최

■ 언어박람회(Expo Lugha) 한국부스 개설(5.3~4)

• 주재국에서 개최하는 언어박람회에 한류동호회와 공동으로 한국부스를 개설, 우리

문화 소개

- 부채춤, 태권도 시범 등 문화공연 및 한국 소개

■ K-Pop World Festival 튀니지 예선(6.27)

•튀니지 K-Pop팬들이 참가, K-Pop 퍼포먼스 및 노래 경연

•한국가수 다빗의 튀니지 공연

■ 제4회 한국어말하기대회(11.21)

•튀니지 한국어 학습자들이 참가, 한국스토리텔링 본선 경연

•현지 한류팬클럽의 사물놀이, 부채춤 공연 및 KOICA봉사단원의 태권도시범 공연

•한글로 이름써주기, 한국과자맛보기, 한국사진전 등 부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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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7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튀니지 내 한류 관련 동호회는 대부분 K-Pop 동호회이다. K-Pop 동호회

들은 특정가수별 팬클럽은 아니고 주로 거의 모든 아이돌 가수들을 좋아하는

팬클럽이며, 한류 스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노래를 따라하는 장이다. 회원

들의 연령대는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파악된다. 최근에는 한국

문화전반에 관심을 가진 한국문화 동호회가 생겨나고 있다.


ACTC (Association Culturelle Tuiniso-Coreenne 튀니지 한국문화협회)

성격 한류 동호회

회원수 약 6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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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0

Facebook주소

https://www.facebook.com/#!/pages/Association-Culturelle-Tuniso-Cor%C3%A9enne/323607897658675?fref=ts

웹사이트 주소 www.actc.com.tn

세부활동 현황

•튀니스(수도)지역 중심으로 활동•한국문화 교류행사 개최(Asian Bridge)•각종 문화홍보행사에 참여하여 한국 홍보 담당• 회원간 친목도모 프로그램 개발(한국식 MT, 한국전통놀이, 토론, 활동정보

교환 등)•부채춤 공연팀 운영


TOKE(tunisian Organization of Korean Cultural Exchange 한국문화교류협회)

UTC(Tunisian of Tunisian Corean)



Facebook좋아요

4,300

Facebook주소

https://www.facebook.com/#!/pages/Association-Culturelle-Tuniso-Cor%C3%A9enne/323607897658675?fref=ts

웹사이트 주소 https://toketn.org

세부활동 현황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지방까지 확장중•한국문화 교류행사 개최(Fighting Festival)• 지방활동 :

- TOKE SAHEL(수스, 모나스티르, 마흐디아지역)에서 활동(멤버수:10명) -TOKE South(가베스, 두즈, 스팍스)에서 활동(멤버수: 10명)

•한국여행 프로그램 개발•회원간 친목도모 프로그램 개발(K-Pop 감상, 장기자랑, 활동정보 교환 등) •각종 문화홍보행사에 참여하여 한국 홍보 담당•사물놀이 공연팀 운영


회원수 약 30여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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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

Facebook주소

https://www.facebook.com/#!/Union.Tuniso.Coreenne?fref=ts

웹사이트 주소 https://tunisiankoreanunion.webs.com

세부활동 현황•튀니스지역 중심으로 활동•한국문화 교류행사 개최•회원간 활동정보 교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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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Korea's Bizertians Fan Club(KBFC)

Korea Inspiration Fans Sfax(KIFS)

※ 그 외 활동이 미미한 10여명 내외로 구성된 소규모 한류동호회가 지역별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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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Facebook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K.B.F.C.2013/

웹사이트 주소 -

세부활동 현황

•비제르트(Bizerte)지역 중심으로 활동•한국문화 교류행사 개최•K-Pop 그룹들의 콘서트 영상 관람•활동 정보 교환 등

성격 K-Pop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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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Facebook주소

비공개

웹사이트 주소 https://kifsfax.tumblr.com

세부활동 현황

•스팍스(Sfax)지역 중심으로 활동•한국문화 교류행사 개최•K-Pop 그룹들의 콘서트 영상 관람•활동 정보 교환 등


8 여행정보

(1) 비자

일반여행객

공연비자：별도 공연비자 필요 없음

주한튀니지대사관 연락처

■ 주소：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1-17

■ 전화：02-790-4334/5

■ fax：02-790-4333

■ e-mail：[email protected]

(2) 안전정보

여행경보단계

튀니지 전 지역 “황색 경보”(여행자제)

- 신변안전 특별유의(튀니지 체류자), 여행 필요성 신중검토(튀니지 여행자)

사건·사고 현황


튀니지는 2011년 1월 시민혁명으로 강력한 독재체제를 유지했던 Ben Ali

정권이 붕괴되었다. 2012년 6월 이후 이슬람정당인 에나흐다 당 등 3개

정당의 연립 과도정부 체제가 유지되었으나, 2014년 1월 신헌법 채택,


사증 필요없음(90일)확정된 티켓 소지, 최종 도착국가 사증 소지

3개월 이상1. 훼손 여권은

입국 거부2. 출국세 30T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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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2014년 10월 총선, 2014년 11월 대선이 실시되어 2015년에는 3년에 걸친

민주주의 과도기가 종료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테

러·인질 등의 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다수의 전문가들은 정치정세가

불안한 틈을 타 알카에다와 같은 조직이 튀니지에 테러조직을 구축할 가능성

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튀니지내에서 극단 이슬람 조직에 의

한 테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2011년 5월부터 최

근까지 수차례 무장테러리스트와 군경간 총격전이 있었고 2013년 2월과 7월

에는 세속주의 진보야당지도자 암살이 있었으며, 5월에는 극단 이슬람 조직

과 치안당국간 유혈충돌이 발생하였다.


튀니지는 Ben Ali 정권시 까지는 강력한 경찰력으로 범죄가 거의 없는 안

전한 국가였으나 시민혁명에 의해 Ben Ali 정권이 붕괴된 이후에는 치안이

상당히 악화된 상황이다. 경찰은 무기력하고 사회 각계각층은 저마다 자기

몫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파업을 하여 사회 전반이 불안하고 어수선한

상황이다. 튀니지 사태의 근본 원인은 고실업, 고물가 등 경제문제에 기인하

는데, 부존자원이 부족한 튀니지로서는 단기간에 이러한 경제문제를 해결하

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튀니지의 불안한 치안상황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자연재해

특별한 자연재해는 없다.


튀니지는 여행경보단계(황색경보)가 지정된 국가인 만큼 전 지역에서 주의

가 필요하다. 메디나 등 시내 중심가에서는 소매치기와 절도사건 등이 빈발하

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9 현지 문화

국민성

온순하고 낙천적이다. 이해관계가 없는 한 외국인에 대해 상당히 친절한

편이다. 그러나 개인 이익에 대해서는 대단히 민감하여 각종 계약이나 거래시

주의가 필요하다.

회교국 특성

1956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일찍부터 추진한 개방정책에 따라 정통

회교국들과는 달리 개방적이고 근대적인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회교국으로

서의 전통 및 특성은 모두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시민혁명 이후에는 히잡은 물

론 니캅을 착용하는 여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인사 방법

인사방법은 유럽국가들과 거의 유사하다. 보통 악수를 하며 친한 사이에는

서로 양쪽 뺨에 번갈아 가벼운 키스를 한다.

종교관련

튀니지 인구의 99%는 이슬람교도이다. 대부분이 온건한 수니파이며, 튀니

지 헌법 제 1조는 튀니지가 이슬람 국가임을 명시하고 있다. 튀니지내 외국인

들의 종교활동은 보장되나 튀니지인들을 대상으로한 선교활동은 금지되어 있

다.

팁 문화

튀니지에는 팁문화가 없으나 외국인들은 약간의 팁을 주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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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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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10 현지 연락처




■ 긴급의료지원：Allo닥터(71-780-000)

■ 내무부：80-101-111

■ 공 항：71-754-000, 71-755-000

■ 전화번호 안내：1200, 1210

■ 택 시：Allo 택시(71-891-000)


■ Allo닥터(71-780-000)

■ 의료 시스템은 프랑스와 거의 유사하다. 해열진통제 등 일부 약품은 의사

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나 전문의약품은 처방전이 반드시 필

요하다.

■ 튀니지는 여타 중동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 의료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

져 있다.

■ 개인병원의 진료비는 대략 40디나르($30상당) 수준이다.


■ 대사관 주소： 3 Rue de l’Alhambra Mutuelleville, 1002, Tunis

Tunisia


•대사관 대표：216) 71-799905/89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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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스

•대사관 대표：216) 71-791923


■ 홈페이지：http://tun.mofa.go.kr

■ facebook：https://www.facebook.com/koreanembassy.tunisia

■ 근무시간 외 비상연락처：216-98-329685/98-368005

■ 민원업무시간：월~금요일 08:00~12:00, 14:00~17:00 ※ 하계(7~8월) 및 라마단 기간중에는 08:00~14:00

기타

(1) 날씨

튀니지는 비교적 4계절이 뚜렷하여, 봄은 3~5월, 여름은 6~10월까지

지속되며, 11월 전후로 짧은 가을, 12월 하순부터 2월말까지 우기가 계속되

며 겨울날씨로 볼 수 있다.

북부 및 해안지역에는 한 여름의 고온건조한 날씨와 겨울철 우기의 다습한

날씨 및 지중해성의 온화한 날씨가 혼재하며, 남부 및 내륙지역에서는 우기를

제외하면 언제나 고온 건조한 사막성 날씨가 계속된다.

평균기온은 여름(7월) 29도, 겨울(12월) 11도 이며, 한 여름 기온은 40~

50도에 달하나 한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연중 강우량은 북쪽 산악지역이 1,500mm에 이르며, 남쪽 사막지역은

150mm 정도이다.

(2) 교통정보

대중교통

주요 도시간 철도가 연결되어 있다. 튀니스 시내에는 전차 및 시내버스 등

993

튀니지

아프

리카

•중

동

Ⅱ대중교통이 있으나 외국인의 경우 거의 이용을 안 하며 주로 택시를 이용한

다. 택시요금은 우리나라보다 상당히 저렴하다.(10Km 이동시 대략 7디나르)

도로교통

튀니스 시내의 도로는 대체로 좁은 편이며 출퇴근시간대는 교통체증이

심하다. 튀니스-스팍스, 튀니스-비제르트, 튀니스-젠두바를 잇는 3개의

고속도로는 관리가 잘 되어있다.


튀니지 운전자들은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 않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보행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4) 기타

전력사용현황

전압은 220V이나 50Hz로 우리나라와의 차이가 있어 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제품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환전

튀니지의 화폐단위는 튀니지 디나르(DT)이다. 외화는 직접 사용할 수 없다.

은행, 공항 호텔 등에서 환전할 수 있다(환전소별 환율차이는 별로 없음).

※ 환율：US$1 = 1.7DT(2014.7월 현재)

통신

■ 우편

우편물은 우체국을 통해 발송되며, 우편물은 주소지까지 배달된다. 소포의

경우 분실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 튀니스-서울간 우편배달 소요 일수


•일반국제우편：10~14일

•DHL, EMS：약 4~5일 정도소요

■ 전화

일반 공중전화가 있으나 숫자가 매우 적다. 튀니지 방문시에는 휴대전화를

갖고 오는 것이 편리하다.


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속도는 우리나라에 비해

서는 현저히 느린 편이나 인터넷 검색, 이메일 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2015 지구촌 한류현황Ⅱ

발 행 2015년 12월 30일

발행처 한국국제교류재단

주 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 외교센터 10층

전 화 02-2046-8500

ISBN 979-11-5604-156-6

979-11-5604-154-2 (세트)

디자인 및 인쇄 (주)케이에스센세이션(☎ 02.76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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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지구촌한류현황 II (하)